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19(목)

전북기독교총연합회, ‘제72주년 광복절 연합예배 준비기도회 및 특별위원장 위촉식’

- 대표회장 최원탁 목사, 57개 특별위원회 위원장들에게 위촉장 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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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7.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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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원탁 목사 ‧ 현암교회)가 마련한 '제72주년 광복절 연합예배 준비기도회 및 특별위원장 위촉식’이 7월 6일(목) 오전 11시 전주중부교회(박종숙 목사) 비전센터 5층에서 70여 여명의 도내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복의 감격을 민족의 평화통일로’(이사야 2장 4절)라는 주제로 진행하게 될 광복절 연합예배의 이날 준비기도회는 1부 예배, 2부 특별위원장 위촉식과 광복절 연합예배 설명회 및 기도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광복절 연합예배 준비위원장 박종숙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정읍시기독교연합회장 배승수 목사(정읍 시내산교회)의 기도와 부회록서기 김재규 목사(익산 새로남교회)의 성경봉독, 증경회장 김상기 목사(신전주교회)의 설교 및 증경회장 황인철 목사(성화교회)의 축도로 이어졌다.
김상기 목사는 로마서 8장 1절로 2절 말씀을 본문으로 ‘진정한 해방’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금년에는 루터가 '성경으로 돌아가자' 라고 종교개혁을 일으킨 지 500주년이 되는 해요, 우리나라가 해방된 지 72주년이 되는 해이지만 일본은 아직도 독도가 자기들의 땅이라고 주장하고, 분단된 조국 한반도는 여전히 냉기가 흐르고 전운이 감돌고 있으며, 북한은 억압과 부자유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게 오늘의 현실이다"며 "우리는 민족과 광복과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평화가 강물같이 흐르도록 하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 고 했다
김 목사는 "평양과 북한은 흑암으로 덮여있고 우리나라는 자아도취의 우상에 빠져있다"며 "하나님만이, 구주이신 예수님만이 죄에서 해방시키시고 영적 자유를 주실 수 있기에 죄와 사망에 붙잡혀 있는 세력들을 위해 지금이야 말로 기도해야 할 때이고,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이것이 바로 애국이다. 따라서 더 뜨겁게 더 많이 기도하여 온 세상에 복음이 확산되도록 함으로써 진정한 해방을 누림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한다"고 전했다.
사무총장 황철규 목사(익산 새소망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특별위원장 위촉식과 광복절 연합예배 설명회 및 기도회’는 대표회장 최원탁 목사의 인사와 고문 김동건 목사(전주중부교회 원로목사), 전북CBS 손정태 본부장의 축사, 증경회장 전춘식 목사의 격려사, 최원탁 목사의 특별위원장 위촉식 순으로 진행됐다.
최원탁 대표회장은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는 이사야 2장 4절 말씀을 인용하여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인 ICBM을 녹여 농기구를 만든다는 자세로 광복절 예배를 준비해야 한다"며 "우리가 주인정신을 갖고 최선을 다해 광복의 기운을 전주 뿐 아니라 전북도내까지 확산시키는 준비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김동건 목사는 축사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해방을 주셨기에 이 모임을 보고 기뻐하신다. 이제 남은 하나의 과제는 민족의 통일이다. 이 문제도 하나님이 보호하셔서 이루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손정태 CBS본부장은 "광복절 연합예배준비기도회가 CBS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묻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8 ‧ 15광복절 예배에 1만 명 이상의 성도들이 모일 수 있도록 CBS는 스팟광고 등을 통해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축사했다.
전춘식 목사(보광교회)는 격려사를 통해 "성령께서는 하나 되어 모이라고 하셨기에 모이는 곳에 하나님이 더 크게 역사하실 것이다"며 "잘 해 왔고, 앞으로도 잘 해 나가며, 잘 될 것으로 믿고 격려한다"고 했다.
이어 대표회장 최원탁 목사는 종교차별대책분과(위원장 황인철 목사), 할랄식품대책분과(위원장 전춘식 목사) 등 57개 특별위원회 위원장들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진 특별기도는 무주군기독교연합회장 최만규 목사(안성교회)가 '광복절 연합예배를 위해' 군산시기독교연합회장 최광열 목사(군산 개복교회)가 '전라북도교회연합과 목회자를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상임총무 김동하 목사(전주 한동교회)의 광고, 증경회장 백남운 목사(효자동교회)의 폐회기도로 광복절 연합예배준비기도회를 모두 마쳤다.
익산 새소망교회 드림중창단은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광복절연합예배준비기도회 자리를 뜻 깊게 해줬다.
한편, 제72주년 8 ‧ 15 광복절연합예배는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서울목민교회)를 강사로 모시고 '광복의 감격을 민족의 평화통일로'(사2:4)라는 주제로 8월 13일(주일) 오후 3시 30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드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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