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6-0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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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성공회, ‘코로나19 이후 대한성공회의 선교적 방향’ 토론회 개최
        대한성공회가 2일 서울 중구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코로나19 이후 대한성공회의 선교적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페이스북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됐다(유튜브 캡처).사공병도 부산교구 사제, 국충국 대전교구 사제, 차보람 서울교구 사제가 사회적 측면과 한국교회 차원, 성공회 관점에서 각각 ‘코로나19가 우리에게 남긴 것’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했다. 한국교회의 집합예배와 온라인예배를 둘러싼 논란, 미디어 대응 등을 되짚어보고, 영국성공회 캔터베리 대주교의 부활절 화상 인터뷰와 성무일·성찬례 소셜미디어 라이브가 전 세계 신자들의 영성에 긍정적 반향을 불러일으킨 사례 등도 소개됐다.사공 사제는 “많은 전문가와 석학들이 코로나19로 변화된 우리 일상이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전망한다”며 사회 변화의 중심에 4차 산업혁명 가속화로 인한 언택트 시대가 사회 주류 가치관과 문화의 세대교체를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국 사제는 이 같은 변화가 교회와 예배에 미칠 영향을 포용하는 청사진으로 ‘비대면 사목 서비스 개척’을 강조했다. 예배보다 정의, 예배당이 아닌 우리 자신이 성전 등 언택트 시대에 강요된 ‘사람이 먼저’라는 고민이, 역설적으로 ‘세상이 줄 수 없는 것을 주는 교회’라는 출발점에 대한 숙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진단도 나왔다.참석자들은 교회가 향후 예상되는 변화나 기대 효과를 충분히 다루지 못했다는 현시점의 한계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면서도, 관련 논의를 공론의 장에 올리면서 ‘출발점’에 섰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차 사제는 “우선은 과거를 향한 회귀와 미래를 향한 폭주 사이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현재를 겪어내고 살아내는 일이 중요하다”며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마주한 교회의 현실 앞에서 ‘물리적 공동체성’과 ‘온라인 기도·예배’를 경쟁 또는 양자택일 구도로 규정하지 않고 건설적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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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3
  • 국가조찬기도회 신임 사무총장에 정도익 장로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회장 두상달 장로)는 신임 사무총장에 정도익(56·사진) 장로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정 신임 사무총장은 지난해 정년퇴임한 정균양 목사의 뒤를 이어 일하게 됐다.정 신임 사무총장은 청와대 경호실 이사관(2급) 출신으로 1990년부터 지난해 12월 30일까지 30년간 청와대에서 근무했다. 거쳐 간 대통령만 7명이다. 이 기간 그는 전산정보, 행정, 총무 및 경호 교육훈련, 감찰 업무 등 다양한 경력을 쌓은 뒤 대통령경호실 총무국장과 IT국장을 역임했다. 2011~2012년에는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으로도 근무했다.청와대 기독선교회 창립 멤버로 청와대를 중심으로 공직자선교회 활동을 해왔으며 한국직장선교연합회의 대외협력 업무도 맡고 있다. 현재 일산 순복음예수가족교회 남선교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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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3
  • 출간기념 북콘서트 개최
    ▲유영권 목사(천기총 이대위원장, 빛과소금의교회)가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신천지 묻고 답하다> 출간기념 북콘서트를 열었다.   천안기독교총연합회 이단대책위원장 유영권 목사(빛과소금의교회)가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신천지 묻고 답하다> 출간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진리를 파수하는 모임’의 주최, 빛과소금의교회·교직원복지협의회·한중한빛장학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유 목사의 신간 소개와 조병수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의 서평,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유 목사의 처녀작인 <신천지 묻고 답하다>는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신천지의 교리나 주장의 오류를 Q&A 문답식으로 쉽고 간결하게 풀어냈다.  저자 유 목사는 “이단사역 최전선에서 헌신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이단의 교세는 날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단에 대한 경계심을 넘어 격파할 수 있는 방법과 도구를 공유하고 싶다”며 저술 동기를 밝혔다.  책은 총 3가지 파트로 구성됐다. 1부는 신천지가 성경을 활용하는 방법과 그에 대한 반증을 엮었다. 2부에서는 신천지 교리의 핵심 소재를 설명하고 올바른 성경을 근거로 오류를 짚었다. 부록에서는 신천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통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이단 신천지에 대비할 수 있는 지침을 제시한다.  조 교수는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쉽게 풀이되어 있어 새로운 사실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며 “기독교인은 물론 신천지교도와 일반인도 신천지의 정체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움북스 강인구 대표는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은 책”이라며 “쉬운 문답을 통해 이단에 대한 정보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출판평을 전했다.  한중한빛장학회 측은 “현재 중국에서는 신천지, 전능신교를 비롯해 이단이 활개를 치고 있다”며 “이 책을 중국어로 번역해 중국 내 신천지 및 이단의 교세확장을 막기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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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3
  • 한교총, '예배 회복의 날' 선포
      31일 새에덴교회 주일예배 모습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교회들이 주일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거나 축소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총연합이 31일 주일을 '예배 회복의 날'로 선포했다. '예배 회복의 날'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3개월여 간 현장예배를 중단했던 한국교회가 성령강림주일인 31일을 기점으로 생활방역 범위 안에서 현장 예배를 재개하고, 교회의 본질인 공동체성을 회복하자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생활방역 수준으로 완화되고,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한자리 수로 줄어드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며 기획됐으나, 최근 이태원 클럽과 쿠팡 물류창고 등에서 집단 확진자가 발생하며 우려를 낳기도 했다. 이에 한교총은 각 개교회의 지역상황과 방역 여건에 맞춰 자율적으로 일정을 조절하고, 마스크 착용과 참석인원 분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예배를 진행한 교회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는 등 더욱 조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배당 입장 전 발열상태와 마스크 착용여부, 출입명단 작성 등을 꼼꼼히 체크했으며 예배시 교인간 거리두기, 예배 전후 방역 작업 등을 실시했다. 한국교회총연합 사회정책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새에덴교회 주일예배 설교에서 "예배 참석인원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배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과 공동체 예배의 가치를 회복하는 것 중요하다"며 "한국교회가 코로나19로 불안과 위기감에 빠진 한국사회에 정서적·영적 각성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소 목사는 또, "교회가 더욱 엄격하게 방역지침과 보건규칙을 지켜야 한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속에서 교회는 지역사회를 향한 이웃사랑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등 '사회적 항체'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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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여의도순복음교회, 한국교회 회복 위해 기도
      성령강림주일인 31일 한국교회는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예배뿐만 아니라 선교 친교 봉사 구제 등이 모두 교회의 꺼지지 않는 소망으로 다시 일어서게 해달라고 눈물로 간구했다. 대부분의 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감안해 오프라인 예배의 회복보다는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선택을 했다. 목회자들은 사상 초유의 어려움을 겪는 한국교회를 위해 다 함께 기도하자고 뜻을 모았다.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예배를 동시에 진행하고 성전 출입 인원을 4분의 1로 제한했다. 오전 11시 4000여명의 성도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1만6000석 예배당 내부 장의자에 자리했다. 이영훈 목사는 “총동원 주일로 모두 모여 예배드리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함에 따라 그러지 못했다”면서 “성도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성령 충만함’과 영적 회복을 구하고 영적으로 재무장하자”면서 “교회의 제2 도약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권면했다.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예배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해외 선교지를 지키며 사역 중인 선교사들의 사연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송명자(59)씨는 “예전에는 자유롭게 공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지 몰랐다”면서 “자유롭게 드나들지 못하고 통제에 따라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빨리 예배가 회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예배 말미 성도들에게 거리 두기 간격을 유지하면서 질서 있게 퇴장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서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거리 두기 지침을 적용해 6500석 본당에 1800명만 수용하도록 제한했다. 오정현 목사는 설교에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부정적 전망이 나오지만, 사명을 받은 성도들의 기도가 지닌 능력을 믿는다”며 “성령강림주일을 맞아 한국교회가 회복의 ‘V자 곡선’을 그리는 분기점을 맞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교회는 이날 진행할 예정이었던 헌혈 및 장기기증 서약 행사 ‘사랑 올 투게더 생명나눔 사랑 잇기’를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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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예람워십, 저작권 없는 '음악나눔'시작
      예람워십의 편곡자 남디(본명 남재선)가 직접 작곡한 ‘생각이 많아지는 밤, 내 머릿 속’을 연주하는 모습. 유튜브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교회들이 늘면서 영상에 쓰이는 음악 저작권에 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교회들이 저작권 걱정 없이 음악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법을 마련한 이들이 있다. 저작권 없는 음악을 직접 만들어 ‘음악 나눔’을 하는 부산 동래중앙교회(정성훈 목사)의 청년교회 찬양팀 예람워십이다.예람워십에서 편곡을 하는 남디(본명 남재선·22)는 지난달 4일부터 자신과 예람워십 팀원들이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남디’에 직접 작곡한 음악을 올리고 있다. 모두 저작권이 없는 음악이다. 남디는 코로나19 사태 당시 적절한 음악을 찾지 못해 고민하는 교회와 크리스천 영상 제작자들을 보며 작곡을 결심했다.그는 “많은 교회와 크리스천이 코로나19를 계기로 유튜브를 시작했지만, 영상 제작이 생소하고 저작권을 잘 몰라 어려워한다”며 “더 많은 교회와 크리스천이 고민 없이 콘텐츠를 통해 복음 선포에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에 저작권 없는 음악 나눔을 시작했다”고 말했다.남디의 곡들은 2년간 유튜브를 운영하며 맞닥뜨렸던 고민의 결과물이다. 영상제작자의 관점에서 청각적으로만 즐거운 게 아닌, 영상과 잘 어우러지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운전할 때 듣기 좋은 상쾌한 곡부터 지지직거리는 노이즈를 활용해 비 오는 날의 분위기를 연출한 곡까지, 여러 상황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위기의 곡이 완성됐다. 반복되는 멜로디 위에 드럼 비트와 화음을 차곡차곡 쌓는 루핑(Looping) 방식의 곡이다.예람워십은 코로나19로 영상 예배가 한창 진행되던 당시 교회들이 찬양 영상을 저작권 허락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나누기도 했다. 당시 예람워십이 올린 찬양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10만회에 달한다.예람워십이 저작권 없는 음악을 나누는 것은 동시에 저작권을 가진 창작자의 음악을 존중하자는 취지이기도 하다. 남디는 “교회도 콘텐츠를 만들 때 저작권 문제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준비하면 좋겠다”며 “저작권을 존중할 때 창작자들이 더 힘을 내 교회 문화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갈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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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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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성공회, ‘코로나19 이후 대한성공회의 선교적 방향’ 토론회 개최
        대한성공회가 2일 서울 중구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코로나19 이후 대한성공회의 선교적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페이스북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됐다(유튜브 캡처).사공병도 부산교구 사제, 국충국 대전교구 사제, 차보람 서울교구 사제가 사회적 측면과 한국교회 차원, 성공회 관점에서 각각 ‘코로나19가 우리에게 남긴 것’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했다. 한국교회의 집합예배와 온라인예배를 둘러싼 논란, 미디어 대응 등을 되짚어보고, 영국성공회 캔터베리 대주교의 부활절 화상 인터뷰와 성무일·성찬례 소셜미디어 라이브가 전 세계 신자들의 영성에 긍정적 반향을 불러일으킨 사례 등도 소개됐다.사공 사제는 “많은 전문가와 석학들이 코로나19로 변화된 우리 일상이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전망한다”며 사회 변화의 중심에 4차 산업혁명 가속화로 인한 언택트 시대가 사회 주류 가치관과 문화의 세대교체를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국 사제는 이 같은 변화가 교회와 예배에 미칠 영향을 포용하는 청사진으로 ‘비대면 사목 서비스 개척’을 강조했다. 예배보다 정의, 예배당이 아닌 우리 자신이 성전 등 언택트 시대에 강요된 ‘사람이 먼저’라는 고민이, 역설적으로 ‘세상이 줄 수 없는 것을 주는 교회’라는 출발점에 대한 숙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진단도 나왔다.참석자들은 교회가 향후 예상되는 변화나 기대 효과를 충분히 다루지 못했다는 현시점의 한계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면서도, 관련 논의를 공론의 장에 올리면서 ‘출발점’에 섰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차 사제는 “우선은 과거를 향한 회귀와 미래를 향한 폭주 사이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현재를 겪어내고 살아내는 일이 중요하다”며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마주한 교회의 현실 앞에서 ‘물리적 공동체성’과 ‘온라인 기도·예배’를 경쟁 또는 양자택일 구도로 규정하지 않고 건설적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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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3
  • 국가조찬기도회 신임 사무총장에 정도익 장로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회장 두상달 장로)는 신임 사무총장에 정도익(56·사진) 장로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정 신임 사무총장은 지난해 정년퇴임한 정균양 목사의 뒤를 이어 일하게 됐다.정 신임 사무총장은 청와대 경호실 이사관(2급) 출신으로 1990년부터 지난해 12월 30일까지 30년간 청와대에서 근무했다. 거쳐 간 대통령만 7명이다. 이 기간 그는 전산정보, 행정, 총무 및 경호 교육훈련, 감찰 업무 등 다양한 경력을 쌓은 뒤 대통령경호실 총무국장과 IT국장을 역임했다. 2011~2012년에는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으로도 근무했다.청와대 기독선교회 창립 멤버로 청와대를 중심으로 공직자선교회 활동을 해왔으며 한국직장선교연합회의 대외협력 업무도 맡고 있다. 현재 일산 순복음예수가족교회 남선교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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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3
  • 출간기념 북콘서트 개최
    ▲유영권 목사(천기총 이대위원장, 빛과소금의교회)가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신천지 묻고 답하다> 출간기념 북콘서트를 열었다.   천안기독교총연합회 이단대책위원장 유영권 목사(빛과소금의교회)가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신천지 묻고 답하다> 출간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진리를 파수하는 모임’의 주최, 빛과소금의교회·교직원복지협의회·한중한빛장학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유 목사의 신간 소개와 조병수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의 서평,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유 목사의 처녀작인 <신천지 묻고 답하다>는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신천지의 교리나 주장의 오류를 Q&A 문답식으로 쉽고 간결하게 풀어냈다.  저자 유 목사는 “이단사역 최전선에서 헌신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이단의 교세는 날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단에 대한 경계심을 넘어 격파할 수 있는 방법과 도구를 공유하고 싶다”며 저술 동기를 밝혔다.  책은 총 3가지 파트로 구성됐다. 1부는 신천지가 성경을 활용하는 방법과 그에 대한 반증을 엮었다. 2부에서는 신천지 교리의 핵심 소재를 설명하고 올바른 성경을 근거로 오류를 짚었다. 부록에서는 신천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통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이단 신천지에 대비할 수 있는 지침을 제시한다.  조 교수는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쉽게 풀이되어 있어 새로운 사실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며 “기독교인은 물론 신천지교도와 일반인도 신천지의 정체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움북스 강인구 대표는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은 책”이라며 “쉬운 문답을 통해 이단에 대한 정보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출판평을 전했다.  한중한빛장학회 측은 “현재 중국에서는 신천지, 전능신교를 비롯해 이단이 활개를 치고 있다”며 “이 책을 중국어로 번역해 중국 내 신천지 및 이단의 교세확장을 막기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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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3
  • 한교총, '예배 회복의 날' 선포
      31일 새에덴교회 주일예배 모습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교회들이 주일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거나 축소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총연합이 31일 주일을 '예배 회복의 날'로 선포했다. '예배 회복의 날'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3개월여 간 현장예배를 중단했던 한국교회가 성령강림주일인 31일을 기점으로 생활방역 범위 안에서 현장 예배를 재개하고, 교회의 본질인 공동체성을 회복하자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생활방역 수준으로 완화되고,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한자리 수로 줄어드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며 기획됐으나, 최근 이태원 클럽과 쿠팡 물류창고 등에서 집단 확진자가 발생하며 우려를 낳기도 했다. 이에 한교총은 각 개교회의 지역상황과 방역 여건에 맞춰 자율적으로 일정을 조절하고, 마스크 착용과 참석인원 분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예배를 진행한 교회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는 등 더욱 조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배당 입장 전 발열상태와 마스크 착용여부, 출입명단 작성 등을 꼼꼼히 체크했으며 예배시 교인간 거리두기, 예배 전후 방역 작업 등을 실시했다. 한국교회총연합 사회정책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새에덴교회 주일예배 설교에서 "예배 참석인원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배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과 공동체 예배의 가치를 회복하는 것 중요하다"며 "한국교회가 코로나19로 불안과 위기감에 빠진 한국사회에 정서적·영적 각성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소 목사는 또, "교회가 더욱 엄격하게 방역지침과 보건규칙을 지켜야 한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속에서 교회는 지역사회를 향한 이웃사랑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등 '사회적 항체'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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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여의도순복음교회, 한국교회 회복 위해 기도
      성령강림주일인 31일 한국교회는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예배뿐만 아니라 선교 친교 봉사 구제 등이 모두 교회의 꺼지지 않는 소망으로 다시 일어서게 해달라고 눈물로 간구했다. 대부분의 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감안해 오프라인 예배의 회복보다는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선택을 했다. 목회자들은 사상 초유의 어려움을 겪는 한국교회를 위해 다 함께 기도하자고 뜻을 모았다.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예배를 동시에 진행하고 성전 출입 인원을 4분의 1로 제한했다. 오전 11시 4000여명의 성도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1만6000석 예배당 내부 장의자에 자리했다. 이영훈 목사는 “총동원 주일로 모두 모여 예배드리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함에 따라 그러지 못했다”면서 “성도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성령 충만함’과 영적 회복을 구하고 영적으로 재무장하자”면서 “교회의 제2 도약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권면했다.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예배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해외 선교지를 지키며 사역 중인 선교사들의 사연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송명자(59)씨는 “예전에는 자유롭게 공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지 몰랐다”면서 “자유롭게 드나들지 못하고 통제에 따라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빨리 예배가 회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예배 말미 성도들에게 거리 두기 간격을 유지하면서 질서 있게 퇴장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서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거리 두기 지침을 적용해 6500석 본당에 1800명만 수용하도록 제한했다. 오정현 목사는 설교에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부정적 전망이 나오지만, 사명을 받은 성도들의 기도가 지닌 능력을 믿는다”며 “성령강림주일을 맞아 한국교회가 회복의 ‘V자 곡선’을 그리는 분기점을 맞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교회는 이날 진행할 예정이었던 헌혈 및 장기기증 서약 행사 ‘사랑 올 투게더 생명나눔 사랑 잇기’를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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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예람워십, 저작권 없는 '음악나눔'시작
      예람워십의 편곡자 남디(본명 남재선)가 직접 작곡한 ‘생각이 많아지는 밤, 내 머릿 속’을 연주하는 모습. 유튜브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교회들이 늘면서 영상에 쓰이는 음악 저작권에 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교회들이 저작권 걱정 없이 음악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법을 마련한 이들이 있다. 저작권 없는 음악을 직접 만들어 ‘음악 나눔’을 하는 부산 동래중앙교회(정성훈 목사)의 청년교회 찬양팀 예람워십이다.예람워십에서 편곡을 하는 남디(본명 남재선·22)는 지난달 4일부터 자신과 예람워십 팀원들이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남디’에 직접 작곡한 음악을 올리고 있다. 모두 저작권이 없는 음악이다. 남디는 코로나19 사태 당시 적절한 음악을 찾지 못해 고민하는 교회와 크리스천 영상 제작자들을 보며 작곡을 결심했다.그는 “많은 교회와 크리스천이 코로나19를 계기로 유튜브를 시작했지만, 영상 제작이 생소하고 저작권을 잘 몰라 어려워한다”며 “더 많은 교회와 크리스천이 고민 없이 콘텐츠를 통해 복음 선포에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에 저작권 없는 음악 나눔을 시작했다”고 말했다.남디의 곡들은 2년간 유튜브를 운영하며 맞닥뜨렸던 고민의 결과물이다. 영상제작자의 관점에서 청각적으로만 즐거운 게 아닌, 영상과 잘 어우러지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운전할 때 듣기 좋은 상쾌한 곡부터 지지직거리는 노이즈를 활용해 비 오는 날의 분위기를 연출한 곡까지, 여러 상황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위기의 곡이 완성됐다. 반복되는 멜로디 위에 드럼 비트와 화음을 차곡차곡 쌓는 루핑(Looping) 방식의 곡이다.예람워십은 코로나19로 영상 예배가 한창 진행되던 당시 교회들이 찬양 영상을 저작권 허락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나누기도 했다. 당시 예람워십이 올린 찬양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10만회에 달한다.예람워십이 저작권 없는 음악을 나누는 것은 동시에 저작권을 가진 창작자의 음악을 존중하자는 취지이기도 하다. 남디는 “교회도 콘텐츠를 만들 때 저작권 문제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준비하면 좋겠다”며 “저작권을 존중할 때 창작자들이 더 힘을 내 교회 문화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갈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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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기하성 전장연,코로나19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 지역돕기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전국장로연합회(전장연·회장 임창빈 장로)가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 지역 돕기에 나섰다.전장연 임창빈 회장과 임원 6명은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주한타지키스탄대사관을 방문해 ‘코로나19 후원 의료품 및 구호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전장연은 지난 25일과 이날까지 2차례 오리털 이불 500점, 내의 2000벌, 마스크 2000장, 의약품 12박스 등을 주한타지키스탄대사관에 기증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굿피플(회장 김천수)에서도 물품을 후원했다.임창빈 회장은 “하나님께서 복 주셔서 한국도 도움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줄 위치에 설 수 있었다”면서 “타지키스탄 국민들도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하나님의 복이 임하는 복된 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유스프 샤리프조다 주한타지키스탄대사는 “대한민국이라는 우호적인 나라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한다. 양국 국민 모두의 마음이 한층 더 가까워진 듯하다. 기증품은 타지키스탄의 확진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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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예장 백석, ‘전국 노회임원 워크숍’ 개최
      장종현 예장백석 총회장이 25일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 ‘전국 노회임원 워크숍’에서  “우리 교단이 민족을 살리는 영적 공동체, 생명의 공동체가 되자”고 강조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백석(총회장 장종현 목사)이 25~26일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전국 노회임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재무장하는 시간을 가졌다.교단은 800여명의 노회 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2000석 규모의 공간을 빌렸으며, 입구에 대인소독기와 자동 발열체크기를 설치했다. 투명 안면 마스크를 일괄 배포해 대화 중 비말 확산을 방지했다.주강사로 나선 장종현 총회장은 “예장백석의 신학 정체성은 ‘성경은 살아있는 하나님의 완전한 계시이며, 그 안에 인생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이 있다’는 개혁주의생명신학에 있다”면서 “오늘날 교회가 영적으로 어두워진 것은 신학자들이 지식이라는 우상을 성경보다 앞세운 잘못을 범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장 총회장은 “우리의 신분은 영혼을 메마르게 하는 성경 지식 전수자가 아니라 생명의 말씀을 선포하는 주의 종”이라면서 “영적 지도자로서 무릎 꿇고 기도하며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 힘쓰자”고 당부했다.교단 실무자들은 한국교회의 고질적 문제인 교단 분열과 이단 침투를 막기 위한 안전장치를 소개했다. 김종명 사무총장은 “예장백석에 110개 노회 6440개 교회와 1만855명의 교역자가 소속돼 있다”면서 “분쟁을 일으킨 교단 탈퇴자의 재가입은 5년이 지나야 하며 탈퇴 노회의 허락까지 받도록 해 분열 시도를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타 교단 목회자가 예장백석에 가입하려면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면서 “정규 신학을 하지 않은 목회자는 가입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장형준 정치국장도 “만약 소속 교회 중 이단으로 의심된다는 제보가 있으면 사무총장 등 교단 실무자 3명이 급파돼 정밀 실사를 벌인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예장백석의 이름을 걸고 포교활동을 하는 이단의 위장교회는 한 곳도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했다.헌법위원장을 맡은 배영진 목사는 “헌법에 ‘성경과 본 교단 교리에 위반된 동성애자에 대한 세례와 주례 등을 거절할 수 있고 목사의 권위로 이단에 속한 자를 교회에서 추방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면서 “이는 동성애 확산을 막고 이단으로부터 교단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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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7
  • 기감, ‘온라인 콘텐츠 개발원’ 설립
      기독교대한감리회 김두범 교육국 총무가 최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감독회의에서 기독교 온라인 콘텐츠 개발원 설립 취지를 보고하고 있다. 기독교타임즈 제공    기감은 최근 감독회의에서 교육국이 제안한 ‘기독교 온라인 콘텐츠 개발원’ 설립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를 허락했다고 25일 밝혔다. 기감 감독회의에는 11개 연회 감독이 모두 참여한다.회의에서 김두범 교육국 총무는 “n번방 사건과 같은 충격적인 성범죄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선정적인 온라인 문화를 개선하고 이단·사이비로부터 교인들을 지켜야 함을 절감했다”면서 “온라인을 내버려 둘 수 없다는 다급함에 기독교 콘텐츠를 만드는 전문기관 설립을 구상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이어 “시대와 문화적 감수성에 맞춘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해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교육과 선교의 새길을 모색하겠다”면서 “코로나19로 비접촉 교회 교육과 목회에 대한 관심이 커졌는데 개발원이 이를 위한 콘텐츠 개발을 선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기감 교육국은 콘텐츠 개발원을 온라인 방송국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이를 위해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비롯해 기독교 문화를 담은 게임과 평화교육 콘텐츠 개발, 기독교 작가 발굴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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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 ‘문준경 전도사 순교 70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
        문준경 전도사는 한 해 9켤레의 고무신이 닳아 없어질 정도로 전남 신안 일대의 섬들을 다니며 복음을 전했다. 신안의 한 개펄에 흰 고무신 한 켤레가 놓인 모습. 김혜경 작가 제공  섬마을 선교에 힘쓰다 6·25전쟁 중 순교한 문준경(1891~1950) 전도사를 기리는 사진전이 열린다.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관장 김헌곤 목사)은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전남 신안의 기념관에서 ‘길을 찾아 떠나다’를 주제로 ‘문준경 전도사 순교 70주년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 2007년부터 13년간 증도 주변 섬 풍경을 앵글에 담아온 사진작가 김혜경의 개인전이다.김 작가는 문준경 전도사 일대기를 기록한 책 ‘천국의 섬, 증도’에 사진작가로 참여했다. 2012년 7~8월엔 서울 종로구 ‘사진 위주 류가헌 갤러리’에서 책과 같은 제목으로 문준경 전도사의 삶을 조명하는 사진전도 열었다. 이전의 전시가 풍경 위주였다면, 이번 사진전에선 ‘순교’와 ‘신앙’ 주제에 걸맞은 작품을 선보인다.신안의 양반 가문에서 태어난 문 전도사는 17세에 시댁이 있는 증도로 왔다. 남편의 두 집 살림으로 20여년간 어려움을 겪은 그는 시아버지 사후 목포에서 지내다 예수를 영접했다. 경성성서신학교(현 서울신학대)에서 학업을 마치고 증도로 내려와 중동리교회, 대초리교회, 우전리교회 등 11곳을 개척했다. 돛단배를 타고 주변 섬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복음을 전했는데, 훗날 그가 거쳐 간 곳은 교회나 기도처가 됐다.그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연고와 소화제 등 약을 전달했고, 출산이 임박한 여인을 위해 직접 아이도 받아가며 복음을 전했다. 전염병으로 숨진 이들의 사체를 거리낌 없이 수습하기도 했다. 그의 헌신에 직간접 영향을 받아 생긴 신안 지역 교회는 100곳이 넘는다. 그러다 6·25전쟁 중 인민군에 붙잡혀 순교했다.김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문 전도사의 발길이 닿은 병풍도, 대기점도, 소기점도, 임자도 등지를 잇는 길에 주목했다. 그는 “문준경이 그토록 사랑한 섬에는 생명이 넘실대는 개펄과 바다로 이어진 길, 죽음을 불사하고 그녀가 걸었던 길을 후손이 좇는 ‘천국의 길’이 있다”며 “6·25전쟁 및 문준경 전도사 순교 70주년을 맞아 그가 걸은 현실과 이상의 길을 사진으로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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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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