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19(일)

오피니언
Home >  오피니언

실시간 오피니언 기사

  • counselorsam과 함께 읽는 오늘의 말씀
    2023. 4. 5.수요일 마태복음 12:33-37 <나무와 열매, 마음과 말> 나무가 좋으면 그 열매도 좋고 나무가 나쁘면 열매도 나쁩니다. 열매로 그 나무를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악한데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마음에 가득 찬 것을 입으로 말하기 마련입니다. 선한 사람은 마음속에 쌓인 선으로 선한 말을 하고, 악한 사람은 마음속에 쌓인 악으로 악한 말을 합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사람은 함부로 지껄인 모든 말에 대해서 심판 날에 해명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한 말에 따라서 여러분이 무죄가 되기도 하고 유죄가 되기도 할 것입니다.
    • 오피니언
    • 최상현전도사
    • 말씀 나눔
    2023-05-14
  • counselorsam과 함께 읽는 오늘의 말씀
    2023. 4. 3. 월요일 마태복음 11:28-30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 오피니언
    • 최상현전도사
    • 말씀 나눔
    2023-05-14
  • counselorsam과 함께 읽는 오늘의 말씀
    2023. 3. 31. 금요일 마태복음 10:16  <지혜와 순결>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이 양을 이리떼 속으로 보내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여라. Behold, I send you out as sheep in the midst of wolves; so be shrewd as serpents and innocent as doves.
    • 오피니언
    • 최상현전도사
    • 말씀 나눔
    2023-05-14
  • counselorsam과 함께 읽는 오늘의 말씀
    제목 :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 Ⅰ. 예수님의 공로로 구원을 얻어 영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1. 요한복음 3:16-17 하나님이 세상을 무척 사랑하셔서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마저 보내 주셨으니 누구든지 그를 믿기만 하면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하시려고 아들을 보내신 것이 아니라 그를 통해서 세상을 구원하시려고 보내셨다. 2. 이사야 53:4-5 그는 우리의 질병을 지고 우리를 대신하여 슬픔을 당하였으나 우리는 그가 하나님의 형벌을 받아 고난을 당하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가 우리의 죄 때문에 찔림을 당하고 상처를 입었으니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게 되었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고침을 받았다. 3. 시편 103:13 동이 서에서 먼 것같이 그가 우리 죄를 멀리 옮기셨으며 아버지가 자식을 불쌍히 여기시듯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두려워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신다. 4. 로마서 3:23-26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표준에 미치지 못하였으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련하신 구원의 길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는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님의 피를 죄에서 구원하는 제물로 삼으시고 누구든지 그분을 믿으면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참으심으로 그냥 지나쳐 왔던 과거의 모든 죄를 오늘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해결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셔서 자기도 의로우시며 예수님을 믿는 사람도 의롭다고 인정하기 위해서입니다. 5. 로마서 5:8-9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이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실증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로 의롭게 되었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에서 구원을 얻으리라는 것은 더욱 확실합니다. 6. 로마서 6:22-23 이제 여러분은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종이 되었고 거룩한 생활을 하게 되었으니 그 결과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죄의 대가는 죽음이지만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 선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7. 로마서 8:1-2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은 정죄를 받지 않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성령의 법이 당신을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하여 주었기 때문입니다. 8. 에베소서 2:1-5 여러분은 불순종과 죄 때문에 영적으로 죽었던 사람들입니다. 전에는 여러분이 세상의 악한 길을 따르고 하늘 아래의 영역을 지배하고 있는 마귀에게 순종하며 살았습니다. 우리도 전에는 그들과 같이 우리 육체의 욕심대로 살며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대로 하여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본래부터 하나님의 노여움을 살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무척 사랑하셨기 때문에 그 크신 사랑으로 죄 때문에 영적으로 죽었던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려 주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9. 베드로전서 3:18 그리스도께서는 여러분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한 번의 죽으심으로 여러분의 모든 죄를 담당하셨습니다. 죄가 없는 분이시지만 죄인을 대신하여 돌아가셨던 것입니다. 그것은 여러분 모두를 하나님께로 인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Ⅱ.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우리에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10. 신명기 31:6, 8 여러분은 마음을 굳게 먹고 용기를 가지십시오! 그들을 두려워하거나 그들 앞에서 떨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러분과 함께하실 것이며 여러분을 떠나지 않고 여러분을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직접 여러분을 인도하시고 여러분과 함께하실 것이며 여러분을 버리거나 떠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마십시오. 11. 이사야 41:10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희와 함께한다. 놀라지 말아라. 나는 너희 하나님이다. 내가 너희를 강하게 하고 도와주며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겠다. 12. 이사야 26:3-4 여호와는 자기를 의지하고 마음이 한결같은 자에게 완전한 평안을 주신다. 너희는 여호와를 항상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시다. 13. 예레미야 29:11-13 너희를 위한 나의 계획은 내가 알고 있다. 그것은 너희에게 재앙을 주려는 것이 아니라 번영을 주고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려는 계획이다. 그때에는 너희가 나에게 와서 부르짖고 기도할 것이며 나는 너희 기도를 들어줄 것이다. 너희가 진심으로 나를 찾고 구하면 나를 만날 것이다. 14. 요한복음 14:27 내가 너희에게 평안을 주고 간다. 곧 내 평안을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 15. 디모데후서 1:7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려워하는 마음을 주신 것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Ⅲ.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께 모든 염려를 맡깁니다. 16. 시편 42:11 내 영혼아, 어째서 네가 낙심하며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네 희망을 하나님께 두어라. 나는 내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리라. 17. 시편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려라. 그가 너를 붙드시리라. 그는 의로운 자들이 넘어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실 것이다. 18. 시편 62:5-8 나의 영혼아, 말없이 하나님만 바라보아라. 나의 희망이 그에게서 나온다. 오직 그분만이 나의 반석, 나의 구원, 나의 요새시니 내가 흔들리지 않으리라. 나의 구원과 명예가 하나님께 달려 있으니 그는 나의 든든한 반석과 피난처이시다. 나의 백성들아, 항상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에게 모든 문제를 털어놓아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다. 19. 시편 94:18-19 여호와여, 내가 미끄러진다고 외칠 때에 주의 사랑이 나를 붙들어 주셨으며 내 마음속에 걱정이 태산 같았을 때 주의 위로가 내 영혼을 즐겁게 하였습니다. 20. 이사야 58:11 내가 항상 너희를 인도하며 좋은 것으로 너희를 만족하게 하고 너희를 든든하게 지켜 줄 것이니 너희가 물을 댄 동산 같을 것이며 절대로 마르지 않는 샘과 같을 것이다. 21. 빌립보서 4:6-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말씀드리십시오. 그러면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하나님의 놀라운 평안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 Ⅳ. 우리에게서 평안을 앗아가는 부정적인 것들을 물리칩니다. 22. 시편 37:8 화를 내지 말고 분노를 그쳐라. 안달하며 걱정하지 말아라. 이것은 악으로 치우칠 뿐이다. 23. 잠언 16:32 좀처럼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이 용사보다 낫고 자기를 다스릴 줄 아는 자가 도시를 정복하는 자보다 낫다. 24. 잠언 15:1, 18 부드러운 대답은 분노를 가라앉혀도 과격한 말은 분노를 일으킨다. 성미가 급한 사람은 다툼을 일으켜도 좀처럼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은 시비를 그치게 한다. 25. 에베소서 4:31-32 여러분은 모든 악독과 격정과 분노와 말다툼과 비방과 모든 악의를 버리고 서로 친절하게 대하고 불쌍히 여기며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같이 서로 용서하십시오. 26. 로마서 8:5-6 육신을 따라 사는 사람은 육신의 일을 생각하지만 성령님을 따라 사는 사람은 성령님의 일을 생각합니다. 육적인 생각은 죽음을 뜻하고 영적인 생각은 생명과 평안을 뜻합니다. 27. 갈라디아서 5:22-25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인내와 친절과 선함과 신실과 온유와 절제입니다. 이런 것들을 막을 법이 없습니다. 그리스도 예수께 속한 사람은 정욕과 욕망과 함께 자기의 육체를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삶을 얻었으니, 우리는 성령이 인도해 주심을 따라 살아갑시다. Ⅴ. 여미는 말씀 –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28. 마태복음 11:28-30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29. 로마서 8:37-39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이 모든 것을 거뜬히 이깁니다. 그러므로 죽음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지옥의 권세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은 것이나 깊은 것이나 그 밖에 그 어떤 피조물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다고 확신합니다. 30. 시편 119:165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아무것도 그들을 넘어뜨릴 수 없습니다. 31. 시편 121:1-8 내가 눈을 들어 산을 바라보리라. 나의 도움은 어디서 오는가? 나의 도움이 천지를 만드신 여호와에게서 오는구나. (…) 여호와께서 너를 지키시며 네 오른편에서 너를 보호하시니 낮의 해가 너를 해치지 못할 것이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를 모든 위험에서 보호하시고 네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시리라. 네가 어디를 가든지 그가 너를 지키실 것이니 지금부터 영원히 지키시리라. 32. 잠언 3:21-26 내 아들아, 건전한 지혜와 분별력을 잘 간직하고 그것이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라. 그러면 그것이 네 영혼의 생명이 되고 네 삶을 아름답게 장식할 것이니 네가 네 길을 안전하게 갈 수 있고 발이 걸려 넘어지는 일도 없을 것이며 잠자리에 들 때 두려워하지 않고 단잠을 잘 수 있을 것이다. 너는 갑자기 밀어닥친 재앙이나 악인들의 멸망이 이를 때 두려워하지 말아라. 여호와는 네가 의지할 분이시니 너를 안전하게 지키실 것이다. 33. 데살로니가전서 5:16-24 항상 기뻐하십시오. 쉬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여러분을 위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성령님의 활동을 제한하지 말며 예언을 멸시하지 마십시오. 모든 것을 잘 살펴 선한 것은 붙잡고 악한 것은 흉내도 내지 마십시오. 평화의 하나님이 여러분을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여러분의 영과 혼과 몸을 흠 없이 완전하게 지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을 부르시는 분은 신실하시기 때문에 이 일을 반드시 이루어 주실 
    • 오피니언
    • 최상현전도사
    • 말씀 나눔
    2023-05-14
  • counselorsam과 함께 가슴으로 읽는 시
    재활용품 수거통에서 / 권애자   과거는 묻지 않는다 누구였는지 무엇이었는지  어떤 자리서 어떻게 살았던 상관없다 우리는 그저 깡통일 뿐이다 머리가 비어서 잔액이 바닥나서 얻어먹어야 해서 깡통이다 화려한 이름으로 살던 그땐 당당한 자존심과 팽팽한 긴장감에  주위를 돌아볼 필요 없었다. 꼿꼿이 머리 세우고  한발 앞에 나서려는 발돋움 치열했다 주스 식혜 커피가 되거나 황도 백도 참치 통조림으로  맥주 막걸리로 불리며 욕심껏 제 값을 받았다 제 속 다 비워내고 나서야 깡통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모여 수군수군 내일을 걱정한다 이제야 늙고 병든 몸 서로 다독이며  편견 없는 하나가 되었다
    • 오피니언
    • 최상현전도사
    • 가슴으로 읽는 시
    2023-05-14
  • counselorsam과 함께 가슴으로 읽는 시
    내 믿음의 부활절 / 유안진 지난 겨울 얼어죽은 그루터기에도 새싹이 돕습니다 말라 죽은 가지 끝 굳은 티눈에서도 분홍 꽃잎 눈부시게 피어납니다 저 하찮은 풀포기도 거듭 살려내시는 하나님 죽음도 물리쳐 부활의 증거 되신 예수님 깊이 잠든 나의 마음 말라죽은 나의 신앙도 살아나고 싶습니다 당신이 살아나신 기적의 동굴 앞에 이슬 젖은 풀포기로 부활하고 싶습니다 그윽한 믿음의 향기 풍겨내고 싶습니다 해마다 기적의 증거가 되고 싶습니다 - 정연복 엮음 『영혼의 울림』 (한울, 2013)
    • 오피니언
    • 최상현전도사
    • 가슴으로 읽는 시
    2023-04-09
  • counselorsam과 함께 읽는 오늘의 말씀
    2023. 4. 9. 일요일 부활절  요한복음 11:25-26 <부활, 생명> 나는 부활이며 생명입니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 것이며 누구든지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입니다.
    • 오피니언
    • 최상현전도사
    • 말씀 나눔
    2023-04-09
  • counselorsam과 함께 가슴으로 읽는 시
    민들레 사랑 / 이하재 땅바닥에 주저앉아 꽃을 피우고       텅 빈 속을 달래가며 쭉쭉  꽃대를 키워 올리는 민들레 밑바닥에서 밟히며 살아가는 게  고달프고 서러워 새끼들은 멀리  기름진 세상으로 보내고 싶은 모정 납작한 배 졸라매고 언덕에 올라 헝클어진 백발을 날리며 까치발 딛고 배웅하던 어머니
    • 오피니언
    • 최상현전도사
    • 가슴으로 읽는 시
    2023-04-08
  • counselorsam과 함께 읽는 오늘의 말씀
    2023. 4. 8. 토요일 마태복음 17:20 <믿음> 만일 여러분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에게 명령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여러분이 못할 것이 없을 것입니다.
    • 오피니언
    • 최상현전도사
    2023-04-08
  • counselorsam과 함께 가슴으로 읽는 시
    상쾌해진 뒤에 길을 떠나라 / 고진하 그대가 불행의 기억에 사로 잡혀있을 때, 그대의 삶이 타인에 대한 불평과 원망으로 가득할 때 아직 길을 떠나지 말라. 그대의 존재가 이루지 못한 욕망의 진흙탕일 때, 불면으로 잠 못 이루는 그대의 밤이 사랑의 그믐일 때 아직 길을 떠나지 말라. 쓰디쓴 기억에서 벗어나 까닭 없는 기쁨이 속에서 샘솟을 때, 불평과 원망이 마른풀처럼 잠들었을 때, 신발끈을 매고 길 떠날 준비를 하라. 생(生)에 대한 온갖 바람이 바람인 듯 사라지고 욕망을 여윈 순결한 사랑이 아침노을처럼 곱게 피어오를 때 단 한 벌의 신발과 지팡이만 지니고도 새처럼 몸이 가벼울 때, 맑은 하늘이 내리시는 상쾌한 기운이 그대의 온몸을 감쌀 때, 그대, 그대의 길을 떠나라
    • 오피니언
    • 최상현전도사
    • 가슴으로 읽는 시
    2023-04-07
  • counselorsam과 함께 읽는 오늘의 말씀
    2023. 4. 7. 금요일 마태복음 16:24-27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합니다.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을 것입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겠습니까.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습니까.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을 것입니다.
    • 오피니언
    • 최상현전도사
    • 말씀 나눔
    2023-04-07
  • counselorsam과 함께 가슴으로 읽는 시
    아픔과 슬픔도 길이 된다 / 이철환 오랜 시간의 아픔을 통해 나는 알게 되었다.  아픔도 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바람 불지 않는 인생은 없다.  바람이 불어야 나무는 쓰러지지 않으려고 더 깊이 뿌리를 내린다.  바람이 나무를 흔드는 이유다.  바람이 우리들을 흔드는 이유다.  아픔도 길이 된다.  슬픔도 길이 된다.
    • 오피니언
    • 최상현전도사
    • 가슴으로 읽는 시
    2023-04-06
  • counselorsam과 함께 읽는 오늘의 말씀
    2023. 4. 6. 목요일 마태복음 12:50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와 자매이며 어머니입니다.
    • 오피니언
    • 최상현전도사
    • 말씀 나눔
    2023-04-06
  • counselorsam과 함께 가슴으로 읽는 시
    4월의 시 / 이해인 꽃무더기 세상을 삽니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세상은 오만가지 색색의 고운 꽃들이 자기가 제일인 양 활짝들 피었답니다 정말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새삼스레 두 눈으로 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고 고운 향기 느낄 수 있어 감격이며 꽃들 가득한 세월의 길목에 살고 있음이 감동입니다 눈이 짓무르도록 이 봄을 느끼며 두 발 부르트도록 꽃길 걸어볼랍니다 내일도 내 것이 아닌데 내년 봄은 너무 멀지요 오늘 이 봄을 사랑합니다 오늘 곁에 있는 모두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4월이 문을 엽니다.
    • 오피니언
    • 최상현전도사
    • 가슴으로 읽는 시
    2023-04-05
  • counselorsam과 함께 읽는 오늘의 말씀
    2023. 4. 4. 화요일 마태복음 12:22-28 일부분 <예수님과 귀신의 왕> 귀신 들려 눈 멀고 말 못하는 사람을 데려 오자 예수님이 고쳐주셔서 그 사람이 말도 하고 보기도 하게 되었습니다. 군중들은 놀라고 예수님을 대적하던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힘을 빌어 귀신을 쫓아냈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주장을 일축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어떻게 그의 나라가 서겠습니까?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여러분에게 임한 것입니다."
    • 오피니언
    • 최상현전도사
    • 말씀 나눔
    2023-04-04
  • counselorsam과 함께 가슴으로 읽는 시
    봄 아침엔 창문을 여세요 / 이기철 봄 아침엔 창문을 여세요 그러면 풀들의 숨소리가 들릴 것입니다 발이 간지러운 풀들이 반짝반짝 발바닥 들어 올리는 소리도 들릴 거예요 봄 아침엔 창문을 여세요 아픔처럼 꽃나무들 봉지 틔우는 소리 들릴 것입니다 햇살이 금가루로 쏟아질 때  열 마지기 논들에 흙이 물 빠는 소리도 들릴 거에요 어디선가 또옥똑 물방울 듣는 소리 새들이 언 부리 나뭇가지에 비비는 소리도 들릴 것입니다 사는 게 무어냐고 묻는 사람 있거든 슬픔과 기쁨으로 하루를 짜는 일이라고 그러나 오지 않는 내일을 위해 지레 슬퍼하지 말라고 산들이 저고리 동정 같은 꽃문 열듯 동그란 웃음 하늘에 띄우며 봄 아침엔 화알짝 창문을 여세요
    • 오피니언
    • 최상현전도사
    • 가슴으로 읽는 시
    2023-04-03
  • counselorsam과 함께 가슴으로 읽는 시
    꽃 피는 봄이 오면 / 이채 꽃 피는 봄이 오면 미움과 불신의 계곡에서 화해의 물소리가 들렸으면 좋겠다 반목과 분열의 숲에서 화합의 새소리가 들렸으면 좋겠다 질투와 험담보다 내면의 종소리에 귀 기울였으면 원망과 불만의 표정에서 환한 웃음이 넘치는 기쁨으로 지혜의 강과 포용의 바다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나무와 풀처럼 산내들 수많은 물줄기처럼 하나되어 흐르는 희망이었으면 좋겠다 모난 마음은 둥글게 다듬고 생각의 먼지를 털어내면 어느새 열리는 파아란 하늘 겹겹이 불어오는 향긋한 꽃 바람 사람마다 가슴마다 봄꽃이 활짝 피었으면 좋겠다
    • 오피니언
    • 최상현전도사
    2023-04-01
  • counselorsam과 함께 읽는 오늘의 말씀
    2023. 4. 1. 토요일 마태복음 10:28-31 <두려워하지 말아라> 몸은 죽일지라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이를 두려워하지 말고, 영혼도 몸도 둘 다 지옥에 던져서 멸망시킬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여라. 참새 두 마리가 한 냥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서 하나라도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도 다 세어 놓고 계신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 오피니언
    • 최상현전도사
    • 말씀 나눔
    2023-04-01
  • counselorsam과 함께 가슴으로 읽는 시
    봄 / 이기철 이긴 자들만이 초대 받을 수 있는 것이 봄이다 이긴 자들에게만 몸을 열어주는 것이 봄이다 아무도 먼저 가 닿을 수 없는 곳에 먼저 가 꽃피워 놓고 기다리는 것이 봄이다 아무것도 나는 것이 없는 곳에 새와 나비를 마중 보내는 것이 봄이다 들판의 기다림을 위해 강물을 보내주는 것이 봄이다 어제 길 끝에 앉아 기다리던 사람을 위해 연두빛 언덕을 내려 보내는 것이 봄이다 움트는 것들의 손등을 쓰다듬으며 햇볕의 이름표를 달고 쫓아온 것이 봄이다 꼭꼭 채운 얼음의 단추를 따고 그 굳은 결의의 옷고름을 풀어주는 것이 봄이다 아무도 쓰러뜨릴 수 없는 눈더미를 쓰러뜨리고 흙과 돌에 새순 돋게 하는 것이 봄이다 낯선 것들을 낯익은 곳으로 데려오는 것이, 맨발로 마중가도 발 아프지 않은 것이 봄이다 작은 삶이 큰 삶을 껴안는 것이 봄이다
    • 오피니언
    • 최상현전도사
    • 가슴으로 읽는 시
    2023-03-31
  • counselorsam과 함께 가슴으로 읽는 시
    안부 / 김시천 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것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그럴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사람 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준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사람에게는 사람만이 희망이라는 걸  깨우치며 산다는 건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나는 오늘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안부를 일일이 묻고 싶다.
    • 오피니언
    • 최상현전도사
    • 가슴으로 읽는 시
    2023-03-3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