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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W.M 전도훈련 세미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CWM(Christ Witness Mission) 한국본부(대표 이종복 목사)는 25∼26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초지로 한소망교회(허연오 목사)에서 ‘제46차 C.W.M 전도훈련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개인전도 훈련을 통해 사명감을 갖는 교회 전도자를 양성하는 것이 특징이다.강사는 CWM본부 대표 조복섭 목사(LA 실로암교회·사진)와 이종복(창신성결교회 목사) 대표, 박찬민(복음만화가) 목사, 곽해신 이은경 사모 등이다. 조 목사는 “CWM은 198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실로암교회에서 시작했다”며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각국 언어로 만든 전도지를 제작, 보급한다. 지역과 교파, 인종을 초월한 국제적인 전도훈련 기관”이라고 했다. 2007년 5월 설립된 한국지부는 전국에 100여개 바울전도단을 구성, 개교회별로 활발한 전도를 하고 있다. 이 목사는 “CWM 훈련은 교인의 체질을 바꾼다. 팀 전도를 통해 전 교인을 전도인화하는 역동적인 전도 방법”이라고 밝혔다. CWM 한국본부는 이어 28∼29일 충남 천안 든든한교회(한익상 목사)에서 ‘제47차 C.W.M 전도훈련 세미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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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6
  • “청년, 평화를 말하다-여섯 색깔 이야기”
      ©새길기독사회문화원   우석장학재단이 후원하고 새길기독사회문화원이 주관하는 제4회 신학생 세미나가 2019년 11월 16일(토), “청년, 평화를 말하다 : 여섯 색깔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다. 여섯 신학생이 지난봄부터 함께 공부하며 준비해온 글을 발표하고, 김진호 목사(제3시대그리스도교 연구소), 박지은 박사(이화여대)가 토론자로 함께 한다. 한반도 평화체제를 주체로서 살아갈 청년 그리스도인들의 분단과 전쟁의 트라우마, 청년 삶의 비평화 상태, 평화를 위한 교육, 영성, 실천에 대한 고민과 성찰과 결단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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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6
  • "중국의 삼자 교회 탄압으로 도리어 가정교회가 성장할 것"
    ©한국순교자의소리   지난주 중국 당국은 후난(Funan)성에 있는 안후이(Anhui) 삼자 교회(Three-Self Church) 건물을 철거했다. 이 교회의 출석 교인은 3 천 명이다. 이번 주에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Korea)과 차이나 에이드(China Aid)는 저장(Zhejiang)성에 있는 삼자 교회들이 세례를 주거나, 헌금을 걷거나, 부흥회를 하는 것을 금하는 중국 정부의 문서를 함께 공개했다. 해당 지역목사들은 설교하기 사흘 전에 관계 당국에 설교 내용을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한국 VOM 현숙폴리(Hyun Sook Foley) 대표와 차이나 에이드 밥 푸(Bob Fu) 대표는, 중국 정부에 등록된 ‘삼자’교회에 대한 탄압이 이런 식으로 증가할수록 중국의 기독교인 숫자가 감소하기는커녕 가정교회가 급속히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숙 폴리 대표는 “작년에 한국 VOM과 차이나 에이드는 중국 정부의 문서를 공개한 적이 있다”며 “중국 정부에 등록된 삼자 교회 숫자를 30% 줄이려는 계획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고, 나머지 삼자 교회의 신자 숫자를 대폭 줄이도록 요구하는 문서”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중국과 세계 여러 공산권 국가의 역사를 보면, 세례를 금지하고 국가에 등록된 교회를 폐쇄해도 교회가 성장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리어 그는 “교회는 지하에서 성장했다”며 “교회는 지하에서 새로운 생명력을 얻고 목적을 발견했고, 중국에서도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그는 “그 증거가 이미 나타나고 있다”며 “중국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가정에 기반을 둔 예배에 대한관심이 급증하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국 VOM 의 동역 단체 차이나 에이드 대표 밥 푸 목사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그는 "중국 전역에서교회 건물들이 철거되고 있기 때문에 이제 기독교인들은 가정에서 모일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 기독교인들에게 예배 자료와 교육 자료를 공급해주는 것이 관건“이라며 ”예배와 교육을 책임졌던 교회의 역할 대부분을 평신도 지도자와 부모들로 구성된 소규모 가정 모임에서 감당하도록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면서 ”그런 교회들이 현재 30 개 이상의 성(省)에 수백 개가 넘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정부 입장에서는 평신도 지도자들이 이끄는 가정 모임과 부모들이 이끄는 주일 학교를 중단시키기가 훨씬 어렵다“면서 ”새로 태동하는 이 모든 가정 모임에 건강한 예배와 양육을 위한 자료들을 구비해주는 것이 우리 과제“라고 재차 밝혔다. 현숙 폴리 대표는 중국의 비공식적인 가정교회 연합이 한국 VOM과 차이나 에이드에 ‘상자 속의 주일학교’라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그에 따르면, ‘상자 속의 주일학교’란 교육을 받지 못한 부모도 가정에서 자녀와 친척에게 기독교 신앙의 모든 면을 가르칠 수 있도록 고안된 자료들이 들어있는 상자를 가리킨다. 한국 VOM과 차이나 에이드는 12 개월 이내에 이런 가정 교회에 적어도 상자 5,000 개를 공급하기 위해 전념할 것이다.   현숙 폴리 대표는 "상자 내용물은 그것을 사용할 중국 가정교회가 정했다“며 ”상자에는 중국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합법적인 어린이 성경, 소형 비디오 플레이어, 디지털 자료로 구성된 부모와 자녀를 위한 종합적인 교육 자료가 들어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런 것들은 합법적이지만 중국일부 지역에서는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자료들을 비밀리에 인쇄하거나, 불법자료들을 한 지역에서 구매하여 분배하지 않고, 합법적인 자료들을 각 지역에서 독립적으로 준비하고 배포하기 때문에 비용이 더 많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그는 ”중국 당국이 법적 근거를 대면서이 운동을 방해하거나 중단시키기가 훨씬 더 어렵다는 것을 뜻 한다”고 덧붙였다.   푸 목사는 이 상자 하나에 보통 7 명에서 10 명의 어린이가 쓸 수 있는 자료들이 들어 있는데, 안수받은 목회자나 전문 기독교 교육자가 아닌 부모와 평신도 지도자도 그 자료들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한다. 그는 “여러 해 동안 중국 교회는 한국의 대형교회를 본보기로 삼고 모방했다”며 “하지만 이제 중국 기독교인들은 출석 교인이 3,000 명인 대형교회를 정부에서 폐쇄하기는 쉬워도, 수많은 가정에서 자신의 자녀와 이웃의 자녀를 가르치는 기독교인 부모 3,000 명을 막기는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고 역설했다. 하여 그는 “이렇게 중국의 기독교가 가정 교회를 중심으로 돌아가려면, 전략도 수정해야 하고 자료들도 바뀌어야한다”며 “한국VOM과 차이나 에이드는 이러한 변화에 필요한 도구들을 중국 기독교인들에게 공급하는 일에 전심전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자 속 주일학교’의 상자 하나는 7 만 5 천원이다. 한국 VOM 은 한국 교회와 기독교인들이하나 이상의 상자를 후원하기를 권면하고 있고, 차이나 에이드도 미국 교회에 유사한 권면을 하고 있다. ‘상자 속 주일학교’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원하시면, 한국 VOM 웹사이트나 계좌를 이용 해주길 바란다. 계좌이체를 할 때는 ‘받는 분 통장 표시란’에 본인 성명과 ‘상자 학교’라고 기입하면 된다. (기입하지 않으시면 일반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한국 VOM 웹사이트: www.vomkorea.com/donation국민은행 463501-01-243303 예금주: (사)순교자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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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6
  • 땅끝 르완다에서 보내는 선교 편지
        땅 끝 르완다에서 하나님의 평강으로 인사를 전합니다. 여호와 샬롬~!!!                   ‘세상이 당신을 모른다 하여도 주님은 그이름 마음에 새겼네 세상이 주이름 모른다 하기에 오늘도 그이름 열방에 새기리 땅의 모든 끝이 주께 돌아오게 되리 잃어버린 영혼들 향한 아버지의 꿈은 당신의 삶을 통해 이뤄지리~~~~’ 매일 드리는 저녁 기도 시간, 단순하지만 묵직하게 소명과 은혜로 다가오는 이 노래로 열방을 순회하며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는 선교사들을 가슴에 아로새기고 있습니다. 얼마나 가슴벅차고 복된일인지 이루 표현할 수가 없어 그저 눈물로, 약속의 말씀을 준행하는 이들을 향해 두손 들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축복합니다. 더불어 주님 다시 오실 길을 예비하는 그 여정에 내 삶이, 귀한 동역자들의 삶이 있기에 두려움없이 전진하며 즐거이 주님과 동행하고 있습니다. 은혜네요, 주님의 은혜!!! “너희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 전서 2:9 아멘 매순간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를 사랑하고픔이, 사랑할 수 있음이 땅 끝에서 예배하며 사는 원동력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누려지는 모든 것이 복음이 되어 뿌려지고 열매가 맺어지고 있습니다. 센터 밖에만 나서도 내 이름을 부르며 달려와 안기는 아이들, 인사를 건네는 이웃들, 이들과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이 이리도 행복한 것은 주님의 사랑때문이네요. 그 사랑의 확실함을 증거해 주시며 동역자들의 기도와 섬김으로 쉼없이 사역을 하게 하십니다. 참 좋으신 하늘 아버지, 아바 아버지... 자녀 삼아주시고 사명을 허락하시 분...내 가장 귀한 분, 그 사랑, 예수 그리스도. 조이플 어린이 교회와 유치원이 말씀 안에서 든든히 세워져 가고 있으며, 두 달 전에 해발 1,700m에 있는 작은 4개의 교회를 합쳐 밴다 어린이교회를 개척했습니다. 성서유니온을 통해 교사교육을 하고 성경과 공과책을 공급했습니다.  이제는 매주 400명이 넘는 아이들이 모여 예배를 드립니다. 주님의 예비하심으로 간식도 공급한답니다. 그 행복한 현장을 사진으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조이플 초등학교 건물도 은혜 중에 완공을 향하여 가고 있습니다. 올해 초, 이곳 시청과 교육부의 요청으로 한 동만 지어 1-2학년만 모집하려고 했는데 우리 하나님의 마음은 우리를 늘 기적의 현장으로 인도하시는 것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필요한 곳에, 정확한 하나님의 시간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은혜입니다. 몸된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이 드려진 그 역사의 현장에 산다는 것이 복입니다. 무한 감사입니다.   그리고  개구장이고 참 예뻤던 우리 조이. 8월 어느 날……….  외가 집인 콩고로 치료하려 가는 길에서 하나님 품에 안겼습니다. 어떤 말도 할 수가 없네요.  그 아이가 보고 싶습니다. 많이… 만나겠지요. 하늘나라에서요.   오랜만에 아이들에게 밥을 먹였습니다. 천 명이 넘는 아이들의 식사를 주일 하루에 준비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지만 풍성한 섬김으로 인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단지 아이들의 행복한 얼굴을 내내 마음으로 그리면서 말입니다. 함께 애쓴 교사들과 단기선교사의입가에도 미소 만발이었습니다. 주님의 사랑 땜시 누려지는 행복입니다.     약 해발 1,700m에 사는 아이들. 천 개의 언덕으로 이루어진 르완다에서 수풀이 가장 많이 우거진 융궤포레스트 주변.  이곳 골짜기에 있는 작은 교회 4곳을 합쳐 어린이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장소도 협소하고 매 주일은 어른 예배를 드려야해서 토요일에 어린이 예배와 성경 공부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르완다 성서유니온의 강사를 모시고 2박 3일에 걸친 성경교육과 어린이 교회의 운영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성경책과 교재, 분기별 교사교육, 주일 간식을 책임지기로 하고 어린이 교회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400명 넘는 아이들이 모여 말씀을 배우고 예배합니다. 감사~!!!     키갈리로 물건 사러가다가 차가 고장나 또 다른 버스로 걸어걸어 이동 중이네요. 우리 단기선교사들 참 예뻐요. 그저 묵묵히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며 최선을 다해 사역을 하고 있답니다. 교회와 교육, 심방, 공사, 회의 그리고 아침마다 드리는 스텝예배까지요. 은혜입니다. 혹여 나이든 선교사(저요^^)가 아플까봐 애쓰는 것이 미안하기도 하고요. 그래도 행복입니다. 주님때문에 누려지는 행복. 마지막 사진은 성서유니온에 가서 성경책 사면서 한 컷 찰칵. 행복 만땅입니다. JOYFUL 유치원~~~!!! 제 3회 졸업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코 흘리고, 오줌도 싸고, 때론 꼬질꼬질 그 자체이지만 주님 닮아서인지 정말로 사랑스럽니다. 이 아이들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품고 양육할 수 있도록 때마다 오는 하나님의 보물인 단기선교사들. 수준높은 교육으로 이 아이들이 평생 경험하지 못할 가르침과 사랑을 쏟아 붓습니다. 초등학교까지 쭈욱 가고 싶습니다. 중간 오른쪽에 살짝 주일 성경읽기 교실 사진이 있네요. 키냐르완다어로 읽는 시간. 그 안에 저도 살포시 끼어 앉아 따라 읽고 있답니다.ㅎㅎ     JOYFUL 초등학교~~~!! 짝짝짝~~~!! 올 해 5월부터 시작된 공사. 한동의 교실 두개는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은혜로 두번째, 세번째 동이 12월에 완공을 목표로 건축 중에 있습니다. 기적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는 믿음의 현장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복입니다. 1, 2학년 교실에 필요한 모든 교육 자재도 구입 완료했습니다. 이곳에서, 하나님 나라의 일꾼들이 자라날 것을 생각하면 벌써 가슴이 뜁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사랑으로 마지막 때에 르완다에 주역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갈 아이들. 이 아이들에게 우리 하나님은 이 땅에서 경험할 단 하나의 사랑이십니다.     둘째 상훈이가 10월에 군 제대를하고 르완다로 날아왔습니다. 3개월 동안 사역을 도우며 신앙훈련을 하고 삶의 현장으로 들어가려합니다. 순종하는 아이의 모습 속에서 신실하신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첫째 상규는 요즈음 하나님을 무척 사랑하며 기쁨에 이기지 못하시는 하나님을 매순간 예배하고 알아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평생 기도제목, 그들 스스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찾는 것, 하나님이 전부인 인생을 사는 것인데 그 일을 지금 목도하고 있습니다. 감동입니다. 내 생애 최고이신 하나님을 사랑합니다.(며칠전 공항에 마중 나온 예비군 상규군)     ### 감사와 기도제목 ###                                                                                    ★어린이 교회(“Joyful church” in World Mission Frontier). 쉼없이 매주일 예배를 드릴 수 있음이 감사합니다.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오는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 주심에 감사하고, 드려진 정성으로 아이들을 먹일 수 있음이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하나님 아버지의 형상대로 올곧게 자랄 수 있도록 말씀을 붙잡고 삶으로 씨름하는 어린이 교회와 교사가 되도록, 우기철에 필요한 교회보수공사가 시급합니다.  (피뢰침, 교회 천정, 창문, 화장실 공사), 성탄절 1.500켤레 신발을 나누려고 합니다. 준비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세요.. ★ 성경책과 찬송가 보급을 위해  성경책을 필요한 교회에,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 주일 성경읽기 시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님 오실 때까지 성경이 보급되도록 기도해주세요. 한권 10,000원, 그림성경 15,000원. 현재 해발 1,700미터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교회를 개척해 매주 약 400명 넘는 아이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교사교육과 성경, 간식을 제공하여 성경공부도 진행 중입니다. 든든히 어린이교회가 세워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 Joyful Nursery School(유치원)  올 해 마지막 학기가 11월 6일에 끝납니다. 방학 동안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돌봄이 계속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내년도 교사와 유치원 학생 모집과 후원, 교육청과 협력하여 개원하도록, 계속 아이들의 신앙교육과 예배를 드리도록. ★ 2020년 조이플초등학교(월드미션프론티어) 오픈을 위해  초등학교 교실(6개 교실과 사무실, 작은 도서실)이 완공을 향해 달음질 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역사입니다. 할렐루야~!! 이제 우기철 강풍과 비로 인한 지붕과 화장실, 아이들을 위한 부엌과 식당 한동과 차량이 필요합니다. ★ 단기선교사 김평화자매의 영육의 강건함과 내년의 진로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귀한 자매의 삶을 믿음으로 동행할 동역자와 반려자를 위해 강력하게 기도해 주세요.(!!!) ★ 호주에서 온 전주니자매가 3개월에서 한 달을 더 연장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도록, 주니의 장래를 위해서. 더불어 둘째 아이 상훈이가 군 제대를 하고 10월~12월까지 사역을 섬기고 있습니다. 이들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세상을 이기는 믿음을 가진 자로 훈련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10월 마지막 주에는 르완다 코이카 단원 3명이 센터 벽화와 도서실 책 정리를 위해 섬겨주고 있답니다. 기도해주세요.                                                                                             ★ 장, 단기 선교사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어린이 교회, 청소년 그룹, 유치원, 초등학교 기반이 다져지고 있는 시기입니다. 또한 지역에 복음이 계속해서 전해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뭐든 할 수만 있다면 와 주십시오. 함께 예배하며 우리 주 예수님 다시 오시길을 준비할 하나님의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 창립 26주년을 맞는 월드미션프론티어 선교사역과 김평육대표 선교사님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관련된 소식과 사역은 선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w.hismissiom.org 르완다, 우간다, 탄자니아, 콩고, 한국내 아프리카교회(유학생 위주) 의 상황(건축, 사역 등)에 대해 기도해 주세요.      ★ 약 이주 반의 짧은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고 있습니다. 11월 10일에 다시 르완다로 출국합니다. 주어진 사역과 만남 위에 하나님의 인도와 기르부으심,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해 주세요. 한국은 너무 춥네요. 건강을 위해서도요.     ★ 선교는 성도의 기도와 후원이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성령님의 사역입니다.★ * 한국: 월드미션프론티어(023232932), 임소연 자매(02.6333.1164) * 후원계좌 국민은행 509001-01-518518(박숙경)  * 메일 rudia2949@gmail.com ,  페이스북 joysukk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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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5
  • 이화여대의료원, '보구녀관' 132주년 기념 비전 세미나 개최
    지난 10월 31일 이대서울병원에서 개최된 '보구녀관 개관 132주년 기념 비전 세미나' 참석자들이 세미나 후 보구녀관 내 전시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이화 로제타홀 의료선교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이대서울병원 3층 방주교회와 1층 로비에서 '보구녀관 개관 132주년 기념 비전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비전 세미나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전문 병원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전신인 보구녀관(普救女館)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해 개최되었다.   최문영 원목의 인도와 이화 그레이스 콰이어 합창단의 특별 찬양으로 시작된 1부 예배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김혜순 이화 로제타홀 의료선교센터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우리나라 최초의 여의사인 박에스더 선생의 조카손녀인 박문희 전 걸스카웃연맹 총재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문병인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화의료원의 모태인 보구녀관 개관 132주년을 기념해 복원된 보구녀관을 둘러보며 관련 행사를 진행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보구녀관 설립 정신을 다시 되새기며 병원의 사회적 책임과 역사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자"고 말했다.  김혜순 이화 로제타홀 의료선교센터장이 '보구녀관 비전 나눔'을 주제로 진행한 세미나에서는 김신권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가 '보구녀관과 의료선교'에 대해 강의했다. 김신권 교수는 "당시 소외받던 여성의 몸과 마음, 사회적 지위까지 치료해 주기 위해 노력한 보구녀관과 선교의학에 대한 재평가와 바른 이해가 필요하다"라면서 "보구녀관은 여성의 주체성 발견을 바탕으로 여성이 선교적 주체이며 의학 전문 직업성에 도전하는 여성들이 한국적 토양에서 만들어낸 창조적인 공간"이라고 말했다. 장윤재 이화여자대학교 교목실장은 '이화 정신 르네상스'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보구녀관의 설립은 한국 여성 근대 교육의 시작인 동시에 인고의 세월을 버텨온 여성들의 새로운 시대를 연 것"이라면서 "이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가기 위해 이화 가족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세미나 후 참석자들은 장소를 1층 로비로 옮겨 앙상블 토브와 이대서울병원 원목실 남경일 전도사의 대금 협주로 음악회를 가졌고, 이대서울병원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사이에 위치한 보구녀관을 둘러 봤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전문 병원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전신인 보구녀관(普救女館)은 1887년 개관해 당시 잘못된 관습으로 제대로 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던 여성과 아이들을 돌봤다.  보구녀관은 진료를 위한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여성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기관으로써 박에스더 선생은 보구녀관을 거쳐 우리나라 최초의 여의사가 되었고, 우리나라 최초로 간호원 양성소를 설립해 우리나라 최초의 간호사를 배출했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러한 보구녀관의 역사적 가치와 정신을 이어가고 국민 모두에게 알리기 위해 각종 문헌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고증을 거쳐 이대서울병원 건립과 함께 보구녀관을 복원해 역사 홍보 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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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5
  • "2010년대 장마당 시스템으로 북한 주민들의 의식 향상"
        북한인권정보센터(NKDB)는 ‘북한의 북한인권, 남한의 북한인권, 실태와 인식 차이’란 제목으로 2019년 연례 보고서 세미나 자료집을 냈다. 세미나는 광화문 센터포인트 빌딩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북한인권정보센터(NKDB) 윤여상 소장은 인사말에서 “북한 인권이 정치에 의해 좌우되는 경향이 짙다”며 “좀 더 합리적인 기조 위에서 북한 인권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오준 전 유엔 대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1966년 유엔의 시민·정치적 협약이 제정됐지만, 국내 불간섭 원칙에 따라 무용지물 된 측면이 있다”고 전했다. 그래서 그는 “인권 침해 사항이 생긴다면, 나라의 이름을 거론해 직접 망신을 주는 것이 전부였다”고 밝혔지만, “2000년대 국제 형사 재판소가 생기면서, 국제사회의 개입이 용이해졌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2014년 유엔이 북한 인권법을 적극 채택했다”며 “북한 인권이 핵무기 등 다른 어떤 문제보다 감성을 자극하는 이유는 그들의 고통이 우리의 고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우리의 사촌, 형제자매일 수 있다”며 “북한이 민주화를 이뤄야 인권 보장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북한 인권 향상에 도움 줄 수 있는 방안은 북한 인권에 대한 지속적 관심”이라고 강조했다.   오준 전 UN 대사   이를 위해 그는 “국제 인권 메카니즘을 통한 지속적 문제제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그는 “포괄적 대북제재 상황일지라도, 북한의 취약 계층 돕기는 여전히 계속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북한 인권 백서의 출판은 대북 인도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덧붙여 그는 “북한 당국에게 필요한 건 핵무기가 아닌, 경제적 자유와 풍요”라며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사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먼저 임순희 소장(북한 인권 정보센터 부설 북한인권기록보존소)이 ‘북한인권백서 내용과 주요 특징’을 발제했다. 그에 따르면, 북한인권정보 센터 통합 인권 데이터베이스는 ▲사건 73,723건 ▲인물 45,616명이다. 인물규모로는 피해자 83%, 증언자 8.2%, 가해자 4.5%, 기타 4.2%가 차지한다. 북한인권침해 사건 유형 중 “개인의 존엄성 및 자유권이 44,192건으로 59.9%, 이주 및 주거권이 10.059건으로 13.6%, 생명권이 7,890건으로 10.7% 순”으로 집계됐다. 임 소장은 “개인의 존엄성 및 자유권은 구타, 구금이 속 한다”며 “가장 피해가 많다”고 지적했다.     북한인권정보센터 부설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임순희 소장   또 그는 “북한인권침해 사건이 제일 높았던 때는 2000년대”라며 “아마 한국에 왔던 탈북민 숫자가 제일 많았기에, 피해 증언도 비례했을 것”이라 추측했다. 그에 따르면, 2000년대는 39,207건이었지만, 2010년 이후 7,472건으로 급감한다. 이유로 그는 “김정은 정권의 국경봉쇄로 탈북 기회가 무참히 줄어들었다”며 “장마당 등 자체 배급제도 구축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피해자의 권리가 가장 많이 침해당한 장소는 ▲보위부 및 안전부 조사 및 구류시설로 15,807건(21.4%) ▲미상으로 13,032건(17.7%) ▲피해자의 집으로 6,806건(9.2%) ▲정치범수용소로 5,655건(7.7%) ▲교화소로 4,950건(6.7%) 순이다. 피해자의 권리가 침해받은 원인은 다음과 같다. ▲국경관리범죄 37.3% ▲형사범 20.7% ▲정치범 14.6% ▲생활사범 11.2% ▲연좌제 8.6% 순이다. 끝으로 그는 “북한과 정치상황이 해결되면 북한인권이 자동적으로 해결될 것이란 생각은 오산”이라며 “북한 인권 문제의 지속적 제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인권정보센터 김소원 연구원이 2010년 이후 북한인권 침해 사건의 주요 특징을 발제했다. 그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침해 유형별로 “개인의 존엄성 및 자유권(57.7%), 생명권(12%), 이주 및 주거권(12.4%) 순”으로 집계 됐다. 특히 점은 2000년대에 비해 생명 침해 비율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피해자와 구금자의 권리 침해사건 장소별 발생은 “교화소 916건(29.9%), 보위부 조사 및 구류시설 815건(26.6%), 집결소 572건(18.7%), 단련대 392건(12.8%) 순”으로 집계됐다. 개인의 존엄성 및 자유권 침해 증언은 다음과 같다. “2013년 보위부에는 구둣발이나 몽둥이로 맞았습니다. 들어와서 보는 지도워들마다 왜 잡혀왔냐고 해서 중국 때문이라고 하면 가차 없이 때립니다. 한 20명 정도에게 맞은 것 같습니다. 발로도 맞고 그랬습니다. 웃통을 벗으라고 해서 혁대를 물에다가 적셔서 온몸을 때려서 온몸이 부을 정도로 맞았습니다”   북한인권정보센터 김소원 연구원 이 대목에서 그는 “과거와 달리 폭행과 고문, 그리고 부당한 권력에 반항하는 북한 주민들의 증언”도 전했다. 이유로 그는 “함경북도, 양강도 등 접경지역은 장마당이 활성화 됐다”며 “정보 유통의 확산이 빨라, 이런 인식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하여 그는 “북한 주민들은 시장을 통한 정보의 유입으로, 자신의 피해 증언을 적극 표출할 수 있다”고 진술했다. 다음은 최근 구금시설 내 실태 증언(DB2019)이다. “김정은이 죽으라고 해서 죽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법이 세져도 사람들이 그거에 맞게 맞선단 말입니다. 그런데 김정일이 때까지는 그렇게 깨지 못했단 말입니다. 사람들의 정신 상태가 발전한 것이 시장 영향이 크죠. 이제는 개인이 다 시장이며 기업이며 들어가고 무역을 하고 실지 많이 열었단 말입니다” 또 다른 특이점으로 그는 북한 형법의 변화를 제시했다. 먼저 그는 “▲노동단련형(단련대) ▲유기교화형 ▲무기교화형(교화소) ▲정치범 수용소 ▲사형 순”으로 형벌 강도를 제시했다. 여기서 그는 “2011년 노동단련형 기간은 6개월부터 2년까지”에서 “2012년부터 ‘6개월부터 1년까지’로 개정됐다”고 밝혔다. 때문에 그는 “노동단련형은 공민권을 보장하는 반면, 무기교화형은 공민권이 정지 된다”라고 진술하며, “노동단련형 부과 기간이 1년으로 단축되면서, 무기교화형으로 판결내리는 경우가 잦아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2010년대 이후 생명권 침해가 증가한 이유로 “김정은 정권 이후 정권안정, 사회질서 및 치안유지 정책 강화를 위해 형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때문에 그는 “2000년대는 사법적 집행이 많은 반면, 2010년 이후 구금시설 내에서 인권침해가 다수 발생했다”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주 및 주거권 침해 감소 원인을 말했다. 즉 그는 “2010년대 이후 탈북민 숫자가 줄어든 이유”를 제시하며, “장마당의 활성화로 식량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됐고, 국경 경비강화에 따른 브로커의 비용 증가”를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북한은 ‘인권 존중국’임을 겉치레로 보여주기 위해 UN 인권 권고안을 수용했다”며 “여전히 처벌 유형은 다양하고,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공개 처형, 노동 교화형 등으로 북한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정치범 수용소는 심각한 인권 침해 수준”이라고 밝혔다.       토론시간이 이어졌다. 이원웅(가톨릭관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정성적인 인권 사항을 정량화 하는 작업은 굉장히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개인의 서술을 통계의 틀로 맞춰야 하는 불가피한 문제가 발생 한다”며 “시간적으로 인권 침해받은 사람이 동일하게 중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승재현(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박사는 “북한 인권은 보편타당의 문제”라며 “정치에 의해 일희일비하지 말아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북한인권보존 기록은 정치적 색깔을 걷어내고, 인권에 관한 사항에만 집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그는 “북한과의 동질성 회복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북한 인권 침해는 철저히 가해자보다 피해자 입장에서 서술돼야한다”며 “남한의 탈북민들의 트라우마 치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하여 그는 “북한 인권 기록 보존소는 북한의 취약 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 부분에 집중해야한다”고 제언했다. 가령 그는 “영 유아, 임산부, 북한의 장애인, 여성 등 소외계층”을 제시하며, “그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고민하며, 북한인권침해 사례를 기록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승재현 박사 아울러 그는 “남한은 북한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하려는데, 북한은 안 받겠다는 자존심을 내 세운다”고 꼬집었다. 또 그는 “북한에 인도주의 지원을 이행할 때, 남한 국민들의 반발도 심하다”며 “그러나 아베가 싫은 것이지 일본 전체를 미운 게 아닌 것”처럼, “북한 김정은은 싫지만, 북한 주민 전체를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역설했다. 하여 그는 “동질성 회복을 위한 증거 수집을 위해 북한인권기록이 필수”라며 “통일부가 인도적 지원을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 홍용표 전 통일부 장관도 “남한에 분유가 많이 남아서 북한에 보냈는데, 댓글을 보니 ‘북한에 왜 분유를 넘겼나’는 비난 글이 쇄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반 국민들 인식이 그렇다”며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불만이 인도주의적 지원을 부정적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다만 그는 “북한 주민들이 어떤 피해가 있는지 정확히 직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 인권 침해의 기록은 고통의 기록”이라며 “동시에 미래의 희망의 기록이 됨”을 밝혔다. 이어 그는 “피해자의 아픔을 기록해야, 정의가 바로 세워질 수 있다”며 “아픔의 기록을 통해 희망을 기록함으로, 인간다운 삶을 더불어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순희 소장은 토론자들의 지적에 대해 “인도적 지원 부분을 두고, SDG(UN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가져와서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북한 인권 침해 특히 여성에 대해선, 생리와 관련해 보고서를 작성해 낸 적이 있다”며 “북한 취약 계층을 도울 방안을 고민하며 통계를 작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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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 제12회 사랑의쌀나눔 콘서트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이사장 이선구)는 서울역과 인천(부평역, 주안역, 서구, 계양구) 및 전북(전주, 군산, 고창, 정읍)에서 무료급식과 생활용품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비영리 법인이다. 중앙회 산하의 사랑의빨간밥차, 착한사업장전국협의회, 지구촌사랑의쌀독, 강남사랑나눔이동푸드마켓, 노인행복지원센터 등 5개 기관에서 소외계층(장애아동시설, 쪽방촌 홀몸노인, 노숙인, 장애인, 결식아동, 복지시설, 경로당, 무료급식소) 에게 쌀, 식료품, 의류, 등을 지원하여 연간 150만 명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특별히 ‘사랑의빨간밥차’의 무료급식은 노숙인, 쪽방촌, 홀몸노인 들에게 따듯한 밥 한 끼를 통해 세상을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서울과 인천 전북지부에서 밥 차를 운행하여 서울역(주1회), 부평역(주2회), 주안역(주1회), 서구(주1회), 계양구(주3회), 전북(주8회) 등에서 연간 50만 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간 자원봉사자 1만 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지구촌 사랑의쌀독’은 해외 36개국과 국내 27곳에 지부에서 쌀독을 설치하여 소외계층들에게 쌀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중앙회에서는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 유명 연예인들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사랑의쌀나눔 자선콘서트”를 개최하여 사랑의빨간밥차와 지구촌 사랑의쌀독을 후원한다. 올해도 중앙회 홍보대사 가수들과 특별히 김장훈 가수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한 해 동안 도움을 주고 봉사로 고생한 후원자들과 봉사자들 400여명을 초청하였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케이세웅건설 유진현 회장이 준비위원장을 맡아 수고해 주고 있다. 끝으로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계신 내빈들과 봉사자들을 초청하여 아름다운 음악으로 그동안에 베풀어주신 나눔과 봉사에 감사한 마음으로 아래와 같이 제12회 “사랑의쌀나눔 자선콘서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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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 인도선교전략포럼 개최
    인도선교전략포럼이 열리고 있는 은현장로교회. ⓒ KWMA   최근 은현장로교회에서 인도선교전략포럼이 열렸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측은 "2015년을 기점으로 비자거부, 비자발적 철수가 늘어나고 있는 인도의 현재 문제와 대처에 대한 발제 포럼, 그리고 질의가 이어지는 시간"이었다고 밝히고, "조용선 선교사, 원장하 선교사 최은성 목사, 이경옥 선교사는 포럼 발표자로 참여해 실제적인 비자문제부터 인도 선교에 대한 영적인 이해까지 폭넓은 이해를 제공해 줬다"고 전했다.         아울러 "13억의 힌두 땅, 인도에 다시 한번 성령의 바람이 불기를 기도하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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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 구세군 의료친교회, 소외이웃 위한 의료봉사 나서
    ©구세군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 김필수, 이하 구세군) 의료친교회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브릿지종합지원센터에서 거리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의료 취약 계층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의료봉사활동은 가을 환절기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원활한 병원 진료가 어려운 취약계층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진료는 가정의학과와 통증의학과, 한방과, 스포츠의학과 등 모두 네 가지 과목에서 진행됐다. 이날 하루 동안 서울 지역의 거리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모두 56명이 진료를 받았다. 한편 구세군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씩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세군은 “앞으로도 더 많은 의료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봉사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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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 월드비전, 복지사각지대 가정 아동 돕는 ‘2019 난방온 캠페인’ 진행
    ©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복지사각지대 가정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 ‘2019 난방온 캠페인’을 오는 2020년 3월까지 운영한다. ‘2019 난방온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따뜻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월드비전의 대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월드비전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 아동 2,000명에게 총 6억 원 규모의 난방비와 겨울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 15일까지 전국 월드비전 사업장과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난방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아동에게는 올 겨울 3개월 동안의 난방비 최대 20만원과 이불, 전기장판 등 아동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데 필요한 난방용품 구입비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2017년 에너지경제연구원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노후된 주거지에 사는 저소득 가정은 집 내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에 평균 18% 가량 더 많이 지출하며 이로 인해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난방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일부 가정은 늘어난 에너지 지출을 만회하기 위해 식품에 소비하는 지출을 줄이기 때문에 아동들의 건강이 악화될 수 있어 도움이 절실한 상황에 놓여있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지난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더 많은 사각지대 가정에 따뜻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다” 며 “동절기는 저소득 가정에서는 수입이 줄어드는 반면 난방비 부담이 늘어 아동들의 건강과 영양상태가 열악해질 수 있는 만큼, 아동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올해도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난방온 캠페인은 월드비전 위기아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대표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월드비전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저소득 가정 아동 약 3,870명에게 약 9억 원의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난방온 캠페인 후원은 월드비전 홈페이지(www.worldvision.or.kr) 또는 상담센터(02-2078-7000)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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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 제 74차 복음주의 신학회 "참된 경건이란?" 주제로 2일 학회 개최
    ©한국복음주의신학회   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 아신대 원종천 교수)는 2019년 11월 2일(토) 10:00-16:00까지 노원구 통일로214길 위치한 한국성서대학교(www.bible.ac.kr)에서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제74회 정기논문발표회 및 제7차 국제학술대회를 “True Piety (참 경건)”이란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학회 전체 주제강연은 Donald A. Carson 박사와 Herman Selderhuis 박사를 초청해서 시대마다 교회가 주님을 바로 알고 주님께 가까이 가며 주님의 뜻을 따르기 위한 능력인 경건을 함께 고민할 것이다.   또한 10개의 분과에서 준비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주제강연과 분과발표를 통해, 칼빈부터 에드워즈까지의 개혁주의 경건의 개요, 에라스무스와 칼빈의 경건, 박형룡의 경건, 욥과 야고보의 경건, 기독교 인성교육을 위한 준거로서의 양심, 독일경건주의, 영성과 교회질서, 죽음 등의 다양한 주제들을 통해서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이 무엇인지를 고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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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1
  •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소년, 자신을 불구로 만든 보코하람 대원 용서해"
      ©순교자의 소리   세계 핍박받는 기독교인들과 함께 일하는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 Korea)은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소년 단주마 샤쿠루(Danjuma Shakuru)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모으고 있다. 단주마는 2015년에 이슬람 무장 단체에 공격당했으나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 2015 년 1 월 28 일, 이슬람 무장 단체가 단주마의 마을을 공격했다. 23 명이 사망하고 38 명이 부상당했다. 무장 단체 대원 하나가 크고 날카로운 칼로 단주마를 공격해, 머리 왼쪽 부분을 베고 왼팔을 절단하고 생식기를 잘랐다.   한국 VOM 현숙 폴리(Foley Hyun Sook) 대표는 “상처가 너무 심해서 마을 사람들은 단주마가 죽었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단주마를 묻어주려고 무덤을 파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단주마가 울면서 비명을 지르는 바람에 멈췄다”고 말했다. 단주마는 25km 떨어진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병원 원장 하딜라 아다무(Hadila Adamu)는 단주마가 그렇게 공격받고도 살아남은 것에 놀라면서 말했다. 그는 “단주마는 피를 너무 많이 흘렸습니다. 살아남은 게 기적이에요”라고 덧붙이며, “그래서 단주마는 자신을 종종 '기적'이라고 부른다”고 전했다.   단주마와 어머니 ©순교자의 소리     단주마는 공격받고도 살아남았지만, 한쪽 눈은 잃었고 다른 눈은 실명 상태이다. 단주마는 소변줄과 소변주머니를 착용해야 하며, 가족들이 날마다 곁에서 돌봐주어야 한다. 단주마의 어머니는 남편을 잃고 홀로 지내고 있었는데 기독교인이었던 그녀의 남편은 공격적인 이슬람주의자들에게 살해당했다. 현숙 폴리 대표는 "그렇게 힘든 일들을 겪었지만 단주마와 그의 어머니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단주마는 자신을 공격한 사람들에 대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그는 “저는 그들을 용서해요. 당시에 자신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몰랐으니까요”라며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그런 식으로 행동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저는 하나도 괴롭지 않다”며 “하나님께 다 맡겼기 때문”이라고 의연히 답했다. 단주마가 공격당한 때부터 순교자의 소리는 단주마와 그의 어머니를 지원해왔다. 단주마는 몇 차례 수술을 받은 뒤에 지금은 시각 장애인 학교에 다니고 있다. 현숙 폴리 대표는 “안타깝게도 나이지리아 북부에는 단주마처럼 공격당한 기독교인이 많다”며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이 이슬람 무장 세력에게 가족을 잃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많은 이들이 순교하고, 그보다 더 많은 이들이 팔다리를 잃고 처참한 상처와 신체적 장애를 가진 채 남겨졌다”고 전했다. 또 현숙 폴리 대표는 이슬람 무장 단체 대원들이 2019년 10 월 17일 카두나Kaduna주에 있는 기독교 학교 ‘인그레이버스 칼리지’(Engraver 's College) 침입하여 여학생 6 명과 직원 2명을 납치했다고 덧붙였다. 단주마처럼 믿음 때문에 고난당하거나 믿음을 지키려다가 감옥에 갇힌 기독교인을 지원하기 원하면, 한국 VOM 웹사이트나 계좌(참고란에 ‘단주마’라고 기입)를 이용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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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1
  • 월드비전, 아이티 재건복구 사업 후원 위한 자선경매 ‘I DREAM(아이 드림)’ 개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배우 이광기, 케이옥션과 함께 아이티 재건복구 사업 후원을 위한 자선경매 ‘I DREAM(아이 드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월드비전 꿈 지원사업 대상 학생들이 참여, 아이티 아동들의 꿈을 돕는 일에 힘을 보탠다. 오는 30일(수)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아트타워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월드비전 꿈 지원사업 참여 아동과 아트놈 작가의 콜라보 작품을 비롯한 국내 유명 작가 48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축구선수 기성용의 사인이 새겨진 유니폼과 축구화도 만나볼 수 있다. 샘소나이트, 약손명가, 파리스토 등 월드비전 후원 기업의 제품도 시장판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출품될 예정이다. 출품 작품은 케이옥션 공식 홈페이지(www.k-auction.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10월 22일(화)에는 자선경매 오프닝 행사인 예술 나눔 토크와 갤러리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기업, 방송인 등 예술과 나눔에 관심 있는 VIP들이 참석한다. 또한 월드비전 꿈 지원사업 참여 아동인 미술 특기생 김명성(19세) 학생과 음악특기생 차유빈 학생(16세)도 참석해 이번 자선경매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자선경매 현장에서는 비니, 티셔츠 등 아이티 아동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모티브로 제작한 굿즈가 판매될 예정이다. 수익금은 아이티를 돕는데 활용되며, 10월 말부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월드비전 김순이 국내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월드비전 꿈 지원 사업 참여 학생들이 행사에 참해 아이티 아동들의 꿈을 돕는데 나서 더 의미가 깊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경매에 참석하셔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선경매 ‘아이드림’은 월드비전이 배우 이광기와 함께 자연재해로 폐허가 된 아이티를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나눔 행사로 올해 8회 째를 맞았다. 이 행사는 작가와 구매자가 하나되어 나눔을 확산할 수 있는 장이 된다는 점에서 뜻 깊다. 또한 지난해부터 미술품 전문 경매사 케이옥션과의 협업으로 전문성을 높여 전문 경매 행사로서의 입지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자선경매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아이티 아동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데 사용되며 현재까지 자선경매를 통해 누적 5억 2천여만 원이 아이티 재건 복구 사업을 위해 후원됐다.   한편 배우 이광기는 지난 2010년 세상을 떠난 아들의 보험금을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아이티 아동들에게 기부한 것을 계기로 현재까지 월드비전과 함께 자선경매를 진행하는 등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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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생명을 나눈 가족들이 함께 만든 1박 2일의 행복”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뇌사 장기기증인들의 숭고한 사랑을 기리고, 가족을 잃은 슬픔과 고통 속에서도 생명을 살리기 위한 고귀한 결정을 내린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별히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는 이식인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생명 나눔 가족들의 위로와 격려의 자리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이하 본부)가 10월 19~20일, 한화생명(대표이사 부회장 차남규·여승주)의 후원으로 한화리조트 양평으로 ‘2019 도너패밀리와 이식인이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를 다녀왔다. 생명 나눔의 주인공들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들(도너패밀리)과 이식인들이 함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장기기증으로 숭고한 사랑을 실천한 도너패밀리와 장기이식을 통해 새 삶을 선물 받은 이식인들이 만나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내일을 살아갈 희망을 발견하는 시간이었다. 이식인-도너패밀리, 서로의 마음 담아 전하다 모든 순서는 도너패밀리와 이식인들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돕는 데 모든 초점이 맞춰졌다. 먼저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참가자들은 조별로 나눠 모여 장기자랑을 준비했다. 각 조에서 도너패밀리와 이식인들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일체와 연대의 감정을 나눴고, 저녁에 진행된 어울림 축제를 통해 서로 준비한 무대를 즐기며 기쁨을 표현했다.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도 준비됐다. 지난 2014년 세상을 떠나며 9명에게 아름다운 생명을 선물한 故 정동윤 씨의 사연은 최은준 작가의 손을 통해 샌드아트로 꾸며져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고인의 부모인 정대규, 남기주 씨는 지난해 행사에서 우연히 아들과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이식인을 만나 두 사람은 물론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준 바 있다. 지금까지도 아름다운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이들은 공연을 통해 다시 한 번 그날의 감동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이 자리에서는 장기를 이식받고 새 삶을 살고 있는 이식인들이 자신의 사연과 이식 이후의 삶을 소개하며 기증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지난 1994년 신장을 이식받고 25년째 건강하게 살고 있는 정종철 씨는 이식인을 대표해 편지를 낭독했다. 현재 송곡관광고등학교에서 교목으로 근무하고 있는 정 씨는 28세이던 당시, 같은 나이의 뇌사자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았다. 그는 “절망과 고통으로 얼룩진 골짜기를 지나 서른이 넘은 나이에 대학을 들어가 지금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게 된 것도, 결혼을 하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된 것 모두 기증인과 유가족 분들이 베푼 사랑 덕분”이라며 “늘 고마운 마음을 안고 살아왔는데 직접은 아니지만 이렇게라도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 씨 외에도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췌장이식인협회 소속 이식인들은 직접 도너패밀리와 포옹하며 기증인들의 숭고한 사랑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을 함께 전했다. 이식인들이 감사를 전한 뒤 도너패밀리를 대표해 장부순 씨(故 이종훈 씨 유가족)가 이식인에게 격려와 당부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읽어 내려가며 화답했다. 이밖에도 소프라노 이진희 씨의 성악 무대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그레이스의 축하 공연 등이 마련돼 생명 나눔의 현장을 더욱 풍성히 꾸몄고, 이튿날에는 야외로 나가 바람을 쐬고 관광을 하며 도너패밀리와 이식자들 간의 추억을 쌓았다. 양평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둘러보며 못 다한 대화를 나누며 함께 사진을 찍었고, 특히 먼저 떠나간 가족들을 추억하며 새로운 인생을 얻게 된 이식인들의 건강한 삶을 기원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 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실천으로 생명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려주신 도너패밀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기증인의 사랑을 마음 깊이 새기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건강하게 살아가는 이식인들과 교류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1박 2일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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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학교 교육에 침투한 젠더 '전체주의'"
        ‘학교 교육에 침투한 젠더 전체주의’가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우리 공화당 홍문종 의원, 동성애동성혼 반대 국민연합이 공동 주최했다. 홍문종 의원은 축사에서 “젠더 이데올로기가 공교육에서 정상인 것처럼 아이들에게 주입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성중독, 성문란을 일으키는 급진적 성교육이 우리 아이들 정신을 황폐화시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때문에 그는 “이런 왜곡된 성을 가르치는 교과 내용은 지금이라도 당장 중단, 폐지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충남대 로스쿨 명재진 교수가 나섰다. 그는 “젠더 이데올로기는 생물학적 성(Sex)을 부정하고, 사회적 성 곧 자기 스스로 생각하는 성을 긍정 한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그는 “헌법이 적시하고 있는 ‘생물학적 성을 기초로 한 가정질서’를 부정하는 행태”라고 비판하며, “젠더는 헌법이 견지하고 있는 보편적 인권을 부정했다는 점”을 두고, “인권은 아니”라고 목소리 높였다.         특히 그는 젠더 이데올로기를 두고 “성 소수자의 편향적 취향을 인권으로 포장 한다”며 “성 중독, 성적 타락마저 정상적 도덕으로 간주하려든다”고 지적했다. 하여 그는 “젠더 인권은 선천적·보편적 가치가 아니”라며 “창조 섭리의 본질을 왜곡하는 것”이라 꼬집었다.         명재진 교수는 젠더 이데올로기에는 배후 정치 세력이 숨어있음도 강조했다. 그는 “68혁명 때 네오 맑시즘 세력은 젠더 이데올로기 확산을 통해, 건강한 가정·사회 질서 해체를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그는 헌재·대법원 판결을 빌려 “젠더 이데올로기는 건강한 사회와 가정 질서를 추구하는 헌법과 배치됨”을 강조했다. 가령 그는 “헌재는 ‘군대 내 동성 간 성관계’를 금지한 군형법을 ‘합헌’이라 했고, 대법원도 마찬가지”라며 판결 이유를 제시했다. 다음과 같다. “동성애 성행위 등 객관적으로 일반인에게 혐오감을 일으키게 하고 선량한 성적 도덕관념에 반하는 성적 만족 행위”(대법원 2008. 5. 29. 선고 2008도2222판결) 덧붙여 그는 “대법원은 혼인 중 성전환을 불허한다는 판결을 했다”고 밝혔다. “무릇 혼인이란 남녀 간의 육체적, 정신적 결합으로 성립하는 것으로서, 우리 민법은 이성 간의 혼인만을 허용하고 동선 간의 혼인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대법원 2011. 9. 2. 자 2009스117 전원합의체 결정) 아울러 그는 “양성평등기본법에 충실히 남녀평등을 담고 있다”며 “차별금지법의 제정은 현 시점에선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유로 그는 “젠더 이데올로기가 추구하는 성차별 철폐는 ‘성별 해체’를 통해, 건강한 가족 질서 파괴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헌법 31조 제 4항을 놓고 “교육의 자주성·정치적 중립성·전문성 등은 법률에 의해 보장 된다”고 말하며, “젠더 이데올로기는 편향적이기에, 헌법 정신을 훼파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젠더 이데올로기는 특정한 정치적 이념”이라며, 주디스 버틀러의 “사회의 이성애적 표징은 제거돼야한다”며 이유를 제시했다. 게다가 그는 헌법 제 11조를 두고 “평등권은 ‘성별’(Sex)을 기초로 했지, 젠더는 아니”라고 밝혔다. 때문에 그는 “수 십 가지의 사회적 성 곧 자기 맘대로의 주관적 성을 포함하는 젠더 이데올로기는 결코 헌법에 합치하지 않다”고 힘주어 말했다.     21세기교회와신학포럼 대표 곽혜원 박사   이어 21세기 교회와 신학포럼 대표 곽혜원 박사는 “20세기는 냉전 체제를 이끌었던 맑시즘의 종언”이라며 “그러나 21세기, 마르크스주의(Marxism)가 회생했는데 바로 젠더 이데올로기”라고 강조했다. 이는 “마르크스주의(Marxism)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며 “또한 전체주의적 속성도 지니고 있다”고 그는 밝혔다. 아울러 그는 “젠더 이데올로기는 남녀 성별 질서를 해체하고, 인류 문명의 근간인 결혼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인권·성적 다양성의 이름으로, 괴기한 성 소수자의 성적 타락을 정당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그는 “패륜적 성 혁명의 목표는 바로 건강한 가정질서 파괴가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때문에 그는 “젠더 주류화 정책은 부도덕한 성 행위를 즐기는 사람들을 법적·도덕적으로 정당화하는 방패”라고 꼬집었다. 이 대목에서 곽 박사는 젠더 주류화 전략 중 하나로 조기 성애화 교육을 설명했다. 그는 “성애화는 인간을 성적으로 탐닉하도록 촉발 시킨다”며 ‘다음 세대를 표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왜냐면 그는 “조기 성애화를 통해 아이들이 성에 집착하도록 한다면, 가정·교회·국가가 차례로 붕괴 된다”며 “젠더 세력은 UN 등 사회 상층부에 침투해, 젠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가 제시한 국제단체는 “국제 가족연맹, 전국 교육협회, 인구위원회, 유네스코, 성교육 포럼 등”이 있다. 곽 박사에 따르면, 이들의 기치는 “성은 즐거움을 위한 것이다. 생명의 잉태는 부작용이므로 피임법으로 예방하거나 낙태로 제거하면 되고, 깨어진 인간관계의 심리적 상처와 성병은 사소한 것에 불과하다”이다. 아울러 그는 “네오 맑시즘(Neo-Marxism)은 성해방을 통해, 공산주의를 부활시키고 교회를 파괴하려는 목적이 있다”며 공산주의자 겸 심리학자 빌헬름 라이히의 말을 인용했다. “억압적 성 규범으로부터 해방되어, 너의 성충동을 만족시켜라. 자유로운 성을 추구해서 자유로운 사회라는 낙원을 창조하라” 곽 박사는 “젠더 이데올로기는 폴리 아모리(다자성애) 등을 주장하며, 사람들에게 성적 방종을 부추겼다”며 “이를 정상적 규범으로 포장해, 일반대중에게 침전 시킨다”고 지적했다. 하여 그는 “성적 타락은 가속화 되고, 건강한 가정질서는 붕괴 된다”고 역설했다.         독일 조기 성애화 교육의 단면   이런 잘못된 성애화 교육이 반영된 예로, 곽혜원 박사는 독일 성교육 교과서를 제시했다. 때문에 그는 “한국 성교육도 피임교육 위주가 아닌 생명과 책임교육으로 전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그는 “교회와 부모의 과제”라며 “학교 공교육이 무너지면 교회와 가정이 결국 메워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사회 구성원이 건강하게 살려면, 도덕적 하부 구조가 튼튼해야한다”며 “이를 교회와 가정이 제공 한다”고 역설했다. 나아가 그는 “결혼의 최후보루를 지키는 문제는 기독교만이 감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여 그는 “교회는 사랑과 성에 대한 보석 같은 기독교적 가르침을 이행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예로 그는 “교회와 부모는 혼전순결에 대한 성스런 부부관계를 적극 가르쳐야한다”며 “가정 중심의 성결한 성윤리도 또한 요구된다”고 밝혔다.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 김지연 약사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약사는 젠더 이데올로기에 맞서기 위해, “추상성을 배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젠더에서) 더 부각돼야 하는 것은 성별이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이라며 “이것이 핵심”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나 그는 “그간 반 동성애 진영은 젠더를 두고 ‘다양한 성이 있다’며 단순히 반대를 외쳤다”며 “(젠더)는 기존 생물학적 질서를 해체할 뿐만 아니라, 내 맘대로 생각하는 성별을 ‘스스로’ 규정할 수 있음”도 지적했다. 즉 젠더의 핵심은 ‘내 마음대로’, ‘성별을 바꿀 수 있다’라고 김지연 약사는 힘주어 말한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성별(Sex)이란 단어는 안 위험하고, 젠더(Gender)는 위험하다는 종래 반 동성애 진영의 주장도 문제”라고 꼬집었다. 즉 그는 “‘섹스’라는 단어가 주는 외설적 느낌 때문에, 젠더 사용이 더욱 탄력을 받은 측면도 있다”며 “조기 성애화의 위험을 생각한다면, 무조건적 성별(Sex) 사용도 되짚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캐나다 자녀 출생신고서의 성별(Sex)란에는 여전히 Male, Female과 더불어 Unknown도 있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그는 “젠더를 무조건 반대한다는 개념”에서, 나아가 “젠더는 ‘여러 가지 성으로 변환될 수 있다’는 개념을 꼬집고, 이에 적극 싸우는 게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결국 그는 “우리가 막는 것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이는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남자’ 같은, 젠더가 메인이 된 정책적 결과물들”이라고 했다. 이 대목에서 그는 전교조 특별결의문에 “양성평등 해체, 성 평등 주장”이 ‘적시됐음’도 밝혔다. 그는 “성 주류화 정책을 연구하는 여성단체들도 성 주류화의 개념을 정확히 모른다”며 “여기에 수 백 억 원의 국가 예산이 계속 투입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여 그는 “개념의 명확화 대신, 붕 뜬 이론으로 계속해서 사람들 인식 속에 젠더 이념을 불어 넣고 있다”고 유추했다. 끝으로 그는 생활 속에 실천 할 수 있는 부분을 전했다. 다음과 같다. ▲ 교과 과정 모니터링과 개정 요구 ▲학교 등 성교육전에 상세사항 공지의무/부모참관이나 학생 불참 요구 ▲생물학적 성별의 뚜렷하고 광범위한 차이를 지속적으로 가르치기 ▲양성평등 개념 해체하고 성평등 개념으로 진입한 도시와 나라의 폐해 알리기 ▲젠더 이데올로기를 옹호하는 단체 등에 의견서 제출하기 등이다. 한편 토론에는 한효관 대표(건강한 사회를 위한 국민연대), 염안섭 원장(수동연세요양병원), 김혜윤 대표(건강과 가정을 위한 학부모 연합)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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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이슬람 선교...샘 솔로몬(Sam Solomon) & 닐로(Niilo Narhi) 초청, 지도자 포럼 및 집회"
    유럽의 무슬림 난민으로 인한 테러와 각종 범죄행위로 유럽국가들이 전례 없는 국가적 혼돈사항을 맞이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무슬림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의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러한 때에 한국 교회를 깨우고, 무슬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도할 전략 수립을 위해 샘 솔로몬 박사와 닐로 대표를 모시고 한국교회 주요 이슬람 대책 전문가들과 함께 포럼과 집회를 가졌다.   샘 솔로몬(Sam Solomon)은 무슬림으로 태어나고 성장하여 이슬람 교리와 법에 정통한 샤리아법학자였으나 신약성경을 읽고 회심한 후 투옥되어 사형당할 뻔했으며 이후 위험을 무릅쓰고 이슬람 교리와 샤리아법의 실체를 알리고 있다. 이 분야 세계최고 전문가 중 하나이며 이슬람 문제 관련 영국의회 컨설턴트이다. 저서로는 ''모스크 바로알기'', ''이슬람은 왜 이주하는가'', ''공통의 말씀'', ''알 야후드(Al-Yahud)'' 등이 있다.   닐로 네르히(Niilo Närhi)는 1955년 Keymedia로 시작하여 25개 언어 180여개국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핀란드 방송 사역 단체의 대표이며 목사이자 선교사로 매년 4,000개 이상의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제공함으로써 수많은 사람들 특히 전세계 무슬림들이 구원받고 양육하고 있다. 포럼과 집회를 통하여 참석자들은 한국교회를 깨우고 무슬림에게 효과적으로 전도할 수 있는 방송과 미디어사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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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사도행전 교회의 특징 '마음을 같이하여'"
        2019 가을 개혁신학회 학술대회가 ‘그리스도와 교회’를 주제로 12일 오전 10시부터 총신대 카펠라 홀에서 열렸다. 개혁신학회 이광희 회장은 로마서 13장 8-14절까지 설교했다. 그는 “우리는 밖을 지켜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우리 안을 들여 봐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거스틴 또한 방탕으로 젊음을 낭비했다”며 “‘로마서 13장 13절을 보라’는 하나님 음성을 듣고, 새롭게 거듭났다”고 밝혔다. 즉 그는 “자신의 감춰진 정욕과 탐심이 그리스도의 밝은 빛 가운데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그는 “오늘날 한국 교회가 신앙 양심을 헤치려는 도적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선,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그는 시편 119편 105절을 인용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에게 율법을 주신 목적은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웃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자 믿음의 목적”이라며 “사랑이 없다면 간음, 도적질 하지 말라는 율법은 ‘자기 의’일뿐”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그는 “사랑이 없다면 모범적인 신앙의 외형은 남을 비판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마치 사마리아인을 돌로 치려는 바리새인들처럼”이라고 제시했다.   나아가 그는 “한국 사회는 현재 내로남불 상태”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웃도 동일한 하나님의 자녀란 생각을 가진다면, 서로 존중과 이해 가운데 한국사회는 치유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여 그는 “한국 사회와 교회를 비판하기 전, 목회자와 신학자들은 말씀의 빛 안에서 자기를 돌아보자”며 “내가 던진 돌이 내게로 돌아올 수 있다”고 경계했다. 특히 그는 “배려와 존중, 그리고 사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그는 “사랑은 경쟁에서 서로 돌아봄으로 전환”이라며 “치열한 경쟁보다, 주변을 살피고 돌아보는 태도가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국개혁신학회 회장 평택대 이광희 교수     칼빈대 김근수 총장     뒤이어 주제 강연으로 칼빈대 김근수 총장이 ‘사도행전의 교회론 : 신앙공동체로서 신약교회 태동’을 발제했다. 그는 “사도행전에서 초대교회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성령을 기다리라’는 예수님 말씀 따라,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에 전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합심기도로 교회가 세워져 가고 있는 것”이라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고린도 전서에서 사도 바울은 아볼로파, 게바파 등으로 분열돼 있는 고린도 교회를 질책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그는 “바울은 사람의 지혜를 의지하지 않고, 오직 피 묻은 십자가만 자랑하겠다는 선언을 했다”며 “고린도 교회는 분쟁할 이유는 얼마든지 있겠지만, 굳이 분쟁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하여 그는 “‘마음을 같이하여’는 교회의 핵심”이라며 “함께 마음을 같이해, 기도할 때 교회의 내적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령 그는 “사도행전에서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교회를 시험에 들게 했다”며 “그러나 사도행전 6장 4절은 ‘기도와 말씀’으로 극복했다”는 말을 전했다. 이에 그는 “헬라시대는 등위 접속사 앞에 있는 것을 강조 한다”며 “우리는 ‘말씀과 기도’라 생각할 수 있지만, ‘기도와 말씀’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이처럼 그는 “사도행전적 교회는 위기를 타개할 때, 무엇보다 기도를 중시했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사도행전 12장에서 베드로는 감옥에 갇혔지만,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로 풀려났다”며 “한국교회도 기도로 탄탄하기에, 아직 위기라는 말은 과잉일 수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큰 교회 무너진다고 한국교회는 무너지지 않다”며 “현재 기도로 무장돼 있는 작은 중소형 시골교회로,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사도행전적 교회는 은사 공동체였으며, 성령의 통치하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 대목에서 그는 개혁주의 입장에서 바라본 성령세례를 정의했다. 그는 “성령세례는 로마서 6장에 따라, 죽고 다시 사는 것”이라며 “성령을 과도한 은사주의로 해석하는 건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성령세례와 성령 충만이 시작되는 시점은 같다”면서 “성령의 지배를 받는다면, 곧 성령 충만”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성령의 온전한 지배를 받지 못하고, 육체적 본능에 의해 지배받으면 성령 충만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꼬집었다. 물론 그는 “신약시대에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이후, 성령이 신자에 내주 한다”며 “불순종 한다 해도 성령을 떠나지 않기에,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불순종할 때 성령께선 탄식 하신다”고 강조했다. 가령 그는 에베소서 6장 30절을 빌려 “성령을 근심케 하지 말라고 나왔다”며 순종을 역설했다. 또 그는 “에베소서 5장에서 나온 성령은 실제적인 가정, 사회, 직장 생활에 적용 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는 “뜬구름 잡는 얘기, 신비적인 얘기를 하지 않았다”며 “성령 충만은 실제적인 생활에서 직접 적용되어 신자를 통해 드러 난다”고 강조했다.이 외에도 그는 성령의 공동체의 특질로 ▲물질의 나눔 공동체 ▲치유공동체 ▲말씀 공동체 ▲선교 공동체 등을 제시했다. 치유공동체로 그는 “과학의 잣대로 이해될 수 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사도행전 5장 12절에서 솔로몬 행각에 있던 앉은뱅이가 고침 받았다”고 밝히며, “이는 기도로 튼튼해진 공동체의 성령 역사”라고 강조했다. 하여 그는 “방언, 치유 사역하는 사람들을 신학적으로 터부시(taboo)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말씀 공동체·선교 공동체를 말하며, 그는 “바울, 바나바, 유다와 실라가 선교사로 파송됐다”고 말했다. 즉 그는 “바나바는 최초의 선교사로 안디옥 교회에 파송됐고, 실라는 바울 사도가 순교하기까지 함께했던 인물”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예루살렘 교회는 마가 요한, 디모데, 디도,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의사 누가 등을 파송했다”며 ‘사도행전 공동체는 선교하는 공동체’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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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 대한성서공회, 토고(불어)/탄자니아(스와힐리어) 성경을 기증하다
    ©대한성서공회   2019년 10월 15일 오전 10시 30분, 대한성서공회 반포센터(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김천제일교회(조병우 목사)의 후원으로 토고에 <불어 성경> 5,580부와 탄자니아에 <스와힐리어 성경> 15,173부를 보내는 기증식을 가졌다. 토고의 전체 인구 750만여 명 중 25세 미만의 청소년층은 60%로, 그 가운데 14세 미만의 청소년들 중 47%가 아동 노동 현장에 내몰리고 있다. 이 청소년들은 건설현장 인부나 가사 도우미로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어려운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성경을 사줄 수 없어서 청소년들은 성경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   탄자니아는 15세기 말까지 아랍, 페르시아, 인도 등의 이슬람교도들의 지배에 있으면서 노예사냥이 이루어지는 노예무역의 기지였던 아픔이 있다. 현재 탄자니아는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예배의 자유가 있고 기독교인들이 많지만 교회를 향한 도전과 위험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전체 인구의 44%가 15세 이하 학생들인 탄자니아의 대부분의 학생들 가정이 경제 수준이 낮아 성경 한 권을 살 형편이 되지 않는 학생들이 많다.   이에 토고성서공회는 학생들을 위한 성경 보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학교들에 성경을 전하여 학생들이 성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성경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탄자니아 성서공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성서기증과 소수 민족을 위한 성경 번역 등의 성서사역을 실시하고 있다.   조병우 목사 ©대한성서공회 이번 기증식에서 김천제일교회의 조병우 목사는 ‘말씀이 현장이다(눅24:32)’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다. 조 목사는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는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곳에서 나온 존재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중략… 구약의 성막과 장막은 말씀이 움직이라고 할 때 움직입니다. 이처럼 교회와 가정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돌아와야 합니다. 교회와 가정들이 진정 회복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돌아오는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저는 이 말씀이 전해지는 모든 곳에 주님의 교회가 세워지고 그들의 가정이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소중한 것은 하나님 말씀만이 영원히 변치 않는 약속을 주신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이 은혜와 말씀이 우리가 누린 것처럼 많은 세계 사람들에게 나타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인사말을 통하여 “아프리카 지역 특히 토고와 탄자니아는 정치적,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기독교 복음이 왕성하게 전파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갖고 싶어 하고, 읽고 싶어 하지만 충분히 성경이 보급되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내는 이 성경들이 그들의 복음 전파를 돕고, 성경의 입각한 믿음을 세우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라고 하며 김천제일교회에 감사인사를 전하였다. 이번에 기증되는 <불어 성경> 5,580부는 토고성서공회를 통하여 각지에 보급될 것이다. 또한 탄자니아에 기증되는 <스와힐리어 성경> 15,173부는 탄자니아성서공회를 통하여 탄자니아 소외계층과 말씀이 필요한 곳에 보급될 것이다.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복음을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고, 기쁨과 희망을 누릴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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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 "북한 땅 하나님 능력으로 해방되기 전까지 우리에게 승리는 없다"
        '2019 자카르 코리아 게더링'이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강남역 근처 더 크로스 처치에서 개최됐다. '북한의 박해받는 사람들을 기억하고 기도하는 날'이 주제인 이번 대회는 총 12시간 연속 기도회로 진행됐다. 정베드로 목사(북한정의연대)의 오프닝, 김상각 선교사(총회세계선교회)의 개회 기도 이후, 북한 구원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이 진행됐다. The Spirit(TCC Worship) 찬양단이 포문을 연 후, LA베델한인교회 원로 손인식 목사가 ‘최후의 결전’(요나서 1:12)을 설교했다.   그는 “요나를 포함해 수 백 명이 탄 배는 지중해의 파도와 결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나님은 요나에게 니느웨 백성을 향해, 회개를 전하라는 사명을 주셨다”며 “이는 하나님이 그토록 요나에게 큰 기대를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요나는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며 “하나님은 배 밑창에 잠든 요나를 끝까지 깨워, 최후의 결전을 치르게 하셨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그는 “지금 대한민국도 최후 결전을 치르고 있다”며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우리를 부르셨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그는 “하나님은 반세기만에 대한민국에 한강의 기적을 선물처럼 주셨다”고 했다. 그는 한 역사학자의 평가를 빌려 “전 세계를 찾아봐도 반세기만에 민주화·자유화를 이뤄낸 나라는 대한민국 밖에 없다”며 “이런 자유민주주의 위에 굶어죽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했다. 반면 그는 “사회주의자 피델 카스트로는 모든 쿠바사람을 똑같이 가난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그는 “대한민국의 풍요는 하나님께서 베푸신 축복임을 알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LA베델한인교회 원로 손인식 목사   그는 “대한민국을 향한 기대는 요나의 기대보다 훨씬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주님 재림 때 반드시 쓰실 민족은 바로 대한민국”이라며 “그러나 이 나라에 주신 50년의 번영은 지금 허영으로 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즉 그는 “부패로 변했다”고 단언하며, “가난을 이겨내는 100명은 보았지만, 풍요를 이겨내는 1명은 보지 못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한민국 교회 의 신앙은 풍요 앞에서 힘을 못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가령 그는 “지금 교회 리더들은 요나와 같은 최후 결전이 마치 먼 아프리카 대륙의 일”처럼, “교회 당 회원들은 연수란 미명하에 해외여행 가서, 편안하게 골프치고 수 십 만 불 들여 떵떵거리며 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라고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부흥·번영을 주신 게 아니”라고 그는 꼬집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기대와 번영을 배 밑창 깊이 잠든 요나처럼 내 팽겨 쳤다”며 “세계 10위권의 번영은 니느웨인 북한을 회개시키라는 주님의 음성”이라고 했다. 다만 그는 “대한민국 크리스천들에게도 축복·번영이 스며들어왔다”며 “우리들 대화 속에 해외여행·골프 얘기 밖에 없는 건 아닌지”를 되물었다. 결국 그는 “하나님 백성이 겪는 최후 결전은 곧 하나님의 뜻”이라고 밝혔다. 일례로 그는 미국 남북 전쟁 때, 링컨을 빌려 “남부에 대한 승리를 외치지 않았다”며 “수많은 젊은이들의 죽음 앞에, 미국은 가슴을 치고 옷을 찢는 회개를 외쳐야 함”을 전했다. 따라서 그는 “우리 대한민국의 최후 결전은 오직 여호와께로 힘써 돌아가는 것”이라며, “요나를 깨우시고 갑판위에 세우시는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 대한민국에게 요나의 사명을 일깨우시고 종용하신다”고 강조했다. 이 대목에서 그는 “여호와께로 돌아가는 것“은 ”요나가 사명을 회복했던 것처럼, 영적으로 나라가 살기 위해 나부터 여호와께로 돌아 가야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그는 “우리에게 남은 하나의 결전은 바로 여호와께 절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한국교회는 절규하는 교회였지만, 우리 기도는 절규와 눈물이 메말랐다”며 “살아계신 역사의 주인 앞에 부르짖는다면, 크고 비밀한 일을 우리에게 보이실 것”이라고 역설했다.   참가자들이 북한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나아가 그는 “피조물이 할 수 있는 가장 센 전쟁 무기는 바로 절규”라고 당부했다. 가령 그는 “바로의 군대가 홍해 앞까지 추적할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절규를 들으시고 홍해를 뚫으셔서 길을 건너게 하셨다”고 했다. 하여 그는 “지금 우리 대한민국 부모, 장로, 목사, 청년들 모두는 대한민국 구하는 일에 절규해야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좌·우 진영을 서로 끌어안아 눈물 닦고 하나님 앞에서 절규한다면, 하나님이 구원 하신다”며 “니느웨처럼 좌우 분변치 못하는 북한 구원을 위해 절규하자”고 했다. 특히 그는 “니느웨 같은 북한 정권은 비참한 폐쇄 사회를 구축하고, 2,500만 동포를 노예화했다”며 “북한 땅이 하나님 능력으로 해방되기 까지 우리에게 승리가 없다”고 역설했다. 하여 그는 “현재 대한민국의 최우 결전은 한반도의 복음 통일”이라며 “우리 안위를 위해서가 아니라 북한을 구해내야 대한민국이 살 것”이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그는 “대한민국 교회가 사는 길은 바로 북한에 교회를 세우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인천 한나라은혜교회 김권능 목사 평화나루교회 구윤회 목사의 기도가 있은 후, 탈북민 출신인 인천 한나라은혜교회 김권능 목사가 증언했다. 그는 “탈북민들은 겨우 북한에서 탈출했고, 이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음 선교의 사명을 위해 허락하신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일제 강점기 때, 신사참배 했던 장로교는 일반 문화라 변명하며, 신사참배에 반대했던 사람들을 출교시켰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그는 “우상 숭배에 타협하지 않고, 그들 사상에 젖어들지 않으며, 차라리 예수 때문에 좁은 길 택하는 것”이 “지금 우리 크리스천에게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이 대목에서, 그는 자신의 경험을 곁들여 말을 이어갔다. 그는 “중국에서 10년 감옥 생활을 했다”면서 “같이 감옥 생활했던 사람들은 대부분 북송 당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대한민국 3만 3천명의 탈북민은 그들이 북송당해 정치범 수용소에서 죽어간 희생 때문에 살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여 그는 “북한 선교는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이는 투박한 것 곧 십자가에 우리 대신 죽으시고 부활한 그리스도의 복음”이라고 역설했다. 뒤이어 서울통일광장기도연합 이통일 목사가 기도회를 인도했다. ‘자카르 코리아 게더링-북한의 박해받는 사람들을 기억하고 기도하는 날!’은 총 6개의 순서로 진행됐다. 첫 번째는 북한 구원, 두 번째는 북한 회복, 세 번째는 북한 정의, 네 번째는 북한 기억, 다섯 번째는 북한 재건, 여섯 번째는 북한 소명이다. 손인식, 마요한 목사, 박호종 목사, 이빌립 목사 등이 강사로 참석했다. 협력 단체로는 더크로스 처치, 북한기독교총연합회,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 서울통일광장기도연합,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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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7
  • "복음전도, 저출산 극복, 새명존중, 좋은법만들기, 북한성시화 헌신 다짐"
      ©충남당진국제성시화대회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충남 당진시 시곡동 동일교회(담임목사 이수훈)에서 열린 2019충남당진국제성시화대회가 선언문을 발표하고 큰 은혜와 감동 속에 폐막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가 주최하고 충남성시화운동본부와 당진성시화운동본부를 중심으로 한 2019충남당진국제성시화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미국과 일본, 말레이시아, 체코, 스위스, 영국,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북미와 아시아, 유럽 그리고 한국 광역시도와 시군 성시화운동 지도자 330명과 성도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2019충남당진국제성시화대회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마치면서 2019충남당진국제성시화대회 선언문을 발표하고 “전교회가 전도시에 전복음을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일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참가자들은 “우리는 우리가 사는 도시의 전교회들과 연합해 모든 지역, 계층, 직업의 영역에서 영혼 구원을 위한 복음전파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우리는 건강한 사회를 위하여 자살, 도박, 알콜, 마약, 인터넷 게임 중독, 동성애 조장 등을 예방하고 치유하며,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생명존중운동에 앞장서고, 다음 세대 회복과 신앙계승에 힘쓸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사회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실천되고 좋은 법을 만들어 지키며, 정책선거문화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우리 민족 화해와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통일 후 북한 성시화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히는 한편 “우리는 230개 한국의 시군구 와 전세계 172개국 750만 디아스포라 한인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연합과 협력하여 세계 복음화에 기여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충남당진국제성시화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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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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