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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을 선교의 관문으로 비라카미 2억명에 복음 전하자”
      최요한 용인 남서울비전교회 목사가 지난 9일 베트남 동나이성 비라카미한인연합교회에서 열린 ‘비라카미사랑의선교회 베트남 선교 30주년 기념대회’에서 설교하고 있다.  베트남 호찌민 중심지에서 북쪽으로 45㎞가량 떨어진 동나이성 빈화시 안화읍 비라카미한인연합교회. 지난 9일 이곳 날씨는 숨이 턱턱 막혔다. 습한 공기로 체감온도는 37도를 넘었다. 동나이성은 베트남의 67개 성 중 두 번째로 큰 지역이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회사와 고급단지가 많다. 이날 교회에서는 ‘베트남 선교 30주년 기념대회’가 열렸다. 70여명의 ㈔비라카미사랑의선교회(본부장 장요나 선교사) 관계자들은 ‘베트남 선교 비전 선언문’을 읽으며 땅끝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기념대회에서는 현지인 학생 9명이 복음성가 ‘거룩하신 주 이름’ ‘약할 때 강함되시네’ 등을 베트남어와 한국어로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참석자들은 베트남 사역과 공산권 복음화를 위해, 한국의 평화통일과 세계선교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명예대회장 신성종 전 총신대 대학원장은 축사에서 “하나님은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을 기도를 통해 알려주신다”면서 “우리의 그릇은 작지만 합치면 큰 그릇으로 쓰임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선교회가 건축한 동나이성 롱칸군 롱칸동우교회도 방문해 현지인 성도들과 교제를 나눴다. 이 교회를 건축한 송재상 부산 망미제일교회 집사는 암 판정을 받은 뒤 하나님을 만나 베트남 선교에 헌신하게 됐다고 간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2일까지 호찌민을 비롯해 빈화 달랏 등을 방문했다. 신 전 원장, 송용필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 대외협력부총장, 손윤탁 남대문교회 목사 등 10명의 선교회 교수팀도 동행했다.베트남의 ‘언더우드’ 장요나(76) 선교사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1990년 베트남 선교를 시작했다. 이후 98년 4월 ‘비라카미’ 지역(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을 집중 전도하기 위해 비라카미사랑의선교회를 설립했다. 비라카미 지역은 1억9300만명의 인구가 분포돼 있다. 공산주의와 불교, 전통무속 신앙이 강해 기독교는 1%가 채 안 된다. 선교회는 이러한 복음의 불모지에서 그동안 276개의 교회와 16개 병원, 2개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보육원과 유치원 등을 건축하며 복음을 전했다. 장 선교사는 30년간 고난 속에서 복음을 전했다. 숱한 옥고를 치른 것은 예사였고 한쪽 눈까지 실명했다. 수년 전부터 척추가 굳어지는 강직성 척추염까지 앓고 있다. 비라카미선교회는 한국교회 성도를 비롯해 미국 등 한인교회 성도들의 후원과 기도로 현지에 교회를 세우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있다. 선교회는 2000년 9월 비라카미신학교를 설립해 베트남 선교에 현지인이 참여토록 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은 종교법 35조와 51조로 공식 종교활동은 할 수 없는 상태다. 과거보다는 제약이 완화됐지만, 교회건축과 교회활동 등을 하려면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전도 등 포교활동은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다. 목회자는 강단에서 성경 이야기만 전해야 한다. 이 때문에 지혜로운 선교 접근이 필요한 지역이다. 안산 해성교회(한영승 목사) 후원으로 교회를 증축하기로 한 묵스 썬(56) 리엔응이야해성교회 목사는 “한국교회 성도들의 사랑에 감사하다. 지역 주민 2만명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98년부터 선교회와 함께 활동한다는 쭉뻔 웬(39·여) 현지인 선교사는 “베트남 소수 부족에도 복음을 전하고 있다. 소수부족민 한 명이 복음을 받아들이면 온 마을이 하나님을 아는 역사가 일어난다”고 전했다. 장 선교사와 사역 초기부터 함께해온 용인 남서울비전교회 최요한 목사도 “장 선교사는 마치 21세기 사도바울과 같다”며 “사역 현장에 눈물과 희생이 있다.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라카미사랑의선교회는 오는 10월 2~3일 서울 양재동 횃불회관에서 ‘베트남 선교 30주년 기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공산권 선교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전도종족 선교 전략, 한국교회의 선교 방향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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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5
  • ‘전광훈 목사 논란’에 대학생선교회, 한기총 탈퇴
    한국 최대의 대학생선교단체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대표 박성민 목사)는 19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탈퇴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CCC는 그동안 한기총 회원단체로 참여해 왔으나 활동은 하지 않았다. 한기총 자료집 회원단체 목록에도 빠져 있었다. CCC가 탈퇴서를 제출한 것은 최근 전광훈 목사의 발언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CCC는 한기총이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한경직 목사와 김준곤 목사(한국CCC 설립자)가 한기총 설립을 주도했다고 한 데 대해 “김준곤 목사는 한기총 설립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바 없다”며 “앞으로 김준곤 목사를 언급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앞서 여의도순복음교회 등이 속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는 한기총에 대한 ‘행정보류’를 결의했다. 행정보류는 한기총 탈퇴 직전 조치로 회원 교단은 앞으로 한기총 회원 교단으로서 어떤 의무도 이행하지 않으며 한기총 관련 업무에도 관여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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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9
  • 실로암세계선교회, 제7차 영적 답사 진행
      실로암세계선교회(대표 한양훈 목사)는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터키, 그리스로 해외 제 7차 영적답사를 다녀왔다. 선교회는 영적(기독교적)으로 의미 있는 지역을 매년 답사하고 있다.   이번에는 무속(샤먼)의 성지로 일컬어지는 바이칼 호수의 알흔섬, 태국의 사원들, 이스라엘의 성지, 스페인의 유서 깊은 수도원들, 종교개혁의 현장인 독일과 체코 등을 답사했다. 또 제주도 4.3사건의 슬픔의 역사를 가진 곳도 방문했으며, 작년에는 일본의 여러 신사들을 찾기도 했다. 선교회는 선진들의 신앙의 발자취를 다님과 동시에, 하나님 앞에서 우상숭배와 살해를 저질렀던 현장에서는 함께 그 죄를 회개하는 영적 답사도 하고 있다. 선교회는 내년 2020년에는 남미 지역에서 우상을 숭배한 지역을 찾아 회개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실로암세계선교회는 2006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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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9
  • '2019 CLF 월드 컨벤션 코리아' 7일 부산 벡스코서 개막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이 오는 7~18일 부산 벡스코와 무주 태권도원에서 ‘2019 CLF 월드 컨벤션 코리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인도·케냐·코트디브와르 등 세계 59개국에서 각국의 기독교 교단 대표와 총회장, 신학대학교 총장 등 기독교 지도자들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CLF는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자. 오직 믿음으로만 달려가자’는 모토 아래 교류와 연합을 위해 결성된 범세계적인 기독교 지도자 모임이다. 언어와 인종, 교파를 초월해 하나님의 말씀을 세우며 세계 곳곳에 그리스도 복음 전파를 위해 설립됐다.    2017년 3월 미국 뉴욕에서 47개국 78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CLF 월드컨퍼런스 뉴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00여 개국에서 개최됐다. 지금까지 12만 명 이상의 목회자가 성경적인 목회와 믿음의 삶, 기독교 발전을 위해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각국의 목회자들이 국가, 교단, 교파와 상관없이 성경 말씀으로 서로 교류하고 연합한다는 취지 아래 콘퍼런스, 초청강연, 심포지엄, 아카데미 등 여러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라는 게 CLF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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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9
  • 2019 한경직목사기념상’ 주바라기 선교회·김건철 원로장로 선정
    사단법인 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기념사업회)는 ‘2019 한경직목사기념상’ 공동 수상자로 주바라기선교회(대표 하재호 목사)와 김건철 동숭교회 원로장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 달 28일 서울 영락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기념사업회는 선정 이유로 “주바라기선교회는 다음세대를 위한 청소년 선교사역을 헌신적으로 감당해 왔다”고 밝혔다. 한국장로신문 발행인을 지낸 김 원로장로에 대해선 “평생 선교와 교육사업을 위해 나눔의 삶을 실천했다”고 평가했다.   주바라기선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교단의 하재호 목사가 20년 넘게 이끌고 있다. 73개 중·고등학교에 기독학생회를 조직했으며 매년 여름 및 겨울방학을 이용해 총신대 신학대학원에서 2만여명의 청소년에게 세계선교의 비전을 심어주고 있다. 정영근 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은 “평생 교육·선교·봉사에 힘썼던 한 목사님의 섬김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초교파적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왔다”면서 “한국교회에 더 많은 수상 후보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념사업회는 다음 달 19일부터 28일까지 ‘나라사랑의 씨앗이 된 복음’이란 주제로 ‘한경직 목사 기념주간’을 갖는다. 19일 경기도 남양주 영락교회공원묘원에서 성묘예식을 하며 26일엔 영락교회에서 박명수(서울신학대) 이혜정(영남신학대) 교수의 강연회를 갖는다. <기사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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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19-03-28
  • 포항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운제산 일대 환경정화활동 펼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포항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지난 23일 오전 포항시 남구 대송면 운제산 일대에서 자연보호 및 생태복원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아름답고 깨끗한 우리강산 지키기’를 주제로 포항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와 평신도위원회 지도위원 등 40여명이 참가해 운제산 입구와 음식점, 하천 주변에 흩어져 있는 폐비닐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포항송동교회(담임목사 박희영)에서 드려진 1부 경건회는 남선교회장 김석순 장로의 인도로 시작해 여전도연합회장 이외선 권사의 기도, 평신도위원회 회계 하화일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평신도지도위원장 유원식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제40회기 예장통합 포항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임원은 회장 김석순 포항오천교회 장로, 수석부회장 장병섭 포항새물결교회 장로, 총무 장근식 포항대도교회 장로, 서기 최우진 포항동일교회 장로, 회계 신인호 포항송도교회 장로가 맡고 있다.
    • 교계뉴스
    2019-03-26
  • 사단법인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신임 이사장에 이영훈 목사 선출
    사단법인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7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성전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열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위임목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사장직을 사양했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수락했다"면서 "통일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한국 교회의 선교도 하나가 돼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 교회는 지금 끊임없는 분열과 교권주의, 물질만능주의로 말미암아 영적 지도력을 잃어버렸다"면서 "철저히 통회자복하고, 말씀중심 십자가중심의 선교를 통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KWMA가 되도록 잘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신임회장에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를 선출했다. 이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올 한 해 부정적인 이야기보다 복음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자"면서 "이제 복음으로 돌아가 선교를 통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자"고 말했다. KWMA는 예장통합, 예장합동, 기감, 기성, 기하성 등 14개 교단을 비롯 130개 선교단체를 회원으로 가진 한국 교회의 대표적인 선교연합기구이다. 또 산하에 6개 부설기구와 10개 독립연대기구, 32개 협력기구를 두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 사업계획안과 관련 제17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을 비롯 '타깃(TARGET) 2030운동'의 지속적인 추진 및 22개 실행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기로 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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