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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0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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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선교 조목사.png

 

다음세대를 중심으로 '웹툰'과 같은 만화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복음의 메시지를 재미있게 풀어내려는 크리스천들의 다양한 시도도 늘고 있는데요. 30년 전부터 만화로 복음을 전해온 목회자가 있어 눈길을 끕니다. 조인교회 조대현 목사가 그 주인공인데요. 한혜인 앵커가 만나봤습니다.

말썽만 피우던 어린이들이 교회에서 변화되는 과정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풀어낸 조대현 목사의 만화책 울퉁불퉁 삼총사가 출판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책은 용서와 겸손과 같은 윤리적인 덕목과 기독교 진리를 어린이 주인공들의 일상생활을 통해 유쾌하고 따뜻하게 담아냈단 평가를 받으며, 30만부 이상 판매됐습니다.
조대현 목사는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에피소드들은 주일학교에서 직접 경험한 이야기"라며 "책을 통해 복음을 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조대현 목사 / 조인교회)
“만화의 특징인 재미를 만화 안에 좀 더 많이 담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저는 재미있는 내용 속에 복음을 담아야 현대인들이 공감할 것이라 생각해서 가능하면 재미있는 책을 만들려고 애를 씁니다.”
조대현 목사는 1989년 울퉁불퉁 삼총사를 시작으로 만화로 보는 한국교회 부흥 이야기, 만화 천로역정, 어서와 교회는 처음이지? 등 40여 편의 만화를 통해 복음전파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새롭게 출간된 손바닥 전도만화도 관심을 끕니다. 책은 영유아를 위해 만든 '하나님은 너를 이만큼 사랑해'부터 어르신을 위한 큰 글자의 '엄마 손은 약손 아기배는 똥배'까지 연령별로 나눠져 있으며 총 10권으로 구성됐습니다.
 (조대현 목사 / 조인교회)
“교회를 한번도 오지 않은 불신자들, 또 교회를 오긴 왔지만 복음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초신자들에게 전도만화를 나눠주면 재미있는 만화 속에 담긴 복음, 예수님은 누구신가 이런 내용을 잘 배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대현 목사는 "만화는 다음세대와 비기독교인들에게 효과적이고 강력한 전도의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조 목사는 "앞으로도 만화로 복음을 전하는 일을 이어갈 것"이라며 "전국을 넘어 세계로 사역을 확장하고 싶단" 비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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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선교 30년, '조대현 목사'의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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