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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비전, 배우 양금석과 아프리카 우간다 지역에 희망 더한다
      ©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배우 양금석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프리카 우간다 카라모자 지역 아동들을 만나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양금석의 아프리카 우간다 카라모자 방문기는 10월 1일(화) 오후 12시 20분 ‘MBC 희망더하기’를 통해 방영된다. 배우 양금석은 지난 8월 14일부터 22일까지 아프리카 우간다에 위치한 카라모자를 방문해 각종 질병과 경제적 빈곤 등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만났다.   아프리카 동부에 위치한 카라모자 지역은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서 약 700km 떨어진 곳으로, 우간다 내에서도 고립된 곳에 위치해 가장 열악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부족의 유일한 재산인 소떼를 차지하기 위한 무력 분쟁으로 많은 주민들이 목숨을 잃어 남겨진 어린이들이 부모를 대신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거나 병이 생겨도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등 고통을 받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양금석은 무너져 가는 집에서 추위와 싸우며 살아가고 있는 로렘 사남매, 부모님을 잃은 후 생계를 위해 숯을 만드는 소녀 가장 나콜리 자매, 사금장에서 사금을 캐는 로볼리아, 로겔 쌍둥이를 만나 위로의 손길을 건넸다. 또한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을 치료하지 못해 학업을 중단하고 집에서 공부를 하며 살아가는 사이먼과 그의 가족들을 만나 병원을 방문했다.   배우 양금석은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보호 받아야 할 아동들이 가장이 되어 동생을 돌보고, 생계를 걱정하는 모습에 안타깝고 가슴이 아팠다”며 “카라모자 지역 아동들이 가장 아이다운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카라모자 지역 내 많은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어린 나이에 가장이 돼 꿈을 포기하고 살아가고 있다”며 “이번 배우 양금석 씨의 방문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우간다 카라모자 지역 주민과 아이들이 겪고 있는 삶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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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2
  • 암환자후원회, 1억원 예수병원 발전기금 기증
    19일 새힘 암환자후원회 이사회 임원진이 예수병원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예수병원)   예수병원 새힘 암환자후원회에서 예수병원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증했다. 19일 예수병원을 방문한 새힘 암환자후원회 이사회 임원진은 예수병원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하며 김철승 병원장에게 예수병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새힘 암환자후원회 유영근 이사장(효정내과 원장)은 “최근 예수병원 설대위 기념 암센터 내에 30병동 개소, 응급의료센터 확장 개소, 암센터 외래진찰실 확장 이전 등으로 환자 진료환경이 넓고 쾌적하게 개선돼 기쁘게 생각한다. 예수병원의 어려운 암환자를 돕는 새힘 암환자후원회 이사회는 예수병원 설대위 기념 암센터가 앞으로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기증한다”고 밝혔다.김철승 병원장은 “설대위 전 병원장의 환자를 지극히 사랑한 마음을 본 받아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예수병원 새힘 암환자후원회는 암환자를 돕기 위해 1982년에 설립된 예수병원 새힘 암환자후원회는 지금까지 28년간 암환자 치료비와 수술비 지원, 암 예방 활동, 청소년 금연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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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1
  • 합동 총회군선교회 전북지회(회장 이남국 목사, 궁평교회)가 지난 21일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세례식 가져
        합동 총회군선교회 전북지회(회장 이남국 목사, 궁평교회)가 지난 7일 35사단 충경교회에서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진중 세례식을 가진데 이어 21일 오전 10시 육군부사관학교 충용대교회에서 하사관 후보들을 대상으로 세례식을 가졌다.   부사관 후보 총 350명 가운데 90명의 부사관 후보생들에게 세례식을 베풀식을 가졌다. 지회장 이남국 목사는 “약 350여명 중에 90명이 세례를 받았으니 4분의 1이 세례를 받은 것”이라며 “충용대교회 전도사님께서 교육 일화 중에 일어난 일을 감격스럽게 전했습니다. 세례교육을 하는 중에 5명이 더 신청을 했다. 짧은 교육시간에 5명이 결신할 수 있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이 목사는 “부사관들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그냥 병(兵)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 부사관들은 준장교이다. 병사들을 리더하는 위치에 있다”며 “장교들도 중요하지만 하사관들은 병사들과 늘 생활을 함께한다. 이들의 삶과 신앙에 따라 전도가 이뤄진다. 기도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 목사는 “이날 행사는 작은 손길의 후원들이 모여서 오늘의 결실들을 이루어 냈다”며 “후원하시는 교회들과 성도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이날 예배는 충용대교회 담임 박광훈 목사 사회, 호산나찬양단 여는예배 인도, 진수만 장로(동은교회) 기도, 익산북일교회 오카리나선교단 특주, 박정동 목사(군산중앙교회) ‘하늘에 속한 자’(고전15:47-49) 제목 설교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세례식은 김봉영 목사(군산성림교회) 세례를 위한 기도, 세례(집례/박정동 목사 외 5명, 성수/이남국 목회 전북군선교회), 김정식 목사(군산안디옥교회) 축도로 마쳤다. 3부 축하행사는 부사관학교 MCF 특송에 이어 전 회장 임건호 원로목사(으뜸교회) 식사기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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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1
  • "나라와 민족을 위한 애국기도회...CRY FOR KOREA"
    ©뉴미니스트리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인 ‘Cry for Korea’가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에 마포구에 위치한 하늘과 땅이 만나는 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이 한 뜻으로 모여 기도하는 모임에 필요성을 느껴 이 행사를 주최하게 된 뉴미니스트리는 다양한 영역들의 연결을 통해 효과적인 다음 세대 선교를 이루고자하는 오순절 복음주의 선교단체이다.   다양한 색으로 구성된 강사진은 희생과 개척정신으로 무장하는 (사)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 부총재인 김현철 목사(하늘과 땅이 만나는 교회 담임), 주안대학교 대학원과 침례신학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유근재 교수(금란교회 협동목사), 한국 교계의 살아있는 찬양사역자 손재석 목사(새이룸교회 담임), 그리고 청소년 사역의 떠오르는 강자 이승병 목사(정암 유스미션 연구소 소장, 금란교회 청소년부)로 이루어져있다.   예배인도는 경배와 찬양의 영성과 실력을 계승한 “워십무브먼트”와 선교적 예배 플랫폼으로 일어나며 신촌 버스킹 사역 및 캠퍼스 사역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왓츠워십 플랫폼”이 맡게 된다. 특별히 공동 주관인 WCM youth는 UN DPI와 함께하는 (사)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의 다음 세대를 위한 조직으로 한국 젊은이들의 도전의식을 확산 시키는데 그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 보고 있다.   주최 측에서는 “이번 애국 기도회는 왜곡된 정보 홍수에 지친 청춘들의 무관심한 나라사랑에 기독교적 정신으로 애국정신을 심어주어 희망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대내외적으로 갈등과 혼란이 많은 시기인 만큼 나라를 위한 기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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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1
  • "핍박 받는 이슬람·불교권에서도 제약 없는 선교의 길 트다"
      얼라이언스연대와 코리아네이버스 선교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에 나선 관계자들의 모습. ©코리아네이버스 제공   미국과 캐나다 C&MA 교단 등 세계 96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얼라이언스 세계선교연대(Alliance World Fellowship, AWF 총재 쥬라 아나기하라)와 코리아네이버스(Korea and Her Neighbors, KHN 이사장 이정익 목사)가 선교협약을 체결했다. 얼라이언스가 진출한 국가라면 종교비자와 선교활동에 제약없이 동일한 조건에서 선교사역을 벌일 수 있게 되었다. 비자발급 제안이나 추방 위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교사들이 비자 걱정 없이 안심하고 선교사역에 전념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얼라이언스 선교연합(AWF)과 코리아네이버스(KHN)는 지난 9월 28일 신촌교회에서 선교협약에 조인하고 전방위적인 협력 확대와 세계선교를 위한 동반자 관계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리아네이버스는 이슬람과 불교권, 사회주의권 국가에서도 종교비자와 선교사 신분 보장, 재산 보호 등 안정적 선교루트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특별히 얼라이언스한국총회와 AWF 그리고 C&MA USA 이름으로 발급되는 공동사역증을 통해 세계 얼라이언스에서 파송한 선교사와 같은 지위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또 얼라이언스는 물적 인적 교류 확대 등 한국 내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되었고, 세계선교의 든든한 파트너를 얻는 등 상호 윈윈(win-win)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얼라이언스세계연대의 아시아태평양 지부(Asia-Pacific Alliance Churches, APAC) 사무총장 루마왁 목사(Lumawag), 얼라이언스 한국총회 사무총장 신다윗 목사가 참석했으며, KHN에서는 이사장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원로)와 사무총장 우순태 목사(기성 전 총무) 기획위원장 박노훈 목사(신촌교회), 선교위원장 김학필 목사, 국제스포츠인선교회 회장 이형로 목사(만리현교회) 등이 참석했다.   AWF 아태지부 사무총장 루마왁 목사는 “선교협력식 이후로 세계선교에 필요한 모든 권한을 얼라이언스 한국총회와 파트너십을 맺은 KHN에 부여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세계 선교에 새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코리아네이버스 이사장 이정익 목사는 이 목사는 “지역은 비자를 발급받기 쉽지 않고 NGO의 형태로 나가는 일도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때에 세계 96개국에 퍼져 있는 AWF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MA USA는 세계 53개국에 12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세계 선교연합체로 이스라엘과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기독교 교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에게는 선교활동이 금지되거나 제안이 된 인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몽골 미얀마 태국 등에서도 공식적인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무총장 우순태 목사는 “이스라엘도 개신교를 인정하지 않지만, C&MA 교단은 인정해 주고 종교비자 발급과 신학교육을 허가했고, 베트남에서도 C&MA는 유일하게 종교비자 발급이 가능해 성도 수가 100만명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최근 중국과 중동에 이어 인도 몽골 등에서 선교사들이 추방되거나 비자를 받지 못해 사역을 계속할 수 없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얼라이언스 선교연합체와 공동사역을 벌인다면 선교제약이 많은 이슬람과 공산국가, 선교 보안국에서도 선교의 물꼬가 뜨일 것으로 기대된다. 탈도 많고 논란도 많은 해외 선교지 재산권 문제도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어 주춤하고 있는 해외선교에도 탄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필리핀 수교 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를 국내에 초청하는데 협력한 바가 있는 AWF 아태지부 APAC와 KHN 측은 이번 선교협력을 체결함으로써 해외선교와 스포츠선교 등 더 많은 분야로 사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협약식에 이어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양측 지도자들은 해외 선교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격의없는 의견을 교환했다 선교위원장 김학필 목사는 “전통적 선교를 넘어 다양한 선교 역할을 모색하고 코리아 네이버스는 국제스포츠선교회를 중심으로 저개발 국가 미래 스포츠 꿈나무들을 육성·훈련시킬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제스포츠선교회장 이형로 목사도 “평창 올림픽 선교에 이어 2018년 네팔 2인과 필리핀 1인 선수를 초청해 훈련에 도움을 줬다”며 “올해는 이들 국가들과 캄보디아, 태국 등 5개국에서 5-10여명을 선발해 평창 루지 아시아 챔피온 선수권 번외경기 초청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노훈 목사도 “내년 한국전쟁 70주년에도 더 많은 국가들의 참전용사 초청해서 보은행사를 열고자 한다”면서 “기독교 내 NGO나 선교단체들과 공조하면서 다양한 선교 관련 기획들을 추진해 하나님 나라가 온 땅에 이뤄지는 일에 열심을 다해 봉사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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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1
  • "청소년과 함께 걷는 평화 순례의 길을 걷다...다일공동체 제 5회 밥피스메이커"
      ©다일공동체   다일공동체에서는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며 청소년과 함께 평화순례길을 걷는 ‘제5회 밥피스메이커(Bab Peacemaker)’ 개최를 알리고자 오는 9월 18일 오전 11시 거룩한 빛 광성교회(위임목사 정성진, 담임목사 곽승현)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기자간담회에 이어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남북평화기도회’가 약 8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어질 예정이다.   ‘밥 피스메이커’는 2015년 8월, 7인의 공동대표와 70인의 실행위원이 함께 모여 출범한 순수 민간 평화통일 운동이다. 우리 민족의 정서가 담겨있는 ‘밥’이라는 매체를 통해, 민족 분단의 상처를 치유하며 회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남북이 밥상을 마주하는 화해의 장을 마련하여 평화통일의 길을 함께 모색해보고자 한다. 특별히 올해는 5회를 맞이하여 대한민국 미래와 통일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과 함께 연천군 DMZ 내 평화순례의 길을 걷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자 한다. 연천군의 협력으로 민간인통제구역 일부구간을 직접 도보로 걷고, 북녘땅이 보이는 전망대에 올라 통일을 염원하며 통일에 대한 배움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일도 다일공동체 대표,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전 총회장을 지낸 정영택 목사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400여 명의 청소년, 일반인이 함께 연천군 DMZ를 걷는다. 다일공동체는 국내외 10개국 17개 사업현장에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으며 밥퍼(급식사업), 꿈퍼(교육사업), 헬퍼(의료사업) 일퍼(지역개발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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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미나
    2019-09-30
  • 밀알복지재단, 경남 함안에 지역아동센터 문 연다 “돌봄 필요한 아동들에게 교육·문화 서비스 제공”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SBS,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와 함께 23일(월) 경남 함안군 군북면에서 ‘함안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의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조근제 함안군수,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신협중앙회장), SBS희망내일위원회 이원구 사무국장 등 여러 관계자를 비롯해 군북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가 들어서는 군북면의 경우 센터의 이용대상자인 초·중·고교생이 600여명에 달하는 만큼 관련 시설 설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밀알복지재단과 신협사회공헌재단, 함안군은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희망TV SBS와 함께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교육과 문화시설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건전한 놀이와 교육·문화활동을 제공하고, 보호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등 아동과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펼치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센터 완공 후에는 함안군에서 관리하게 되며, 밀알복지재단은 센터의 모범운영을 위한 모니터링을 펼칠 예정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아이들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금융경제교육 등을 지원한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많은 기관과 단체의 좋은 뜻이 모여 지어지는 지역아동센터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는 안전한 공간, 마음껏 뛰놀며 공부할 수 있는 배움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 김윤식 이사장(신협중앙회장)은 “함안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의 꿈이 한 뼘 더 자랄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이웃들에게는 나눔의 장이, 지역사회에는 성장의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다음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로,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아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 장애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49개 운영시설을 통해 장애인 뿐 아니라 아동과 노인,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중이며 해외 17개국에서 재활복지,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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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한국교회가 남북통일을 위한 평화의 사절 되어야"
      행사를 마치고. ©기독교통일학회 제공   기독교통일학회가 최근 제26차 정기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 가운데, 한국교회가 남북통일을 위한 평화의 사절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평화문화의 형성과 확산”이란 주제로 총신대에서 열린 행사에서 안인섭 교수(기독교통일학회장, 총신대)는 먼저 "통일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평화통일'"이라 밝히고, "기독교인들과 교회가 이 평화 통일을 위한 메신저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안 교수는 "여기에서 말하는 것은 평화지상주의가 아닌, 한반도에 이룩되어야 하는 평화는 상대적인 평화이며 현실적인 개념"이라 설명하고, "하나님의 나라의 시민들은 영원한 하나님의 평화(pax aeterna Dei)를 천성에서 '향유'(frui)할 것을 대망하면서도, 이 땅의 평화(pax terrena)를 또한 '사용'(uti)한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안 교수는 통일된 국가에 대해 "국민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평화를 유지해 주는 국가"여야 한다고 설명하고, "이런 맥락에서 국가 지도자는 하나님으로부터 그 권위를 위임 받은 것"이라며 "어거스틴이 말한 것처럼 평화는 전쟁으로 얻어지는 것보다 평화에 의해서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더 좋은 것"이라 했다.   실례로 안 교수는 "독일의 통일을 위해서 독일 교회도 이런 역할을 감당했었다"고 말하고, "평화 사상에 의하면 한국 교회도 하나님 나라의 시민인 그리스도인들은 한반도의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 그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안 교수는 "이 평화는 아무 대가 없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며 안보도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며 "실제적으로 한반도에 평화로운 통일이 이루어지려면, 남북한이 서로 신뢰하고 교통하고 교류해야 한다"고 했다.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위해서 유념해야 할 것은 남한과 북한 모두 경제력과 군사력으로 상대를 위협하려는 것이 아니라, 상호 신뢰와 평화로운 대화와 교통 속에서 통일의 과정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안 교수는 한국교회가 평화의 사절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국가가 이 세상에서 평화를 유지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감당하도록 세워진 기관이라면, 교회는 국가가 이 본연의 책임을 다하도록 격려하고 협력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비판해야 해야 할 사명이 있다"며 "한국교회는 한반도의 평화가 위협받지 않도록 국가가 그 고유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발취하는 매개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안 교수는 "한반도를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이 한반도의 평화를 원하고 공감해야 정부가 공식적으로 대북 활동을 하고 대외 정책을 추진할 때 그것이 제대로 열매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이수봉 박사(기독교북한선교회)와 정대진 박사(아주대), 조만준 박사(총신대), 안한나 교수(평택대), 박명수 교수(평택대) 등이 발표했으며, 윤현기 교수(ACTS), 김병욱 소장(북한개발연구소), 정지웅 교수(ACTS), 오일환 교수(한양대)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또 행사 전 예배에서는 주도홍 교수(백석대 전 부총장)가 설교를 했으며, 이재서 총장(총신대)도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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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믿음 때문에 고문당한 베트남 몽족 새 신자"
    ©한국순교자의소리   믿음 때문에 고문당한 베트남 몽족 새 신자전 세계 핍박받는 기독교인을 돕는 선교 단체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은 최근 몽족(Hmong)기독교인 새 신자 부부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그 부부가 사는 마을의 지도자들이 남편을 고문하면서 그 부부에게 신앙을 버리라고 강요했다. 부부가 그리스도를 부인하지 않자, 마을 지도자들은 남편을 매운 고추를 볶는 불 위에 거꾸로 매달았다. 매운 연기로 남편은 피부를 비롯해 식도와 눈에 화상을 입었다. 고문당한 뒤 결국 그는 신앙을 포기하겠다고 동의했다. 이후 부부는 공개적으로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는 다른 마을로 도망갔다.   한국 VOM 현숙 폴리(Hyun Sook Foley)대표는 “하지만 거처를 옮겨도 여전히 위험하기 때문에 부부의 이름이나 현재 머무는 곳을 밝힐 수 없다”며 “이 부부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기도해주시고 또 이부부에 대한 마을 지도자들의 악한 마음이 누그러지도록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사건은 2002 년부터 2017 년까지 베트남에서 광범위하게 일어난 몽족 기독교인 박해 실태 보고서를 베트남인권위원회(VCHR)가 국제 연합(UnitedNations)에 제출한지 불과 몇 달 만에 발생했다.   폴리 현숙 대표는 “베트남 당국자들은 기독교가 외국의 정치 세력과 연결돼 있으며, 특히 ‘북쪽에 사는 소수 민족 몽족의 경우는 특히 더 그렇다’고 믿는다”고 했다. 특히 그는 “베트남당국자들은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는 신앙이 몽족 사람들의 혁명 정신을 부추겨 반란을 초래할까봐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폴리 대표는 1980 년대 이후 몽족 사람 30 만 명 이상이 기독교로 개종했지만, 이들이 토착 신앙에 심취한 다른 몽족 사람들의 미움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몽족 기독교인들은 부족 안팎에서 교회에서 예배드릴 때 핍박을 겪었다”며 “그래서 한국 VOM 은 베트남 교회 지도자들이 몽족과 베트남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핍박에 대비한 훈련을 시키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폴리 대표는 베트남의 핍박 양상이 복잡하고, 정부 당국뿐 아니라 가족도 기독교인을 핍박하기때문에 핍박 대비 훈련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그는 “불 위에 거꾸로 매달린 남자의 경우처럼, 베트남기독교인들은 직접적으로 핍박당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간접적으로 당하기도 한다”며 “신앙을 포기하면 훨씬 더 잘 살 수 있다고 당국자들이 기독교인들을 회유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베트남 지역교회 지도자들이야말로 성경 말씀을 자신들의 구체적인 상황에 적용하는 법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그들을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핍박 대비 훈련은 올 가을 두 차례 예정돼 있다. 훈련 1 회당 총 비용은 150 만 원이며 목회자30 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한국 VOM 은 한국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참가비 지원에 동참 하길 바란다. 웹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계좌이체로 헌금할 수 있다. https://vomkorea.com/donation/국민은행 463501-01-243303 예금주: (사)순교자의소리계좌이체로 헌금하는 경우, ‘베트남’이라는 단어를 기재하면, 귀한 헌금이 해당 사역에 바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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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개미목성장훈련원(이사장 조성민 목사)이 이 시대에 하나님의 비전을 품은 개척자를 대상으로 모집에 나서
        개미목성장훈련원(이사장 조성민 목사)이 이 시대에 하나님의 비전을 품은 개척자를 대상으로 모집에 나섰다. 개미목 훈련센터에서 진행되는 ‘한국형 T4T’(Training 4 Trainers) 제3기 실전훈련생은 현장에서 직접 전도에 나서는 등 오롯이 전도훈련을 반복하며 목회에 직접 적용하는 훈련 시스템이다.   ‘한국형 T4T’은 개미목성장훈련원 이사장 조성민 목사가 지난 22년 동안 목회현장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3년 안에 100여명 이상 목표로 목양 훈련을 집중한다.   3기 실전훈련생은 오는 16일부터 현장 실습에 들어가며 매주 월요일 3개월 실전 교육을 받는다. 무엇보다 12명만 후보자로 선발하고, 매일 1명 이상 비신자에게 복음을 전하며 등록카드를 작성해 곧바로 양육에 들어간다.   조성민 목사는 “천대를 바라보며 3, 4대를 책임질 제자를 양육하는 시스템”이라며 “개척해 3년 안에 100명 이상 목회하기를 원하는 제자와 미자립교회를 섬기고 있는 목회자 가운데 100명 이상 함게 성장해 갈 목회자 그리고 부교역자로 훈련 받아 개쳑교회나 담임목사를 꿈꾸는 후보자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조 목사는 바른 목회자 양성과 바르게 성장하는 교회, 연합과 파송의 연구소가 바로 개미목성장훈련원이라며 이 시대에 복음의 기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목사는 “개척해 1명씩 전도해가면 작은 공동체가 형성된다. 구역이든지 사랑방이 형성되면 그때부터 교회가 시작된다”며 “교회공동체가 출발되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 문제는 목회자의 열정이다. 한 영혼에 대한 소중함을 가슴에 새기며 공동체를 이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미목훈련원에는 카페도 문을 열어 전도의 통로로 사용된다. 바리스타 등 현 시대에는 사도바울이 장막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복음의 여정에서 귀히 사용했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달란트를 가지고 복음의 도구로 사용해야 한다.   조 목사는 자립선교를 위한 양계세미나가 지난 8월 26일-28일까지 20여명의 목회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무주대덕산로 건국대학교 자연농업 실습장 등에서 가졌다며 이또한 복음의 통로 사용하기 위한 전략이다고 제시했다. 지역사회 개발과 자립 선교의 길을 여는 농업 비즈니스 선교를 위한 목적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양계를 통한 자립선교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이 세미나에는 이은하 자립선교사가 △자립선교 배경과 이론 △자연 순환농업을 위한 자재 만들기 △자연 순환농업을 위한 미생물 관리 △자연 순환농업을 위한 축사 관리 방법론 △돼지와 닭키우기 퇴비 관리 등 주제로 강의도 가졌다.   조 목사는 “이은하 선교사는 필리핀 민다나오와 탄자니아 모쉬(Moshi)에서 농촌 및 산간지역을 대상으로 본인의 독창적인 자연 농축업 기법을 선교지에 적용, 자립 선교에 매진해 왔다”며 “이 선교사가 개발한 자립선교는 사역자 한 가정이 후원 없이 의식주를 해결하며, 마을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복음의 수레-자연 농축업)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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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은퇴후의 삶을 의미있게 보내고있는 허인욱 시니어선교사
        요즘 미국,특히 동부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이나 한인교회들의 선교지로 도미니카,아이티를 비롯하여 중남미 지역이 각광을 받고 있다. 왜냐하면 거리상으로 가까워 선교지 관리도 쉽고 특히 단기선교인 경우 쓸데없는 비행시간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 국가들은 스페인과 같은 유럽 국가들로부터 최소 300년 이상 식민지배를 받아 카톨릭 문화권이지만 토착종교와 혼합된 카톨릭 신앙 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 많은 백성들이 개종을 하고 있는 추세이라 복음전파지로는 그야말로 물반,고기반이다. 그리고 아직 이슬람교 청정지역이라 많은 기독교인들이 선점하여 방어벽을 쌓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는 국가들이다.    허인욱 시니어 선교사    최근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선교사역을 마치고 돌아온 허인욱 시니어 선교사(전 메릴랜드한인회장,미주한인재단워싱턴 회장)를 만났다. “많은 이민 1세대들이 은퇴를 하고 있지만 은퇴 후의 그들의 삶이 보람되지 못하고 그저 교회에서 진행하는 노인 프로그램만 기웃거리며 시간을 달래는 그들을 씨니어 선교사로 만드는 것이 제가 하고 있는 선교사역 중 하나입니다”고 자신의 사역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도미니카 공화국에 있는 씨니어 선교학교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김현철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30에이커가 넘는 ‘도미니카 씨니어 선교센터’안에 설립된 씨니어 선교학교에서 그는 강사로 교장으로 사역을 감당 하고 있는데, 2019년 4기 프로그램이 끝난 현재 약 100여 명의 씨니어 선교사가 배출되었다고 한다. (1년에 한번 개최되는 이 프로그램은 3주 과정으로 900달러이다.) “숙식비 200달러와 기타 비용 포함하여 월 5백달러이면 아름다운 은퇴생활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그는 이 씨니어 선교학교를 위해 2017년 만 65세로 은퇴 하자마자 ‘씨니어 선교회’를 조직하여 박환영 선교사와 함께 메릴랜드에 소재한 벧엘교회에서 제1회 ‘워싱턴 벌티모어 씨니어 선교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원래 은퇴 후 그의 계획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한 난민 1천만명을 수용하기 위한 난민촌을 건설하고 있는 홍정웅 장로의 사역을 도우러 가는 것이었다 한다. 현재 우리 한민족인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선교사역을 하다가 지금은 은퇴한 홍정웅 선교사(벧엘교회 파송선교사)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MOU를 맺고 북한 붕괴를 대비하여 난민 1천만명이 거주 가능한 땅을 불하 받아 개발 중이다. (지금 한반도는 평화모드이지만 평창올림픽 이전에는 그런 분위기가 강했다) “은퇴한 이 나이에 내가 가서 무얼할 수 있을까? 하는 분들이 많은데 막상 선교지에 가보면 자신이 할 사역이 널려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면서 씨니어 선교사역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제의하고 있는 그는 “내 꿈은 미국,캐나다 지역 한인 이민 1세대 1만명을 씨니어 선교사로 양성하여, 그런 북한난민촌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파송 시키는 것이다”고 했다. 모두 두권의 책을 저술한 그는 작가로서도 유명하다. 첫번째 책인 “말썽쟁이 아빠”는 1990년대 동아일보와 한국일보 볼티모어 지국장 시절 지역사회 언론인의 입장에서 KBS World Net에 틈틈히 쓴 칼럼 500편을 정리한 것으로, 주로 한인들에게 유학생확과 이민생활의 정보를 제공하는 책이다. 그리고 두번째 책인 “자랑스런 아빠”는 한인회장 시절(2008~2010) 블로그,카페에 기록으로 남겼던 것을 엮은 것으로 후세 한인회장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책으로서, 두권 모두 부모학 시리즈이다. 앞으로 자신의 마지막 책이 될 “예수쟁이 아빠”를 준비 중이다는 그에게 “이 두권의 책에서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무엇인지?” 라는질문에 그는 ☆ 미국 빈민도시에 한국의 ‘새마을 운동’을 접목 시켰으면 ☆ 미주지역에 인구 10만명 정도의 한인 공동체 (韓人市) 형성 ☆ 씨니어 선교사 양성 ☆ 해외동포청 설립 필요성 ☆ 아버지,어머니 역할만 제대로 하면 사회문제 70,80%가 해소되니 ‘부모학’을 만들자 등이다고 대답했다. 국민대학교를 졸업하고, 국영기업체인 해외개발공사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부인 홍성애 씨를 만나 결혼한 후 1981년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허인욱 회장은 “가난한 유학생 출신으로 언론계에 몸담았고, 볼티모어시 공무원으로 은퇴 하여 비록 모아둔 돈은 없지만 자식들 다 장성하여 미 주류사회에서 제 몫을 감당하고 있으니 이제는 내 자신과 하나님을 위한 사역에 남은 여생을 보내고자 한다”고 고백했다. 볼티모어시 순회법원 특수사업부에서 13년 근무하면서 볼티모어 부시장에 도전하기도 했던 그는 슬하에 2남1녀를 두고 있는데, 아시아태평양 변호사 협회장을 지내기도 한 큰 아들 벤자민은 현 애플사 고문변호사이고 작은 아들과 딸은 연방 공무원이다. 시니어 선교사역에 대한 마지막 질문에 그는 “대형교회에서 실시하는 시니어 프로그램을 너무 먹고 즐기는 위주로만 짤 것이 아니라 시간 많고 경험 많은 그들을 훈련시켜 시니어 선교사로 양성해줬으면 한다”고 바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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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대한민국 지켜온 '홀리위크' 10주년, "예배만이 살 길이다"
      지난해 서울광장에서 열린 홀리위크 행사 때 참석한 학생들이 함께 기도하는 모습. ©홀리위크 제공 한국교회 무명 청년들로 말미암아 시작되어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홀리위크가 올해도 변함없이 진행된다. ©홀리위크 제공   2010년 무명의 청년들로부터 시작된 홀리위크(HOLY WEEK)가 한국 교회의 연합과 부흥 운동을 선도해오며 올해 감격스런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홀리위크는 매년 가을 ‘민족의 예배를 회복하는 거룩한 주간’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며 대한민국을 위해 중보하고, 연합을 잃어버린 한국 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복음을 상실한 다음 세대를 품으며 나가고 있다. “예배만이 살 길이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홀리위크는 10월 7일(월) 대전 충남대학교 에서 열리는 <홀리위크 청년컨퍼런스>를 시작으로 8일(화)에는 홍대 레드빅 스페이스에서 <홀리위크 문화사역자 컨퍼런스>가, 10일(목)에는 예광교회 제2성전 그레이스채플에서 <워십얼라이브 청년예배>가, 11일(금)에는 서울충만교회에서 <홀리위크 온세대 금요연합집회>가, 12일(토)에는 신림감리교회에서 <마커스워십과 함께하는 틴즈워십 페스티벌>이 열리게 된다. 홀리위크 마지막 날 10월 13일(주일)에는 시청 앞 서울 광장에서 다양한 예배와 프로그램으로 온 세대가 모이게 된다. 오후 3시부터 <부스 축제>를 통하여 무료먹거리, 기독문화 전시와 홍보, 다양한 나눔행사가 펼쳐진다. 4시부터 시작되는 에서는 청소년 CCM 경연, 워십퍼스와 함께하는 워십 콘서트, 박태남 목사(정릉벧엘교회)와 함께 하는 은혜의 시간이 진행된다. 13일 저녁 6시부터는 우리 모두의 예배의 의미를 담고 있는 이 열리게 된다. 복음이 주제인 PART I 에서는 박동찬 목사(일산광림교회)의 말씀과 김복유의 특별 찬양이 있으며, 거룩이 주제인 PART II 에서는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의 말씀과 가수 배다해의 특별 찬양이 있으며, 부흥이 주제인 PART III에서는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의 말씀과 버스킹예배자 강한별의 특별 찬양이 있다. 한편 홀리위크 준비위는 "모든 연령, 모든 교회를 대상으로 하는 우리 모두의 예배로 대형교회나 큰 단체의 조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이름 없이 각자의 교회와 사역지에서 헌신하는 무명의 청년들, 하나님의 사람들이 힘을 모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10년 전 거리의 예배로부터 시작하여 해가 거듭할수록 풍성한 간증을 낳는 홀리위크가 10주년을 맞아 국가적 예배를 회복하고 거룩한 대한민국의 초석을 이루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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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창조과학회의 키워드는 교회와 다음 세대"
      2019 창조신앙교육 축제 기자간담회에 임하고 있는 창조과학회 관계자들. 왼쪽부터 창조과학회 김성현 부회장, 한윤봉 회장, 김홍석 목사.   한국창조과학회(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KACR)와 미국 창조과학 단체인 AiG가 공동으로 “2019 창조신앙교육 축제”를 9월 23~30일에 선한목자교회와 남서울교회 및 지역교회에서 개최한다. 이를 위한 기자간담회가 17일 낮 프린스호텔 별관에서 있었다.   이번 창조과학회와 함께 행사를 진행하는 AiG는 “창세기에 답이 있다”(Answers in Genesis)는 뜻을 가진 창조과학 단체로서 성경적 창조신앙을 바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관 중의 하나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AiG에서 파견된 강사들은 모두 지질학과 지구과학을 전공한 박사들이다. 주최 측은 "안타깝게도 오늘 날, 한국 교회에는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몰락한 유럽 교회들의 전철을 밟지 않을 거라고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모르고 신앙적으로 방황하는 다음세대들을 건강하게 세우고 다시 부흥시키기 위해서는 성경적 창조신앙을 회복하고 확신할 수 있도록 잘 가르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대"라며 행사 개최 이유를 밝혔다.   ‘2019 창조신앙교육 축제’ 개최 목적은 “교회와 다음세대를 성경적 창조신앙을 통해 강건하게 세우는 것”이다. 주최 측은 "창조론과 진화론 사이에서 갈등하고 고민하는 분들이 전문 과학자들의 강연을 통해서 궁금한 것들에 대한 해답을 얻고, 성경적 창조신앙을 회복하고 확신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행사 목적이라며 ▶다음세대들이 성경적 창조신앙에 대한 확신을 갖도록 하기 위해 ▶부모들의 성경적 창조신앙 회복과 확신을 위해 ▶목회자, 선교사, 교회 리더들의 성경적 창조신앙 확신을 위해 이번 행사를 연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주최 측은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와 일반 세션 등을 구분해 행사를 진행하고, 특히 목회자와 선교사 등 리더를 위한 컨퍼런스를 따로 개최한다. 주최 측은 "아무쪼록 이번 KACR-AiG 공동 콘퍼런스를 통해서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를 건강하게 세우는 시발점이 되기를 소망하며, 기독교인들이 신앙생활을 하며 겪는 혼란들에 대한 해답을 얻고 성경적 창조신앙을 회복하는 은혜와 감동의 시간을 풍성하게 누리시길 소망한다"고 했다. 한편 창조과학회장 한윤봉 박사는 "창조과학회의 키워드는 교회와 다음세대"라 밝히고, "부흥의 불씨를 위한 것이 우리의 목적"이라며 "모든 사역이 이것 중심"이라 했다. 그는 자신들의 사역이 "신학교수들의 지지와 언론 및 기독단체들의 지지를 얻고 싶다"며 "기도와 도움이 없다면 다음 세대를 홀로 세울 수 없을 것"이라 했다. 더불어 "다음세대 부흥과 교회 부흥을 위해서 여러 단체들이 연합하고 연대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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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아동친화도시'권리찾아 학교가는 길' 참가자 선착순 모집
      ©굿네이버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본부장 문상록)와 마포구청(구청장 유동균)은 오는 10월 3일(목) 오후 1시부터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권리 찾아 학교 가는 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는 유동균 마포구청장,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문상록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 애경산업 경영관리팀 관계자, 마포구 내 4개 학교 (서울상암초등학교, 서울중동초등학교, 서울서강초등학교, 홍익대학교사범대학 부속여자고등학교) 교장 및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사업‘권리 찾아 학교가는 길’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   서울특별시·마포구,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이 후원하고 애경산업, (재)마포문화재단, (재)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로이컴퍼니가 협찬하는 아동친화도시 특화사업 ‘권리 찾아 학교 가는 길’은 굿네이버스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들이 누려야 하는 4대 권리와 함께 해외 저개발국가 아동의 교육권에 대한 인식 증대를 위해 기획됐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마포구 및 인근 지역주민과 아동 1,000여명이 참가해 해외 아동들에게 전달될 희망 가방을 채색하고 아동이 누려야 하는 4가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부스를 체험한다. 또한, 학용품을 담은 희망 가방을 착용하고 해외 저개발 국가 아동의 열악한 등굣길을 간접 체험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행사 개회식을 시작으로 문화비축기지 정문에서 출발하여 매봉산 산책로 약 3km 구간의 코스를 걷게 되며 완주한 후 도착지점에서 참여자들의 착용했던 희망 가방 1000개를 학교모양의 단에 쌓아 행사의미를 상징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행사종료 후 참가자들의 희망가방 및 학용품은 네팔 아동 1,0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3일(화) 애경산업은 ‘권리 찾아 학교 가는 길’ 사전행사에 3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나눔 교육 및 희망 가방 만들기를 진행하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직접 채색한 희망 가방이 네팔 해외 아동의 교육권 신장에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라는 바람을 전했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은 “본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 및 아동들과 뜻을 함께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 아동이 누려야하는 권리를 인식하고 지키는 일을 모두가 함께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리 찾아 학교 가는 길’참가신청은 8월 28일(수) ~ 9월 30일(월)까지 ‘권리 찾아 학교 가는길 ’온라인 페이지(https://bit.ly/2HkCPNi)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굿네이버스 서울본부 강북나눔인성교육센터(02-388-205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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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6
  • 한교총, 한교봉과 함께 동자동 쪽방촌에서 추석맞이 위로행사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대표회장 이승희 박종철 김성복 목사)와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공동대표회장 이영훈 정성진 고명진 목사)가 지난 7일 서울역 인근 동자동 쪽방촌을 찾아 ‘동자동 주민과 함께하는 추석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서울 시내에서 가장 큰 쪽방촌인 동자동에는 1200개의 쪽방이 있는데, 이날 행사를 공동 주관한 한교봉의 정성진 공동대표회장(거룩한빛광성교회)은 “세상 어느 곳보다 안전한 곳은 하나님의 품 안이다. 여러분들도 그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교총 신평식 사무총장은 “한국교회가 언제나 여러분 곁에 함께하며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말고 힘을 내라”고 위로했다.                                                   KBS 개그맨 출신 최형만 전도사(거룩한빛광성교회)©한교총   이어진 행사에서는 개그맨 출신 최형만 전도사(거룩한빛광성교회)의 만담과 사회에 맞춰 마술과 노래로 흥을 돋우는 시간이 있었는데 동자동 주민들은 모처럼 활짝 핀 얼굴로 어깨를 들썩이며 화답했다. 일부 주민들은 덩실덩실 춤을 추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공연 후에는 주민 모두와 개별적으로 인사하며 450여 가정에 추석선물을 전달했다. 한교총은 그동안 한교봉에서 감당해온 추석과 설날, 그리고 성탄절 위로 행사를 2018년부터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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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6
  • 원데이 청소년 비전캠프
      ▲ 새벽이슬선교회 주최 미자립교회 청소년들을 위한 원데이캠프에서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개학을 앞둔 청소년들을 말씀으로 격려하는 새벽이슬선교회(대표:김윤근 목사) 원데이 청소년비전캠프가 8월 18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이번 캠프에는 익산지역 미자립교회 중고등부 학생들 200여 명을 초대해 말씀과 공연, 토크쇼 등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참가비 없이 모든 일정을 무료로 진행하며, 지역교회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도 했다.김윤근 목사는 ‘예수님 닮은 제자들’이라는 제목으로 전한 설교를 통해, 새 학기를 맞이하는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크리스천으로 살아가야 할 올바른 모습과 자세들을 설명하며 하나님나라의 건실한 비전을 품도록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새벽이슬선교회 찬양팀 오버플로우는 경배찬양을 이끌고, 새벽이슬 출신 성악가 김진욱 씨는 간증과 연주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이외에도 이번 캠프에는 여러 전문사역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난타, 방송댄스, 팝페라, 마술공연 등 다양한 공연들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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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0
  • 2000년대 북한인권 침해 유형, 피해자 구금의 권리·개인의 존엄성 순으로 조사
      (사)북한인권정보센터 부설 북한인권기록보존소에서 '2019 북한인권백서'를 발간하였습니다. 이번 백서는 지난 2007년 '2007 북한인권통계백서'를 시작으로 매년 발간되고 있으며, 이제 13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2019 북한인권백서'에 수록된 피해 정보는 사건 73,723건, 인물 45,616명입니다. 먼저 전체 사건/인물 규모는 다음과 같다. 사건 규모는 73,723건으로 전년도 대비 3.1% 증가했다. 인물 규모는 45,616명으로, 전년도 대비 6.1% 증가했다. 사건은 총 16개 권리 유형에 따라 분류됐고, 그 중 개인의 존엄성 및 자유권(59.9%), 이주 및 주거권(13.6%), 생명권(10.7%)의 발생 비율이 전체의 84.2%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인물은 피해자 37,881명(83.0%), 가해자 2,051명(4.5%), 증언자(목격자 포함) 3,751명(8.2%), 그리고 기타 인물 1,993명(4.2%)의 비율로 나타났다. 1990년대와 2000년대, 2010년 이후 인권상황 비교하자면, 증언자 당 사건 수는 다음과 같다. 국내 입국연도가 명시된 사건 증언자 11,288명 분석 결과, 증언자 1인당 6.0건의 사건이 보고됐다. 1980년대 입국 증언자 9.8건, 1990년대 9.2건, 2000년대 6.4건, 2010년 이후 5.7건으로 계속 감소추세다. 북한에서 가장 많은 인권침해 보고 시기는 1990년대(20.0%)와 2000년대(53.2%), 2010년 이후(10.1%)다. 2000년대에 들어 낮아진 인권침해 유형은 생명권(13.2% 감소), 정치적 참여권(1.4% 감소), 생존권(10.4% 감소), 건강권(2.0% 감소), 노동권(1.8% 감소), 교육권(0.7% 감소) 순이다. 반면 2000년대 발생 비율 높아진 인권침해 유형(1990년대 비교)은 개인의 존엄성 및 자유권(21.3% 증가), 피의자와 구금자의 권리(2.5% 증가), 이주 및 주거권(6.2% 증가), 재생산권(0.4% 증가) 순이다.   1990년대는 2000년대보다 생명권과 정치적 참여권, 생존권, 건강권, 노동권, 교육권에 대한 권리 침해 수준이 상대적으로 더 높고 많이 발생했다. 그러면서 2000년대 이후 감소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생존권은 1990년대 1,664건이 보고됐지만, 2000년대는 352건만이 보고되어 생존권 위협은 상당 수준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인권침해 사건 유형 중 생존권은 식량권을 의미하는 것이다. 1990년대 식량권 침해 사건 비율이 다른 시기에 비해 높은 이유는 ‘고난의 행군’ 이후 배급이 중단되면서 식량난으로 인해 아사자가 대규모로 발생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1990년대보다 2000년대에 들어와서 1/5로 감소됐다. ©북한인권정보센터 결과적으로 2000년대 이후 생존권, 교육권, 건강권은 개선되고 있으나, 개인의 존엄성 및 자유권, 피의자와 구금자의 권리, 이주 및 주거권, 재생산권은 더욱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2000년대 이후 생존권, 교육권, 건강권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은 북한의 경제적 어려움이 호전되고 시장을 통한 식량과 필수 생활용품 구입이 용이해져 국제인권 A규약(경제 사회 문화적 권리) 분야에서 상당한 인권개선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피의자와 구금자의 권리, 이주 및 주거권, 재생산권과 개인의 존엄성 및 자유권에 대한 사건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유는 북한주민들의 시민적 정치적 권리(국제인권 B규약)는 여전히 심각한 침해 상황에 놓여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 2010년대는 2000년대보다 생명권, 피의자와 구금자의 권리, 노동권, 재산권 침해 수준이 상대적으로 더 높고 많이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생명권은 2010년 이후 사건 발생 비율(12.6%)이 2000년대(7.2%)와 비교하였을 때 약 2배로 증가한 이유가 있다. 바로 정권안정, 사회질서 및 치안유지 정책 강화를 위해 비공개 처형 등의 비율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2010년 이후 피의자와 구금자의 권리 사건 비율이 8.2%로 상대적으로 2000년대(4.8%) 보다 높게 나타난 이유는 2010년 이후 김정은 시대 이후 북송된 탈북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는 등 사회 전반적으로 처벌 강도가 높아지면서 구금시설 내 환경이 더 열악해 진 것으로 분석됐다.   결과적으로, 2000년대와 2010년 이후 시기의 상황을 비교해서 살펴보았을 때 사건 유형 별 발생 비율이 달라진 점은 있다. 현재까지 다양한 인권침해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북한주민들은 여전히 심각한 침해 상황에 놓여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북한인권정보센터   다음은 '2019 북한인권백서 주요 증언' 이다. *사건발생 시기 기준 : 2012~2018년 “집결소에서 두 달 동안 감금되어 있고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머리칼을 질질 끌고 갑니다. 그리고 가서 의자에 묶어놓고 때립니다. 너무 맞아 정신이 없을 때 옷들을 다 이렇게 벗겨놓고 합니다. 첫날에는 (지도원이 저를) 얼랬는데, 제가 반항을 하니까 폭력이 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한 달 지나면서부터는 반항을 안 했습니다. 처음 한 달 동안은 질질 끌려가고, 생리 생활 할 때도 끌고 갑니다. 진짜 너무 아프고 진짜 말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그런데 한 달 지나면서부터는 내발로 갔습니다.” (성폭행, E19-I-0778, 김00, 여, 함경북도) “2015년에 제가 살았던 곳에서 두 명이 중국하고 기독교 선을 타고 있어서 정치범으로 다 잡혀갔어요. 중국과 밀수를 하다가 발각 되도 경제 쪽은 교화를 가던가, 돈을 내고 살던가 그러거든요. 그런데 한국 드라마를 나른다든가, 성경, 기독교적인 거를 심부름하는 사람들은 정치범에 들어가요. 정치범 가는 사람들은 아까 말한 것처럼 재판이라는 게 없죠. 그저 어느 밤에 와서 차에 실어 가는데 제가 알던 강00은 중국에서 살았는데 한국 교회 쪽하고 연결이 있었나 봐요. 보위부가 정치범수용소에 넣었죠.” (정치범수용소 구금, E19-I-1815, 윤00, 남, 함경북도)  “이제 팔려가서 시집을 가야한다, 가서 원하는 남자는 얻지 못한다, 인물이나 그런 건 보지 말라 라는 말을 듣고 한 삼일을 울었습니다. 차를 타고 어딘가 도착했는데 인신매매꾼이 있는 거예요. 중국 돈 6만원에 팔렸습니다. 집에서 하는 말이 자기가 나를 사가지고 이만한 돈 들였으니까 일도 잘하라고 했어요. 그 다음부터 감시가 있었습니다. 보위부 감시보다 더합니다. 화장실을 가려고 해도 농촌에는 화장실이 바깥에 있으니까 따라왔어요. 변소 간 앞에 서있었습니다, 나올 때까지. 제가 너무 계속 울며 살았습니다. 북한을 떠나서 자유를 찾자고 왔는데 더한 데를 와가지고 안 내보내요. 빨래를 널거나 걷으러 나가면 시아버지가 따라 나오고, 집식구들이 교대로 가면서 지켜요.” (인신매매, E19-I-0608, 박00, 여, 양강도) “단련대 생활은 정말 힘듭니다. 당시 겨울이라 아침 8시면 일하러 가야 하는데, 그저 집 공사 하는 거, 물자 넣는 거, 땅 파기 하고 이런 일을 했습니다. 추운 거는 그저 견뎌야 합니다. 맞들이로 해서, 앞에 사람 서고 뒤에 사람 서서 2명이서 흙을 나르는 일을 했습니다. 맞들이를 뛰면서 해야 합니다. 뛰지 않으면 처벌 준다 말입니다. 힘들다는 정도도 아니고. 제일 힘든 공사 일을 한단 말입니다. 나는 그때 당시 느낀 게 밤에 자다가도 12시면 12시, 1시면 1시. 딱딱 조그만 나무가 들어옵니다. 그 나무는 간부 집에 들어간단 말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몽땅 일어나서 그걸 창고에다 싹 넣어줘야 한단 말입니다.” (강제노동으로 인한 침해, E19-I-0198, 유00, 남, 함경북도) “신병 때는 53키로, 병원 갈 때는 38키로, 병원에서 나올 때는 43키로였습니다. 완전 사람이 허약이 와서 혼났습니다. 30kg대 다른 사람들도 많았거든요. 뼈에 가죽이란 게 하나도 없고 절절 밀리는 가죽에다가 뼈다귀만 남아서 여자들이 가슴이란 게 없고. 당시에 탈영자도 많았습니다. 신병 훈련 받을 때는 밥이란 걸 못 먹어봤습니다. 강냉이 밥이라도 국수라도 먹고 싶은데. 밀 이런 거 있지 않습니까. 가루 말고 통밀 그거를 이렇게 제분내가지고서리 가루에 물 넣어서 버무려서 야채랑 섞어서 석 달 동안 그거 먹이는데 진짜 구역질이 날 정도로 그 때 힘들었습니다.” (영양 결핍으로 인한 질병, E19-I-1103, 강00, 여, 황해북도) “수술을 했는데, 의사가 장을 째가지고 보이는 부위만 절단하고 꿰맨 거예요. 그랬더니 다른 곳이 또 터진 거예요. 그래서 계속 수술을 받았는데 고름이 나오니까, 다시 꿰맨 걸 다시 자르고 하면서 배가 헤쳐진 거예요. 그래서 음식을 하나도 못 드시고 드시기만 하면 그냥 나오는 거예요. 아버지가 몸이 약해지시니까 의사 선생도 영양이 보충된 다음에 수술하자는 거예요. 배가 헤쳐졌으니까 사람 배가 어떻게 됐는지 다 보이는 거예요. 너무나도 처참하게 돌아가셨어요. 꼬맨 부위 사이로 고름이 계속 나오는 거예요. 열흘 동안 입원했다가 아버지가 병원에서 사망하셨어요.” (적정치료 거부 및 미비, E19-I-1325, 곽00, 여, 함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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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0
  • 새이레기독학교 제4회 효잔치 2019 Grace 콘서트
      ©새이레기독학교   한 해의 결실을 맺고 거두는 10월, 양평군 옥천면에 위치한 ‘새이레기독교육공동체 (새이레기독학교 교장 송미경)’는 마을 공동체 주민들을 위한 ‘제4회 감사잔치 Grace 콘서트’를 마련했다.   마을공동체를 돌아보며 한 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공동체 구성원들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준비한 공연으로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할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구성된 뮤지컬 형식의 재능기부 공연이다.         가정이라는 공동체뿐만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마을 공동체 구성원들에 대해 감사를 표현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모여 소통과 나눔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축제 한 마당으로 만들고자 한다.   다양한 세대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대중가요를 함께 즐기며 노래와 춤을 통해 세대 간의 이해와 소통을 도모하는 시간이 될 뿐만 아니라 공동체 구성원들의 삶을 이해하고 위로하며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누고 감사의 열매를 맺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이다. - 행사 일시 : 2019년 10월 1일(화) 오후 6시 30분- 장소 : 양평군민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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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0
  • “밥이 평화다! 밥부터 나누세!”
    ©다일공동체   다일공동체에서 내달 10월 19일,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며 청소년과 함께 평화순례길을 걷는 ‘제 5회 밥 피스메이커(Bab Peacemaker)’를 연천군 DMZ 내에서 개최한다. 이와 관련하여 밥피스메이커 개최를 알리는 기자회견은 오는 9월 18일 오전 11시 30분 거룩한빛 광성교회(담임 정성진 목사)에서 가질 예정이다.   ‘밥 피스메이커(Bab Peacemaker)’는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로 이념과 정치적 장벽 속에서 대립과 갈등으로 신음하는 한반도의 상황을 좌시할 수 없어 2015년 8월, 7인의 공동대표와 70인의 실행위원이 함께 모여 출범한 순수 민간 평화통일 운동이다. 특별히 올해는 5회를 맞이하여 대한민국 미래와 통일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과 함께 DMZ 내 평화순례의 길을 걷는 뜻 깊은 시간을 갖고자 한다. 연천군의 협력으로 민간인통제구역 일부구간을 직접 도보로 걷고, 북녘땅이 보이는 전망대에 올라 통일을 염원하고, 통일에 대한 배움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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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 ‘8호점’ 흑석역점 오픈
      밀알복지재단이 9월 5일(목) 오전 서울 지하철 9호선 흑석역에 기빙플러스 흑석역점을 오픈했다. 기빙플러스(givingplus.co.kr)는 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새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매장 내 장애인직원 고용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사회적기업 모델이다. 소비자는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사면서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고, 기업은 물품기부를 통해 재고소진은 물론 세제혜택과 사회공헌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재고소각도 방지해 환경오염도 지킨다.   밀알복지재단은 2017년 1호 매장인 ‘기빙플러스 석계역점’ 개점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7개 지점(면목역점, 구로지밸리몰점, 가락시장역점, 수서역점, 인천부평점, 마곡나루역점)을 운영해왔다. 이번에 문을 연 흑석역점은 8번째 점포가 된다. 기빙플러스 흑석역점은 66m2 규모로 총 800여점의 상품이 입점 돼 있다. 유명브랜드의 의류와 신발, 속옷, 생활용품 등 상품군도 다양하며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또한 기빙플러스 흑석역점은 매장 내 장애인 직원3명을 고용해 취약계층의 사회참여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장애인 직원들은 고객응대와 판매, 매장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기빙플러스 1호점 오픈 당시부터 매장 내 장애인을 고용해 온 밀알복지재단은 사회복지사와 장애근로인을 매칭하여 정기적인 상담과 모니터링, 근무시간 조정 등을 통해 장애 특성에 맞는 근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오픈식에 참석한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기업의 재고물품만을 기부받아 판매하는 기빙플러스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굿윌스토어와 함께 밀알복지재단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흑석역점의 오픈을 축하하며 코웰패션, 롯데제과, 고려기프트, 부림광덕, 마더케이, 래오이경제, A2U, 아미띠에, BNL코퍼레이션 등이 기빙플러스에 물품을 기부했다. 밀알복지재단은 오는 10월에도 서울시 내 신규매장인 가양역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기빙플러스 제휴문의 : 070-7462-9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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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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