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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검색결과

  • 연제구, 수영로교회 러브부산 위드하우스 후원으로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실시
        연제구 연산5동(동장 배도영)은 지난 21일 수영로교회 러브부산 위드하우스 후원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실시하였다.   수영로교회 러브부산 위드하우스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으로 교회 자체 심의 후 가구당 최대 300만 원 상당의 집수리를 지원한다. 이번 집수리 사업 대상자는 누수로 인해 바닥과 벽지에 곰팡이와 곰팡이 냄새도 심해 자녀의 건강 염려가 우려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으로 벽지·장판 교체, 전선 정리 및 스위치 커버 교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한부모 세대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04-26
  • 코로나 급속 확산…교회도 적극 대응 나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신천지가 바이러스 확산의 진원지로 꼽히면서 전국적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교회들도 자발적으로 각종 모임을 중단하고 모든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등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신천지의 코로나19집단 감염으로 확진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달여 만에 확진자가 2,000명에 육박하는 상황입니다. 서울 도심 대부분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국내 어디도 안전지대를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교회들도 초비상 상탭니다. 평일예배와 각종 모임을 취소하는 것은 물론 주일예배도 홈페이지나 유튜브를 활용한 영상예배로 대체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지난 25일 확진자가 나온 명성교회와 소망교회는 주일예배를 포함해 모든 교회 활동을 중단했습니다.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교회들도 자발적으로 교회 시설 출입을 제한했습니다. 삼일교회와 우리들교회, 부산 수영로교회 등은 모든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했습니다. 오륜교회도 25일부터 약 2주간 예배와 각종 모임을 온라인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안영훈 목사 / 오륜교회)“국가가 이런 위기상황에 있을 때 저희가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지역주민들의 안정과 평안을 위해서 /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 교회가 워낙 대형교회다 보니까 저희들이 모이는 걸 지역사회 주민들도 많이 부담을 느끼셨을 거에요. 잘못하다가는 바이러스의 온상지가 될 수 있아요. 그래서 심리적으로 도움을 드리고자...”교회들은 사태 추이를 지켜보면서 계속 확진자가 늘어날 경우 출입 제한 연장 등 추가적인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교인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형 교회들도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교회 홈페이지가 없거나 온라인 예배에 필요한 장비가 없는 교회들은 다가오는 주일 예배를 어떻게 대체해야 할지 난감하기만 합니다. (김동영 목사 / 바람길교회)“저희같이 소형 규모의 교회들은 그런 시설이 갖춰져있는 것도 아니고 그 동안 그렇게 해왔던 부분들이 아니어서 페이스북 라이브영상을 주일에 동일한 시간에 하고 성도들이 접속하는 형태로 해서 예배를 준비해보려고.”(박요엘 전도사 / 월드사랑교회)“카카오톡 라이브톡인가 그거로 하면 그룹채팅식으로 해서 카메라 켜놓고 예배 영상 보여주고 같이 예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보려고 하고 있거든요. 생중계 예배는 사태가 잠잠해질 때까지 계속 진행을 해야겠죠.”코로나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수많은 교회들이 예배 축소와 시설 통제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장기화될지도 모를 코로나19 사태를 헤쳐나가기 위한 교회의 지혜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 보입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03-02
  • 수영로교회, 새벽기도회로 모인 헌금 이웃 위해 기부
     ▲부산 수영로교회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영유아 장애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7,321만 7,000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사진은 수영로교회 긍휼영역총괄 김도림 목사(왼쪽)와 밀알복지재단 부산지부 서영숙 지부장 모습 (사진제공=밀알복지재단)     부산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가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영유아 장애아동을 위해 7,321만 7,000원을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 기부했다.  수영로교회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1월 17일까지 '바벨론에서 다니엘처럼'을 주제로 진행한 특별새벽기도회 기간 성도 2만여 명이 모은 헌금을 영유아 장애아동의 치료비로 사용하기로 했다.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조기 치료를 놓쳐 심각한 장애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원을 결정했다"며 "특히 영유아기에 치료의 골든 타임을 지키는 것은 아이들의 생명과 장애 치료에 결정적 시기가 된다는 이야기에 많은 성도님이 적극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모아주셨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유권신 네트워크사업부장은 "매년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는 수영로교회의 행보는 한국 교계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주신 치료비는 물론 전해주신 따뜻한 응원까지 영유아 장애아동들과 그 가족들에게 빠짐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수영로교회는 매년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할 때마다 모이는 헌금을 '착한 헌금'이라 부르며,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왔다.  2018년에도 헌금 1억여 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해 저소득가정 장애아동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우며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02-21
  • 사단법인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신임 이사장에 이영훈 목사 선출
    사단법인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7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성전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열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위임목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사장직을 사양했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수락했다"면서 "통일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한국 교회의 선교도 하나가 돼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 교회는 지금 끊임없는 분열과 교권주의, 물질만능주의로 말미암아 영적 지도력을 잃어버렸다"면서 "철저히 통회자복하고, 말씀중심 십자가중심의 선교를 통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KWMA가 되도록 잘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신임회장에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를 선출했다. 이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올 한 해 부정적인 이야기보다 복음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자"면서 "이제 복음으로 돌아가 선교를 통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자"고 말했다. KWMA는 예장통합, 예장합동, 기감, 기성, 기하성 등 14개 교단을 비롯 130개 선교단체를 회원으로 가진 한국 교회의 대표적인 선교연합기구이다. 또 산하에 6개 부설기구와 10개 독립연대기구, 32개 협력기구를 두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 사업계획안과 관련 제17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을 비롯 '타깃(TARGET) 2030운동'의 지속적인 추진 및 22개 실행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기로 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9-01-10

선교뉴스 검색결과

  • 김우정 (8) 헤브론 병원 후방에서 지원하는 ‘위드헤브론’ 설립
      김우정 원장이 지난해 12월 위드헤브론이 주최한 감사의 밤에서 의료선교 상황을 소개하고 있다. 헤브론병원 제공    2013년 헤브론병원을 돕는 비영리법인 ‘위드헤브론’을 설립했다. 이전 ‘헤브론 캄보디아 의료선교회’가 확대된 셈이다. 위드헤브론은 후원자 관리와 후원 행사를 주관하면서 헤브론병원을 후방에서 지원한다.이전에는 후원자 관리를 제대로 못했다. 1년 중 10개월은 캄보디아에 있다 보니 한국 쪽에 신경 쓸 여력이 없었다. 홈페이지 업데이트도 못하고 1년에 세 번 정도 선교 보고 편지를 쓰는 게 고작이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그런데도 많은 후원자가 기도해주고 도와주셨다. 일부는 후원을 그만두신 분도 있었다. 후원하고 소식이 오길 기다렸으나 제대로 소식을 못 전해드린 결과다. 많은 부분을 후원에 의지해야 하는 헤브론병원으로서는 죄송스럽고 답답했다.위드헤브론도 초기에 제구실을 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재정 형편상 모두 자원봉사자 위주로 움직이다 보니 한계에 이르렀다. 그래서 2018년부터 정식으로 유급직원을 두고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도 새로 만들고 소식지도 발행하고, 연차 보고서도 만들고 있다. 그동안 쉽지 않았던 후원자 명단도 정리해서 후원 감사의 밤을 한다. 이제는 자리가 잡혀가는 것 같다. 그동안 도와주신 분들이 너무 많다. 위드헤브론 이사장이신 김해수 일산동안교회 목사님, 전 이사장이셨던 이화영 금호교회 목사님이 계신다. 을지로교회, 송정교회, 무학교회, 홍익교회 등 여러 교회가 도와주셨다. 처음엔 내가 시무장로로 섬기던 충무교회가 많은 도움을 주셨다. 남서울교회, 수지 수정교회, 수원 평안교회, 부산 수영로교회, 서울 주님을 향한 교회, 목동 평광교회 등과 안동동부교회, 전주중부교회 등 지방에 있는 교회들도 많이 애써주셨다. 미국 LA 에브리데이교회, 얼바인 벧엘 한인교회, 산호세 제일장로교회, 호주 새순교회도 빼놓을 수 없다.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미국의 미주의료선교협회, 호주의 의료선교협회도 헤브론병원을 돕는 응원군들이다. 개인적으로 도운 분들도 많다. 500여분이 계시니 일일이 거론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충무교회의 한 집사님 부부와 장로님 가정은 건축할 때 많이 도와주셨고 목포에 계신 내과 선생님은 매년 성인 심장수술을 위해 많은 후원을 해주고 계신다.국민은행이 매년 어린이 심장수술을 돕고, NGO 월드투게더, 성안심장재단, 소아심장네트워크, 수원노송로타리클럽, 실명예방재단 등이 함께했다. 특히 헤브론병원에서 땀 흘리며 애쓰는 여러 직능의 30여분의 선교사들과 캄보디아 스태프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헤브론병원의 사역은 어느 한두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정말 많은 분을 통해 이 일을 이루고 계신다. 이 과정에서 기억나는 몇몇 환자들이 있다. 하나님의 은혜로 고침 받은 환자들로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고쳤다고 확신할 수 있는 이들이다.7~8년 전 열두 살 되는 여자아이가 병원을 찾아왔다. 다리를 절룩거리며 엉덩이가 아프다고 했다. 열은 40도. 한 달 전 시골에서 엉덩이 주사를 맞았는데 아프기 시작했다고 했다.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고관절 사이로 하얀 것이 보였다. 심상치 않았다. 마침 다음날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 봉사팀이 캄보디아에 왔다. 어린이 병원 원장과 소아과 정형외과 의사 등 20여명이 동행했다. 나는 이 여자아이 엑스레이를 들고 공항으로 나갔다. 이를 본 의사는 고름 주머니가 생긴 것 같다며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죽는다고 했다. 다음날 바로 수술해 고름을 한 사발 뺐다. 열이 안 떨어져서 보니 고름 주머니가 하나 더 있었다. 또 수술해 3주 후에 퇴원했다. 조금만 늦었어도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28
  • "1개 교회 1명 이상 단기선교사 파송 운동 하자"
    KWMA 제30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제30회 정기총회가 14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성전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일하시는 방법'(삿 4:1~5)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KWMA 신임회장 조경호 대전 대흥침례교회 목사는 "KWMA 30주년을 맞이해 우리가 새로운 팀워크를 이루고, 자신을 하나님 앞에 내어줄 수 있다면 하나님께서 KWMA와 한국교회를 통해 새로운 부흥을 일으키시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실 것"이라며 "올해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우리 목숨을 내놓고 기꺼이 협력하고 동역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인이사 김문훈 포도원교회 목사, 운영이사 박동찬 일산광림교회 목사, 법인이사 김의경 거룩한빛비전교회 목사가 각각 '한국교회 선교 활성화와 세계선교 연합과 협력' '2020년 실천하는 한국선교' '북한복음화와 대한민국의 안정'을 위해 합십기도를 인도하고 법인이사 신동우 산돌중앙교회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회무처리 순서에는 2019년 사업보고 및 감사, 결산, 세계선교대회 후속대회 결산 보고가 진행되고 2020년 조직안이 통과됐다. 직전 이사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에 이어 신임 이사장으로 이규현 부산 수영로교회 목사가, 전 회장 이규현 목사에 이어 신임 회장으로 조경호 목사가 취임했다.   이 외 진재혁 전 지구촌교회 목사가 케냐 선교사로 파송되면서 법인이사를 사임하고, 김형배, 한진환 홍사진 운영이사가 추가됐고, 정책위원으로는 조샘 인터서브코리아 대표, 최현미 OM 대표가 사임, 유기남 알타이선교회 대표, 김재형 한국WEC국제선교회 대표가 추가됐다. 회원교단으로는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가 추가, 회원단체로는 국제학생회(ISF), 세선회가 사임하고 GBS선교회, 파우아교육협력재단, 파워오브굿, 선교통일한국협의회, 실로암선교센터, 랜드마커미니스트리가 새로 가입했다.   KWMA는 작년 12월 사무실을 기존 가산동 사옥에서 지리적으로 좀 더 유리하고 방송 사역과 연결성이 좋은 서울 노량진 CTS 기독교TV 회관 9층으로 이동한 만큼, 올해 상호 협력과 연합 정신으로 남은 과업 추진에 진력하기로 했다. 기존 가산동 사옥은 KWMA DR(디아스포라 난민·Diaspora-Refugee)센터로 활용해 국내외 미전도종족선교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KWMA 사무총장 조용중 목사는 "선교의 연합, 협력 정신을 좀 더 고취하고 선교 허브로서 역할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본부 장소도 노량진으로 이전했다"며 "또한 기존 이주난민사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질적 모델로서 DR센터를 운영하는데, 미전도종족인 이주난민사역을 위해 한국교회가 더 많이 신경 써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조 사무총장은 "특별히 올해 '원씨원 플러스'(1C1+, 한 교회·Church가 최소 한 명 이상의 청년 단기선교사 파송) 운동을 펼치려 한다"며 "웬만한 중대형교회에서는 최소 1명 이상의 청년 단기선교사를 1년간 인턴선교사로 내보내도록 하여 선교운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올해 100명 이상을 파송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 밖에 오는 7월 6일~9일 포항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에서 열리는 2020 한인세계선교사대회를 전후로 10여 개 지역에서 지역선교대회를 개최한다. 한편, KWMA는 회원 회비 납부 부진으로 전년도에 난 약 2,700만 원의 적자는 이영훈 목사, 부이사장 및 공동회장 황성주 목사가 감당하기로 하고, 성실한 회비 납부를 간곡히 요청했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조경호 목사는 "전 세계적으로 박해가 심해지고 한국교회는 동성애 이데올로기 등 여러 현상으로 인해 약화하는 가운데 KWMA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올 한해"라며 "선교단체, 한국교회, 교단 선교부, 선교사가 하나의 팀이 되어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에 순종하는 단체인 만큼 KWMA를 통해 선교사들이 다시 힘을 얻고 새로운 선교 방향이 설정되며 새로운 하나님의 선교 동력이 일어날 수 있도록 계속 기도와 후원, 동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15
  • 사단법인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신임 이사장에 이영훈 목사 선출
    사단법인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7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성전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열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위임목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사장직을 사양했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수락했다"면서 "통일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한국 교회의 선교도 하나가 돼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 교회는 지금 끊임없는 분열과 교권주의, 물질만능주의로 말미암아 영적 지도력을 잃어버렸다"면서 "철저히 통회자복하고, 말씀중심 십자가중심의 선교를 통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KWMA가 되도록 잘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신임회장에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를 선출했다. 이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올 한 해 부정적인 이야기보다 복음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자"면서 "이제 복음으로 돌아가 선교를 통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자"고 말했다. KWMA는 예장통합, 예장합동, 기감, 기성, 기하성 등 14개 교단을 비롯 130개 선교단체를 회원으로 가진 한국 교회의 대표적인 선교연합기구이다. 또 산하에 6개 부설기구와 10개 독립연대기구, 32개 협력기구를 두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 사업계획안과 관련 제17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을 비롯 '타깃(TARGET) 2030운동'의 지속적인 추진 및 22개 실행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기로 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9-01-10

선한교회 검색결과

  • 연제구, 수영로교회 러브부산 위드하우스 후원으로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실시
        연제구 연산5동(동장 배도영)은 지난 21일 수영로교회 러브부산 위드하우스 후원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실시하였다.   수영로교회 러브부산 위드하우스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으로 교회 자체 심의 후 가구당 최대 300만 원 상당의 집수리를 지원한다. 이번 집수리 사업 대상자는 누수로 인해 바닥과 벽지에 곰팡이와 곰팡이 냄새도 심해 자녀의 건강 염려가 우려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으로 벽지·장판 교체, 전선 정리 및 스위치 커버 교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한부모 세대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04-26

기획보도 검색결과

  • 부산 수영로교회, 소아암 환아 지원금 3800만 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는  12일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환아지원을 위한 후원금 38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를 통해 부산 경남지역의 희귀난치성 질환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사례를 접하게 된 수영로교회는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모인 ‘착한헌금’을 환아의 치료비 및 간병비 지원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김도림 목사는 “작고 가녀린 몸으로 병마와 싸워야 했고, 여러 수술로 생명의 산을 넘어온 아이들에게 우리의 작은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 생명의 끈을 잡고 하루하루를 버텨 나가는 아이들에게 십자가 생명의 소망을 나누게 되었다”고 말했다. 수영로교회는 매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진행하는 마더박스 사업을 통해 연 100명의 미혼모를 돕는 등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기획보도
    2019-03-12

학술.행사 검색결과

  • 연제구, 수영로교회 러브부산 위드하우스 후원으로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실시
        연제구 연산5동(동장 배도영)은 지난 21일 수영로교회 러브부산 위드하우스 후원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실시하였다.   수영로교회 러브부산 위드하우스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으로 교회 자체 심의 후 가구당 최대 300만 원 상당의 집수리를 지원한다. 이번 집수리 사업 대상자는 누수로 인해 바닥과 벽지에 곰팡이와 곰팡이 냄새도 심해 자녀의 건강 염려가 우려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으로 벽지·장판 교체, 전선 정리 및 스위치 커버 교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한부모 세대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04-26
  • 수영로교회, 새벽기도회로 모인 헌금 이웃 위해 기부
     ▲부산 수영로교회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영유아 장애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7,321만 7,000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사진은 수영로교회 긍휼영역총괄 김도림 목사(왼쪽)와 밀알복지재단 부산지부 서영숙 지부장 모습 (사진제공=밀알복지재단)     부산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가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영유아 장애아동을 위해 7,321만 7,000원을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 기부했다.  수영로교회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1월 17일까지 '바벨론에서 다니엘처럼'을 주제로 진행한 특별새벽기도회 기간 성도 2만여 명이 모은 헌금을 영유아 장애아동의 치료비로 사용하기로 했다.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조기 치료를 놓쳐 심각한 장애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원을 결정했다"며 "특히 영유아기에 치료의 골든 타임을 지키는 것은 아이들의 생명과 장애 치료에 결정적 시기가 된다는 이야기에 많은 성도님이 적극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모아주셨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유권신 네트워크사업부장은 "매년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는 수영로교회의 행보는 한국 교계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주신 치료비는 물론 전해주신 따뜻한 응원까지 영유아 장애아동들과 그 가족들에게 빠짐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수영로교회는 매년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할 때마다 모이는 헌금을 '착한 헌금'이라 부르며,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왔다.  2018년에도 헌금 1억여 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해 저소득가정 장애아동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우며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02-21
  • 김우정 (8) 헤브론 병원 후방에서 지원하는 ‘위드헤브론’ 설립
      김우정 원장이 지난해 12월 위드헤브론이 주최한 감사의 밤에서 의료선교 상황을 소개하고 있다. 헤브론병원 제공    2013년 헤브론병원을 돕는 비영리법인 ‘위드헤브론’을 설립했다. 이전 ‘헤브론 캄보디아 의료선교회’가 확대된 셈이다. 위드헤브론은 후원자 관리와 후원 행사를 주관하면서 헤브론병원을 후방에서 지원한다.이전에는 후원자 관리를 제대로 못했다. 1년 중 10개월은 캄보디아에 있다 보니 한국 쪽에 신경 쓸 여력이 없었다. 홈페이지 업데이트도 못하고 1년에 세 번 정도 선교 보고 편지를 쓰는 게 고작이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그런데도 많은 후원자가 기도해주고 도와주셨다. 일부는 후원을 그만두신 분도 있었다. 후원하고 소식이 오길 기다렸으나 제대로 소식을 못 전해드린 결과다. 많은 부분을 후원에 의지해야 하는 헤브론병원으로서는 죄송스럽고 답답했다.위드헤브론도 초기에 제구실을 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재정 형편상 모두 자원봉사자 위주로 움직이다 보니 한계에 이르렀다. 그래서 2018년부터 정식으로 유급직원을 두고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도 새로 만들고 소식지도 발행하고, 연차 보고서도 만들고 있다. 그동안 쉽지 않았던 후원자 명단도 정리해서 후원 감사의 밤을 한다. 이제는 자리가 잡혀가는 것 같다. 그동안 도와주신 분들이 너무 많다. 위드헤브론 이사장이신 김해수 일산동안교회 목사님, 전 이사장이셨던 이화영 금호교회 목사님이 계신다. 을지로교회, 송정교회, 무학교회, 홍익교회 등 여러 교회가 도와주셨다. 처음엔 내가 시무장로로 섬기던 충무교회가 많은 도움을 주셨다. 남서울교회, 수지 수정교회, 수원 평안교회, 부산 수영로교회, 서울 주님을 향한 교회, 목동 평광교회 등과 안동동부교회, 전주중부교회 등 지방에 있는 교회들도 많이 애써주셨다. 미국 LA 에브리데이교회, 얼바인 벧엘 한인교회, 산호세 제일장로교회, 호주 새순교회도 빼놓을 수 없다.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미국의 미주의료선교협회, 호주의 의료선교협회도 헤브론병원을 돕는 응원군들이다. 개인적으로 도운 분들도 많다. 500여분이 계시니 일일이 거론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충무교회의 한 집사님 부부와 장로님 가정은 건축할 때 많이 도와주셨고 목포에 계신 내과 선생님은 매년 성인 심장수술을 위해 많은 후원을 해주고 계신다.국민은행이 매년 어린이 심장수술을 돕고, NGO 월드투게더, 성안심장재단, 소아심장네트워크, 수원노송로타리클럽, 실명예방재단 등이 함께했다. 특히 헤브론병원에서 땀 흘리며 애쓰는 여러 직능의 30여분의 선교사들과 캄보디아 스태프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헤브론병원의 사역은 어느 한두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정말 많은 분을 통해 이 일을 이루고 계신다. 이 과정에서 기억나는 몇몇 환자들이 있다. 하나님의 은혜로 고침 받은 환자들로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고쳤다고 확신할 수 있는 이들이다.7~8년 전 열두 살 되는 여자아이가 병원을 찾아왔다. 다리를 절룩거리며 엉덩이가 아프다고 했다. 열은 40도. 한 달 전 시골에서 엉덩이 주사를 맞았는데 아프기 시작했다고 했다.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고관절 사이로 하얀 것이 보였다. 심상치 않았다. 마침 다음날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 봉사팀이 캄보디아에 왔다. 어린이 병원 원장과 소아과 정형외과 의사 등 20여명이 동행했다. 나는 이 여자아이 엑스레이를 들고 공항으로 나갔다. 이를 본 의사는 고름 주머니가 생긴 것 같다며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죽는다고 했다. 다음날 바로 수술해 고름을 한 사발 뺐다. 열이 안 떨어져서 보니 고름 주머니가 하나 더 있었다. 또 수술해 3주 후에 퇴원했다. 조금만 늦었어도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28
  • "1개 교회 1명 이상 단기선교사 파송 운동 하자"
    KWMA 제30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제30회 정기총회가 14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성전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일하시는 방법'(삿 4:1~5)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KWMA 신임회장 조경호 대전 대흥침례교회 목사는 "KWMA 30주년을 맞이해 우리가 새로운 팀워크를 이루고, 자신을 하나님 앞에 내어줄 수 있다면 하나님께서 KWMA와 한국교회를 통해 새로운 부흥을 일으키시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실 것"이라며 "올해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우리 목숨을 내놓고 기꺼이 협력하고 동역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인이사 김문훈 포도원교회 목사, 운영이사 박동찬 일산광림교회 목사, 법인이사 김의경 거룩한빛비전교회 목사가 각각 '한국교회 선교 활성화와 세계선교 연합과 협력' '2020년 실천하는 한국선교' '북한복음화와 대한민국의 안정'을 위해 합십기도를 인도하고 법인이사 신동우 산돌중앙교회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회무처리 순서에는 2019년 사업보고 및 감사, 결산, 세계선교대회 후속대회 결산 보고가 진행되고 2020년 조직안이 통과됐다. 직전 이사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에 이어 신임 이사장으로 이규현 부산 수영로교회 목사가, 전 회장 이규현 목사에 이어 신임 회장으로 조경호 목사가 취임했다.   이 외 진재혁 전 지구촌교회 목사가 케냐 선교사로 파송되면서 법인이사를 사임하고, 김형배, 한진환 홍사진 운영이사가 추가됐고, 정책위원으로는 조샘 인터서브코리아 대표, 최현미 OM 대표가 사임, 유기남 알타이선교회 대표, 김재형 한국WEC국제선교회 대표가 추가됐다. 회원교단으로는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가 추가, 회원단체로는 국제학생회(ISF), 세선회가 사임하고 GBS선교회, 파우아교육협력재단, 파워오브굿, 선교통일한국협의회, 실로암선교센터, 랜드마커미니스트리가 새로 가입했다.   KWMA는 작년 12월 사무실을 기존 가산동 사옥에서 지리적으로 좀 더 유리하고 방송 사역과 연결성이 좋은 서울 노량진 CTS 기독교TV 회관 9층으로 이동한 만큼, 올해 상호 협력과 연합 정신으로 남은 과업 추진에 진력하기로 했다. 기존 가산동 사옥은 KWMA DR(디아스포라 난민·Diaspora-Refugee)센터로 활용해 국내외 미전도종족선교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KWMA 사무총장 조용중 목사는 "선교의 연합, 협력 정신을 좀 더 고취하고 선교 허브로서 역할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본부 장소도 노량진으로 이전했다"며 "또한 기존 이주난민사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질적 모델로서 DR센터를 운영하는데, 미전도종족인 이주난민사역을 위해 한국교회가 더 많이 신경 써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조 사무총장은 "특별히 올해 '원씨원 플러스'(1C1+, 한 교회·Church가 최소 한 명 이상의 청년 단기선교사 파송) 운동을 펼치려 한다"며 "웬만한 중대형교회에서는 최소 1명 이상의 청년 단기선교사를 1년간 인턴선교사로 내보내도록 하여 선교운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올해 100명 이상을 파송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 밖에 오는 7월 6일~9일 포항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에서 열리는 2020 한인세계선교사대회를 전후로 10여 개 지역에서 지역선교대회를 개최한다. 한편, KWMA는 회원 회비 납부 부진으로 전년도에 난 약 2,700만 원의 적자는 이영훈 목사, 부이사장 및 공동회장 황성주 목사가 감당하기로 하고, 성실한 회비 납부를 간곡히 요청했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조경호 목사는 "전 세계적으로 박해가 심해지고 한국교회는 동성애 이데올로기 등 여러 현상으로 인해 약화하는 가운데 KWMA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올 한해"라며 "선교단체, 한국교회, 교단 선교부, 선교사가 하나의 팀이 되어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에 순종하는 단체인 만큼 KWMA를 통해 선교사들이 다시 힘을 얻고 새로운 선교 방향이 설정되며 새로운 하나님의 선교 동력이 일어날 수 있도록 계속 기도와 후원, 동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15

오피니언 검색결과

  • 한국교회 침체에서 벗어날 길이 있다
    ▲여주봉 목사   나는 지난번에 이사야 하반부에 약속된 신약의 교회를 위한 유업 중 열방의 유업에 대해서 나누었다. 이사야 하반부에 약속된 모든 유업은 십자가의 복음에 주어진 유업이다.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신약의 교회는 철저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터, 즉 십자가의 복음 위에 세워진 교회이다. 그 교회에 이 놀라운 열방의 유업이 주어질 것이다.오늘 한국교회의 세계 선교는 정체상태에 있다. 일부에서는 이미 줄어들고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단순한 숫자의 문제에 앞서 선교사의 고령화는 매우 심각한 상태이다. 이것은 선교 사회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교회 전반에 대한 문제이다. 많은 교회가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늙어가고 있다. 반 이상의 교회에 주일학교가 없다. 청년부가 따로 없는 교회는 그보다 더 많다고 한다. 당연히 재정적으로도 한국교회는 전혀 이전과 같이 않다. 한국교회 전반적인 상황이 그렇다 보니 세계 선교에 있어서도 동일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주변에서는 한국교회 전반에 대해서 그리고 한국교회의 세계선교에 대해서 위기감을 느끼며 자조적인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그래서 내가 하는 말이다. 교회가 앞에서 나눈 것처럼 십자가의 복음 위에 철저히 세워질 때 다른 유업들과 함께 열방의 유업이 주어질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의 다음 세대를 하나님께로 돌이키기 위한 거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계시다고 믿는다.조그마한 한 예로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하고 계신 일의 한 부분을 나누어 보겠다. 수년 전에 한 청년을 중앙아시아의 한 나라로 2년 단기선교사로 파송했다. 십자가의 복음 안에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 가운데서 귀하게 세워져 가는 청년이었다. 그러한 청년이 가서 그 나라에서 수고하는 선교사님을 도우며 섬겼더니 어른들이 하지 못하던 어린이 사역이 되어지고, 청년 사역이 되어졌다.그것을 본 주변 선교사님들이 그 곳을 방문한 우리 교회 해외선교위원회원들에게 그런 젊은이들을 파송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서 우리는 주로 20대의 젊은이들을 1년씩 단기선교사로 파송하기 시작했다. 우선 2명을 한 조로 묶어서 파송했다. 파송할 때 우리의 목표는 그들을 통한 사역이 아니라, 그들의 양육이었다. 그들은 가서 무엇보다 먼저 그 나라 언어를 배웠다. 그리고 그날 배운 그대로 캠퍼스에서 젊은이들과 교제하며 기회 되는 대로 전도했다.그들은 6개월만에 현지어로 간증하고 9개월만에 현지어로 설교했다. 그들은 현지인들을 섬기는 일에도 적극적이었고, 선교사님의 지도 아래 철저한 영성 훈련을 받았다. 같이 함께 지내다 보니 관계적인 면에서 ‘빡센’ 훈련이 되었고, 리더십 훈련도 자동적으로 되었다. 당연히 선교사님의 사역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사역의 훈련이 되었고, 어린이 사역과 청년 사역에 교회 안에서 매우 활발해 졌다. 교회는 한 사람 당 매월 100만 정도를 지원했다.그 정도면 그들이 그곳에서 충분히 생활할 수 있었다. 그들을 통해 생각하지 못했던 어린이 사역과 청년 사역이 일어나게 되자 그 선교사님이 그 사역을 지속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래서 우리는 6개월 후 다시 두 명을 동일하게 그곳에 파송했고, 두 명이 1년 기간을 마치고 돌아올 때 다시 두 명을 파송함으로써 항상 그곳에 네 명이 남아 있도록 했다. 이렇게 해서 오늘 우리가 2+2 프로젝트가 탄생하게 되었다.그 열매는 일부 나눈 것처럼 참 놀라왔다. 하나님 중심적인 신앙으로 무장된 그들이 그렇게 가서 섬기니까 참으로 귀한 일들이 일어났다. 무엇보다 그들의 인생에서 참으로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다. 맨 처음 갔던 4명 중에서는 3명이 장기선교사로 지원했다. 그러한 사실을 듣고, 이것이 한국교회 다음 세대의 선교 동원을 위해 매우 중요한 한 방법이 되겠다고 생각한 KWMA의 요청에 따라 나는 작년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있었던 세계선교대회에서 이것을 발표했다. 몇 년이 지나자 그 민족의 경우 99% 이상이 무슬림인 나라에서 청년부가 10명이 넘게 자라났고, 일부 청년들의 삶이 우리 단기선교팀원들과 교제하면서 놀랍게 변했다.한 자매는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힘들어 하는 자매였는데, 그 1년 기간을 통해 놀랍게 바뀌고 특히 리더십에서 자라났다. 전혀 딴 사람이 된 것 같았다. 놀라운 사실은 그들이 1년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크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은 교회에서 그리고 캠퍼스에서 귀하게 섬기도 있다.지금은 다음 세대 사역을 위해 사단법인 청년선교를 만들었다. 우리는 전국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귀한 자원자들을 모집하고, 그들을 훈련해서 열방으로 파송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을 돌보고 후원하려고 한다. 지금 현재 두 나라에 젊은이들이 나가 있으며, 이번 9월에는 세 번째 나라로 파송을 시작한다. 우리의 목표는 세계 250 지역으로 매년 1000명의 젊은이들을 파송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 일을 함께 할 지도선교사 250명을 찾고 있다. 이 일은 군 선교, 캠퍼스 선교, 직장 선교를 연결하는 다음 세대 큰 프로잭트의 일환이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좀 더 나누고, 다른 분야들도 나누겠다.      
    • 오피니언
    • 기고.연재
    2019-07-24

포토뉴스 검색결과

  • 연제구, 수영로교회 러브부산 위드하우스 후원으로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실시
        연제구 연산5동(동장 배도영)은 지난 21일 수영로교회 러브부산 위드하우스 후원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실시하였다.   수영로교회 러브부산 위드하우스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으로 교회 자체 심의 후 가구당 최대 300만 원 상당의 집수리를 지원한다. 이번 집수리 사업 대상자는 누수로 인해 바닥과 벽지에 곰팡이와 곰팡이 냄새도 심해 자녀의 건강 염려가 우려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으로 벽지·장판 교체, 전선 정리 및 스위치 커버 교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한부모 세대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04-26
  • 코로나 급속 확산…교회도 적극 대응 나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신천지가 바이러스 확산의 진원지로 꼽히면서 전국적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교회들도 자발적으로 각종 모임을 중단하고 모든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등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신천지의 코로나19집단 감염으로 확진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달여 만에 확진자가 2,000명에 육박하는 상황입니다. 서울 도심 대부분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국내 어디도 안전지대를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교회들도 초비상 상탭니다. 평일예배와 각종 모임을 취소하는 것은 물론 주일예배도 홈페이지나 유튜브를 활용한 영상예배로 대체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지난 25일 확진자가 나온 명성교회와 소망교회는 주일예배를 포함해 모든 교회 활동을 중단했습니다.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교회들도 자발적으로 교회 시설 출입을 제한했습니다. 삼일교회와 우리들교회, 부산 수영로교회 등은 모든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했습니다. 오륜교회도 25일부터 약 2주간 예배와 각종 모임을 온라인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안영훈 목사 / 오륜교회)“국가가 이런 위기상황에 있을 때 저희가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지역주민들의 안정과 평안을 위해서 /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 교회가 워낙 대형교회다 보니까 저희들이 모이는 걸 지역사회 주민들도 많이 부담을 느끼셨을 거에요. 잘못하다가는 바이러스의 온상지가 될 수 있아요. 그래서 심리적으로 도움을 드리고자...”교회들은 사태 추이를 지켜보면서 계속 확진자가 늘어날 경우 출입 제한 연장 등 추가적인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교인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형 교회들도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교회 홈페이지가 없거나 온라인 예배에 필요한 장비가 없는 교회들은 다가오는 주일 예배를 어떻게 대체해야 할지 난감하기만 합니다. (김동영 목사 / 바람길교회)“저희같이 소형 규모의 교회들은 그런 시설이 갖춰져있는 것도 아니고 그 동안 그렇게 해왔던 부분들이 아니어서 페이스북 라이브영상을 주일에 동일한 시간에 하고 성도들이 접속하는 형태로 해서 예배를 준비해보려고.”(박요엘 전도사 / 월드사랑교회)“카카오톡 라이브톡인가 그거로 하면 그룹채팅식으로 해서 카메라 켜놓고 예배 영상 보여주고 같이 예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보려고 하고 있거든요. 생중계 예배는 사태가 잠잠해질 때까지 계속 진행을 해야겠죠.”코로나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수많은 교회들이 예배 축소와 시설 통제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장기화될지도 모를 코로나19 사태를 헤쳐나가기 위한 교회의 지혜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 보입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03-02
  • 수영로교회, 새벽기도회로 모인 헌금 이웃 위해 기부
     ▲부산 수영로교회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영유아 장애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7,321만 7,000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사진은 수영로교회 긍휼영역총괄 김도림 목사(왼쪽)와 밀알복지재단 부산지부 서영숙 지부장 모습 (사진제공=밀알복지재단)     부산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가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영유아 장애아동을 위해 7,321만 7,000원을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 기부했다.  수영로교회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1월 17일까지 '바벨론에서 다니엘처럼'을 주제로 진행한 특별새벽기도회 기간 성도 2만여 명이 모은 헌금을 영유아 장애아동의 치료비로 사용하기로 했다.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조기 치료를 놓쳐 심각한 장애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원을 결정했다"며 "특히 영유아기에 치료의 골든 타임을 지키는 것은 아이들의 생명과 장애 치료에 결정적 시기가 된다는 이야기에 많은 성도님이 적극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모아주셨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유권신 네트워크사업부장은 "매년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는 수영로교회의 행보는 한국 교계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주신 치료비는 물론 전해주신 따뜻한 응원까지 영유아 장애아동들과 그 가족들에게 빠짐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수영로교회는 매년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할 때마다 모이는 헌금을 '착한 헌금'이라 부르며,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왔다.  2018년에도 헌금 1억여 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해 저소득가정 장애아동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우며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02-21
  • 김우정 (8) 헤브론 병원 후방에서 지원하는 ‘위드헤브론’ 설립
      김우정 원장이 지난해 12월 위드헤브론이 주최한 감사의 밤에서 의료선교 상황을 소개하고 있다. 헤브론병원 제공    2013년 헤브론병원을 돕는 비영리법인 ‘위드헤브론’을 설립했다. 이전 ‘헤브론 캄보디아 의료선교회’가 확대된 셈이다. 위드헤브론은 후원자 관리와 후원 행사를 주관하면서 헤브론병원을 후방에서 지원한다.이전에는 후원자 관리를 제대로 못했다. 1년 중 10개월은 캄보디아에 있다 보니 한국 쪽에 신경 쓸 여력이 없었다. 홈페이지 업데이트도 못하고 1년에 세 번 정도 선교 보고 편지를 쓰는 게 고작이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그런데도 많은 후원자가 기도해주고 도와주셨다. 일부는 후원을 그만두신 분도 있었다. 후원하고 소식이 오길 기다렸으나 제대로 소식을 못 전해드린 결과다. 많은 부분을 후원에 의지해야 하는 헤브론병원으로서는 죄송스럽고 답답했다.위드헤브론도 초기에 제구실을 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재정 형편상 모두 자원봉사자 위주로 움직이다 보니 한계에 이르렀다. 그래서 2018년부터 정식으로 유급직원을 두고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도 새로 만들고 소식지도 발행하고, 연차 보고서도 만들고 있다. 그동안 쉽지 않았던 후원자 명단도 정리해서 후원 감사의 밤을 한다. 이제는 자리가 잡혀가는 것 같다. 그동안 도와주신 분들이 너무 많다. 위드헤브론 이사장이신 김해수 일산동안교회 목사님, 전 이사장이셨던 이화영 금호교회 목사님이 계신다. 을지로교회, 송정교회, 무학교회, 홍익교회 등 여러 교회가 도와주셨다. 처음엔 내가 시무장로로 섬기던 충무교회가 많은 도움을 주셨다. 남서울교회, 수지 수정교회, 수원 평안교회, 부산 수영로교회, 서울 주님을 향한 교회, 목동 평광교회 등과 안동동부교회, 전주중부교회 등 지방에 있는 교회들도 많이 애써주셨다. 미국 LA 에브리데이교회, 얼바인 벧엘 한인교회, 산호세 제일장로교회, 호주 새순교회도 빼놓을 수 없다.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미국의 미주의료선교협회, 호주의 의료선교협회도 헤브론병원을 돕는 응원군들이다. 개인적으로 도운 분들도 많다. 500여분이 계시니 일일이 거론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충무교회의 한 집사님 부부와 장로님 가정은 건축할 때 많이 도와주셨고 목포에 계신 내과 선생님은 매년 성인 심장수술을 위해 많은 후원을 해주고 계신다.국민은행이 매년 어린이 심장수술을 돕고, NGO 월드투게더, 성안심장재단, 소아심장네트워크, 수원노송로타리클럽, 실명예방재단 등이 함께했다. 특히 헤브론병원에서 땀 흘리며 애쓰는 여러 직능의 30여분의 선교사들과 캄보디아 스태프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헤브론병원의 사역은 어느 한두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정말 많은 분을 통해 이 일을 이루고 계신다. 이 과정에서 기억나는 몇몇 환자들이 있다. 하나님의 은혜로 고침 받은 환자들로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고쳤다고 확신할 수 있는 이들이다.7~8년 전 열두 살 되는 여자아이가 병원을 찾아왔다. 다리를 절룩거리며 엉덩이가 아프다고 했다. 열은 40도. 한 달 전 시골에서 엉덩이 주사를 맞았는데 아프기 시작했다고 했다.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고관절 사이로 하얀 것이 보였다. 심상치 않았다. 마침 다음날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 봉사팀이 캄보디아에 왔다. 어린이 병원 원장과 소아과 정형외과 의사 등 20여명이 동행했다. 나는 이 여자아이 엑스레이를 들고 공항으로 나갔다. 이를 본 의사는 고름 주머니가 생긴 것 같다며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죽는다고 했다. 다음날 바로 수술해 고름을 한 사발 뺐다. 열이 안 떨어져서 보니 고름 주머니가 하나 더 있었다. 또 수술해 3주 후에 퇴원했다. 조금만 늦었어도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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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8
  • "1개 교회 1명 이상 단기선교사 파송 운동 하자"
    KWMA 제30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제30회 정기총회가 14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성전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일하시는 방법'(삿 4:1~5)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KWMA 신임회장 조경호 대전 대흥침례교회 목사는 "KWMA 30주년을 맞이해 우리가 새로운 팀워크를 이루고, 자신을 하나님 앞에 내어줄 수 있다면 하나님께서 KWMA와 한국교회를 통해 새로운 부흥을 일으키시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실 것"이라며 "올해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우리 목숨을 내놓고 기꺼이 협력하고 동역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인이사 김문훈 포도원교회 목사, 운영이사 박동찬 일산광림교회 목사, 법인이사 김의경 거룩한빛비전교회 목사가 각각 '한국교회 선교 활성화와 세계선교 연합과 협력' '2020년 실천하는 한국선교' '북한복음화와 대한민국의 안정'을 위해 합십기도를 인도하고 법인이사 신동우 산돌중앙교회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회무처리 순서에는 2019년 사업보고 및 감사, 결산, 세계선교대회 후속대회 결산 보고가 진행되고 2020년 조직안이 통과됐다. 직전 이사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에 이어 신임 이사장으로 이규현 부산 수영로교회 목사가, 전 회장 이규현 목사에 이어 신임 회장으로 조경호 목사가 취임했다.   이 외 진재혁 전 지구촌교회 목사가 케냐 선교사로 파송되면서 법인이사를 사임하고, 김형배, 한진환 홍사진 운영이사가 추가됐고, 정책위원으로는 조샘 인터서브코리아 대표, 최현미 OM 대표가 사임, 유기남 알타이선교회 대표, 김재형 한국WEC국제선교회 대표가 추가됐다. 회원교단으로는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가 추가, 회원단체로는 국제학생회(ISF), 세선회가 사임하고 GBS선교회, 파우아교육협력재단, 파워오브굿, 선교통일한국협의회, 실로암선교센터, 랜드마커미니스트리가 새로 가입했다.   KWMA는 작년 12월 사무실을 기존 가산동 사옥에서 지리적으로 좀 더 유리하고 방송 사역과 연결성이 좋은 서울 노량진 CTS 기독교TV 회관 9층으로 이동한 만큼, 올해 상호 협력과 연합 정신으로 남은 과업 추진에 진력하기로 했다. 기존 가산동 사옥은 KWMA DR(디아스포라 난민·Diaspora-Refugee)센터로 활용해 국내외 미전도종족선교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KWMA 사무총장 조용중 목사는 "선교의 연합, 협력 정신을 좀 더 고취하고 선교 허브로서 역할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본부 장소도 노량진으로 이전했다"며 "또한 기존 이주난민사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질적 모델로서 DR센터를 운영하는데, 미전도종족인 이주난민사역을 위해 한국교회가 더 많이 신경 써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조 사무총장은 "특별히 올해 '원씨원 플러스'(1C1+, 한 교회·Church가 최소 한 명 이상의 청년 단기선교사 파송) 운동을 펼치려 한다"며 "웬만한 중대형교회에서는 최소 1명 이상의 청년 단기선교사를 1년간 인턴선교사로 내보내도록 하여 선교운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올해 100명 이상을 파송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 밖에 오는 7월 6일~9일 포항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에서 열리는 2020 한인세계선교사대회를 전후로 10여 개 지역에서 지역선교대회를 개최한다. 한편, KWMA는 회원 회비 납부 부진으로 전년도에 난 약 2,700만 원의 적자는 이영훈 목사, 부이사장 및 공동회장 황성주 목사가 감당하기로 하고, 성실한 회비 납부를 간곡히 요청했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조경호 목사는 "전 세계적으로 박해가 심해지고 한국교회는 동성애 이데올로기 등 여러 현상으로 인해 약화하는 가운데 KWMA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올 한해"라며 "선교단체, 한국교회, 교단 선교부, 선교사가 하나의 팀이 되어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에 순종하는 단체인 만큼 KWMA를 통해 선교사들이 다시 힘을 얻고 새로운 선교 방향이 설정되며 새로운 하나님의 선교 동력이 일어날 수 있도록 계속 기도와 후원, 동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15
  • 한국교회 침체에서 벗어날 길이 있다
    ▲여주봉 목사   나는 지난번에 이사야 하반부에 약속된 신약의 교회를 위한 유업 중 열방의 유업에 대해서 나누었다. 이사야 하반부에 약속된 모든 유업은 십자가의 복음에 주어진 유업이다.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신약의 교회는 철저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터, 즉 십자가의 복음 위에 세워진 교회이다. 그 교회에 이 놀라운 열방의 유업이 주어질 것이다.오늘 한국교회의 세계 선교는 정체상태에 있다. 일부에서는 이미 줄어들고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단순한 숫자의 문제에 앞서 선교사의 고령화는 매우 심각한 상태이다. 이것은 선교 사회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교회 전반에 대한 문제이다. 많은 교회가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늙어가고 있다. 반 이상의 교회에 주일학교가 없다. 청년부가 따로 없는 교회는 그보다 더 많다고 한다. 당연히 재정적으로도 한국교회는 전혀 이전과 같이 않다. 한국교회 전반적인 상황이 그렇다 보니 세계 선교에 있어서도 동일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주변에서는 한국교회 전반에 대해서 그리고 한국교회의 세계선교에 대해서 위기감을 느끼며 자조적인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그래서 내가 하는 말이다. 교회가 앞에서 나눈 것처럼 십자가의 복음 위에 철저히 세워질 때 다른 유업들과 함께 열방의 유업이 주어질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의 다음 세대를 하나님께로 돌이키기 위한 거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계시다고 믿는다.조그마한 한 예로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하고 계신 일의 한 부분을 나누어 보겠다. 수년 전에 한 청년을 중앙아시아의 한 나라로 2년 단기선교사로 파송했다. 십자가의 복음 안에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 가운데서 귀하게 세워져 가는 청년이었다. 그러한 청년이 가서 그 나라에서 수고하는 선교사님을 도우며 섬겼더니 어른들이 하지 못하던 어린이 사역이 되어지고, 청년 사역이 되어졌다.그것을 본 주변 선교사님들이 그 곳을 방문한 우리 교회 해외선교위원회원들에게 그런 젊은이들을 파송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서 우리는 주로 20대의 젊은이들을 1년씩 단기선교사로 파송하기 시작했다. 우선 2명을 한 조로 묶어서 파송했다. 파송할 때 우리의 목표는 그들을 통한 사역이 아니라, 그들의 양육이었다. 그들은 가서 무엇보다 먼저 그 나라 언어를 배웠다. 그리고 그날 배운 그대로 캠퍼스에서 젊은이들과 교제하며 기회 되는 대로 전도했다.그들은 6개월만에 현지어로 간증하고 9개월만에 현지어로 설교했다. 그들은 현지인들을 섬기는 일에도 적극적이었고, 선교사님의 지도 아래 철저한 영성 훈련을 받았다. 같이 함께 지내다 보니 관계적인 면에서 ‘빡센’ 훈련이 되었고, 리더십 훈련도 자동적으로 되었다. 당연히 선교사님의 사역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사역의 훈련이 되었고, 어린이 사역과 청년 사역에 교회 안에서 매우 활발해 졌다. 교회는 한 사람 당 매월 100만 정도를 지원했다.그 정도면 그들이 그곳에서 충분히 생활할 수 있었다. 그들을 통해 생각하지 못했던 어린이 사역과 청년 사역이 일어나게 되자 그 선교사님이 그 사역을 지속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래서 우리는 6개월 후 다시 두 명을 동일하게 그곳에 파송했고, 두 명이 1년 기간을 마치고 돌아올 때 다시 두 명을 파송함으로써 항상 그곳에 네 명이 남아 있도록 했다. 이렇게 해서 오늘 우리가 2+2 프로젝트가 탄생하게 되었다.그 열매는 일부 나눈 것처럼 참 놀라왔다. 하나님 중심적인 신앙으로 무장된 그들이 그렇게 가서 섬기니까 참으로 귀한 일들이 일어났다. 무엇보다 그들의 인생에서 참으로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다. 맨 처음 갔던 4명 중에서는 3명이 장기선교사로 지원했다. 그러한 사실을 듣고, 이것이 한국교회 다음 세대의 선교 동원을 위해 매우 중요한 한 방법이 되겠다고 생각한 KWMA의 요청에 따라 나는 작년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있었던 세계선교대회에서 이것을 발표했다. 몇 년이 지나자 그 민족의 경우 99% 이상이 무슬림인 나라에서 청년부가 10명이 넘게 자라났고, 일부 청년들의 삶이 우리 단기선교팀원들과 교제하면서 놀랍게 변했다.한 자매는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힘들어 하는 자매였는데, 그 1년 기간을 통해 놀랍게 바뀌고 특히 리더십에서 자라났다. 전혀 딴 사람이 된 것 같았다. 놀라운 사실은 그들이 1년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크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은 교회에서 그리고 캠퍼스에서 귀하게 섬기도 있다.지금은 다음 세대 사역을 위해 사단법인 청년선교를 만들었다. 우리는 전국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귀한 자원자들을 모집하고, 그들을 훈련해서 열방으로 파송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을 돌보고 후원하려고 한다. 지금 현재 두 나라에 젊은이들이 나가 있으며, 이번 9월에는 세 번째 나라로 파송을 시작한다. 우리의 목표는 세계 250 지역으로 매년 1000명의 젊은이들을 파송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 일을 함께 할 지도선교사 250명을 찾고 있다. 이 일은 군 선교, 캠퍼스 선교, 직장 선교를 연결하는 다음 세대 큰 프로잭트의 일환이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좀 더 나누고, 다른 분야들도 나누겠다.      
    • 오피니언
    • 기고.연재
    2019-07-24
  • 부산 수영로교회, 소아암 환아 지원금 3800만 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는  12일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환아지원을 위한 후원금 38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를 통해 부산 경남지역의 희귀난치성 질환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사례를 접하게 된 수영로교회는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모인 ‘착한헌금’을 환아의 치료비 및 간병비 지원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김도림 목사는 “작고 가녀린 몸으로 병마와 싸워야 했고, 여러 수술로 생명의 산을 넘어온 아이들에게 우리의 작은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 생명의 끈을 잡고 하루하루를 버텨 나가는 아이들에게 십자가 생명의 소망을 나누게 되었다”고 말했다. 수영로교회는 매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진행하는 마더박스 사업을 통해 연 100명의 미혼모를 돕는 등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기획보도
    2019-03-12
  • 사단법인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신임 이사장에 이영훈 목사 선출
    사단법인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7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성전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열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위임목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사장직을 사양했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수락했다"면서 "통일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한국 교회의 선교도 하나가 돼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 교회는 지금 끊임없는 분열과 교권주의, 물질만능주의로 말미암아 영적 지도력을 잃어버렸다"면서 "철저히 통회자복하고, 말씀중심 십자가중심의 선교를 통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KWMA가 되도록 잘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신임회장에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를 선출했다. 이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올 한 해 부정적인 이야기보다 복음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자"면서 "이제 복음으로 돌아가 선교를 통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자"고 말했다. KWMA는 예장통합, 예장합동, 기감, 기성, 기하성 등 14개 교단을 비롯 130개 선교단체를 회원으로 가진 한국 교회의 대표적인 선교연합기구이다. 또 산하에 6개 부설기구와 10개 독립연대기구, 32개 협력기구를 두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 사업계획안과 관련 제17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을 비롯 '타깃(TARGET) 2030운동'의 지속적인 추진 및 22개 실행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기로 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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