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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4.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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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기독교의 최대 축일 중 하나인 부활절을 맞이해 전북 도내 각 교회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의미를 되새기고, 부활의 기쁨과 은총을 성도들과 나누기 위한 기념 예배가 잇달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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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기독교 연합회는 16일 오전 전주대학교 희망홀에서 오성택 대표 회장(남전주교회 목사)의 사회로 부활절 연합 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부활절 연합 예배는 전주지역 1,200여 곳의 교회 부흥과 20만명이 넘는 성도들이 말씀으로 하나 되기 위한 기도와 찬양의 시간를 마련했다.

 이번 연합 예배는 김문택 전주대 경·찬학과 교수의 찬양으로 문을 열어, 직전 회장인 최임곤 신일교회 목사가 ‘예수의 부활의 의미’(고전 15장 20~22절) 제목으로 참석한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최임곤 목사는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인 사건이며 신앙의 중심이 되는 것”이라면서,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바울처럼 죽음에 대해 당당하게 맞서며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익산시 기독교 연합회는 같은 시각 익산 북일교회 본당에서 연합 예배를 개최하고, 군산시 기독교 연합회도 같은 날 오후 군산 개복교회 본당에서 연합 예배를 함께 진행했다.

 주요 도시 마다 열린 연합회 차원의 연합 예배뿐 아니라 전주 태평교회, 바울교회, 예본교회, 안디옥교회, 군산 중부교회와 성광교회, 익산 천광교회 등 도내 각 교회에서도 부활 주일 예배가 일제히 열렸다.

 도내 교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을 기원함과 동시에 간절한 기도와 함께 찬양제, 칸타타, 달걀 나누기 등으로 부활의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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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전라북도 각 지역마다 예배 미사 잇달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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