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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검색결과

  • "총신대 사태 해당 이사장들 전원 사임"
        제 104회기 예장합동 총회 둘째날인 24일, 오후 회무 시간이 시작됐다. 먼저 총신대 조사 처리 및 정상화 특별위원회(이하, 총신대 정상위) 보고가 있었다. 총신대 정상위는 보고에서 전 김영우 총장의 배임·횡령으로 내홍을 겪었던 총신대의 정상화를 위해 몇 가지를 제안했다. 먼저 총신대 정상위는 “전 재단 이사장들이 사과문을 제출하고, 총대들에게 공개 사과할 것”과 “전 이사장들의 전원 사임"을 요구했다. 총대들의 동의·제청으로 통과됐다. 이로써 전 재단 이사장들이 총회 강단에 나와 총대들에게 사과 인사를 했다. 뒤이어 이재서 총장이 총신대 정상화에 대한 다짐을 밝히는 순서도 있었는데, 그는 “총신대는 안정화 되고 있으며, 학생·직원·교수 모두가 자기 자기자리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수시 지원 218명 모집 중 1400명 지원할 정도로, 대내외적으로 안정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그는 “총대 분들이 총신대를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섬겨 달라”며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끼는 총신 대학으로 회복 하겠다”고 밝혔다.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하, 이대위)의 보고 순서가 이어졌다. 보고서는 정동수목사(사랑침례교회)의 이단 해제 결정을 담고 있어, 이에 대한 총대들의 반발도 있었다. 먼저 이대위는 “정동수 목사는 킹제임스 성경만이 유일한 참된 성경이자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주장을 했다”며 “과도한 축자 번역의 원칙 때문에, 제103회 총회는 정동수 목사를 이단 지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대위는 “2019년 5월 31일까지 본 교단이 지적한 내용을 수정한다면, 이단 결정을 해제할 것"과 "재발방지에 대한 엄중경고 및 기독교 한국 침례회 총회에서 신학 지도를 받을 것”을 보고했다. 예장 합동 교단은 '이단 해제 조건'으로 정동수 목사에게 ▲공개 회개 ▲관련 내용의 책자 폐기 ▲교회 홈페이지, 유튜브, 인터넷 등에서 관련 내용 삭제 등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면서 이대위는 “정동수(사랑침례교회) 목사는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노선을 부정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약속했다”며 “교단의 지도에 따른다는 약속을 받아, 교류금지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반면 동전주 노회 오명현 목사는 “2019년 5월 31일이 지났어도 정동수 목사는 사랑침례교회 홈페이지, 유투브 등을 통해 ‘여전히 킹제임스 성경만이 유일한 하나님 말씀’이라는 축자 해석을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동수 목사의 주장은 이단성이 짙고, 확산되지 말도록 경계해야 한다”면서 “정 목사는 ‘개역 성경은 하나님·예수 그리스도·성령님 등 심각한 오류를 보이고 있다’고 계속해서 주장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기독교한국침례회에 직접 연락을 해보니, ‘정동수 목사는 본 총회와 무관하다’는 응답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여 그는 ▲재론보다 공개적 사과 ▲공개 회개 ▲유튜브,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서 완전 삭제를 요구하며, “3가지가 이행될 때 까지 이단 결정을 유지하자”고 촉구했다. 함평 노회 이종철 목사는 “이단 결정을 할 때는 타 교단의 반발이 있기 때문에, 타 교단 이대위원장들과 만나 논의를 한 후, 신중히 이단 여부를 결정 한다”며 이대위 보고를 받을 것을 주장했다. 그러나 서강노회 이재천 장로는 “이단 해제는 모순”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정동수 목사는 이미 소속 교단(기독교한국침례회)에서 ‘모르는 사람’이라고 적시했다”고 꼬집었다. 충청노회 정진모 목사도 “정동수 목사는 킹 제임스만이 유일한 성경이며, NIV·개역개정 등을 이상하게 여기고 있다”고 밝히며, "개역개정 등을 쓰고 있는 예장 합동도 이상하게 볼 것"이라 강조했다. 이에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해제할 만한 확실한 증거가 나올 때 까지, 예의주시하자”며 “이대위 보고는 그대로 받되, 정동수(사랑침례교회) 이단 해제의 건만 기각하자”고 제안했다. 하여 그는 “102회, 103회 총회 결의에 따라 정동수(사랑침례교회)를 이단 유지·교류 금지할 것”을 두고 총대들에게 물었다. 총대들의 동의·제청에 따라 정동수 목사(사랑침례교회)의 이단 해제 결정은 기각된 채, 나머지 이대위 보고는 그대로 받기로 했다. 이대위 보고는 ▲평강제일교회 관련 세미나 ▲전태식 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 등의 교류 금지를 담았고, 최바울 선교사(인터콥),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 이용규 선교사(전 몽골선교사)의 재심 청원을 통한 재조사도 명시했다. 뒤이어 헌의안 상정 시간이 이어졌다. 헌의안은 각 노회로부터 건의 사항을 받아 정치부, 신학부 등의 부서로 돌려보내 결정·연구를 이행한다. 총회장이 유인물 받기로 동의·제청을 했고, 총대들은 이를 받아들였다. 헌의안에는 ▲퀴어신학 이단 결의 ▲뉴스앤조이를 반기독교 언론으로 지정 및 총회의 신학적 연구와 대응 방안을 논의 ▲김근주 교수(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특강이 동성애 옹호 내용을 담고 있다는 이유로 초청 금지의 건 등이 있었다. 목포서노회 소속 홍석기 목사는 “퀴어 신학을 철저히 이단이라고 해야 한다”며 “퀴어 신학은 동성애를 성경적이라 옹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퀴어신학은 신천지보다 몇 배 이상 무섭다”며 “오늘 총회에서 퀴어신학을 이단이라고 결의해서, 다시는 교회에서 동성애를 옹호하는 설교, 신학자들이 동성애 옹호 신학을 연구하지 말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이 사안은 총회에서 총대들이 결의하는 건 절차상 하자가 있다”며 “헌의안에 이미 퀴어 신학의 이단 지정 건이 올라왔고, 이를 정치부에 보내 논의·결정하는 절차를 밟아야한다”고 했다. 이 외에도 ▲목사의 정년을 70세에서 75세로 연장 ▲목회자의 이중직 금지 조항 삭제 요청의 건 ▲여성 안수의 건 ▲강대상에 십자가 형상 설치 금지의 건 등이 헌의안에 올라왔다.                    
    • 교계뉴스
    • 총회
    2019-09-25
  •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제67회 총회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제67회 총회 임원선거에서 목사 부총회장이던 김상석 목사(부산 대양교회)가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총회장에 당선됐다.   김상석 목사는 총 투표수 495표 중 과반수인 찬성 403표를 얻어 제67회 신임총회장에 당선했다. 김성복 목사는 214표로 과반수를 얻어 부총회장에 선출됐다. 부총회장은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은 후보자가 없어 2차 투표 시 다수 득표자로 선출했다.  사진: 김상석 신임 총회장 김상석 신임 총회장은 “총회와 교회, 성도들을 섬기는 종의 자세를 가지고 일하겠다”면서 “교회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마음이 아파하는 곳이 어딘지를 살펴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 3파전으로 치러진 목사부총회장 선거에서는 2차 결선 투표 끝에 김성복 목사(부산 연산중앙교회)가 부총회장에 당선됐다. 김성복 목사부총회장은 "고신총회는 교세면에서 타교단에 비해서 크다고 할 수는 없지만, 영적 영향력면에서 장자교단으로서 정체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로부총회장 선거에는 단독 후보로 나선 신대종 장로(대구 성동교회)가 당선됐다. 한편, 총회 첫날 치러진 임원선거는 특정 후보의 '인터콥' 연루 의혹과 개표 기계 오류로 고신총회답지 않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에 앞서 특정 후보의 인터콥 연루 의혹에 대한 경과보고를 한 뒤 투표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김해노회가 중심이 돼 이를 반대하고 나서면서 설전이 이어졌다. 예장 고신 김해노회는 이번 총회에 “지난 66회 총회에서 참여금지를 결의한 인터콥에 특정 후보가 연루됐다”며, 입후보 자격을 묻는 헌의 안을 올린 바 있다. 22일까지 계속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제67회 총회는 노회 명칭 변경과 구역 조정 문제 등 교단 현안을 비롯해, 다자녀 갖기 지원대책 마련과 동성애, 이단문제에 대한 고신총회의 입장을 정리하는 등 사회적 현안들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 교계뉴스
    • 총회
    2017-09-22

선교뉴스 검색결과

  • 인터콥선교회, 코로나감염 발생에 사과문 발표
    ▲ 상주 인터콥선교회 BTJ열방센터   인터콥선교회가 코로나19 확진자를 발생시킨 데에 책임을 통감하는 사과문을 2일 발표했다. 사과문에서 "행사로부터 20일이 경과한 12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월 27~28일 상주시 화서면 소재 BTJ열방센터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기를 바란다'는 안내 문자를 전국에 발송했다"며 "또한 12월 3일 보건 당국은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대구시 거주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를 실시하게 되었고, 12월 셋째 주에는 여러 도시에서 일어난 집단 감염이 BTJ열방센터와 관련 있는 것으로 발표를 했다"고 했다.   인터콥선교회측에 따르면 "BTJ열방센터는 모임 기간 내내 발열 증상 등 몸의 이상이 있는 사람은 참석하지 않도록 엄격하게 관리를 했고, 철저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전원 마스크 착용, 열화상 카메라 및 체온계를 통한 발열 체크 등을 수시로 철저하게 시행, 행사 진행도 전원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켰다. 특히 식사도 야외에서 도시락으로 해결했다"고 했다.   인터콥은 이어 "저희 단체가 방역과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집회 후 20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이곳을 다녀간 사람 몇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을 뿐만 아니라 그들과 접촉한 사람들이 감염된 것에 대하여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방역당국과 의료진 그리고 우리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인터콥선교회 사과문 2020년 11월 27~28일과 12월 11~12일에 경북 상주 인터콥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분들이 지역 감염과 관련 된 것으로 인하여 국민 보건과 안전에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11월 27~28일 행사는 상주시청에 사전 신고를 했고,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습니다. 그리고 상주시의 담당 공무원들이 당일 현장을 방문해 직접 점검도 했습니다. 그런데 11월 행사로부터 20일이 경과한 12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월 27~28일 상주시 화서면 소재 BTJ열방센터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기를 바란다."는 안내 문자를 전국에 발송했습니다. 또한 12월 3일 보건 당국은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대구시 거주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를 실시하게 되었고, 12월 셋째 주에는 여러 도시에서 일어난 집단 감염이 BTJ열방센터와 관련 있는 것으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BTJ열방센터는 모임 기간 내내 발열 증상 등 몸의 이상이 있는 사람은 참석하지 않도록 엄격하게 관리를 하였고,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전원 마스크 착용, 열화상 카메라 및 체온계를 통한 발열 체크 등을 수시로 철저하게 시행하였습니다. 행사 진행도 전원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특히 식사도 야외에서 도시락으로 해결했습니다. 저희 단체가 방역과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집회 후 20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이곳을 다녀간 사람 몇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을 뿐만 아니라 그들과 접촉한 사람들이 감염된 것에 대하여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방역당국과 의료진 그리고 우리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교회의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인터콥은 상주 열방센터 내에서 예정된 모든 집합 행사 모임을 취소했습니다. 또한 BTJ열방센터는 상주시청의 명령으로 현재 집합금지 되었고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지속될 것입니다. 특히 지난해 11월과 12월 상주 열방센터 방문자들에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촉구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이와 함께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안내 서비스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는 안내문을 게시하였습니다. 또한 BTJ열방센터를 비롯한 지역 센터는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인터콥은 "네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코로나19 상황에서 최고의 이웃사랑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과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라는 것을 깊이 새기고 실천하겠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19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와 중대본의 조치에 최선을 다해 협조하여 코로나19 조기 종식에 앞장서겠습니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정중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1년 1월2일 인터콥선교회 강요한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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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단체
    2021-01-04
  • 인터콥, 세대별 선교캠프서 선교 지상명령 성취 다짐
         ▲인터콥선교회가 주최한 2019여름 청년대학생?청년직장인선교캠프 전경. 인터콥선교회(이사장 이 준 장로)가 주최한 2019여름 선교캠프가 경북 상주시 열방센터에서 열렸다. 선교캠프는 지난해에만 약 2만 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의 선교집회로 매년 여름과 겨울에 전 세대별로 개최된다.   인터콥의 청년대학생?청년직장인 선교캠프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여성남성시니어 선교캠프는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다. 어린이 캠프(7월 25일~27일), 미취학 아동 대상의 키즈 캠프(7월 29일~31일), 청소년 캠프(8월 7일~9일)도 이어서 개최된다.이번 청년대학생?청년직장인 선교캠프에는 2,000여 명의 청년 및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세계복음화 완성을 위해 헌신하고 기도하며 미전도 종족으로 청년 선교사들을 파송했다. 여성남성시니어선교캠프에는 4,3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주강사로는 이정숙 총장(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 이상규 교수(전 고신대 교수), 최바울 선교사(인터콥) 등이 나섰다.특히 강사인 이상규 교수는 복음의 동역자들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로마서 16장에 등장하는 초대 로마교회의 구성원들을 보면 유대인과 헬라인(이방인), 종과 주인, 남자 여자의 구별이 없이 섞여 있던 공동체였다고 설명했다.이 교수는 또 오늘날도 주께서 십자가의 사랑이 모든 인습과 관습의 장벽을 철폐하게 하고 성도들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한 몸 된 동역자로 세우고 계신다고 강조했다.그 외 선교캠프 프로그램으로 현장 선교사들의 생생한 간증, 선택식 특강, 소그룹 모임, 각종 영상미디어 상영, 미전도종족 부스 탐방, 페스티벌, 미전도종족 입양식 등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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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단체
    2019-07-15

학술.행사 검색결과

  • 인터콥선교회, 코로나감염 발생에 사과문 발표
    ▲ 상주 인터콥선교회 BTJ열방센터   인터콥선교회가 코로나19 확진자를 발생시킨 데에 책임을 통감하는 사과문을 2일 발표했다. 사과문에서 "행사로부터 20일이 경과한 12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월 27~28일 상주시 화서면 소재 BTJ열방센터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기를 바란다'는 안내 문자를 전국에 발송했다"며 "또한 12월 3일 보건 당국은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대구시 거주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를 실시하게 되었고, 12월 셋째 주에는 여러 도시에서 일어난 집단 감염이 BTJ열방센터와 관련 있는 것으로 발표를 했다"고 했다.   인터콥선교회측에 따르면 "BTJ열방센터는 모임 기간 내내 발열 증상 등 몸의 이상이 있는 사람은 참석하지 않도록 엄격하게 관리를 했고, 철저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전원 마스크 착용, 열화상 카메라 및 체온계를 통한 발열 체크 등을 수시로 철저하게 시행, 행사 진행도 전원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켰다. 특히 식사도 야외에서 도시락으로 해결했다"고 했다.   인터콥은 이어 "저희 단체가 방역과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집회 후 20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이곳을 다녀간 사람 몇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을 뿐만 아니라 그들과 접촉한 사람들이 감염된 것에 대하여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방역당국과 의료진 그리고 우리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인터콥선교회 사과문 2020년 11월 27~28일과 12월 11~12일에 경북 상주 인터콥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분들이 지역 감염과 관련 된 것으로 인하여 국민 보건과 안전에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11월 27~28일 행사는 상주시청에 사전 신고를 했고,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습니다. 그리고 상주시의 담당 공무원들이 당일 현장을 방문해 직접 점검도 했습니다. 그런데 11월 행사로부터 20일이 경과한 12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월 27~28일 상주시 화서면 소재 BTJ열방센터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기를 바란다."는 안내 문자를 전국에 발송했습니다. 또한 12월 3일 보건 당국은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대구시 거주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를 실시하게 되었고, 12월 셋째 주에는 여러 도시에서 일어난 집단 감염이 BTJ열방센터와 관련 있는 것으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BTJ열방센터는 모임 기간 내내 발열 증상 등 몸의 이상이 있는 사람은 참석하지 않도록 엄격하게 관리를 하였고,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전원 마스크 착용, 열화상 카메라 및 체온계를 통한 발열 체크 등을 수시로 철저하게 시행하였습니다. 행사 진행도 전원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특히 식사도 야외에서 도시락으로 해결했습니다. 저희 단체가 방역과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집회 후 20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이곳을 다녀간 사람 몇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을 뿐만 아니라 그들과 접촉한 사람들이 감염된 것에 대하여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방역당국과 의료진 그리고 우리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교회의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인터콥은 상주 열방센터 내에서 예정된 모든 집합 행사 모임을 취소했습니다. 또한 BTJ열방센터는 상주시청의 명령으로 현재 집합금지 되었고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지속될 것입니다. 특히 지난해 11월과 12월 상주 열방센터 방문자들에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촉구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이와 함께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안내 서비스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는 안내문을 게시하였습니다. 또한 BTJ열방센터를 비롯한 지역 센터는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인터콥은 "네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코로나19 상황에서 최고의 이웃사랑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과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라는 것을 깊이 새기고 실천하겠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19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와 중대본의 조치에 최선을 다해 협조하여 코로나19 조기 종식에 앞장서겠습니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정중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1년 1월2일 인터콥선교회 강요한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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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4
  • "총신대 사태 해당 이사장들 전원 사임"
        제 104회기 예장합동 총회 둘째날인 24일, 오후 회무 시간이 시작됐다. 먼저 총신대 조사 처리 및 정상화 특별위원회(이하, 총신대 정상위) 보고가 있었다. 총신대 정상위는 보고에서 전 김영우 총장의 배임·횡령으로 내홍을 겪었던 총신대의 정상화를 위해 몇 가지를 제안했다. 먼저 총신대 정상위는 “전 재단 이사장들이 사과문을 제출하고, 총대들에게 공개 사과할 것”과 “전 이사장들의 전원 사임"을 요구했다. 총대들의 동의·제청으로 통과됐다. 이로써 전 재단 이사장들이 총회 강단에 나와 총대들에게 사과 인사를 했다. 뒤이어 이재서 총장이 총신대 정상화에 대한 다짐을 밝히는 순서도 있었는데, 그는 “총신대는 안정화 되고 있으며, 학생·직원·교수 모두가 자기 자기자리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수시 지원 218명 모집 중 1400명 지원할 정도로, 대내외적으로 안정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그는 “총대 분들이 총신대를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섬겨 달라”며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끼는 총신 대학으로 회복 하겠다”고 밝혔다.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하, 이대위)의 보고 순서가 이어졌다. 보고서는 정동수목사(사랑침례교회)의 이단 해제 결정을 담고 있어, 이에 대한 총대들의 반발도 있었다. 먼저 이대위는 “정동수 목사는 킹제임스 성경만이 유일한 참된 성경이자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주장을 했다”며 “과도한 축자 번역의 원칙 때문에, 제103회 총회는 정동수 목사를 이단 지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대위는 “2019년 5월 31일까지 본 교단이 지적한 내용을 수정한다면, 이단 결정을 해제할 것"과 "재발방지에 대한 엄중경고 및 기독교 한국 침례회 총회에서 신학 지도를 받을 것”을 보고했다. 예장 합동 교단은 '이단 해제 조건'으로 정동수 목사에게 ▲공개 회개 ▲관련 내용의 책자 폐기 ▲교회 홈페이지, 유튜브, 인터넷 등에서 관련 내용 삭제 등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면서 이대위는 “정동수(사랑침례교회) 목사는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노선을 부정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약속했다”며 “교단의 지도에 따른다는 약속을 받아, 교류금지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반면 동전주 노회 오명현 목사는 “2019년 5월 31일이 지났어도 정동수 목사는 사랑침례교회 홈페이지, 유투브 등을 통해 ‘여전히 킹제임스 성경만이 유일한 하나님 말씀’이라는 축자 해석을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동수 목사의 주장은 이단성이 짙고, 확산되지 말도록 경계해야 한다”면서 “정 목사는 ‘개역 성경은 하나님·예수 그리스도·성령님 등 심각한 오류를 보이고 있다’고 계속해서 주장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기독교한국침례회에 직접 연락을 해보니, ‘정동수 목사는 본 총회와 무관하다’는 응답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여 그는 ▲재론보다 공개적 사과 ▲공개 회개 ▲유튜브,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서 완전 삭제를 요구하며, “3가지가 이행될 때 까지 이단 결정을 유지하자”고 촉구했다. 함평 노회 이종철 목사는 “이단 결정을 할 때는 타 교단의 반발이 있기 때문에, 타 교단 이대위원장들과 만나 논의를 한 후, 신중히 이단 여부를 결정 한다”며 이대위 보고를 받을 것을 주장했다. 그러나 서강노회 이재천 장로는 “이단 해제는 모순”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정동수 목사는 이미 소속 교단(기독교한국침례회)에서 ‘모르는 사람’이라고 적시했다”고 꼬집었다. 충청노회 정진모 목사도 “정동수 목사는 킹 제임스만이 유일한 성경이며, NIV·개역개정 등을 이상하게 여기고 있다”고 밝히며, "개역개정 등을 쓰고 있는 예장 합동도 이상하게 볼 것"이라 강조했다. 이에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해제할 만한 확실한 증거가 나올 때 까지, 예의주시하자”며 “이대위 보고는 그대로 받되, 정동수(사랑침례교회) 이단 해제의 건만 기각하자”고 제안했다. 하여 그는 “102회, 103회 총회 결의에 따라 정동수(사랑침례교회)를 이단 유지·교류 금지할 것”을 두고 총대들에게 물었다. 총대들의 동의·제청에 따라 정동수 목사(사랑침례교회)의 이단 해제 결정은 기각된 채, 나머지 이대위 보고는 그대로 받기로 했다. 이대위 보고는 ▲평강제일교회 관련 세미나 ▲전태식 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 등의 교류 금지를 담았고, 최바울 선교사(인터콥),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 이용규 선교사(전 몽골선교사)의 재심 청원을 통한 재조사도 명시했다. 뒤이어 헌의안 상정 시간이 이어졌다. 헌의안은 각 노회로부터 건의 사항을 받아 정치부, 신학부 등의 부서로 돌려보내 결정·연구를 이행한다. 총회장이 유인물 받기로 동의·제청을 했고, 총대들은 이를 받아들였다. 헌의안에는 ▲퀴어신학 이단 결의 ▲뉴스앤조이를 반기독교 언론으로 지정 및 총회의 신학적 연구와 대응 방안을 논의 ▲김근주 교수(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특강이 동성애 옹호 내용을 담고 있다는 이유로 초청 금지의 건 등이 있었다. 목포서노회 소속 홍석기 목사는 “퀴어 신학을 철저히 이단이라고 해야 한다”며 “퀴어 신학은 동성애를 성경적이라 옹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퀴어신학은 신천지보다 몇 배 이상 무섭다”며 “오늘 총회에서 퀴어신학을 이단이라고 결의해서, 다시는 교회에서 동성애를 옹호하는 설교, 신학자들이 동성애 옹호 신학을 연구하지 말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이 사안은 총회에서 총대들이 결의하는 건 절차상 하자가 있다”며 “헌의안에 이미 퀴어 신학의 이단 지정 건이 올라왔고, 이를 정치부에 보내 논의·결정하는 절차를 밟아야한다”고 했다. 이 외에도 ▲목사의 정년을 70세에서 75세로 연장 ▲목회자의 이중직 금지 조항 삭제 요청의 건 ▲여성 안수의 건 ▲강대상에 십자가 형상 설치 금지의 건 등이 헌의안에 올라왔다.                    
    • 교계뉴스
    • 총회
    2019-09-25

포토뉴스 검색결과

  • 인터콥선교회, 코로나감염 발생에 사과문 발표
    ▲ 상주 인터콥선교회 BTJ열방센터   인터콥선교회가 코로나19 확진자를 발생시킨 데에 책임을 통감하는 사과문을 2일 발표했다. 사과문에서 "행사로부터 20일이 경과한 12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월 27~28일 상주시 화서면 소재 BTJ열방센터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기를 바란다'는 안내 문자를 전국에 발송했다"며 "또한 12월 3일 보건 당국은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대구시 거주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를 실시하게 되었고, 12월 셋째 주에는 여러 도시에서 일어난 집단 감염이 BTJ열방센터와 관련 있는 것으로 발표를 했다"고 했다.   인터콥선교회측에 따르면 "BTJ열방센터는 모임 기간 내내 발열 증상 등 몸의 이상이 있는 사람은 참석하지 않도록 엄격하게 관리를 했고, 철저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전원 마스크 착용, 열화상 카메라 및 체온계를 통한 발열 체크 등을 수시로 철저하게 시행, 행사 진행도 전원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켰다. 특히 식사도 야외에서 도시락으로 해결했다"고 했다.   인터콥은 이어 "저희 단체가 방역과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집회 후 20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이곳을 다녀간 사람 몇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을 뿐만 아니라 그들과 접촉한 사람들이 감염된 것에 대하여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방역당국과 의료진 그리고 우리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인터콥선교회 사과문 2020년 11월 27~28일과 12월 11~12일에 경북 상주 인터콥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분들이 지역 감염과 관련 된 것으로 인하여 국민 보건과 안전에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11월 27~28일 행사는 상주시청에 사전 신고를 했고,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습니다. 그리고 상주시의 담당 공무원들이 당일 현장을 방문해 직접 점검도 했습니다. 그런데 11월 행사로부터 20일이 경과한 12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월 27~28일 상주시 화서면 소재 BTJ열방센터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기를 바란다."는 안내 문자를 전국에 발송했습니다. 또한 12월 3일 보건 당국은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대구시 거주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를 실시하게 되었고, 12월 셋째 주에는 여러 도시에서 일어난 집단 감염이 BTJ열방센터와 관련 있는 것으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BTJ열방센터는 모임 기간 내내 발열 증상 등 몸의 이상이 있는 사람은 참석하지 않도록 엄격하게 관리를 하였고,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전원 마스크 착용, 열화상 카메라 및 체온계를 통한 발열 체크 등을 수시로 철저하게 시행하였습니다. 행사 진행도 전원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특히 식사도 야외에서 도시락으로 해결했습니다. 저희 단체가 방역과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집회 후 20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이곳을 다녀간 사람 몇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을 뿐만 아니라 그들과 접촉한 사람들이 감염된 것에 대하여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방역당국과 의료진 그리고 우리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교회의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인터콥은 상주 열방센터 내에서 예정된 모든 집합 행사 모임을 취소했습니다. 또한 BTJ열방센터는 상주시청의 명령으로 현재 집합금지 되었고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지속될 것입니다. 특히 지난해 11월과 12월 상주 열방센터 방문자들에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촉구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이와 함께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안내 서비스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는 안내문을 게시하였습니다. 또한 BTJ열방센터를 비롯한 지역 센터는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인터콥은 "네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코로나19 상황에서 최고의 이웃사랑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과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라는 것을 깊이 새기고 실천하겠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19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와 중대본의 조치에 최선을 다해 협조하여 코로나19 조기 종식에 앞장서겠습니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정중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1년 1월2일 인터콥선교회 강요한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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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4
  • "총신대 사태 해당 이사장들 전원 사임"
        제 104회기 예장합동 총회 둘째날인 24일, 오후 회무 시간이 시작됐다. 먼저 총신대 조사 처리 및 정상화 특별위원회(이하, 총신대 정상위) 보고가 있었다. 총신대 정상위는 보고에서 전 김영우 총장의 배임·횡령으로 내홍을 겪었던 총신대의 정상화를 위해 몇 가지를 제안했다. 먼저 총신대 정상위는 “전 재단 이사장들이 사과문을 제출하고, 총대들에게 공개 사과할 것”과 “전 이사장들의 전원 사임"을 요구했다. 총대들의 동의·제청으로 통과됐다. 이로써 전 재단 이사장들이 총회 강단에 나와 총대들에게 사과 인사를 했다. 뒤이어 이재서 총장이 총신대 정상화에 대한 다짐을 밝히는 순서도 있었는데, 그는 “총신대는 안정화 되고 있으며, 학생·직원·교수 모두가 자기 자기자리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수시 지원 218명 모집 중 1400명 지원할 정도로, 대내외적으로 안정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그는 “총대 분들이 총신대를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섬겨 달라”며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끼는 총신 대학으로 회복 하겠다”고 밝혔다.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하, 이대위)의 보고 순서가 이어졌다. 보고서는 정동수목사(사랑침례교회)의 이단 해제 결정을 담고 있어, 이에 대한 총대들의 반발도 있었다. 먼저 이대위는 “정동수 목사는 킹제임스 성경만이 유일한 참된 성경이자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주장을 했다”며 “과도한 축자 번역의 원칙 때문에, 제103회 총회는 정동수 목사를 이단 지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대위는 “2019년 5월 31일까지 본 교단이 지적한 내용을 수정한다면, 이단 결정을 해제할 것"과 "재발방지에 대한 엄중경고 및 기독교 한국 침례회 총회에서 신학 지도를 받을 것”을 보고했다. 예장 합동 교단은 '이단 해제 조건'으로 정동수 목사에게 ▲공개 회개 ▲관련 내용의 책자 폐기 ▲교회 홈페이지, 유튜브, 인터넷 등에서 관련 내용 삭제 등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면서 이대위는 “정동수(사랑침례교회) 목사는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노선을 부정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약속했다”며 “교단의 지도에 따른다는 약속을 받아, 교류금지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반면 동전주 노회 오명현 목사는 “2019년 5월 31일이 지났어도 정동수 목사는 사랑침례교회 홈페이지, 유투브 등을 통해 ‘여전히 킹제임스 성경만이 유일한 하나님 말씀’이라는 축자 해석을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동수 목사의 주장은 이단성이 짙고, 확산되지 말도록 경계해야 한다”면서 “정 목사는 ‘개역 성경은 하나님·예수 그리스도·성령님 등 심각한 오류를 보이고 있다’고 계속해서 주장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기독교한국침례회에 직접 연락을 해보니, ‘정동수 목사는 본 총회와 무관하다’는 응답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여 그는 ▲재론보다 공개적 사과 ▲공개 회개 ▲유튜브,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서 완전 삭제를 요구하며, “3가지가 이행될 때 까지 이단 결정을 유지하자”고 촉구했다. 함평 노회 이종철 목사는 “이단 결정을 할 때는 타 교단의 반발이 있기 때문에, 타 교단 이대위원장들과 만나 논의를 한 후, 신중히 이단 여부를 결정 한다”며 이대위 보고를 받을 것을 주장했다. 그러나 서강노회 이재천 장로는 “이단 해제는 모순”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정동수 목사는 이미 소속 교단(기독교한국침례회)에서 ‘모르는 사람’이라고 적시했다”고 꼬집었다. 충청노회 정진모 목사도 “정동수 목사는 킹 제임스만이 유일한 성경이며, NIV·개역개정 등을 이상하게 여기고 있다”고 밝히며, "개역개정 등을 쓰고 있는 예장 합동도 이상하게 볼 것"이라 강조했다. 이에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해제할 만한 확실한 증거가 나올 때 까지, 예의주시하자”며 “이대위 보고는 그대로 받되, 정동수(사랑침례교회) 이단 해제의 건만 기각하자”고 제안했다. 하여 그는 “102회, 103회 총회 결의에 따라 정동수(사랑침례교회)를 이단 유지·교류 금지할 것”을 두고 총대들에게 물었다. 총대들의 동의·제청에 따라 정동수 목사(사랑침례교회)의 이단 해제 결정은 기각된 채, 나머지 이대위 보고는 그대로 받기로 했다. 이대위 보고는 ▲평강제일교회 관련 세미나 ▲전태식 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 등의 교류 금지를 담았고, 최바울 선교사(인터콥),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 이용규 선교사(전 몽골선교사)의 재심 청원을 통한 재조사도 명시했다. 뒤이어 헌의안 상정 시간이 이어졌다. 헌의안은 각 노회로부터 건의 사항을 받아 정치부, 신학부 등의 부서로 돌려보내 결정·연구를 이행한다. 총회장이 유인물 받기로 동의·제청을 했고, 총대들은 이를 받아들였다. 헌의안에는 ▲퀴어신학 이단 결의 ▲뉴스앤조이를 반기독교 언론으로 지정 및 총회의 신학적 연구와 대응 방안을 논의 ▲김근주 교수(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특강이 동성애 옹호 내용을 담고 있다는 이유로 초청 금지의 건 등이 있었다. 목포서노회 소속 홍석기 목사는 “퀴어 신학을 철저히 이단이라고 해야 한다”며 “퀴어 신학은 동성애를 성경적이라 옹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퀴어신학은 신천지보다 몇 배 이상 무섭다”며 “오늘 총회에서 퀴어신학을 이단이라고 결의해서, 다시는 교회에서 동성애를 옹호하는 설교, 신학자들이 동성애 옹호 신학을 연구하지 말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이 사안은 총회에서 총대들이 결의하는 건 절차상 하자가 있다”며 “헌의안에 이미 퀴어 신학의 이단 지정 건이 올라왔고, 이를 정치부에 보내 논의·결정하는 절차를 밟아야한다”고 했다. 이 외에도 ▲목사의 정년을 70세에서 75세로 연장 ▲목회자의 이중직 금지 조항 삭제 요청의 건 ▲여성 안수의 건 ▲강대상에 십자가 형상 설치 금지의 건 등이 헌의안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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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인터콥, 세대별 선교캠프서 선교 지상명령 성취 다짐
         ▲인터콥선교회가 주최한 2019여름 청년대학생?청년직장인선교캠프 전경. 인터콥선교회(이사장 이 준 장로)가 주최한 2019여름 선교캠프가 경북 상주시 열방센터에서 열렸다. 선교캠프는 지난해에만 약 2만 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의 선교집회로 매년 여름과 겨울에 전 세대별로 개최된다.   인터콥의 청년대학생?청년직장인 선교캠프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여성남성시니어 선교캠프는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다. 어린이 캠프(7월 25일~27일), 미취학 아동 대상의 키즈 캠프(7월 29일~31일), 청소년 캠프(8월 7일~9일)도 이어서 개최된다.이번 청년대학생?청년직장인 선교캠프에는 2,000여 명의 청년 및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세계복음화 완성을 위해 헌신하고 기도하며 미전도 종족으로 청년 선교사들을 파송했다. 여성남성시니어선교캠프에는 4,3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주강사로는 이정숙 총장(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 이상규 교수(전 고신대 교수), 최바울 선교사(인터콥) 등이 나섰다.특히 강사인 이상규 교수는 복음의 동역자들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로마서 16장에 등장하는 초대 로마교회의 구성원들을 보면 유대인과 헬라인(이방인), 종과 주인, 남자 여자의 구별이 없이 섞여 있던 공동체였다고 설명했다.이 교수는 또 오늘날도 주께서 십자가의 사랑이 모든 인습과 관습의 장벽을 철폐하게 하고 성도들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한 몸 된 동역자로 세우고 계신다고 강조했다.그 외 선교캠프 프로그램으로 현장 선교사들의 생생한 간증, 선택식 특강, 소그룹 모임, 각종 영상미디어 상영, 미전도종족 부스 탐방, 페스티벌, 미전도종족 입양식 등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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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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