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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신학대학 기사

  • 한신대 산학협력단, ‘한국연구재단 일반공동연구사업’ 선정
    한신대 오산캠퍼스 전경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산학협력단(단장 조창석)은 교내 2개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 학술·인문사회사업의 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연구팀은 △김항섭 종교문화학과 교수팀 △김화순 유라시아연구소 교수팀 이다. 김항섭 교수팀은 ‘포스트신자유주의 시대 라틴아메리카의 정치적 변동과 종교의 역할 연구’ 를 주제로 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과제 선정에 따라 김 교수팀은 2022년까지 277,200,000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팀은 포스트신자유주의 시대 라틴아메리카의 정치변동에서 나타나는 종교의 역할과 조건 및 특징을 학제적 관점에서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김화순 교수팀은 ‘세습되는 직업계층과 변화: 북한 노동사회의 구조변동과 청년세대의 이행 ’을 주제로 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과제 선정에 따라 김 교수팀은 2021년까지 143,600,000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팀은 생애과정이론에 기반하여 체제이행기에 처한 북한청년을 행위주체로 하여 개인의 직업지위 결정, 세대 간 직업세습의 변화를 규정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북한 노동사회 구조의 변동방향을 전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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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9
  • 한신대박물관, ‘교육·문화도시 오산의 역사문화 바로알기’ 진행
    ©한신대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박물관(관장 이남규)은 ‘교육·문화도시 오산의 역사문화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신대 평생교육원(원장 옥장흠)과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신대박물관이 주관하는 것으로 오산시 관내 활동 문화유산 해설사 및 고고·역사, 문화유적에 관심 있는 오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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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8
  • 한일장신대·예수병원, 간호사 양성 협력
      한일장신대학교(총장:구춘서)와 전주예수병원(원장:김철승)은 지난 24일 예수병원에서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간호학과 임상실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한일장신대와 예수병원은 협력을 통해 △학생의 임상실습 및 취업정보 제공 △의료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가 양성 △보건 간호 관련 인력 파견 △연구개발 활동과 기술정보 교류 등 간호사 양성과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구춘서 총장은 "1898년 예수병원의 설립자이자 1923년 한일장신대의 전신인 한예정 성경학교를 세운 마티 잉골드 선교사를 통해 양 기관은 같은 뿌리와 정신을 공유하고 있다"며, "우리 대학의 전문화된 의료 교육을 위해 예수병원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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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7
  • 한신대, 노숙인 자립 프로그램 ‘어깨동무 인문학교육’ 힘찬 출발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29일 1시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2019 어깨동무 인문학교육 입학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노숙인 자립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지원하는 ‘어깨동무 인문학교육’은 민·관·학 협력 노숙인 자립 프로그램이다. 수원다시서기센터가 교육생 모집관리, 특별활동 지원을 하고 한신대 산학협력단이 인문학교육 강좌 운영을 한다.   어깨동무 인문학교육 참가자들은 한덕순 수원다시서기센터장, 한신대 조창석 산학협력단장, 조규청 교수의 격려사를 듣고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인천 오션빌연수원으로 이동했다. 1박 2일 동안 힐링·자아발견·스트레스 해소 특강, 미래직업 특강, 몸체조 및 현장실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첫 번째 교육은 다음 달 6일 시작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총 39차례에 걸쳐 문학, 역사 등의 인문학교육과 더불어 체험·캠프수업, 음악·미술·연극 활동, 심리치료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한편 2013년부터 시작된 어깨동무 인문학교육은 지난해까지 총 132명이 교육수료를 마쳤으며, 많은 노숙인들이 취업지원과 사후관리로 자활에 성공해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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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5
  • 나사렛대 제8대 총장에 김경수교수 선출
    나사렛대 제8대 총장에 김경수교수 선출 ©나사렛대   나사렛대학교는 29일 이사회를 열어 기독교학부 김경수교수(54)를 8대 총장으로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신임 총장은 8월 말 임기가 끝나는 임승안총장 후임으로 9월 1일부터 4년간 임기를 맡는다.           천안시 성환 출신으로 나사렛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한 뒤 예일대 신학대학원(Yale University Divinity School)에서 석사학위, 세인트루이스대(Saint Louis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세인트루이스은혜교회와 한인나사렛성결교회 등 13여년간 목회 활동 후 2014년 나사렛대학교에 부임했다.   김 신임총장은 “위기의 시대에 총장을 맡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교직원과 소통하고 화합하여 위기를 기회 삼아 4차 산업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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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1
  • 한동대, 몽골·중국(내몽골) 대학과 공동교육과정 및 총체적지역개발사업 시행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UFE대학교(University of Finance and Economy, 이하 UFE) MBA 과정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창조혁신 공동교육과정(Social Creatinnovation)을 시행했다. 한동대 유기선 교수 및 학생 네 명과 포스텍 장수영 교수는 나흘간 UFE와 ‘사회혁신을 통한 지역개발’이라는 제목으로 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개발도상국 내 지속가능형 사회혁신 기업 창출을 목표하는 본 프로그램은 사회 및 경제 환경을 고려한 현장 중심의 융합 교육 과정으로, 단순히 교실에서 강의를 듣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실제 지역 사회에 내재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중심 과정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지속가능한 관광(Sustainable Tourism) 사업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 수립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몽골 소외 지역의 자생적 발전을 위해 6차 산업 기반 지속가능한 관광에 대한 전략 제안을 목표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에 캠프에 참가한 몽골 및 중국(내몽골)의 MBA 대학원생들은 지속 가능 관광을 통한 사회혁신 아이템의 현실화 계획을 발표하고,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이론 및 전략 방안을 현장 프로젝트와 연결해 수행하는 등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간바타르(Batkhuyag Ganbaatar) 교수, 반질(Munkhbayar Vanjil) 교수 등 몽골 지역 전문가 및 관광 산업 전문가를 초빙해 현지에서 실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기도 했다.   한국과 몽골, 중국(내몽골) 교수들이 함께한 본 캠프 교육 과정 개선을 위한 회의에서는 현재 공동교육과정이 지닌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관한 토론이 이뤄졌다. UFE 뭉크바야르(Munkhbayar) 총장은 “본 캠프가 단순히 하나의 나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3개국의 나라 학생들이 참여하여 서로 교류하고 생각과 의견을 나눔으로써 다양한 시각에서 역량을 개발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현재 대도시 중심 산업화 과정에서 도시 집중화에 따른 지방의 공동화 현상, 이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6차 산업 혁명 구조를 만들기 위한 발판으로써 지속가능한 관광에 대한 전략을 찾아내는 것이 몽골은 물론 내몽골의 사회혁신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기선 교수와 뭉크바야르(Munkhbayar) 총장, 내몽골 재정경제대학 질레이(Jilei) 교수는 본 프로그램을 매해 공동 주최하기로 하고, 네팔과 캄보디아 등 아시아 개발도상국 대학과 연계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동교육과정으로 만들어나가기로 합의했다. *유네스코 유니트윈(UNITWIN, University Twinning and Networking)은 선진국 대학이 개발도상국 대학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개도국 대학 교육 및 연구 기관을 지원, 지식 격차를 줄이고 개도국의 자립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1992년 유네스코에 의해 창설된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는 한동대학교가 2007년 최초의 유니트윈 주관 대학으로 지정됐다. *교육부 ODA 사업의 일환인 한동대 유니트윈 사업은 World Bank가 분류한 저소득 국가 중 정부의 중점협력국을 중심으로 개도국 대학과 협약을 체결해 대학 역량 강화, 지도자 양성 사업, 지역 개발 사업 등을 추진하고 개도국 내 지역 거점 센터를 구축해왔다. 한동대는 현재 28개 국가의 71개 대학 및 기관을 지원하고 있다(2018년 3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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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1
  • "코엑스 수시박람회에서 한신대를 찾아주세요."
    ©한신대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지난 25일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리는 ‘2020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성공리에 막을 열었다. 박람회는 28일까지 총 4일간 개최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한신대를 비롯해, 서울대, 중앙대, 동국대 등 총 151개 대학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다. 박람회가 개최되는 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학별 1:1 입시상담과 더불어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소속 상담교사들과의 입시상담, 적성검사 등이 제공된다.   한신대는 입학홍보팀 직원과 학생 홍보대사들이 직접 나서 부스를 운영하고 수험생, 학부모들에게 학교홍보와 입학정보를 제공한다. 성적산출 및 입시전략, 학과별 안내, 장학제도, 기숙사 안내 등 실질적인 맞춤형 상담에 주력한다. 박미선 입학홍보처장은 “한신대는 최근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고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약 94억원을 지원받는 등 사람·지식·가치를 연결하는 플랫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차세대 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21개의 대학일자리센터 프로그램, IPP일학습병행제 사업, 경기도 취업브리지 등 ‘입학부터 졸업까지 제공하는 체계적인 취업 로드맵’을 통해 현장 실무 경쟁력 및 성공적인 취업문을 열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년대비 102명이 늘어난 총 1,102명(정원 내 1000명ㆍ정원 외 102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특히 적성고사 성적으로 내신 성적을 역전할 수 있는 ‘적성우수자전형’과 지원자 전원에게 면접의 기회가 주어지는 ‘학생부종합(참인재)전형’을 주목해볼 만하다. ©한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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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0
  • 한국교회언론회 "서울 동부 지법 장신대 무지개 채플 사건 1심 무효는 신학교 특수성 간과한 판결"
    동성애를 옹호하는 장신대 S학생의 SNS 캡춰. 장신대 예배당 십자가 아래서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6색 무지개 깃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아래 사진에서는 6색 무지개 깃발을 옷삼아 입은 예배 참석자의 모습도 보인다. 그러나 장신대가 속한 예장통합 총회는 "동성애자 및 동성애를 지지하고 옹호하는 자는 성경의 가르침에 위배되며 동성애자 및 동성애를 지지하고 옹호하는 자는 교회의 직원 및 신학대학교 교수, 교직원이 될 수 없다"(헌법 시행규정 제26조 12항)고 못박고 있다. 학교 측의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 교회 언론회는 지난 서울 동부 지법이 장신대 무지개 채플에 대한 1심 무효 판결을 내린 것을 두고 비판 성명을 냈다. 이들은 “재판부의 이 같은 판결은 장신대가 영적 지도자를 길러내는 특수성을 간과했다”면서 “동성애를 지지하는 행동은 성경을 부정하는 결과이며, 신성하고 거룩해야 할 예배가 상당한 침해를 당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법원은 ‘절차 운운’하면서, 일방적으로 학생들의 편을 들어 줬다”며 “그렇다면 학교는 다시 적법절차로 학생들을 징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이들은 “동성애는 네오 맑시즘 사상을 통해 교회 파괴를 목적으로 하는 사탄의 궤계”라며 “이는 단순히 성소수자 문제가 아닌, 성 정치 혁명이며 이들의 목적은 기독교 가치관을 기초로 한 가정, 사회를 무너뜨리려는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들은 “동성애는 21세기 선악과에 버금가는 문제”라며 “장신대는 동성애가 성 정치 문제와 결탁돼 있는 중대한 문제임을 직시하고, 철저한 분석과 조사를 통해 징계를 다시 밟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이들은 “징계를 통해 동성애를 긍정하려는 흐름을 상징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이미 장신대가 속한 예장 통합 교단은 2017년 102차 총회에서, 7개 신학대에 동성애 옹호자는 입학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각 신학교 정관에서도 이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결의도 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들은 “‘포용’이니, ‘사랑’이니, ‘혐오 금지’니 하는 면피(免避)적 언어유희(遊戲)에 갇히지 말아야한다”며 “성경법의 질서가 바로 서도록 신학교와 교단과 학생들이 하나의 목소리로 선지학원을 굳건히 지켜야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장신대의 명예가 세워져 나가기를 한국교회의 이름으로 강력히 촉구 한다”고 했다. 다음은 논평전문이다.   법원의 동성애 무지개 사건, 학생 징계 무효 결정 학교는 적법하게 다시 징계 절차를 밟아야 한다   지난 7월 18일,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지난 해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임성빈, 이하 장신대)가 학교 예배 시간에 동성애를 상징하는 무지개 옷을 입고 참석했으며, 예배 후에는 예배당 안에서 무지개 깃발을 들고 사진을 찍어 퍼포먼스를 한 학생 4명에게 내렸던 징계에 대하여, 무효라고 판결하였다. 이 학생들은 지난 해 5월 장신대에서 예배 시에 동성애자 반대에 대한 반대의 뜻으로 이런 행위를 한 것인데, 이에 학교에서는 이들에게 각각 정학/근신/사회봉사/엄중경고 등의 징계를 내렸다.   그러나 법원은 징계 사유를 사전에 고지하지 않았으며, 학생들의 진술을 듣지 않은 점을 들어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보아서, 이들의 행동을 불법으로 보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재판부의 이 같은 판결은 기독교의 영적 지도자를 양성하는 신학대학의 특성을 무시한 처사이다. 장신대는 이 문제로 인하여 상당한 진통을 겪었으며, 동성애를 사실상 지지하는 학생들의 돌출행동으로 인하여, 교단 역시 큰 내홍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원은 이런 점들은 참작하지 않았다고 본다.   동성애를 지지하는 행동은 성경을 부정하는 결과이며, 신성하고 거룩해야 할 예배가 상당한 침해를 당한 것이다. 그러함에도 법원은 ‘절차 운운’하면서, 일방적으로 학생들의 편을 들어 준 것인데, 이는 기독교의 ‘성경법’을 정면으로 배척하는 것이 되었다. 장신대가 속해 있는 예장 통합 교단은 이미 2017년 9월 제102차 총회에서 총회 산하의 7개 신학대학에 성경에 위배되는 동성애자나 동성애 옹호자는 입학할 수 없고, 이를 가르치고 옹호하는 교직원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는 등, 그야말로 동성애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정리한 터이다. 그리고 이를 각 신학교 정관에도 명시해야 된다는 결의를 한 바 있다. 사정이 이와 같음에도 불구하고 법원이 총회의 결의와 신학대학의 결정을 고려하지 않은 것은, 결국 기독교를 무시하겠다는 것으로 밖에 안 보인다.   학교는 총회가 결의한 동성애 문제에 대하여 분명한 입장을 견지할 것을 천명했는데, 과연 이를 제 때에 잘 지켰는지 돌아봐야 한다. 2년 전 총회에서 결의했고 지난 해 이 사건이 생기기 전에, 총회에 소속된 신학교가 그대로 실행했다면, 법원이 절차상의 하자가 있다고 할 수 있었겠는가? 물론 신학대학이라고 하여도 교육부의 간섭을 받기 때문에 개정된 정관 허락을 받는 문제는 남아 있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신학교 나름대로는 동성애를 인권으로 보는 ‘세상법’과 죄로 보는 ‘성경법’ 사이에서 갈등도 있었으리라 본다. 그렇지만 성경을 부정하라는 세상법 때문에 성경법을 어길 수는 없는 것이다. 신학교의 설립 목적과 정체성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올바로 가르쳐서 훌륭한 영적 지도자로 양성하는 역할이 있다. 이것을 국가나 권력에서 방해한다면, 한국교회와 함께 싸워야 한다. 동성애 문제는 우리나라만 겪는 문제는 아니다. 이미 2001년 네덜란드에서는 동성애 합법화가 이뤄졌고, 영국도 그렇고, 2015년에는 미국도, 2017년에는 종교개혁의 본산지인 독일에서도 이를 합법화 하였다. 문제는, 동성애가 들어가고 이를 합법화한 나라의 공통점은 기독교가 쇠퇴해 간다는 것이다.   동성애는 단순히 성소수자나 약자가 아닌, <문화 맑시즘>을 통한 교회 파괴를 목적으로 하는 사탄의 궤계로 본다. 동성애는 단순한 성의 문제가 아니라, 성 정치이며, 성 이데올로기이며, 성 혁명인 것이다. 이들이 추구하는 것은 기독교의 가치관과 가정과 사회, 그리고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전략인 것이다. 신학교는 동성애와 관련된 문제에 대하여 단호해야 한다. 우리는 지금 에덴동산에 나타난 사탄의 교묘한 전술전략을 간파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고 하셨다(창2:17) 그러나 사탄은 ‘결코 죽지 않으며, 눈도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선악을 알게 될 것’이라고 속였다(창3:4~5)   동성애 문제는 결코 작은 문제가 아니다. 21세기는 선악과의 시험대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드러난 정황으로 볼 때에 장신대는 이미 알게 모르게 동성애에 대하여 여러 가지 측면에서 노출되어 있다. 장신대는 이제라도 동성애 문제에 대하여 분명해야 하며, 해당 학생들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징계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한다. ‘포용’이니, ‘사랑’이니, ‘혐오 금지’니 하는 면피(免避)적 언어유희(遊戲)에 갇히지 말고, 성경법의 질서가 바로 서도록 신학교와 교단과 학생들이 하나의 목소리로 선지학원을 굳건히 지키며, 그 명예가 세워져 나가기를 한국교회의 이름으로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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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9
  • 한일장신대학 문학동아리인 ‘어두문학회’(지도교수 최재선 교수) 시화전 개최
      한일장신대학 문학동아리인 ‘어두문학회’(지도교수 최재선 교수)가 교내 전시회를 마치고 지역사회에서 시화전을 가지고 있다. ‘詩, 마실가다’라는 주제로 열고 있는 이번 시화전은 전라북도와 완주군의 후원으로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구이면사무소에서, 바울교회에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전주예벗교회에서는 오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마련된다. 완주 술테마 박물관(6월 14일~17일)과 삼례문화예술촌(7월 1일~5일) 그리고 완주군청(7월 8일~12일)에서는 시화전을 가진 바 있다.   한편, ‘어두문학회’는 회원의 문학적 역량을 기르기 위해 방학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모인다. 문학에 관심 있는 학생은 물론이고 지역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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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4
  • ACTS 대학원, 후기 신입생 모집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총장:정흥호·ACTS)가 2019학년도 대학원 후기 신입생모집 원서접수를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후기모집에서는 △일반대학원(신학석사, 문학석사) △신학대학원(목회학석사, 성경강해학) △선교대학원(일반/지역선교학, 스포츠/미디어선교학) △교육대학원(상담, 교육과정, 다문화교육) △상담대학원(기독교상담, 가족상담), △복지대학원(사회복지학석사) 등 총 6개 대학원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특히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과정은 2019학년도부터 후기모집이 결정됐으며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목회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요구되는 이론과 실천신학을 집중 교육함으로써 교회 지도자가 갖춰야 할 자질을 배양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신학대학원 성경강해학(Th.M.) 과정은 성경의 정확한 주해와 적용을 돕고 성경본문에 충실한 설교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으로 많은 목회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ACTS는 선교를 목적으로 세워진 학교로 선교지향적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에서 아세아복음화와 세계선교를 꿈꾸며 이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대학원 입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세아신학대학교 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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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9
  • 한일장신대, 재창단 1년 대학야구 조별리그 우승 쾌거
      전북 완주군의 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 야구부(감독 윤정현)가 재창단 1년 만에 대학야구 조별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일장신대는 최근 전남 순천 팔마야구장에서 열린 동강대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9대5로 승리, 대학야구 U-리그에서 D조 1위를 확정지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9월에 있을 왕중왕전 진출자격도 얻게 됐다. 한일장신대의 이번 조별리그 우승은 지난달 21일에 열린 원광대와의 경기에서 8대1 콜드게임승을 거둔 것이 결정적이었다. 원광대는 지난해 왕중왕전 최종우승팀이자 경기 당시 조1위를 달리고 있었던 강팀이다.   윤정현 감독은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선수와 코칭 스태프 모두 열심히 훈련해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대학야구계의 다크호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창단한 한일장신대 야구부는 ‘봉고차 야구부’로 불릴 만큼 열악한 환경에서도 야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최고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9년에는 사이드암 투수 양지훈이 삼성에 2차 5번에 지명되는 경사를 누리기도 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선수부족과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2013년부터 운영이 중단됐었다. 그러던 중 지난해 3월 지금은 폐교된 서남대의 야구팀을 인수해 팀을 재창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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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2
  • 한일장신대 학생들 식사 위해 기부금 전달
    전주노회 중부교회(박종숙 목사 시무)가 지난 19일 한일장신대학교(총장:구춘서) 학생들의 식사를 위해 2000만원을 쾌척했다. 중부교회 박종숙 목사(한일장신대 이사장)와 이준철 장로(중부교회)는 19일 '터존부페'에서 열린 2019년 하계 교직원 연수회에 참석해 한일장신대 협동조합(이사장:채은하)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종숙 목사는 "구내식당이 개선돼 학생들이 잘 먹고 자부심을 느끼며 자랑할 만한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학교 이사장으로서 이를 고민하던 중에 장로님들과 교인들이 함께 협력해 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일장신대 교수들은 학생들이 지난해 1년 여간 아침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자 지난 3~5월 아침 식사를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 이어 2학기부터 교직원을 중심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해 학생들의 대학생활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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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4
  • 한일장신대 상담목회아카데미 발족
      한일장신대학교(총장:구춘서)는 지난 6월 21일 학교에서 상담목회아카데미(원장:엄상호) 발대식을 갖고, 특강을 진행했다.상담목회아카데미 발대식에는 동문, 임원, 상담학 전공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은 신학대학원장 이승갑 교수(한일장신대)의 기도, 발전후원회 이사장 양인석 목사(전주강림교회)의 설교, 총동문회장 온성진 목사(주님의교회)의 축도, 구춘서 총장의 축사로 진행됐다.구춘서 총장은 "최근 사회는 물론이고 교회에도 여러 갈등으로 상처받고 아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앞으로 상담목회아카데미를 통해 훈련받은 전문가들이 이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아픔을 치유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발대식 이후 주제특강이 이어졌다. 노향규 교수(한일장신대 심리상담학과)와 전순애 센터장(군산아동청소년 가족상담비전센터)이 각각 '행복한 목회자, 행복한 목회', '새가족 양육교육사역의 효과' 제하로 강의했다.한일장신대 상담목회아카데미는 지역사회와 교회, 가정, 개인의 돌봄 사역에 관심있는 사람을 모집해 상담 교육과 임상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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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4
  • 한일장신대 역사박물관 추진
    미국남장로교 선교사들인 테이트(한국명 최의덕)와 엘리자베스 쉐핑(한국명 서서평)으로부터 시작된 한일장신대학교(총장:구춘서)의 역사를 한 눈에 보여주는 박물관이 문을 연다.한일장신대는 5월 28일 학교 사랑관에서 역사박물관개관준비위원회 발족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이승갑 신학대학원장과 온성진 총동문회장 등을 비롯한 교직원 이사 동문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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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0
  • 목원대 신학대학 총동문회·충청연회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목원대는 신학대학 총동문회와 충청연회 동문회로부터 각각 2000만 원과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8일 밝혔다. 김철한 총동문회장은 "신학도로서 고뇌의 길을 쫓는 후배들이 조금이나마 더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대 총장은 "신학대학 학생들이 주변 환경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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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8
  • 숭실대 새 이사장에 영락교회 박광준 장로
    학교법인 숭실대학교(황준성 총장)가 박광준 은퇴장로(영락교회)를 새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사회는 3월 25일 만장일치로 이사장직무대행이었던 박 장로를 23대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박 장로 임기는 2018년 10월부터 2022년 10월까지다.   <박광준 은퇴장로>    숭실대 철학과 60학번인 박광준 장로는 영락교회사회복지재단·<제주기독신문> 이사장과 대일섬유 대표를 역임했다. 지금은 제주 비버리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숭실대학교는 이달 안으로 이사장 취임식을 열 예정이다. 전임자 김삼환 원로목사(명성교회)는 지난해 10월 임기를 약 2년 앞두고 이사장직을 사임했다. 김삼환 목사가 불법 세습을 감행한 이후, 학교에서 그의 퇴진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사장 퇴진 운동에는 학생과 동문, 교수협의회, 노동조합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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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1
  • 한신대, 3·1운동 100주년 맞이 ‘민족대표 33+1인 존영 수채화전’ 개최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지난 18일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민족대표 33+1인 존영 수채화전’을 오산캠퍼스 중앙도서관 4층(갤러리 한신)에서 개최했다.     한신대 오산캠퍼스에서 개최된 이번 ‘민족대표 33+1인 존영 수채화전’은 민족대표 33인의 수채화와 함께 3·1운동에 큰 공헌을 했던 ‘송암 함태영 선생’의 존영을 추가하여 더 의미가 깊었다.   송암 함태영 선생은 당시 법조인이자, 정치인이며 목사였다. 3·1운동을 주도하다 징역 3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으며, 1951년 한국신학대학(현 한신대학교) 학장을 지내고, 1952년에는 제3대 대한민국 부통령을 지냈다.     한신대 연규홍 총장은 “이번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3·1운동의 혼과 정신이 담겨있는 민족대표들의 모습을 수채화로 준비해주신 장상근 교수님과 작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별히 이번에는 3·1운동에 큰 공헌을 하셨던 우리 대학 함태영 선생님의 존영을 전시해 매우 뜻깊고, 이러한 큰 인물을 배출했던 한신대가 자랑스럽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특별히 초청된 故 장준하 선생의 장남 장호권 교수(한신대)는 “독립운동가이자 광복군의 후손으로서 3·1 독립운동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제 한신대에서 통일의 뜻을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수채화전 작가들을 지도한 장상근 교수(한신대, 독립기념관 이사)는 “만주 무장독립운동가의 후예로서 이러한 행사를 진행한 것에 의미가 깊고, 이번 민족대표 33인의 존영은 당시 감옥 등의 앞에서 비장한 표정으로 서있는 민족대표들의 작은 흑백사진을 수채화로 재현해낸 것이다”라며 “3·1운동을 기념해 서울 캠퍼스와 오산캠퍼스에서 진행했던 이 행사를 통해, 한신대가 민족대학으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수채화전의 작품들은 장상근 교수의 인물수채화 수업을 지도받은 한신대 서울평생교육원생들의 작품으로 3·1독립운동 유공자 유족회(회장 임종선)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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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0
  • 전주 남성교회, 올해도 전주교대에 대학발전기금 기탁 이어가
    전주교육대학교(총장 김우영)는 3월13일(수) 전주 남성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가 1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주 남성교회는 이웃에게 나눔과 배려활동을 지속해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3월과 8월에도 전주교대에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안효관 목사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는 전주교육대학교의 인재육성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김우영 총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의 뜻이 바래지 않도록 전주교육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남성교회에서 기탁한 기금은 윤리교육과 유나영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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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3
  • 기독교 학생·시민단체 "전북노회 '제자 성폭력' 한신대 교수 징계하라"
    최근 불거진 한신대 신학과 교수의 제자 성폭력 사태와 관련, 기독교계 학생·시민단체들이 해당 교수에 대한 엄중한 징계와 2차 피해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학생회, 성정의실현을위한기장교역자모임 등 단체들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한신대 박 교수 성폭력 사건에 대한 전북노회의 정의로운 결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 1월 한신대 신학과 소속 박 교수가 제자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한신대는 입장문을 통해 진상 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경찰 수사 적극 협조 등을 발표했다. 신학대학 교수진 일동도 사태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단체들은 "박 교수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전북노회 소속으로 사직을 청원한 상태"라며 "지금껏 사건이 발생하면 노회들은 으레 사직 처리를 하거나 솜방망이 처분을 내렸지만 성폭력은 엄중한 범죄이며 가해자에게 사직은 선택권이 될 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가 이런 문제를 얼마나 무력하고 느슨하게 대하는지 목격했고, 한신대 안에서 교수 성폭력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지만 학교가 성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에 소극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회를 비롯한 학교는 침묵과 사직 수리로 범죄에 동조하지 말고 징계와 치리 절차를 제대로 밟아가길 바란다”며 “박 교수는 진정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책임을 지고자 한다면, 겸허히 징계와 치리 수순에 따라 성실히 임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피해 당사자의 입장문도 발표됐다. 피해자는 “가해자는 사과는커녕 재판의 과정들을 모두 생략하고 자신의 손으로 이 일들을 마무리하려 한다”며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가 피해자의 회복을 돕는 공동체의 기능을 제대로 하길 바란다"며 "앞으론 피해자가 2차 피해를 받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고 하였다. 한편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측은 "피해자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도와주는 방향으로 사건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금까지 대응이 미흡했던 부분은 보완하겠다"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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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19-03-09
  • 총신대 김영우 전 총장, 징역 8개월 항소심도 기각
    서울지방법원이 배임증재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총신대 전 총장 김영우 목사를  항소심에서도 똑같은 형량을 선고하였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형사부(한정훈 재판장)는 2월 1일, 김영우 전 총장 항소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1심 재판부는 2016년 9월, 김영우 목사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 부총회장 선거 출마를 목적으로 당시 총회장 박무용 목사에게 2000만 원을 건넸다고 봤다.  <사진: 김영우 목사> 김영우 목사는 기소 단계에서부터 이 돈이 치료비·선교비 목적이라고 주장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도 이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돈을 건넨 때는 김영우 목사의 부총회장 후보 자격이 논란이었다. 그런 시점 김영우 목사가 박무용 목사에게 돈을 주며, 자신에게 우호적인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자격을 결정하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김영우 목사가 선관위로 돌려보내 달라고 한 것은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부탁한 것이다. 이는 직무 집행의 공정성을 해하는 것으로 부정 청탁에 해당한다고 보인다"고 했다. 또 재판부는 "일반 선거도 아니고 교회와 관련된 부총회장 선거로 공정해야 함에도,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총회장에게 돈을 주었다. 총회장을 비난하고 있고 반성의 기미도 없는 것도 불리한 정상"이라며 양형이 부당하지 않다고 했다. 이날 재판에는 박재선 전 총신대 재단이사장을 비롯해 김영우 목사 측근들이 다수 방청했다. 선고 결과를 들은 김영우 목사 측 인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상고는 7일 이내에 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구속된 김영우 목사의 출소 만기일은 6월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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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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