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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성시화총력전도대회, 2만여 명 전도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지난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뉴욕 맨하탄 중심가에서 실시한 ‘2019 뉴욕성시화총력전도운동’이 2만여 명의 뉴욕시민과 다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폐막했다. 국제도시선교회와 미국 동부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김호성 목사)가 미국의 재부흥을 소망하며 연간 6000만 명이 찾는 뉴욕의 중심 맨하탄의 메이시 백화점과 타임스퀘워광장 등에서 전개한 뉴욕총력전도운동에는 미국 뉴욕 동부성시화운동부 본부장 김호성 목사를 비롯해 센트럴교회 김재열 목사, 프라미스교회 허연행 목사, 뉴욕성결교회 장석진 원로목사, 주나목교회 문정웅 목사, 뉴욕순복음연합교회 양승호 목사, 월드하비스트교회 박마이클 목사, 캐나다 기쁨충만교회 양요셉 목사, 뉴저지교회협의회 총무 박인갑 목사, 워싱턴 락빌교회 윤희문 목사를 비롯한 뉴욕과 뉴저지 목회자 그리고 워싱턴 홍원기 목사, 미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송정명 목사,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상임본부장 이성우 목사,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아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이정팔 목사, 동경성시화운동본부 신현석 목사, 예수사람들교회 임석종 목사, 열리는교회 양병규 목사, 행복으로가는교회 박희장 목사 등 목회자 50여 명을 비롯한 연인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하루 30만 명이 찾는다는 메이시백화점 앞과 삼성, 현대, 코카콜라, 아이폰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현란한 전광판 광고를 하는 타임스퀘워광장 앞과 뉴욕 대학교 워싱턴광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의 복음을 담은 ‘스마일’ 전도지를 시민들과 다민족 관광객들에게 나눠주면서 복음을 전했다. 또한 롱아일랜드 청소년들의 태권도 공연과 예수사람들교회 어린이와 청년대학생들의 워십공연 등도 큰 주목을 끌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미국 동부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김호성 목사는 “뉴욕에는 1200만 명 인구에 400여 민족에 187개 언어를 사용하는 다민족들이 살고 있다”며 “뉴욕이 복음화되면 전세계 복음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7년 째 뉴욕성시화총력전도운동은 주관해 온 김 목사는 “전도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구체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방법도 있지만 맨하탄에서는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사람에게 페트병이라도 던져주면 그것을 붙잡고 살아남듯 15개의 언어로 된 전도지를 나눠주면 그들이 읽으면서 생명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역사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전도지를 받은 99.9퍼센트 이상의 사람들이 전도지를 받아 유심히 읽는 모습이었다. 또한 기도를 부탁하는 사람, 예수를 믿겠다고 결신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특히 무슬림, 힌두교 신자들도 전도지를 받아 주의 깊게 읽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7일 오전 그루터기교회(담임목사 정진호)에서 진행된 2019뉴욕총력전도대회 실내집회에서 대회장 김재열 목사는 “저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전도지를 받고 예수를 믿기로 결단하고 여기까지 왔다. 전도지 한 장이 땅 끝에 있는 사람을 살려낸 것”이라며 “전도지가 생명의 다이너마이트기 될 것이다. 복음을 전하면 죽은 영혼이 살아날 것”이라고 도전했다. 뉴욕 프라미스교회 허연행 담임목사는 “6.25전쟁 때 3만 7천 여 명이 목숨을 잃으면서까지 우리 조국을 지켜준 미국이 (영적으로)많이 아프다”며 “미국의 고등학생들에게 ‘소돔과 고모라가 무엇인줄 아는가’ 라는 질문에 66퍼센트가 ‘부부 이름 아닌가’라고 답을 했다. 소돔과 고모라는 하나님의 심판을 막아낼 최소한의 숫자가 없어서 무너졌다. 우리가 (미국을 영적으로 살리는)하나님이 찾으시는 최소한의 숫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관계자는 “성시화운동은 한 도시의 교회들이 연합하여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동”이라며 “시민들이 일생에 단 한번이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그들의 인생에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우리는 복음을 전할 책임이 있고,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1906년 아주사부흥운동의 결과 뉴욕 뉴저지 인근에 소재한 인구 6만 명의 애틀란틱이라는 도시는 50명을 제외한 전부가 예수를 믿기로 했다는 기록이 있다.”며 “한국에서도 CCC와 성시화운동을 창설하신 김준곤 목사님이 주도하셨던 1974년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여의도 엑스플로‘74대회 때 32만3419명이 5박 6일 동안 전도훈련을 받고 전도실천을 했다. 1년 후 한국교회는 110만명이 증가했다”며 "뉴욕성시화총력전도운동을 통해 많은 영혼이 예수께로 돌아오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송정명 목사는 “우리나라는 1885년 4월 5일 언더우드 선교사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한국에 입국하면서 선교가 시작됐다. 미국에 진 복음의 빚을 갚아야 한다”며 “미국에서 새벽마다 기도하는 민족을 한국인밖에 없다. 뉴욕성시화총력전도대회를 통해 전도지 한 장으로 뉴욕이 살아나게 되는 데 쓰임받기를 기도하자”고 도전했다. 뉴욕성시화총력전도대회는 미국시간으로 29일 오후 7시(한국시간 30일 오전 6시) 마무리 했다. 참석자들은 전도한 영혼들을 떠올리며 그들의 영혼을 하나님께 맡기는 간구를 했다. 김호성 목사는 “하나님께서 너무 좋은 날씨를 주셨다. 그리고 참석자들 모두가 건강하게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 내년에는 뉴욕과 워싱턴에서 미동부성시화총력전도운동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는 한편 “도시선교는 지성적 미전도종족을 전도하는 일이다. 그들이 예수 믿고 변화되면 그들의 속한 가정과 일터가 변화되고 도시 전체가 변화될 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에 거룩한 변화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19-08-05
  • “알래스카에서 선교의 비전을 품었습니다”
    최명우목사, 앵커리지순복음교회 창립 36주년 기념 부흥회 말씀 선포     순복음강남교회 최명우목사와 장로, 권사들은 미국 알래스카로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선교지를 방문했다.기간동안 선교팀은 알래스카주 남부의 항구 도시인 앵커리지(Anchorage)를 탐방하고 앵커리지순복음교회(담임 하영종목사)에서 창립 36주년 기념 부흥회 및 임직예배를 인도하며 알래스카 선교와 복음화에 대한 비전을 품었다.특히 앵커리지순복음교회는 최명우목사가 2대 담임을 역임하며 4년간 시무한 교회로 올해 창립 36주년을 맞이해 최명우 담임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부흥회를 열었다.지난 3일에 열린 부흥회에서 최 목사는 시편 91편 14~16절을 본문으로 ‘참좋으신 나의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최 목사는 4차원의 영적원리를 설명하고 “하나님은 심은대로 거두시고, 행한대로 갚으시고, 말과 생각대로 이루시고, 꿈꾸는대로 인도하신다”며 “삶에서 위기를 만났을 때 전심으로 부르짖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구원자가 돼주신다”라고 전했다.선교일정에 함께 동행한 우리 교회 장로와 권사들은 이날 찬양 특송으로 ‘내평생에 가는 길’을 불러 앵커리지순복음교회 성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다음날 이어진 앵커리지순복음교회창립 36주년 기념 부흥회 및 임직예배에서 최명우 담임목사는 요한복음 15장1~8절을 본문으로 ‘더 풍성한 열매를 맺으려면’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최명우 목사는 신임권사들을 축복하며 “주님께서 허락하신 직분을 기도로 감당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더욱 충성하는 복된 일꾼이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앵커리지순복음교회는 이번 성회를 계기로 알래스카에 있는 교민들과 성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부흥과 성장을 이루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기를 다짐했다.한편 최명우 담임목사와 장로, 권사들은 앵커리지순복음교회와 은혜와평강교회(담임 윤호영 목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앵커리지순복음교회 하영종 담임목사는 “성전 운영과 지역사회 선교에 후원금을 사용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앵커리지순복음교회 창립 36주년 부흥회에 참석한 순복음강남교회 장로, 권사들은 “성회를 통해 알래스카에 임한 하나님의 역사를 목도했다”며 “세계를 향한 주님의 지상명령에 더욱 충성하고, 교회 내에서 봉사와 섬김에 더욱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 교계뉴스
    • 교단
    2019-07-31
  • 한국교회봉사단, 화재로 전소된 군인교회 돕기 나서
    ©한국교회봉사단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교회봉사단(공동대표회장·이영훈 정성진 고명진 목사)이 지난 4월 강원지역 산불로 전소된 육군 제22사단 군인교회를 돕기 위해 나섰다. 한국교회봉사단은 7월 26일 군선교연합회를 방문, 새롭게 지어질 성전에 들어갈 비품비 5,000만원을 전달했다. 22사단 정비대대 사랑의교회는 약 30평 규모의 조립식 건물로 매 주일 평균 100명이 예배를 드렸다. 교회당이 전소되면서 현재는 매주일 버스로 이동해 사단사령부교회인 동해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있는 실정이다. 부대 출입 문제와 버스 이동 시간 등이 겹치다 보니 예배 인원은 50명 대로 줄어 들었다. 전소된 예배당은 정부 차원으로 재건축될 예정이지만 새예배당에 들어갈 시설 비품비에 대해서는 별도의 모금이 필요했다. 군종목사파송 10개 교단과 군선교연합회는 4월 24일 제85차 한국교회 군선교정책회의를 통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하는 등 비품비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했다. 한국교회봉사단은 강원지역 산불 피해 가정을 돕기 위해 생필품 등 구입을 위해 1,000만원을, 전소된 속초농아인교회 복구 기금 1,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전달된 5,000만원은 한국교회봉사단과 국민일보가 함께 모금했으며 전액 새성전 비품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교회봉사단 이사장 정성진 목사는 “이번 사랑의군인교회를 위해 한국교회봉사단과 국민일보가 공동으로 모금했는데 큰 교회와 작은 교회, 군인교회까지 정성을 모아 주셨다”면서 “한국 대학 복음화율이 1%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청년 선교를 위해 화력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22사단 군종참모 유무열 군종목사는 “교회가 화재로 소실되면서 사단사령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상황인데 예배 인원이 반 이상 줄어든 상황”이라면서 “새 예배당 건축을 통해 청년들이 예배를 더 잘 드리고 양육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19-07-30
  • "오늘 밤, 걷자! 당신이 실천하는 자살예방캠페인"
    ©한국생명의전화   오는 8월 31일에 우리나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켜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가 여의도 한강공원 계절광장에서 열린다. 2019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하루에 34.1명, 연간 12,463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생명의전화와 삼성생명은 자살예방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올해 5월부터 ‘사람사랑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생명사랑 릴레이 ‘아이러브미챌린지’가 SNS를 통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가 8월 31일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9개 도시(수원,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전주, 강릉)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2006년 시작되어 14회째 열리는 국내 최대 자살예방캠페인으로 현재까지 약 260,000명의 시민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5km, 10km, 34km 코스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하루에 34명이 자살하는 현실을 반영한 34km 코스는 어둠을 헤치고 희망으로 나아가듯 해질녘부터 동 틀 때까지 무박 2일간 서울 도심을 걷게 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공연으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삼성생명은 참가자 1명당 34,000원(최대 10억)을 한국생명의전화에 기부하며, 기부금은 청소년 자살예방사업과 자살예방인식개선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참가 자체가 기부이며, 나와 너, 우리를 응원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 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참가신청은 사람사랑 생명사랑 캠페인 홈페이지(http://www.walkingovernight.com)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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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0
  • 폭염 이긴 프라미스교회 4/14 윈도우 어린이선교
    4/14 윈도우 선교의 일환으로 진행된 축구선교 행사에서 태극기를 빰에 그린 청년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도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의 ‘4/14 윈도우 선교’가 북으로는 알래스카,남으로는 중미 파나마, 아시아로는 한국과 방콕에까지 확장되고 있다. 프라미스교회가 지난 10년간 6개 시즌 동안 진행해 온 축구선교는 올해 파나마에서 진행, 7월10일부터 21일까지 파나마의 4개 거점 도시인 다비드(7/10), 라쵸레라(14), 콜론(17) 그리고 수도인 파나마시티(21)의 스타디움에서 각각 진행됐다.   1차 경기가 진행된 다비드는 인구 17만의 소도시로 자신들을 위해 뉴욕에서 자비량으로 내려와 섬기는 선교팀의 모습을 본 다비드 시장이 시 차원에서 지원에 나서, 다비드 시의회는 7월 9일 오전 10시 허연행 목사와 리더십들 및 할렐루야 축구단을 시청 내 의회로 초청해 의회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7월 10일을 ‘프라미스 축구의 날’로 제정하고 선포하는 가결안(Resolution)을 통과시키고 프라미스교회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선교팀들에게는 시민봉사상을 수여했다. 또 시의회는 경기를 위해 선수 라커룸과 관중석을 9만 불을 들여 보수하고 경기를 치르게 했다. 천주교가 90%인 중남미 국가가 개신교 행사를 위해 시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10일 경기에서는 3천2백석 경기장에 1천석의 보조의자가 추가로 설치됐음에도 5천 명이 경기장을 찾았고, 안전관계상 입장하지 못한 6백여 관중들은 집으로 돌아가 케이블티비로 중계방송을 봤다. 1차 축구경기에서 이례적인 관심이 쏟아짐에 따라 파나마의 다른 축구선교 일정 또한 모두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현지 선교사들은 평가했다.   프라미스교회는 수도인 파나마시티에 있는 웨스틴호텔에 선교본부 설치해 선교일정을 진행했으며, 이 기간 중 12일은 파나마 시장 주최로 기자회견이 진행되기도 했다. 파나마는 최근 정권이 교체된 후, 파나마시티 시장도 바뀌었고, 신임 시장은 프라미스선교팀과 세 개 구단 구단주들을 초청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신임시장은 “할렐루야 축구단이 이번 뿐 아니라 매년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소망을 갖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며 또 “그동안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갖지 못하고 소외시켰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들을 더 섬기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정책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내용은 파나마시티 일간신문들을 통해 일제히 전국에 전해지기도 했다.   이후 이어진 라촐레라(14일)에도 3천석 경기장에 5천명 이상이 참석했고, 콜론(17일)에도 비슷한 상황이 펼쳐졌다. 또 마지막 파나미시티(21일) 스타디움은 2만7천석의 대규모 스타디움에 1만 6천명의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몰려와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파나마시티 경기장에는 여성 주지사가 어린이날을 맞아 축사를 전해 의미를 더했다. 중남미의 우기인 7월 진행된 일정이었지만 파마나에서의 네 경기 모두 쾌적한 일기 속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모든 경기는 FIFA 심판들이 직접 진행을 맡았고 그 중에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의 주심이었던 잔피띠(John Pitti)도 참여했다.   프라미스교회 중고등부의 여름 단기선교단 70명도 이번에는 파나마로 함께 가 선교의 구슬땀을 흘렸다. 중고등부는 파나마 하나님의 성회 수양관에서 약 600여명의 파나마 현지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여름성경학교와 영어캠프를 섬겼고, 이후 선교본부가 있는 파나마시티로 돌아와 부모들과 함께 콜론과 파나마시티 축구선교에 합류해 ‘4/14 윈도우선교’를 도왔다. 또 이번 일정 중에는 월드밀알선교합창단(단장 이다니엘 장로)이 합세하면서 더욱 선교적 시너지 효과가 컸다. 이번 선교에는 프라미스교회 장년 250명, 월드밀알합창단150명, 학생 70명 등 총 470명이 자비량으로 드나들며 파나마에서 3만 명의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복음을 전했다. 매스컴을 포함하면 4백만의 파나마 전 국민에게 할렐루야의 함성이 전해졌다. 현지 선교단은 21일 현지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 이후 22일 뉴욕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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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0
  • 북한 억류 임현수 목사 기자회견 "북조선체제 전복음모 활동했다."
    기자회견하는 임현수 목사(큰빛교회홈페이지갈무리)   북한에 억류된 캐나다큰빛교회 임현수 목사(60)가 7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북조선체제를 전복시키는 범죄행위임을 솔직하게  인정한다"고 말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KCNA)은 "임현수가 체제 전복의 동기를 가지고 북한 내에 해로운 종교국가를 세우기 위한 활동을 한 점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임 목사는 통신과 북한 관료, 외교관들 앞에서 "나는 내가 감행한 모든 범죄들이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  대결 모략 책동에 적극 추종해 공화국의 존엄과 체제를 부정하고 공화국을 무너뜨리려는 흉심 밑에 저지른 용납 못할 국가전복범죄행위라는 것을 솔직히  자백한다"고 시인했다.   또 "미국과 남쪽당국이 벌리는 공화국주민들에 대한 유인납치행위와 탈북자 지원 책동에도 적극 가담하는 범죄를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하지만 기자회견에서 밝힌 임 목사의 자백은 북한 단어의 사용과 회견 내용을 볼 때 북한의 강요와 협박에 의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불거지는 상황이다.      북미지역 북한돕기 단체인 '조국사랑 네트워크'를 창립한 임목사는 지난 1월 27일 캐나다를 출발해 중국을 거쳐 30일 북한에 입국했다.  1월 31일 평양에 들어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      한편 북한에 억류중인 임현수 목사가 체제전복혐의를 인정 한 데 대해 캐나다큰빛교회와 한인들은 임목사 억류는 배은망덕한 일이라며 북한의  계속되는 선교사 탄압에 우려를 나타냈다.        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와 탈북자들은 임현수목사의 기자회견소식이 전해진 후 우려했던 게 현실로 다가왔지만 임목사의 생존을 영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한인들은 북한을 도와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임목사를 범죄자 취급하는 것은 가당치 않은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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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19-07-29
  • "중동 헌법은 샤리아를 동등한 위치에 올려 놓았다"
    이날 주최측과 P교수의 요구로, 보안상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했다   무슬림선교회 앗쌀람은 신논현역 오클라우드 호텔 지하 2층에서 24일 오전 10시부터 ‘이슬람의 이해 집중 과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P교수가 이슬람의 샤리아법에 대해 강의를 전했다. 법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P교수는 샤리아법이 현재 이슬람권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그는 “샤리아법이 대부분 중동 국가에서 헌법보다 상위는 아니”라며 “그런 샤리아 법은 헌법과 동등한 효력을 가진다”고 했다. 이어 그는 “법적 안정성이란 예측가능성을 기초로 하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은 안정적으로 삶을 영위 한다”면서 “그러나 샤리아 법은 방대하고, 해석도 국왕이나 부족장의 정치에 따라 자의적으로 흐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그는 “샤리아와 헌법이 동등하다 해도, 중동 국가 내의 법적 안정성은 떨어진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총 114장 6,236절로 구성된 코란에서 법과 관련 있는 구절은 500구절 정도”라며 “코란의 내용 중 약 8%가 샤리아의 기초”라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이슬람 역사에서 학파 간-지역 간 해석의 차이가 있다”며 “이런 차이를 인식해서, 학자들은 이즈마(합의)를 이루려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말하는 이슬람 역사상 샤리아 법학파들은 “하니니파, 한발리파, 샤피이, 말리크, 따브리 파 등”이다. 특히 그는 “하니니파는 700년경에 주로 포목장사를 했던 사람들”이라며 “이집트, 터키, 이라크, 시리아에 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샤리아 법언을 소개했다. 이는 우리나라 헌법에서 신뢰보호의 원칙 같은 법언 같은 명제다. 샤리아 법언으로 ▲해로운 것은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 ▲행동은 그 뒤에 숨은 의도로 판단된다 ▲확실성은 의심으로는 기각될 수 없다 ▲고난은 유익을 위함이다 ▲관습은 판단의 기준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샤리아의 여러 가지 원칙을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그는 타끼야를 소개했다. 그는 “타끼야의 사전적 의미는 신념, 생각, 감정들을 숨기는 것”이라며 “수니파에 의해 박해 받던 시아파들이 목적을 위해 거짓말했던 행위가 샤리아 원칙으로 용인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샤리아가 코란에서 가져온 근거 구절은 다음과 같다. “그의 마음은 믿음으로 가득하나 강요된 것은 제외 될 수 있으되” (코란 16장 106절) 이를 두고 P교수는 “내적으로 믿음은 굳건했지만, 극심한 고문을 피하기 위해 외적으로 배교한 자를 무함마드가 위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때문에 그는 “정치적·종교적 적대 세력의 탄압과 억압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믿음을 숨길 수 있는 근거로 작용했다”고 역설했다. 다만 그는 “일반 윤리에 어긋나는 거짓말이 원리로서 도출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며 “성경에도 아브라함이 거짓말 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는 일회적 사건일 뿐 원리로서는 도출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더불어 그는 끼아스도 설명했다. 이는 “사전적 의미로 측정, 저울, 견본”이라며 “이를 통해 코란에서 샤리아법을 유추 한다”고 그는 전했다. 또 그는 “법률용어로는 유추에 해당 한다”고 덧붙였다. 그에 의하면, 끼아스를 통한 유추의 순서로는 ▲기본 ▲판단 ▲이유 ▲파생이다. 가령 그는 “‘포도주를 피하라’는 코란 5장 90절이 있는데, 그럼 현실 상황에서 대추야자 주는 먹어도 되는가의 문제에 봉착 한다”고 전했다. 이에 그는 “이를 끼아스로 적용한다면, 포도주는 ‘기본’, 피하라는 ‘판단’, 술 취함은 ‘이유’”라며 “하여 대추야자 주는 먹어도 된다는 결론을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말레이시아 프로젝트를 빌려, 그는 “이슬람 신학교를 통일해, 보다 법적 안정성을 지닌 샤리아법을 구축하자는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IS의 출현 이유가 이슬람 신학의 부재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중동 국가 법제도 속에서 샤리아 기능을 소개했다. 그는 앞서 말했듯 “샤리아는 헌법과 동일 선상에 있을 뿐, 헌법 위에 있지는 않다”고 했다. 그럼에도 그는 헌법 규정에 다소 샤리아 법 적용을 유리하게 한 측면도 있다고 했다. 가령 그는 이집트 헌법 제 2조를 빌려 “이슬람이 국교임과 아랍어가 공용어이며, 샤리아법의 내용과 원칙이 ‘입법의 근원’됨을 규정했다”고 밝혔다. 하여 그는 “이 조항을 헌법에 적시했기에, 샤리아는 국가 헌법과 동등하게 격상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러 가지 예를 전했는데, P교수는 우선 명예살인을 전했다. 그는 “코란에는 명예살인의 근거가 될 만한 내용은 없다”면서 “다만 이슬람은 명예살인을 종교의 이름으로 포장해, 정치로 악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코란 24장 2절을 빌려 “간통한 여자와 남자 각각에게는 백대의 가죽태형이라”고 말하며, “부족장이 샤리아 법의 원리인 나스크(무효) 또는 순나(대체)를 할 권한도 주어진다”고 밝혔다. 그래서 그는 “만일 순나를 적용한다면, 투석 형으로 명예살인을 무효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그는 여자의 간통 때문에 명예살인이 형법으로 강하게 적용되는 국가의 예를 설명했다. 그는 “오만 같은 경우, 형법 제109조에서 법적 책임이 면제되는 경우 처벌은 부과되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사형이나 무기징역에 해당하는 중범죄는 1년 이상이라고 나왔지만, 명예살인은 사형이 아닌 1년 수감으로 감형 된다”고 밝혔다. 여성의 인권이 무시되는 샤리아 법 적용이 완화되는 경우도 말했다. 그는 “요르단 형법 제 340조 2항은 ‘집안에서 남편의 간통으로 충격 받은 아내는 현장에서 남편을 살해 가능했을 때, 감경 가능하다’고 나왔다”고 했다. 이어 그는 “중동국가에서 대부분 명예살인은 남자에게만 적용되는 반면, 여성에게도 적용해 이들의 인권을 존중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논의를 전환해, 그는 신앙의 자유도 설명했다. 그는 2014년 개정된 이집트 헌법 제 64조를 빌려 “신앙의 자유 적용 대상은 아브라함의 종교 신자로 됐다”며 “이는 유대교, 이슬람, 기독교 다 포함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그는 “다른 법제 해석에는 계시된 종교의 산자로 돼 있다”며 “이는 신앙의 자유가 오직 이슬람에만 해당된다고 말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세네갈 헌법 제24조는 정교분리 원칙을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공공질서에 부합하는 종교행사와 교육을 보장 한다”고도 나왔다면서,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세네갈은 이슬람 91%, 기독교 6%정도다. 이 대목에서 그는 할랄, 무슬림 기도처 설치를 요구하는 이슬람을 말하면서, 이에 대한 반박을 어떻게 할지 생각을 전했다. 그는 “무슬림들이 할랄 음식점을 요구하는 이유”를 말하며, 근거로 코란 6장 121절을 덧붙였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도살되지 아니한 고기는 먹지 말라 그것은 죄악 이니라 그러나 사탄은 그들의 동료들로 하여금 너희와 논쟁토록 고무 하도다 만일 너희가 그들에게 복종한다면 너희는 실로 불신자들이라"(코란 6:121) 특히 그는 “레위기 11장에도 엄격한 규정이 있다”며 “개신교가 지키지 않는 이유는, 바로 신약 시대에 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할랄 문제를 기독교적 논리로 반박하면, 장기적으로는 질 수 밖에 없다”면서 “비신자들도 적용되고 공감할 수 있는 법으로 해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영국 내 샤리아 법원 130여 개가 생긴 일도 전했다. 그는 “샤리아 법원 보다, 위원회 성격”이라며 “영국인들이 이슬람 문화의 이혼을 잘 모르니, 제도적으로 이슬람법으로 처리하고, 이를 어느 정도 인정하자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한 반박을 한 선교사가 던졌다. 그는 “영국 샤리아 위원회가 악용되는 사례가 있다”고 “일반 법정에서 여자에게 유리한 판결인데, 남자가 샤리아 위원회 쪽으로 끌고 남자에게 유리한 쪽으로 악용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영국 법원에서는 상식 법 기준에서, 이게 타당한지 아닌지 따지지 않다”며 “무작정 샤리아 위원회 판결을 따르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에 P교수는 “정보를 잘 몰라서 생긴 일”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샤리아 위원회는 남자에게 유리한 쪽으로 샤리아를 재구성해, 판결하는 경향이 짙다”며 “영국 법정은 이를 자치권으로 인정해, 법적 효력이 생긴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여자가 불리하다고 생각한다면, 불복하고 다시 영국 법원에 제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그는 “영국 법원이 충분히 불복권을 주고 있다”며 “영국이 이슬람 국가가 되지 않는 이상, 무작정 샤리아 위원회 판결을 따른다는 건 오류”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영국 법정이 샤리아 위원회에 자치권을 준 이유는, 이를 불복할 여지도 남겨뒀기 때문”이라며 “불복한다면 다시 영국 법원에 다시 제소해, 구제받을 길이 충분히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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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5
  • 북한선교 위한 정보 공유 및 통일 위해 기도
        탈북민 목회자로 구성된 사단법인 북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빌립 목사, 이하 북기총)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숭실통일리더십훈련원에서 북기총 사역자 여름수련회 및 정기총회를 갖고 효율적인 북한 선교를 위한 정보 공유 및 남북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을 비롯해 포항, 대구, 서울,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탈북민 목회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무열 목사의 사회로 열린 첫날 개회예배는 최창석 목사의 기도, 김영덕 목사(이북노회 통합측 남북한위원회 위원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절 받는 삶’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요셉은 어릴 적 꿈을 통해 하나님께서 절 받는 인생으로 살 것을 비전으로 보여주셨기에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갔다”며 “요셉의 절 받는 인생처럼 북기총 산하 모든 목회자들이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절 받는 인생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후원회장 김종욱 목사(이레교회)는 축사를 통해 “탈북 하여 어렵고 힘든 상황을 이기고 교회를 개척하여 수고 하는 북기총 산하 목회자들이 인간을 바라보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기도함으로 주님이 주시는 풍성한 열매를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회장 이빌립 목사의 감사패 증정식 후 부위원장 윤광식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임창호 목사(북산장대현교회)의 설교로 저녁예배를 가진 후 남북목회자 좌담회 및 그룹 나눔 및 발표를 통해 한국교회의 탈북교회 지원 방안 및 통일을 대비한 한국교회의 역할과 바람직한 북한선교 방향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오전 북기총 이사회의 주관으로 열린 정기총회를 갖고 북기총의 나아갈 방향 등을 협의한 후 저녁에는 회장 이빌립 목사의 발제로 남북공동 세미나와 그룹별 나눔 및 토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마지막 날에는 점심식사 후 문경새재를 비롯한 개별관광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여름수련회는 숭실대학교 통일지도자학과 하충엽 교수를 비롯해 통일지도자 훈련센터, 통합측 이북노회 연합회 남북한위원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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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5
  •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준비해 나가자”
        98년 전 로제타 홀이 인천의 한 낡은 한식 여관을 사서 처음으로 두 명의 여의사들을 기용하고 ‘제물포 여자 시료소’(The Chemulpo Women’s Dispensary)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인천기독병원이 100년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지난 3일 중앙관 1층 로비에서 인천대학교 INU 하모니합창단과 인천청라여성합창단을 초청, 인천의료선교 100년 감사음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의료선교 100년 전시관 개관예배와 필사성경 봉헌예배를 각각 가졌다.   먼저 원목 강경신 목사의 사회로 열린 전시관 개관예배는 박성천 목사(송월감리교회)의 기도, 김교석 목사(감리교 인천서지방 감리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감사의 기념비’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블레셋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은 사무엘의 인도로 미스바에 모여 회개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레를 동원하여 블레셋을 물리쳐 주셨고, 이에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에벤에셀이라는 감사의 기념비를 세웠다”며 “하나님께서 98년 전에 로제타 홀을 들어 쓰셔서 기독병원을 세우시고 오늘날까지 이끌어 오심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말고 의료선교를 위해 매진하는 기독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창균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 선교 100년을 바라보면서, 처음 이 병원을 설립한 로제타 홀 선교사의 사명과 병원 설립 정신을 잊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고 제2의 도약을 맞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남 목사(인천중부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학교법인 새빛학원 기독병원 이사장 임승룡 장로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7층 로비에서 전시관 개관 테이프 커팅 순서를 가졌다.   또한 인천기독병원은 같은 날 저녁 7층 예배실에서 인천기독병원 직원들과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료선교 100년 감사 필사성경 봉헌예배를 갖고 인천기독병원이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써 나가는 일에 함께 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원목 강경신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이용수 과장의 기도, 손신철 목사(인천제일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손 목사는 ‘일어나라 함께 가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께서는 당시 보잘 것 없는 이들을 들어 쓰시고 당신의 사역에 함께 동참할 것을 말씀하셨다”며 “주께서 이러한 제자들도 들어 쓰셨듯이 우리도 보잘 것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일어나 함께 가자라는 부름에 응답하여 하나님의 귀한 사역에 동참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손 목사는 “인천기독병원이 100주년을 기념해서 직원들이 이처럼 귀한 성경필사를 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하나님의 도우심의 역사가 인천기독병원에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봉헌위임 시간을 통해 성경 필사를 한 직원 대표가 나와 강경신 원목에게 필사 성경을 전달하고 봉헌하는 시간을 가진 후 최상용 목사(인천성산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번 인천의료선교 100년 감사 성경 필사에는 직원 송미영 씨를 비롯한 41명이 구약 필사를, 김형기 과장을 비롯한 37명이 신약 성경 필사에 동참한 가운데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필사를 마쳤다. 한편 인천기독병원은 의료선교 기관으로 국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무료진료 및 매년 캄보디아를 비롯해 라오스 등 해외의료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100주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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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5
  • 복음자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5년 연속 사회공헌협약 체결
      ▲ 이종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본부장(왼쪽)과 강신웅 복음자리 경영지원실 실장(오른쪽)이 24일 오후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사무실에서 열린 ‘사회공헌활동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복음자리)   과일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대표이사 김현택)가 지난 2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제5회 복음자리 사회 공헌 협약’을 체결했다.복음자리는 ‘나눔의 실천’이라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저소득층 아동의 생계와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회 공헌 협약을 지속해왔다. 이 협약을 통해 5년째 전 제품에 대한 판매 수익금 일부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 기부해 국내 저소득층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신웅 복음자리 경영지원실 실장과 이종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후원금은 소외된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 건설을 위해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복음자리 관계자는 “’나눔의 실천’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사회 공헌 협약이 올해로 5회째를 맞아 감회가 새로우며, 책임감도 더욱 크게 느낀다”며 “저소득층 아이들이 소외받지 않고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그 가치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복음자리가 2017년 전달한 후원금은 저소득층 어린이 환우 수술비로 사용됐으며 지난해 후원금은 저소득층 아동의 의료비 및 주거비로 지원됐다. 의료비는 치과치료비, 재활 및 언어치료비 등으로 사용되고 주거비는 온전한 주거 공간 없이 지내는 아동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지를 지원하는 임대보증금으로 쓰였다.   복음자리는 지속적으로 판매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 3월 ‘45도 과일잼 햇딸기’ 출시를 기념해 진행한 소비자 참여형 기부 SNS 이벤트를 통해서도 과일잼 120병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 밖에도 나눔 캠페인인 ‘잼잼 오감만족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과 복음자리의 기부금을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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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5
  • 비라카미, 베트남 선교 30년 “공산권을 향한 사명 다짐”
      비라카미사랑의선교회가 ‘베트남 선교 30주년 기념예배’를 베트남 현지 교회에서 갖고 공산권 복음화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습니다. 동나이 비라카미 한인연합교회에서 열린 기념예배에는 연세대학교 정종훈 교수와 숭실대 조은식 교수 등 국내 신학관련 교수진을 비롯해 국내 목회자와 선교회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서울영화교회 김홍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남서울비전교회 최요한 목사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사역은 신앙인의 마땅한 사명이라면서, 베트남 복음화를 위한 사역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 축사를 전한 전 총신대 신대원장 신성종 목사는 공산권국가에서의 지난 30년의 사역은 하나님의 역사였다면서, 베트남의 문을 열고 복음을 전한 비라카미사랑의선교회의 지난 사역을 격려했습니다. 한편 비라카미사랑의선교회는 이날 선언문을 발표하고 세계선교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것과, 공산권과 타종교권 현지인 선교사 양성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비라카미사랑의선교회 장요나 선교사는 “지난 30년동안 베트남을 중심으로 276개의 현지인 교회와 16개 선교병원, 2개의 교육기관 등 선교의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베트남을 비롯해 라오스 캄보디아 미안마 등 인도차이나 반도에 속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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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5
  • “통일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 기도, 교회의 사명”
    ▲성도들이 기도하고 있다.   “국가와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교회의 사명입니다.”     제22차 북한구원기도성회 셋째 날 집회가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 주최로 11일 수원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렸다. 셋째 날에는 특별히 북한구원을 위해 금식기도회로 진행됐다. 이날 첫 시간은 전날에 이어 김재동 목사(하늘교회)가 ‘거룩한 대한민국(Ⅱ)’을 주제로 ‘해방, 건국, 호국 투쟁의 교훈’이라는 강의를 전했다.   김 목사는 “교회는 하나님께서 우리민족 가운데 역사하신 크신 일들을 가르쳐야 한다. 특히 6.25 전쟁에 대해 가르쳐야 한다”며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에 ‘자유’를 선물로 주셨는데, 우리는 ‘자유’의 소중함을 잊고 있다. 그 결과 지금과 같은 국가적 위기가 초래됐으므로, 교회는 6.25 전쟁의 역사를 통해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탈북민 김북한 목사는 ‘북한 선교’를 주제로 특강을 전했다. 그는 “북한 주민들이 김일성 동상 앞에서 진심으로 눈물을 흘리곤 했지만, 1990년대 이후부터 김일성을 신처럼 믿지 않기 시작했다”며 “김일성 숭배는 무너졌다. 하나님께서 친히 김일성 우상을 허무는 ‘하나님의 선교’를 하신 것”이라고 했다.   김 목사는 “북한에서는 복음이 가난한 계층에서 엘리트 계층으로 확산되고 있고, 심지어 장마당에서 성경이 몰래 고가로 판매되고 있다”며 “북한 당국이 심하게 성경을 단속하다 보니, 오히려 호기심에 성경을 구입하거나 성경을 부적처럼 소장하는 것이다. 주민들의 영적 공허함이 커서 발생하는 현상인 것 같다”고 보고했다. 그는 “한국 내 탈북민들이 북한 가족들에게 돈을 송금하고 있고, 그 가족들은 장마당에서 장사를 할 수 있어 굶주림에서 벗어났다”며 “그러나 북한 가족들에게 송금하지 못하는 많은 탈북민들이 있는데, 한국교회가 이들의 송금을 돕는다면 복음통일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 교회가 한 탈북민 가족의 송금을 지원하는 ‘북한가정 직접돕기 운동’을 한국교회에 제안했다. 세 번째 강사로 탈북민 A 목사는 간증을 전했다. A 목사는 외부와 단절됐던 북한 사회가 고난의 행군 시절 대량 아사자가 발생하면서 30만 명의 탈북민이 발생해 외부 세계와 접하게 됐다”며 “이 사건은 중국을 통한 북한 선교의 뒷문을 여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 결과 중국 접경 지역 조선족 교회와 한국 선교사들을 통해 탈북민들의 약 80%가 복음을 접했다. 구원의 하나님께서 친히 북한 선교를 하신 것”이라며 “북한에 장마당이 500개 넘게 생기면서, 북한의 우상은 김일성이 아니라 돈이 됐다. 돈이 살아있는 신이 됐다”고 했다. 이후 이중인 선교사가 복음통일의 첫 단계가 열리도록 5가지 복음통일을 위한 기도를 인도했다. 북한에 억류된 선교사 6명의 조속한 석방과 정치범수용소 해체, 북한 주민들의 신앙의 자유 등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조아브라함 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저녁 강의는 조아브라함 목사(사도행전선교회)가 ‘헌신과 결단’의 말씀을 전했다. 그는 “선교지마다 순교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날이 가까워지면서 세계가 ‘영적 전쟁터’가 되고 있다”며 “깨어 근신하여 기도하려면, 땀이 날 정도로 한 시간을 기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 목사는 “가정이 변화되려면 2시간을 기도하고, 교회가 부흥하려면 4시간을 전심으로 기도하고, 6시간을 기도하면 나라가 변화된다. 우리가 기도했는지 여부는 하나님도, 마귀도 안다”며 “우리가 기도하면 방해하려고 마귀가 반드시 찾아온다. 그러나 계속 기도하면 마귀는 피한다. 기도를 회복하고, 국가를 위해 기도하는 많은 기도자들이 세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말씀 후 ‘헌신과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 이용희 교수와 김민수 선교사 인도로 북한 구원과 복음통일, 그리고 국가를 위해 하루 8시간 기도할 선교사에 대한 부르심이 이어졌다.   에스더기도운동본부는 북한, 이슬람, 이스라엘 등을 위한 기도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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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4
  • 기아대책, 30주년 기념 ‘기대봉사단대회’ 개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전 세계 기대봉사단이 한 자리에 모이는 ‘기대봉사단 대회’를 15~20일까지 경북 포항시 한동대학교에서 개최했다.   기대봉사단은 기아대책이 파송한 선교사로, 해외 55개 국에서 개발협력사업 및 선교사역을 수행하고 있다. 기아대책은 ‘섬김, 더 낮은 곳으로’를 주제로 지난 30년간의 기대봉사단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30년의 사역의 비전을 확인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기대봉사단 대회를 개최했다.   6일간의 일정 동안 참가자들은 국제개발협력, 선교, 기아대책 향후 사업의 방향 등을 주제로 한 강의에 참석하며 역량강화 훈련을 받았다.   17일 오후에는 대회 참가자들과 기아대책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비전선포식을 진행했다. 기대봉사단 대회에 참석한 기대봉사단원들은 비전을 담은 퍼즐 조각을 맞추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기아대책은 △예수님의 주권 아래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로 △낮은 곳에서 섬기는 리더로 등의 세 가지 방향성을 정하고, 2030년까지 30개 국가로 역량을 집중해 550개 마을 공동체에서 12만 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이어 나갈 것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기아대책은 △중점국가 △전략지원국가 △사업지속국가 △단계적 이양 국가 등 4개 단계로 현재 사역 중인 50여 개 국가를 분류하고, 현지인 스태프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만들어 현지에 이양해 나갈 계획이다.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은 “수고와 봉사로 현지에서 애쓰는 기대봉사단들이 있었기에 기아대책의 지금이 있다”며 “그렇기에 30주년을 맞이하여 성대한 기념식이 아닌 기대봉사단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 자리가 전 세계 굶주린 이웃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더 큰 도약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기아대책(Korea Food for the Hungry International)은 1989년 기독교 정신을 바탕을 설립된 국내 최초로 해외를 돕는 국제구호단체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인증받아, 국내와 북한을 비롯한 전 세계 50여개 국에 기대봉사단을 파견하고, 국제개발협력 사업 및 긴급구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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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4
  • 한국의선협-GOODTV, 미디어 선교사역 협력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왼쪽)와 한국의료선교협회 김효준 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회장 김효준)와 GOODTV(대표이사 김명전)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GOODTV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 사역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는 의료를 통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1968년 창립됐으며 82개 단체, 교회와 연합하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는 의료선교 현장의 소식을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김효준 회장은 "이번 굿티비와의 협력으로 더 많은 한국기독의료인들이 의료선교의 소명을 자각해서 선교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는 "상식적으로 끝나는 MOU가 아니라 상호간에 시너지를 내서 하나님나라 확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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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4
  • 예수이룸교회, 필리핀 카비테 실랑 지역 단기선교 펼쳐
        ▲인천 예수이룸교회가 지난 7월 1일부터 5일까지 필리핀 카비테 실랑(CAVITE SILANG) 지역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인천 예수이룸교회(담임 김진원 목사)가 지난 7월 1일부터 5일까지 필리핀 카비테 실랑(CAVITE SILANG) 지역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이번 필리핀 단기선교팀은 김진원 목사와 청년 등을 포함 7명이 참여했다.  단기선교팀은 4박5일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 지난 6월 30일 자정 인천공항을 출발 마닐라공항에 7월 1일 새벽 2시 45분에 도착했다. 선교팀은 공항에서 취침 후 오전 6시 30분 옥토교회로 이동했다.  단기선교팀이 사역한 옥토교회(GOOD SOIL CHRISTIAN MISSION CHURCH, 김상봉 선교사)는 산골빈민가 지역으로 마닐라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단기선교팀은 옥토교회에서 △성경학교 △아기학교 △사랑의 집 페인트 작업 △현지인 초청예배 △유치원 사역 △빈민가 및 계곡 쓰레기 수거작업 등을 했다.선교팀은 매일 성경 말씀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했다. 또 매일 저녁 시간에는 그날의 사역을 마무리하는 나눔과 기도 및 말씀을 통해서 은혜를 나눴다.  또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전에는 통성기도를 드렸다. 김진원 목사는 단기선교 기간 동안 요한복음 15장 4절부터 5절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면서 사역을 했다고 전했다. 7월 1일 옥토교회에서 성경학교 프로그램으로 △아트체험 △릴레이 3종 게임 △포크댄스 등의 사역을 했다. ▲단기선교팀이 옥토교회에서 성경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7월 2일 오전에는 아기학교에서 △과자 목걸이 만들기 △부채 만들기를 했다. 오후에는 성경학교에서 △부채만들기 △물풍선게임 등을 했다. MOL(마트와 유사)에 빈민가의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함께 식사하며 교제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랑의 집 페인트 작업 모습 ▲유치원에서 어린이들에게 알파벳 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 7월 4일 오전에는 현지 유치원을 방문해서 페이스 페인팅과 그림 그리기 등의 사역을 했다. 오후에는 마닐라로 이동해서 버스킹을 통해서 찬양하면서 노방전도를 펼쳤다.   ▲현지인 초청 예배에서 율동하는 단기선교팀의 모습   7월 5일 오전에는 리잘파크 길거리에서 버스킹을 하면서 전도하는 시간을 가졌다.예수이룸교회 단기선교팀은 필리핀 카비테 실랑 옥토교회에 사랑의 집 2채 설립을 후원했다.  김진원 목사는 "필리핀 단기선교를 통해서 선교에 대한 방향과 관점이 바뀌게 되었다"며 "부교역자 시절 성과위주 중심에서 이번에는 선교팀원들에게 자유함을 갖고 사역할 수 있도록 했다. 단기선교는 현지 선교사님들에게 힘과 소망을 주는 것이다. 필리핀 옥토교회를 앞으로 2년간 후원하기로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목사는 이번 단기선교는 10여 일에 걸쳐 진행할 프로그램을 4박5일 동안 관광도 하지 않고 선교사역만을 하다보니 현지 선교사들이 놀라움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예수이룸교회는 2019년 1월 1일에 창립한 교회로 6개월 만에 필리핀으로 첫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예수이룸교회는 작은교회이지만 선교와 복음에 대한 열정이 매우 뜨겁다. 한편 이번 필리핀 단기선교사역에 다녀온 청년들이 선교지에서 받은 은혜와 감동을 선교에 사용해달라며 물질로 헌신했다.예수이룸교회는 △복음 △성령 △선교 △다음세대 등의 4대 가치를 갖고 있으며,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대로 113에 위치하고 있다. (광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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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4
  • “공산국가 베트남에 복음의 씨앗 뿌립니다”
        멜카바 대표 데이비드 조 장로가 지난 10일 베트남 럼동성 바오록시 멜카바 공장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아래 사진은 현지인들이 공장에서 작업하는 모습.  베트남 호찌민 중심지에서 북쪽으로 200㎞가량 떨어진 럼동성 바오록시는 커피와 차로 유명한 도시다. 인구 17만여명이 거주하는 이곳은 공업단지로도 알려져 있다. 지난 10일 록산공단 내 스포츠 의류 회사인 멜카바를 방문했다.연한 청록색으로 된 건물은 30000㎡(9075평)로 3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공장 앞에는 푸른 잔디가 깔려 있고 하늘을 향해 뻗은 야자수는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냈다. 이곳에서 일하는 현지인은 모두 850여명. 이들은 파란색 줄무늬 유니폼을 입고 재봉틀 앞에서 옷을 만들고 검수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 70%가 베트남의 소수부족 출신이며 30%는 킨족이다. 현장에서 만난 멜카바 대표 데이비드 조(52·안양 해성교회) 장로는 “하나님이 세워주신 이 기업을 통해 복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류 사업에 대한 소명이 있던 조 장로는 2003년 중국에서 멜카바를 설립했다. 이후 2006년부터 2012년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사업체를 운영했다. 2013년 이곳으로 공장을 이전하면서 베트남은 자연스럽게 의류 생산기지가 됐다. 현재 미국과 영국, 일본 등 22개국에 스포츠 의류를 수출한다.조 장로가 이른바 ‘비즈니스 선교’에 사명을 갖게 된 것은 2008년 베트남에서 장요나 선교사를 만나면서부터다. 그는 비라카미(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지역 복음화에 관심을 갖게 됐다. 2010년부터 비라카미사랑의선교회에도 가입해 활동하면서 교회와 학교를 건축하는 등 베트남 변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베트남은 인구의 85%를 차지하는 킨족 외에도 54개 소수부족으로 이뤄져 있다. 소수부족은 킨족에 비해 교육과 취업 등 대부분 영역에서 소외돼 있어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기 쉽지 않다. 조 장로는 이런 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 것이다. 그는 “비즈니스 선교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려주고 싶다”고 했다.베트남은 공산권 국가라 공식적으로 복음을 전하기는 힘들다. 조 장로는 베트남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크리스천을 보고 변화되길 바라는 마음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 매달 기도 모임을 하면서 베트남을 위해 부르짖는다. 기업체 운영은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다. 수년 전 한국 본사가 재정난으로 부도를 겪었지만, 공장은 다른 회사에 인수합병 됐다. “돈을 많이 버는 건 아니지만 행복합니다. 성공적인 인수합병으로 얻은 건 귀한 일꾼들이었어요. 하나님의 사람이 될 직원들이죠. 직원들이 처음엔 저를 이해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예수쟁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분명히 알고 있는 거죠. 이것만큼 보람된 일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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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3
  • 릭 워렌 목사 “교회 성장을 위한 6가지 전도 방법“
      ▲릭 워렌 목사. ⓒNRB 제공   <목적이 이끄는 삶> 저자인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Rick Warren)가 ‘교회를 성장시키기 위한 6가지 전도 방법’을 소개했다.     이는 처치리더스닷컴(churchleaders.com)에 릭 워렌 목사가 기고한 ‘6 Key Evangelistic Strategies to Help Your Church Grow’를 문화선교연구원에서 번역·편집한 것이다. 릭 워렌 목사는 “교회 건강이 교회 성장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믿는다. 그리고 건강한 교회가 성장한다. 이런 교회는 예배를 통하여 더 굳건해지고, 동료애를 통해 더 따뜻해지고, 제자도를 통해 더 깊어지고, 목회를 통해 더 넓어진다”며 “건강한 교회는 전도를 통하여 더 성장한다. 건강한 교회는 예수님의 모습을 따라 복음으로 믿지 않는 사람에게 다가간다”고 말했다. 다음은 릭 워렌 목사가 소개한, 예수님을 본보기로 교회가 믿지 않는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는 6가지 전도 방법.   1. 누구에게 다가가려는지 알아야 한다. 교회는 모든 사람에게 다가갈 수 없다. 예배를 준비하고 찬양을 선택하는 순간, 다가가려는 사람에게 또는 반대로 다가가려고 하지 않는 사람에게 말을 거는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 다가가려고 한다면, 아마도 아무에게도 다가가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특정한 전도 목표가 있으셨던 것을 알고 있다(마 15:24). 물론 예수님이 모든 사람을 사랑하지 않았다는 말이 아니다. 예수님은 모두를 사랑하셨다. 그리고 여전히 사랑하신다. 그러나 잃어버린 양 이스라엘을 목표로 전도하시는 것이다. 이런 공식은 베드로와 바울(갈 2:7)도 마찬가지다. 예수님과 베드로, 바울이 특정한 사람을 전도 목표로 삼는 것을 낫게 여긴다면, 우리도 이에 따르는 것이 낫다. 2. 불신자의 생각을 이해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매우 효과적으로 하셨던 것이다. 예수님이 사람과 관계를 맺었던 복음의 예를 읽어보자. 특히, 마태복음 9장과 12장, 마가복음 2장, 누가복음 5장과 9장, 11장을 읽어보자. 성경은 종종 예수님께서 사람이 생각하는 것을 아셨다고 쓰고 있다. 사람의 출신을 안다면 다가가기가 훨씬 더 쉽다. 하지만 믿음 생활한지 오래될수록, 불신자처럼 생각하기가 쉽지 않다. 만약 목회자라면, 불신자와 생각이 훨씬 더 멀다. 이 차이를 해소하려면, 불신자에게 말을 걸어야 한다. 릭 워렌 목사는 40년 전 새들백 밸리에 온 뒤, 교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4가지 기본 질문으로 그 지역 공동체를 조사했다. 그 지역 사람들의 생각을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3. 가장 수용적인 사람들에게 집중해야 한다. 예수님의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마 13:1-23)에도 나오는 이야기이다. 어떤 사람들은 특별히 복음에 열려 있다. 사람의 마음을 여는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 우리의 일은 사람들이 준비되었을 때 복음을 충실히 나누는 것이다. 사람들이 예수님께 오게 하기 위해 힘을 쓴다면, 이들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들이다. 성장하는 교회는 수용적인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데 집중한다. 4. 전도 대상자가 결심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친구 존 윔버(John Wimber)는 빈야드 교회 운동(Vineyard Church movement)을 이끌었던 친구다. 그는 목회 초반 이웃에게 설문조사를 해서 젊은 부부가 자녀에게 용변 교육을 가장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교회에서 기독교 심리학자와 용변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런 식으로 수십 쌍의 젊은 부부들에게 다가갔다. 우리의 조건대로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없다. “우리가 하고 싶은 대로, 우리가 정한 시간에, 우리 교회로 예수님께 왔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할 수 없다. 이런 식으로는 사람에게 다가갈 수 없다. 사람에게 다가가려면 유연해야 한다. 새들백교회에서 사람들이 예수님께 다가가기 위해 미리 준비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상황에 맞춰 계획했다. 5. 사람들에게 선택권을 제공해야 한다. 우리는 선택의 세계에 살고 있다. TV 채널, 음료수, 커피의 선택권을 보자. 선택권은, 더 많은 새신자들을 만나 예수 그리스도께로 초청하는 일을 도울 것이다. 교사, 소방관, 경찰에게 다 다르게 다가갈 수 있다. 성장하는 교회들은 일명 ‘침투 전도(saturation evangelism)’을 실행한다.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가능한 필요한 모든 수단을 쓰는 것이다. 6.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집중해야 한다. 이는 신약 성경에 나오는 기본 전략이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다가간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한 일을 보자. 안드레가 누구를 예수님께 데려왔는가? 형 베드로를 데려왔다. 마태는 다른 세리들을 데려왔다. 우물가의 여인은, 마을 전체를 알았기 때문에, 마을 전체를 데려왔다. 여러분의 교회는 특정 부류의 사람들에게 다가가도록 잘 맞춰져 있다. 하나님은 모든 부류의 사람들에게 다가가도록 모든 부류의 교회를 만드셨다. 계속 성장해 나가자. 믿지 않는 사람들이 예수님께 다가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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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2
  • 성직자 신뢰도 추락…중요한 일 상담 30% 불과
          성직자와 교계 지도자에 대한 미국인들의 신뢰도가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다. AP 통신이 역대 최대 규모인 490만 달러를 지원한 연구의 일환으로 실시한 조사와 더불어 여론조사기관 갤럽의 조사까지 최근 각각 별도로 발표된 유사한 주제의 조사 결과가 모두 이 같은 추세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이를 두고 각계에서 분석한 성직자에 대한 신뢰도 하락의 배경과 원인 등을 살펴본다. 신뢰도 바닥, 어느 정도인가?AP통신과 시카고대학 여론조사센터(NORC) 공공문제연구소가 ‘미국사회에서 성직자들의 역할 및 개인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력’에 관해 공동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성직자와 교계 지도자들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미국인은 55%로 절반을 겨우 웃돌았다. 아주 큰 영향력이 있으며 신뢰할 대상이란 응답은 34%에 불과했다. 같은 조사에서 교사(84%), 의사(83%), 과학자(80%), 군인(75%)에 비해서도 턱없이 낮은 수준의 신뢰도다. 성직자보다 낮은 직업군은 변호사(42%), 사업가(40%) 등이다.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성직자와 상담을 한다는 미국인의 비율도 30%로 낮았다. 절반에 가까운 47%는 성직자가 자신의 삶에 관여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답했다.     성직자와 상담할만한 주제로는 그나마 자선활동(21%), 결혼이나 이혼(21%), 자녀계획(18%), 자녀교육(16%) 등이 두 자리 수를 기록했을 뿐 이를 제외한 의료 결정(8%), 직장 생활(8%), 가족계획(8%), 재정 문제(7%) 등은 10% 미만으로 미약했다. 조사는 5월17~20일 성인 1,13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 범위는 ±4.1%다. 갤럽 조사도 44년새 32%P 뚝갤럽 조사에서는 기성 종교에 대한 미국인의 신뢰도가 1975년 기록한 68%에서 수십 년간 하향세를 이어오다 올해는 36%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6월3~16일까지 15개의 조직화된 기관에 대한 미국인의 신뢰도를 평가한 것으로 교회와 기성 종교는 의료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와 동일하게 6위에 오른 반면 군대(73%), 소상인(68%), 경찰(53%) 등이 월등히 높은 신뢰도로 1~3위를 차지했다. 이외 신문과 대기업(23%), 텔레비전 뉴스(18%)를 비롯해 연방의회(11%) 등 정부기관과 언론이 신뢰도 최하위권을 장악했다. 교회의 세속화와 세대의 변화성직자와 종교기관에 대한 신뢰도 하락의 원인 중 하나로 세대의 변화가 꼽힌다.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지금은 모든 고민의 해답을 구글과 같은 검색 엔진에서 찾는 것이 익숙하기 때문에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성직자를 비롯한 주위에 조언을 구하던 예전과는 시대가 달라졌다는 것이다. 결혼을 해야 할지, 자녀를 낳아야 할지까지 모든 일상사를 검색엔진으로 상담하다보니 사람과 소통하고 도움을 청하는 일이 갈수록 어색해진다는 지적이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미국의 밀레니엄 세대가 결혼을 미루면서 자녀계획이 지연되고 있는 점이다. 2010~18년 실시한 갤럽 조사에서도 35세 미만 미국인 중 자녀가 있거나 결혼한 기혼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기성 종교에 대한 신뢰도가 더 높았다. 때문에 결혼이 늦어지는 만큼 신뢰도 회복이 요원해지고 있다는 시각이 많다. 뿐만 아니라 교회의 세속화에 따른 기성 종교에 대한 미국인들의 높아진 반감도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성 종교의 틀에서 벗어나 특정 교단에 속하지 않은 무소속 종교인이 늘어나는 현상과 맥락을 같이 하는 부분이다. 실제로 자신을 무소속 교인이라고 밝힌 미국인은 2008년 22.2%에서 2018년 29.5%로 늘었고 전국의 22개주에서 무소속 기독교인이 두 자리 수로 증가했다. 1993~2018년까지 25년간 복음주의 기독교인은 전국적으로 7.4% 포인트 감소한 반면 무소속 기독교인은 7.3% 포인트의 비슷한 비율로 오히려 증가했다. 영적 지도자 부재와 성추문 여파무엇보다 가장 큰 신뢰도 하락의 원인은 수십 년간 이어진 교계 성범죄 파문이다. 가톨릭 성직자들의 성적인 아동학대와 방조 등 대규모 성범죄 스캔들은 이미 20년 이상 지속되는 있고 미국 최대 규모의 교단인 미남침례회도 최근 700여명의 성폭행 피해자가 드러난 대규모 사건으로 홍역을 치렀다. 연합감리교회는 동성애 허용 문제로 교단 분리의 위기를 맞고 있다. 미국의 대형교회 담임목사들도 잇따른 성 추문 스캔들로 최근 줄줄이 불명예 퇴임했고 맨하탄의 대표적인 메가처치인 리버사이드교회 최초의 여성 담임목사인 에이미 버틀러 목사도 지난달 사임했다. 버틀러 목사는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종교 컨퍼런스 행사 기간 중 교인 및 부목사를 성인용품 가게에 동행시킨 후 성인용품을 구입해 선물한 일로 논란을 빚었다. 교계 안팎에서는 시대를 이끌어갈 영적인 지도자 부재가 신뢰도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입을 모은다. 성직자들의 도덕적 타락이나 정치활동 참여가 아닌 뉴스는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풀러 신학교의 커트 프레드릭슨 부교수는 ‘교회는 소방서 같은 곳이다. 모든 것이 무너지고 사라졌을 때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라며 ‘성직자들이 항상 겸손한 자세로 남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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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2
  • 장애인 향한 하나님 비전 함께 품는다
      ‘밀알사랑의캠프’ 참가자들이 지난해 7 월 경기도 안성 사랑의교회수양관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이재서(총신대 총장) 세계밀알연합 총재가 장애인 전도 봉사 계몽을 목적으로 1979년 10월 16일에 설립한 밀알이 오는 10월 창립 40주년을 맞는다. 세계밀알연합은 다음 달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광진구 세종대에서 ‘감사와 도약’을 주제로 ‘밀알 4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한다. 국내뿐 아니라 미주 유럽 등 21개국에서 장애인 사역을 펼치는 세계밀알연합은 4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전 세계 밀알 사역자, 밀알 사역에 동참하는 관계자와 봉사자들을 초청한다. 대회에서는 40년간 밀알과 함께 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돌아보고 장애인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품는 시간을 갖는다.40주년 기념대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밀알 사랑의 캠프’가 함께 진행된다. 밀알의 역사를 기념하는 ‘사진전’이 열리고 저녁에는 방송인 이성미의 사회로 진행되는 ‘축하 음악회’가 열린다. 축하음악회는 테마를 중심으로 ‘감사’에 국악관현악단, 하프, 남성 4중창 연주가 펼쳐지며 ‘도약’은 장애인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독주, 소프라노와 바리톤 독주 및 듀엣이 연주된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장애인 핸드벨, 목관 5중주가 연주되며 세계밀알연합의 자랑인 밀알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8월 21일과 22일 열리는 사랑의 캠프에서는 장애인과 함께 어린이대공원 야외활동, 교육프로그램, 현대기독교음악(CCM) 콘서트가 진행된다. 특히 체육프로그램 전문가팀의 스페셜 타임, 모리아워십 찬양팀도 출연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21일 저녁 7시30분에는 밀알 4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1부 감사예배는 김한옥(전 서울신대 교수) 세계밀알연합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2부 축하행사는 김영균 부이사장의 사회로 밀알 약사 보고와 활동 영상 상영, 밀알에서 헌신해 온 사역자들에 대한 공로패, 감사패가 수여되고, 대외 인사들의 축사와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진다.22일 오전에는 국내외 사역자들의 비전 토의를 통해 향후 장애인 사역의 방향과 비전에 대해 논의한다. 밀알 40주년 기념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 사역자, 장애인 선교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마음을 나누고 서로 격려와 도전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세계밀알연합은 전했다. 세계밀알연합은 1979년 10월 16일 창립된 한국밀알선교단과 92년 6월 8일 설립된 미주밀알선교단, 그리고 유럽 등 기타 지역에 설립된 밀알 지체들이 95년 3월 30일 법적으로 통합돼 출범했다.[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88954&code=23111114&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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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9
  • 북한구원 기도성회… “복음통일을 위한 기도운동”
      ▲기도성회 모습. “국가적 위기는 교회가 깨어 기도하기 위한 것이다. 복음통일은 기도가 우선되어야 한다.”     제22차 ‘북한구원 기도성회’가 7월 9일 수원 흰돌산수양관에서 개막했다.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이 여름과 겨울 연 2회 개최하는 ‘북한구원 기도성회’는 4박 5일간 진행되며, 금요일 밤 11시부터 토요일 새벽 5시까지 이어지는 금요철야 기도회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한다. 이번 성회는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지체하지 마옵소서! (단 9:19)’를 주제로 1천여명이 참석했다. 다니엘이 유대 민족의 바벨론 70년 포로생활이 끝나도록 자신과 민족의 죄악을 회개하며 간절히 금식기도했듯, 우리도 북한 동포들이 자유롭게 하나님을 예배하는 날이 속히 오도록 자신과 민족의 죄악을 회개했다. 첫 번째 강사로 이선규 목사(대전 즐거운교회)가 ‘말씀의 거울 앞에 생각이 바뀌면 결과도 바뀐다(약 1:23-25)’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거울로 자신의 외모를 고치듯, 말씀의 거울로 자신을 고칠 수 있을 때만이 말씀을 제대로 본 것”이라며 “좋은 거울은 자신을 그대로 비춘다. 말씀의 거울은 우리를 그대로 비추고, 우리가 불평하고 불만을 가지면 말씀대로 저주의 삶이 된다. 어떠한 경우에도 감사하면 말씀대로 축복의 삶으로 나타난다”고 밝혔다. 또 “우리가 거울 앞에 서면 좌우가 바뀌어 보이듯, 말씀의 거울 앞에 서면 우리의 생각과 가치관이 완전히 바뀌게 된다”며 “말씀의 사람은 육신의 생각을 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둔 진리를 담대히 선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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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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