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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세프, 겨울방학 맞아 '아미라와 마법의 땅콩잼' 프로그램 진행
    ▲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겨울방학을 맞아 유니세프 어린이지구촌체험관에서 특별프로그램 ‘아미라와 마법의 땅콩잼’을 진행한다.   매년 세계 어린이들의 현황이 담긴 유니세프의 ‘2019 세계아동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5세 미만 유아 3명 중 1명은 영양실조를 겪으며, 2세 미만 영아 3명 중 2명은 부실한 영양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방학을 맞아 지구촌 친구들의 문제에 함께 관심을 갖고 해결책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나눠보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특히 초등 3~5학년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 해 학습과 재미 요소를 반영했다. ‘우리가 전하는 선물’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남수단의 한 살배기 아미라에게 전하고 싶은 구호물품을 직 접 선택해 보고, 아미라와 같은 영양실조 어린이들을 위해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을 나눠볼 예정이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유니세프 어린이지구촌체험관에서 영양실조 인형을 안아 보면 막연하게 느껴지던 ‘영양실조’가 가슴에 와 닿는다.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는 것은 건강한 미래를 위한 어린이의 기본적인 권리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의 상황을 이해하고, 더 나아 가 주변 친구들의 어려움도 헤아릴 줄 아는 넓고 깊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은 1월 14일과 21일, 2월 18일과 25일 총 4회로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신청은 1월 10일까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웹사이트(https://www.unicef.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유니세프 로고 기념품을 제공한다.자세한 문의는 village@unicef.or.kr 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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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7
  • 정겨운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선물해 주세요”
    ©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배우 정겨운과 함께 아프리카 잠비아 룽가를 방문해 가난에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배우 정겨운의 아프리카 룽가 방문기는 1월 7일 오후 11시 40분에 방영되는 'KBS 바다건너사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우 정겨운은 지난 11월 잠비아 룽가 지역을 방문해 생계를 위해 학교가 아닌 노동현장으로 향하는 아이들을 만나 함께 일상을 보내고 희망을 전달했다.   아프리카 잠비아는 1.9달러 이하로 살아가는 빈곤 인구 비율이 57.5%로 심각한 빈부격차를 겪고 있는 나라다. 그 중에서도 룽가 지역은 잠비아 중에서 가장 빈곤한 지역 중 하나로 많은 아이들이 시골 산간지역에 거주하여 등교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교육 환경 또한 열악하다. 또한 남성 중심의 문화로 교육에서도 남자 아동들 위주로 교육을 받는 등 다른 지역에 비해 성차별이 뚜렷한 지역이다. 특히 여자 아동들의 경우 조혼 풍습으로 어린나이에 임신을 해 학업을 중단하는 경우가 있어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배우 정겨운은 이번 방문에서 병으로 부모를 잃고 숯을 만들며 살아가는 마이클(11세, 남) 남매를 방문해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이들에게 힘이 되고자 했다. 마이클은 재작년과 작년 부모를 병으로 잃은 후 학교를 그만두고 숯을 만들어 팔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편도 4시간여 거리에 위치한 시장에서 숯 한 묶음을 팔아서 얻는 돈은 겨우 10콰차(한화 800원)이지만 한 묶음도 팔지 못하는 날도 많아 생활이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이들의 거주지 역시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친척들이 지붕을 뜯어가 추위에 노출되는 등 거주환경 조차 열악하다. 정겨운은 마이클과 함께 장작을 패서 숯을 만들어 팔며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이 밖에도 정겨운은 남편을 잃고 홀로 세 아이를 키우기 위해 애쓰는 아비가일(24세, 여)도 만났다. 일찍 부모를 여의고 고아로 살던 아비가일은 15살이 되던 해 조혼을 택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병으로 남편을 잃었다. 이후 이웃집 밭을 일구거나 소일거리를 하고 받은 돈으로 세 아이를 부양하며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둘째인 윈프레드(3세, 남)는 영양실조와 말라리아로 인해 몸을 가누기 어렵고 셋째는 태어난 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이들은 나무 기둥과 지푸라기 지붕으로 만들어진 집에서 살고 있어 비가 오는 날에는 이웃집으로 대피를 한다고 전했다. 사연을 들은 정겨운은 아비가일 가족이 일시적으로나마 비를 피할 수 있도록 비닐로 집에 보호막을 설치하고 둘째와 함께 병원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살폈다. 이후 정겨운은 병으로 부모를 잃고 화장실 구덩이를 파고 받은 돈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엘리샤(14세, 남) 형제를 만나 일을 돕고 주먹밥을 만들어 주며 시간을 보냈다. 특히 둘째인 조셉(8세, 남)은 다른 아이들처럼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싶다는 말을 전해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는 전언이다.   배우 정겨운은 "우리에게는 당연한 의무이자 권리인 교육이 이곳 아이들에게는 '꿈'인 것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룽가에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이 교육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잠비아 룽가 지역의 많은 아이들이 가난으로 인해 교육 기회를 박탈당하고 조혼과 아동 노동의 문제를 겪고 있다"며,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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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7
  • "하나님의 이름을 최우선으로 갈망하라"
    존 파이퍼 목사   크리스천 포스트 2일자 기사에 따르면, 미국 개혁주의 신학자 존 파이퍼는 2020년을 시작하며, 지난 1일 수천 명의 청소년들이 모인 Passion 집회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인생에서 먼저 갈망하라”고 전했다. 애틀란타에서 열린 이 집회는 18세- 25세까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그는 45분의 설교 동안 왜 하나님의 이름을 우리 인생에서 첫째 자리에 둬야 하는지를 역설했다. 그는 “1997년부터 시작된 이 집회는 이사야 26:8절을 기치로 내걸고 있다”며 “이 집회 그리고 이사야 26:8절을 통해 우리가 깊이 새겨야할 점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만이 우리 인생에서 첫째가 돼야한다”고 말했다.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시는 길에서 우리가 주를 기다렸사오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또 주를 기억하려고 우리 영혼이 사모하나이다(이사야 26:8)” 재차 존 파이퍼는 “하나님은 출애굽기 3장에서 자신의 이름을 야훼라며,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요한복음 8장 58절을 빌려 “예수님께서 당시 이스라엘 대중들을 격노케 한 말은 바로 ‘나는 아브라함이 있기 전부터 있었다’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여 그는 “예수 그리스도이신 야훼 하나님만이 우리의 온전한 갈망과 첫째가 된다”고 역설했다. 뿐만 아니라, 존 파이퍼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사적 소유물로 머물러서는 안 됨을 청소년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과 이름이 만방에 퍼져야한다”면서 “당신과 나만의 예수님이라면, 당신은 아직 예수님을 모르는 것”이라고 했다. 존 파이퍼 목사는 교만이 낮아지고 오직 우리 심령이 겸손해질 때, 그리고 예수님을 온전히 갈망하는 지체들이 많아질 때, 비로소 예수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듭남의 비밀에 대해서도 존 파이퍼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는 그 무엇보다 하나님만을 온전히 갈망해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나님의 아들, 우리의 구원자, 왕 중의 왕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인생의 최고 갈망이 되지 않는다면, 당신은 인생을 낭비할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잃어버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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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7
  • "2019년 세계 박해 순위 TOP 5"
    뉴질랜드 모스크 사원 총격 테러로 12명 이상이 사망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애도하고 있다.   크리스천 포스트는 26일자 기사에서 2019년 세계 박해 사건 TOP 5를 뽑았다. 먼저 중국 신장 위구르 소식이다. 신장 위구르는 중국 서쪽에 위치한 도시로, 중국 내 소수 민족으로 분류되고 있다. 신장 위구르는 약 700만 명의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그 중 약 100만 명 넘는 무슬림들이 강제 수용소에 억류됐다. 중국 정부가 종교 탄압의 일환으로 시행한 정책이다. 중국 정부는 “대부분 학생들이며, 이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고 항변했지만, 실상은 달랐다. BBC 기자 존 서드워스(John Sudworth)는 강제 수용소를 취재하며 “교화소에 억류된 사람들은 강제로 억류됐다”고 보고했다. 또 그는 “이들은 언제 풀려날지 언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지 기약도 없다”고 덧붙였다. 억류된 이들이 배우는 내용은 주로 중국 공산당 정부가 종교를 탄압하는 목적과 이유다. 서드워스 기자는 “중국 정부는 이들을 한 방에 10명씩 가둬 이들의 종교적 자유를 중국 공산당에 대한 충성심으로 교화시키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중국 공산당 정부의 신장 위구르 지역 탄압 때문에, 현재까지 이 교화소에는 약 200만 명의 무슬림들이 억류돼 왔다. 이에 미 하원은 지난 3일 일명 '위구르 법'을 가결하며 중국 정부의 인권 탄압에 연신 압박을 가했다. 법안은 위구르족의 탄압을 주도한 중국 인사들의 비자 제한, 미국 내 자산 동결 제재를 부과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 당서기 천취안궈(陳全國)도 이름에 올랐다. 또 법안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은 위구르 족 탄압을 규탄하고,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수용소 폐쇄에 압박 수위를 끌어올려, 중국 공산당의 종교 탄압을 저지해야 한다. 미 국무부 장관 마이클 폼페이오(Mike Pompeo)는 지난 7월 “소수 민족과 종교를 탄압하려는 중국 정부”라며 비난을 가한 바 있다. 중국 내 위구르 지역의 탄압은 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2019 세계 종교 박해 보고서에 커버를 장식하기도 했다. 중국 정부가 위구르 강제 수용소를 통해 종교 탄압을 가하는 이유에 대해, 일각에선 “시진핑 1인 우상화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2018년부터 시행된 종교 사무 조례는 종교의 자유를 허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교회 폐쇄 등 기독교 탄압을 부채질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019년 4월 부활절에 스리랑카 네곰보(Negombo), 바티카올라(Batticaloa), 콜롬보(Colombo) 교회와 호텔에서 벌어진 자살 폭탄 테러 공격도 순위에 올랐다. IS가 자행한 폭탄 테러로 최소 250명이 사망했고, 50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 이번 공격의 표적이 됐던 시온 교회 이야기는 연일 화제에 올랐다. 주일학교 어린이부에서 IS가 폭탄 테러로 위협하자 아이들은 “예수님을 위해서 기꺼이 죽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폭탄이 터지기 직전까지도 아이들은 연신 손을 들고 찬양 올려 드렸다고 알려졌다. 시온 교회 담임 목사 로산 마해산(Roshan Mahesan)는 “테러를 자행한 IS를 용서 하겠다”며 “IS 요원들을 그럼에도 사랑하며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용서를 받아들이기를 바란다”고 말해 사람들의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리고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기독교인 학살이 순위에 올랐다. 영미 종교 박해 감시 단체인 HART(Humanitarian Aid Relief Trust)는 “보코하람(Boko Haram)이라 불리는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이 지난 2019년 약 1,000명의 크리스천을 학살했다”고 보고했다. 이 단체는 “2015년부터 나이지리아에서 약 6,000여 명의 크리스천들이 보코하람에 의해 학살당했고, 납치 실종 당했다”고 덧붙였다.   나이지리아 미들벨트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미들벨트를 경계로 무슬림과 기독교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문제는 정부군도 기독교인들 학살에 가담했다는 보고다. HART는 “보코하람 등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뿐만 아니라 정부군도 학살에 참여했다”고 보고해 충격을 더했다. 이 외에도 뉴질랜드 모스크 사원에서 무차별 총격으로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 아프리카 서부 부르키나 파소(Burkina Faso)에서 IS 테러 공격으로 적어도 14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도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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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7
  • 이웃사랑 실천의 올바른 길…'복지선교·목회'
      ▲6일 오후 2시 서울 밀알학교에서 '2020 복지선교 세미나'가 열렸다. 사진은 세미나에서 발제하고 있는 강남대 이준우 교수.   오늘날 교회는 안타깝게도 본연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조직의 자원만을 활용해 일반사회복지실천을 실행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교회의 바람직한 사회복지 실천의 모습은 무엇일까. '복지'라는 주제로 세상 속에 교회가 감당해야 할 역할을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본질 회복, 독자적인 영역 구축해야"일반사회복지실천을 교회가 단지 활용하는 차원이 아닌 말씀의 본질로 돌아가서 성경 말씀에 근거한 성경적 사회복지 실천을 해야 합니다."  사회복지 전문인력을 양성해온 강남대학교 이준우 교수는 6일 한 세미나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는 베데스다사회복지연구원과 한국밀알선교단이 '복지선교'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 교수는 목사이면서 교수이고, 사회복지사인 일명 '목수사'로 불리며 '복지선교'와 '복지목회' 사역을 소명으로 실천하고 있다.  그런 그가 강조한 것은 '본질'이었다. 교회의 본질, 즉 성경·신학·선교·목회적인 관점에서 교회의 사회복지실천의 개념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교회 또는 기독교 기관에서 수행되고 있는 사회복지 실천의 대부분이 사실상 일반사회복지실천의 가치와 방법, 기술 등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오늘날 사회복지가 전문적이고도 제도화 되다 보니 이에 편승해 교회들이 세속적 기관들의 활동과 별로 차이가 없는 사회복지실천을 수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본질을 회복함과 동시에 기독교적 정체성과 영성적 특성을 갖고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나가야 한다는 게 그의 견해다.  이 교수는 "교회의 선교적·목회적 패러다임 속에서 다양한 사회복지실천 방법과 기술들을 재해석하고 융합해 창의적인 교회사회복지실천 방법을 재창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교수가 제시한 바람직한 교회사회복지실천의 모습은 교회의 사역 구조와 본질을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복지선교'와 '복지목회'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특히 '선교적 교회'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한국교회가 위기를 맞닥뜨린 지금,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행복한 삶을 사람들이 누릴 수 있게끔 전파하는 선교적인 사역이 요구된다"면서 "교회사회복지실천을 통해 한국교회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성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역자와 서비스를 제공받는 이용자 모두의 영적·육적 회복과 성숙, 그리고 이를 토대로 한 교회 공동체의 부흥을 지향해야 하는 것이 교회사회복지실천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교인 중심의 목회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를 목회 대상으로 삼는 목회 패러다임의 전환도 강조했다.   "이제는 지역사회 전체가 목회 대상이라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지역사회의 필요를 고민하고 어떻게 섬길 것인가 접근하는 방식은 가장 유용한 사회복지 선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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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7
  • 밀알복지재단, 장애청소년 운동선수 지원사업 ‘점프’ 대상자 모집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장애청소년 운동선수지원사업 ‘점프’ 대상자를 모집한다. KB국민카드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진행중인 ‘점프’는 저소득가정 장애인 운동선수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비 등 체육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발되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운동장비, 레슨비, 훈련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은 300만원, 단체는 450만원까지 지원한다. 개인 11명과 2개 단체(팀)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개인의 경우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등록된 만 14세~24세의 선수로, 중위소득 80%이하인 저소득가정 선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체의 경우 만 24세 이하의 선수로 구성된 팀으로, 개인전이 없는 종목이며 소속 선수의 50% 이상이 저소득가정으로 구성된 팀이어야 한다. 지원기간 내 전국체전 대회 참가 예정인 선수는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miral.org)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jjeong@miral.org)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에 통과 시 2월 중 현장 방문 인터뷰가 진행되며, 최종 발표는 2월 말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외에서 장애인복지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밀알복지재단은 미술과 체육 분야에 재능 있는 장애청소년들을 지원하고자 2014년부터 발달장애청소년 미술교육지원사업인 ‘봄(Seeing&Spring) 프로젝트’와 저소득가정 장애청소년 운동지원사업인 ‘점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업문의: 밀알복지재단 국내사업부 070-7462-9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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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7
  • "사랑은 감정만 아닌, 감정 포함한 의지적 행동"
    카도쉬 아카데미 소장 이재욱 목사   카도쉬 아카데미는 부천 역곡 소재 참사랑 교회에서 ‘성경적 성교육 강의’를 6일 오후 1시부터 개최했다. 주 강사로 이재욱 목사(카도쉬 아카데미 공동 대표)가 나섰다. 그는 먼저 언론들이 부추기는 ‘성관계는 곧 사랑’이라는 달콤한 언사를 비판했다. 그는 “청소년들은 이에 전염돼, 사랑을 표현하려면 성행위는 필수라고 생각 한다”며 “그러나 아니”라고 했다. 이어 그는 “사랑은 단지 감정이 아닌 감정을 포함한 그 이상”이라고 밝혔다. 가령 그는 “중학생 자녀가 새벽 1시에 들어왔다면, 그래서 부모님이 화를 내셨다면, 이것은 나를 걱정하시는 부모님의 사랑”이라고 했다. 이처럼 그는 “사랑을 감정에만 기반 해서 생각하면 안 된다”며 “우리 감정은 수시로 변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랑은 우리가 그 사람을 사랑하기로 선택했을 때, 의지적 행동을 통해서 표현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그는 “하나님이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셨을 때, 이를 감정으로 하는 것이라면 사랑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다시 말해 그는 “사랑의 감정이 아니라 할지라도, 믿음으로 순종해서 그 사람을 용서할 때”라며 “그 사랑의 의지가 행동으로 발현될 때, 비로소 하나님은 은혜로운 감정을 우리에 주실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나 이 목사는 “미디어는 ‘사랑과 성관계’를 동의어로 청소년들에게 주입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언론들이 성관계를 사랑에 있어 필수 불가결로 여기게끔 홍보 한다”면서 “사랑과 성관계를 혼동하는 이유는 바로 포옹할 때 나오는 옥시토신 작용 때문”이라며 “그러나 호르몬은 길어도 3년”이라고 꼬집었다. 결국 그는 “기초는 의지적 사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상대방에게 말로 예쁘다고 선포할 때 정말 사랑스러워진다”며 “이처럼 감정 호르몬은 오래 못 가지만, 상대방을 의지적으로 사랑하기로 마음먹을 때가 사랑의 시작”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언론들이 말하는 ‘사랑을 확인하기 위한 방도는 성관계’라는 건 거짓”이라며 성경적 사랑의 정의를 전했다. 그는 고린도 전서 13장 4-7절을 빌려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으며...”를 말했다. “이것만 잘해도 결혼 생활을 잘 유지할 수 있다”면서 “사랑은 심장이 뛰는 감정만을 의지하는 게 아니”라고 그는 힘주어 말했다. ‘오래 참음’에 대해 그는 “예수님이 원수 같은 제자들을 위해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오래 참으셨다”고 했다. 이처럼 그는 “우리도 사랑을 맺으면서 자식, 배우자, 형제·자매에게 오래 참아야한다”고 전하며 “그러나 결혼 밖의 사랑이 오래 참는 사랑을 연습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바꿔 말해 그는 “젊은이들이 동거를 선택하는 이유는 상대방에게 문제가 생길 때, 헤어지면 '장땡'이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카도쉬 아카데미 소장 이재욱 목사   하여 그는 “책임감, 신뢰감, 헌신은 남녀 간 사랑의 핵심적 3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거를 왜 하느냐면 상대방에게 헌신하기 싫어서”라며 “결국 ‘책임, 신뢰, 헌신’이란 바탕 위에 결혼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만일 “이 세 가지 토대가 없다면 결혼 하지 않고, 성관계 맺는 일이 비일비재할 것”이라며 “책임 없는 성 관계로, ‘낙태, 입양, 자살시도’ 등이 이어 진다”고 이 목사는 지적했다. 이 대목에서 그는 ‘낙태는 살인행위’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낙태죄 폐지는 곧바로 안락사 허용의 법제화를 열어준다”면서 “낙태를 여성의 행복추구권으로 여기는 건 현대판 몰렉 제사”라고 비판했다. 이유로 그는 “몰렉은 자기 행복을 위해 아이를 바쳤던 우상숭배”라며 “경제적 윤택과 자기만의 사회 진출 때문에 낙태를 한다면, 몰렉 제사와 다를 바 없다”고 꼬집었다. 예로 그는 2017년 대한산부인과학회의 통계를 빌려 “하루 낙태 3천 건, 1년에 9만 건”이라고 전했다. 이에 그는 “이집트의 바로 왕은 아이를 죽이라고 명령했지만, 여호와를 경외한 산파들은 아이를 보호했다”며 “지금 마지막 때에 산파들처럼 교회도 적극 생명 살리기에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낙태는 살인”이라며 “그렇기에 교회가 낙태를 묵인하는 것은 살인방조죄”라고 꼬집었다. 이를 위해 그는 “교회는 적극 ‘성관계는 쾌락이 아닌, 책임·신뢰·헌신이라고 청소년들에게 주지시켜야한다”고 역설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태아는 6주에도 고통을 느낀다”라며 “심장이 형성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이들이 고통을 느끼지 못해 몇 주 까지는 낙태 허용이란 말은 이기적”이라며 “인권 들먹거리면서 낙태를 합법화하는 건 생명을 담보로 자기의 이기적 행복을 앞세운 둔 바벨탑”이라고 비판했다. 따라서 그는 “커플들이 앞으로 태어날 아이와 상대방에 대한 ‘책임·신뢰·헌신’이 없다”면 “이럴 때 맺는 성관계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논의를 확장해 그는 이성교제에서의 스킨십을 설명했다. 그는 “스킨십은 딜레마가 있다”며 “친밀감을 누리고자 시작 했지만, 이것이 점차 관계의 중심이 되기 시작 한다”고 지적했다. 곧 그는 “포옹, 은밀한 스킨십, 진한 스킨십, 그리고 성관계로 발전 한다”며 “그래서 코트십을 제안 한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코트십은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것”이라며 “코트십 할 때는 꼭 멘토를 세운다”면서 “스킨십에 대해 지도를 받아야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나도 결혼을 전제로 코트십 했고, 단계에 따라 스킨십 지도도 받았다”고 밝혔다.   카도쉬 아카데미 소장 이재욱 목사가 코트십 교재로 론 도니카 저 '하나님은 웨딩플래너'(미션월드라이브러리)를 강력 추천하고 있다   아울러 그는 코트십의 단계를 설명했다. 그는 “솔로일 때 먼저 영적으로 주님 앞에서 자기를 온전히 세워야한다”면서 “영적인 헌신이 있고 나서, 상배방과 정서적 친밀감 및 가벼운 우정을 누린 후, 탐색을 시작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까운 우정을 누리고 난 후 결혼을 전제로 사귐을 시작 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많은 남자·여자를 만나며 괜찮은 상대를 고르는 건 세상적인 관념”이라며 “1,000명을 만나면 완벽한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라고 되물었다. 그는 “끼리끼리 만나는 것”이라며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내가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이 될 때, 그 사람이 눈에 밟힌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많은 연애가 아니”라며 “그리스도를 닮기 위해 나아간다면, 그에 맞는 사람들을 만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결혼해서 같이 살면 외모는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며 “외모가 중요하다면, 연예인들이 결혼해서도 왜 이혼할까”라고 반문했다. 때문에 그는 “결혼은 그 사람의 인격이 먼저”라고 전했다. 나아가 그는 “우리의 결혼 기도 제목들도 응당 남편들은 ‘그리스도를 닮아 아내를 잘 섬기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해 주세요’”라면서 “아내들도 ‘내가 예수님 닮은 사람, 남편을 잘 섬기고, 성숙한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라고 강조했다. 성공적인 코트십을 위해 그는 ▲우선 가족 간의 친밀감 있는 대화를 누리기 ▲미래의 가정예배를 위해 타인을 위한 중보, 말씀, 기도에 전념 ▲재정적 책임을 지는 연습 ▲미래의 자녀에게 주고 싶은 부모상을 연습하기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그는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서로를 세워가는 것”이라며 “가정을 통해서 서로를 그리스도안에서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시 말해 그는 “남자는 여자를 ‘그리스도의 헌신’처럼, 여자는 남자를 ‘주께 하듯’ 섬기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목사는 피해야 할 사랑도 전했다. 그는 “만일에 사랑을 피하라”고 강조했다. 즉 그는 “‘만일에 당신이 아니었다면’의 단서를 상대방에게 달지 말 것”을 조언했다. 또 그는 “때문에 사랑도 지양하라”고 말했다. 이는 “상대에게 특정 조건이 있기에 사랑하는 것”이라며 “결혼이 성립되는 요소 중 하나일 수 있지만, 관계를 세우는 기초로선 불안정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왜냐면 그는 “상대방에게 약한 부분을 숨기고 자꾸 거절당할까 두렵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우리가 추구하는 진정한 사랑은 ‘벌거벗었으나 연약함을 드러내어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다 품을 수 있는 아가페 사랑’”이라며 “상대방을 전적으로 용납할 수 있는 사랑, 이것이 결혼이고 아가페적 사랑”이라고 역설했다. 반면 그는 “페미니즘은 아내를 남편의 종이라는 계급구조로 환원 한다”며 “그리고 해방을 선포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그는 “성경에선 천국에서 가장 큰 자가 바로 섬기는 자”라며 “섬김이 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섬김은 부부 간 서로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요소”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교회학교 성 교육에 있어서 “성관계는 쾌락이 아니라 생명이라고 주지시켜야한다”고 주지했다. 이어 그는 “성관계는 곧 생명이기에, ‘신뢰·헌신· 책임’임을 아이들에게 심겨주는 도식을 세워 가야한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그는 교회학교 성교육에 있어 ‘FAQ’를 전했다. 그 중 하나로 ‘성경에서 동성애는 죄인데, 청소년 기독교인이 동성애적 성향을 이라면 지녔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이다. 이에 대해 그는 “누구나 죄적 습성을 타고 난다”며 “그런 이유로 도벽, 탐심 등의 욕망을 정당화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타락한 본성과 싸워야한다”며 “이는 인간적 힘이 아닌 성령의 힘으로 지배받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누구나 욕망을 가지면서 태어났는데, 이는 하나님을 향한 욕망”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아담의 타락이후 인간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향한 욕망으로 삐뚤어졌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그는 “성령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향한 욕망으로 향해 가도록 변화 받아야한다”며 “동성애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하여 그는 “교회 학교 청소년 중 이런 성향이 있다면, 죄적 성향으로 생각하되 성령 안에서 싸우도록 독려하자”고 당부했다.   몰렉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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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7
  • 코웰패션, 밀알복지재단에 8억7천만원 상당 의류 기부
      (왼쪽부터) 코웰패션㈜ 임종민 대표_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기획조정실장 © 밀알복지재단   코웰패션(주)(대표 임종민)가 27일(금)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 8억7천만 원 상당의 자사 상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로 코웰패션(주)가 밀알복지재단에 2014년부터 물품기부로 누적한 총액은 약 26억여원에 이르게 됐다. 이번에 기부된 의류와 잡화 등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기빙플러스에 배분돼 장애인 일자리 마련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코웰패션(주) 임종민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특히 기업의 물품 기증과 같은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이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기획조정실장은 "사회취약계층을 향한 관심으로 매년 기부를 실천해 주시는 코웰패션㈜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자립지원을 위한 귀중한 자원으로 가치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새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기업 사회공헌 전문 스토어다. 현재 서울지역에 기빙플러스 구로지밸리몰점, 가락시장역점, 수서점, 인천부평점, 흑석역점, 마곡나루역점, 가양역점, 수원권선점을 운영중이며 매장 내 장애인을 고용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향후 5년 내 100개점 오픈, 사회적 일자리 300명 지원이 목표다. (기빙플러스 제휴문의: 070-7462-9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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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6
  • (주)한책협, 가수 김장훈과 함께 2020 노숙인 떡국나눔 잔치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   (주)한책협(한국책쓰기1인창업코칭협회) 대표 김도사과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 이선구 이사장은 3일 서울역 따스한채움터에서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홍보대사인 가수 김장훈과 함께 400여명의 노숙인들 에게 2020 떡국나눔 잔치를 개최했다. 금번 행사는 (주)한책협의 김도사가 ABC엔터테이먼트와 (주)크루즈 일번지의 협찬을 받아15,000,000원을 13년째 노숙인 및 쪽방촌, 홀몸노인, 소외계층들에게 후원했다. 이 모금액은 무료급식으로 봉사하는 사랑의빨간밥차에 전달돼, 추운겨울을 지내는 노숙인들 에게 사랑이 담긴 따듯한 겨울내복, 떡국, 생필품 및 다과를 노숙인들에게 전달했다. 김도사는 "잠시나마 여러 가지 말 못할 사연으로 노숙생활을 하는 분들의 시름을 덜어 줄 수 있는 나눔의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주)한책협의 김도사는 초보자라도 코칭을 받으면 자신이 쓰고 싶은 책을 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책 쓰기를 통하여 1인 창업도 할 수 있도록 코칭하여 도움을 주고 있다. 김도사의 기업경영 방향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후원과 봉사를 통하여 소외계층들을 직접적으로 돕는 선한 일을 앞장서 하고 있다.   이러한 김도사의 경영철학과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지향하는 가수 김장훈씨의 생각이 공감대를 형성했고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오늘 행사를 통해 앞으로 두 사람(가수 김장훈과 대표 김도사)은 기회가 있는 대로 사회적 책임과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서 함께 하자고 다짐했다.   한편 사랑의빨간밥차에서는 후원 및 물품을 연중 접수하고 있다. 관계자는 "사랑의빨간밥차를 통하여 홀몸노인. 쪽방촌거주자, 노숙인 및 소외계층들에게 무료급식과 생필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개인 및 기관(사업장)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도사와 가수 김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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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6
  • 中 최대 지하교회 목사에 징역 9년형…'국가전복죄'
    ▲중국의 유명 지하교회 목사가 국가전복선동죄 등으로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올해도 기독교를 당의 통제 아래 두기 위한 중국 당국의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의 유명 지하교회 목사가 국가전복선동죄 등으로 징역 9년을 선고받는 일이 벌어졌다.청두(成都)법원 웹사이트에 따르면 쓰촨(四川)성 청두시 중급인민법원은 30일 1심에서 추위(秋雨)성약교회의 왕이(王怡) 목사에게 징역 9년과 함께 정치적 권리 박탈 3년, 개인재산 5만위안 몰수를 선고했다.법원은 국가전복선동죄 외에 불법경영죄도 적용했다. 왕 목사가 이끄는 교회는 중국에서 정부에 등록되지 않은 지하 교회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곳 가운데 하나다.청두에서 이 교회를 세운 왕 목사는 2018년 12월 당국의 심야 급습 때 교회의 다른 주요 인물들과 함께 구금됐었다. 6년 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집권 이후 중국은 통제 밖에 있는 지하교회에 대한 탄압을 강화해왔다. 2018년에는 본격적으로 각 지역에서 유명한 지하교회를 잇달아 폐쇄하며 논란이 일었다.이는 기독교인들이 공산당 장기집권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을 우려해 내린 조치로 해석된다. 중국에는 최소 6,000만 명가량이 개신교나 가톨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은 지하교회에 다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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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6
  • 교회건강연구원, ‘기둥같은 하나님의 사람’ 주제로 청지기 제직훈련 세미나
      ▲이효상 목사ㅣ교회건강연구원장   청지기 제직과 그 훈련의 개념이 변했다. 교회에서 그동안 통용되던 제직의 개념은 종 또는 일꾼 등 목회자의 지시에 따라 일하는 수동적 의미가 강했지만, 이제 함께 일하는 ‘동역자’로서의 능동적 개념으로 급선회하고 있다. 그리고 함께 일하기 위한 ‘팀윅’에 중점을 두는 것도 제직훈련이 강조하는 변화 중 하나이다. 한국교회건강연구원(이사장 정연철 목사)은 20여 년간의 청지기 제직훈련의 노하우를 담은 '나이롱 집사와 성전의 기둥같은 제직'을 출간하고, 출판기념 세미나 겸 새해 청지기 제직훈련 세미나를 2020년 1월 16일(목) 서울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신관4층에서 연다. ‘기둥같은 하나님의 사람’을 주제로 열리는 금번 세미나는 주강사에 이효상 원장(교회건강연구원)이 ‘청지기 제직을 세우는 목적’을, 정성진 목사(거룩한빛 광성교회)가 ‘성장하는 교회들의 8가지 정석’을, 허영모 목사(괌 태평양교회)가 ‘충성하는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강의한다. 이를 통해 청지기 제직훈련은 ‘교회의 건강성’과 ‘동역자’로서의 사명 감당이 중요함을 깨우친다.   이사장 정연철 목사(양산 삼양교회)는 “이젠 팀윅이다. 최근 건강한 교회들의 유형을 보면 팀윅이 좋다는 것이다. 팀윅이 좋다는 것은 목회자와 교인들이 동역자가 된다는 것이고, 이것이 일하는 동력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좋은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이라며, “교회는 함께 사역하는 곳이며,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청지기 제직 훈련 목회’인데, 전국교회의 직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고 부흥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초청의 이유를 밝혔다. 청지기 제직훈련 세미나의 참가 대상은 직분자(장로, 권사, 집사, 권찰, 기관임원(구역장.목장,속장)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담임목사님이나 부교역자, 사모님의 인솔로 참여하면 좋을듯 하다. 참가신청은 연구원(02-747-8291), 홈페이지(www.ucbs.co.kr)행사참가란, 문자(010-3171-6094)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사전 등록시 1만원이지만 맛있는 뷔페식 점심식사가 특전으로 제공된다. 그러기에 구역, 속회, 목장, 소그룹 모임을 대신할 수도 있는 장점이 있다. 주강사 정성진 목사는 “제직훈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목회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며, 이런 공감이 일을 하는 원동력을 끌어내고 성장하는 교회로, 목회자와 동역하게 한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목회자 혼자 짐을 지고 가는 시대는 지났다. 교인들과 함께 짐을 지는 시대다. 교회의 다양한 사역들이 목회자 중심에서 교인들과의 동역화로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한다. 이것이 동역이고, 팀윅”이라고 강조한다.   교회건강연구원 측은 "주님이 원하시는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청지기 제직세미나는 ‘훈련’이라는 첫 단추를 통하여 2020년 새해를 여는 장이 될 전망"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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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1
  • IS, 성탄절 맞아 나이지리아서 기독교인 10명 참수, 1명 총살
        이슬람 원리주의 테러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서부아프리카 지부(ISWAP)가 성탄절을 맞아나이지리아에서 활동하던 기독교 구호 사역자들 11명을 살해했다. 일부 언론 보도에서는 이들이 10명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10명을 참수하고, 1명은 총살했다.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들은 미군이 IS 최고지도자였던 바크르 알 바그다디(Bakr al-Baghdadi)와 그의 대변인을 살해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이들을 죽였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IS 선전 매체인 아마크(Amaq)를 통해 인질들을 처형하는 56초짜리 동영상을 공개했는데, 한 명을 총살한 뒤 나머지 10명은 참수하는 장면이 담겼다. 검정색 마스크에 베이지색 유니폼을 입은 IS대원들이 인질들 뒤에 줄지어 섰고, 인질들은 모두 눈이 가려지고 손이 뒤로 묶인 상태로 등장했다. 그리고 IS대원들에 의해 총실, 참수당했다. 동영상에서 한 IS대원이 "이것은 전 세계의 기독교인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라고 말했고, 아랍어와 나이지리아어인 하우사어(Hausa) 자막이 달렸다.   이어 "우리 앞에 있는 당신들이 보는 사람들은 모두 기독교인"이라면서 "그들은 IS 최고지도자와 IS 대변인인 세이크 아부 알하산 알무하지르(Sheikh Abu al-Hassan al-Muhajir)에 대한 보복으로 피를 흘리게 될 것이다. 알라께서 그들을 받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BBC는 테러 분석가들의 말을 인용해 성탄절 다음날 벌어진 기독교인들에 대한 이들의 공격이 전략적으로 계획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처형 장소는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로이터 통신은 초기 동영상에서 나이지리아 동북부의 보르노(Borno)주에 있는 마이두구리(Maiduguri)와 다마투루(Damaturu)에서 남성 인질들을 IS대원들이 끌고 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 지역은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 나이지리아로부터 독립한 이슬람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수년간 싸워온 곳으로, 많은 기독교인들이 순교를 당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또 "동영상에서 포로들이 나이지리아의 기독교 단체들과 무함마두 부하리(Muhammadu Buhari) 나이지리아 대통령에게 자신들을 구해달라고 애원하는 모습도 담겼다"고 보도했다. ISWAP는 나이지리아에서 자생적으로 태어난 이슬람 원리주의 테러단체 보코하람으로부터 2016년에 분리되어 나왔으며, 현재는 IS에 대한 충성을 맹세했다. 나이지리아 외에 부르키나 파소, 카메룬, 차드, 니제르, 말리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IS는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한 때 활발한 모습을 보였지만, 실제로 이슬람 원리주의 테러단체에 의해 가장 많은 기독교인들이 순교를 당하고 있는 곳은 나이지리아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무슬림인 풀라니 극단주의자들도 활개를 치고 있는데, 이들은 나이지리아 중부 지역의 시골 농촌을 주로 습격해 지난 해만 1천 명이 넘는 기독교인들이 순교했다. 또한 2018년 한 해 동안 나이지리아에서 순교한 기독교인들이 무려 2천400명이 넘는다. 국제인권단체인 주빌리캠페인(Jubilee Campaign)은 국제형사재판소에 나이지리아에서의 기독교인 박해가 집단학살(genocide) 수준에 이르렀다는 보고서를 지난 7월 보냈다. 나이지리아는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인 오픈도어선교회 USA의 2019년 세계 기독교 박해 국가 순위에서 12위에 오르는 등 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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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1
  • 성탄절에 전하는 '이웃·생명 사랑'…훈훈함 가득
     ▲새로운교회는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재소자들의 자녀를 위한 '엔젤트리((Angel's Tree)'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재소자, 미혼부·모 자녀에게 전하는 선물 '엔젤트리'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탈절을 맞아 그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의 손길로 추운 겨울 얼어붙은 이웃들의 마음을 녹이고, 생명 사랑을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름다운피켓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휩쓸려 무분별한 성관계로 이어지는 낙태를 방지하기 위해 '낙태 방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낙태방지, 생명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피켓'아름다운피켓(대표 서윤화 전도사)은 지난 2011년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휩쓸려 무분별한 성관계로 이어지는 낙태를 방지하기 위해 '낙태 방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소중한 생명을 가볍게 생각하는 많은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아름다운피켓은 SNS 인증 사진 남기기, 설문조사 등을 통해 10주 된 태아의 발모형 배지를 나눠주며 생명의 소중함을 전했다.서윤화 대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계획하지 않은 임신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이 때문에 이듬해 2~3월에 낙태율이 가장 높다"면서 "교회 안에서 우리끼리 성탄의 기쁨을 누릴 것이 아니라 죽어가는 아이를 보시며 울고 계실 예수님을 생각해 교회 밖으로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름다운피켓이 조사한 '태아에 대한 시민인식 설문'에 따르면 "태아는 '세포'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전체 3분 1을 차지할 정도다.서윤화 대표는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기 보다 그런 사람들을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마음과 형편을 공감해주고 그 공감의 과정이 그들에게 따뜻하게 와 닿았다면 그들 역시 누군가를 이해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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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6
  • 다일공동체, 창립 31주년 기념 다일의 날 개최
    ©다일공동체   다일공동체는 11월 11일 창립 31주년을 맞이하여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감사 예배를 드리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야외에서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창립 31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된 다일의 날은 밥퍼나눔운동본부 앞마당에서 야외식사를 하며 지역 주민들의 도움으로 풍물패 공연과 민요 공연, 색스폰 연주로 더욱 흥겨운 시간이었다.   ©다일공동체   감사 예배 후 다일공동체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800여명의 노숙인 및 무의탁 노인들에게 당일 새벽부터 직접 만든 가래떡을 선물로 전했다. 이날 특별히 카카오 같이가치 ‘착한소풍’을 통해 모집된 30여명의 봉사자들이 밥퍼봉사에 참여하여 함께 다일의 날을 기념하였다. 최일도 다일공동체 대표는 “밥퍼 재건축의 의미는 재미있게, 건강하게, 축하할 일 많게로 의미를 두며 우리 모두 지난 31년처럼 앞으로도 건강하고 재미있게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는 이들을 행복하게 만들도록 하겠다”고 하며 “밥퍼가 재건축 되는 그 날까지 많은 응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다일공동체                식전 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의 집례로 감사의 예배를 드리고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밥퍼재건축 운동의 의의와 취지를 설명하며 지역주민들과 밥퍼를 이용하시는 밥상공동체 가족들에게 지속적인 무상 급식과 전문화된 기관으로서 밥퍼가 새로이 건축될 것이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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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6
  • 선교사가 전하는 유럽의 성탄절 문화
          성탄절은 종교를 떠나 전 세계의 명절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가운데 오랜 기독교 전통이 자리한 유럽의 성탄절 문화를 소개한다.   체코 성탄절 ▲성탄 시즌 동안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어디를 가든 성탄절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체코. 체코 사람들에게 성탄절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선물을 나누는 가장 큰 명절이다.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대림절 기간에 성탄절을 준비하기 위해 도시와 마을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아기 예수 탄생을 상징하는 베들레헴 마구간이 설치된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어디를 가든 성탄절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또한 호텔이나 교회 앞마당에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크리스마스트리 및 용품을 판매하고 성탄절 전날 전통적으로 먹는 잉어를 판매하기도 한다. 특히 성탄절 빵이라고 불리는 ‘Váno?ka’와 다양한 모양과 맛을 내는 쿠키 그리고 감자 샐러드를 곁들인 튀긴 잉어 등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또한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도 한다. 교회에서는 성탄절 콘서트를 준비하며 불신자들을 위한 초청 행사와 각자 집에서 만든 쿠키와 음식을 가져와 함께 먹는다.성탄절 분위기는 화려하지만 정작 성탄의 주인이 예수님이 아니라 74%이상의 무신론 국가가 되어버린 체코에 진정한 성탄의 기쁨과 복음의 봄날이 속히 오길 기도한다.   헝가리 성탄절 ▲헝가리에서 성탄절과 구별해 산타클로스 날에 이웃 데이케어에서 선물을 나눠주는 모습   헝가리는 오랫동안 소련의 공산주의 지배 아래 교회에서도 자유가 없었다. 1988년 한국의 서울 올림픽을 보고, 동유럽에서 제일 먼저 우리나라에 문을 연 나라이다. 1956년에는 자유를 위해 혁명을 일으켰다가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지금도 우리나라의 3·1절처럼 기념한다. 자유롭게 성탄절을 기뻐하지 못했던 헝가리인들은, 성탄절과 산타클로스의 날을 구별해 축하했다.그 전통은 12월 6일을 ‘미쿨라쉬 넙(산타클로스의 날)’로 정해, 창문 밑에 신발을 두고, 선물을 넣어준다. 부모가 일 년간 말을 잘 들은 아이들에게는 초콜릿이나 호두를 넣어주고, 말을 잘 안 들은 아이들에게는 금박이나 은박을 한 나뭇가지를 넣어두는데 회초리를 뜻한다. 하지만 다 즐거운 사랑의 매를 상징한다. 성탄절은 그야말로, 가장 큰 선물인 예수님을 맞이하는 날이다.   독일 성탄절   독일 성탄절은 크리스마스 마켓(Weihnachts Markt)으로부터 시작하는데, 대강절 시작 4주 전 수요일 또는 토요일에 문을 연다. 독일 전 도시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성탄절 전통 음식, 소시지, 펜 케이크, 빵, 커피, 의류, 기념품, 장식품, 장신구 등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한다. 또한 가정에 있는 아드벤트 캘린더는 12월 1일부터 24일 까지 매일 하나씩 열어 보게 되어 있는데 그 안에는 초콜릿, 양말, 모빌, 신발 모양 등이 있다.성탄은 독일말로 ‘Weihnachten’이며, 주님이 오시므로 거룩해진 밤, 구별된 밤이라는 뜻이다. 여러 절기 중에서 가장 기쁜 명절인 독일 성탄절은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다. 그동안 흩어졌던 가족들은 12월 24일에 모두 모여 크리스마스 선물과 카드를 주고, 또 그동안 받은 선물을 하나씩 열어본다. 저녁에는 교회에서 예배와 음악회 중심으로 모인다. 25일 오전에 드리는 성탄예배에는 평소에 교회에 잘 안 나온 성도들도 나오기 때문에 교회에 가득하다. 하지만 독일교회는 점점 쇠퇴하고 있는 추세이다.   스페인 성탄절   스페인의 성탄절은 보통 크리스마스 한 달 전 부터 모든 도시의 거리마다 네온으로 장식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무엇보다 성탄절은 가족들의 축제이며, 교회에서는 주로 성탄 미사를 드린다. 예수 탄생전야인 12월 24일에는 주님 나셨던 베들레헴, 목동들, 양들, 낙타를 탄 동방박사 등의 형상들의 풍경을 나타내는 성탄 인형을 세우면서 좋아한다. 사람들은 마구간과 소, 노새, 구유 통에 누여져 있는 예수와 성 요한과 성모 마리아상 등의 인형을 집이나 교회, 학교, 상가 등에 세운다. 사람들은 여러 악기들을 사용하여 크리스마스 캐럴송을 부르며, 춤을 추기도 한다.기독교 색채가 강한 유럽의 여러 나라들 보다는 가톨릭이 강한 스페인에서는 참된 기독교적인 성탄예배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스페인 복음화를 위해 기도해야 할 긴박한 이유이기도 하다.   영국 성탄절   사실 영국 교회는 청교도 정신의 전통 때문에 비교적 간단하고도 의미 있게 성탄절을 보내는 편이다. 영국의 성탄절 장식은 말구유에 있는 아기 예수와 마리아, 요셉의 작은 모형과 트리 장식 등 비교적 단순하다. 그리스도인들은 크리스마스 전에 시내 중심가에서 캐럴송도 부르고 전도지를 배포하기도 한다. 12월 25일 성탄절 날에는 예배드리며 성도들 간에 카드 교환도 한다. 예배 후 점심식사는 가족 중심으로 칠면조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저녁에는 교인들끼리 식사하며 교제를 나누고, 달력과 성탄 카드 그리고 작은 선물을 나눠준다. 아이들에겐 초콜릿 등의 특별 선물을 한다.영국 교회 역시 기독교 문화는 남아있지만 신앙은 많이 쇠퇴하고 있다. 18세기 영국 대부흥이 다시 한 번 일어나야 할 때다.                             처음에는 아기 예수님으로 오셨지만, 장차 왕으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 헝가리는 지금 대강절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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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9-12-26
  • 해돋는 마을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초청 크리스마스 선물 밥사랑 잔치
      성탄 케익 절단하는 모습. ©장헌일 목사 제공   쪽방촌과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 어르신을 섬기는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의 엘드림노인대학(학장 최에스더 신한대교수) 주최로 12월 25일 노인대학강당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초청 크리스마스 선물 밥사랑 잔치를 갖고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깜짝 산타클로스가 된 노웅래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어르신들께 밥퍼사역 봉사 후 인사말을 통해 “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의 성탄의 기쁨을 어르신들께 전하며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더욱 건강하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헌일 이사장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곳에 임하신 예수님의 성탄절을 맞아 따뜻한 사랑과 섬김으로 협력해주신 많은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이곳이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의 쉼터가 되어 밥사랑 밥퍼사역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많은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에스더 교수의 사회로 성탄음악회를 갖고 어르신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울려 성탄절 노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제사랑재단(이사장 김유수)과 (주)바로나(대표 나정은)에서 후원한 따뜻한 밥사랑 잔치와 선물 전달식도 가졌다. 한편 이날 산타클로즈 복장한 이필례 마포구의회 의장도 밥퍼사역에 참여했다. 마포구 대흥동에 소재한 (사)해돋는 마을 엘드림노인대학은 매주 6회 밥퍼 사역과 함께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강의와 치매예방 및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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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단체
    2019-12-26
  • "교회가 폐쇄당하자 신앙의 불을 계속 살리기 위해, 가정교회로 눈을 돌리는 중국 기독교인들"
      중국 당국이 상하이에 있는 한 교회를 폐쇄하자, 익명을 요구한 그 교회 교인들은 지난주 거리에서 주일 예배를 드렸다. 이번 주에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 Korea)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폐쇄된 예배당 앞에서 찬송하는 그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폐쇄된 예배당 앞에서 찬송하는 교인들 영상: https://youtu.be/IqCsfquhyZE   한국 VOM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는 중국에서 2018년 1월에 새로운 종교법이 시행된 이후, 당국이 교회를 폐쇄하는 현상이 전역에서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는 한편, 이는 분명 우려할 일이지만 중국 기독교인들은 예전에 해왔던 방식대로 반응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 방식이란 바로 신앙의 불을 뜨겁게 타오르게 해주는 예전의 가정교회로 돌아가는 것이다.   한국 VOM 현숙 폴리 대표는 “폐쇄된 예배당 밖에서 그 교회 성도들이 찬양하는 소리를 들어보면, 그들이 당국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며 “오히려 그들은 자신들이 겪고 있는 일을 하나님의 섭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대적인 ‘대형 교회’ 방식에 쏠려 있던 중국 교회의 관심을 옛날 교회 방식으로 돌리는 하나님의 섭리로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그는 “기독교인들이 믿음을 지키고 전파하기 위해, 정부에서 제공한 성경이나 양육 자료가 아니라 자신들이 갖고 있는 성경과 양육 자료를 이용해서 가능한 시간 아무 때나 가능한 장소 아무 곳에서나 모였던 때를 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VOM과 동역하는 일부 중국 교회는 현재 교회 건물에서 주로 드렸던 예배를 교인들의 가정으로 옮기고 있다. 공원에서 모여 예배드리는 교회도 있다. 심지어 함께 모여 걸으면서 예배드리는 교회도 있다. 목표는 예배당 건물에 집중되었던 교회 활동을 분산시키고, 교회가 담당하는 사역 가운데 가능한 한 많은 부분을 목사나 훈련받은 사역자들에게서 교인들에게로 옮기는 것이다. 현숙 폴리 대표는 이에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시급한 일은 교회 건물에서 모이지도 않고, 목회자도 없이 평신도가 이끄는 이 새로운 교회에 건강한 예배와 양육에 필요한 자료를 공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숙 폴리 대표는 중국의 30개 성(省) 수백 개 교회 지도자들이 한국 VOM과 한국 VOM의 협력기관인 차이나에이드(China Aid)에 1년 동안 ‘상자 속 주일학교(Sunday School in a Box)’ 5,000개를 공급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 상자에는 교육 수준이 높지 않은 부모도 가정에서 자녀와 친척들에게 기독교 신앙의 전반적인 부분을 가르칠 수 있도록 고안된 자료들이 들어 있다. 현재까지 한국 VOM과 차이나에이드는 상자 2,500개를 마련할 수 있는 기금을 모았다. 한국 VOM과 차이나이에드는 이번 성탄절 기간에 상자를 배포하기 시작한다.   현숙 폴리 대표는 “상자 내용물은 그 상자를 받을 중국 교회가 직접 정했어요. 내용물은 중국 몇몇 지역에서는 여전히 합법이지만 쉽게 구할 수 없는 자료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중국에서 가장 뛰어나면서도 합법적인 어린이 성경, 소형 동영상 재생기, 부모와 자녀를 위한 종합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저장된 디지털 자료 같은 것”이라며 “하지만 상자에 들어갈 문서 자료들을 우리가 직접 지하에서 인쇄하지도 않고, 중국 당국에 의해 불법으로 분류된 자료들을 중앙에서 일괄 구매하여 분배하지도 않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서 비용이 더 많이 든다”고 했다. 그러나 이는 “중국 당국이 법적 근거를 대면서 이 운동을 방해하거나 중단시키기가 훨씬 더 어렵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고 현숙 폴리 대표는 덧붙였다.   상자 하나에 보통 7명에서 10명의 어린이가 쓸 수 있는 자료들이 들어 있는데, 안수 받은 목회자나 전문 기독교 교육자가 아닌 부모와 평신도 지도자도 그 자료들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현숙 폴리 대표는 “오랜 세월 중국 교회는 한국의 대형 교회를 본보기로 삼고 모방했다”며 “하지만 이제 중국 기독교인들은 출석 교인이 3,000명인 대형 교회를 정부에서 폐쇄하기는 쉬워도, 자신의 자녀와 이웃의 자녀를 가정에서 가르치는 기독교인 부모 3,000명을 막기는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렇게 그는 “중국의 기독교가 가정교회를 중심으로 돌아가려면 전략도 수정해야 하고 자료들도 바뀌어야 한다”면서 “그래서 한국 VOM과 차이나 에이드는 이러한 변화에 필요한 도구들을 중국 기독교인들에게 공급하는 일에 전심전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상자는 하나에 7만5천원이다. 한국 VOM 은 이번 성탄절 기간에 한국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하나 이상의 상자를 후원하기를 권면하고 있고, 차이나에이드도 미국 교회에 유사한 권면을 하고 있다. 캐나다, 호주, 독일, 벨기에, 핀란드, 네덜란드에 있는 순교자의 소리 단체들도 마찬가지로 자국의 교회와 기독교인들에게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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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4
  • 20대 국회 '양성·가정·종교의 가치를 훼손하는 법안' 참여 주로 더민주당·정의당
      왼쪽부터 전국학부모연합 이경자 대표, 황수현 변호사, 숭실대 이상현 교수, 동반연 운영위원장이자 부산대 교수인 길원평 교수. ©동반연 제공   현재까지 20대 국회에서 양성·가정·종교의 가치를 훼손하는 법안은 모두 58개로, 이들 법안 발의에 '더불어민주당'(더민주당) 의원들이 가장 많은 숫자로 참여했으며, '정의당' 같은 경우는 당 의원 비율 100%가 이들 법안 발의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반동연)과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한동협) 등 9개 시민단체들은 최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대 국회의원 의정 평가'를 발표하며 이와 같은 내용들을 보고했다.   이들 단체는 '양성·가정·종교의 가치를 훼손하는 법안' 10가지를 다음과 같이 분류했다. ①성적 지향과 제3의 성을 포함하는 '성평등' 이념을 적극 확산시키는 법안(5개) '성평등' 개념을 퍼뜨리기 위한 '성주류화' 정책의 확대 법안(5개) ②교육을 통해 잘못된 가치를 퍼뜨리는 법안(5개) ③차별금지법 입법에 대한 우회적 시도 법안(8개) 포괄적인 차별금지 법안(10개) ④표현의 자유 제한 법안(5개) ⑤종교 활동의 자유를 억압하는 법안(2개) ⑥위험한 인권 개념을 확대 적용하는 법안(5개) ⑦성적 지향을 인권으로 보는 국가인권위위원회의 권한 강화 법안(5개) ⑧군대 내 동성애 옹호 법안(4개) ⑨동성애자 커플에게 국제입양을 허용하는 법안(2개) ⑩인공심신중절 허용으로 생명윤리를 훼손하는 법안(2개) 등이다.   그리고 단체들은 "20대 국회 의원 중에서 가치 훼손 법안 발의에 참여한 의원은 총 179명(정부포함)"이라 밝히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109명, 61%로 가장 많았고, 자유한국당 의원이 25명, 바른미래당 18명. 정의당 6명, 무소속 13명 등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29명 중 84%인 109명이 가치 훼손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히고, "자유한국당 소속 108명 중 23%인 25명이, 바른미래당 소속 28명 중 64%인 18명이 가치 훼손 법안발의에 참여했다"며 특히 "정의당 6명 중 100%인 6명 전원이 가치 훼손 법안을 발의했다"고 전했다. 소속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8개 법을 대표 발의해 66%를 차지했고, 바른미래당이 8개로 14%, 정의당이 6개로 10%, 자유한국당이 2개로 3%, 우리공화당, 무소속, 정부가 각 1개를 발의해 2%를 차지했다. 한편 단체들은 발언, 행사, 정책, 퀴어축제 참여 등을 포함한 활동 전반에 대해 정량적·정성적 평가를 거쳐서 반윤리 의원 12명을 선정하기도 했다. 심상정(정의당), 이정미(정의당), 남인순(더불어민주당), 정춘숙(더불어민주당), 신용현(바른미래당), 금태섭(더불어민주당), 권미혁(더불어민주당), 이찬열(바른미래당), 김종대(정의당), 윤소하(정의당), 박정(더불어민주당), 김상희(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바로 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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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4
  • 다음세대 위한 청소년·청년캠프…'예수의 흔적'
      ▲2020년 청소년캠프와 청년캠프 '예수의 흔적' (사진제공=부흥세대커뮤니티)   미자립교회와 다음세대를 섬기는 부흥세대커뮤니티(대표 원종찬 전도사)가 '예수의 흔적'이라는 주제로 2020년 청소년캠프와 청년캠프를 각각 진행한다.  부흥세대커뮤니티는 복음화율이 4%에 불과한 청소년들이 이 땅의 부흥세대가 되는 소망을 가지고 사역하는 단체다. 청소년·청년캠프를 비롯해 복음비전캠프, 교회투어집회, 정기집회 등 다양한 사역으로 섬기고 있다.    청소년캠프는 2020년 1월 30일~2월 1일까지 경기도 남양주 서경대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린다. 강은도 목사(광교푸른교회), 민호기 목사(찬미워십 대표), 이삭 목사(모퉁이돌선교회 대표), 원종찬 전도사(부흥세대커뮤니티 대표)가 주 강사로 나선다.  청소년캠프가 마무리된 후에는 청년캠프가 이어진다. 2020년 2월 13~15일까지 경기도 성은동산 기도원에서 진행되는 청년캠프에는 김관성 목사(행신침례교회), 김영한 목사(NEXT미니스트리 대표), 백성훈 목사(이름없는교회), 송동호 목사(IBA사무총장·NOW미션 대표), 원종찬 전도사가 주 강사로 나선다.   참가비는 청소년캠프가 2020년 1월 20일까지 7만 원(현장등록 시 7만 5,000원), 청년캠프는 12월 30일까지 6만 8,000원, 12월 31~2020년 2월 3일 7만 원(현장등록 시 7만 5,000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청소년캠프 070-7151-4620, 청년캠프 010-2485-6077) 또는 홈페이지(revivalgeneration.net)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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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4
  • 샬롬나비, 성탄절 맞아 "겸손과 소망과 정의를 실천해야"
            숭실대 명예교수 겸 샬롬나비 대표 김영한 박사   행동하는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의 모임인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이하 샬롬나비)이 2019년 성탄절을 맞이해 "우리가 겸손과 소망과 정의를 실천해야 한다"고 다짐하고, "그리스도인들은 오블리스 노블리주, 사회통합, 소회계층과 북한주민사랑을 구현하자"고 당부했다. 샬롬나비는 성탄 메시지를 통해 "아기 예수가 영광을 버리고 낮은 곳으로 임한 것처럼 우리는 겸손을 실천해야 할 것"이라 말하고, "새해에는 불안보다 희망이라는 단어가 실현되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 했다. 또 "공공의 가치를 우선시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며 여야 정치인, 사회 지도자들, 한국교회 등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 다음은 성탄 메시지 전문이다. <샬롬나비, 2019년 성탄절 메시지> "예수님 탄생하신 성탄절을 맞이하여 우리가 겸손과 소망과 정의를 실천해야 하겠다." "그리스도인들은 오블리스 노블리주, 사회통합, 소회계층과 북한주민사랑을 구현하자." 한국 사회는 세대의 갈등, 이념의 갈등 그리고 남녀 및 지역의 대립으로 인한 사회적 분열이 극에 달해 OECD 국가들 중에서 사회적 갈등지수가 2위로 높다는 평가도 있다. 이러한 사회적 분열과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너무나도 많이 들어가고 있다. 그 비용에 대한 추산은 82조에서 246조까지 이르고 있다. 그와 함께 집단 이기주의로 인해 서로간의 이익을 우선시 하는 사회에서 무엇보다 양보와 통합을 이뤄나가야 한다. 아기 예수는 하늘의 무한한 영광을 버리고 로마제국의 군사적 지배와 사회 계층 간의 갈등이 높았던 유대 땅 베들레헴의 낮은 땅에 목수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날 때 천사들은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자들 중에 평화로다”(눅2:14) 찬송하였다. 이와 같은 주님은 우리에게 평화를 주기 위해서 몸소 높은 곳에서 낮아지는 겸손을 보여 주셨다. 이제 곧 성탄의 기쁨이 온 누리에 펼쳐질 것이다. 연말연시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을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처럼 샬롬나비는 한국 사회에 다음과 같이 통합을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1. 아기 예수가 영광을 버리고 낮은 곳으로 임한 것처럼 우리는 겸손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우리 사회는 오늘날 양극화와 갈등으로 상처만 남아 있는 곳이다. 우리는 지나친 이기주의로 인해 배려와 겸손의 미덕을 상실하고 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은 높은 자리에서 낮아짐을 통해 겸손과 돌봄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예수의 겸손과 돌봄의 정신을 잊어버리고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보다는 이기주의에 젖어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주님께서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그 사랑의 정신을 이어받아야 할 것이다. 예수는 우리에게 지금 ‘누가 네 이웃이냐?’라고 질문하고 있다. 우리는 어쩌면 스스로의 이웃이 되기를 포기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우리는 예수의 질문에 답해야 한다. 우리의 이웃은 바로 내 옆에서 도움이 필요하여 도움을 청하는 이들이다. 우리는 이들에게 겸손과 사랑과 포용의 자세로 다가가서 그들과 함께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2. 새해에는 불안보다 희망이라는 단어가 실현되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한국 사회는 이미 희망이라는 단어를 상실한 채 살고 있다. 특히 20~30대의 젊은 세대에게서 희망이라는 단어는 사치로 여겨지고 있다. 이들은 한국 사회에서 자신의 노력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없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추지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의 조사에 따르면 청년 10명 중 8명 이상이 한국사회를 ‘헬조선’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기회가 되면 한국을 떠나 살고 싶다는 ‘탈조선’ 응답도 75.4%에 달했다. 이런 사회에서 우리는 올 한 해를 반성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청년층들이 희망을 가지고 용기를 낼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무엇보다 다음 세대를 위한 사회를 만들어가야 할 사명을 가지고 있다. 젊은이들이 꿈을 꾸고 미래를 설계하여 세상을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는 노력해야 할 것이다. 지금 많은 젊은이들에게 꿈을 물어보면 당장 답을 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 만큼 이 사회는 꿈을 이루기에 너무 힘든 곳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우리는 청년들이 꿈을 위해 도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3. 공공의 가치를 우선시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는 늘 사적인 이익과 공적인 이익 사이에서 갈등이 빚어진다. 소위 님비현상과 같은 사회적 논란들은 대다수 지역 이기주의에서 빚어진 것들이다. 이처럼 우리는 공적인 가치보다는 사적인 이익을 더욱 우선시 하고 있는 안타까운 모습들을 보고 있다. 하지만 사회는 사적인 이익을 보장하는 동시에 공적인 이익도 우선시되어야 한다. 한국 사회에서는 무엇보다 정의가 우선시되어야 할 것이다. 쉽지 않은 마이클 샌델(M. Sandel)의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이 한국에서 100만권 이상이 팔릴 정도로 한국사회는 정의에 목말라하고 있다. 샌델은 그의 저서에서 공동체에서 추구되어야 할 것은 ‘정의’라고 말한다. 정의는 어떠한 기준이나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하나의 원칙이다. 우리 모두가 인정하고 추구해야할 정의는 어떠한 환경에서든 흔들림 없이 지켜져야 하는 핵심 가치이다. 이처럼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공정함과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무엇보다 사회 구성원들은 공공의 가치를 인정하고, 모두가 정의로운 사회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향해 달려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4. 오늘날 여야 정치인들은 자기들의 당파적 이익 아닌 국가적 정의를 추구해야 한다. 오늘날 한국 정치현실은 무한한 대립과 양육 강식의 살벌한 투쟁 속에서 국민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나라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선한 투쟁이 아니라 공수처법과 연동형 선거법을 두고 국민은 염두에 없고 자기 당의 득표이익에만 머리를 굴리는 파당적 계산과 싸움에 실망하고 있다. 진정한 지도자는 자신을 내어주는 희생과 헌신의 태도와 삶을 보여주어야 한다. 오늘날 우리 정치는 전부 아니면 무라는 극단의 권력 투쟁 속에서 너무나 살벌한 현실이 전개되고 있어 나라의 미래는 불안하기만 하다. 여야 정치인들은 깊은 반성을 해야 할 것이다. 정치인들과 정부 공직자들은 성탄에 낮아지시고 자기를 내어주신 예수의 희생 정신을 깊이 성찰하기 바란다. 자신을 희생하고 자기 당을 희생하고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살리는 진정한 지도자 정신이 이 성탄절에 우리 사회 여야 정치 지도자들 사이에 각성되기를 바란다. 당파적 이익 아닌 국가적 정의와 대로(大路)를 추구하기 바란다. 5. 사회 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하여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가치를 실천해야 할 것이다. 연말연시가 되면 광화문에는 사랑의 온도계가 세상을 따뜻하게 만든다. 올 연말연시에는 사랑의 온도계가 얼마나 올라갈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그 온도계를 높이는 방법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것이다.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을 비롯해서 많은 CEO들은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다. 그들은 자신의 막대한 부를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사용하지 않고 사회에 기부했다. 그들의 기부를 통해 사회적 약자들은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그들의 기부로 교육과 의료 혜택을 수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얼마 전 한국에서도 영화배우 원로인 신영균씨도 500억원을 기부했다. 그는 "가져갈 건 성경책 하나"라는 말을 하고, 자신의 재산을 사회를 위해 사용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기부에 참여하고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한다면 이 사회는 더욱 희망으로 가득할 것이다. 6. 세대의 갈등, 이념의 갈등, 남녀와 지역 차별 등 다양한 분열을 극복하고 사회 통합을 이뤄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 사회는 오늘날 심각한 갈등이 야기되고 있다. 세대의 갈등과 이념의 갈등을 넘어 많은 사람들이 여러 이유로 차별을 당하고 있다. 우리 사회가 처해 있는 다양한 차별받는 현실은 단지 개인의 차원이 아니라 공동체 전체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양극화로 인한 빈부의 차이는 사회 전반의 안전망을 위협하고 있다. 예수님은 인간의 죄로 인한 고통과 갈등을 해결하고 세상의 평화를 전해주기 위해 탄생하셨다. 우리는 이런 평화가 도래하는 연말연시 성탄절에 다시금 소중한 통합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해야할 것이다. 예수는 왕으로 온 것이 아니라 섬기기 위해 마굿간에서 태어났다. 사회적 약자들과 아픈 사람들을 위해 그들과 대화하면서 그들의 아픔을 달래 주었고 치료해주었다. 우리는 예수의 삶의 방식처럼 사회적 약자에게 먼저 다가가야 할 것이다. 그들의 아픈 상처를 싸매어 주고 치료해 주면서, 갈등의 여러 요소들을 대화로서 풀어나가야 할 것이다. 7. 한국 교회는 소외되고 아픈 사람들을 위해 헌신해야 할 것이다. 교회의 가치는 공적인 정의를 위해 헌신해야 한다. 예수는 몸소 낮은 자리에서 아픈 자에게 먼저 다가갔다. 아픈 사람이 예수에게 다가 올 때 제자들은 그를 물리쳤다. 하지만 예수는 제자들을 호통하고 아픈 사람이 자신에게 올 것을 허락했다. 한국 교회는 실의에 빠져 있는 사회적 약자들과 외국인 근로자들, 독거 어르신들 등 많은 이들에게 다가가 사랑을 베풀어야 할 것이다. 예수의 가장 큰 가르침은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한 것이다. 한국 교회는 이런 사명을 잘 감당할 때, 이 사회에서 온전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8. 한국교회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북한의 동포들의 어려움을 생각하며 그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해야 하겠다. 예수님이 이 땅에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눌린 자를 자유롭게”(눅4:18) 하려고 오셨다. 이 땅에서 3대에 걸친 독재정권의 하에서 가장 무겁게 포로된 자들이 북한 주민이고, 말할 수 없는 인권 탄압 하에서 짓눌리고 있는 사람들이 북한 동포들이다. 우리들은 주님의 탄생을 맞이하면서 북한 땅에 죄로부터 자유와 독재정치로부터의 자유, 인권 탄압의 짓눌림으로부터의 자유를 위해 기도하며 통일을 위해 나아가야 하겠다. 남북분단은 인간 죄악의 가장 깊은 고통의 산물이고, 그 중에서 북한은 그 고통의 가장 깊은 수렁이다. 올 해 성탄을 맞이하여 우리가 북한사람들의 손을 잡아주며 사랑을 나누며 우리 동포임을 확인해야 하겠다. 2019년 12월 20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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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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