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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0월 '2019충남당진국제성시화대회' 열린다
      2019 충남당진 국제성시화대회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모습.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충남성시화운동본부와 2019충남당진국제성시화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충남당진국제성시화대회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당진동일교회(담임 이수훈목사)에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과 사귐”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를 위해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30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전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와 전용태 장로(법무법인 로고스 설립자), 상임대표회장 이수훈 목사(당진동일교회) 충남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오종설 목사 등이 참여했다. 또한 한국교회총연합 사무총장 신평식 목사와 문화체육관광부 백중현 종무관이 축사를 했다.   김상복 목사는 "세계적으로 기독교운동이 두 가지가 있다"고 말하고, "하나는 복음화운동이고 다른 하나는 세계변혁운동"이라며 "성시화운동은 두 가지를 함께 추진하는 운동인데, 당진국제성시화대회를 통해 복음화와 변혁운동의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수훈 목사는 당진국제성시화대회에 대해 "국내외 성시화운동 지도자들과 함께 축제와 쉼 그리고 새로운 비상을 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 밝히고, "김상복 목사, 정성구 목사(전 총신대 학장), 전용태 장로,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 허문영 박사(평화한국 대표),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 조영길 변호사 등이 나선다"고 했다.   더불어 배우 차태현이 중심이 된 300여 명이 특별공연 '십자가의 길'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당진과 충남 기독교 유적지 투어도 계획 중에 있다. 이 목사는 "대회 후 한국의 모든 시군에서 전도운동이 전개되도록 전도군사학교를 진행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역도 보다 구체적으로 진행할 것"이라 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세계성시화운동의 철학과 비전에 기초한 3전운동(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을 국내외적으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회 목표로는 ‣국내외 성시화운동․홀리클럽 회원들이 성시화운동의 비전 아래 연합과 일치의 정신을 강화하여 핵심요원으로 헌신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 전하는 성시화운동의 3전 7대 전략을 공유하고 전수하여 도시변혁운동에 참여 ‣한국 및 세계 각 도시의 성시화 ‣각 도시를 성시화 하는 데 핵심 교회와 자원을 발굴하고 네트워크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한국교회와 세계 한인교회가 비상으로 기도하는 데 있다.   세계성시화운동은 이를 통해 ‣성시화운동을 통해 복음전도운동 확산 ‣성시화운동을 통해 출산운동 실천 ‣성시화운동을 통해 생명존중운동(자살, 낙태, 살인, 폭려 예방) 실천 ‣정의로운 사회구현을 위한 좋은법 만들기운동 실천해 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대회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저녁집회 ‣<위로! 희망! 미래! 찬양콘서트> ‣국내외 사역 나눔 ‣영역별 전략발표 ‣영역별 특강 ‣당진 기독교유산 답사 등으로 진행된다.      
    • 교계뉴스
    • 총회
    2019-09-04
  • KWMA, '2019 교수선교사 파송 단기선교학교' 개강
      2019 교수선교사 파송 단기선교학교에 참석한 교수들의 모습.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산하기관인 연합훈련 실행위원회와 함께 ‘대학교수들의 선교사 입문훈련’ 과정을 개설했다. 서울 양천구 제자교회에서 지난달 2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한 1기 훈련에는 16명의 교수들이 참석해 교육을 받았다. 이후 온라인 과정을 통해 3개월 동안 매일 강도 높은 훈련을 받게 될 예정이다.   KWMA가 교수 대상의 선교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은 지난 6월 충남대에서 열린 34회 전국대학교수선교대회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당시 선교대회에 참석한 300여명의 교수들은 선교훈련을 본격적으로 받은 뒤 선교사로 파송돼 선교 과업을 제대로 감당하겠다고 선언했던 바 있다.   1기 훈련에 참여하는 이선복 동서대 글로벌경영학부 교수는 “한국 학생은 물론 한국으로 유학 온 외국 학생들까지 근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이 교수”라며 “선교대회 참석자들은 학생을 전도하는 데서 나아가 퇴직 후에도 선교사역을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했다. 한편 KWMA는 300명의 교수를 선교사로 파송할 수 있도록 매년 2회 정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19-09-04
  • "우리가 힘을 다해 기도하면 통일의 기쁜 소식이 올 것"
    ©세기총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최낙신목사, 수석상임회장 윤보환목사)는 2019년 6월 20일 오전 7시 30분에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Novotel Yangon Max 호텔에서 제16차 통일기도회를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소서(엡1:10)”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순서는 세기총사무총장 신광수목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고, 대회사에 세기총 대표회장 최낙신목사, 환영 및 내빈소개에 준비위원장 김균배목사, 환영사에 초청된 VIP인사들, 대표기도에 미얀마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얀기총) 전용환장로, 성경봉독에 미얀기총 김상길선교사,특별찬양에 미얀기총 김미혜권사와 김귀례집사, 설교에 세기총 증경대표회장 황의춘목사, 헌금기도에 미얀기총 김예영단장, 봉헌송에 미얀마 복음송 가수 Ms, An Moon가 나섰다. 특별기도에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위하여“를 놓고 MBC사무총장 로벗붐목사가, ”미얀마 복음화를 위하여“를 놓고 이민철선교사가, "헐벗고 굶주리는 북한동포들과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를 놓고 미티콩 태국선교사가, "3만 해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하여"를 놓고 정광수목사가 특별기도를 각각 인도했다. 대표회장 최낙신목사는 대회사에서 “한반도의 통일은 국제 정서에도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우리가 힘을 다해 기도하면 희망의 좋은 소식이 올 것”이라고 하면서 “이 기도운동은 대한민국 국민과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재외동포와 함께 평화통일이 될 때까지 계속 될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증경대표회장 황의춘목사는 설교에서 “우리가 전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 평화통일이 우리에게 다가오게 될 것"이했고 전했다. 이어 격려사에서 법인이사장 고시영 목사는 "백성을 위한 평화통일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전하고, 미얀마 한인회 힘효택 위원장과 MBC총회장 Maung Mayung Yin이 축사를,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준비위원장 김균배 목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그리고 사회자의 인사와 광고가 있은 후 다함께 ‘통일의 노래’를 손에 손을 잡고 부른 후, 세기총 증경 대표회장 황의춘 목사의 축도로 모든 기도회 순서를 마쳤다. 한편 세기총은 19일 오후에 세기총 미얀마지부장 임명식(지부장: 김균배선교사)을, 21일에는 미얀마 국립양곤대학교초청으로 역사학과 학장 모모 탄 박사로 부터 영접과 인사를 받고, 학교가 추천하는 우수 교수 & 학생 3명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할 수있는 항공료를 장학금으로 전달하였으며, 대표회장 최낙신목사가 역사와 전통이 있는 국립양곤대학교에서 세기총 멤버를 초청해 주신데 대해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역사학과 석사과정의 학생들 50여명과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세기총 미얀마지부장 김균배 선교사가 통역을 하는 중에 고시영 법인이사장이 "인문학적 관점에서 본 올바른 지도자 상"을, 황의춘 증경대표회장이 "차세대지도자의 리더쉽에 대한 고찰"에 대해 강의를 하였고 큰 호응을 받았다. 세기총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8월에는 미국 시애틀에서, 10월에는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12월에는 볼리비아 등 여러 곳에서 통일 기도회를 평화통일의 그 날 까지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   ©세기총                    
    • 교계뉴스
    • 총회
    2019-09-03
  • “청년아 가자 ! 로”
    ©광림교회 제공   청년들의 기도와 찬양이 다시 한 번 잠실벌을 뜨겁게 달군다. <2019 성령한국 청년대회>(이하 성령한국)가 오는 8월 31일(토) 오후 4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FILL IN[ ]’을 주제로 성령께서 주시는 말씀 속에 우리 내면을 무엇으로 채울지를 찾고 사명과 부르심의 목적을 깨달아 결단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성령한국>은 다음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을 세우기 위한 초교파적인 연합집회로, 김정석 담임목사(광림교회)와 박성민 목사(한국CCC), 이제훈 목사(온누리교회)와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가 강사로 나서며 만남, 비움&채움, 보내심을 테마로 오후 4시~8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요즘 청년들을 N포세대라고 부른다. 3포, 5포를 넘어 꿈과 희망까지 모든 것을 포기한 청년들은 극심한 취업난에 신앙마저 포기하는 것이 현실이 되어버렸다. 대형교회는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중소형 교회에서 청년들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감리교 자료에 의하면 전체 교인들 중 청년의 비중이 현재 6% 미만이라고 한다. 이런 현실 속에 많은 교회들이 청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정확한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음을 자성하며, 본질로 돌아가 말씀과 기도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성령한국>은 그 해법 중 하나로 성령의 능력으로 청년들에게 복음의 참 소망을 제시하고자 한다. 집회에 한 번 참석하는 것만으로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이 즉각적으로 해결될 수는 없다. 하지만 절망과 좌절에 빠진 청년들의 공허한 마음을 하나님께서 채워주실 때 청년은 세상에 나갈 힘과 능력을 얻는다. 교회 또한 청년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격려와 용기를 줄 수 있는 공동체로 거듭나 교회를 떠난 청년들이 돌아와 하나님의 꿈을 품을 수 있도록 교회의 사명을 다해야 한다. <성령한국>은 대회에 앞서 각 교회의 성장과 연합에 관심을 두고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교회를 위해 중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세대를 양육하지 않을 때 10년 이내에 유럽이나 미국 교회처럼 공동화(空洞化)의 위험에 직면하게 될 것을 우려하며, 청년을 세우는 일에 뜻을 같이 할 것을 약속했다. 또 이번 대회가 청년들만을 위한 집회가 아닌, 세대를 불문한 한국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함께 하는 대회임을 알리며, 세광교회와 일산광림교회, 선한목자교회, 종교교회 등에서 순회기도회를 열었다. 청년들과 각 교회 성도들은 연합하여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대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대표 예배인도자인 함부영 씨(전 마커스 커뮤니티, 현 플래이트)와 이우람 전도사(온누리교회), LF미니스트리가 함께 찬양을 인도한다. 또한 기드온의 300용사를 기대하며 자원한 ‘성령한국300연합콰이어’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예정이다. 300명의 콰이어는 대회 이후 각 교회로 파송돼 예배인도자로 예배 부흥을 위해 헌신할 것이다. <성령한국>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 세미나와 소그룹 모임, 지역 청년대회 등을 개최, 성령한국 청년대회를 확장해 갈 예정이다. 대회 공동대회장을 맡은 김정석 담임목사는 “차세대 믿음의 계보를 이어갈 영적 리더를 세우는 이번 대회에 많은 젊은이들이 참석하여 하나님의 뜻과 소명을 발견하는 복된 예배의 자리가 되길 바라며, 이 땅을 일깨우는 믿음의 세대로 청년들이 바로설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19-09-03
  • "알아야 부흥!" 교회학교 아동부 위한 '배가부흥 세미나'
    어린이 부흥사 박연훈 목사(협성대, 남서울비전교회 교육디렉터)   "알아야 부흥한다!" 교회학교 아동부를 위한 '배가부흥 세미나'가 지난 17일 수지 남서울비전교회에서 키즈처치리바이벌(대표 박연훈 목사) 주최로 열렸다. 어린이 부흥사 박연훈 목사(협성대, 남서울비전교회 교육디렉터)는 "오늘 우리의 교회 그리고 교회학교가 본 모습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변질되었다고 지적하고, "이를 복원해야 한다. 오늘 우리의 예배와 신앙이 교회 안에서 살아 역사하고 계시는 성령을 향해 항상 열려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박연훈 목사는 교회의 본질이 '인간 구원'이라며 "교사의 직무 역시 이것이 제1직무"라 강조했다. 다만 그는 "영혼 구원은 반드시 성령께서 하시는 것으로, 우리는 도구일 뿐"이라 했다. 박 목사는 "우리가 그동안 어린이들을 위해 놀아주고 원하는 것을 선물로 주고 간식을 원없이 줬다"고 말하고, "아직도 계속 어린이들과 놀아주기만 하겠는가?"라며 "그럴 수 없다.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도록 어린이들을, 중고등학생들을, 청년대학부들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하나님 임재 앞에 학생들을 세워보자"고 권하고, "위대한 교회학교 부흥의 때를 목격하는 날이 올 것"이라 이야기 했다. 특히 박 목사는 "예배가 무너지면 다 무너진다"고 지적하고, "예배가 서면 아이들도 학생들도 행복해 한다"면서 "예배를 점검하고 거룩한 예배로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모든 예배에 교사가 먼저 생명을 건 열정을 드리라. 그 자체가 놀라운 교육이 된다"면서 "교회학교는 반드시 부흥해야 하며, 부흥하는 길이 분명히 있다"고 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박연훈 목사 외에도 정경자 사모, 진길창 목사, 탁명옥 사모, 김지희 전도사 등이 강사로 나서서 강연을 전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19-09-02
  • "신약성서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당시 사회학적 맥락을 잘 읽어야"
    박영호 포항제일교회 목사   GBS 인터내셔널은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19일부터 22일까지 실천성경 해석학 집중훈련 과정을 개최했다. 과정 중 박영호 목사(포항제일교회)는 ‘바울서신의 사회사적 해석’을 발제했다. 그는 “고린도 전서에서 ‘여성들은 잠잠 하라’는 말이 현대에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성서 텍스트를 둘러싼 사회사적 의미를 생각해야한다”면서 “사회사는 밑에서 보는 역사가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고린도 전서에 드러난 바울의 교회론에 사회사적 맥락이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예로 들었다. 그는 “바울은 애초부터 특정 교회 조직을 상정했던 건 아니”라며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뿌리는 과정 중, 여러 사회적 조건들과의 만남에서 교회의 조직과 형태가 만들어 진 것”이라 밝혔다. 아울러 그는 “고린도 교회는 여성, 노예, 교회 내 리더십 문제 등 많은 문제들이 불거져 나왔다”면서 “이처럼 고린도 교회의 갈등은 사회적 갈등”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그는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성찬자리의 분열이 부자들의 문제라고 진단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바울은 고린도 전서 1장 26절에서 ‘멸시받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을 선포 한다’고 말했다”고 역설했다. 여기서 그는 당시 신분제의 사회사적 맥락을 잘 살펴봐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로마 도시들의 오이코스는 가부장을 중심으로, 노예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당시 가부장제는 오이코스의 구성원들을 가부장의 권위에 완전히 복속시키는 제도”라며 “한 가부장제 영향 아래, 피 후견인들은 자신의 가부장에 대항하는 입장에 설 수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그는 “고린도 교회의 문제는 유력한 가부장들 간의 세력 다툼 속에 파생된 갈등”이라고 재차 말했다. 또 그는 “가부장제에 속하지 않은 빈곤한 자유민들이 가부장에 대해 가지는 반감을 고려해야한다”고 설명했다. 하여 그는 “사회사적 연구를 통해, 당시 오이코스의 사회적 역동으로 빚어진 갈등 양상 등을 살펴봐야한다”면서 “이를 통해 고린도전서의 전모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그는 “자유민이라고 그 처지가 무조건 노예보다 좋은 것은 아니”라고 당부했다. 여기서 그는 바울이 말한 ‘그리스도의 노예’를 당시 사회사적 맥락에서 살펴봤다. 그는 “자유민이든 노예든 계층보다, 누구에게 속했는가가 더 중요했다”면서 “로마에서 노예가 황제에게 복속됐다면, 자유민보다 더 큰 자유를 누렸다”고 설명했다. 하여 그는 “바울이 말한 그리스도의 노예는 결국 황제보다 더 영광스런 그리스도께 복속됐음을 강조한 말”이라며 “그리스도의 노예는 하나의 특권의식임을 말한 셈”이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그는 “사회 소수파에 의해 생산된 문서인 신약성서에 접근하기 위해, 사회사적 통찰과 민감성, 상상력은 반드시 갖추어야 할 통행권”이라고 강조했다.              
    • 학술.행사
    • 세미나
    2019-09-02
  • "자살시도자, 자살유가족에게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롬 12:15)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고, 한교총과 NCCK 등이 협력하는 생명보듬주일이 9월 7일로 예정돼 있다. 이어 생명보듬선포식은 8월 31일에 이뤄진다.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즈음해, 라이프호프는 한국교회가 상처받고 소회된 이웃들을 향한 따뜻한 관심을 독려하는 날로 생명보듬주일을 정했다. 라이프호프 홈페이지(http://lifehope.or.kr->자료실)에 가면 자료집으로 업로드 돼 있다. 자료집에 있는 공동 설교집은 전국 교회 목회자들에게 배포 가능하다. 장년부 설교는 노용찬 목사(빛고을나눔교회), 추도 예식 설교는 장진원 목사(도림감리교회), 청소년 설교는 조용선 목사(온무리교회)가 준비했다. 노용찬 목사는 시편 6편 1-10절을 전하며 “2003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는 9월 10일을 전후로 자살예방의 날로 정했다”면서 “죽음의 문화를 넘어 생명되시는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OECD 자살률 중 한국이 1위”라며 “2017년 한해만 12,463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하루 평균 34명”이라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그는 “부활이요 생명 되신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외로운 이들에게 전할 의무가 있다”며 “세상의 모든 생명을 돌볼 의무가 우리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로마서 12장 15절을 빌려 “자살유가족의 아픔을 어루만지며, ‘기뻐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뻐하고, 우는 사람들과 함께 우십시오’(롬12:15)라고 나왔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그는 “인간은 허물 많고 죄 많은 존재이기에,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존재”라며 “다윗은 이 때 자신의 연약한 실존을 주님께 토하며, ‘주님 나를 책망하지 마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라는 정직한 삶의 고통을 아뢰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그는 “다윗은 시편 6편 4절에서 절박한 심정으로 ‘내 생명을 건져 주십시오’라고 간구하고 있다”며 “그만큼 위태로운 상황은 우리에게 항상 닥쳐오지만, 이런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때문에 그는 “다윗은 자신의 생명을 구해주실 유일한 분으로 하나님께 간구하고 있다”면서 “그럴 수 있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이 ‘헤세드’이시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더불어 그는 “다윗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시고, 자비로우시고, 은혜로우신 분”이라며 “이를 입증하듯 구약에서 하나님의 속성인 헤세드 단어가 240번이나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 “이런 사랑을 받은 우리가,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삶의 고통에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따뜻하게 위로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그는 “성령께서도 우리의 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알지 못하지만, 성령께서 친히 이루 다 말할 수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여 주십니다”(롬8:26)을 빌려, “그들의 연약함에 대하여 깊은 이해와 동정심을 가지고 보듬고 돌보는데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나아가 그는 “아우슈비츠에 갇혔던 정신과 의사 빅터 프랭클은 ‘나는 꼭 살아남을 거야, 나는 이 땅에 태어난 목적이 있어’라는 말을 되 내이며, 어둠의 시간을 희망으로 비췄다”면서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삶의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의미와 목적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모든 삶의 짊과 고통을 체휼하신 그 사랑을 알고, 사랑의 법을 따름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성경은 우리에게 재차 ‘기뻐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뻐하고, 우는 사람들과 함께 우십시오’(롬12:15) 말하고 있다”며 “풍요로운 세상 속에서 남모를 고통에 빠진, 사람들의 신음소리를 듣고 같이 체휼하자”고 당부했다. 원문은 http://lifehope.or.kr->자료실 에 가면 있다. 다음은 공동 기도문 원문이다.     함께 다짐하는 기도 함께 다짐하는 기도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오늘 생명 보듬 주일로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어서 이 세상을 살아가게 하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를 용서하시는 주님. 우리는 이 시간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생명을 존중하지 못하고 때로는 함부로 대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우리의 생명과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데 게을리 했음을 고백하오니 우리의 모든 허물과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도, 주님,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마음 아파하는 분들을 위로하지 못 하였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누구에게도 말 못할 아픔을 안고 있는 그분들의 외로움과 슬픔을 이해하지 못하고 나의 짧은 잣대로 보면서 오해와 편견을 가졌던 것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생명의 주님, 이제부터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고 그 생명을 살리고 보듬는 일에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더 이상 우리의 가족이나 형제자매가스스로 이 세상을 떠나는 가슴 아픈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생명 보듬이가 되어 이 세상의 생명을 돌보며, 주님의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전도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 “생명을 얻게 하고 더욱 풍성하게 얻게 하시기 위해서”(요10:10)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이 세상의 모든 어둠과 죽음의 세력을 물리치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빛과 생명의 문화가 넘쳐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우리의 구원자 되시며, 생명의 빛이시오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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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2
  • 하이패밀리 가정사역 MBA 개강
    지난 하이패밀리 주최 힐링유 행사 때 모습©하이패밀리   하이패밀리(공동대표. 송길원, 김향숙)는 2019년 9월 2일(월) 국내 최초의 가정사역 전문가 양성코스인 하이패밀리 가정사역 MBA를 개강한다.   한국교회 가정사역 전문가 양성은 시급한 과제다. 이는 하이패밀리가 한국교회 가정사역의 새로운 방향성인 “자립형 가정사역”을 제시하며 생겨나고 있는 교회의 폭발적 호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바야흐로 가정사역은 자급자족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 성도들의 가정은 우리가 돌본다. 일명 자립형 가정사역이다. 자립형 가정사역은 지역교회가 자체적으로 가정사역을 시행하는 형태를 말한다. 이는 의존형 가정사역과 대비되는 용어이다. 그동안 한국교회 가정사역은 1년에 한 두차례 외부강사에게 의존하는 일회용 행사가 대부분이었다. 자체 강사나 콘텐츠가 없으니 외부강사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다. 자주 할 수도 없다. 체계적으로 하기도 어렵다. 이러니 가정사역을 의존형으로 10년 시행해도 교회의 가정사역적 역량은 여전히 제로다. 한국교회 가정사역의 필요성은 절박하다. 2016년 6월, 월간 ‘목회와 신학’과 하이패밀리 공동기획 전국 603개 교회 사역자를 대상으로 ‘한국교회 가정사역 실태’를 조사한 결과, 가정사역이 전혀 필요 없다고 응답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으며 (0%), 10명 중 9명(93%)이 교회 내 가정사역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사역자들은 성도들의 가정을 직접 만나는 위치에 있다. 이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는 말은 그 만큼 성도들의 가정위기가 심각하다는 의미이다. 언제까지 외부강사에만 의존할 수는 없다. 1년에 한 두 차례 행사만으로는 성도 가정의 위기를 막아낼 수 없다. 가정이 건강해야 교회가 건강하다. 자립형 가정사역이 답이다. 가정사역은 대형행사가 아니다. 목양사역이며, 소그룹 말씀사역이다. 교회가 자체적으로 발달단계를 따라 지속적으로 가정사역을 시행한다. 조직과 강사와 콘텐츠만 있으면 가능하다. 본원은 교회가 필요로하는 모든 콘텐츠를 공급하고 강사를 양성해서 파송해준다. 그 결과는 놀랍다.‘배우면서 사역한다‘는 본원의 모토를 토대로 영유아부모교실, 사춘기부모교실, 부부행복학교 등을 직접 진행한 목회자의 고백이다. “아무리 열심히 목회를 해도 성도들의 삶과 인격이 변하지 않아 깊은 좌절을 겪고 있을 때 하이패밀리를 만났습니다. 매주 성도들의 가정을 말씀의 토대위에 세워가면서 이제야 목회의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9월 2일(월) 개강하는 가을학기에는 부라보스쿨, 아내행복교실, 대화학교, 이모션코칭, 아동신체심리치료가 전수된다. 직접적인 강의체험, PPT, 동영상, 가이드북이 제공되며 수퍼비전까지 이루어진다. 배우면서 사역하는 이곳에서 훈련받고 자격증을 취득한 학우들은 본 교회에서 자립형 가정사역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마산삼일교회, 하나비전교회, 진해동부교회, 금란교회, 하늘담은 교회 등 104개 교회의 성공모델들은 한국교회 가정사역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자립형 가정사역,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 교회는 단 한 학기 투자로 평생의 가정사역을 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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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7
  • "조나단 에드워즈, 믿음은 그리스도와의 연합"
        제 4회 교회를 위한 신학포럼은 ‘조나단 에드워즈의 신학과 신앙’을 서울 신반포 소재 남서울교회에서 26일 오전 10시부터 개최했다. 먼저 첫 주자로 정요석 박사(세움교회)가 ‘조나단 에드워즈의 언약론’을 발제했다.   그는 “조나단 에드워즈는 삼위일체 속에서 성부와 성자는 일방적이지 않고, 서로 사랑하고 기뻐하며 즐거워 함”을 전했다. 이어 그는 “신적 본질 자체는 성부와 성자 간 사랑과 기쁨에서 흘러 나온다”며 “신석 속성은 사랑이고, 이 사랑은 곧 성령으로 보았다”고 밝혔다. 또 그는 “에드워즈는 ‘성자가 십자가의 수난과 고난 받으심은 삼위일체의 경륜적 질서 안에서 의무로서가 아닌, 성자의 자발적 동의로 이뤄져야 함’을 보았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그는 “성자 하나님은 자발적 동의로 우리 인간처럼 피조물이 되셨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그는 헤르만 바빙크를 빌려 “예정론에 있어서 성부, 성자, 성령 곧 삼위 일체적 요소에서 오직 하나님의 뜻만이 최전선에 있다”며 “타락 이후 재창조에 속하는 구속은 삼위 일체 간 공동의 일인 셈”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바빙크는 구원의 일을 계획하는 일은 성부, 이를 보증하는 역할은 성자, 이행하고 적용하는 일은 성령께서 한다고 말했다”면서 신학자 제임스 어셔의 말로 보충했다. 제임스 어셔는 “성부는 자신으로부터, 성자 안에서, 성령에 의하여 모든 것을 합니다. 성령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 박사는 삼위일체의 세 위격은 분리되지 않음을 말하기 위해, 한 예를 들었다. 그는 “내가 여기 까지 강의를 오는데, 아내와 분리됐다고 말할 수 있을까”라며 “아내가 밥 해주고, 아이들 챙겨준 수로고 인해 내가 있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아내와 나는 피조물이기에 동시에 존재하지 않지만, 공통의 목적을 가지고 일을 한다는 점에서 분리되지 않다”고 비유했다. 이처럼 그는 “삼위일체 세 위격마저도 구속언약 안에서, 일을 하는데 표면적으로 분리된 것처럼 보일 수 있다”며 “같은 뜻을 가지고 일하셨기에 본질적으론 하나”라고 전했다.   이 대목에서 정 박사는 에드워즈가 바라본 ‘믿음이 구원의 조건인가’를 두고 논지를 전개했다. 그는 “에드워즈는 ‘은혜언약은 구속언약이 시간 속에서 집행된 것’으로 봤다”며 “은혜언약은 구속언약과 전적으로 같고, 믿음은 은혜언약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믿음은 성부가 성자를 통해 주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즉 그는 “믿음의 성립 조건은 모든 상속을 받기 위해 성자가 행해야 하는 성육신의 고통과 죽음 뿐”이라고 재차 말했다. 때문에 그는 “에드워즈는 ‘믿음을 사람 편에서 자의적으로 내세워 구원을 성취할 조건적 관점’을 말하진 않았다”면서 “믿음은 오직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라고 제시했다.   반면 그는 “에드워즈는 ‘믿음은 구원의 조건이라고 환원시키는 개념이 오직 알미니안주의’라고 봤다”며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영생의 조건이라는 개념은 매우 의미 없다”고 역설했다. 그리고 그는 “믿음은 예수에 대한 선택의 열매”라며 “예수 그리스도를 선택하기 위한, 원인은 아니”라고 했다.   정요석 박사(세움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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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7
  • “청년아 가자 ! 로”
      ©광림교회 제공 “청년들의 공허한 마음을 하나님께서 채워주실 때 그들은 세상에 나갈 힘과 능령을 얻는다.”   청년들의 기도와 찬양이 다시 한 번 잠실벌을 뜨겁게 달군다. <2019 성령한국 청년대회>(이하 성령한국)가 오는 8월 31일(토) 오후 4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FILL IN[ ]’을 주제로 성령께서 주시는 말씀 속에 우리 내면을 무엇으로 채울지를 찾고 사명과 부르심의 목적을 깨달아 결단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성령한국>은 다음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을 세우기 위한 초교파적인 연합집회로, 김정석 담임목사(광림교회)와 박성민 목사(한국CCC), 이제훈 목사(온누리교회)와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가 강사로 나서며 만남, 비움&채움, 보내심을 테마로 오후 4시~8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요즘 청년들을 N포세대라고 부른다. 3포, 5포를 넘어 꿈과 희망까지 모든 것을 포기한 청년들은 극심한 취업난에 신앙마저 포기하는 것이 현실이 되어버렸다. 대형교회는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중소형 교회에서 청년들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감리교 자료에 의하면 전체 교인들 중 청년의 비중이 현재 6% 미만이라고 한다. 이런 현실 속에 많은 교회들이 청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정확한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음을 자성하며, 본질로 돌아가 말씀과 기도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성령한국>은 그 해법 중 하나로 성령의 능력으로 청년들에게 복음의 참 소망을 제시하고자 한다. 집회에 한 번 참석하는 것만으로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이 즉각적으로 해결될 수는 없다. 하지만 절망과 좌절에 빠진 청년들의 공허한 마음을 하나님께서 채워주실 때 청년은 세상에 나갈 힘과 능력을 얻는다. 교회 또한 청년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격려와 용기를 줄 수 있는 공동체로 거듭나 교회를 떠난 청년들이 돌아와 하나님의 꿈을 품을 수 있도록 교회의 사명을 다해야 한다.   <성령한국>은 대회에 앞서 각 교회의 성장과 연합에 관심을 두고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교회를 위해 중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세대를 양육하지 않을 때 10년 이내에 유럽이나 미국 교회처럼 공동화(空洞化)의 위험에 직면하게 될 것을 우려하며, 청년을 세우는 일에 뜻을 같이 할 것을 약속했다. 또 이번 대회가 청년들만을 위한 집회가 아닌, 세대를 불문한 한국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함께 하는 대회임을 알리며, 세광교회와 일산광림교회, 선한목자교회, 종교교회 등에서 순회기도회를 열었다. 청년들과 각 교회 성도들은 연합하여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대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대표 예배인도자인 함부영 씨(전 마커스 커뮤니티, 현 플래이트)와 이우람 전도사(온누리교회), LF미니스트리가 함께 찬양을 인도한다. 또한 기드온의 300용사를 기대하며 자원한 ‘성령한국300연합콰이어’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예정이다. 300명의 콰이어는 대회 이후 각 교회로 파송돼 예배인도자로 예배 부흥을 위해 헌신할 것이다. <성령한국>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 세미나와 소그룹 모임, 지역 청년대회 등을 개최, 성령한국 청년대회를 확장해 갈 예정이다.   대회 공동대회장을 맡은 김정석 담임목사는 “차세대 믿음의 계보를 이어갈 영적 리더를 세우는 이번 대회에 많은 젊은이들이 참석하여 하나님의 뜻과 소명을 발견하는 복된 예배의 자리가 되길 바라며, 이 땅을 일깨우는 믿음의 세대로 청년들이 바로설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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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7
  • 한동대, 르완다에서 차세대기업가정신훈련 프로그램 개최
    ©한동대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르완다 국립종합기술훈련원(IPRC Gishari)에서, 19일부터 23일까지 르완다대학교(University of Rwanda)에서 차세대기업가정신훈련(Next Generation Entrepreneurship Training, 이하 NGET)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NGET 프로그램에는 한동대 경영경제학부, ICT창업학부, 전산전자공학부, 생명과학부 등 교수진 여섯 명(지범하, 도명술, 이상화, 이혜규, 정두희, 김영섭 교수)과 코디네이터 한 명 및 한동대 학생보조연구원 1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르완다 국립종합기술훈련원 교수 103명과 르완다대학교 대학(원)생 123명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재무 및 마케팅, 비즈니스 모델 개발, 기술 융합 및 기업 윤리 등의 이론 교육을 시행했다. 르완다 참가자들이 직접 사회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사업 아이템 계획 및 린 캔버스를 구상하고 이를 토대로 실제 사업 모델을 경쟁 발표하는 등 그룹 활동을 통한 실습 교육도 병행됐다.   프로그램 총책임자인 지범하 한동대 교수는 “NGET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들 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역량 구축을 돕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가정신 고취, 의식 전환 및 창업 역량 개발에 대한 일주일간의 집중 교육 프로그램이다”라며 “참가자들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르완다 내 지속가능한 기업가정신 사고방식을 기르고, 미래의 기업가로서 필요한 지식 함양 및 기술 전수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NGET 프로그램 개막식에 참석한 김응중 주르완다 대사는 “지난 몇 년간 한동대학교는 르완다 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힘써왔고, 그 결과 오늘 차세대기업가정신훈련 프로그램 개최라는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주르완다 대사로서 양 대학의 글로벌 교육 협력은 르완다의 혁신과 진보를 이루어낼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라고 전했다. 또한, 제임스 가슘바 국립종합기술훈련원 총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한 배움과 기술이 우리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로 전수되고, 사회의 문제점에 대한 인식과 해결책을 구하는 데 NGET 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필립 코튼 르완다대학교 총장은 “한동대학교는 지난 2년간 르완다 대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창업 교육 및 기업가 양성 과정을 위해 힘써왔다. 일회적인 프로그램이 아닌 향후 르완다의 경제 발전 및 혁신을 위해 앞으로 더욱더 건설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에 참가한 미렘브 장 디아무르 국립종합기술원 기술부 강사는 “NGET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력과 지식을 배우고 어떻게 하면 미래에 사업을 시작했을 때 작은 사업부터 크게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동대는 르완다 내 기업가 양성 경영학 교육 과정 개발 지원 및 경제 발전에 필요한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르완다대학교와 유니트윈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1월에는 르완다국립대학교 및 기샤리 종합기술훈련원에서 창업 역량 강화 및 지속 가능 개발에 관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향후 한동대는 르완다의 고등교육 역량 강화 및 미래 인재 양성 등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유니트윈(UNITWIN, University Twinning and Networking)은 선진국 대학이 개발도상국 대학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개도국 대학 교육 및 연구 기관을 지원, 지식 격차를 줄이고 개도국의 자립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1992년 유네스코에 의해 창설된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는 한동대학교가 2007년 최초의 유니트윈 주관 대학으로 지정됐다.   *교육부 ODA 사업의 일환인 한동대 유니트윈 사업은 World Bank가 분류한 저소득 국가 중 정부의 중점협력국을 중심으로 개도국 대학과 협약을 체결해 대학 역량 강화, 지도자 양성 사업, 지역 개발 사업 등을 추진하고 개도국 내 지역 거점 센터를 구축해왔다. 한동대는 현재 30개 국가의 62개 대학 및 16개 기관을 지원하고 있다(2018년 12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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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7
  • 기독실업인 ‘일터의 소명’ 다졌다
          기독실업인들이 일터에서 하나님의 소명을 찾는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기독실업인회(중앙회장:이승율·이하 한국CBMC)가 8월 13~15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46차 CBMC 한국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기독실업인 3000여 명이 참석했다.제46차 CBMC 한국대회는 ‘만민을 위하여 기치를 들라(사62:10)’는 주제로,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한다’는 비전을 재정립하는 시간이었다. 가정과 일터, 사회에서의 역할을 찾기 위한 예배와 워크숍,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승율 대회장은 경주를 ‘경배하라 주님’이라고 소개하며 “한국대회를 통해 주님을 경배하며 세상으로 나아가 선한 영향력을 미치자”는 개회선언으로 포문을 열었다. 준비위원장 원종식 회장은 “CBMC가 일터를 통해서 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킹덤컴퍼니의 소명을 더욱 충실하게 감당할 능력을 얻게 하실 것”이라며 한국대회에 참석한 전국의 회원들을 환영했다.개회메시지를 전한 이건호 목사(대구순복음교회)는 “궁지에 빠질 때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던 하나님을 만날 것”이라며 “예수님의 제자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 권능을 얻어 이겨냈던 것과 같이 놀랍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길 바란다”는 말씀을 나눴다.이날 한국CBMC는 제주드림교회(이재정 목사)가 설립한 제주 Acts29 훈련센터와 MOU를 맺기도 했다. 이 곳은 CBMC 해외선교사역과 다음세대를 위한 국제리더십훈련 프로그램 장소로 사용할 예정이다.첫날 저녁집회의 강사로 나선 조서환 대표(조서환마케팅그룹)는 회원들에게 실제적인 경영전략 및 성경적 경영방식에 도전을 줬다. 둘째 날에는 청년들을 위해 최복이 ㈜본월드 대표, 박광회 ㈜르흐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 회장,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 유근재 주안대학교대학원 교수 등이 꿈과 비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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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2
  • "교회여, 미디어로 소통하라"
          한국교회방송기술인연합회가 주관한 '제3회 국제 기독교 방송미디어 컨퍼런스'(이하 ICMC)가 "교회 미디어로 소통하라"라는 주제로 광림교회(담임 김정석 목사)에서 8월 19일 20일 이틀간 진행됐다. 주최 측은 "교회 방송 미디어가 단순한 기술과 도구를 넘어 이 시대 복음을 전하는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도구이며 사역임을 한국교회에 알리기 위해 ICMC는 시작됐다"고 밝히고, "급변하는 미디어 변화 속에서 세상과 다음세대들에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전국 교회의 미디어 사역자들과 목회자 500여명이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ICMC 메인 주제 강의 강사는 마크 첵(4B Media 공동대표/Hope Unlimited Church 수석목사)목사는 직접 운영중인 4B미디어 사역을 소개하며 “미디어 사역자 모두가 가장 강력한 이야기를 가진 주인공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인이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있는 믿음의 이야기들을 탁월하게 전달하는 전달자가 돼야 한다”고 참석자들에게 강의했다. 또한 강성철 선교사(울산대영교회), 김병삼 목사(담임, 만나교회), 지용근 대표(지앤컴 리서치), 황인권 대표(인권앤파트너스), 김태훈 목사(담임, 한주교회/ 커뮤니온 대표)가 나섰다. 이들은 효과적면서 탁월한 선교적 미디어의 방향을 제시하고, 소개하며 어떻게 교회 미디어팀을 운영하고 콘텐츠화 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미디어를 통한 선교가 현 시대에 필요한 사명이며, 한국교회가 이 사역에 함께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 강의 이후에는 참석자들의 질문을 모아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진행했다. 더불어 총 15개 주제로 나눠진 트렉 세션 시간에는 영상 장비 활용과 제작 방법, 그리고 스마트폰 영상 제작, 교회 무대, 음향 운영등 다양한 미디어 활용을 위한 선택 강의가 진행됐다. 그리고 엑스포 업체 기술 세미나를 진행하며 장비 시연을 통해 미디어 사역자들에게 효과적인 장비 운영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행사는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가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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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2
  • "전 미주 한인교회 연합해 힘 하나로 모을 것!"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남가주 오렌지 카운티 갈보리새생명교회에서 제2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총회장으로 민승기 목사를 선출했다. 미기총은 정기총회를 통해 △미주 지역 교계 일치와 연합 △한인 이민교회 정체성 확립 △2세 지도자 양성 △원로 목회자 노후 대책 마련 △전 세계에 흩어진 디아스포라의 결집과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운동 전개 등을 결의했다.              신임 임원은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 △지역 공동회장으로 이대우 목사(동부), 진유철 모사(서부), 이성철 목사(중부) 이재선 목사(남부), △ 사무총장 이재덕 목사 △지역 총무 샘 신 목사 △서기 채영일 목사 △부서기 조형수 목사 △회계 서준석 장로 △감사 심평종 목사 등으로 구성됐다. 신임 총회장 민승기 목사는 "이제 장년이 된 미기총은 미주 교계 화합을 통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교회의 미래인 다음 세대 양성을 위해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며 "미주 한인 개신교를 대표하는 연합 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미기총 정기총회에는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를 비롯해,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일본선교사협회 회장 이상렬 목사 등 교계 연합기구 대표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기총과 협력을 다졌다. 또 미기총 1대 증경회장인 박희소 목사를 비롯해 송정명 목사, 한기홍 목사, 한기형 목사 등 남가주 지역 증경회장들이 참석해 미기총 신임원단에 힘을 실었다. 세기총 최낙신 목사는 "21세기 교회는 세속 철학과 사상, 문화로부터 무신론적 도전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이 심각하게 부정되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모든 교회가 인본주의적 세속사회의 도전을 물리치기 위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일치를 이루고, 특별히 미주 지역 모든 한인교회가 상호 교류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역동적으로 선포하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교연 권태진 목사는 "한국교회연합은 미주 한인 교계 최대의 연합기관인 미기총과 2012년 맺은 선교협약을 바탕으로 전 세계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를 향한 선교적 과제에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을 위한 특별 기도를 당부한 권태진 목사는 "지금 한국은 기독교를 대적하고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종교인 과세, 양심적 병역거부, 낙태 금지법 위헌 등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부정하는 풍조가 날로 확산되는 등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며 "나라와 민족을 살리고 한국 교회를 위기에서 구할 방법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밖에 없기에, 미주 지역 한인 교회와 성도들이 조국을 위한 간절한 기도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총회는 개회예배와 정기총회, △ 통일선교전략(김요한 목사) △ 난민 선교 전략(무슬림 선교 장세균 선교사) △ 21세기 영적 전쟁(TVNEXT 사라 김, 김태오 목사)을 주제로 목회자 세미나가 진행됐다. 또 나라와 민족을 위한 위한 기도회, 미기총 및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 간담회, 폐회예배 순으로 진행됐다.한편 신임 총회장 민승기 목사는 골든게이트 침례신학대학원과 워싱턴 침례대학에서 공부한 침례교 목회자로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과 이사장을 역임하고 5년 전부터 미기총 사역에 동참해왔다. 미주 한인교회를 대표하는 미기총은 미주 한인교회의 일치, 화합, 선교, 봉사, 연합 사역을 위해 21년 전에 태동해 지금까지 미주 50개 주에 있는 한인교회들을 대표하는 기관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 전역의 125개 교협들이 함께 모여 미주 한인교회 115주년을 기념하는 예배를 드리고, 각 지역 교협의 지난 20년 역사를 정리해 "미기총 20년 발자취 이야기"를 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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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2
  • "고향 교회 목회자들 격려하고 지지하고자…"
          미래목회포럼(대표 김봉준 목사, 이사장 정성진 목사, 교회본질회복운동본부장 이상대 목사)은 오는 9월 13일 추석을 앞두고 또다시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을 전개한다. 그동안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을 전개해오면서 목회자들의 참여와 성도들의 동참으로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 왔다. 최근 미래목회포럼은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등 각 교단에 공문을 보내 교단적으로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미래목회포럼은 공문을 통해 “각 지교회에 미래목회포럼의 캠페인 동참을 알려주시고, 특히 고향교회 방문을 교단적 차원으로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하는 일에 협력해주시면 좋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이 공문을 통해 미래목회포럼은 “이 캠페인은 ‘공교회성 회복운동’의 일환이며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중요한 운동이므로 한국교회 모두가 적극 동참했으면 하는 것이 우리의 바람”이라며 “이 캠페인은 선한 청지기의식의 고양이기도 하다”고 했다. 미래목회포럼은 또 “어려운 농어촌교회에 대한 관심의 증폭효과도 있다”며 “도시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은 그래도 다른 일을 찾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농어촌 목회자의 경우는 더욱 어려운 입장이 아니냐?”고 강조했다. 때문에 미래목회포럼 "이들 고향 교회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지지하기 위해 이번 명절에 고향교회를 방문하자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주요 취지"라 밝히고, "교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예배에 참여해 따뜻한 인사와 함께 헌금도 드리고, 고향교회에서 돌아온 후 담임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모여 더욱 구체적으로 협력할 사역도 논의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참여하는 방법은 주보에 고향교회 방문을 광고하고, 취지를 설명하는 한편 고향교회 방문주간 도시 교회 셔틀 차량운행 중단, 고향교회 헌금 및 고향교회 지켜주심에 감사드리기, 캠페인 참여와 실천소감문 미래목회포럼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리기 등 이다. 미래목회포럼 박병득 사무총장은 "캠페인의 목적은 변화이다. 좋은 변화를 실행해 좋은 문화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기쁨"이라 전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9-08-22
  • "욥기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과정"
    ©성경신학회 제공   제 44차 한국성경신학회(회장 : 박형룡 합신대 명예교수) 정기논문 발표회가 19일 오후 2시부터 신반포중앙교회에서 개최됐다. 먼저 한국성서대 강규성 교수는 욥기 구조와 신학을 발제했다. 그는 “하나님은 인간 세상에 관한 주권을 가지신 분”이라며 “그러나 욥의 고통에 대해 친구들은 인과응보의 관점으로 다가서려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욥은 그러나 자신의 고통이 하나님에게서 기인했다고 항변했다”고 밝히며, “그는 그 원인을 이해할 수도 없고, 수용하기도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욥은 이해할 수 없는 고통을 하나님께 가지고 갔다”면서 “고통이 그를 끊임없이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지혜자는 자신의 문제를 가지고 항상 하나님께 향해간다”고 전했다. 이 부분에서 그는 “욥기는 욥이 당한 고통의 원인을 해석하려 들지 않다”고 지적했다. 즉 그는 “그저 욥기는 욥의 고통을 절절히 표현하려 들었다”며 “신학은 욥의 세 친구처럼 고통을 인과원리로 해석하려 하지만, 항상 원인과 결과만으로 해결될 수는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그는 “신학은 고통의 원인을 분석하지만, 정작 고통당하는 사람은 그 신학으로 인해 더 큰 고통을 당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그는 “욥기에서 욥은 그저 자신이 당하는 고통을 하나님께 호소했다”며 “이 고통은 연약한 인간의 자연스런 반응”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그는 “욥의 울부짖음 속에서 그의 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죽음을 통한 평안을 본다”고 했다. 하여 그는 ‘신앙인에게 저주는 가능한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시편 69편을 통해 “인간이 견딜 수 없는 고통 속에서, 하나님께 호소하는 저주는 도리어 정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하나님은 인간 감정을 억압하지 않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욥기는 인간의 감정과 정서가 어떻게 표출돼야 하는지 보여주는 교과서”라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뒤이어 국제신학대학교대학원 정세훈 박사는 욥기 42:1-6에 나타난 회개를 전했다. 그는 “욥의 죄로 인해 고통을 당한다는 친구들의 항변에 대해서, 욥은 끝까지 항변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욥은 하나님의 공의가 올바르지 않으며, 자신의 고통에 대해 침묵하시는 하나님을 향해 묻고 따졌다”며 “심지어 그는 하나님의 공의가 올바르지 않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후에 욥은 그가 하나님께 반발했던 질문이 실은 그의 무지에서 비롯됐음을 자각했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그는 “욥기가 강조하는 지혜는 피조물의 경험을 뛰어넘는 창조주의 주권적 통치 인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그는 “이 고통의 지혜를 알려주는 분은 바로 성령”이라며 “참된 선생이신 예수께서 십자가의 지혜를 선포해, 무지한 우리를 지혜자로 인도해주시길 바라다”고 마무리했다. 합동신학교 현창학 박사는 ‘욥기 38:1-42:6의 하나님 말씀의 의미’를 발제했다. 다음 회장은 현창학 박사가 선출됐다.            
    • 학술.행사
    • 학술대회
    2019-08-21
  • 제1회 PAUA 교육선교 아카데미 개최
      PAUA(Pan Asia, Africa & America Universities Association)는 한국 기독인들에 의해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지역에 설립된 해외대학들의 연합체로서 교육선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구현하고자 하는 단체이다. 2008년에 결성되어 20개의 회원대학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한국인이 해외에 세운 학교는 총 810개이며 그중 대학은 44개임. 2014년 KRIM 발표). 지난 2017년 6월에는 손봉호 교수를 이사장으로 하여 사단법인 파우아교육협력재단으로 법인화하였다. 21세기 선교는 교육선교이다. 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는 이 시대에 교육선교는 종교와 이데올로기를 넘어 선교지 국가에 들어갈 수 있는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이다. 이에 PAUA는 교육선교의 중요성을 한국교회에 알리고, 교육선교 관심자와 예비 교육선교사들을 효과적으로 준비시키고자 제1회 교육선교 아카데미를 개설하게 됐다. 9월 19일부터 8주간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 9시까지, 새중앙교회 선교센터에서 열리며 전문인 선교에 관심이 있는 자는 누구나 환영한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신청은 9월 10일(화)까지 PAUA홈페이지(www.paua.kr)를 통해 가능하다. 강의주제는 교육선교의 중요성, 한국 교육선교의 역사와 비전, 교육선교와 크리스찬 리더십, 교육선교와 제자도, 다음세대 선교와 교육, 교육선교와 공동체사역, 교육선교사의 준비와 적용 등 교육선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자 했다. 강의는 국내외 대학에서 기독교수로서 해외 교육선교 사역 경험이 있는 교수들과 교육선교 전문가들이 맡는다. 프로그램 운영은 심도깊은 교육을 위해 참가자들을 4-5명의 그룹으로 구성하여 기존의 교육선교사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강의를 들은 후 그룹별 토의를 통해 이론과 경험을 조화롭게 엮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선교 아카데미는 PAUA와 평촌새중앙교회(담임목사 황덕영)가 공동으로 주최함으로써 한국교회의 선교전문성을 강화하는 좋은 동역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세부 안내 >▪ 일 시 : 2019년 9월 19일(목) 개강. 매주 목요일 9주간.▪ 장 소 : 새중앙교회 선교센터▪ 수 강 료 : 5만원(우리은행 1005-603-270835 예금주:사단법인파우아교육협력재단)▪ 참가신청 : PAUA 홈페이지에서 신청.또는 https://forms.gle/B3ZJnuGMoJML7tCF6 클릭▪ 일 정 : 18:30 - 19:00 저녁식사19:00 - 20:00 주제강의20:00 - 21:00 그룹별 토의 및 나눔(멘토링 시간), 마무리            
    • 학술.행사
    • 세미나
    2019-08-21
  • "상해 임시 정부 의정원 의장 손정도 목사와 김일성 북한 주석은 어떤 관계였을까?"
        한국교회사포럼이 ‘손정도 목사의 신앙과 삶’이란 주제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13일 오후 2시에 개최됐다.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 손정도기념사업회, 홍문종 의원실이 공동주최했다. 먼저 설교로 강릉중앙감리교회 이철 감독은 “느헤미야는 자기 삶을 내려놓고, 이스라엘 성전 재건을 위해 노력했다”며 “느헤미야처럼 손정도 목사도 그랬고, 그는 이 시대의 귀감”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교파를 뛰어넘어 예수 사랑을 전했던 손정도 목사님을 조명해, 그리스도의 은혜를 다시 조명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손정도 기념사업회 상임회장 이강전 장로는 “상해 임시 정부 의정원장을 역임했고, 독립국가의 헌법을 제정하는데 일조한 손정도 목사”라며 “그는 화합의 리더십을 추구한 진정한 리더”라고 강조했다. 이어 포럼 시간이 이어졌다. 백석대 이상규 석좌 교수가 ‘손정주 목사의 만주선교와 김성주와의 교류에 대한 검토’를 전했다. 여기서 김성주는 북한 김일성 주석이다. 이 교수는 “손정도 목사는 상해 임시 의정원 의장이며, 동시에 기독교 민족주의자였다”며 “만주에서 선교하다가, 김일성과 접촉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김일성의 아버지는 김형직 이었고, 김형직은 숭실학교 때 손정도 목사와 인연이 있었다”면서 “손정도 목사는 이런 인연으로 길림교회에서 김일성을 친 자식처럼 돌보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김일성이 그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말한 대목을 인용해 “김일성은 손정도 목사를 두고 ’친 아버지와 같은 생명의 은인‘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때문에 이 교수는 “종교의 자유가 없는 북한에서만큼은 손정도 목사를 칭송하고 있다”고 했다. 백석대 이상규 석좌교수 구체적으로 손 목사의 일대기를 설명하며, 이 교수는 “평양 대부흥은 그의 인생 여정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켰다”고 진술했다. 이어 그는 “1909년 미 감리연회의 만주 선교사로, 우리나라 최초의 해외 선교사로 남았다”며 “1919년 상해에서 현순 목사를 만나, 3.1운동의 외교적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이듬해 4월 13일 임시의정원 의장에 취임했지만, 상해 임정의 계속된 분열로 23년에 절연했다”고 밝혔다. 하여 그는 “서울 정동교회에 복귀해, 만주 길림으로 다시 선교사로 파송 받았다”고 덧붙였다. 여기서 그는 “손정도 목사는 24년 기독신보 ‘만주선교의 요구’란 글을 통해, 만주 조선인들의 영적·사회적 현실에 대해 관심을 가져, 교회적 책임을 환기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그는 “이 글에서 볼 수 있듯, 손정도 목사는 만주에서 조선인들 영혼에 대한 연민이 농밀했다”며 “철저히 복음 전도자로서 만주 선교의 삶을 바쳤다”고 역설했다. 나아가 그는 “이를 민족 독립 운동으로만 해석하는 건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그에 의하면, 손정도 목사는 24년부터 31년까지 만주 길림교회에서 사역했다. 그리고 이 곳에서 김일성을 27년부터 29년까지 만나게 된다. 이 대목에서 그는 북한 측의 기록을 반박하며, 논지를 전개했다. 북한 측 기록은 “김일성이 손정도 목사가 시무했던 길림교회에 출석해, 공산주의 운동을 진행했다”며 “손정도 목사도 김일성의 공산주의 운동을 후원했다”고 명시했다. 이에 이상규 교수는 동경대 명예교수 와다 하루키의 ‘북한 현대사’를 빌려 북한 측 기록이 다소 과장됐음을 지적했다. 와다 하루키는 “북한 현대사는 오직 영원한 주석인 김일성을 신화화하기 위해, 모든 역사적 사실을 그에 맞춰 왜곡 진술했다”고 비판했다. 또 김일성 연구가인 故 서대숙 한신대 교수는 “김일성의 초기 생애의 많은 중요한 특성들은 통치자로서의 정치적 조작의 산물”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당시 20년대 민족주의자들은 친일파도 증오했지만, 공산주의자들을 증오했다”고 강조했다. 가령 그는 “공산주의자들은 살부회를 만들어, 민족주의자들을 살해했다”며 “이로 인해 김좌진 장군은 1930년 1월에 피살당했다”고 진술했다. 이처럼 그는 “기독교 민족주의자인 손정도 목사가 공산주의 활동을 했다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역설했다. 따라서 그는 “북한 측 자료는 다소 허구”라고 꼬집었다. 다만 그는 김일성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빌려 “손정도 목사가 숭실학교 동문의 아들인 김일성을 아들처럼 대우해줬다는 건 사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일성이 길림교회에서 공산주의 사상을 학습했다는 회고록 내용은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그는 “북한의 종교적 자유를 부인하기 위해 교회를 이념 투쟁의 산실로 거짓 기술한 것”이라며 ‘김일성의 의도된 왜곡 기술’을 비판했다. 장신대 임희국 교수   뒤이어 장신대 임희국 교수가 ‘손정도 목사의 상해 임시정부 수립(1919) 참여를 중심으로’를 발제했다. 그는 “1919년 3.1 독립 선언 이후, 정부를 조직해야 한다는 중론이 일었다”며 “이듬해 상해 신한청년당, 동제사 등의 주도로 상해 임정이 수립됐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3월 26일 손정도 목사는 현순목사와 함께 중국인 정치인들을 만나, 외교를 펼쳐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상해 임정은 신한청년단을 모체로 했지만, 설립 과정 중 독립 운동 지사들의 주도권 다툼이 심했다”며 “4월 9일 손정도 목사와 이광수는 임정 수립 일정을 제시하며, 화합을 기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4월 13일 이동녕이 의장직을 돌연 사임하며, 손정도 목사가 의장에 취임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목에서 그는 “상해 임정이 세워졌을 당시, 손정도 목사는 ‘대한민국’을 이름 지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대한’은 일본에 빼앗긴 국가주권을 되찾는다는 뜻”이며 “‘민국’은 황제국가에서 인민이 주권을 지닌 민주주의를 국체로 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임희국 교수는 임시정부 최초의 헌법인 ‘대한민국임시헌장’을 설명했다. 그에 의하면, 1조는 민주공화제 선포했고, 2조는 대의제를 적시했다. 평등권, 자유권, 참정권 등을 명시하며 7조는 ‘대한민국의 건국이 신의 뜻’이라고 했다. 특히 임 교수는 “민주공화제 개념에 주목하고 싶다”며 “왜냐면 이는 당시 일본은 전제 군주제였고, 중국의 헌법에서 찾아볼 수 없던 개념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대한민국 임시 헌장의 민주 공화제는 동북아 최초로, 헌법에 넣은 사례”라며 “이는 1945년 건국의 기반이 됐다”고 역설했다. 논의를 확장해, 그는 민주공화제 개념이 장로교회 헌법에 영향을 받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당시 의정원 다수가 장로교인”이라며 “장로교회가 헌법 원리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임시헌장 제정을 주관한 조소앙은 개신교인”이라고 덧붙였다. 때문에 그는 “민주 공화제는 ‘모든 인민이 균등하게’라는 주권재민을 바탕으로 한 대의민주주의”라고 강조하며, “결국 공화제의 핵심은 평등사상”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장로교회가 대한민국에 대의민주주의를 정착시킨 실례는 언제부터일까? 임 교수는 “1904년 연동교회가 자리한 연지동은 천민 출신이 많았다”며 “대부분은 연동 교회 교인이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연지동 천민 출신인 고찬익은 투표를 통해 연동교회 장로로 선출됐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그는 “연동교회의 투표 원리는 장로교 원칙에 따른, 조선 반상철폐를 이끈 시초”라며 “평등사회를 이루는 대의민주제의 시작이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그는 “연동교회는 신식 사립학교를 설립해 대의민주제를 교육했다”며 “독립협회 출신 사대부들이 여기에서 교육받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그는 “상해 임정 수립에 참여했던 독립 인사들은 대의민주주의 개념을 습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결국 그는 “개신교 선교사들은 정치적 참여를 자제하면서, 동시에 의료·교육을 통한 간접선교를 지향했다”고 했다. 이로서 그는 “만민의 평등을 기반으로 한 대의민주제는 장로교회 헌법의 중심”이라면 “교회의 3.1운동은 대의민주제에 반하는 일제 군국주의에 저항했던 행동”이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그는 “상해 임정 수립의 의정원 대부분이 상해한인교회 교인들”이라며 “여기서 분파된 대한적십자회의 대표를 손정도 목사가 맡았다”고 덧붙였다.   전 감신대 이덕주 교수 전 감신대 이덕주 교수가 ‘안창호와 손정도’를 발제했다. 그는 “도산 안창호와 손정도 목사는 정교분리 원칙을 내세웠던 당시 보수적 신앙인들과 달랐다”고 진술했다. 이어 그는 “윤리적 완덕을 중시한 보수적 신앙을 고수했지만, 동시에 사회개혁·사회 참여 등의 진보적 성향을 띄기도 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손정도 목사는 길선주 목사와 다르게, 목회, 부흥, 전도를 사회 참여적 형태로 확대시켰다”고 했다. 여기서 그는 “손정도 목사는 사도행전 1장 8절의 계시를 받았다”며 “그에게 들려진 하나님의 음성은 ‘우리 민족이 성령 충만이 돼, 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하면 조선이 독립을 이뤄진다’였다”고 진술했다. 따라서 그는 “손정도는 한국 최초의 선교사로서 만주로 가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을 따랐다”고 강조했다. 이 대목에서 그는 “손정도 목사는 도산 안창호와 상해 임정을 수립하는데, 3년 동안 같이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상해 임정은 민족주의·사회주의, 창조파·개조파 내부 분열을 겪었다”며 “안창호와 손정도는 하나로 만들기 원했지만, 실패해 상해 임정과 절연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그는 “손정도 목사는 만주로 넘어가 이상촌 운동을 펼쳤지만, 이 또한 일본의 방해 및 사회주의·민족주의 갈등으로 실패로 돌아갔다”고 지적했다. 한편 손정도 목사와 안창호 선생은 당시 팽배했던 공산주의에 대한 시각은 어땠을까? 이 교수는 “그들은 29년 팽배했던 공산주의 이념에 대해 ‘민족 구원이라는 당위라면 같이 손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손 목사는 무장 투쟁의 사회주의, 맑스 개념을 반대했다”며 “초기 사도행전적 교회 공동체에서 비롯한 개념을 주창했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그는 “손정도 목사는 ‘스스로 걸레’라고 하며, 낮아지면서 함께 화합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논찬자로는 전 한성대 총장 윤경로 박사가 수고했다. (왼쪽부터) 전 감신대 이덕주 교수, 장신대 임희국 교수, 백석대 이상규 석좌교수, 전 한성대 윤경로 총장                            
    • 학술.행사
    • 세미나
    2019-08-19
  • "건강한 청년들을 진짜 복음으로 세운다!"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말씀 집회, 복음한국이 포항 한동대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렸다. 개회예배에서 가수 노을 강균성은 ‘좋으신 하나님 인자와 자비와 영원히’를 부르며 주변의 힘든 친구들에게 조언할 때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쓰러져 있는 친구에게 옳은 소리로 재수 없는 말 하지 말라”며 “괜찮아 그럴 수 있어”라는 토닥여 주는 위로를 부탁했다. 또 그는 “하나님은 우리의 좋으신 부모”라며 “수백 번 넘어진 실패를 탓하시기보다, 한번 일어선 것을 기뻐 하신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그는 “실패에 낙담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주제 특강 첫 번째 시간에 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는 다니엘 1장에서 다니엘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기에 맞설 신앙의 사람을 콜링 했다. 그는 “한국 교계가 동성애, 성 평등을 막아야 하는 이유”를 유독 강조하며, “동성애만이 죄라서 그런 게 아니”라고 말했다. 즉 그는 “차별금지법을 막는데 주력해야 하는 이유는 휴전선 중 철원 철책선과 같은 중요한 방어막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동성애 비판을 금지하는 차별 금지법이 뚫리면, 휴전선 중 철원 철책선이 무너져 대한민국 안보가 위태로워지는 것”처럼 “차별 금지법은 교계가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철원 철책선”이라고 강조했다.   집회 메인 스피커 다니엘 김 선교사   복음 한국의 메인 스피커인 ‘다니엘 김’ 선교사는 누가복음 16장의 부자와 거지 나사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부자는 세상에서 대단한 사람이 되려 했지만, 하나님께는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그러나 거지는 세상에서 보잘 것 없었지만, 하나님 눈에는 대단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그는 "필요이상으로 나를 위해 추구하는 것은 사치"라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선택 강연에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이명진 원장은 영화 ‘언플랜드’로 낙태 금지를 역설했다. 또 '나바세바(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자)'코너에서 김승욱 교수(중앙대)는 "우상이란 그것이 없어져 겁나면 우상“이라고 정의했다. 반 동성애 운동을 하고 있는 길원평 교수(부산대)는 신앙에 있어 거룩을 강조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19-08-19
  • 숭의초등학교 와 함께 떠나는 여름성경캠프!
      안녕하세요~ 여름철의 계절이 시작이 되면 여러분들은 어떤것이 생각이 나시나요? 물론 여름철의 휴가계획을 빼놓을수가 없겠는데요 어떤사람들은 휴가를 계획하면서 보다더 이쁘고 멋있게 사진을 찍고 휴가를 즐기다가 오기위해서 다이어트를 하는사람도있고 외모에 신경을 조금더 쓰는사람도 있고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 맛집을 알아보고 맛집투어 계획을 세우는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여행계획도 좋지만 조금더 의미있고 보람있는 시간을 보내야하는 어린친구들에게는 배움을 얻어갈수있는 숭의초등학교 와 함께 떠나는 여름성경캠프도 좋을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일년 365일중 가장 기다려지고 느리게 다가오는시간이 바로 휴가와 어린친구들의 방학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어렸을때를 생각해보면 겨울방학은 길어서 좋긴하지만 빨리 학교가 가고싶어지고 친구들이 보고싶어지잖아요 게다가 추운날씨로 인해서 밖으로 나가기 힘들고 집에만 있게 되지만 활동적으로 놀수있고 바다에서 시원하게 뛰어놀수있는 제한없는 여름방학이 조금더 기다려지고 기대가 되었던거 같습니다 요즘 어린친구들의 경우에는 다를까요? 실제로 많이 물어보면 여름방학이 더 좋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마음껏 느낄수있는 여름방학기간이 가장 기다려진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여름방학을 조금더 의미있게 보내고 싶은친구들의 경우에! 혹은 달라지길 원하는 친구들의 경우에는 소중하고 느낄수 있는게 많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는 시간을 갖는것도 중요하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전달하고 배우고 느끼는 여름방학의 힐링타임 성경캠프에 대해서 오늘은 함께 알아볼 생각인데요 7월22일 부터 7월 26일까지 5일동안 많은걸배울수있는 성경캠프를 다녀온 시간을 토대로 여러분들께도 좋은 정보 드릴까 합니다. 28명의 하나님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 말씀과 목소리를 전해주는것 인데요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숭의초등학교 의 성경캠프에서는 어떤걸 느끼고 배우게 될까요? 엘리야에 대한 이야기로 여호와 참 하나님 의 주제를시작으로 많은걸 배우게 됩니다 엘리야 다들알고 계신가요? 어떤게 가장먼저 생각이 나시나요? 갈멜산에서 바알의 신 을 섬기며 예언하는 자들과의 대결이라고 생각을 하고계신가요? 그렇다면 성경을 공부한 사람이라고 할수있겠습니다! 인간의 허상과 엉터리신 에 대한 이야기를 알수있으며 많은 교훈을 받을수있는 엘리야의 이야기 입니다 이대결에서는 누가 이겼을까요? 엘리야의 하나님이 승리를 했겠지만 이 이야기를 통해서 배울수있는 내용은 승리를 했다는게 아닌 이 이야기속에 숨겨진 내용을 배우는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뜻을따르며 이해하고 실천을 하자는것인데요 사람은 생각의 동물이며 인생을 살아갈수록 두뇌가 발달하고 간접경험으로 얻는것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온전한 믿음과 말씀 등으로 배워야하기 때문에 습관을 버리고 실천을 한다는것은 힘이든데요 하지만 이러한 중요한 말씀들을 듣고 믿음이 조금더 커진다면 참 된 실천을 할수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이야기 말씀이 정말 중요한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우리곁에 계십니다 항상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지켜보고 지켜주시며 보살펴주시고 있는데요 이러한 하나님의 진정한 가치를 알게 되는 시간으로 5일동안 달라진 자신을 만나볼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숭의초등학교 와 함께 떠나는 성겸캠프! 어떤 활동들을 할까요?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의 목소리를 듣고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삶의 목표와 진정한 삶의 방향 가치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고 이해하기 위한 시간들을 갖기 때문에 의미있는 시간이라고 말씀드릴수가 있습니다 또한 소그룹 활동을 통해서 형동과 함께 해결해나가는 지혜를 중요시 생각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혼자 해결하기 힘든 과제들을 여럿이서 함께 해결해나가는 협동학습 만들기와 게임 등 다양한 과제 활동을 통해서 협업정신을 배우고 말씀을 따라 실천하는걸 배우게 됩니다 한사람이면 패하겠거니 두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는지라 라는 말씀을 들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이러한 말씀을 토대로 실천해나가는 소그룹활동 을 중요시 생각하며 실천을 해보게 됩니다 마지막으로는 선교사님들의 묘지 견학과 달란트시장이 있습니다 선교사님들의 묘지견학은 참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신 외국인 선교사님과 묘지를 방문해보고 가름침과 가치관 그리고 말씀을 듣고 그분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시간을 갖게됩니다 선교사님들의 삶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는것또한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중요한 시간입니다 이러한 캠프를 통해서 얻고자 느끼고자 알고자 하는것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꿈이 무엇인지 삶의 방향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는것 인데요 숭의초등학교 의 성경캠프를 통해서 이러한 목표를 다시보고 바로세울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드리고 있습니다   숭의초등학교 성경캠프 실천으로 행하는 여러분이 될수있게 도와드리는 캠프입니다 어린이 여러분들! 지금은 모든게 두렵고 실천하기 어렵고 낯설겠지만 앞으로의 하나님말씀을 전하고 전도하는 여러분들이 될수있게 용감하고 씩씩한 어린이로 되시길 바랍니다! 희망과 불안을 왔다갔다 반복하는 삶 하나님과 함께라면 용기와 자신감이 생기고 믿음이 더욱커져 멋진사람이 될수있을거라 말씀을 드리면서 용기내서 이번캠프를 통해서 방학동안 달라진 나자신을 만들고 더욱더 성숙하고 멋된 사람이 되어 부모님에게 든든한 친구들이 되보시길 바라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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