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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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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사장 송일현 목사, 대표회장 임준식 목사, 이하 한기부)는 27일 서울 양천구 목양교회에서 ‘교회 개혁과 부흥세미나’를 가졌다.

한기부 대표회장 임준식 목사는 “한기부 50주년 기념행사로 귀한 분들을 모시고 세미나를 갖게 돼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한기부가 창립 목적에 맞게 한국교회의 부흥에 힘쓰며 개혁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세미나는 개회예배를 드리며 시작됐다. 예배는 전희종 목사(한기부 총사업본부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바울 목사(상임회장)의 기도, 임원석 목사(홍보단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송일현 목사(이사장)가 말씀을 전했다.
송 목사는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목회자들이 말씀 공부에 정진하며 바른 신학을 바탕으로 복음전파에 힘써 많은 이들을 구원의 길로 이끌길 기원했다.
예배는 김동호 목사(상임총무)의 광고에 이어 송일현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고 이후 세미나가 이어졌다.
세미나의 강사로는 손석태 박사(개신대학원대학교 전 총장), 김명용 박사(장신대 전 총장), 전태식 목사(한기부 상임회장)가 나섰다.
손석태 박사는 ‘여자의 후손 : 언약적 구원론’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처녀의 몸에서 난 예수 그리스도야 말로 하나님께서 아담을 대신하여 세우신 새 아담의 요건을 충족시킨 유일한 분”이라며 “하나님께서 타락한 세상을 다시 회복하는 데는 처음 창조 때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사람-만물의 관계 가운데서 언약적 연대성의 원리를 적용하신다. 아담 대신에 새 아담을 세워 그에게 아담의 죄를 전가하여 죄 값을 대신 치르게 하고 그를 새 언약의 우두머리로 세우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손 박사는 “새 아담이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그 스스로 아담과의 언약적 연대성 속에 속하지 않아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여자의 후손 가운데 나와야 했으며 여자를 유혹하여 타락하게 만든 마귀의 머리를 짓밟기 위해서 그는 신적 존재여야 했다”면서 “새 아담은 신성을 가진 존재일 뿐만 아니라 인성을 겸한 존재여야 한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복종하여 모든 피조물의 죄 값을 죽음으로 단번에 치러야 했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순종과 속죄를 기쁘게 받고 만족해하시며 그의 공의가 실현되었으므로 그를 다시 살려야 했다. 예수께서 죽음으로 우리의 죄 값을 치르셨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죄로 말미암은 부채에 매여 죽음이라는 죄의 삯을 지불해야 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후손은 바로 육신의 몸을 입고 새 아담으로 이 세상에 오신 하나님 자신이었다”고 했다.
세미나에서 김명용 박사는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생명의 주가 없음을 강조하며 즐거움과 쾌락을 찾는 시대 속에서 교회가 진정한 기쁨인 복음을 전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김 박사는 “기독교계가 번영 신학이 아닌 기쁨의 신학을 전파해야 한다. 번영 신학은 물질과 성공에 집착하지만 기쁨의 신학은 감추인 보화를 발견하고 기뻐하는데 초점을 맞춘다”면서 “자신의 욕망을 하나님의 뜻과 동일시 하지 말고 고난 속에 있는 기쁨과 영광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태식 목사는 ‘하나님 말씀이 교회 부흥을 일으킨다’는 제목으로 강의하며 교회 부흥의 핵심은 오직 성경말씀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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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부 50주년 기념 ‘교회 개혁과 부흥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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