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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살리는 목회철학 방향 모색"

기성총회 교육위원회, 다음세대 부흥 위한 담임목사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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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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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살리는 목회철학 모색.jpg

 

 

총회교육위원회(위원장 김주헌 목사)가 주최한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담임목사 세미나’가 지난 4-6일 코드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음세대에 대한 담임목사의 목회철학이 세워져야 교회의 체질개선이 가능하다는 주장이 모아졌다. 장년중심의 목회에서 다음세대를 위한 목회로 전환, 투자가 실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세미나에는 총회임원과 교육위원회 임원, 담임목사 및 교육담당 부교역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담임목사의 목회철학과 목회방향, 설교에 대한 모색과 성찰이 이뤄졌다.

 

첫 강의에 나선 교육위원장 김주헌 목사는 “다음세대 부흥의 구심도, 발화점도 여전히 담임목사”라며 “이제 교회라는 고요한 연못에 다음세대라는 커다란 돌을 담임목사가 직접 던져야 할 때”라고 목회방향의 전환을 제안했다.

교육위 서기 이동명 목사(함께하는 교회)는 목회철학과 목회표어, 중점사역 작성하기를 통해 보다 분명한 목회철학의 실천을 제안했으며 권영기 목사(포항교회)는 그림 전도지, ‘사람의 마음’을 통해 전도하는 방법과 어린이 전도에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예제를 소개했다. 주진 목사(세한교회)는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설교전략, 기도전략, 전도전략을 제시하며 부흥의 본질에 주목하라고 주문했다. 소형근 교수(서울신대)와 이대주 교수(서울신대)는 BCM 목회를 위한 설교 주해를, 오주영 목사(엘림교회)와 오성욱 목사(목신원 원감)는 BCM 목회를 위한 설교 방법을 소개했다.

 

다음세대 살리는 세미나.jpg

 

 

이 밖에도 설교사역을 강의한 김기석 목사(청파교회)는 “설교는 회중들이 그것을 삶으로 번역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언했으며 한홍 목사(새로운 교회)가 목회자 리더십을, 박원호 목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가 교회의 교육사역을 강의했다.

첫날 개회예배는 교육위원장 김주헌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정진고 장로의 기도, 총회장 류정호 목사의 설교, 교단총무 김진호 목사의 격려사, 교육국장 송우진 목사의 안내, 직전교육위원장 홍건표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란 제목으로 설교한 류정호 총회장은 미국에서 발흥된 번영신학에 물들어 성장만을 추구해왔던 한국교회가 이제는 성숙을 지향하며 다음세대 부흥의 전략을 세워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류 총회장은 ▲교회가 말씀으로 돌아 가야한다 ▲어린이 제자훈련, 성경공부에 힘써야한다 ▲다음세대에 투자해야한다 ▲교육담당 교역자를 통해 교회학교 사역을 전담케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교육위 회계 이성준 목사의 인도로 교육목회의 이슈를 뽑아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교회가 해야 할 일’, ‘교회 비전을 모든 성도와 공유하는 전략’, ‘부모와 자녀의 신앙이 다른 이유’, ‘믿음으로 가정이 회복되도록 교회가 해야 할 일’ 등의 주제를 4개 소그룹으로 나눠 토론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다음세대의 위기를 기회로 알고 적극 지원에 나서야한다”, “비전을 성도들과 나누기 위해 함께 외치고 설교해야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신앙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야한다”, “가정을 살리기 위한 목회가 필요하다” 등의 소그룹별 토론결과를 밝혔다.

마지막 날 폐회예배는 교육위 총무 장병일 목사의 집례로 교육위 부위원장 조성환 장로의 기도, 부총회장 한기채 목사의 설교, 총회교육부장 조종환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한편 세미나 참가자들은 매 강의 후 개인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찍어 강의 피드백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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