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19(금)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교계뉴스 검색결과

  • 한교연, 12일 미혼모자 공동생활시설 ‘꿈나무’에 자립지원금 및 아기용품 전달
        한국교회연합이 12일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 ‘꿈나무’에 자립지원금 및 아기용품을 전달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2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 ‘꿈나무’에서 사회에서 소외된 채 외롭게 아기를 양육하는 미혼모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행사를 마련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매년 5월에 개최해 온 미혼모 돌봄 나눔 사업은 올해로 일곱 번째로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 ‘꿈나무’가 최근에 동작구 상도동에서 구로구 오류동으로 이전한 후 가진 첫 번째 행사였다.   이날 예배는 상임회장 김효종 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김학필 목사가 기도하고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위기 속에 기적’(출2:1~10)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송태섭 목사는 “모세는 태어나자마자 죽을 위기에서 그 어머니의 믿음으로 물에서 건짐을 받아 장차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지도자가 되었다”며 “이것은 하나님이 모세를 죽음에서 살려내사 이스라엘을 구원하려는 원대한 섭리 가운데 이루어진 일이나 또한 그 어머니가 자식을 반드시 살리고 말겠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꿈나무에서 생활하는 미혼모자가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식을 잘 양육해서 장차 나라와 민족을 위한 큰 인물이 되도록 한국교회가 생명을 살리고 영혼을 살리는 일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격려사에서 “5월10일이 국가가 정한 ‘한부모 가족의 날’이었는데, 그런 날이 있는 것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다”며 “미혼모, 미혼부가 한 해 평균 1만4000여 명이나 된다고 한다. 한교연이 여성위원회 주관으로 벌써 7년째 미혼모를 지원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 한국교회가 가난하고 병들고 외로움 속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돌보는 일에 앞장섰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꿈나무’ 미혼모 지원 행사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꿈나무 원장 박미자 권사에게 100만원 상당의 기저귀 등 아기용품을,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미혼모자 자립정착을 위한 지원금 1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꿈나무 원장 박미자 권사는 “매년 한교연이 잊지 않고 찾아와 주시고 사랑의 실천을 해주시는 데 대해 감사하다”며 “꿈나무는 미혼모자가 2년 동안 거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자립을 위한 취업 상담과 교육 등을 지원하며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아기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권사는 “지금은 6가정에 각기 독립된 주거공간을 제공해 아기 양육과 스스로 자립에 전념할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이런 소외시설을 지원하는 일에 몸도 마음도 멀어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한교연의 지원과 관심이 너무나도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가 광고한 후 서기 김병근 목사가 축도로 모두 마쳤다.   한편 이날 미혼모자 생활가정 ‘꿈나무’ 전달식은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상임회장 김학필 목사,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 뷰성형외과 최순우 원장 등이 후원했다. 특히 김옥자 목사가 시무하는 임마누엘교회 여전도회(회장 이순영 권사)는 매달 ‘꿈나무’를 방문해 반찬 나눔 봉사를 해오고 있다.                            
    • 교계뉴스
    • 단체
    2021-05-14
  • 한교연, 제10회 신임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선출
    한교연 제10회 총회 신임 대표회장, 상임회장, 사무총장. (사진 = 한교연 제공) 한교연은 10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10회 총회를 열고 새 회기 대표회장에 송태섭 목사를 선출했다. 당초 이날 총회에는 16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코로나 회원교단 총회장 등 극소수만 참여한 채 진행됐다.송 신임 대표회장은 "지금 대한민국과 사회는 정치, 경제, 외교, 안보가 위험수위에 도달했다. 이러한 때에 한국교회는 사분오열돼 한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라며 "저는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일에 일체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임하겠다"라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 교계뉴스
    • 총회
    2020-12-11
  • 한국교회연합,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나눔 실천
        한국교회연합은 이처럼 매년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김장을 했다.이날 환영사를 전한 상임회장 송태섭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분들에게 김장을 나눌 수 있는 좋은 행사를 갖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김장나눔에는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강명이 목사)와 봉사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 북한이탈주민 등 총 4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5,000kg의 김치를 담갔다.담근 김치는 서울 서부역 노숙인 지원센터(참좋은친구들, 이사장 신석철)와 탈북민가정(30가정),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꿈나무, 원장 박미자)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수년째 김장 봉사를 하고 있다는 북한이탈주민은 나눔을 통해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 교계뉴스
    • 단체
    2020-11-24
  • 한교연 제10대 송태섭 목사, 대표회장 후보 단독 입후보
      ▲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제10대 대표회장 후보에 송태섭 목사(좌측)가 단독 입후보했다.   한교연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석 목사)는 지난 11월 19일(목) 오전 11시 전체 회의를 열고 대표회장 후보 접수를 마감했다. 이어 단독으로 입후보한 송태섭 목사의 등록 서류와 후보 등록금 및 발전기금의 납입 사항을 영수증과 통장으로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다고 보고 송태섭 목사를 한교연 제10대 대표회장 후보로 확정했다. 한편 상임회장 후보는 11월 30일 11시까지 접수하기로 했다.   한교연 제10대 대표회장 후보 송태섭 목사는 합신대 대학원, 한남대 목신원을 졸업하고, 현재 수원 경원교회를 시무 중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려개혁 총회총무와 총회장, 한기총 부서기, 총무협의회 회장을 지냈으며, 한장총 상임회장에 이어 대표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교회연합 상임회장이다. 현재 수원남부경찰서 경목, 월드비전 이사로 봉사하고 있다.   선관위는 회원 교단 및 단체의 분담금을 11월 30일까지 연장해 납부토록 하고 미납 시에는 선거권 피선거권이 제한됨을 공지하기로 했다. 한교연 제10회 총회는 오는 12월 10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개최된다.   송태섭 목사는 소견서를 통해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 목사는 “한국교회가 연합과 일치의 정신으로 하나 되는 일은 주님의 지상명령”이라며 “지금 대한민국과 사회는 정치 경제 외교 안보가 위험수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때에 한국교회가 사분오열되어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며 “ 저는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는 일에 일체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임하겠다.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세상에 ‘일어나 빛을 발하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교계뉴스
    • 단체
    2020-11-23
  • 한국교회연합, 강원도 양양지역 피해 복구 봉사활동 출정식
      ▲한국교회연합이 지난 5일 군포제일교회에서 산하 단체인 (사)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과 함께 태풍 피해 구호·복구 봉사활동 출정식을 가졌다. ⓒ한교연 제공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이 연이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양양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양양지역은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지나가며 240가구가 침수되고 반파되는 등 강원도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한교연은 지난 9월 5일 군포제일교회에서 산하 단체인 (사)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과 함께 태풍 피해 구호·복구 봉사활동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현지에서 피해 복구작업을 진행할 911 S&RT 수색구조단(Search&Rescue Team)도 함께했다. 한교연은 이날 발대식에 성민원과 함께 태풍 피해를 입은 강원 양양군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파견되는 911 S&RT 수색구조단에 사랑의 이동급식 차량과 식료품(쌀, 컵라면 1,000개) 등을 지원했다.   911 수색구조단은 1981년 발족 이후 국내의 재해 구호를 위한 활동은 물론 해외 16개국의 지진, 태풍 등 재난 현장에 출동하며 전문적인 인명구조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공익법인이다. 1999년 인도 지진 구조를 시작으로 스리랑카, 터키, 네팔, 멕시코 등 천재지변 현장에서 활동했다.   구조단 이강우 단장은 “수색구조단원 20명이 각 지방에서 모여 복구 작업과 방역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성민원의 협력에 힘입어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구호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민원은 지난달 1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제천의 수해복구를 위해 911 S&RT 수색구조단과 협약을 맺고 이동급식차량과 식료품을 지원했다. 한교연은 성민원과 함께 911 S&RT 수색구조단을 지원해 태풍과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사회의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성민원의 ‘사랑의 밥차’는 재난·구호 현장을 돕기 위한 이동급식 차량으로 2006년 포스코로부터 기증받아 2006년 강원도 인제의 수해 현장에서 지역주민 및 자원봉사자에게 8천여 끼니를 지원했다. 또한 2007년 태안 유류피해 지역에서 2만여 끼니, 2011년 전북 정읍 수해현장에서 3백여 끼니, 2015년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행사에서 1천여 끼니를 지원한 바 있다.
    • 교계뉴스
    • 단체
    2020-09-09
  • 한국교회, 참전용사와 가족 3백여 명 초청해 나라사랑 정신 고취
    행사를 마치고. ©한교연 제공   국가 참전유공자 초청 신년하례 및 위로회가 지난 1월 16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려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을 위로 격려하고 나라사랑정신을 고취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사랑운동본부(대표회장 박종철 목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6.26한국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신년하례예배와 2부 위로회, 3부 오찬과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교연 상임회장 원종문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송태섭 목사(상임회장)가 대표기도하고 이어 김효종 목사(상임회장)가 “국가와 민족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박만수 목사(공동회장)가 “민족복음화 및 평화통일을 위해”, 홍정자 목사(공동회장)가 “참전용사와 가족을 위해” 각각 특별기도했다. 이어 신광준 목사(공동회장)가 성경을 봉독하고 군포제일교회 마리아중창단의 특송이 있은 후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영원토록 있으리라”(벧전1:22~25) 제목으로 설교한 후 이동석 목사(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는 설교에서 “월남전에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파병될 당시 우리나라는 매우 가난했고 공산주의의 위협이 있었지만 대한민국을 일으키고, 가난과 공산주의 사상을 몰아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정글을 누볐다”고 말하고 이는 “6.25 전쟁때 UN군과 미군 참전용사들의 도움에 빚는 갚은 자세이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권 목사는 “그 당시 한국은 영적 전투로 기도운동이 일어났고 교회가 부훙하고 경제가 성장했고 모두 꿈과 희망을 노래했다. 참저ᅟᅩᆫ 용사들의 피와 눈눌과 희생은 고속도로가 되고 경제 성장의 씨앗이 되고 안보의 거름이 되었다”며 “그러나 세월이 흘러 참혹한 전장에 우리를 보낸 조구ᅟᅲᆨ은 경제 대국이 되었으나 참정용사들은 세월의 흐름에 떠밀려 헌신의 보람대신 배신의 서운함을 극복해야 하는 환경이 된 것을 안타까워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가슴에 안고 장수의 복을 주심을 감사하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루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자”면서 “이제 참전 노병들의 간절한 기도로 이 나라가 전쟁과 공산주의의 나라가 되지 않도록 기도의 손을 높이 들자”고 역설했다.   고해현 목사(대사본 실무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위로회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참전 국가유공자에 대한 묵념, 대사본 대표회장 박종철 목사의 환영사, 김종구 사무총장(대사본)의 경과보고, 피종진 목사, 이진삼 장군(전 육군참모총장)의 격려사, 허평환 장군(전 기무사령관), 강부원 목사(참전유공자 대표), 김기홍 장군(해병선교회 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 모두가 청룡 맹호 백마 십자성 부대 등 참전용사의 노래를 부르며 자축했다. 박종철 목사는 환영사에서 “매년 6월 4일을 ‘참전 유공자의 날’로 선포하여 사회와 가족들에게 조차 실추된 분들의 자존감을 고취시키고 명예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오늘 이 애국자들을 초청하여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오늘만큼은 모든 시름을 내려놓고 행복하시고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교계뉴스
    • 교단
    2020-01-17
  • 한교연 2020 신년하례회, 노숙인 “사랑의 밥퍼”로 대신
    ©한교연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2020년 신년하례식을 노숙인을 위한 “사랑의 밥퍼”로 대신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과 섬김으로 새해를 시작했다. 한교연은 지난 1월 3일 오전 11시 서울 서부역에 위치한 노숙인 무료급식소인 사)참좋은친구들 강당에서 2020년 신년하례예배 및 “사랑의 밥퍼” 행사를 갖고 주님이 병들고 헐벗고 가난한 이들의 친구가 되셨던 것처럼 소외된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 본연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교연 임직원 등 50여 명과 400여 노숙인들이 함께한 신년하례예배는 상임회장 원종문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김바울 목사가 대표기도한 후, 박만수 목사(공동회장)가 “국가와 민족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박종철 목사(나라사랑위원장)가 “민족복음화와 평화통일을 위해”, 홍정자 목사(공동회장)가 “한교연 회원교단과 단체를 위해”, 김병근 목사(회계)가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각 특별기도했다.   이어 총무협 회장 진동은 목사가 성경(벧전 1:22~25)을 봉독한 후 군포제일교회 마리아중창단이 특송하고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마음으로 사랑하라”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가 광고하고 송태섭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는 설교에서 “50년 전에 이 근처 염천교를 지나다 꿀꿀이죽으로 한 끼를 때운 적이 있다”고 회상하고 “그때는 그렇게 맛있게 먹었지만 지금 그런 걸 누가 먹겠느냐”며 “지금은 그때보다 훨씬 잘 살게 되었지만 스스로 비교함으로 좌절하고 낙담하는 사람이 그때보다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성경에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고 하셨다”며 “예수 믿고 구원받으면 이 세상 모든 부귀영화를 소유한 사람보다 더 값지고 위대한 삶을 살게 된다”고 강조했다.   예배후 상임회장 김효종 목사의 사회로 이어진 신년축하 및 하례식은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신년인사를 전하고 서기 김동성 목사가 대표회장 신년사를 낭독한 후 모든 참석자들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3부 “사랑의 밥퍼”는 기획홍보실장 김 훈 장로의 진행으로 가수 태연아 집사(성은교회)의 특송에 이어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참좋은친구들 이사장 신석출 장로에게 사랑의 쌀 1,000킬로그램과 사랑의 밥퍼 급식후원금, 노숙인 형제들을 위한 방한복과 내의, 양말을 새해 선물로 전달했다.   이어 공동회장 신광준 목사가 오찬기도한 후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를 비롯해 50여 한교연 임원들이 팔을 걷어 부치고 따끈한 사골 떡만둣국과 밥, 반찬, 과일, 떡 등을 400여 노숙인 형제들에게 한 사람 한 사람씩 직접 배식 봉사하는 것으로 2020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한편 한교연은 오는 1월 16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월남 참전용사를 위한 신년하례회 및 위로행사를 가지며, 2월에는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연탄 2만장을 전달하는 등 우리 사회 소외된 계층을 섬기고 돌보는 사업을 잇따라 준비하고 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0-01-06
  • "제 37회 한장총 정기총회 회장 김수읍 목사 당선"
        제 37회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 장총) 정기총회가 26일 오전 11시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됐다. 1부 예배에는 제 36회 한장총 대표 회장 송태섭 목사가 누가복음 23:50-56을 설교했다. 그는 “세상적인 기준에서 도덕적인 것이 선이지만, 하나님 입장에선 아니”라며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선은 아니”라고 전했다. 그런 점에서 그는 “요셉은 하나님 제일주의 신앙 이었다”며 “여론은 예수님을 죽이자 했지만, 그는 여론에 반해 자기 신앙 양심을 가지고 ‘아니오’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그는 “요셉 같은 정치인, 목회자들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세상은 악법을 만들고 있는데, 목회자들이 ‘아니오’라고 외칠 수 있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처럼 그는 “우리도 ‘아니오’라고 외치며, 하나님 앞에서 칭찬 받는 인생 살자”고 역설했다.   제 36회 한장총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곧바로 2부 정기총회가 이어졌다. 총대 135명 중 106명이 출석해 정기총회가 성사됐다. 제 37회 한장총 대표회장에는 김수읍 목사가 당선됐다. 그는 “미스바 기도회, 소외된 이웃을 돕겠다”며 “무엇보다 교단 총회장과 총무님들 잘 모시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한국교회 살리기 위해 적극 기도해야한다”면서 “이는 사무엘의 미스바 회개, 다니엘의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의 기도, 히스기야의 철야기도, 손양원·주기철 목사의 신사 참배를 반대한 기도”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그는 “우리도 생사화복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모여 절실히 기도하도록 독려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모이고 하나 되어 뭉치고 외치면, 우리가 교회를 대적하는 세상 법에 대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하나님을 공경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좋은 법을 만들라고 국가 위정자에게 외쳐야한다”고 역설했다. 게다가 그는 “안보를 굳건히 해, 민족 복음화·복음 통일을 이루자”며 “1년 동안 계속 엎드려 회개하고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제 37회 한장총 대표회장 김수읍 목사   상임회장에는 제104회 예장 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당선됐다. 그는 “장로교 정체성 회복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장로교의 날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장로교의 연합과 일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공동 노력과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며 “침체된 교회를 회복 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한장총을 교단 간 협력을 강화하여, 대정부에 대한 연합단체로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교회 지도자들과 소통을 해서, 연합 기관으로의 역할을 강화해 갈 것”이라며 “장로교 연합과 일치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축사로 한교연 대표 회장 권태진 목사는 “장로교 위해 수고를 많이 한, 특히 종교인 과세 문제에 앞장 선 김수읍 목사”라며 “한국 교회에 사랑을 많이 실천한 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기도운동을 제안한 김 목사와 함께 한국 교회 기도운동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새 임원 및 감사에는 서기에 황연식목사(호헌), 회록서기 김종명목사(백석), 회계에 안옥섭장로(통합), 부서기 정성엽목사(합신), 부회록서기 강세창목사(합동동신), 부회계 김충무장로(고신) 그리고 총무에는 최우식목사(합동) 등 선출 인준을 받았다. 이번 총회에서 한장총 36년의 역사를 담은 총람 ‘어둠을 넘어 빛으로’란 책을 발간하여 참석한 총대 및 회원교단에 배포를 했다.   (왼쪽부터) 류중현 한장총 증경총회장, 송태섭 36회 한장총 대표회장, 김수읍 제 37회 한장총 대표회장                  
    • 교계뉴스
    • 총회
    2019-11-27
  • "대한민국의 지금 시국에 모든 한국교회는 단합해 기도하자"
        한교연(한국교회연합)은 시국 특별기도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하나님은 고난 때마다 한국교회에 큰 부흥을 주셨다”며 “이처럼 기도의 손을 높이 들어, 진리의 칼을 들고 아말렉과 싸우는 순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성경적 세계관으로 단합해 기도해야 할 것”이라며 “지금은 잠잠히 있어야 할 때가 아니”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은 “한국교회에 포도원을 허무는 여우처럼 악한 세력들이 있다”며 “세속 권력을 의지해 분열을 조장한다”고 전했다. 때문에 이들은 “한국교회는 3개월 간 특별 기도를 통해, 자유대한민국, 굳건한 안보의식과 한미동맹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 호소했다. 다음은 기도문 전문이다. 한국교회 시국에 관한 특별기도 호소문 주의 성령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에 임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하나님은 고난의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에 큰 부흥을 주시고 진리, 자유, 사랑의 위대함을 믿고 전하며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도록 복을 주셨습니다. 그 동안 한국교회에 임하신 은혜는 나라가 어려울 때, 공의가 무너지고 온 국민이 혼란 속에 방황하는 이때를 위함이라 생각됩니다. 한국교회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는 주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할 때가 되었습니다. 온 교회는 이스라엘 백성이 어려울 때 기도의 손을 높이 들었던 엘리야와 모세처럼 민족을 위해서, 하나님의 영광과 국가의 회복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여호수아처럼 진리의 칼을 들고 전장에 나가 가나안 입성을 방해하는 아말렉과 싸우는 순종과 열정이 필요합니다. 사무엘과 온 이스라엘 백성이 함께 미스바에 모여 기도하였듯이 성경적 세계관으로 단합하여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사회 정의와 공의가 무너지고 어둠에 사로잡혀 참과 거짓을 분별하지 못하는 참담한 현실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진리의 편에 서야할 성직자마저도 세속에 결박되어 가룟유다처럼 주님을 버리고 진리를 떠나 스스로 성직을 팔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 팽배한 거짓과 불신,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사상은 매우 위험합니다. 기독교를 혐오집단으로 보는 사람이, 편법, 특혜, 반칙 등 이미 드러난 증거만으로도 스스로 개혁의 대상임을 만천하에 드러낸 이가 어찌 사법 개혁을 주도하겠다는 것입니까. 인간의 이성으로는 악한 영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한국교회와 1천만 성도들은 진리와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한 마음으로 기도함으로 악한 세력과 사상을 물리쳐야 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고 하나님이 주신 참된 복음을 빼앗으려 하는 적그리스도 세력에 더 이상 침묵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자유를 빼앗고 온 나라를 마치 거대한 동물원처럼 만들어 하나님이 주신 인간의 자유의지를 속박하며, 자신들이 던져주는 먹이로 사육하려 하는, 창조 질서를 거스르는 그 어떤 세력도 용납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작금의 자유, 인권, 공의가 박탈당하는 현실을 목도하면서도 여전히 침묵하고 교회사적 분열과 분쟁에만 몰두하는 그 어떤 교단과 교회, 사회, 개인이 있다면 모두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면하지 못할 것입니다. 지금 한국교회 안에도 사탄이 파송한 여우가 있습니다. 그들은 포도원의 꽃을 떨어지게 하는 자들입니다. 성직자, 직분자의 가면을 쓰고 은밀히 숨어 세속 권력을 끌어들여 교회에 분쟁과 해악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진화론적 사고를 바탕으로 적자생존, 약육강식의 본능을 따라 행하며 복음의 진리마저 거짓으로 둔갑시킵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분쟁과 미움, 권력과 물질의 쇠사슬에 결박되어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해악을 도모하는 타락을 경계하고, 이들이 회개하고 본질을 회복하여 그리스도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한국교회는 자신을 성찰하고 거듭된 분열의 죄과를 회개함으로 한국교회의 연합, 화합, 통합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할 것입니다. 한국교회 13만 목회자, 1천만 성도 여러분,지금 우리는 잠잠히 있을 때가 아닙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할 때입니다. 주님은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지르리라”(눅19:40)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6:12)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마다, 가정마다 시간마다 기도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영적인 싸움을 싸워야 할 것입니다.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우리의 첫 번째 할 사명은 기도입니다. 한국교회연합은 지난 3개월간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 본질회복을 위한 1,2차 비상특별기도회를 전국 150여 개 기도원과 함께 하며 눈물로 뜨겁게 기도해 왔습니다. 이제 10월1일부터 100일간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교파를 초월해 함께할 것을 전국교회 앞에 요청드립니다. 매일 새벽기도와 주일 삼일 예배시간마다 같은 기도제목으로 기도할 것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바울 사도가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으며 진리를 지키려고 몸부림친 것처럼 이젠 한국교회도 종교의 자유, 자유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결단해야 할 그 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대한민국에 자유 민주주의의 횃불이 꺼지지 않도록, 온 국민이 전쟁의 참화를 딛고 피 땀 흘려 이룩한 굳건한 안보의식과 한미동맹, 자유 시장경제 등의 선한 가치들이 훼손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바른 역사관과 세계관을 정립하여 세계 속에서 경쟁력 있는 교육으로 세계적인 인재양성이 실현되고, 복음 통일을 이뤄 우리 민족이 함께 잘 사는 나라가 되도록 합심해 기도합시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사60:1) 아멘. 2019.9.20.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 교계뉴스
    • 총회
    2019-09-23
  • 한교연 산하 (사)성민원 설립 20+1주년 감사예배 및 기념식
    ©한교연   예수 그리스도의 섬김, 나눔, 사랑을 실천해 온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설립 20+1주년을 맞아 지난 9월8일(주일) 오후 7시30분 군포제일교회에서 감사예배 및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 사회복지기관으로 설립된 성민원은 지난 21년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에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4차원의 복지를 통해 영육이 행복한 복지 패러다임을 실천해 왔다. 신수진 목사의 인도로 열린 1부 예배는 최귀수 목사(한교연 사무총장)의 기도, 김남규 장로(군포기초푸드뱅크 시설장), 정길훈 권사(성민원 상임이사)의 성경봉독, 성민원 소년소녀합창단 성민실버합창단의 특송,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 권태진 목사의 “선을 행하다 낙심하지 말라”(삼상7:12~17 벧전 3:8~17) 제하의 설교, 신광준 목사(한교연 특별기도추진위원장)의 헌금기도, 마리아중창단의 특송, 손평업 목사(법무법인 소망 대표)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2부 기념식은 서다은 청년(성민원 법인홍보팀)의 진행으로 성민소년소녀합창단의 특별찬양과 최용석 장로(성민노인복자센터장)의 취지문 낭독, 20+1주년 영상보고, 홍미숙 시설장(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김정호 관장(군포시니어클럽)이 각각 운영보고를 했다. 이어 성민원 직원 전체가 특송을 했으며, 김정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갑), 심규철 위원장(자유한국당 군포갑 당협)이 축사를 전하고, 이어 순서자와 내빈이 나와 케이크 커팅과 축하시간을 가진 후 성민원 이사장 권태진 목사의 인사와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권태진 목사는 “성민원 설립 21주년을 20+1로 쓰게 된 것은 20년은 이미 지나갔으니 모든 성과와 자랑은 묻어두고 이제 1년으로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새 출발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며 “여호와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지켜주셨다는 본문의 고백처럼 지난 20년의 지나간 시간 뒤에 새로운 출발대 앞에 서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고 말했다. 권 목사는 복지에서 가장 귀한 것은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하나님이 주셨다는 것“이라며 ”따라서 우리는 아무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다.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오직 하나님께 돌리며, 우리는 다만 그 모든 수고에 대해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 갚아주실 것을 믿고 앞으로 나아갈 뿐“이라며 성민원 설립 20+1주년의 의미를 전했다. 권 목사는 또한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가지고 헌신해 온 성도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없었다면 오늘이 없었을 것”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교연 설립 20+1주년을 맞은 성민원은 1998년에 군포제일교회 부설 기관으로 설립돼 군포시 노인복지회관을 수탁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듬해인 1999년에는 가정봉사원 파견센터를 개소하고 재가노인 복지를 시작했다. 이어 군포노인상담소(2000년)와 군포제일주간보호센터(현 성민노인복지센터 2003년), 천국사다리 호스피스(2005년), 성민요양원(2006년)을 잇따라 개소했으며, 2012년에는 안양시로부터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을 수탁 운영해 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해 왔다. 성민원에는 지난 20년간 총 949억6천여 만원의 복지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이중 군포제일교회가 164억1천여 만원을 지원했다. 이중 인적 물적 지원은 94억5천여 만원, 현금지원은 69억5천여 만원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2만9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21만9천여 명이 복지혜택을 누렸으며, 총 후원자는 1만6천5백여 명(참여 기업 648개)이다. 현재 성민원 산하에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성민노인복지센터, 군포시니어클럽, 주 지윙스,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기초푸드뱅크등의 기관을 두고 있으며, 성민노인상담소, 성민무료급식센터, 천국사다리호스피스, 성민 청소년복지학교, 성민 청소년 축구대회, 성민에듀투게더, 성민실버합창단, 성민소년소녀합창단, 경기복지뉴스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사장 권태진 목사는 이 같은 공로로 제2회 사회복지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군포시민대상, 국토해양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등을 수상했으며, 군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종합 평가대회 보건복지부장관상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한편 성민원은 2018년 9월 한교연 산하 단체로 가입해 활동해 왔다.   ©한교연                
    • 교계뉴스
    • 총회
    2019-09-10
  • "전 미주 한인교회 연합해 힘 하나로 모을 것!"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남가주 오렌지 카운티 갈보리새생명교회에서 제2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총회장으로 민승기 목사를 선출했다. 미기총은 정기총회를 통해 △미주 지역 교계 일치와 연합 △한인 이민교회 정체성 확립 △2세 지도자 양성 △원로 목회자 노후 대책 마련 △전 세계에 흩어진 디아스포라의 결집과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운동 전개 등을 결의했다.              신임 임원은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 △지역 공동회장으로 이대우 목사(동부), 진유철 모사(서부), 이성철 목사(중부) 이재선 목사(남부), △ 사무총장 이재덕 목사 △지역 총무 샘 신 목사 △서기 채영일 목사 △부서기 조형수 목사 △회계 서준석 장로 △감사 심평종 목사 등으로 구성됐다. 신임 총회장 민승기 목사는 "이제 장년이 된 미기총은 미주 교계 화합을 통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교회의 미래인 다음 세대 양성을 위해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며 "미주 한인 개신교를 대표하는 연합 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미기총 정기총회에는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를 비롯해,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일본선교사협회 회장 이상렬 목사 등 교계 연합기구 대표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기총과 협력을 다졌다. 또 미기총 1대 증경회장인 박희소 목사를 비롯해 송정명 목사, 한기홍 목사, 한기형 목사 등 남가주 지역 증경회장들이 참석해 미기총 신임원단에 힘을 실었다. 세기총 최낙신 목사는 "21세기 교회는 세속 철학과 사상, 문화로부터 무신론적 도전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이 심각하게 부정되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모든 교회가 인본주의적 세속사회의 도전을 물리치기 위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일치를 이루고, 특별히 미주 지역 모든 한인교회가 상호 교류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역동적으로 선포하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교연 권태진 목사는 "한국교회연합은 미주 한인 교계 최대의 연합기관인 미기총과 2012년 맺은 선교협약을 바탕으로 전 세계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를 향한 선교적 과제에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을 위한 특별 기도를 당부한 권태진 목사는 "지금 한국은 기독교를 대적하고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종교인 과세, 양심적 병역거부, 낙태 금지법 위헌 등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부정하는 풍조가 날로 확산되는 등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며 "나라와 민족을 살리고 한국 교회를 위기에서 구할 방법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밖에 없기에, 미주 지역 한인 교회와 성도들이 조국을 위한 간절한 기도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총회는 개회예배와 정기총회, △ 통일선교전략(김요한 목사) △ 난민 선교 전략(무슬림 선교 장세균 선교사) △ 21세기 영적 전쟁(TVNEXT 사라 김, 김태오 목사)을 주제로 목회자 세미나가 진행됐다. 또 나라와 민족을 위한 위한 기도회, 미기총 및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 간담회, 폐회예배 순으로 진행됐다.한편 신임 총회장 민승기 목사는 골든게이트 침례신학대학원과 워싱턴 침례대학에서 공부한 침례교 목회자로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과 이사장을 역임하고 5년 전부터 미기총 사역에 동참해왔다. 미주 한인교회를 대표하는 미기총은 미주 한인교회의 일치, 화합, 선교, 봉사, 연합 사역을 위해 21년 전에 태동해 지금까지 미주 50개 주에 있는 한인교회들을 대표하는 기관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 전역의 125개 교협들이 함께 모여 미주 한인교회 115주년을 기념하는 예배를 드리고, 각 지역 교협의 지난 20년 역사를 정리해 "미기총 20년 발자취 이야기"를 발간하기도 했다.
    • 교계뉴스
    • 단체
    2019-08-22
  • 한교연 제8-5차 긴급 임원회
    ©한교연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지난 7월 29일(월) 오후1시 군포제일교회 목양실에서 제8-5차 긴급 임원회를 열고 한국교회 8.15 기념성회 개최와 재단법인 한국기독교기념관 건립 건 등을 논의했다. 이날 임원회는 남북 및 한일 관계 갈등으로 나라와 위기에 처한 이때에 8.15 광복절 74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하나되어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에 힘써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뜻을 같이하는 기관 단체들과 함께 성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하기 했다.   임원회는 또한 신광준 목사(한국교회 비상특별기도회 추진위원장)로부터 1차 비상특별기도회에 이어 시작된 2차 특별기도회 준비사항을 보고받고 8월 5일(월)과 9월 2일(월) 오산리 최자실 금식기도원에서 한교연 주관으로 진행될 10시간 릴레이 특별기도회 강사진 6명을 확정하는 한편 김영진 목사(민족통일선교협회 사무총장)를 특별기도회 추진위원으로 추가 임명하기로 했다. 제2차 한국교회 특별기도회 오산리기도원 집회는 8월5일 10:30 최명우 목사(순복음강남교회), 14:30 신광준 목사(추진위원장), 19:30 권태진 목사(대표회장)가, 9월 2일은 10:30 홍정자 목사(진리 총회장), 14:30 윤호균 목사(화광교회), 19:30 박만수 목사(개혁개신 총회장)를 강사로 10시간 릴레이로 진행된다.   임원회는 또한 한국교회 본질회복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한국교회 특별기도회를 내년 6월까지 1년간 연속적으로 개최하기로 하고, 한국교회가 교파를 초월해 동참토록 회원교단 단체는 물론 전 교단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으며, 1.한국교회 본질 회복과 삼합(화합 연합 통합)을 위해 2.대한민국의 자유 수호와 복음 통일을 위해 3.정교분리 원칙과 종교 자유 수호를 위해 4.국가 안보 경제 사회 바른 역사관 수호를 위해 5.굳건한 한미동맹과 한일 경제 갈등 해소를 위해 6.교회 고유권한 침해 중지 및 반인륜적 교육·제도의 폐지를 위해 등 공동의 기도제목을 공유하기로 했다.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이날 임원회에 오는 8월 19일부터 미국 LA 열리는 미기총 총회에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와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 등 6~7명의 임원이 공식 초청받아 참가하기로 했으며, 올 11월초 인도 뱅갈루루에서 개최되는 인도 목회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목회자세미나 개최 추진 일정을 보고했다. 임원회는 또한 내년 3월경 한교연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스라엘 이집트 등 성지순례를 진행토록 허락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9-08-06
  • 청소년에게 바른 역사관 국가관 심어주며 지역사회 섬김과 나눔 실천에 앞장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소속 단체인 사단법인 성민원이 매년 2기에 걸쳐 실시하는 성민 청소년복지학교가 40기를 맞았다. 성민원은 지난 7월 22~24일 군포제일교회 비전센터에서 청소년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기 성민 청소년복지학교를 개교하고 청소년기의 바른 국가관과 사회관을 정립하기 위한 강의와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40기 청소년복지학교는 개교식에 이어 첫날은 주대준 장로(전 카이스트 부총장, CTS인터내셔널 회장)를 강사로 “대한민국의 사명과 비전”을 주제로, 둘쨋날은 홍미숙 시설장(성민재가복지센터)을 강사로 “고령사회와 노인문제”, 그리고 마지막 날은 이언주 국회의원(행동하는 자유시민 공동대표)이 “좋은 날이 오게 하자”를 주제로 청소년의 꿈과 비전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이언주 의원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부모님들이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의 온갖 고난을 딛고 오늘의 번영된 대한민국을 이룩하기까지 그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가지는게 중요하며, 장차 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미래의 주역이 되기 위해 각자의 맡은 본분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해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번 청소년복지학교에 참가한 150여 명의 중고등 학생들 중 절반가량은 교회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로 이들은 3일간 복지학교가 마련한 수준 높은 강의와 독거노인 돌봄 프로그램 실습을 통해 장래의 꿈과 비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고, 특히 교회가 국가와 사회를 위해 기독교가 수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기독교 신앙에 녹아들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되었다. 이번 청소년복지학교에 참여한 흥진고 2학년 고예은 양은 “이언주 의원 등의 강의를 들으면서 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가지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독거 어르신 댁에 방문했을 때 너무나 반겨주셔서 그분들이 얼마나 외롭게 사시는지 알게 되었고, 잠시 봉사 활동하러 간 거였지만,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가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호중 1학년 백은빈 군도 “복지학교에 참여하기 전까지 기독교에 대해서도 몰랐고 봉사에 대해서도 별 관심이 없이 그냥 봉사점수를 얻기 위해 갔는데 훌륭한 강사님을 통해 강의를 들으면서 차츰 내가 나라를 위해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고, 특히 독거노인댁을 방문하면서 어르신들을 통해 오히려 따뜻한 사랑을 받으면서 가슴이 뭉클해지고 교회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민원 이사장 권태진 목사는 “2000년 새 천년 새 희망을 가지고 시작한 성민청소년복지학교가 벌써 20년, 40기를 맞게 된 것에 대해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리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이 그 존엄성을 지키며 사람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청소년기에 깨닫도록 돕는게 청소년복지학교의 가장 주된 목표이며, 복지학교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내일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민 청소년복지학교는 매년 두 차례 1월과 7월 방학기간을 이용해 2박3일간 개교하여 청소년기에 올바른 가치관과 세계관, 바른 역사의식을 갖도록 지도하고, 동시에 섬김과 나눔의 현장을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주고 삶의 지표를 높이는 교육과 실천의 장으로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민청소년복지학교는 2000년에 시작되어 이번 40기로 지금까지 5,2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사단법인 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기관으로 설립되어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필요한 든 곳에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고 있다.            
    • 교계뉴스
    • 목회
    2019-07-30
  • 한교연, 백사마을에 사랑의 연단 3만장 나눔행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목사)은 지난 21일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가난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탕 3만장을 전달하고 나눈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권태진 목사는 마을주민과 봉사자들 50여명과 함께 드린 예배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곡식을 거둘 때 첫 수확은 하나님께 드리고, 두번째 소출은 자신의 양식으로 쓰고, 분깃을 남겨 가난한 사람들을 먹이게 하겼다'고 말하고, "우리모두는 하나님이 주신 건강과 시간, 물질도 첫째는 하나님을 위해, 그리고 자신과 가난한 이웃을 위해 쓰는 것이 복된 삶"이라고 강조하였다.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는 "연탄값이 갑자기 큰폭으로 상승하면서 백사마을 주민들이 그 어느때 보다 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었는데 한교연이 매년 연탄을 기증해 줄뿐아니라 올해는 매년 하던것보다 1만장 늘려 3만장을 기증하여 주어 큰도움과 위로를 동시에 받았다" 고 말했다.그리고 "연탄은 서민들의 생존과 직결되고 있는것이게 때문에 해마다 가파르게 인상되고 있는 연탄을 '금탄'이라고 부른지 오래라며, 12월과 1월에 반짝하던 후원의 열기가 2월에 들어서면 뚝 끊기는게 현실이다' 라며 이런때에 한교연에서 찾아주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함으로 본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한편 이번행사에는 회원단체인 대신, 개혁개신, 합동개혁, 호헌, 합동해외, 합동총신총회와 군포제일교회, 영안장로교회, 은해와진리교회, 성민원등 교회와 단체, 국제위원장 김승경목사, 봉사위원장남궁창목사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후원이 있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9-02-23
  • 한기총•한교연 “6월 말까지 통합”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는 31일 오후 2시30분 한국교회연합 사무실에서 만나 한국교회 분열을 극복하고 2월말까지 양 기관이 통합하기로 합의 서명하고, 각 통추위를 통해 6월말까지 통합할 것을 선언했다.   한국교회 기관 통합을 위한 합의서  전문을 살펴보면,   135년 전 하나님의 은혜로 이 땅에 들어온 기독교는 민족의 개화, 독립운동, 건국, 6.25, 새마을운동, 민주화운동을 거치며 항상 그 중심에 있었으며,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한국교회의 사명과 역할은 지대했습니다. 한국교회가 나라와 민족의 희망이요 사회의 등불이었던 본연의 사명을 잊어버리고 근래에 와서 몇몇 지도자들의 이기심으로 분열되어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음은 심히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에 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사)한국교회연합은 1.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분열된 것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2.  2월 말까지 두 기관이 통합하기로 합의 서명하고,3.  각기 통합추진위원회를 통하여 6월 말까지 하나로 통합할 것을 한국교회 앞에 엄숙히 선언합니다.                               2019년 1월 31일        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 교계뉴스
    • 교단
    2019-02-01
  • "3·1운동 100주년 기념대회", 모든 연합회 하나로
    100년 전 3·1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한국교회가 100년이 지난 2019년 하나된 모습으로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한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국교회연합 등이 참여하는 3·1운동100주년한국교회위원회는 3월 1일 오전 11시 서울시청광장에서 예배를 드리고, 독립선언서 등을 낭독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이번 기념대회에 대해 △3.1운동의 기본 정신이 된 평화와 화합 등 기독교 정신의 고양 △교회와 다음세대를 살리는 기도와 찬양과 경배 △민족을 가슴에 품은 평화와 통일 이라는 대의적인 목표로 전 교계가 함께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준비위원장 윤보환 감독은 “100년 전 우리 민족은 일본제국주의의 총칼에 맞서 정의와 평화, 자유를 세계만방에 외침으로 역사의 물줄기를 돌려놓았다”면서 “3.1운동을 통해 전 세계가 대한민국의 독립에 큰 관심을 갖고 지지를 보내게 됐다”고 3.1운동의 역사성을 설명했다. 이번 기념대회에는 한기총과 한교총, 한장총과 세기총 등 연합기관 외에도 미래목회포럼, 한국교회일천만기도운동본부, 평신도단체협의회 등이 참여한다. 한교연과 NCCK의 동참도 이끌 계획이다. 한편, 이번 기념대회는 오전 11시 온 세대가 함께하는 찬양축제를 시작으로 3.1운동의 기독교적 의미를 담은 연설, 어린이·청소년·청년 등 태극기 만세 행진, 만세삼창, 3.1절 노래 제창, 독립선언서 낭독, 한국교회 결의문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 교계뉴스
    • 총회
    2019-01-28
  • 한국교회연합, 안양대학교 매각음모 즉각 중단을 촉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교연)이 안양대학교 매각설과 관련해 도의적인 책임을 촉구했다. 한교연은 "기독교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숱한 목회자를 배출해 온 안양대학교가 최근 재정난을 이유로 불교계 대순진리회 계열의 대진교육재단에 매각하려는 시도에 대해 본회는 기독교대학의 건학 이념에 대한 심각한 훼손"이라며 기독교대학의 타종교 매각 시도를 강력히 규탄며 아래와 같은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기독교대학의 타종교 매각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기독교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숱한 목회자를 배출해 온 안양대학교가 최근 재정난을 이유로 불교계 대순진리회 계열의 대진교육재단에 매각하려는 시도에 대해 본회는 기독교대학의 건학 이념에 대한 심각한 훼손일 뿐 아니라 종교간 마찰과 분쟁의 소지가 될 이 번 사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매각 음모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현 안양대학교는 지난 1948년 고 김치선 박사가 서울 남대문교회에서 설립한 대한신학교의 건학이념을 계승한 기독교대학으로 그동안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총회를 기반으로 수많은 목회자와우수한 인재를 배출해 왔다. 그런 안양대가 대순진리회 계열의 대진성주회 관계자 3명을 이사로 받아들임으로써 사실상 재단 매각을 자행한 것은 하나님이 세우신 기독교대학을 타종교에 돈을 주고 팔아넘기는 후안무치한 행위로 예수님을 은 30에 팔아넘긴 가롯 유다를 연상케 하는 배교 행위나 다름없다. 더구나 현 학교법인 우일재단 이사장이 교회 장로 신분이라는 사실에 비춰 볼 때 이는 개인의 일탈을 넘어 신앙양심으로나 도의적으로도 비난받아 마땅한 행위인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학교법인 우일학원의 기독교대학을 타종교에 매각 음모를 강력히 규탄하며, 이 같은 불의한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교육부는 대진교육재단측 이사 승인을 즉각 취소함으로써 종교간 갈등과 분쟁 소지를 조기에 차단하는데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구한다. 만일 우일학원이 이 같은 한국교회의 목소리를 끝내 외면하고 타종교에 기독교대학을 매각하고, 교육부 또한 이를 수수방관한다면 해당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뿐 아니라 한국교회 1천만 성도들이 이를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뒷돈 거래로 사학을 마음대로 매매하는 불법 부당한 행위 근절을 위해 국회를 통한 사학법 개정 등 총력 투쟁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2019. 1. 2.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 교계뉴스
    • 총회
    2019-01-04
  • 한국기독교연합, "한국교회연합"으로 명칭 환원
    ㈔한국기독교연합(한기연)이 다시 창립 당시 본래의 명칭인 ‘한국교회연합(한교연)’으로 환원했다.   한교연은 27일 경기도 군포시 군포제일교회에서 제8-1차 실행위원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한국기독교연합(KACC)’에서 ‘한국교회연합(CCIK)’으로 변경하는 정관 제1조의 개정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이로써 한교연은 지난 8월 한교총과 통합 창립총회 이후 "한국기독교연합"으로 명칭을 변경했다가 1년여만에 본래의 이름으로 돌아왔다.   이날 결의된 명칭변경은 지난 제7회기 동안 한교총과의 통합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으나 무산된 상태에서, 한기연이란 이름을 유지할 명분이 없다는 다수의 임원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 8-1차 임원회에서 정관개정이 발의돼 이날 실행 위원회를 거쳐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되었다. 앞서 지난 2017년 11월 한교연이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6-3차 실행위원회와 임시총회를 열고 한기연 명칭 사용을 결의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한국교회 주요 대형교단들이 ‘한국기독교연합’ 정기총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예고한 상황에서 한교연이 법인 명칭을 가로챈 것이다. 교단장회의는 정기총회를 일주일여 앞둔 상황에서 당혹해했으며, 이후 한교연과의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한기연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는 지난 20일 임원회에서 "한국교회가 하나 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다"며 "앞으로 연합기관을 무조건 하나로 통합하기보다 먼저 동질성을 회복하고, 동행하게 되면 동거에 이르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기연은 이번 임시총회에서 원종문 목사, 박요한 목사, 김효종 목사를 상임회장으로 선출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8-12-28
  • 한기연, ‘한국교회연합’으로 다시 환원 전망
    한국교회총연합과의 통합을 전제로 바뀐 ‘한국기독교연합’(KACC) 명칭이 ‘한국교회연합(CCIK)’로 다시 환원될 전망이다.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제8-1차 임원회를 지난 20일 오전 7시30분 군포제일교회 에덴홀에서 갖고, 당초 한교총과의 통합을 목적으로 바꾸었던 현재의 명칭인 ‘한국기독교연합’을 창립 당시의 본래 명칭인 ‘한국교회연합’으로 환원하기로 하는 내용의 정관 개정안을 발의했다.   또한 상임회장 후보로 등록한 원종문 목사(통합피어선 증경총회장), 김효종 목사(호헌 총회장), 박요한 목사(합동해외 총회장) 3인을 임시총회에서 선출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실행위원회와 임시총회 개최 건을 대표회장에게 위임했다. 이에 권태진 대표회장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군포제일교회에서 실행위원회와 임시총회를 개최키로 공지했다. 아울러 권 대표회장이 기존 명예회장 13명에 조용기 목사를 비롯해 김삼환 목사, 원팔연 목사, 조용묵 목사, 김국경 목사 등 6명을 추가로 추천해 모두 19명으로 확대했으며, 공동회장 34명, 부회장 8명, 서기 부서기, 회계 부회계 감사 2인 등 총 75명의 임원과 21개 상임위원장, 11개 특별위원장 조직을 완료했음을 보고했다. 특히 한교연은 한국교회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가 공동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하는 운동을 거교회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에 권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하나 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다”며 “누구의 탓을 하기 전에 하나님 앞에 우리의 기도와 노력이 부족했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아쉬워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연합기관을 무조건 하나로 통합하기보다, 먼저 동질성을 회복하고, 동행하게 되면 동거에 이르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최근 교계 원로들을 만나 대화할 기회가 많았다”면서, “한국 사회가 매우 위태롭고 교회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에 한국교회 동질성 회복을 위해 한국교회 개교회와 교단, NGO 단체에 이르기까지 공동의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하는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임원회에 앞서 드린 임원 및 상임위원장, 특별위원장 조찬기도회에서는 위기에 빠진 한국교회와 한국 사회를 위해 합심해 기도했다.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기도회는 공동회장 김효종 목사의 사회로 신상철 목사(한영 총회장)의 기도에 이어 정철옥 목사(바른신앙수호위원장)와 김승경 목사(국제위원장), 김명찬 목사(총무협 회장), 동영진 목사(탈북민지원위원장), 심동섭 목사(교정선교위원장)가 △나라와 민족, 남북통일과 복음화 △이단사이비 집단 척결 △한기연의 단합과 8회기 사역 △회원교단과 단체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해 각각 특별기도했다. 이어 마리아 중창단의 찬양에 이어 권 대표회장이 ‘심히 큰 능력’(고후4:7~1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한 뒤 직전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의 인사 후 김바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 교계뉴스
    • 총회
    2018-12-21
  • 한교연, 법인명 “한국기독교연합”으로 변경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은 11월 29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6-3차 실행위원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법인 명칭을 “한국기독교연합”으로 변경하기로 하는 한편 통합을 추진했던 당사자인 교단장회의측의 불법성을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했다.   이날 실행위에서는 정관 변경건을 심의하며 정관 제1조 명칭을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에서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연합”으로 변경하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교단과 단체에서 파송한 회원 및 당연직 의 권리를 제한하기로 했으며, 법인이사는 반드시 대표회장이 대표이사가 되도록 규정했다. 또한 제7회 총회에서 대표회장과 상임회장을 선출하되 7회기 차기 후보자가 없을 때에는 순연하여 시행한다는 조항을 삽입해 통과시켰으며, 이어 열린 임시총회에서 아무런 이견 없이 통과됐다. 정관 개정 건을 다룬 실행위에서 황인찬 목사는 명칭 변경 건과 관련하여 이미 지난 7월 27일 제 6-2차 실행위원회와 임시총회에서 본회의 명칭을 “한국기독교연합”으로 변경하고 교단장회의측과 통합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고 밝히고, 현재 교단장회의측에서 본 회와의 통합추진과정에서의 합의를 이행하기는커녕 임시정관 처리문제와 법인 인수에 따른 세부 협의를 거부하고 한교연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태도로 일관해 왔다며, 본회 명칭 변경은 이미 지난 실행위와 임시총회에서 결의한 사항으로 교단장회의측에서 합의를 이행하지 않는다고 우리까지 이미 결의된 사항을 번복하기보다 향후 한국교회 전체의 통합을 바라는 본회의 변함없는 의지를 한국교회 앞에 분명히 밝히는 뜻에서 그동안 6회기동안 써온 한국교회연합 명칭을 내려놓는 것이라며 명칭 변경을 포함한 정관개정안을 받아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총대들은 이견없이 만장일치로 명칭 변경을 포함한 정관개정안을 가결했다. 실행위와 임시총회에서 예장 고려(총회장 김길곤 목사)를 새 회원교단으로 승인함에 따라 39개 교단으로 늘어났으며, 오는 12월 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중강당에서 개최되는 제7회기 총회를 앞두고 사업계획과 결산 예산을 심의 통과시켰다. 회의 말미에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본회와의 통합을 합의해 한교연 창립총회까지 개최한 교단장회의측이 지난 11월 17일부로 본회와의 통합이 무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본회를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하며 본인의 동의도 없이 4인 공동대표 이름으로 지상에 총회를 공고하는 등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며 이에 대해 강력한 성명서를 발표할 필요가 있음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총대들은 만장일치로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결의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7-12-01

선한교회 검색결과

  • "제 37회 한장총 정기총회 회장 김수읍 목사 당선"
        제 37회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 장총) 정기총회가 26일 오전 11시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됐다. 1부 예배에는 제 36회 한장총 대표 회장 송태섭 목사가 누가복음 23:50-56을 설교했다. 그는 “세상적인 기준에서 도덕적인 것이 선이지만, 하나님 입장에선 아니”라며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선은 아니”라고 전했다. 그런 점에서 그는 “요셉은 하나님 제일주의 신앙 이었다”며 “여론은 예수님을 죽이자 했지만, 그는 여론에 반해 자기 신앙 양심을 가지고 ‘아니오’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그는 “요셉 같은 정치인, 목회자들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세상은 악법을 만들고 있는데, 목회자들이 ‘아니오’라고 외칠 수 있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처럼 그는 “우리도 ‘아니오’라고 외치며, 하나님 앞에서 칭찬 받는 인생 살자”고 역설했다.   제 36회 한장총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곧바로 2부 정기총회가 이어졌다. 총대 135명 중 106명이 출석해 정기총회가 성사됐다. 제 37회 한장총 대표회장에는 김수읍 목사가 당선됐다. 그는 “미스바 기도회, 소외된 이웃을 돕겠다”며 “무엇보다 교단 총회장과 총무님들 잘 모시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한국교회 살리기 위해 적극 기도해야한다”면서 “이는 사무엘의 미스바 회개, 다니엘의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의 기도, 히스기야의 철야기도, 손양원·주기철 목사의 신사 참배를 반대한 기도”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그는 “우리도 생사화복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모여 절실히 기도하도록 독려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모이고 하나 되어 뭉치고 외치면, 우리가 교회를 대적하는 세상 법에 대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하나님을 공경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좋은 법을 만들라고 국가 위정자에게 외쳐야한다”고 역설했다. 게다가 그는 “안보를 굳건히 해, 민족 복음화·복음 통일을 이루자”며 “1년 동안 계속 엎드려 회개하고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제 37회 한장총 대표회장 김수읍 목사   상임회장에는 제104회 예장 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당선됐다. 그는 “장로교 정체성 회복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장로교의 날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장로교의 연합과 일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공동 노력과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며 “침체된 교회를 회복 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한장총을 교단 간 협력을 강화하여, 대정부에 대한 연합단체로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교회 지도자들과 소통을 해서, 연합 기관으로의 역할을 강화해 갈 것”이라며 “장로교 연합과 일치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축사로 한교연 대표 회장 권태진 목사는 “장로교 위해 수고를 많이 한, 특히 종교인 과세 문제에 앞장 선 김수읍 목사”라며 “한국 교회에 사랑을 많이 실천한 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기도운동을 제안한 김 목사와 함께 한국 교회 기도운동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새 임원 및 감사에는 서기에 황연식목사(호헌), 회록서기 김종명목사(백석), 회계에 안옥섭장로(통합), 부서기 정성엽목사(합신), 부회록서기 강세창목사(합동동신), 부회계 김충무장로(고신) 그리고 총무에는 최우식목사(합동) 등 선출 인준을 받았다. 이번 총회에서 한장총 36년의 역사를 담은 총람 ‘어둠을 넘어 빛으로’란 책을 발간하여 참석한 총대 및 회원교단에 배포를 했다.   (왼쪽부터) 류중현 한장총 증경총회장, 송태섭 36회 한장총 대표회장, 김수읍 제 37회 한장총 대표회장                  
    • 교계뉴스
    • 총회
    2019-11-27
  • 청소년에게 바른 역사관 국가관 심어주며 지역사회 섬김과 나눔 실천에 앞장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소속 단체인 사단법인 성민원이 매년 2기에 걸쳐 실시하는 성민 청소년복지학교가 40기를 맞았다. 성민원은 지난 7월 22~24일 군포제일교회 비전센터에서 청소년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기 성민 청소년복지학교를 개교하고 청소년기의 바른 국가관과 사회관을 정립하기 위한 강의와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40기 청소년복지학교는 개교식에 이어 첫날은 주대준 장로(전 카이스트 부총장, CTS인터내셔널 회장)를 강사로 “대한민국의 사명과 비전”을 주제로, 둘쨋날은 홍미숙 시설장(성민재가복지센터)을 강사로 “고령사회와 노인문제”, 그리고 마지막 날은 이언주 국회의원(행동하는 자유시민 공동대표)이 “좋은 날이 오게 하자”를 주제로 청소년의 꿈과 비전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이언주 의원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부모님들이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의 온갖 고난을 딛고 오늘의 번영된 대한민국을 이룩하기까지 그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가지는게 중요하며, 장차 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미래의 주역이 되기 위해 각자의 맡은 본분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해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번 청소년복지학교에 참가한 150여 명의 중고등 학생들 중 절반가량은 교회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로 이들은 3일간 복지학교가 마련한 수준 높은 강의와 독거노인 돌봄 프로그램 실습을 통해 장래의 꿈과 비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고, 특히 교회가 국가와 사회를 위해 기독교가 수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기독교 신앙에 녹아들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되었다. 이번 청소년복지학교에 참여한 흥진고 2학년 고예은 양은 “이언주 의원 등의 강의를 들으면서 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가지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독거 어르신 댁에 방문했을 때 너무나 반겨주셔서 그분들이 얼마나 외롭게 사시는지 알게 되었고, 잠시 봉사 활동하러 간 거였지만,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가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호중 1학년 백은빈 군도 “복지학교에 참여하기 전까지 기독교에 대해서도 몰랐고 봉사에 대해서도 별 관심이 없이 그냥 봉사점수를 얻기 위해 갔는데 훌륭한 강사님을 통해 강의를 들으면서 차츰 내가 나라를 위해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고, 특히 독거노인댁을 방문하면서 어르신들을 통해 오히려 따뜻한 사랑을 받으면서 가슴이 뭉클해지고 교회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민원 이사장 권태진 목사는 “2000년 새 천년 새 희망을 가지고 시작한 성민청소년복지학교가 벌써 20년, 40기를 맞게 된 것에 대해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리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이 그 존엄성을 지키며 사람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청소년기에 깨닫도록 돕는게 청소년복지학교의 가장 주된 목표이며, 복지학교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내일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민 청소년복지학교는 매년 두 차례 1월과 7월 방학기간을 이용해 2박3일간 개교하여 청소년기에 올바른 가치관과 세계관, 바른 역사의식을 갖도록 지도하고, 동시에 섬김과 나눔의 현장을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주고 삶의 지표를 높이는 교육과 실천의 장으로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민청소년복지학교는 2000년에 시작되어 이번 40기로 지금까지 5,2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사단법인 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기관으로 설립되어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필요한 든 곳에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고 있다.            
    • 교계뉴스
    • 목회
    2019-07-30

기획보도 검색결과

  • 한교연, 백사마을에 사랑의 연단 3만장 나눔행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목사)은 지난 21일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가난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탕 3만장을 전달하고 나눈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권태진 목사는 마을주민과 봉사자들 50여명과 함께 드린 예배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곡식을 거둘 때 첫 수확은 하나님께 드리고, 두번째 소출은 자신의 양식으로 쓰고, 분깃을 남겨 가난한 사람들을 먹이게 하겼다'고 말하고, "우리모두는 하나님이 주신 건강과 시간, 물질도 첫째는 하나님을 위해, 그리고 자신과 가난한 이웃을 위해 쓰는 것이 복된 삶"이라고 강조하였다.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는 "연탄값이 갑자기 큰폭으로 상승하면서 백사마을 주민들이 그 어느때 보다 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었는데 한교연이 매년 연탄을 기증해 줄뿐아니라 올해는 매년 하던것보다 1만장 늘려 3만장을 기증하여 주어 큰도움과 위로를 동시에 받았다" 고 말했다.그리고 "연탄은 서민들의 생존과 직결되고 있는것이게 때문에 해마다 가파르게 인상되고 있는 연탄을 '금탄'이라고 부른지 오래라며, 12월과 1월에 반짝하던 후원의 열기가 2월에 들어서면 뚝 끊기는게 현실이다' 라며 이런때에 한교연에서 찾아주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함으로 본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한편 이번행사에는 회원단체인 대신, 개혁개신, 합동개혁, 호헌, 합동해외, 합동총신총회와 군포제일교회, 영안장로교회, 은해와진리교회, 성민원등 교회와 단체, 국제위원장 김승경목사, 봉사위원장남궁창목사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후원이 있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9-02-23

학술.행사 검색결과

  • 한교연, 12일 미혼모자 공동생활시설 ‘꿈나무’에 자립지원금 및 아기용품 전달
        한국교회연합이 12일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 ‘꿈나무’에 자립지원금 및 아기용품을 전달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2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 ‘꿈나무’에서 사회에서 소외된 채 외롭게 아기를 양육하는 미혼모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행사를 마련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매년 5월에 개최해 온 미혼모 돌봄 나눔 사업은 올해로 일곱 번째로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 ‘꿈나무’가 최근에 동작구 상도동에서 구로구 오류동으로 이전한 후 가진 첫 번째 행사였다.   이날 예배는 상임회장 김효종 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김학필 목사가 기도하고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위기 속에 기적’(출2:1~10)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송태섭 목사는 “모세는 태어나자마자 죽을 위기에서 그 어머니의 믿음으로 물에서 건짐을 받아 장차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지도자가 되었다”며 “이것은 하나님이 모세를 죽음에서 살려내사 이스라엘을 구원하려는 원대한 섭리 가운데 이루어진 일이나 또한 그 어머니가 자식을 반드시 살리고 말겠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꿈나무에서 생활하는 미혼모자가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식을 잘 양육해서 장차 나라와 민족을 위한 큰 인물이 되도록 한국교회가 생명을 살리고 영혼을 살리는 일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격려사에서 “5월10일이 국가가 정한 ‘한부모 가족의 날’이었는데, 그런 날이 있는 것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다”며 “미혼모, 미혼부가 한 해 평균 1만4000여 명이나 된다고 한다. 한교연이 여성위원회 주관으로 벌써 7년째 미혼모를 지원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 한국교회가 가난하고 병들고 외로움 속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돌보는 일에 앞장섰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꿈나무’ 미혼모 지원 행사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꿈나무 원장 박미자 권사에게 100만원 상당의 기저귀 등 아기용품을,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미혼모자 자립정착을 위한 지원금 1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꿈나무 원장 박미자 권사는 “매년 한교연이 잊지 않고 찾아와 주시고 사랑의 실천을 해주시는 데 대해 감사하다”며 “꿈나무는 미혼모자가 2년 동안 거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자립을 위한 취업 상담과 교육 등을 지원하며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아기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권사는 “지금은 6가정에 각기 독립된 주거공간을 제공해 아기 양육과 스스로 자립에 전념할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이런 소외시설을 지원하는 일에 몸도 마음도 멀어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한교연의 지원과 관심이 너무나도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가 광고한 후 서기 김병근 목사가 축도로 모두 마쳤다.   한편 이날 미혼모자 생활가정 ‘꿈나무’ 전달식은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상임회장 김학필 목사,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 뷰성형외과 최순우 원장 등이 후원했다. 특히 김옥자 목사가 시무하는 임마누엘교회 여전도회(회장 이순영 권사)는 매달 ‘꿈나무’를 방문해 반찬 나눔 봉사를 해오고 있다.                            
    • 교계뉴스
    • 단체
    2021-05-14
  • 한교연, 제10회 신임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선출
    한교연 제10회 총회 신임 대표회장, 상임회장, 사무총장. (사진 = 한교연 제공) 한교연은 10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10회 총회를 열고 새 회기 대표회장에 송태섭 목사를 선출했다. 당초 이날 총회에는 16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코로나 회원교단 총회장 등 극소수만 참여한 채 진행됐다.송 신임 대표회장은 "지금 대한민국과 사회는 정치, 경제, 외교, 안보가 위험수위에 도달했다. 이러한 때에 한국교회는 사분오열돼 한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라며 "저는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일에 일체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임하겠다"라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 교계뉴스
    • 총회
    2020-12-11
  • 한국교회연합,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나눔 실천
        한국교회연합은 이처럼 매년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김장을 했다.이날 환영사를 전한 상임회장 송태섭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분들에게 김장을 나눌 수 있는 좋은 행사를 갖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김장나눔에는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강명이 목사)와 봉사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 북한이탈주민 등 총 4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5,000kg의 김치를 담갔다.담근 김치는 서울 서부역 노숙인 지원센터(참좋은친구들, 이사장 신석철)와 탈북민가정(30가정),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꿈나무, 원장 박미자)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수년째 김장 봉사를 하고 있다는 북한이탈주민은 나눔을 통해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 교계뉴스
    • 단체
    2020-11-24
  • 한교연 제10대 송태섭 목사, 대표회장 후보 단독 입후보
      ▲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제10대 대표회장 후보에 송태섭 목사(좌측)가 단독 입후보했다.   한교연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석 목사)는 지난 11월 19일(목) 오전 11시 전체 회의를 열고 대표회장 후보 접수를 마감했다. 이어 단독으로 입후보한 송태섭 목사의 등록 서류와 후보 등록금 및 발전기금의 납입 사항을 영수증과 통장으로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다고 보고 송태섭 목사를 한교연 제10대 대표회장 후보로 확정했다. 한편 상임회장 후보는 11월 30일 11시까지 접수하기로 했다.   한교연 제10대 대표회장 후보 송태섭 목사는 합신대 대학원, 한남대 목신원을 졸업하고, 현재 수원 경원교회를 시무 중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려개혁 총회총무와 총회장, 한기총 부서기, 총무협의회 회장을 지냈으며, 한장총 상임회장에 이어 대표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교회연합 상임회장이다. 현재 수원남부경찰서 경목, 월드비전 이사로 봉사하고 있다.   선관위는 회원 교단 및 단체의 분담금을 11월 30일까지 연장해 납부토록 하고 미납 시에는 선거권 피선거권이 제한됨을 공지하기로 했다. 한교연 제10회 총회는 오는 12월 10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개최된다.   송태섭 목사는 소견서를 통해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 목사는 “한국교회가 연합과 일치의 정신으로 하나 되는 일은 주님의 지상명령”이라며 “지금 대한민국과 사회는 정치 경제 외교 안보가 위험수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때에 한국교회가 사분오열되어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며 “ 저는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는 일에 일체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임하겠다.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세상에 ‘일어나 빛을 발하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교계뉴스
    • 단체
    2020-11-23
  • 한국교회연합, 강원도 양양지역 피해 복구 봉사활동 출정식
      ▲한국교회연합이 지난 5일 군포제일교회에서 산하 단체인 (사)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과 함께 태풍 피해 구호·복구 봉사활동 출정식을 가졌다. ⓒ한교연 제공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이 연이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양양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양양지역은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지나가며 240가구가 침수되고 반파되는 등 강원도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한교연은 지난 9월 5일 군포제일교회에서 산하 단체인 (사)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과 함께 태풍 피해 구호·복구 봉사활동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현지에서 피해 복구작업을 진행할 911 S&RT 수색구조단(Search&Rescue Team)도 함께했다. 한교연은 이날 발대식에 성민원과 함께 태풍 피해를 입은 강원 양양군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파견되는 911 S&RT 수색구조단에 사랑의 이동급식 차량과 식료품(쌀, 컵라면 1,000개) 등을 지원했다.   911 수색구조단은 1981년 발족 이후 국내의 재해 구호를 위한 활동은 물론 해외 16개국의 지진, 태풍 등 재난 현장에 출동하며 전문적인 인명구조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공익법인이다. 1999년 인도 지진 구조를 시작으로 스리랑카, 터키, 네팔, 멕시코 등 천재지변 현장에서 활동했다.   구조단 이강우 단장은 “수색구조단원 20명이 각 지방에서 모여 복구 작업과 방역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성민원의 협력에 힘입어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구호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민원은 지난달 1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제천의 수해복구를 위해 911 S&RT 수색구조단과 협약을 맺고 이동급식차량과 식료품을 지원했다. 한교연은 성민원과 함께 911 S&RT 수색구조단을 지원해 태풍과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사회의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성민원의 ‘사랑의 밥차’는 재난·구호 현장을 돕기 위한 이동급식 차량으로 2006년 포스코로부터 기증받아 2006년 강원도 인제의 수해 현장에서 지역주민 및 자원봉사자에게 8천여 끼니를 지원했다. 또한 2007년 태안 유류피해 지역에서 2만여 끼니, 2011년 전북 정읍 수해현장에서 3백여 끼니, 2015년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행사에서 1천여 끼니를 지원한 바 있다.
    • 교계뉴스
    • 단체
    2020-09-09
  • 한국교회, 참전용사와 가족 3백여 명 초청해 나라사랑 정신 고취
    행사를 마치고. ©한교연 제공   국가 참전유공자 초청 신년하례 및 위로회가 지난 1월 16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려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을 위로 격려하고 나라사랑정신을 고취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사랑운동본부(대표회장 박종철 목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6.26한국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신년하례예배와 2부 위로회, 3부 오찬과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교연 상임회장 원종문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송태섭 목사(상임회장)가 대표기도하고 이어 김효종 목사(상임회장)가 “국가와 민족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박만수 목사(공동회장)가 “민족복음화 및 평화통일을 위해”, 홍정자 목사(공동회장)가 “참전용사와 가족을 위해” 각각 특별기도했다. 이어 신광준 목사(공동회장)가 성경을 봉독하고 군포제일교회 마리아중창단의 특송이 있은 후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영원토록 있으리라”(벧전1:22~25) 제목으로 설교한 후 이동석 목사(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는 설교에서 “월남전에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파병될 당시 우리나라는 매우 가난했고 공산주의의 위협이 있었지만 대한민국을 일으키고, 가난과 공산주의 사상을 몰아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정글을 누볐다”고 말하고 이는 “6.25 전쟁때 UN군과 미군 참전용사들의 도움에 빚는 갚은 자세이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권 목사는 “그 당시 한국은 영적 전투로 기도운동이 일어났고 교회가 부훙하고 경제가 성장했고 모두 꿈과 희망을 노래했다. 참저ᅟᅩᆫ 용사들의 피와 눈눌과 희생은 고속도로가 되고 경제 성장의 씨앗이 되고 안보의 거름이 되었다”며 “그러나 세월이 흘러 참혹한 전장에 우리를 보낸 조구ᅟᅲᆨ은 경제 대국이 되었으나 참정용사들은 세월의 흐름에 떠밀려 헌신의 보람대신 배신의 서운함을 극복해야 하는 환경이 된 것을 안타까워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가슴에 안고 장수의 복을 주심을 감사하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루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자”면서 “이제 참전 노병들의 간절한 기도로 이 나라가 전쟁과 공산주의의 나라가 되지 않도록 기도의 손을 높이 들자”고 역설했다.   고해현 목사(대사본 실무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위로회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참전 국가유공자에 대한 묵념, 대사본 대표회장 박종철 목사의 환영사, 김종구 사무총장(대사본)의 경과보고, 피종진 목사, 이진삼 장군(전 육군참모총장)의 격려사, 허평환 장군(전 기무사령관), 강부원 목사(참전유공자 대표), 김기홍 장군(해병선교회 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 모두가 청룡 맹호 백마 십자성 부대 등 참전용사의 노래를 부르며 자축했다. 박종철 목사는 환영사에서 “매년 6월 4일을 ‘참전 유공자의 날’로 선포하여 사회와 가족들에게 조차 실추된 분들의 자존감을 고취시키고 명예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오늘 이 애국자들을 초청하여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오늘만큼은 모든 시름을 내려놓고 행복하시고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교계뉴스
    • 교단
    2020-01-17
  • 한교연 2020 신년하례회, 노숙인 “사랑의 밥퍼”로 대신
    ©한교연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2020년 신년하례식을 노숙인을 위한 “사랑의 밥퍼”로 대신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과 섬김으로 새해를 시작했다. 한교연은 지난 1월 3일 오전 11시 서울 서부역에 위치한 노숙인 무료급식소인 사)참좋은친구들 강당에서 2020년 신년하례예배 및 “사랑의 밥퍼” 행사를 갖고 주님이 병들고 헐벗고 가난한 이들의 친구가 되셨던 것처럼 소외된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 본연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교연 임직원 등 50여 명과 400여 노숙인들이 함께한 신년하례예배는 상임회장 원종문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김바울 목사가 대표기도한 후, 박만수 목사(공동회장)가 “국가와 민족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박종철 목사(나라사랑위원장)가 “민족복음화와 평화통일을 위해”, 홍정자 목사(공동회장)가 “한교연 회원교단과 단체를 위해”, 김병근 목사(회계)가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각 특별기도했다.   이어 총무협 회장 진동은 목사가 성경(벧전 1:22~25)을 봉독한 후 군포제일교회 마리아중창단이 특송하고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마음으로 사랑하라”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가 광고하고 송태섭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는 설교에서 “50년 전에 이 근처 염천교를 지나다 꿀꿀이죽으로 한 끼를 때운 적이 있다”고 회상하고 “그때는 그렇게 맛있게 먹었지만 지금 그런 걸 누가 먹겠느냐”며 “지금은 그때보다 훨씬 잘 살게 되었지만 스스로 비교함으로 좌절하고 낙담하는 사람이 그때보다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성경에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고 하셨다”며 “예수 믿고 구원받으면 이 세상 모든 부귀영화를 소유한 사람보다 더 값지고 위대한 삶을 살게 된다”고 강조했다.   예배후 상임회장 김효종 목사의 사회로 이어진 신년축하 및 하례식은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신년인사를 전하고 서기 김동성 목사가 대표회장 신년사를 낭독한 후 모든 참석자들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3부 “사랑의 밥퍼”는 기획홍보실장 김 훈 장로의 진행으로 가수 태연아 집사(성은교회)의 특송에 이어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참좋은친구들 이사장 신석출 장로에게 사랑의 쌀 1,000킬로그램과 사랑의 밥퍼 급식후원금, 노숙인 형제들을 위한 방한복과 내의, 양말을 새해 선물로 전달했다.   이어 공동회장 신광준 목사가 오찬기도한 후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를 비롯해 50여 한교연 임원들이 팔을 걷어 부치고 따끈한 사골 떡만둣국과 밥, 반찬, 과일, 떡 등을 400여 노숙인 형제들에게 한 사람 한 사람씩 직접 배식 봉사하는 것으로 2020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한편 한교연은 오는 1월 16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월남 참전용사를 위한 신년하례회 및 위로행사를 가지며, 2월에는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연탄 2만장을 전달하는 등 우리 사회 소외된 계층을 섬기고 돌보는 사업을 잇따라 준비하고 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0-01-06
  • "대한민국의 지금 시국에 모든 한국교회는 단합해 기도하자"
        한교연(한국교회연합)은 시국 특별기도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하나님은 고난 때마다 한국교회에 큰 부흥을 주셨다”며 “이처럼 기도의 손을 높이 들어, 진리의 칼을 들고 아말렉과 싸우는 순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성경적 세계관으로 단합해 기도해야 할 것”이라며 “지금은 잠잠히 있어야 할 때가 아니”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은 “한국교회에 포도원을 허무는 여우처럼 악한 세력들이 있다”며 “세속 권력을 의지해 분열을 조장한다”고 전했다. 때문에 이들은 “한국교회는 3개월 간 특별 기도를 통해, 자유대한민국, 굳건한 안보의식과 한미동맹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 호소했다. 다음은 기도문 전문이다. 한국교회 시국에 관한 특별기도 호소문 주의 성령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에 임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하나님은 고난의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에 큰 부흥을 주시고 진리, 자유, 사랑의 위대함을 믿고 전하며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도록 복을 주셨습니다. 그 동안 한국교회에 임하신 은혜는 나라가 어려울 때, 공의가 무너지고 온 국민이 혼란 속에 방황하는 이때를 위함이라 생각됩니다. 한국교회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는 주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할 때가 되었습니다. 온 교회는 이스라엘 백성이 어려울 때 기도의 손을 높이 들었던 엘리야와 모세처럼 민족을 위해서, 하나님의 영광과 국가의 회복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여호수아처럼 진리의 칼을 들고 전장에 나가 가나안 입성을 방해하는 아말렉과 싸우는 순종과 열정이 필요합니다. 사무엘과 온 이스라엘 백성이 함께 미스바에 모여 기도하였듯이 성경적 세계관으로 단합하여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사회 정의와 공의가 무너지고 어둠에 사로잡혀 참과 거짓을 분별하지 못하는 참담한 현실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진리의 편에 서야할 성직자마저도 세속에 결박되어 가룟유다처럼 주님을 버리고 진리를 떠나 스스로 성직을 팔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 팽배한 거짓과 불신,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사상은 매우 위험합니다. 기독교를 혐오집단으로 보는 사람이, 편법, 특혜, 반칙 등 이미 드러난 증거만으로도 스스로 개혁의 대상임을 만천하에 드러낸 이가 어찌 사법 개혁을 주도하겠다는 것입니까. 인간의 이성으로는 악한 영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한국교회와 1천만 성도들은 진리와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한 마음으로 기도함으로 악한 세력과 사상을 물리쳐야 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고 하나님이 주신 참된 복음을 빼앗으려 하는 적그리스도 세력에 더 이상 침묵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자유를 빼앗고 온 나라를 마치 거대한 동물원처럼 만들어 하나님이 주신 인간의 자유의지를 속박하며, 자신들이 던져주는 먹이로 사육하려 하는, 창조 질서를 거스르는 그 어떤 세력도 용납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작금의 자유, 인권, 공의가 박탈당하는 현실을 목도하면서도 여전히 침묵하고 교회사적 분열과 분쟁에만 몰두하는 그 어떤 교단과 교회, 사회, 개인이 있다면 모두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면하지 못할 것입니다. 지금 한국교회 안에도 사탄이 파송한 여우가 있습니다. 그들은 포도원의 꽃을 떨어지게 하는 자들입니다. 성직자, 직분자의 가면을 쓰고 은밀히 숨어 세속 권력을 끌어들여 교회에 분쟁과 해악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진화론적 사고를 바탕으로 적자생존, 약육강식의 본능을 따라 행하며 복음의 진리마저 거짓으로 둔갑시킵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분쟁과 미움, 권력과 물질의 쇠사슬에 결박되어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해악을 도모하는 타락을 경계하고, 이들이 회개하고 본질을 회복하여 그리스도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한국교회는 자신을 성찰하고 거듭된 분열의 죄과를 회개함으로 한국교회의 연합, 화합, 통합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할 것입니다. 한국교회 13만 목회자, 1천만 성도 여러분,지금 우리는 잠잠히 있을 때가 아닙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할 때입니다. 주님은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지르리라”(눅19:40)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6:12)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마다, 가정마다 시간마다 기도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영적인 싸움을 싸워야 할 것입니다.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우리의 첫 번째 할 사명은 기도입니다. 한국교회연합은 지난 3개월간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 본질회복을 위한 1,2차 비상특별기도회를 전국 150여 개 기도원과 함께 하며 눈물로 뜨겁게 기도해 왔습니다. 이제 10월1일부터 100일간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교파를 초월해 함께할 것을 전국교회 앞에 요청드립니다. 매일 새벽기도와 주일 삼일 예배시간마다 같은 기도제목으로 기도할 것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바울 사도가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으며 진리를 지키려고 몸부림친 것처럼 이젠 한국교회도 종교의 자유, 자유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결단해야 할 그 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대한민국에 자유 민주주의의 횃불이 꺼지지 않도록, 온 국민이 전쟁의 참화를 딛고 피 땀 흘려 이룩한 굳건한 안보의식과 한미동맹, 자유 시장경제 등의 선한 가치들이 훼손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바른 역사관과 세계관을 정립하여 세계 속에서 경쟁력 있는 교육으로 세계적인 인재양성이 실현되고, 복음 통일을 이뤄 우리 민족이 함께 잘 사는 나라가 되도록 합심해 기도합시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사60:1) 아멘. 2019.9.20.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 교계뉴스
    • 총회
    2019-09-23
  • "전 미주 한인교회 연합해 힘 하나로 모을 것!"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남가주 오렌지 카운티 갈보리새생명교회에서 제2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총회장으로 민승기 목사를 선출했다. 미기총은 정기총회를 통해 △미주 지역 교계 일치와 연합 △한인 이민교회 정체성 확립 △2세 지도자 양성 △원로 목회자 노후 대책 마련 △전 세계에 흩어진 디아스포라의 결집과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운동 전개 등을 결의했다.              신임 임원은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 △지역 공동회장으로 이대우 목사(동부), 진유철 모사(서부), 이성철 목사(중부) 이재선 목사(남부), △ 사무총장 이재덕 목사 △지역 총무 샘 신 목사 △서기 채영일 목사 △부서기 조형수 목사 △회계 서준석 장로 △감사 심평종 목사 등으로 구성됐다. 신임 총회장 민승기 목사는 "이제 장년이 된 미기총은 미주 교계 화합을 통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교회의 미래인 다음 세대 양성을 위해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며 "미주 한인 개신교를 대표하는 연합 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미기총 정기총회에는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를 비롯해,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일본선교사협회 회장 이상렬 목사 등 교계 연합기구 대표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기총과 협력을 다졌다. 또 미기총 1대 증경회장인 박희소 목사를 비롯해 송정명 목사, 한기홍 목사, 한기형 목사 등 남가주 지역 증경회장들이 참석해 미기총 신임원단에 힘을 실었다. 세기총 최낙신 목사는 "21세기 교회는 세속 철학과 사상, 문화로부터 무신론적 도전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이 심각하게 부정되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모든 교회가 인본주의적 세속사회의 도전을 물리치기 위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일치를 이루고, 특별히 미주 지역 모든 한인교회가 상호 교류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역동적으로 선포하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교연 권태진 목사는 "한국교회연합은 미주 한인 교계 최대의 연합기관인 미기총과 2012년 맺은 선교협약을 바탕으로 전 세계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를 향한 선교적 과제에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을 위한 특별 기도를 당부한 권태진 목사는 "지금 한국은 기독교를 대적하고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종교인 과세, 양심적 병역거부, 낙태 금지법 위헌 등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부정하는 풍조가 날로 확산되는 등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며 "나라와 민족을 살리고 한국 교회를 위기에서 구할 방법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밖에 없기에, 미주 지역 한인 교회와 성도들이 조국을 위한 간절한 기도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총회는 개회예배와 정기총회, △ 통일선교전략(김요한 목사) △ 난민 선교 전략(무슬림 선교 장세균 선교사) △ 21세기 영적 전쟁(TVNEXT 사라 김, 김태오 목사)을 주제로 목회자 세미나가 진행됐다. 또 나라와 민족을 위한 위한 기도회, 미기총 및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 간담회, 폐회예배 순으로 진행됐다.한편 신임 총회장 민승기 목사는 골든게이트 침례신학대학원과 워싱턴 침례대학에서 공부한 침례교 목회자로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과 이사장을 역임하고 5년 전부터 미기총 사역에 동참해왔다. 미주 한인교회를 대표하는 미기총은 미주 한인교회의 일치, 화합, 선교, 봉사, 연합 사역을 위해 21년 전에 태동해 지금까지 미주 50개 주에 있는 한인교회들을 대표하는 기관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 전역의 125개 교협들이 함께 모여 미주 한인교회 115주년을 기념하는 예배를 드리고, 각 지역 교협의 지난 20년 역사를 정리해 "미기총 20년 발자취 이야기"를 발간하기도 했다.
    • 교계뉴스
    • 단체
    2019-08-22
  • 한교연 제8-5차 긴급 임원회
    ©한교연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지난 7월 29일(월) 오후1시 군포제일교회 목양실에서 제8-5차 긴급 임원회를 열고 한국교회 8.15 기념성회 개최와 재단법인 한국기독교기념관 건립 건 등을 논의했다. 이날 임원회는 남북 및 한일 관계 갈등으로 나라와 위기에 처한 이때에 8.15 광복절 74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하나되어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에 힘써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뜻을 같이하는 기관 단체들과 함께 성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하기 했다.   임원회는 또한 신광준 목사(한국교회 비상특별기도회 추진위원장)로부터 1차 비상특별기도회에 이어 시작된 2차 특별기도회 준비사항을 보고받고 8월 5일(월)과 9월 2일(월) 오산리 최자실 금식기도원에서 한교연 주관으로 진행될 10시간 릴레이 특별기도회 강사진 6명을 확정하는 한편 김영진 목사(민족통일선교협회 사무총장)를 특별기도회 추진위원으로 추가 임명하기로 했다. 제2차 한국교회 특별기도회 오산리기도원 집회는 8월5일 10:30 최명우 목사(순복음강남교회), 14:30 신광준 목사(추진위원장), 19:30 권태진 목사(대표회장)가, 9월 2일은 10:30 홍정자 목사(진리 총회장), 14:30 윤호균 목사(화광교회), 19:30 박만수 목사(개혁개신 총회장)를 강사로 10시간 릴레이로 진행된다.   임원회는 또한 한국교회 본질회복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한국교회 특별기도회를 내년 6월까지 1년간 연속적으로 개최하기로 하고, 한국교회가 교파를 초월해 동참토록 회원교단 단체는 물론 전 교단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으며, 1.한국교회 본질 회복과 삼합(화합 연합 통합)을 위해 2.대한민국의 자유 수호와 복음 통일을 위해 3.정교분리 원칙과 종교 자유 수호를 위해 4.국가 안보 경제 사회 바른 역사관 수호를 위해 5.굳건한 한미동맹과 한일 경제 갈등 해소를 위해 6.교회 고유권한 침해 중지 및 반인륜적 교육·제도의 폐지를 위해 등 공동의 기도제목을 공유하기로 했다.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이날 임원회에 오는 8월 19일부터 미국 LA 열리는 미기총 총회에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와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 등 6~7명의 임원이 공식 초청받아 참가하기로 했으며, 올 11월초 인도 뱅갈루루에서 개최되는 인도 목회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목회자세미나 개최 추진 일정을 보고했다. 임원회는 또한 내년 3월경 한교연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스라엘 이집트 등 성지순례를 진행토록 허락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9-08-06

오피니언 검색결과

  • "겸손한 그리스도의 정신이 성탄에 널리 퍼지길"
    한교연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한교연(한국교회연합, 회장 권태진 목사)은 2019 성탄절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은 “전쟁의 소식, 군중의 아우성, 미움, 분열뿐만 아니라 창조 원리를 역행하는 일이 곳곳에서 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들은 “죄와 사망으로 결박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다”며 “환영하며, 찬양하며, 영접 한다”고 전했다. 또 이들은 “겸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친구가 되셨다”며 “이처럼 천하보다 귀한 생명들 각자가 존중받는 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들은 “예수님의 사랑과 공의와 섬김과 빛의 정신이 이번 성탄에 온누리에 회복이 돼야한다”며 “ 겸손한 그리스도의 정신이 이 땅에 이뤄지는 성탄이 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한교연 2019 성탄절 메시지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2:14) 임마누엘!죄인 되어 사망에 결박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성령으로 잉태하여 이 땅에오신 것을 환영하며 찬양하며 영접합니다.어둠에 속한 백성에게 참 빛으로, 사망에 잡힌 자에게 생명의 빛으로 오셨습니다.분열이 있는 곳에 화합을,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사망이 있는 곳에 생명으로, 짐승만큼 낮아진 자리인 말구유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존귀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그러나 그때나 지금이나 인간은 눈 어두워 보고도 알지 못하고 대적하며, 사망의 길을 스스로 선택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성탄의 정신이 너무나 필요한 때입니다. 전쟁의 소식과 군중의 아우성 소리가 정치, 경제, 안보, 문화 곳곳에서 들리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인간의 중심에도 빛이 없어서 창조의 원리를 역행하는 인명 경시 풍조가 만연해 있습니다.이 모든 것을 해결하실 분은 오직 예수님의 정신입니다. 온 인류가 이번 성탄에 평화와 화해를 통해 서로 사랑으로 질서를 잡아가기를 소망합니다.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존귀한 피조물이며 그의 생명은 천하보다 귀함으로 모두는 자유와 평화, 인권을 보장받으며 행복한 나라에 살 수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정신이 바로 주님의 정신입니다.오늘날 사회 뿐 아니라 진리를 따르는 곳도 세속적 물질주의와 물량주의에 붙잡혀 가진 자와 힘 있는 자가 지배하는 원리에 빠지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공의와 섬김과 빛의 정신이 이번 성탄에 온누리에 회복이 되어야 합니다.탄생하신 예수님은 가난한 자, 병든 자, 소외된 자들의 친구로 그들을 돌아보는 삶을 사셨습니다. 겸손한 그리스도의 정신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성탄이 되길 소원합니다.특별히 지금 한국교회는 바울 사도가 탄 로마로 향하던 배가 유라굴로 풍랑을 만난 것과 같은 상황입니다. 해와 달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때이지만 희망은 있습니다.우리 한국사회와 교회는 빛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일제 강점기와 6.25의 환난 때도 기도와 성령의 능력으로 민족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선조들의 신앙을 계승하여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어나가는 큰 능력과 기쁨을 얻는 성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할렐루야!! 2019. 12. 25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 오피니언
    • 기고.연재
    2019-12-26
  • "동성애 반대는 하루살이 걸러내기 아닌, 교회의 본질 지키는 일" (II)
    기독교학술원장, 샬롬나비 상임대표,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 김영한 박사   세계적 동성애 허용 대세에 교회는 굴복하거나 영적 투쟁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 3. 한국교회는 동성애 반대(하루살이 걸러냄)에 그치지 않고 우상숭배 타파(낙타 지킴)해야 한다. 1) 동성애는 적대시 하면서 각종 우상숭배는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한국교회 풍토 손 교수는 “성경은 동성애를 반대하지만 그보다 더 정죄하는 것은 거짓말과 우상숭배”라면서 “그런데 지금 한국교회는 번연히 드러나는 거짓과 탐심(우상숭배, 골3:5)을 경계하고 비판하는 데는 상대적으로 미온적”이라고 지적한다. “교회 돈을 횡령해서 유죄판결을 받는 목사가 설교를 계속해도, 대형교회의 목회세습이 일어나는데도, 논문과 설교의 표절이 발각되었는데도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동성애는 마치 기독교의 사활이 거기에 걸린 것처럼 맹렬하게 비판하고 나선다.”며 “한 때 술, 담배를 하면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생각한 것처럼 지금은 동성애를 찬동하면 기독교의 적으로 취급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낸다. 손 교수는 동성애 비판하는 지도자들이 목회 세습하고 교권욕에 불타고 각종 비리에 연루되어 있는 현실에 대해 한국교회가 책임을 묻지 않는 도덕적 불감증에 대해 윤리적 각성을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필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이러한 예리한 지적에 대하여 필자를 비롯하여 한국교회 일부 대형교회와 목회 지도자들은 깊이 자성해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2) 동성애 반대만이 아니라 교회 내 비리 및 우상숭배 척결 함께 해야 하지만 성경을 인용해서 ‘동성애 관련 차별금지법의 입법 등에 반대하는 것’은 ‘하루살이를 걸러내는 일처럼 아주 사소한 일’이고, 오히려 ‘교회가 긍휼과 정의를 상실하고 부패하는 것은 낙타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는 손 교수 주장에 대하여 필자는 그의 취지에 찬성하면서도 예수님의 산상설교의 가르침에 따라서 다음같이 보완하고자 한다. 한국교회는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입법 반대에만 그치지 말고 더 나아가 사회적으로 공공선인 정의와 윤리실천과 선행을 하는 데 더욱 적극적이어야 할 것이다. 동성애 반대 투쟁과 교회의 윤리 및 사회정의 운동은 양자 택일 사항이 아니라 둘 다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전자에 힘을 쏟아 부어, 후자를 지나쳐서는 안될 일이다. 만일 그럴 때, 동성애 반대도 부질없는 일이 되고 말 것이다. 필자의 견해에 의하면 이것이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율법을 성취하는 길이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기독교가 동성애 관련 차별금지법 입법 등에 반대하고 저지하는 것은 성다수자와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양심과 사회적 자유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이러한 반대운동과 더불어 교회 내부의 각종 목회세습 배격, 각종 형사 처벌 받은 목회자들의 자숙과 설교금지, 각종 권력 다툼이나 각종 금권 선거 연루자 배척 등 교회 정화 운동에 전력해야 한다. 그런데 이 일까지 동성애 투쟁하는 자들에게 하라는 것은 역할분담론에 있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교회 내부 비리 척결 문제는 교회 원로들과 중진들이 해야 하고 동성애 반대 투쟁은 젊은 세대들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에 보완적인 보다 적극적인 윤리적 선행운동으로 신자와 교회는 사회적 소외자들, 이주민들, 탈북민들 돌봄 등 사회적 정의 실천 등 선행 아젠다를 실천하여 사회적으로 그리스도인들 내면에서 사회를 향하여 우러나오는 이웃사랑인 긍휼과 정의를 적극적으로 펼쳐야 할 것이다. 4. 동성애 이슈는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 동성애 이슈는 기독교 신앙의 본질에 해당한다 손 교수는 “기독교가 그런 사소한 것에 목 멜 이유는 없다. 동성애 반대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들이 매우 많기 때문”이라며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이 그렇게 중시했던 십일조를 하루살이에, 그들이 무시했던 정의와 긍휼은 낙타에 비유했다.(마23:23-24). 둘 다 지킬 수 있으면 좋겠지만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당연히 낙타를 택해야 한다. 적어도 하루살이 지키느라 낙타를 포기하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고 밝힌다. 특히 “한국교회가 초기처럼 예수님이 낙타에 비유했던 ‘정의와 긍휼’에 힘을 기울였다면 그 때 누렸던 도덕적 권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을 것이고 하루살이 같은 동성애와의 싸움에도 쉽게 이길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힌다. 손 교수는 “지금이라도 낙타와 하루살이를 구분하고 낙타에 집중해야 하루살이도 구할 수 있다. 정직하고 공정해서 정의를 실천하며 하나님과 믿음을 돈, 명예, 권력 같은 하급가치를 얻는 수단으로 착각하는 우상숭배를 중단하고 하나님이 주신 복음을 약한 자에 대한 긍휼에 사용하면 영적 전투에서 결코 패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다. 필자는 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손 교수는 이 대목에서 하루살이(동성애 반대)도 한국교회가 해야할 사회적 과제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한국교회가 초기처럼 독립운동이나 신분 차별 타파운동이나 남녀 동권운동에 앞장선 것은 낙타에 비유할 수 있다. 한국교회가 정직하고 공정해서 정의를 실천하며 하나님과 믿음을 돈, 명예, 권력 같은 하급가치를 얻는 수단으로 착각하는 우상숭배를 중단하고 하나님이 주신 복음을 사회적 소외자들과 약한 자들에 대한 긍휼 베풂에 사용하면 동성애 전투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 그리고 한국교회는 교회 세습, 일부 목회자의 독선적 교회 경영 및 세상법과 제도를 무시하는 탈법적 행태를 시정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필자는 그의 견해에 찬성한다. 그러나 오늘날 ‘동성애 이슈는 낙타가 아닌 하루살이 제거’라고 비유하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다. 5. 기독교의 상실한 위상에 대해서는 한국교회가 깊이 다시 자성해야 한다 손 교수는 오늘날 주변으로 밀려난 기독교 위상에 대해 안타까워한다: “건국 후 상당기간 개신교만 군목을 보냈는데도 다른 종교나 사회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그만큼 기독교가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도덕적 권위를 상실해서 기독교가 아무리 옳은 주장을 해도 ‘너나 잘 하세요’ 야유만 받게 됐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명성교회의 세습으로 인한 교단의 정관 유린과 교인들 앞에서 세습 안하겠다는 세 번 약속 파기, 서울장로교회 등에서 진행 중인 원로목사와 후임목사 간의 싸움은 오늘날 한국교회의 사회적 위상을 크게 추락시키고 있다. 한기총(한국기독교 총연맹)도 초기에는 좋은 역할을 하였다가 2011년 이래 기독교의 사회적 위상을 크게 추락시켰다. 한기총은 1989년 12월 28일 한경직 목사를 중심으로 당시 36개 교단 6개 단체의 대표 121명이 서울 강남침례교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발하여 보수적인 연합기관으로 발전하여 지난 22년동안 훌륭하게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런데 2011년 이래 한기총 지도자들이 불미스러운 권력 다툼, 금권 선거 파동과 파행적 운영을 하자 이에 분개한 교단들이 나가서 2012년 한교연, 한교총 등이 생겨나게 되면서 한기총은 대표적 지위를 상실하였다. 한기총, 한교연, 한교총 등 보수교단 연합기관들은 교권 쟁탈에 몰두하다 대의를 상실하여 사회적 신뢰를 상실한 데 대해 통렬한 자기반성을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낙타와 같은 큰 문제들이 한국교회의 위상을 떨어뜨리고 있다. 그래서 반동성애 운동에 열성을 지닌 지도자들은 반드시 동성애 이슈 하나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한국교회가 가진 사회를 향한 정의와 긍휼의 실천, 목회세습의 폐단 그리고 교권 투쟁 등 우상숭배와 탐심에 대하여 크나큰 비판의식을 가지고 이를 근절하고자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한국교회 보수진영 지도자들은 손 교수의 자기들을 향한 충언을 겸허한 마음으로 수용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동성애 반대에 그렇게 필사적으로 반대하는 자들이 사회적 정의를 세우기보다는 교권투쟁이나 명예욕의 우상에 갇혀있다’는 비난을 받지 않도록 자기성찰을 해야 할 것이다. 6. 동성애와 동성애자를 구별해야 한다, 1) 동성애 선천적 경향 인정?손 교수는 “동성애와 동성애자를 분명히 구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동성애를 반대한다고 해서 동성애자를 비난할 수는 없다. 그것은 사기와 사기꾼을 구별하는 것과 전혀 다르다. 사기꾼은 자기가 결정해서 거짓을 저지르지만 동성애자가 모두 스스로 동성애를 택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힌다. 손 교수는 “보수교단의 목사의 대학생 아이들이 자신이 느끼는 동성애적 경향 때문에 심한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그런 사람을 정죄해서는 안 된다.”며 동성애 성향자와 동성애 행위자를 구분해야 한다“고 밝힌다. 이에 대해 필자는 생각을 달리한다. 손 교수는 “동성애자 모두 스스로 동성애를 택한 것은 아니다.“ ”보수교단 목사의 대학생 아들이 스스로 느끼는 동성애적 성향”을 예를 들면서 “동성애 행위자와 동성애 성향자를 구분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는데 그는 동성애의 선천성, 즉 유전설을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는 것 같다. 이에 대해서는 성경적으로 신학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들지 않나 생각된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동성애 성향을 선천적 기질적으로 부여하시고, 이를 가증하다고 금기하시는 자기모순적 하나님이 아니시기 때문이다. 의학적으로도 동성애 유전설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판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아래 7항 참조) 2) 동성애 성중독과 동성애자 인격의 분리: 동성애 행위는 죄, 동성애자는 치유받아야 할 인격 그러면서도 동성애 행위는 죄라고 지적할 수는 있으나 동성애 행위자 인격을 향하여 이성애자들이 혐오하거나 비판하는 것은 금기해야한다고 말할 수 있고 구분해야 하리라 생각한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나 죄인은 사랑하시고 회개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동성애자들은 동성애 성중독에 빠져서 본인도 여기서 빠져 나올 수 없기 때문에, 일반 사기꾼도 다를 수 있다. 그렇게 심리상담적으로 측면에서 다가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동성애 반대자들이 자기는 동성애 중독에 빠지지 않았으니 스스로 의롭고 동성애자들은 죄인이라고 스스로 의로운 의식을 혹시나 가진다면 이는 교만한 태도라고 생각한다. 동성애 반대자들도 항상 자신을 돌보고 동료들을 돌보고 동성애 성중독에 빠진 자들에 대하여 긍휼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이들이 이러한 중독에 빠지게 된 것에 대해 마음 아파하고 이들이 이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마음을 갖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 신자들이 혹시나 스스로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우월하다고 생각하면서 스스로 의롭다고 여기면서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동성애 행위”도 하지 않고, 일주일에 두 번씩 금식하고 매주 주정 헌금과 십일조 드린다고 감사한다면 우리는 신바리새인과 율법주의자의 범주에 들어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토색, 불의, 간음, 동성애”를 하지 않았다는 외형적인 율법 규례 이행을 보시지 않고 그 중심을 보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직도 우리 속에 끊임없은 죄의 욕망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 겸허히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성찰하면서 자기 죄 욕망 죽이기와 예수와 새로운 영적 연합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7. 동성애는 선천적이라는 유전설은 의학적 근거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손 교수는 “아직도 동성애가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에 대해서 모두가 동의하는 결론이 나지 않았다. 스스로 택해서 잘못된 짓을 하는 사람들보다 동성애자들을 더 심각하게 반성경적이라고 보는 것은 전혀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서 필자는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1993년에 미국 동성애 의사인 해머(D. H. Hamer)가 동성애가 유전이라는 주장을 하였다. 그는 염색체 Xq28이 남성 동성애와 관련있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1999년 미국 의학자 라이스(G. Rice)는 염색체 Xq28이 남성 동성애와 관련없다고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하였다. 2005년 해머를 포함한 연구팀이 다시 Xq28이 동성애와 상관관계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B. S. Mustanski a. et., "A Genomewide Scan of Male Sexual Orientation." Human Genetics 116, 2005, 272.) 동성애는 유전적인 요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는 결과를 획득한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동성애 찬성론자들이 동성애는 유전적이며 선천적이고 주장하나 이에 대하여 정통 신학자들은 동성애 선천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태생적으로 동성애 유전자를 주입하신 하나님이 동성애는 “가증한 일”이라고 금지하시는 일은 하나님의 자기 당착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예”(동성애 선천성) 하시고 “아니오”(동성애 금지)하시는 분이 아니시기 때문이다. 필자도 성경이 동성애를 명료히 금기하고 있는 것에 따라서 동성애는 동성애 선천성 견해는 성경적 신학적 원리에도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동성애는 선천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의적이든 비자의적이든 후천적 환경에 의한 동성애 성중독에 빠진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의학자들의 정설이다. 8. 양성평등의 헌법을 유지하는 것은 필요하다. 이에 앞선 글에서 손 교수는 ‘양성평등’을 ‘성평등’으로 변경하려는 헌법 개정에 대한 반대는 당연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손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에도 성소수자들에 대해서 보수적인 기독교인들의 비판과 항거가 거세게 일고 있다.”며 “특히 사회 일각에서 헌법 제36조 1항. ‘혼인괴 가족생활은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에서 ‘양성의 평등’을 ‘성 평등’으로 고치자는 움직임이 있어 위기감이 더욱 커졌다. 성경이 동성 성관계를 분명하게 정죄하므로 한국 기독교인들이 세계 최초의 그런 헌법 개정을 반대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필자는 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우리나라 헌법은 양성 평등(sex equality)을 천명하는 것으로 이를 세계풍조에 맞춘다고 성평등(gender equality)으로 개정해서는 않된다. 인류문화는 변하나 인간성(성적구조와 생리)는 변하지 않는다. 성평등이란 남성과 여성이라는 창조주가 주신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생물학적 성(biological sex)을 부인하고 인간 스스로 선택하는 사회적 성(gender, social sex)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는 신학적으로는 인간을 생물학적 성이 아니라 젠더 이데올로기로 재구성하고자하는 “제2의 반역”(the second revolt)이라고 일컬어진다. 이를 제2반역이라고 이름 부치는 이유는 선악과 먹지말라는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반역이 “첫 반역”(the first revolt)에 대하여 이제는 인간이 하나님이 주신 성(biological sex) 를 인위적으로 거부하고 사회적 성(gender, social sex)을 만드려고 하기 때문이다.                        
    • 오피니언
    • 기고.연재
    2019-11-06

포토뉴스 검색결과

  • 한교연, 12일 미혼모자 공동생활시설 ‘꿈나무’에 자립지원금 및 아기용품 전달
        한국교회연합이 12일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 ‘꿈나무’에 자립지원금 및 아기용품을 전달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2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 ‘꿈나무’에서 사회에서 소외된 채 외롭게 아기를 양육하는 미혼모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행사를 마련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매년 5월에 개최해 온 미혼모 돌봄 나눔 사업은 올해로 일곱 번째로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 ‘꿈나무’가 최근에 동작구 상도동에서 구로구 오류동으로 이전한 후 가진 첫 번째 행사였다.   이날 예배는 상임회장 김효종 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김학필 목사가 기도하고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위기 속에 기적’(출2:1~10)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송태섭 목사는 “모세는 태어나자마자 죽을 위기에서 그 어머니의 믿음으로 물에서 건짐을 받아 장차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지도자가 되었다”며 “이것은 하나님이 모세를 죽음에서 살려내사 이스라엘을 구원하려는 원대한 섭리 가운데 이루어진 일이나 또한 그 어머니가 자식을 반드시 살리고 말겠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꿈나무에서 생활하는 미혼모자가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식을 잘 양육해서 장차 나라와 민족을 위한 큰 인물이 되도록 한국교회가 생명을 살리고 영혼을 살리는 일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격려사에서 “5월10일이 국가가 정한 ‘한부모 가족의 날’이었는데, 그런 날이 있는 것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다”며 “미혼모, 미혼부가 한 해 평균 1만4000여 명이나 된다고 한다. 한교연이 여성위원회 주관으로 벌써 7년째 미혼모를 지원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 한국교회가 가난하고 병들고 외로움 속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돌보는 일에 앞장섰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꿈나무’ 미혼모 지원 행사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꿈나무 원장 박미자 권사에게 100만원 상당의 기저귀 등 아기용품을,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미혼모자 자립정착을 위한 지원금 1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꿈나무 원장 박미자 권사는 “매년 한교연이 잊지 않고 찾아와 주시고 사랑의 실천을 해주시는 데 대해 감사하다”며 “꿈나무는 미혼모자가 2년 동안 거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자립을 위한 취업 상담과 교육 등을 지원하며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아기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권사는 “지금은 6가정에 각기 독립된 주거공간을 제공해 아기 양육과 스스로 자립에 전념할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이런 소외시설을 지원하는 일에 몸도 마음도 멀어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한교연의 지원과 관심이 너무나도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가 광고한 후 서기 김병근 목사가 축도로 모두 마쳤다.   한편 이날 미혼모자 생활가정 ‘꿈나무’ 전달식은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상임회장 김학필 목사,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 뷰성형외과 최순우 원장 등이 후원했다. 특히 김옥자 목사가 시무하는 임마누엘교회 여전도회(회장 이순영 권사)는 매달 ‘꿈나무’를 방문해 반찬 나눔 봉사를 해오고 있다.                            
    • 교계뉴스
    • 단체
    2021-05-14
  • 한교연, 제10회 신임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선출
    한교연 제10회 총회 신임 대표회장, 상임회장, 사무총장. (사진 = 한교연 제공) 한교연은 10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10회 총회를 열고 새 회기 대표회장에 송태섭 목사를 선출했다. 당초 이날 총회에는 16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코로나 회원교단 총회장 등 극소수만 참여한 채 진행됐다.송 신임 대표회장은 "지금 대한민국과 사회는 정치, 경제, 외교, 안보가 위험수위에 도달했다. 이러한 때에 한국교회는 사분오열돼 한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라며 "저는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일에 일체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임하겠다"라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 교계뉴스
    • 총회
    2020-12-11
  • 한국교회연합,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나눔 실천
        한국교회연합은 이처럼 매년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김장을 했다.이날 환영사를 전한 상임회장 송태섭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분들에게 김장을 나눌 수 있는 좋은 행사를 갖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김장나눔에는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강명이 목사)와 봉사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 북한이탈주민 등 총 4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5,000kg의 김치를 담갔다.담근 김치는 서울 서부역 노숙인 지원센터(참좋은친구들, 이사장 신석철)와 탈북민가정(30가정),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꿈나무, 원장 박미자)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수년째 김장 봉사를 하고 있다는 북한이탈주민은 나눔을 통해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 교계뉴스
    • 단체
    2020-11-24
  • 한교연 제10대 송태섭 목사, 대표회장 후보 단독 입후보
      ▲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제10대 대표회장 후보에 송태섭 목사(좌측)가 단독 입후보했다.   한교연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석 목사)는 지난 11월 19일(목) 오전 11시 전체 회의를 열고 대표회장 후보 접수를 마감했다. 이어 단독으로 입후보한 송태섭 목사의 등록 서류와 후보 등록금 및 발전기금의 납입 사항을 영수증과 통장으로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다고 보고 송태섭 목사를 한교연 제10대 대표회장 후보로 확정했다. 한편 상임회장 후보는 11월 30일 11시까지 접수하기로 했다.   한교연 제10대 대표회장 후보 송태섭 목사는 합신대 대학원, 한남대 목신원을 졸업하고, 현재 수원 경원교회를 시무 중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려개혁 총회총무와 총회장, 한기총 부서기, 총무협의회 회장을 지냈으며, 한장총 상임회장에 이어 대표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교회연합 상임회장이다. 현재 수원남부경찰서 경목, 월드비전 이사로 봉사하고 있다.   선관위는 회원 교단 및 단체의 분담금을 11월 30일까지 연장해 납부토록 하고 미납 시에는 선거권 피선거권이 제한됨을 공지하기로 했다. 한교연 제10회 총회는 오는 12월 10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개최된다.   송태섭 목사는 소견서를 통해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 목사는 “한국교회가 연합과 일치의 정신으로 하나 되는 일은 주님의 지상명령”이라며 “지금 대한민국과 사회는 정치 경제 외교 안보가 위험수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때에 한국교회가 사분오열되어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며 “ 저는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는 일에 일체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임하겠다.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세상에 ‘일어나 빛을 발하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교계뉴스
    • 단체
    2020-11-23
  • 한국교회연합, 강원도 양양지역 피해 복구 봉사활동 출정식
      ▲한국교회연합이 지난 5일 군포제일교회에서 산하 단체인 (사)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과 함께 태풍 피해 구호·복구 봉사활동 출정식을 가졌다. ⓒ한교연 제공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이 연이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양양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양양지역은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지나가며 240가구가 침수되고 반파되는 등 강원도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한교연은 지난 9월 5일 군포제일교회에서 산하 단체인 (사)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과 함께 태풍 피해 구호·복구 봉사활동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현지에서 피해 복구작업을 진행할 911 S&RT 수색구조단(Search&Rescue Team)도 함께했다. 한교연은 이날 발대식에 성민원과 함께 태풍 피해를 입은 강원 양양군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파견되는 911 S&RT 수색구조단에 사랑의 이동급식 차량과 식료품(쌀, 컵라면 1,000개) 등을 지원했다.   911 수색구조단은 1981년 발족 이후 국내의 재해 구호를 위한 활동은 물론 해외 16개국의 지진, 태풍 등 재난 현장에 출동하며 전문적인 인명구조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공익법인이다. 1999년 인도 지진 구조를 시작으로 스리랑카, 터키, 네팔, 멕시코 등 천재지변 현장에서 활동했다.   구조단 이강우 단장은 “수색구조단원 20명이 각 지방에서 모여 복구 작업과 방역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성민원의 협력에 힘입어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구호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민원은 지난달 1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제천의 수해복구를 위해 911 S&RT 수색구조단과 협약을 맺고 이동급식차량과 식료품을 지원했다. 한교연은 성민원과 함께 911 S&RT 수색구조단을 지원해 태풍과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사회의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성민원의 ‘사랑의 밥차’는 재난·구호 현장을 돕기 위한 이동급식 차량으로 2006년 포스코로부터 기증받아 2006년 강원도 인제의 수해 현장에서 지역주민 및 자원봉사자에게 8천여 끼니를 지원했다. 또한 2007년 태안 유류피해 지역에서 2만여 끼니, 2011년 전북 정읍 수해현장에서 3백여 끼니, 2015년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행사에서 1천여 끼니를 지원한 바 있다.
    • 교계뉴스
    • 단체
    2020-09-09
  • 한국교회, 참전용사와 가족 3백여 명 초청해 나라사랑 정신 고취
    행사를 마치고. ©한교연 제공   국가 참전유공자 초청 신년하례 및 위로회가 지난 1월 16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려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을 위로 격려하고 나라사랑정신을 고취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사랑운동본부(대표회장 박종철 목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6.26한국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신년하례예배와 2부 위로회, 3부 오찬과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교연 상임회장 원종문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송태섭 목사(상임회장)가 대표기도하고 이어 김효종 목사(상임회장)가 “국가와 민족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박만수 목사(공동회장)가 “민족복음화 및 평화통일을 위해”, 홍정자 목사(공동회장)가 “참전용사와 가족을 위해” 각각 특별기도했다. 이어 신광준 목사(공동회장)가 성경을 봉독하고 군포제일교회 마리아중창단의 특송이 있은 후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영원토록 있으리라”(벧전1:22~25) 제목으로 설교한 후 이동석 목사(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는 설교에서 “월남전에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파병될 당시 우리나라는 매우 가난했고 공산주의의 위협이 있었지만 대한민국을 일으키고, 가난과 공산주의 사상을 몰아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정글을 누볐다”고 말하고 이는 “6.25 전쟁때 UN군과 미군 참전용사들의 도움에 빚는 갚은 자세이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권 목사는 “그 당시 한국은 영적 전투로 기도운동이 일어났고 교회가 부훙하고 경제가 성장했고 모두 꿈과 희망을 노래했다. 참저ᅟᅩᆫ 용사들의 피와 눈눌과 희생은 고속도로가 되고 경제 성장의 씨앗이 되고 안보의 거름이 되었다”며 “그러나 세월이 흘러 참혹한 전장에 우리를 보낸 조구ᅟᅲᆨ은 경제 대국이 되었으나 참정용사들은 세월의 흐름에 떠밀려 헌신의 보람대신 배신의 서운함을 극복해야 하는 환경이 된 것을 안타까워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가슴에 안고 장수의 복을 주심을 감사하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루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자”면서 “이제 참전 노병들의 간절한 기도로 이 나라가 전쟁과 공산주의의 나라가 되지 않도록 기도의 손을 높이 들자”고 역설했다.   고해현 목사(대사본 실무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위로회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참전 국가유공자에 대한 묵념, 대사본 대표회장 박종철 목사의 환영사, 김종구 사무총장(대사본)의 경과보고, 피종진 목사, 이진삼 장군(전 육군참모총장)의 격려사, 허평환 장군(전 기무사령관), 강부원 목사(참전유공자 대표), 김기홍 장군(해병선교회 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 모두가 청룡 맹호 백마 십자성 부대 등 참전용사의 노래를 부르며 자축했다. 박종철 목사는 환영사에서 “매년 6월 4일을 ‘참전 유공자의 날’로 선포하여 사회와 가족들에게 조차 실추된 분들의 자존감을 고취시키고 명예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오늘 이 애국자들을 초청하여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오늘만큼은 모든 시름을 내려놓고 행복하시고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교계뉴스
    • 교단
    2020-01-17
  • 한교연 2020 신년하례회, 노숙인 “사랑의 밥퍼”로 대신
    ©한교연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2020년 신년하례식을 노숙인을 위한 “사랑의 밥퍼”로 대신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과 섬김으로 새해를 시작했다. 한교연은 지난 1월 3일 오전 11시 서울 서부역에 위치한 노숙인 무료급식소인 사)참좋은친구들 강당에서 2020년 신년하례예배 및 “사랑의 밥퍼” 행사를 갖고 주님이 병들고 헐벗고 가난한 이들의 친구가 되셨던 것처럼 소외된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 본연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교연 임직원 등 50여 명과 400여 노숙인들이 함께한 신년하례예배는 상임회장 원종문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김바울 목사가 대표기도한 후, 박만수 목사(공동회장)가 “국가와 민족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박종철 목사(나라사랑위원장)가 “민족복음화와 평화통일을 위해”, 홍정자 목사(공동회장)가 “한교연 회원교단과 단체를 위해”, 김병근 목사(회계)가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각 특별기도했다.   이어 총무협 회장 진동은 목사가 성경(벧전 1:22~25)을 봉독한 후 군포제일교회 마리아중창단이 특송하고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마음으로 사랑하라”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가 광고하고 송태섭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는 설교에서 “50년 전에 이 근처 염천교를 지나다 꿀꿀이죽으로 한 끼를 때운 적이 있다”고 회상하고 “그때는 그렇게 맛있게 먹었지만 지금 그런 걸 누가 먹겠느냐”며 “지금은 그때보다 훨씬 잘 살게 되었지만 스스로 비교함으로 좌절하고 낙담하는 사람이 그때보다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성경에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고 하셨다”며 “예수 믿고 구원받으면 이 세상 모든 부귀영화를 소유한 사람보다 더 값지고 위대한 삶을 살게 된다”고 강조했다.   예배후 상임회장 김효종 목사의 사회로 이어진 신년축하 및 하례식은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신년인사를 전하고 서기 김동성 목사가 대표회장 신년사를 낭독한 후 모든 참석자들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3부 “사랑의 밥퍼”는 기획홍보실장 김 훈 장로의 진행으로 가수 태연아 집사(성은교회)의 특송에 이어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참좋은친구들 이사장 신석출 장로에게 사랑의 쌀 1,000킬로그램과 사랑의 밥퍼 급식후원금, 노숙인 형제들을 위한 방한복과 내의, 양말을 새해 선물로 전달했다.   이어 공동회장 신광준 목사가 오찬기도한 후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를 비롯해 50여 한교연 임원들이 팔을 걷어 부치고 따끈한 사골 떡만둣국과 밥, 반찬, 과일, 떡 등을 400여 노숙인 형제들에게 한 사람 한 사람씩 직접 배식 봉사하는 것으로 2020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한편 한교연은 오는 1월 16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월남 참전용사를 위한 신년하례회 및 위로행사를 가지며, 2월에는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연탄 2만장을 전달하는 등 우리 사회 소외된 계층을 섬기고 돌보는 사업을 잇따라 준비하고 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0-01-06
  • "겸손한 그리스도의 정신이 성탄에 널리 퍼지길"
    한교연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한교연(한국교회연합, 회장 권태진 목사)은 2019 성탄절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은 “전쟁의 소식, 군중의 아우성, 미움, 분열뿐만 아니라 창조 원리를 역행하는 일이 곳곳에서 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들은 “죄와 사망으로 결박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다”며 “환영하며, 찬양하며, 영접 한다”고 전했다. 또 이들은 “겸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친구가 되셨다”며 “이처럼 천하보다 귀한 생명들 각자가 존중받는 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들은 “예수님의 사랑과 공의와 섬김과 빛의 정신이 이번 성탄에 온누리에 회복이 돼야한다”며 “ 겸손한 그리스도의 정신이 이 땅에 이뤄지는 성탄이 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한교연 2019 성탄절 메시지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2:14) 임마누엘!죄인 되어 사망에 결박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성령으로 잉태하여 이 땅에오신 것을 환영하며 찬양하며 영접합니다.어둠에 속한 백성에게 참 빛으로, 사망에 잡힌 자에게 생명의 빛으로 오셨습니다.분열이 있는 곳에 화합을,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사망이 있는 곳에 생명으로, 짐승만큼 낮아진 자리인 말구유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존귀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그러나 그때나 지금이나 인간은 눈 어두워 보고도 알지 못하고 대적하며, 사망의 길을 스스로 선택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성탄의 정신이 너무나 필요한 때입니다. 전쟁의 소식과 군중의 아우성 소리가 정치, 경제, 안보, 문화 곳곳에서 들리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인간의 중심에도 빛이 없어서 창조의 원리를 역행하는 인명 경시 풍조가 만연해 있습니다.이 모든 것을 해결하실 분은 오직 예수님의 정신입니다. 온 인류가 이번 성탄에 평화와 화해를 통해 서로 사랑으로 질서를 잡아가기를 소망합니다.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존귀한 피조물이며 그의 생명은 천하보다 귀함으로 모두는 자유와 평화, 인권을 보장받으며 행복한 나라에 살 수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정신이 바로 주님의 정신입니다.오늘날 사회 뿐 아니라 진리를 따르는 곳도 세속적 물질주의와 물량주의에 붙잡혀 가진 자와 힘 있는 자가 지배하는 원리에 빠지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공의와 섬김과 빛의 정신이 이번 성탄에 온누리에 회복이 되어야 합니다.탄생하신 예수님은 가난한 자, 병든 자, 소외된 자들의 친구로 그들을 돌아보는 삶을 사셨습니다. 겸손한 그리스도의 정신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성탄이 되길 소원합니다.특별히 지금 한국교회는 바울 사도가 탄 로마로 향하던 배가 유라굴로 풍랑을 만난 것과 같은 상황입니다. 해와 달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때이지만 희망은 있습니다.우리 한국사회와 교회는 빛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일제 강점기와 6.25의 환난 때도 기도와 성령의 능력으로 민족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선조들의 신앙을 계승하여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어나가는 큰 능력과 기쁨을 얻는 성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할렐루야!! 2019. 12. 25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 오피니언
    • 기고.연재
    2019-12-26
  • "제 37회 한장총 정기총회 회장 김수읍 목사 당선"
        제 37회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 장총) 정기총회가 26일 오전 11시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됐다. 1부 예배에는 제 36회 한장총 대표 회장 송태섭 목사가 누가복음 23:50-56을 설교했다. 그는 “세상적인 기준에서 도덕적인 것이 선이지만, 하나님 입장에선 아니”라며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선은 아니”라고 전했다. 그런 점에서 그는 “요셉은 하나님 제일주의 신앙 이었다”며 “여론은 예수님을 죽이자 했지만, 그는 여론에 반해 자기 신앙 양심을 가지고 ‘아니오’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그는 “요셉 같은 정치인, 목회자들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세상은 악법을 만들고 있는데, 목회자들이 ‘아니오’라고 외칠 수 있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처럼 그는 “우리도 ‘아니오’라고 외치며, 하나님 앞에서 칭찬 받는 인생 살자”고 역설했다.   제 36회 한장총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곧바로 2부 정기총회가 이어졌다. 총대 135명 중 106명이 출석해 정기총회가 성사됐다. 제 37회 한장총 대표회장에는 김수읍 목사가 당선됐다. 그는 “미스바 기도회, 소외된 이웃을 돕겠다”며 “무엇보다 교단 총회장과 총무님들 잘 모시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한국교회 살리기 위해 적극 기도해야한다”면서 “이는 사무엘의 미스바 회개, 다니엘의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의 기도, 히스기야의 철야기도, 손양원·주기철 목사의 신사 참배를 반대한 기도”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그는 “우리도 생사화복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모여 절실히 기도하도록 독려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모이고 하나 되어 뭉치고 외치면, 우리가 교회를 대적하는 세상 법에 대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하나님을 공경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좋은 법을 만들라고 국가 위정자에게 외쳐야한다”고 역설했다. 게다가 그는 “안보를 굳건히 해, 민족 복음화·복음 통일을 이루자”며 “1년 동안 계속 엎드려 회개하고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제 37회 한장총 대표회장 김수읍 목사   상임회장에는 제104회 예장 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당선됐다. 그는 “장로교 정체성 회복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장로교의 날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장로교의 연합과 일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공동 노력과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며 “침체된 교회를 회복 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한장총을 교단 간 협력을 강화하여, 대정부에 대한 연합단체로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교회 지도자들과 소통을 해서, 연합 기관으로의 역할을 강화해 갈 것”이라며 “장로교 연합과 일치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축사로 한교연 대표 회장 권태진 목사는 “장로교 위해 수고를 많이 한, 특히 종교인 과세 문제에 앞장 선 김수읍 목사”라며 “한국 교회에 사랑을 많이 실천한 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기도운동을 제안한 김 목사와 함께 한국 교회 기도운동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새 임원 및 감사에는 서기에 황연식목사(호헌), 회록서기 김종명목사(백석), 회계에 안옥섭장로(통합), 부서기 정성엽목사(합신), 부회록서기 강세창목사(합동동신), 부회계 김충무장로(고신) 그리고 총무에는 최우식목사(합동) 등 선출 인준을 받았다. 이번 총회에서 한장총 36년의 역사를 담은 총람 ‘어둠을 넘어 빛으로’란 책을 발간하여 참석한 총대 및 회원교단에 배포를 했다.   (왼쪽부터) 류중현 한장총 증경총회장, 송태섭 36회 한장총 대표회장, 김수읍 제 37회 한장총 대표회장                  
    • 교계뉴스
    • 총회
    2019-11-27
  • "동성애 반대는 하루살이 걸러내기 아닌, 교회의 본질 지키는 일" (II)
    기독교학술원장, 샬롬나비 상임대표,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 김영한 박사   세계적 동성애 허용 대세에 교회는 굴복하거나 영적 투쟁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 3. 한국교회는 동성애 반대(하루살이 걸러냄)에 그치지 않고 우상숭배 타파(낙타 지킴)해야 한다. 1) 동성애는 적대시 하면서 각종 우상숭배는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한국교회 풍토 손 교수는 “성경은 동성애를 반대하지만 그보다 더 정죄하는 것은 거짓말과 우상숭배”라면서 “그런데 지금 한국교회는 번연히 드러나는 거짓과 탐심(우상숭배, 골3:5)을 경계하고 비판하는 데는 상대적으로 미온적”이라고 지적한다. “교회 돈을 횡령해서 유죄판결을 받는 목사가 설교를 계속해도, 대형교회의 목회세습이 일어나는데도, 논문과 설교의 표절이 발각되었는데도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동성애는 마치 기독교의 사활이 거기에 걸린 것처럼 맹렬하게 비판하고 나선다.”며 “한 때 술, 담배를 하면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생각한 것처럼 지금은 동성애를 찬동하면 기독교의 적으로 취급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낸다. 손 교수는 동성애 비판하는 지도자들이 목회 세습하고 교권욕에 불타고 각종 비리에 연루되어 있는 현실에 대해 한국교회가 책임을 묻지 않는 도덕적 불감증에 대해 윤리적 각성을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필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이러한 예리한 지적에 대하여 필자를 비롯하여 한국교회 일부 대형교회와 목회 지도자들은 깊이 자성해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2) 동성애 반대만이 아니라 교회 내 비리 및 우상숭배 척결 함께 해야 하지만 성경을 인용해서 ‘동성애 관련 차별금지법의 입법 등에 반대하는 것’은 ‘하루살이를 걸러내는 일처럼 아주 사소한 일’이고, 오히려 ‘교회가 긍휼과 정의를 상실하고 부패하는 것은 낙타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는 손 교수 주장에 대하여 필자는 그의 취지에 찬성하면서도 예수님의 산상설교의 가르침에 따라서 다음같이 보완하고자 한다. 한국교회는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입법 반대에만 그치지 말고 더 나아가 사회적으로 공공선인 정의와 윤리실천과 선행을 하는 데 더욱 적극적이어야 할 것이다. 동성애 반대 투쟁과 교회의 윤리 및 사회정의 운동은 양자 택일 사항이 아니라 둘 다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전자에 힘을 쏟아 부어, 후자를 지나쳐서는 안될 일이다. 만일 그럴 때, 동성애 반대도 부질없는 일이 되고 말 것이다. 필자의 견해에 의하면 이것이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율법을 성취하는 길이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기독교가 동성애 관련 차별금지법 입법 등에 반대하고 저지하는 것은 성다수자와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양심과 사회적 자유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이러한 반대운동과 더불어 교회 내부의 각종 목회세습 배격, 각종 형사 처벌 받은 목회자들의 자숙과 설교금지, 각종 권력 다툼이나 각종 금권 선거 연루자 배척 등 교회 정화 운동에 전력해야 한다. 그런데 이 일까지 동성애 투쟁하는 자들에게 하라는 것은 역할분담론에 있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교회 내부 비리 척결 문제는 교회 원로들과 중진들이 해야 하고 동성애 반대 투쟁은 젊은 세대들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에 보완적인 보다 적극적인 윤리적 선행운동으로 신자와 교회는 사회적 소외자들, 이주민들, 탈북민들 돌봄 등 사회적 정의 실천 등 선행 아젠다를 실천하여 사회적으로 그리스도인들 내면에서 사회를 향하여 우러나오는 이웃사랑인 긍휼과 정의를 적극적으로 펼쳐야 할 것이다. 4. 동성애 이슈는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 동성애 이슈는 기독교 신앙의 본질에 해당한다 손 교수는 “기독교가 그런 사소한 것에 목 멜 이유는 없다. 동성애 반대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들이 매우 많기 때문”이라며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이 그렇게 중시했던 십일조를 하루살이에, 그들이 무시했던 정의와 긍휼은 낙타에 비유했다.(마23:23-24). 둘 다 지킬 수 있으면 좋겠지만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당연히 낙타를 택해야 한다. 적어도 하루살이 지키느라 낙타를 포기하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고 밝힌다. 특히 “한국교회가 초기처럼 예수님이 낙타에 비유했던 ‘정의와 긍휼’에 힘을 기울였다면 그 때 누렸던 도덕적 권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을 것이고 하루살이 같은 동성애와의 싸움에도 쉽게 이길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힌다. 손 교수는 “지금이라도 낙타와 하루살이를 구분하고 낙타에 집중해야 하루살이도 구할 수 있다. 정직하고 공정해서 정의를 실천하며 하나님과 믿음을 돈, 명예, 권력 같은 하급가치를 얻는 수단으로 착각하는 우상숭배를 중단하고 하나님이 주신 복음을 약한 자에 대한 긍휼에 사용하면 영적 전투에서 결코 패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다. 필자는 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손 교수는 이 대목에서 하루살이(동성애 반대)도 한국교회가 해야할 사회적 과제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한국교회가 초기처럼 독립운동이나 신분 차별 타파운동이나 남녀 동권운동에 앞장선 것은 낙타에 비유할 수 있다. 한국교회가 정직하고 공정해서 정의를 실천하며 하나님과 믿음을 돈, 명예, 권력 같은 하급가치를 얻는 수단으로 착각하는 우상숭배를 중단하고 하나님이 주신 복음을 사회적 소외자들과 약한 자들에 대한 긍휼 베풂에 사용하면 동성애 전투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 그리고 한국교회는 교회 세습, 일부 목회자의 독선적 교회 경영 및 세상법과 제도를 무시하는 탈법적 행태를 시정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필자는 그의 견해에 찬성한다. 그러나 오늘날 ‘동성애 이슈는 낙타가 아닌 하루살이 제거’라고 비유하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다. 5. 기독교의 상실한 위상에 대해서는 한국교회가 깊이 다시 자성해야 한다 손 교수는 오늘날 주변으로 밀려난 기독교 위상에 대해 안타까워한다: “건국 후 상당기간 개신교만 군목을 보냈는데도 다른 종교나 사회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그만큼 기독교가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도덕적 권위를 상실해서 기독교가 아무리 옳은 주장을 해도 ‘너나 잘 하세요’ 야유만 받게 됐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명성교회의 세습으로 인한 교단의 정관 유린과 교인들 앞에서 세습 안하겠다는 세 번 약속 파기, 서울장로교회 등에서 진행 중인 원로목사와 후임목사 간의 싸움은 오늘날 한국교회의 사회적 위상을 크게 추락시키고 있다. 한기총(한국기독교 총연맹)도 초기에는 좋은 역할을 하였다가 2011년 이래 기독교의 사회적 위상을 크게 추락시켰다. 한기총은 1989년 12월 28일 한경직 목사를 중심으로 당시 36개 교단 6개 단체의 대표 121명이 서울 강남침례교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발하여 보수적인 연합기관으로 발전하여 지난 22년동안 훌륭하게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런데 2011년 이래 한기총 지도자들이 불미스러운 권력 다툼, 금권 선거 파동과 파행적 운영을 하자 이에 분개한 교단들이 나가서 2012년 한교연, 한교총 등이 생겨나게 되면서 한기총은 대표적 지위를 상실하였다. 한기총, 한교연, 한교총 등 보수교단 연합기관들은 교권 쟁탈에 몰두하다 대의를 상실하여 사회적 신뢰를 상실한 데 대해 통렬한 자기반성을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낙타와 같은 큰 문제들이 한국교회의 위상을 떨어뜨리고 있다. 그래서 반동성애 운동에 열성을 지닌 지도자들은 반드시 동성애 이슈 하나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한국교회가 가진 사회를 향한 정의와 긍휼의 실천, 목회세습의 폐단 그리고 교권 투쟁 등 우상숭배와 탐심에 대하여 크나큰 비판의식을 가지고 이를 근절하고자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한국교회 보수진영 지도자들은 손 교수의 자기들을 향한 충언을 겸허한 마음으로 수용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동성애 반대에 그렇게 필사적으로 반대하는 자들이 사회적 정의를 세우기보다는 교권투쟁이나 명예욕의 우상에 갇혀있다’는 비난을 받지 않도록 자기성찰을 해야 할 것이다. 6. 동성애와 동성애자를 구별해야 한다, 1) 동성애 선천적 경향 인정?손 교수는 “동성애와 동성애자를 분명히 구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동성애를 반대한다고 해서 동성애자를 비난할 수는 없다. 그것은 사기와 사기꾼을 구별하는 것과 전혀 다르다. 사기꾼은 자기가 결정해서 거짓을 저지르지만 동성애자가 모두 스스로 동성애를 택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힌다. 손 교수는 “보수교단의 목사의 대학생 아이들이 자신이 느끼는 동성애적 경향 때문에 심한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그런 사람을 정죄해서는 안 된다.”며 동성애 성향자와 동성애 행위자를 구분해야 한다“고 밝힌다. 이에 대해 필자는 생각을 달리한다. 손 교수는 “동성애자 모두 스스로 동성애를 택한 것은 아니다.“ ”보수교단 목사의 대학생 아들이 스스로 느끼는 동성애적 성향”을 예를 들면서 “동성애 행위자와 동성애 성향자를 구분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는데 그는 동성애의 선천성, 즉 유전설을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는 것 같다. 이에 대해서는 성경적으로 신학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들지 않나 생각된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동성애 성향을 선천적 기질적으로 부여하시고, 이를 가증하다고 금기하시는 자기모순적 하나님이 아니시기 때문이다. 의학적으로도 동성애 유전설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판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아래 7항 참조) 2) 동성애 성중독과 동성애자 인격의 분리: 동성애 행위는 죄, 동성애자는 치유받아야 할 인격 그러면서도 동성애 행위는 죄라고 지적할 수는 있으나 동성애 행위자 인격을 향하여 이성애자들이 혐오하거나 비판하는 것은 금기해야한다고 말할 수 있고 구분해야 하리라 생각한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나 죄인은 사랑하시고 회개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동성애자들은 동성애 성중독에 빠져서 본인도 여기서 빠져 나올 수 없기 때문에, 일반 사기꾼도 다를 수 있다. 그렇게 심리상담적으로 측면에서 다가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동성애 반대자들이 자기는 동성애 중독에 빠지지 않았으니 스스로 의롭고 동성애자들은 죄인이라고 스스로 의로운 의식을 혹시나 가진다면 이는 교만한 태도라고 생각한다. 동성애 반대자들도 항상 자신을 돌보고 동료들을 돌보고 동성애 성중독에 빠진 자들에 대하여 긍휼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이들이 이러한 중독에 빠지게 된 것에 대해 마음 아파하고 이들이 이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마음을 갖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 신자들이 혹시나 스스로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우월하다고 생각하면서 스스로 의롭다고 여기면서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동성애 행위”도 하지 않고, 일주일에 두 번씩 금식하고 매주 주정 헌금과 십일조 드린다고 감사한다면 우리는 신바리새인과 율법주의자의 범주에 들어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토색, 불의, 간음, 동성애”를 하지 않았다는 외형적인 율법 규례 이행을 보시지 않고 그 중심을 보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직도 우리 속에 끊임없은 죄의 욕망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 겸허히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성찰하면서 자기 죄 욕망 죽이기와 예수와 새로운 영적 연합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7. 동성애는 선천적이라는 유전설은 의학적 근거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손 교수는 “아직도 동성애가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에 대해서 모두가 동의하는 결론이 나지 않았다. 스스로 택해서 잘못된 짓을 하는 사람들보다 동성애자들을 더 심각하게 반성경적이라고 보는 것은 전혀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서 필자는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1993년에 미국 동성애 의사인 해머(D. H. Hamer)가 동성애가 유전이라는 주장을 하였다. 그는 염색체 Xq28이 남성 동성애와 관련있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1999년 미국 의학자 라이스(G. Rice)는 염색체 Xq28이 남성 동성애와 관련없다고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하였다. 2005년 해머를 포함한 연구팀이 다시 Xq28이 동성애와 상관관계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B. S. Mustanski a. et., "A Genomewide Scan of Male Sexual Orientation." Human Genetics 116, 2005, 272.) 동성애는 유전적인 요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는 결과를 획득한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동성애 찬성론자들이 동성애는 유전적이며 선천적이고 주장하나 이에 대하여 정통 신학자들은 동성애 선천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태생적으로 동성애 유전자를 주입하신 하나님이 동성애는 “가증한 일”이라고 금지하시는 일은 하나님의 자기 당착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예”(동성애 선천성) 하시고 “아니오”(동성애 금지)하시는 분이 아니시기 때문이다. 필자도 성경이 동성애를 명료히 금기하고 있는 것에 따라서 동성애는 동성애 선천성 견해는 성경적 신학적 원리에도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동성애는 선천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의적이든 비자의적이든 후천적 환경에 의한 동성애 성중독에 빠진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의학자들의 정설이다. 8. 양성평등의 헌법을 유지하는 것은 필요하다. 이에 앞선 글에서 손 교수는 ‘양성평등’을 ‘성평등’으로 변경하려는 헌법 개정에 대한 반대는 당연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손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에도 성소수자들에 대해서 보수적인 기독교인들의 비판과 항거가 거세게 일고 있다.”며 “특히 사회 일각에서 헌법 제36조 1항. ‘혼인괴 가족생활은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에서 ‘양성의 평등’을 ‘성 평등’으로 고치자는 움직임이 있어 위기감이 더욱 커졌다. 성경이 동성 성관계를 분명하게 정죄하므로 한국 기독교인들이 세계 최초의 그런 헌법 개정을 반대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필자는 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우리나라 헌법은 양성 평등(sex equality)을 천명하는 것으로 이를 세계풍조에 맞춘다고 성평등(gender equality)으로 개정해서는 않된다. 인류문화는 변하나 인간성(성적구조와 생리)는 변하지 않는다. 성평등이란 남성과 여성이라는 창조주가 주신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생물학적 성(biological sex)을 부인하고 인간 스스로 선택하는 사회적 성(gender, social sex)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는 신학적으로는 인간을 생물학적 성이 아니라 젠더 이데올로기로 재구성하고자하는 “제2의 반역”(the second revolt)이라고 일컬어진다. 이를 제2반역이라고 이름 부치는 이유는 선악과 먹지말라는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반역이 “첫 반역”(the first revolt)에 대하여 이제는 인간이 하나님이 주신 성(biological sex) 를 인위적으로 거부하고 사회적 성(gender, social sex)을 만드려고 하기 때문이다.                        
    • 오피니언
    • 기고.연재
    2019-11-06
  • "대한민국의 지금 시국에 모든 한국교회는 단합해 기도하자"
        한교연(한국교회연합)은 시국 특별기도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하나님은 고난 때마다 한국교회에 큰 부흥을 주셨다”며 “이처럼 기도의 손을 높이 들어, 진리의 칼을 들고 아말렉과 싸우는 순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성경적 세계관으로 단합해 기도해야 할 것”이라며 “지금은 잠잠히 있어야 할 때가 아니”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은 “한국교회에 포도원을 허무는 여우처럼 악한 세력들이 있다”며 “세속 권력을 의지해 분열을 조장한다”고 전했다. 때문에 이들은 “한국교회는 3개월 간 특별 기도를 통해, 자유대한민국, 굳건한 안보의식과 한미동맹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 호소했다. 다음은 기도문 전문이다. 한국교회 시국에 관한 특별기도 호소문 주의 성령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에 임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하나님은 고난의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에 큰 부흥을 주시고 진리, 자유, 사랑의 위대함을 믿고 전하며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도록 복을 주셨습니다. 그 동안 한국교회에 임하신 은혜는 나라가 어려울 때, 공의가 무너지고 온 국민이 혼란 속에 방황하는 이때를 위함이라 생각됩니다. 한국교회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는 주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할 때가 되었습니다. 온 교회는 이스라엘 백성이 어려울 때 기도의 손을 높이 들었던 엘리야와 모세처럼 민족을 위해서, 하나님의 영광과 국가의 회복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여호수아처럼 진리의 칼을 들고 전장에 나가 가나안 입성을 방해하는 아말렉과 싸우는 순종과 열정이 필요합니다. 사무엘과 온 이스라엘 백성이 함께 미스바에 모여 기도하였듯이 성경적 세계관으로 단합하여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사회 정의와 공의가 무너지고 어둠에 사로잡혀 참과 거짓을 분별하지 못하는 참담한 현실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진리의 편에 서야할 성직자마저도 세속에 결박되어 가룟유다처럼 주님을 버리고 진리를 떠나 스스로 성직을 팔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 팽배한 거짓과 불신,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사상은 매우 위험합니다. 기독교를 혐오집단으로 보는 사람이, 편법, 특혜, 반칙 등 이미 드러난 증거만으로도 스스로 개혁의 대상임을 만천하에 드러낸 이가 어찌 사법 개혁을 주도하겠다는 것입니까. 인간의 이성으로는 악한 영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한국교회와 1천만 성도들은 진리와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한 마음으로 기도함으로 악한 세력과 사상을 물리쳐야 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고 하나님이 주신 참된 복음을 빼앗으려 하는 적그리스도 세력에 더 이상 침묵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자유를 빼앗고 온 나라를 마치 거대한 동물원처럼 만들어 하나님이 주신 인간의 자유의지를 속박하며, 자신들이 던져주는 먹이로 사육하려 하는, 창조 질서를 거스르는 그 어떤 세력도 용납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작금의 자유, 인권, 공의가 박탈당하는 현실을 목도하면서도 여전히 침묵하고 교회사적 분열과 분쟁에만 몰두하는 그 어떤 교단과 교회, 사회, 개인이 있다면 모두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면하지 못할 것입니다. 지금 한국교회 안에도 사탄이 파송한 여우가 있습니다. 그들은 포도원의 꽃을 떨어지게 하는 자들입니다. 성직자, 직분자의 가면을 쓰고 은밀히 숨어 세속 권력을 끌어들여 교회에 분쟁과 해악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진화론적 사고를 바탕으로 적자생존, 약육강식의 본능을 따라 행하며 복음의 진리마저 거짓으로 둔갑시킵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분쟁과 미움, 권력과 물질의 쇠사슬에 결박되어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해악을 도모하는 타락을 경계하고, 이들이 회개하고 본질을 회복하여 그리스도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한국교회는 자신을 성찰하고 거듭된 분열의 죄과를 회개함으로 한국교회의 연합, 화합, 통합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할 것입니다. 한국교회 13만 목회자, 1천만 성도 여러분,지금 우리는 잠잠히 있을 때가 아닙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할 때입니다. 주님은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지르리라”(눅19:40)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6:12)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마다, 가정마다 시간마다 기도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영적인 싸움을 싸워야 할 것입니다.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우리의 첫 번째 할 사명은 기도입니다. 한국교회연합은 지난 3개월간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 본질회복을 위한 1,2차 비상특별기도회를 전국 150여 개 기도원과 함께 하며 눈물로 뜨겁게 기도해 왔습니다. 이제 10월1일부터 100일간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교파를 초월해 함께할 것을 전국교회 앞에 요청드립니다. 매일 새벽기도와 주일 삼일 예배시간마다 같은 기도제목으로 기도할 것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바울 사도가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으며 진리를 지키려고 몸부림친 것처럼 이젠 한국교회도 종교의 자유, 자유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결단해야 할 그 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대한민국에 자유 민주주의의 횃불이 꺼지지 않도록, 온 국민이 전쟁의 참화를 딛고 피 땀 흘려 이룩한 굳건한 안보의식과 한미동맹, 자유 시장경제 등의 선한 가치들이 훼손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바른 역사관과 세계관을 정립하여 세계 속에서 경쟁력 있는 교육으로 세계적인 인재양성이 실현되고, 복음 통일을 이뤄 우리 민족이 함께 잘 사는 나라가 되도록 합심해 기도합시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사60:1) 아멘. 2019.9.20.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 교계뉴스
    • 총회
    2019-09-23
  • 한교연 산하 (사)성민원 설립 20+1주년 감사예배 및 기념식
    ©한교연   예수 그리스도의 섬김, 나눔, 사랑을 실천해 온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설립 20+1주년을 맞아 지난 9월8일(주일) 오후 7시30분 군포제일교회에서 감사예배 및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 사회복지기관으로 설립된 성민원은 지난 21년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에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4차원의 복지를 통해 영육이 행복한 복지 패러다임을 실천해 왔다. 신수진 목사의 인도로 열린 1부 예배는 최귀수 목사(한교연 사무총장)의 기도, 김남규 장로(군포기초푸드뱅크 시설장), 정길훈 권사(성민원 상임이사)의 성경봉독, 성민원 소년소녀합창단 성민실버합창단의 특송,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 권태진 목사의 “선을 행하다 낙심하지 말라”(삼상7:12~17 벧전 3:8~17) 제하의 설교, 신광준 목사(한교연 특별기도추진위원장)의 헌금기도, 마리아중창단의 특송, 손평업 목사(법무법인 소망 대표)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2부 기념식은 서다은 청년(성민원 법인홍보팀)의 진행으로 성민소년소녀합창단의 특별찬양과 최용석 장로(성민노인복자센터장)의 취지문 낭독, 20+1주년 영상보고, 홍미숙 시설장(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김정호 관장(군포시니어클럽)이 각각 운영보고를 했다. 이어 성민원 직원 전체가 특송을 했으며, 김정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갑), 심규철 위원장(자유한국당 군포갑 당협)이 축사를 전하고, 이어 순서자와 내빈이 나와 케이크 커팅과 축하시간을 가진 후 성민원 이사장 권태진 목사의 인사와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권태진 목사는 “성민원 설립 21주년을 20+1로 쓰게 된 것은 20년은 이미 지나갔으니 모든 성과와 자랑은 묻어두고 이제 1년으로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새 출발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며 “여호와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지켜주셨다는 본문의 고백처럼 지난 20년의 지나간 시간 뒤에 새로운 출발대 앞에 서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고 말했다. 권 목사는 복지에서 가장 귀한 것은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하나님이 주셨다는 것“이라며 ”따라서 우리는 아무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다.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오직 하나님께 돌리며, 우리는 다만 그 모든 수고에 대해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 갚아주실 것을 믿고 앞으로 나아갈 뿐“이라며 성민원 설립 20+1주년의 의미를 전했다. 권 목사는 또한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가지고 헌신해 온 성도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없었다면 오늘이 없었을 것”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교연 설립 20+1주년을 맞은 성민원은 1998년에 군포제일교회 부설 기관으로 설립돼 군포시 노인복지회관을 수탁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듬해인 1999년에는 가정봉사원 파견센터를 개소하고 재가노인 복지를 시작했다. 이어 군포노인상담소(2000년)와 군포제일주간보호센터(현 성민노인복지센터 2003년), 천국사다리 호스피스(2005년), 성민요양원(2006년)을 잇따라 개소했으며, 2012년에는 안양시로부터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을 수탁 운영해 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해 왔다. 성민원에는 지난 20년간 총 949억6천여 만원의 복지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이중 군포제일교회가 164억1천여 만원을 지원했다. 이중 인적 물적 지원은 94억5천여 만원, 현금지원은 69억5천여 만원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2만9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21만9천여 명이 복지혜택을 누렸으며, 총 후원자는 1만6천5백여 명(참여 기업 648개)이다. 현재 성민원 산하에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성민노인복지센터, 군포시니어클럽, 주 지윙스,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기초푸드뱅크등의 기관을 두고 있으며, 성민노인상담소, 성민무료급식센터, 천국사다리호스피스, 성민 청소년복지학교, 성민 청소년 축구대회, 성민에듀투게더, 성민실버합창단, 성민소년소녀합창단, 경기복지뉴스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사장 권태진 목사는 이 같은 공로로 제2회 사회복지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군포시민대상, 국토해양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등을 수상했으며, 군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종합 평가대회 보건복지부장관상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한편 성민원은 2018년 9월 한교연 산하 단체로 가입해 활동해 왔다.   ©한교연                
    • 교계뉴스
    • 총회
    2019-09-10
  • 한교연 제8-5차 긴급 임원회
    ©한교연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지난 7월 29일(월) 오후1시 군포제일교회 목양실에서 제8-5차 긴급 임원회를 열고 한국교회 8.15 기념성회 개최와 재단법인 한국기독교기념관 건립 건 등을 논의했다. 이날 임원회는 남북 및 한일 관계 갈등으로 나라와 위기에 처한 이때에 8.15 광복절 74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하나되어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에 힘써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뜻을 같이하는 기관 단체들과 함께 성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하기 했다.   임원회는 또한 신광준 목사(한국교회 비상특별기도회 추진위원장)로부터 1차 비상특별기도회에 이어 시작된 2차 특별기도회 준비사항을 보고받고 8월 5일(월)과 9월 2일(월) 오산리 최자실 금식기도원에서 한교연 주관으로 진행될 10시간 릴레이 특별기도회 강사진 6명을 확정하는 한편 김영진 목사(민족통일선교협회 사무총장)를 특별기도회 추진위원으로 추가 임명하기로 했다. 제2차 한국교회 특별기도회 오산리기도원 집회는 8월5일 10:30 최명우 목사(순복음강남교회), 14:30 신광준 목사(추진위원장), 19:30 권태진 목사(대표회장)가, 9월 2일은 10:30 홍정자 목사(진리 총회장), 14:30 윤호균 목사(화광교회), 19:30 박만수 목사(개혁개신 총회장)를 강사로 10시간 릴레이로 진행된다.   임원회는 또한 한국교회 본질회복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한국교회 특별기도회를 내년 6월까지 1년간 연속적으로 개최하기로 하고, 한국교회가 교파를 초월해 동참토록 회원교단 단체는 물론 전 교단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으며, 1.한국교회 본질 회복과 삼합(화합 연합 통합)을 위해 2.대한민국의 자유 수호와 복음 통일을 위해 3.정교분리 원칙과 종교 자유 수호를 위해 4.국가 안보 경제 사회 바른 역사관 수호를 위해 5.굳건한 한미동맹과 한일 경제 갈등 해소를 위해 6.교회 고유권한 침해 중지 및 반인륜적 교육·제도의 폐지를 위해 등 공동의 기도제목을 공유하기로 했다.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이날 임원회에 오는 8월 19일부터 미국 LA 열리는 미기총 총회에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와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 등 6~7명의 임원이 공식 초청받아 참가하기로 했으며, 올 11월초 인도 뱅갈루루에서 개최되는 인도 목회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목회자세미나 개최 추진 일정을 보고했다. 임원회는 또한 내년 3월경 한교연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스라엘 이집트 등 성지순례를 진행토록 허락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9-08-06
  • 청소년에게 바른 역사관 국가관 심어주며 지역사회 섬김과 나눔 실천에 앞장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소속 단체인 사단법인 성민원이 매년 2기에 걸쳐 실시하는 성민 청소년복지학교가 40기를 맞았다. 성민원은 지난 7월 22~24일 군포제일교회 비전센터에서 청소년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기 성민 청소년복지학교를 개교하고 청소년기의 바른 국가관과 사회관을 정립하기 위한 강의와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40기 청소년복지학교는 개교식에 이어 첫날은 주대준 장로(전 카이스트 부총장, CTS인터내셔널 회장)를 강사로 “대한민국의 사명과 비전”을 주제로, 둘쨋날은 홍미숙 시설장(성민재가복지센터)을 강사로 “고령사회와 노인문제”, 그리고 마지막 날은 이언주 국회의원(행동하는 자유시민 공동대표)이 “좋은 날이 오게 하자”를 주제로 청소년의 꿈과 비전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이언주 의원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부모님들이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의 온갖 고난을 딛고 오늘의 번영된 대한민국을 이룩하기까지 그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가지는게 중요하며, 장차 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미래의 주역이 되기 위해 각자의 맡은 본분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해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번 청소년복지학교에 참가한 150여 명의 중고등 학생들 중 절반가량은 교회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로 이들은 3일간 복지학교가 마련한 수준 높은 강의와 독거노인 돌봄 프로그램 실습을 통해 장래의 꿈과 비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고, 특히 교회가 국가와 사회를 위해 기독교가 수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기독교 신앙에 녹아들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되었다. 이번 청소년복지학교에 참여한 흥진고 2학년 고예은 양은 “이언주 의원 등의 강의를 들으면서 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가지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독거 어르신 댁에 방문했을 때 너무나 반겨주셔서 그분들이 얼마나 외롭게 사시는지 알게 되었고, 잠시 봉사 활동하러 간 거였지만,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가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호중 1학년 백은빈 군도 “복지학교에 참여하기 전까지 기독교에 대해서도 몰랐고 봉사에 대해서도 별 관심이 없이 그냥 봉사점수를 얻기 위해 갔는데 훌륭한 강사님을 통해 강의를 들으면서 차츰 내가 나라를 위해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고, 특히 독거노인댁을 방문하면서 어르신들을 통해 오히려 따뜻한 사랑을 받으면서 가슴이 뭉클해지고 교회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민원 이사장 권태진 목사는 “2000년 새 천년 새 희망을 가지고 시작한 성민청소년복지학교가 벌써 20년, 40기를 맞게 된 것에 대해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리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이 그 존엄성을 지키며 사람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청소년기에 깨닫도록 돕는게 청소년복지학교의 가장 주된 목표이며, 복지학교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내일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민 청소년복지학교는 매년 두 차례 1월과 7월 방학기간을 이용해 2박3일간 개교하여 청소년기에 올바른 가치관과 세계관, 바른 역사의식을 갖도록 지도하고, 동시에 섬김과 나눔의 현장을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주고 삶의 지표를 높이는 교육과 실천의 장으로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민청소년복지학교는 2000년에 시작되어 이번 40기로 지금까지 5,2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사단법인 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기관으로 설립되어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필요한 든 곳에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고 있다.            
    • 교계뉴스
    • 목회
    2019-07-30
  • 한교연, 백사마을에 사랑의 연단 3만장 나눔행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목사)은 지난 21일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가난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탕 3만장을 전달하고 나눈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권태진 목사는 마을주민과 봉사자들 50여명과 함께 드린 예배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곡식을 거둘 때 첫 수확은 하나님께 드리고, 두번째 소출은 자신의 양식으로 쓰고, 분깃을 남겨 가난한 사람들을 먹이게 하겼다'고 말하고, "우리모두는 하나님이 주신 건강과 시간, 물질도 첫째는 하나님을 위해, 그리고 자신과 가난한 이웃을 위해 쓰는 것이 복된 삶"이라고 강조하였다.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는 "연탄값이 갑자기 큰폭으로 상승하면서 백사마을 주민들이 그 어느때 보다 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었는데 한교연이 매년 연탄을 기증해 줄뿐아니라 올해는 매년 하던것보다 1만장 늘려 3만장을 기증하여 주어 큰도움과 위로를 동시에 받았다" 고 말했다.그리고 "연탄은 서민들의 생존과 직결되고 있는것이게 때문에 해마다 가파르게 인상되고 있는 연탄을 '금탄'이라고 부른지 오래라며, 12월과 1월에 반짝하던 후원의 열기가 2월에 들어서면 뚝 끊기는게 현실이다' 라며 이런때에 한교연에서 찾아주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함으로 본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한편 이번행사에는 회원단체인 대신, 개혁개신, 합동개혁, 호헌, 합동해외, 합동총신총회와 군포제일교회, 영안장로교회, 은해와진리교회, 성민원등 교회와 단체, 국제위원장 김승경목사, 봉사위원장남궁창목사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후원이 있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9-02-23
  • 한기총•한교연 “6월 말까지 통합”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는 31일 오후 2시30분 한국교회연합 사무실에서 만나 한국교회 분열을 극복하고 2월말까지 양 기관이 통합하기로 합의 서명하고, 각 통추위를 통해 6월말까지 통합할 것을 선언했다.   한국교회 기관 통합을 위한 합의서  전문을 살펴보면,   135년 전 하나님의 은혜로 이 땅에 들어온 기독교는 민족의 개화, 독립운동, 건국, 6.25, 새마을운동, 민주화운동을 거치며 항상 그 중심에 있었으며,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한국교회의 사명과 역할은 지대했습니다. 한국교회가 나라와 민족의 희망이요 사회의 등불이었던 본연의 사명을 잊어버리고 근래에 와서 몇몇 지도자들의 이기심으로 분열되어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음은 심히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에 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사)한국교회연합은 1.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분열된 것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2.  2월 말까지 두 기관이 통합하기로 합의 서명하고,3.  각기 통합추진위원회를 통하여 6월 말까지 하나로 통합할 것을 한국교회 앞에 엄숙히 선언합니다.                               2019년 1월 31일        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 교계뉴스
    • 교단
    2019-02-01
  • "3·1운동 100주년 기념대회", 모든 연합회 하나로
    100년 전 3·1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한국교회가 100년이 지난 2019년 하나된 모습으로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한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국교회연합 등이 참여하는 3·1운동100주년한국교회위원회는 3월 1일 오전 11시 서울시청광장에서 예배를 드리고, 독립선언서 등을 낭독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이번 기념대회에 대해 △3.1운동의 기본 정신이 된 평화와 화합 등 기독교 정신의 고양 △교회와 다음세대를 살리는 기도와 찬양과 경배 △민족을 가슴에 품은 평화와 통일 이라는 대의적인 목표로 전 교계가 함께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준비위원장 윤보환 감독은 “100년 전 우리 민족은 일본제국주의의 총칼에 맞서 정의와 평화, 자유를 세계만방에 외침으로 역사의 물줄기를 돌려놓았다”면서 “3.1운동을 통해 전 세계가 대한민국의 독립에 큰 관심을 갖고 지지를 보내게 됐다”고 3.1운동의 역사성을 설명했다. 이번 기념대회에는 한기총과 한교총, 한장총과 세기총 등 연합기관 외에도 미래목회포럼, 한국교회일천만기도운동본부, 평신도단체협의회 등이 참여한다. 한교연과 NCCK의 동참도 이끌 계획이다. 한편, 이번 기념대회는 오전 11시 온 세대가 함께하는 찬양축제를 시작으로 3.1운동의 기독교적 의미를 담은 연설, 어린이·청소년·청년 등 태극기 만세 행진, 만세삼창, 3.1절 노래 제창, 독립선언서 낭독, 한국교회 결의문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 교계뉴스
    • 총회
    2019-01-28
  • 한국교회연합, 안양대학교 매각음모 즉각 중단을 촉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교연)이 안양대학교 매각설과 관련해 도의적인 책임을 촉구했다. 한교연은 "기독교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숱한 목회자를 배출해 온 안양대학교가 최근 재정난을 이유로 불교계 대순진리회 계열의 대진교육재단에 매각하려는 시도에 대해 본회는 기독교대학의 건학 이념에 대한 심각한 훼손"이라며 기독교대학의 타종교 매각 시도를 강력히 규탄며 아래와 같은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기독교대학의 타종교 매각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기독교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숱한 목회자를 배출해 온 안양대학교가 최근 재정난을 이유로 불교계 대순진리회 계열의 대진교육재단에 매각하려는 시도에 대해 본회는 기독교대학의 건학 이념에 대한 심각한 훼손일 뿐 아니라 종교간 마찰과 분쟁의 소지가 될 이 번 사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매각 음모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현 안양대학교는 지난 1948년 고 김치선 박사가 서울 남대문교회에서 설립한 대한신학교의 건학이념을 계승한 기독교대학으로 그동안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총회를 기반으로 수많은 목회자와우수한 인재를 배출해 왔다. 그런 안양대가 대순진리회 계열의 대진성주회 관계자 3명을 이사로 받아들임으로써 사실상 재단 매각을 자행한 것은 하나님이 세우신 기독교대학을 타종교에 돈을 주고 팔아넘기는 후안무치한 행위로 예수님을 은 30에 팔아넘긴 가롯 유다를 연상케 하는 배교 행위나 다름없다. 더구나 현 학교법인 우일재단 이사장이 교회 장로 신분이라는 사실에 비춰 볼 때 이는 개인의 일탈을 넘어 신앙양심으로나 도의적으로도 비난받아 마땅한 행위인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학교법인 우일학원의 기독교대학을 타종교에 매각 음모를 강력히 규탄하며, 이 같은 불의한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교육부는 대진교육재단측 이사 승인을 즉각 취소함으로써 종교간 갈등과 분쟁 소지를 조기에 차단하는데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구한다. 만일 우일학원이 이 같은 한국교회의 목소리를 끝내 외면하고 타종교에 기독교대학을 매각하고, 교육부 또한 이를 수수방관한다면 해당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뿐 아니라 한국교회 1천만 성도들이 이를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뒷돈 거래로 사학을 마음대로 매매하는 불법 부당한 행위 근절을 위해 국회를 통한 사학법 개정 등 총력 투쟁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2019. 1. 2.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 교계뉴스
    • 총회
    2019-01-04
  • 한국기독교연합, "한국교회연합"으로 명칭 환원
    ㈔한국기독교연합(한기연)이 다시 창립 당시 본래의 명칭인 ‘한국교회연합(한교연)’으로 환원했다.   한교연은 27일 경기도 군포시 군포제일교회에서 제8-1차 실행위원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한국기독교연합(KACC)’에서 ‘한국교회연합(CCIK)’으로 변경하는 정관 제1조의 개정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이로써 한교연은 지난 8월 한교총과 통합 창립총회 이후 "한국기독교연합"으로 명칭을 변경했다가 1년여만에 본래의 이름으로 돌아왔다.   이날 결의된 명칭변경은 지난 제7회기 동안 한교총과의 통합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으나 무산된 상태에서, 한기연이란 이름을 유지할 명분이 없다는 다수의 임원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 8-1차 임원회에서 정관개정이 발의돼 이날 실행 위원회를 거쳐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되었다. 앞서 지난 2017년 11월 한교연이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6-3차 실행위원회와 임시총회를 열고 한기연 명칭 사용을 결의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한국교회 주요 대형교단들이 ‘한국기독교연합’ 정기총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예고한 상황에서 한교연이 법인 명칭을 가로챈 것이다. 교단장회의는 정기총회를 일주일여 앞둔 상황에서 당혹해했으며, 이후 한교연과의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한기연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는 지난 20일 임원회에서 "한국교회가 하나 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다"며 "앞으로 연합기관을 무조건 하나로 통합하기보다 먼저 동질성을 회복하고, 동행하게 되면 동거에 이르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기연은 이번 임시총회에서 원종문 목사, 박요한 목사, 김효종 목사를 상임회장으로 선출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8-12-28
  • 한기연, ‘한국교회연합’으로 다시 환원 전망
    한국교회총연합과의 통합을 전제로 바뀐 ‘한국기독교연합’(KACC) 명칭이 ‘한국교회연합(CCIK)’로 다시 환원될 전망이다.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제8-1차 임원회를 지난 20일 오전 7시30분 군포제일교회 에덴홀에서 갖고, 당초 한교총과의 통합을 목적으로 바꾸었던 현재의 명칭인 ‘한국기독교연합’을 창립 당시의 본래 명칭인 ‘한국교회연합’으로 환원하기로 하는 내용의 정관 개정안을 발의했다.   또한 상임회장 후보로 등록한 원종문 목사(통합피어선 증경총회장), 김효종 목사(호헌 총회장), 박요한 목사(합동해외 총회장) 3인을 임시총회에서 선출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실행위원회와 임시총회 개최 건을 대표회장에게 위임했다. 이에 권태진 대표회장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군포제일교회에서 실행위원회와 임시총회를 개최키로 공지했다. 아울러 권 대표회장이 기존 명예회장 13명에 조용기 목사를 비롯해 김삼환 목사, 원팔연 목사, 조용묵 목사, 김국경 목사 등 6명을 추가로 추천해 모두 19명으로 확대했으며, 공동회장 34명, 부회장 8명, 서기 부서기, 회계 부회계 감사 2인 등 총 75명의 임원과 21개 상임위원장, 11개 특별위원장 조직을 완료했음을 보고했다. 특히 한교연은 한국교회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가 공동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하는 운동을 거교회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에 권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하나 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다”며 “누구의 탓을 하기 전에 하나님 앞에 우리의 기도와 노력이 부족했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아쉬워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연합기관을 무조건 하나로 통합하기보다, 먼저 동질성을 회복하고, 동행하게 되면 동거에 이르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최근 교계 원로들을 만나 대화할 기회가 많았다”면서, “한국 사회가 매우 위태롭고 교회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에 한국교회 동질성 회복을 위해 한국교회 개교회와 교단, NGO 단체에 이르기까지 공동의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하는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임원회에 앞서 드린 임원 및 상임위원장, 특별위원장 조찬기도회에서는 위기에 빠진 한국교회와 한국 사회를 위해 합심해 기도했다.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기도회는 공동회장 김효종 목사의 사회로 신상철 목사(한영 총회장)의 기도에 이어 정철옥 목사(바른신앙수호위원장)와 김승경 목사(국제위원장), 김명찬 목사(총무협 회장), 동영진 목사(탈북민지원위원장), 심동섭 목사(교정선교위원장)가 △나라와 민족, 남북통일과 복음화 △이단사이비 집단 척결 △한기연의 단합과 8회기 사역 △회원교단과 단체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해 각각 특별기도했다. 이어 마리아 중창단의 찬양에 이어 권 대표회장이 ‘심히 큰 능력’(고후4:7~1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한 뒤 직전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의 인사 후 김바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 교계뉴스
    • 총회
    2018-12-2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