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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학교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나눕니다
          자체 교회교육 프로그램을 사용해 오던 교회들이 장로회신학대 기독교교육연구원(원장 신형섭 교수)과 함께 ‘교육자료 나눔운동’(교나동)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갑작스레 온라인 예배를 드리게 된 전국 교회를 위해서다. 교나동에는 경기중앙교회(이춘복 목사) 덕수교회(김만준 목사) 동부광성교회(김호권 목사) 반포교회(강윤호 목사) 복된교회(박만호 목사) 소망교회(김경진 목사) 영락교회(김운성 목사) 영암교회(유상진 목사) 예능교회(조건회 목사)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잠실교회(림형천 목사) 주안교회(주승중 목사) 창동염광교회(황성은 목사) 충신교회(이전호 목사)가 참여했다. 참여교회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자료는 연구원 페이스북(facebook.com/Putsceri·사진)을 통해 4일 공개됐다. 상당수 교회학교가 온라인 주일예배나 주중 가정 신앙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지 못한 채 온라인 예배를 시작했다.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온라인 예배를 결정했지만, 대안이 없어 교육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교회는 보통 한 공간에 모이는 걸 전제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비대면 상황에 맞는 신앙교육 프로그램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게 쉽지 않다. 지난달 26일부터 사순절이 시작돼 절기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교회도 있다. 교나동은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연구원 페이스북에는 온라인 설교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 동영상부터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주중 신앙교육, 사순절 절기 프로그램 등이 올라와 있다. 내려받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교회 중에는 교회 로고를 제거한 뒤 공유한 곳도 있다. 모든 교회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이도복 충신교회 교육담당 목사는 “대단한 걸 공유한 건 아니다. 그동안 교회가 만들어 사용하면서 보완했던 교육자료들을 나눈 것”이라면서 “이번에만 공유하는 게 아니라 지속해서 교육자료를 전국 교회와 공유하려 한다”고 말했다. 충신교회는 교나동에 사순절 묵상 자료와 기도 달력을 공유했고 조만간 중·고등부 온라인 예배자료와 교사기도문도 나눌 예정이다.신형섭 교수는 “코로나19로 갑작스럽게 온라인 예배를 드려야 하는 교회학교들은 여러 가지 면에서 어려움이 크다”면서 “주일예배를 가정에서 드리는 상황에서도 예배 후 성경공부와 신앙훈련은 멈출 수 없으므로 이런 나눔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나동은 많은 교회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금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나눔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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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5
  • 코로나19로 배달 봉사자 줄어… ‘연탄 노인들’ 이중고 “도와주세요”
      연탄은행 정기 봉사자(왼쪽)와 직원이 지난달 28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연탄을 나르고 있다. 연탄은행 제공  “집에 연탄이 열 장밖에 안 남았는데… 혹시 연탄을 받을 수 있을까.”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연탄은행(대표 허기복 목사)에 걸려오는 연탄 노인들의 전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 노인에게 치명적이다. 감염 우려로 연탄 봉사가 줄줄이 취소된 상황에서 무감염이 확인된 연탄은행 직원과 소수의 정기 봉사자만이 직접 지게를 지고 소규모로 연탄을 전하고 있다.연탄은행 관계자는 3일 “각종 노인성 질환에 시달리는 연탄 노인들은 대부분 4월까지 난방을 위해 연탄이 필요한 상황인데 연탄 봉사가 많이 취소돼 일주일에 1~2팀만 전할 수 있는 현실”이라며 “연탄은행 직원들이 급한 가정 위주로 몇십 장씩 연탄을 나르고 있다”고 현황을 전했다. 지난달 28일의 경우 서울연탄은행과 강원도 원주의 법인사무국 직원들이 총동원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연탄 나눔을 했다. 전통적으로 2~3월은 연탄 후원이 줄어 ‘연탄 보릿고개’란 말이 생겼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더 심각한 이중고를 겪고 있다.연탄은행은 전국 31곳에 지역연탄은행을 운영 중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대구 지역엔 대구연탄은행과 달성연탄은행이 있다. 방역을 위한 접촉 금지로 연탄 나눔 활동 자체가 불가능해 발을 동동 구르는 형편이다.연탄은행은 ‘힘내요 대구, 힘내요 우리’란 메시지가 새겨진 이미지를 활용해 카카오톡 프로필을 바꾸자는 운동을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했다.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는 “면역력이 낮고 고령의 연탄 어르신들이 불안감에 떨고 계셔서, 하나 된 마음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이 운동을 고안했다”고 말했다.지난달 14일에는 강원도 원주 밥상공동체를 중심으로 마스크 전달을 위한 모금 활동도 했다. 급식소를 이용하는 고령의 노인들은 하루 평균 350명인데 어려운 형편인 이들이 쌈짓돈을 모으고 공공기관에서 받은 마스크를 직접 가져와 나눴다. 손수 연필로 편지도 썼다.밥상공동체를 이용한 박모 할머니는 “내 나이 일흔여덟, 이런 사람도 위로라도 할 수 있다는 것이 다행입니다. 용기 내어 힘내세요”라고 썼다. 밥상공동체 관계자는 “마스크 300여장과 손편지 70여통을 모아 당시 중국에서 두 번째로 감염자 수가 많았던 광저우 교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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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4
  • 코로나19 위기 가정 긴급지원 캠페인
        국민일보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한국교회와 함께 국내외 빈곤아동을 돕는 2020년 ‘밀알의 기적’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국민일보는 월드비전과 공동으로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함께 가난과 질병 등으로 위기에 처한 국내외 아동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돌보며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올해 밀알의 기적 캠페인은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코로나19 위기가정 긴급지원 캠페인’으로 시작합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같은 전염병에 보호막 없는 취약계층 아이들과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캠페인입니다.      이번 긴급지원 캠페인을 통해 모은 성금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저소득층 가족과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예방키트(마스크 손소독제 손세정제) 제작·지원, 대구·경북지역 긴급지원, 저소득 아동 긴급지원에 사용됩니다(사진).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시 91:2~3)는 말씀처럼 저소득 가정과 아이들에게 피난처 되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한 캠페인에 기도와 물질로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간: 4월 30일까지 ◇성금계좌: 우리은행 143-059362-13-030(예금주:월드비전)◇문의: 월드비전 교회협력팀 (02-2078-7072~4) ◇주최: 국민일보, 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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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3
  • 은퇴 후 제 2의 인생…‘시니어선교사’
         ▲ 40~80대 크리스천들이 선교 강의를 듣고 있는 모습 최근 은퇴를 전후해 인생 후반부를 선교에 헌신하는 ‘시니어선교사’들이 늘고 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발표한 ‘한국 선교사 파송 현황’(2019년)에 따르면 선교사의 58%가 50대 이상이었다.  이들은 중년을 넘어 노년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열정만큼은 청년 못지않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해 온 시니어세대가 선교사역에 힘쓴 사례를 살펴봤다.강근배 시니어선교사는 일본어 예배부를 섬기다 56세에 선교사로 헌신하고 4년여의 준비 끝에 일본선교사로 파송됐다. 그는 10여 년의 일본선교여정을 마치고 선교 보고 성격을 띤 저서 ‘상한 갈대가 꺾이기 전에’를 펴냈다.강 선교사는 서일본루터교단의 협력선교사로 봉직하면서 10년간 16개 교회를 순회했다. 은퇴 전 까지 4년여 간은 히메지히가시교회를 담임했다. 그의 전도에 성도 수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나는 열매를 맺기도 했다.‘양은이파 두목’으로 언론을 통해 알려진 조양은 씨는 젊은 시절 교도소를 수차례 오갔다. 하지만 성령체험을 한 그는 신학공부를 마치고 2019년 선교사로 파송을 받았다. 그 후 이전의 세상 조직 과의 인연을 완전히 끊고 지금껏 130여명의 지인들을 전도했다.조 선교사는 아이야세계선교회를 설립해 사회 약자들을 돕고 있다. 최근에는 에티오피아로 선교 사역을 다녀왔다. 평소 약자들에겐 마음이 약했다는 그는 앞으로 전 세계의 약자들에게 작은 도 움을 베풀 수 있는 사역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겠다고 결단했다.허인욱 시니어선교사는 현역 시절 동아일보와 한국일보 미국의 볼티모어 지국장을 지냈다. 은퇴 후 그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시니어 선교학교’에서 강사로 사역했다. 또한 그는 박환영 선교사와 함 께 메릴랜드에 소재한 벧엘교회에서 제1회 ‘워싱턴 벌티모어 시니어 선교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허 선교사는 “은퇴한 이 나이에 내가 가서 뭘 할 수 있을까 하는 분들이 많은데 막상 선교지에 가보면 자신이 할 사역이 널려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라며 “내 꿈은 미국, 캐나다 지역 한인 이 민 1세대 1만명을 씨니어 선교사로 양성해 북한 난민촌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파송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시니어선교한국 이시영 대표는 “시니어 선교란 40∼80대 연령에 속한 신자들이 인생 후반부를 다양한 선교 현장에서 사역하는 것을 말한다”며 “최근 세계선교 상황이 다각화되면서 연륜과 경험을 갖춘 시니어 자원이 더 필요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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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8
  • 뿌리깊은나무… ‘세대통합 목회 콘퍼런스’
          뿌리깊은나무국제기독교교육연구소는 5월 14~15일 광주 광산구 사암로 광주청사교회에서 ‘21차 세대통합 목회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강사는 이 단체 이사장 백윤영(광주청사교회·사진)목사다. 강의 내용은 ‘4차 산업혁명과 목회’ ‘세대통합교육 원리와 실제’ ‘샬롬스쿨 교육 원리와 실제’ 등이다. 22차 콘퍼런스는 6월 2~4일 프랑스 리용(미션유럽 주관)에서 열린다. 23차는 8월 10~13일 헝가리(동유럽선교사회 주관)에서, 24차는 9월 10~11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25차는 11월 9~11일 경기도 안성 사랑의수양관에서 각각 진행한다. 백 목사는 세대통합을 강조한다. 유·초·중·고등 과정의 신앙특성화 대안학교 ‘샬롬스쿨’(세대통합센터)를 운영 중이다. 그는 “교회마다 다음세대 교육과 부흥을 갈망하고 있지만 뚜렷한 대안이 없는 실정”이라며 “세대통합목회에 그 해답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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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8
  • 월드밀알선교합창단, ‘2020 미얀마 찬양세미나’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은 미얀마에서 ‘2020 미얀마 찬양세미나’를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했다.(세미나 참석자 기념촬영)   월드밀알선교합창단(대표 이다윗 목사. 단장 이다니엘 장로)은 미얀마에서 ‘2020 미얀마 찬양세미나’를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인천 더뉴스복음교회(담임 윤석동 목사)의 안정수 음악목사가 주강사로 나섰다.이번 미얀마 찬양세미나의 강사와 봉사자들은 △뉴욕밀알(이다윗 목사. 이다니엘 장로. 이복희 사모. 정효순 전도사. 양필수 집사. 양종미 집사. 정순영 집사) △서울밀알(안정수 목사) △경북밀알(김명섭 장로) △전북밀알(한송이 집사) △춘천밀알(한진희 권사. 정상옥 전도사. 곽진희집사) △다문화밀알(안수경 집사) △베트남호치민밀알(이상수 목사. 오선희 사모. 윤성호 집사. 주선영 자매. 이주희 자매. 주재훈 목사. 오종임 사모) △독일프라밀알(김유진 집사. 김정현 집사) △독일마하나임밀알(Ed Kim집사) △태국밀알(Aoy 자매. Chan자매) △말레이시아밀알(윤신애 사모) 등에서 참여했다. 첫째 날부터 27명의 월드밀알강사진 및 스태프진들과 미얀마 현지인 찬양 리더자 및 영적찬양을 꿈꾸는 청년들이 양곤교회 신학교 대강당에 모여 세미나에 대한 기대로 자리를 가득 메웠다.세미나는 신청자가 120여 명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참가자들이 늘어 150여 명이 됐다. 이들 중에는 양곤지역에서 약 5~7시간 이상 떨어진 곳에서 참여한 분들도 있었다.   ▲세미나 참석자들이 오카리나 악기를 수강하는 모습.   프로그램은 아침에 경배와 찬양과 함께 경건의 시간을 가진 후 오전에는 이 다윗 목사 외 강사들을 통해 찬양에 기초한 이론 강의에서 찬양의 개념 및 하나님께 진정한 찬양을 드릴 수 있는 방법과 진정한 찬양을 드리기 위해 모든 다양한 적용 능력까지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안수경 교수의 발성 수업이 진행됐다. 오전 마지막 수업으로 처음 접하는 오카리나 악기를 참석자 전체가 수강했다.점심식사 후 지휘, 피아노, 신디사이저, 성악,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색소폰, 기타, 드럼, 음악이론 등 각각 희망하는 데로 분반 및 레슨 수업이 이루어졌다.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이다니엘 장로의 지휘와 한송이 집사의 반주로 전체 합창 ‘거룩한 주’를 연습했다. 학생들의 음악적 달란트를 최대로 활용하게 하면서 단장의 특별한 교육방법으로 인해 짧은 시간 안에 곡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이다윗 목사는 찬양의 3가지 요소로 '△Up going power(믿음의 힘) △In going power(소망의 힘) △Out going power(사랑의 힘)'이라고 전했다.   이다윗 목사는 찬양의 3가지 요소로 '△Up going power(믿음의 힘) △In going power(소망의 힘) △Out going power(사랑의 힘)'이라고 전했다. 그는 “찬양이란 하나님을 향하여 위로 올라가는 믿음의 힘으로 드릴 때, 주님께서 주신 기쁨이 우리 가슴속으로 파고드는 소망의 힘이 생겨 밖으로는 그리스도 사랑의 힘을 입어 복음이 전파 된다”고 강의했다.이번 세미나에 참여한 강사들은 현직 교수 또는 석·박사급의 학위 소지자들이다. 강사들은 기성 교회에서 각자 전공대로 예배음악에 쓰임 받는 실력을 갖춘 목사 및 사역자들로 찬양은 음악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영적인 면이 우선이라는 밀알의 훈련대로 순종과 겸손함으로 교육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더뉴스복음교회 안정수 목사는 신디사이저를 담당하며 화성의 기초 이론과 건반화성을 위한 코드법과 반주법을 레슨 했다.   더뉴스복음교회 안정수 목사는 신디사이저를 담당하며 화성의 기초 이론과 건반화성을 위한 코드법을 설명한 후 악기의 주법을 통해 반주법을 레슨 했다. 안 목사는 신디사이저에서 다양하고도 특색 있는 음색들을 선별해 합주를 기획, 강의를 통해 협력하여 함께 드리는 찬양에 대한 지식과 은혜를 전달했다.4일 동안 교육 후 마지막 다섯째 날에는 발표콘서트를 통해 스스로의 기량을 발휘하는 기회를 가져 하나님을 높여드리고 사람들 앞에서 선포하는 수료식을 했다.미얀마 현지인 모세 목사는 마약중독에 빠진 청소년들을 위해 교회설립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모든 강사진들과 스태프진들은 건축과정 중인 현장에 가서 합심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찬양세미나에 참가한 학생들은 “세미나를 통해 영적인 것과 음악적인 발전이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강사진들이 철저히 겸손한 모습으로 갖고 계신 모든 지식들과 마음을 나눠주시는 모습이 아주 감동스러웠다. 음악적인 면보다 영적이 먼이 우선이라고 가르쳐 주신 것에 100% 공감한다”고 전했다.또 다른 학생은 “저는 세미나에 오기 전에 1주일 동안 두통이 있었고 약을 먹어야 했었어요. 하지만 세미나가 너무 즐겁고 유익해서 약 먹는 것도 잊고 배우고 있었는데, 두통이 사라져 버린 거예요. 찬양 중에 거하시는 성령님을 통해 치유 받았다”고 간증을 전했다.미얀마 닥터 킨 목사는 “우리나라 미얀마는 특별한 나라다. 계절은 덥거나 춥거나 비오는 세 계절만 있다. 그리고 언어는 한국처럼 단일어가 아닌 다양한 언어를 사용한다. 지하와 지상의 풍부한 자원과 지식이 많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는 말씀처럼 우리 민족이 하나님을 위하여 지식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하며 서로 일하길 원한다. 영적인 싸움을 이기는 힘이 찬양밖에 없음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세상이 뒤집어져도 믿음으로 열어주신 찬양의 문, 복음의 문은 아무도 닫을 수가 없다”고 간증했다.한편,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은 1987년에 창단, 뉴욕을 본부로 하여 전 세계 34국으로 분포된 선교합창단으로 사역 때 정해진 나라와 장소로 모여 자비량 사역하는 선교단체다. 매년 1회 찬양세미나와 찬양 대행진과 찬양 대축제를 기획하고 있으며 각 지회별로 주 1회 이상 모임을 통해 예배와 연습으로 꾸준히 훈련하고 있다.그 중에서 더뉴스복음교회 안정수목사가 소속된 서울밀알선교합창단은 뉴욕밀알 선교합창단에서 활동하다 귀국한 단원들이 유학 당시 받았던 은혜를 계속 전하고자 1998년 창단하여 정기 사역으로써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사역을 21년째 감당하고 있다. 특별 사역으로는 교회, 교도소, 고아원, 양로원, 병원 등 소외된 곳을 방문해 찬양사역으로 섬기고 있다. 매주 모임을 통해 경배와 찬양, 예배, 찬양연습으로 영적 음악적 훈련을 꾸준히 하고 있다.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은 미얀마에서 ‘2020 미얀마 찬양세미나’를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했다.(강사와 스태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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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6
  • “요셉처럼 다르게 살자”… 열정 넘친 ‘유럽 코스테’
        제36회 유럽 코스테(KOSTE) 성회(사진)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하이델베르크 국제수양관에서 진행됐다. ‘코스테’는 유럽 한인 학생 선교 수련회다. ‘내 손에서 하나가 되리라’를 주제로 열린 코스테는 유럽 전역 350여명의 한인 청년과 목회자들이 모여 유럽 재부흥과 교회의 하나 됨을 위해 기도했다. 주 강사인 한별(순복음대학원대 총장, 서울대치순복음교회 담임) 목사는 지난 20일 집회에서 “중국 우한시에 일어난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기독교인은 다른 시각을 가져야 한다”며 “그리스도인은 코로나19 사태를 비난하거나 기피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한 마음으로 중국을 위해 기도하고 중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는 중국의 걸림돌이 아니라 다시금 중국 선교의 문을 두드리는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 목사는 열심히 사는 것과 다르게 사는 것을 구분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새로운 인생의 방향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그는 “요셉이 이집트에서 총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열심히 살았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 아래서 다르게 살았기에 가능했다”며 “유럽 유학생들도 요셉처럼 다르게 살아가자”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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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5
  • 코로나19 때문에…‘밥퍼’ 2주간 멈춘다
      밥퍼나눔운동본부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구 다일천사병원 앞에서 대형 쌀독에 쌀을 채우고 있다. 밥퍼 제공  무상급식의 마지막 보루였던 서울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인근 밥퍼나눔운동본부도 다음 달 7일까지 사역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대신 쌀독을 개방해 배고픈 이는 누구나 퍼갈 수 있도록 조처했다.밥퍼를 운영하는 다일공동체는 공고문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3월 7일까지 급식을 중단하게 됐다”며 “3월 9일 다시 밥퍼의 문을 여는 날 모두가 밝은 얼굴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23일 밝혔다.청량리역 밥퍼에선 하루 평균 700여명의 홀로 사는 노인과 노숙인 등이 점심 끼니를 해결해 왔다. 코로나19 사태로 1월 하순 500명까지 급식 인원이 줄었다가 확산이 소강상태에 이른 2월 초에 사람들이 다시 몰리기 시작해 1000명 수준으로 늘었다. 다른 급식소들이 먼저 문을 닫아 배고픔을 해결할 곳이 점점 줄었기 때문이다.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는 “저희만이라도 끝까지 배고픈 노인과 노숙인들의 허기짐을 채우려 했으나 코로나19의 심각한 확산 속도에 부득이 2주간 급식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밥퍼엔 전철을 이용해 수도권 전역에서 배고픈 사람들이 몰려오고 있다. 이곳에서 감염증이 번진다면 역학조사 추적이 불가능할 정도로 수도권 동시 발병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공동 식사할 때뿐만 아니라 줄을 서는 동안에도 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도시락으로 대체하는 방안도 포기했다.  2주간 급식 중단을 알리는 밥퍼의 공고문. 밥퍼 제공  최 목사는 “한 군데에서 많은 사람이 모여서 식사를 하는 게 불가능한 만큼, 소규모로 흩어져 배고픔을 해결하도록 관공서와 지역 교회들의 작은 음식 나눔 동참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밥퍼는 일단 인근 다일천사병원에 대형 쌀독을 두고 24시간 개방해 누구나 쌀을 퍼가 밥을 짓도록 조처했다. 낮보다 저녁에 더 많은 이들이 쌀을 퍼갈 것으로 예상된다. 마스크 사재기로 피해를 입는 취약계층을 위해 다일천사병원에서 마스크와 소독약도 무료로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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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4
  •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지역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가 지난 19일 '코로나19 감염예방 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캠코 인천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코로나19 감염예방 키트를 만드는 모습 (사진제공=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지부장 황대벽)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임년묵, 이하 캠코)가 지난 19일 '코로나19 감염예방 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 감염에 더욱 취약할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캠코 직원들은 마스크, 손세정제, 건강식품 등을 담은 감염예방 키트 50개를 제작했다. 키트 제작비는 캠코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감염예방 키트는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를 통해 인천지역 내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 50곳에 전달됐다.  캠코 임년묵 인천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을 지역 이웃들에게 작지만 도움의 손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해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며 "캠코는 더 나아가 인천 차이나타운, 전통시장 등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인천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먼저 저소득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사랑의 손길을 나눠주신 한국자산관리공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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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1
  • "진정한 크리스천 학교 교사 양성을 꿈꾸다"…KICS '한국교육신학원'
      ▲한국국제크리스천학교(Korea International Christian School, KICS) 유용국 이사장.                   다음세대를 올바르게 세우기 위해 학생들의 영적, 지적인 성숙을 돕는 기독 학교가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국제크리스천학교(Korea International Christian School, KICS)는 지난 17년간의 역사와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좋은 성품과 바른 인성을 가진 세계 상위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힘써오고 있다.특히 인천·부천·서초 캠퍼스와 미국캠퍼스 등지로 그 범위를 확대해 가는 가운데 최근에는 국제크리스천학교 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한국교육신학원'이 개설됐다.     하나님 성품 닮은 예수의 제자들로 교육 한국국제크리스천학교는 2004년 세워진 기독교 사립학교로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들의 영적, 지적인 리더십을 갖춘 하나님의 백성으로 성장하도록 교육하고 있다.특히 미국 밥존스대학교 교육 프로그램, 교환 학생 제도를 도입해 졸업생 다수가 밥존스대학이나 뉴욕대학 등 유명 대학에 진학하는 쾌거를 올리고 있다.하지만 이 가운데서도 KICS 유용국 이사장은 예배와 말씀이 익숙한 미국 학생들과 달리 한국 학생들은 예배에 대한 집중력과 교육이 많이 부족함을 느끼게 됐다. 유 이사장은 “이러한 부족함은 한국 학생들을 그렇게 이끄는 교사와 기독교 교육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면서 “학생들을 믿음 가운데 올바르게 양성하기 위한 크리스천 교사를 제대로 양성하고자 한국교육신학원을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육을 위한 교재와 커리큘럼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을 직접 교육시킬 수 있는 진정한 크리스천 교사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이에 한국교육신학원을 통해 크리스천 교사가 왜 있어야 하는지, 학교 운영과 함께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40년 역사의 성해재단법인이 운영하는 정식 신학교인 학국교육신학원은 국내외 대학, 미국의 크리스천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현장 실습으로 실제적인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 양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학과는 △신학과 △예배찬양학과 △크리스천교육학교 교육학과 △선교영어학과로 구성돼 있다. 또 학사과정 이외에 석·박사 과정, 한국성서아카데미, 사이버 신학원으로도 시간 장소 구애 없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유 이사장은 “신학원을 통해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예수의 제자들로 교육하고자 한다”며 “예수님처럼 헌신하는 헌신자로, 하나님을 배우고 천국을 가르치는 교육자로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올바른 크리스천 교육으로 무장한 실질적인 교사를 세워 앞으로 동남아시아에 70여개의 국제 크리스천 학교를 세우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유 이사장은 국제크리스천스쿨을 통해 아이들이 믿음 가운데 성장하고, 해외 유명 대학으로 이수하는 등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신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고 고백한다.“네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할 때 하나님이 은혜 가운데 모든 것을 주십니다”한편 한국국제크리스천학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개척에 뜻을 둔 미자립 개척교회들을 위해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캠퍼스를 예배 장소로 무상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제크리스천학교 연락처(070-7844-5020)와 이메일(master@kicschool.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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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1
  • 세계선교사지원재단, ‘하늘안과’ 업무협약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이 하늘안과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제공=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이 선교사 노령화 시대를 맞아 세계 곳곳에서 고군분투하는 선교사들의 눈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하늘안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교사 복지지원 박차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공동대표 유기성 목사, 장순흥 총장)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하늘안과(대표원장 이창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선교사 복지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하늘안과는 2007년 강남밝은안과 개원을 시작으로 끈임없는 연구와 노력 끝에 풍부한 수술 경험을 얻었으며 수술 노하우와 연구정신을 바탕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의료진과 다양한 레이저장비를 갖췄으며 정밀검진프로그램과 의료진 1:1 관리프로그램으로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한편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은 선교사 건강, 자녀교육, 은퇴준비, 재정 등 생활지원을 하고 있으며 선교사재교육, 안식년 등 사역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교회의 세계선교전략 구체화를 위한 각 선교 현장 별 객관적 지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시범 3개국 선교지수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며 이후 적용 범위를 확대해 정밀조사 작업을 거쳐 한국교회와 선교계, 해외 곳곳까지 자료로 사용 가능하도록 매년 온라인상에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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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0
  • 포타미션, '영역선교기초훈련 통합과정' 참가자 모집
        ▲'2020 영역선교기초훈련 통합과정'(전반기) 참가자 모집   통일과 열방선교 네트워크 포타미션(FOTA Missions·대표 김영식 목사)이 오는 3월 18일(수)까지 '2020 영역선교기초훈련 통합과정'(전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6년 창립한 포타미션은 기독청년들을 위한 통일과 열방선교 훈련 단체로, 통일과 열방선교를 이루기 위해 다음세대인 기독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훈련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포타미션 김영식 대표를 비롯해 음악영역의 고형원 대표(부흥한국, 하나의코리아), 가정영역의 박병은 실장(한사랑상담실, KOSTA 강사), 교회론의 성정근 목사(함께서는교회), 세계관의 이종필 목사(세상의빛교회), 복지영역의 이준우 교수(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 의료영역의 오동찬 교수(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 등 최고의 강사진이 나선다.  이번 훈련의 특징은 자신의 영역을 선교지로 인식하고 일상의 복음을 통해 선교를 생활화하도록 도전하며, 더 나아가 통일시대와 열방선교를 한 묶음 선교로 실천하도록 돕는 훈련과 전략을 마련한다는 데 있다.  포타미션 측은 "우리의 삶의 현장 영역은 자신의 전문분야이자 비신자와 함께 있는 공간"이라며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는 전략이 앞으로 가장 효과적인 선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훈련 참가 대상은 건전한 교단 소속 교회의 대학, 청년들이다. 회비는 15만 원이며, 3월 18일까지 홈페이(www.fotamissions.net) 또는 이메일(fotamissions@naver.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fotamissions@naver.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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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0
  • “사순절, 십자가 말씀 전시 보러오세요”
        다음 달 2일 강원도 춘천 갤러리 아가에서 개막하는 ‘이천식 나무 십자가 이야기전’에서는  나돌섬선교회 대표 이천식 목사가 다양한 나무에 성경 이야기를 담아 작업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나돌섬선교회 제공  하나님의 말씀과 십자가 복음이 담긴 전시회가 잇달아 열린다. 말씀 선교단체 청현재이(淸炫才怡)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 대표 임동규 작가의 ‘청현재이 말씀그라피전’(포스터)이 1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극동방송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임 작가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극동방송에서 ‘복음 쓰는 남자, 청현재이 임동규 작가입니다’를 진행하며 청취자들에게 디지털 이미지로 공개됐던 말씀그라피 21점을 볼 수 있다. 임 작가는 “매주 성경 말씀을 묵상하며 쓴 작품들이다. 조형적인 멋을 추구하기보다 말씀의 은혜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방송전파 사역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돌섬선교회 대표 이천식(파주 사랑의교회) 목사는 사순절 및 부활절을 맞아 다음 달 2일부터 4월 27일까지 강원도 춘천 경춘로 갤러리 아가에서 제5회 개인전인 ‘이천식 나무 십자가 이야기 전’을 연다. 물푸레나무 다래나무 두충나무 버드나무 자작나무 소나무 아카시아나무 등 다양한 나무에 성경의 이야기를 담아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이 목사는 “매일 기도하면서 십자가 작품을 만들었는데 나무에 찔리고 아픈 힘든 작업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즐겁고 행복하게 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무로 십자가를 만들면서 깊숙이 잠들어 있는 감성과 영성을 깨우는 기회를 가졌다”며 “버려진 나무들이 십자가로 만들어져 영광이 되듯, 수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다짐을 더욱 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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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9
  • CCC, '현지 태권도 전문인 선교사' 육성
        첫 번째 따끈따끈한 소식입니다. 행동하는 태권도인, 한국대학생선교회 태권도선교부 TIA가 태권도 전문인 선교사를 키워내는 2주간의 훈련을 마쳤습니다. 제주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엔 13개국에서 온 학생들과 통역선교사, 진행요원까지 총 6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해외에서 온 훈련생들은 말씀과 전도, 제자 양육법을 배우는 CCC LCT과정을 수료한 뒤 현지 선교사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이었는데요. 한국에서의 2단계 훈련에선 태권도 실기와 지도법을 익히고, 태권도로 드라마를 만들어 전도하는 실습시간도 가졌습니다.TIA레벨2를 수료한 훈련생들은 배운 것을 가지고 현지에서 또 다른 학생들이 태권도 전문인 선교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게 됩니다. CCC 태권도선교부는 태권도로 복음이 전해지는 영적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TIA훈련 프로그램을 16회째 이어오고 있습니다.TIA 대표 심창수 목사는 “2030년까지 500명의 태권도전문인선교사를 세우고 파송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이를 위해 훈련생과 통역선교사의 항공료를 지원하는 오병이어 후원 캠페인도 계속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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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9
  • 활자로 전하는 복음 '문서선교', 어디까지 왔나
         ▲왼쪽부터 <예수셩교누가복음젼셔>, <신약마가젼복음셔언ㅎㆎ>, <구약젼셔>, <예수성교전서>(사진제공=대한성서공회)    초기 기독교, '문서'로 복음의 씨앗 뿌려 문서선교의 중요성은 재론할 여지가 없다. 문서선교는 문서를 선교의 한 방편으로 복음의 진수를 그대로 보존하고 전달하는 것이다. ‘문서전도’의 저자 죠지 버워는 “기독교문서는 인쇄된 선교사”라고 표현했다.한국교회 역사 가운데 특별히 선교에 있어 '문서'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했다. ‘문서선교’는 크게 드러나진 않았지만 한국교회 선교역사에서 보이지 않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한국의 문서선교는 성서보급에 주력하므로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스코틀랜드 소속 중국 선교사인 ‘존 로스’는 만주 근교에서 조선인 상인들과 교류하며 조선의 문서선교 필요성을 인식하고는 만주를 넘나들던 의주의 젊은 상인 등과 성경의 한글 번역을 시작한다. 그렇게 해서 1882년 스코틀랜드 선교사인 매킨타이어와 한국인 서상륜 등의 공역으로 최초의 한글 성경을 완성한 것이 문서선교의 첫 시작이었다. ‘예수셩교 누가복음젼서’에 이어 ‘예수셩교 요한복음젼서’도 발간해 조선 땅에 한글로 복음의 첫 씨앗을 심었다.  문서선교가 가장 활발히 진행된 시대는 개화기 때였다. 이 시기 우리나라에 들어온 서양 선교사들은 성경번역과 개정작업, 신문 잡지 등의 정기간행물 발행, 단행본 번역 및 출판 작업에 열심을 냈다. 문서를 통한 간접전도가 가장 효과적인 전도 방법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당시 반(反) 서학 분위기 속에 직접전도가 어려울 뿐더러 한국인들이 부를 찬송가와 읽을 성경, 교리서의 필요성이 요구됐다.실제로 한국인 매서인들을 통해 문서를 반포함으로써 전도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국내에 정착한 외국 선교부가 문서사업을 위한 출판사 설립에 역점을 둔 이유다. 상임성서위원회라든가 조선기독교서회, 삼문출판사 등과 같은 문서선교 기관을 설립해 문서선교의 지평을 넓혀갔다. 장로회신학대 주선애 명예교수는 “문서선교운동이 점차 활성화되면서 문서를 통한 복음이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떠나 누구에게나 전해졌다”며 “이는 한 개인의 삶을 변화시킬 뿐 아니라 민족의 운명을 바꾸고 한국교회 역사에 기여하는 위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국교회 성장·민중 계몽에 기여 특히 선교 초기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들의 활동은 매우 고무적이다. 이들은 번역이나 정기간행물 간행 과정을 통해 한국인 조력자들을 기독교적 세계관을 갖춘 지성인으로 양성하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1897년 아펜젤러 선교사에 의해 창간된 ‘죠선 그리스인 회보’는 물론 선교사 언더우드에 의해 창간된 ‘그리스도 신문’ 역시 선교의 큰 성과와 아울러 민중 계몽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이들의 기여는 한국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기독교 문서를 저술하거나 잡지나 신문의 필자가 되도록 했다. 선교사 아펜젤러가 1897년 발행한 ‘죠선 그리스도인 회보’와 언더우드가 발행한 ‘그리스도 신문’, 1907년 감리교가 발행한 ‘예수교회보’, 1915년 장로회·감리교 연합신문인 ‘기독신보’ 등이 초기 기독교의 성경연구, 신앙강좌와 서양문화, 과학 지식 등을 보급하며 복음전파는 물론 민중 계몽에도 크게 이바지했다.서재필이 발행하던 우리나라 최초의 신문인 ‘독립신문’ 사설에서도 “교회신문은 매우 학문 있는 좋은 신문이다. 농·공·상 세 가지 업에 대단히 요긴한 신문”이라고 평가했다.문서선교는 우리나라의 인쇄시설을 비롯 문서운동 기관, 출판사 등의 구축 및 확산에도 크게 기여했다. 1890년 출범한 ‘조선기독교서회’는 오늘날 ‘대한기독교서회’로 남아 100여 년의 역사를 넘기면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1891년부터 한글성경 사업을 위해 투자 활동했던 성서공회라는 문서선교기관은 지금의 ‘대한성서공회’의 모태가 됐다.현재 한국 문서선교계는 약 200여 개의 기독교출판사, 500개의 기독교 서점이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 그리고 여전히 문서를 통한 복음전파에 매진하고 있다.선교계는 “문서선교는 초기 기독교 토대를 세움과 동시에 한국교회의 성장에 크게 이바지 했다”며 “안타깝게도 오늘날 그 중요성이 약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과제를 고민해볼 시점”이라고 한 목소리를 낸다.한국기독교출판협회 방주석 회장은 “인터넷시대의 도래로 문서선교계가 위기를 맞게 된 현실”이라면서 “문서선교인들이 지혜를 모으고 뜻을 합쳐 잃어버린 복음을 회복하고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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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8
  • 광명운전기사선교회, ‘희망성금 120만 원’ 전달
       ▲광명운전기사선교회가 13일 광명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희망성금 120만 원을 전달했다     경기 광명 33명의 개인택시기사들이 자체 모금활동을 통해 성금을 모아 불우이웃과 지역사회를 돕는 나눔사역을 25년간 이어오고 있다. 광명운전기사선교회(회장 정한익)가 2월 13일 광명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회장 이상재)에 희망성금 12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운전기사선교회 정한익 회장과 박진옥 부회장, 광명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이상재 회장, 광명개인택시조합 오장환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수고를 해주시는 기사님들의 적극적인 나눔은 좋은 본이 되어주고 있다. 귀한 나눔에 감사드리고, 항상 안전한 운행길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박 시장은 광명운전기사선교회에서도 광명시자원봉사센터에 가입해 공모사업 등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광명운전기사선교회 정한익 회장은 “작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해 기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발걸음으로 따뜻한 나눔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광명운전기사선교회 박진옥 부회장은 “선교회는 현재 33명의 개인택시 기사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이했다”며 “그동안 복음 전파를 위해 불우이웃돕기와 장학금 전달, 어르신 섬김 사역 등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날 전달 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광명운전기사선교회는 (사)한국운전기사선교연합회를 본부로 두고 있는 봉사단체다. 광명운전기사선교회는 올해부터 선교사들에게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광명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돕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등을 방문해 환경정리 등을 할 계획이다.5월 가정의 달에는 초등학생 15명을 선발해 에버랜드 등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떠난다. 내년부터는 개척교회 후원과 심장병 수술지원 모금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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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8
  • 수 년간 싸워온 재일동포…'조선학교지키기 한일 공동 심포지엄'
       ▲'조선학교 지키기 한일 공동 심포지엄'이 17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진행됐다   한국기독교협의회(NCCK)가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한국YMCA 전국연맹, 한국YMCA연합회와 함께 일본 내 조선학교를 지키기 위한 '한일 공동 심포지엄'을 열었다. '조선학교 지키기 한일 공동 심포지엄'은 17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진행됐다.조선학교 올바른 이해·학교 지키기 위한 방안 논의 이번 심포지엄은 조선학교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온 조선학교학생, 재일동포 등이 참석해 학교와 관련한 현장의 소리를 전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선 고도모교육호센대학교 사노 미치오 교수와 조선학교무상화재판변호인단 소속 이타 아사히타로 변호사 등이 조선학교 탄압의 역사와 학교의 무상화 재판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사노 마치오 교수는 "식민지하 재일동포들은 낮은 취학률에 학교에 가도 한국인인 것이 부정적이었다"며 "일본정부도 재일동포의 민족교육을 적대시해 철저히 탄압했다"고 말했다.  즉 국적상 '일본 국적'이란 이유로 1948년 조선학교폐사명령을 발해 철저히 탄압했다. 그 후에도 1965년 한일조약으로 인해 외국인한교 법안이 폐안됐다.  2010년에는 일본정부가 고등학교 등록비 무상화 제도를 실시했지만, 조선학교에 대해서는 추가심사를 명목으로 보류했고, 결국 2012년 아베 정권에 의해 무상화 제도에서 배제됐다.  이에 재일동포는 필사적으로 저항해 항일 운동을 벌였지만 당시 16세였던 무고한 한 소년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등 어려움이 더욱 뒤따랐다.  하지만 재일동포들은 "일본사회에서 공생의 길을 스스로가 찾는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들을 조선학교에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노 마치오 교수는 "지금도 조선학교 학생들과 그들의 학부모 등이 이 같은 민족 차별에 저항하고 있다"며 "지난 2010년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집회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기독교협의회김성제 총 간사는 "전 세계 750만 동포가 흩어져 살아가고 있다"며 "그 중 재일동포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역사성, 일본에서의 상황과 지리적 특성 등에 이해하고, 조선학교를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투쟁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선학교는 광복 후 재일동포들이 언어와 역사를 지키고자 설립한 교육시설로 유아보육 무상화 배제 등 현재 일본정부의 지속적인 탄압과 차별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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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8
  • 목회자 위한 성경세미나…"영성회복·목회에 도움"
      ▲보라성교회 로고스성경사역연구원이 목회자를 위한 성경세미나를 열었다   일선 목회자들의 영성 회복과 목회에 도움을 주는 성경 세미나가 열려 관심을 끈다.목회자들 만족도 높아…"성경 깊이 있게 배우는 기회"로고스성경사역연구원이 주최하는 목회자를 위한 성경세미나가 17일 서울 강동구 보라성교회에서 열렸다.세미나는 특히 많은 목회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성경 본문에서의 상징이나 비유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강사로 나선 보라성교회 송일현 목사는 "어느 순간 교회가 하나님의 뜻보다 사람들의 여론에 의해 결정되는 종교단체로 변모된 모습을 보게 된다"며 "교회 개혁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목회자가 말씀을 바로 알고 돌아가야 한다는 마음에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매달 셋째주 월요일마다 교파를 초월한 목회자 40~50명이 세미나에 참석해 성경 말씀을 깊이 있게 공부한다. 성경 세미나가 시작된 지 어느덧 10년이 넘었지만, 수년째 하루도 빠짐없이 참석하는 목회자들이 상당수일 정도로 세미나에 대한 만족도가 크다.이날 세미나에 온 새빛중앙교회 이대흔 목사는 "한국교회가 예배에는 성공했지만 말씀 교육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이단에 많이 미혹되고 있는 것 같다"며 "성도들에게 양질의 말씀을 공급해야 하는 것이 바로 목회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만큼 ,성경을 더욱 깊고 넓게 공부하기 위해 매달 참석하고 있다"고 밝혔다.성경세미나는 앞으로 2박 3일 간 집중 코스 등 목회자들의 영성 회복과 목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송일현 목사는 "한국교회는 그 동안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말씀을 사랑하지 않았다"며 "먼저 목회자가 변해야 교회가 변하고, 교회가 변해야 교계와 세상이 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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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8
  • 국민문화재단 KM타워 착공
        (재)국민문화재단의 KM타워 착공식이 열린 17일 서울 금천구 KM타워 부지에서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2022년 완공되는 KM타워는 지하 4층, 지상 19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상가, 기숙사형 오피스텔 등이 들어선다.   사진 왼쪽부터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 박병욱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대표, 노승숙·전명구·지형은·소강석 재단 이사, 박재준 강산건설 회장, 류명기 금천구의회 의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 원로목사, 박종화 재단 이사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위임목사,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 손달익·고명진 재단 이사, 정성진 재단 감사, 김병삼·김규식·안병광 재단 이사, 진중섭 재단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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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8
  • "예수 유전자로 다음세대 부흥" J-DNA 출정감사예배
      ▲다음세대살리기운동본부가 교회학교 아동부의 부흥을 위해 'J-DNA 시스템'을 개발하고 15일 수원목양교회에서 출정감사예배를 드렸다     다음세대살리기운동본부, 교회학교 부흥 위한 J-DNA 출정감사예배J-DNA는 '예수님(JESUS)의 유전자'를 뜻하는 명칭으로 다음세대의 영적 성장을 위해 전도, 양육, 방송 등 전문교사를 세우고 체계적으로 교회학교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J-DNA를 개발한 다음세대살리기운동본부 사무총장 박연훈 목사는 "유효기간이 만료된 선데이 스쿨 시스템을 폐기하고 성경의 본질로 돌아가 예수님의 유전자를 지닌 새로운 피조물로 키워낼 것을 다짐한다"며 "출정 예배를 드릴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다음세대살리기운동본부 대표회장 최승일 감독은 "한국 교회의 미래인 어린 아이들 속에 반드시 예수의 DNA가 있어야 한다"며 "아이들에게 예수의 복음이 들어가면 한국 교회가 전 세계에서 우뚝 서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자리에 모인 J-DNA 구축교회 교사들의 선서 시간도 이어졌다. 이들은 "전도와 양육이라는 주님의 역사적 사명을 수행해 진정한 부흥이 성령 하나님의 역사로 일어난다는 것을 증명할 것"을 다짐했다.한편, J-DNA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 11월 출범해 24개의 지역 설명회를 마치고 구축교회를 세웠다. 이들은 △전문교사 세우기 △부장 시스템 △무학년제 등의 시스템으로 교회 학교를 운영한 뒤 오는 9월 J-DNA 구축교회 부항 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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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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