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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검색결과

  •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증 전달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지난  8일에 학생과 교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피로회복” 행사에 동참하며 헌혈증 280매를 전달했다. 모은 헌혈증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소아암과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는 매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여 어려움에 처한 환자들을 돕고 있다. 헌혈증 전달에 참여한 임불꽃 총학생회장은 생명을 살리고 사랑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실천하는 믿음 도약하는 미래”라는 표어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헌혈인구의 감소로 인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활발히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생명나눔에 동참할 계획을 밝혔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24-01-16
  • 연세중앙교회와 서울중앙혈액원, 제3회 ‘연세가족 생명나눔 캠페인’ 진행
    연세중앙교회 교인들이 헌혈에 참여하기 전 방역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연세중앙교회와 혈액관리본부 서울중앙혈액원이 10월 9일 기독교한국침례회 연세중앙교회(담임목사 윤석전)에서 제3회 ‘연세가족 생명나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 11대, 한마음혈액원 헌혈버스 8대, 총 19대의 버스가 동원되어 실시했으며, 총 912명중 647명이 실제 헌혈에 참여하였다. 연세중앙교회는 이번 캠페인까지 총 3회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날 캠페인이 대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헌혈을 실시하였다.                            
    • 교계뉴스
    • 단체
    2021-10-14
  • 연세중앙교회, 제2회 연세가족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진행
        연세중앙교회는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 한마음혈액원 등과 제2회 연세가족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지난 5일 진행하였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헌혈 참여가 줄면서 혈액이 부족하고 이로 인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와 그 가족이 직접 혈액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약 2000여명의 성도들이 헌혈에 적극 참여하였다.   윤석전 연세중앙교회 담임목사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것처럼, 혈액이 부족해 고통 받는 이웃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했다”며 “연세 가족들의 헌혈이 부족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1-06-07
  • 백석총회,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 체결... 헌혈운동 본격시작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는 부활절을 맞아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나누는 헌혈운동을 시작했다. 전국 62개 교회를 거점에서 오는 7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한 후 9월 총회를 앞두고 2차 헌혈운동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백석총회는 29일 서울 방배동 총회본부에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헌혈에 들어갔다.   예장백석 장종현 총회장은 협약식에서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대한적십자 혈액관리본부와 우리 총회가 업무협약을 맺을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조남선 본부장은 2012년 백석대학교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인간 핏방울 기네스에 동참한 사실도 언급했다. 당시 백석대학교는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재학생 3006명이 참여하여 인간 핏방울 모양을 만들어 “모든 헌혈자는 영웅이다”라는 메시지를 세계에 전한 바 있다.   예장백석 생명나눔 헌혈TF 본부장 이승수 목사는 “이번 헌혈운동에 총회에 속한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헌혈에 동참하면서 예수님의 마음으로 이웃을 돌볼 수 있길 기대한다”며 “개인적으로 헌혈을 할 수 있다는 자체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몸 관리를 잘해서 또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피를 나누고 생명을 나누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1-03-30
  •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 캠페인에 7000명 참여..한국교회 동참 요청
    개신교 단체 '사귐과섬김'의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캠페인' 포스터.   2020년 성탄절부터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 캠페인에 약 7000명이 참여를 하였고, 캠페인을 주관하는 '사귐과 섬김'은 15개 교회를 넘어 더 많은 교회와 신자들이 캠페인에 동참을 요청했다.    '사귐과 섬김'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한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계획에 관해 설명하였고, 현장에는 주안장로교회 주승중 목사와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 성락성결교회 지형은 목사,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 총신대 신국원 명예교수 등 관계자들이 자리하였다. 이번 캠페인 참여 신청자는 이날 기준 총 6836명, 이 가운데 헌혈을 완료한 인원은 4750명이었다.   사귐과 섬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혈액 재고 보유량이 떨어지고 있는데 착안해 캠페인을 마련하였다.    최성은 목사는 당초 부활절까지 진행하려던 캠페인을 오는 5월께까지 연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국 여러 교회와 단체, 교단 등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고, 지방자치단체와 관공서에서도 동참키로 하면서 1만5000명에서 2만명까지도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 교계뉴스
    • 단체
    2021-03-19
  • 기성 총회장 한기채 목사 및 임원, 신축년 새해 업무 헌혈로 시작
        기성 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신축년 새해 업무를 사랑의 헌혈로 시작했다.기성 총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헌혈 급감으로 수혈이 필요한 중환자들을 위해 1월 4일 시무식 대신 헌혈행사를 벌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동참하기로 하였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은 총회본부를 방문해 사전에 신청한 한기채 총회장 등 총회 임원과 총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1시간에 6명 씩 헌혈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 총회장은 62세임에도 불구하고 헌혈을 위해 선별 진료도 했으며, 복용하는 약까지 사흘간 끊고 헌혈에 동참하기로 했다. 총회본부도 헌혈에 참여하는 직원들에게는 특별 휴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져 수술 등에 혈액 부족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면서 “한국교회가 헌혈운동을 통해 사랑을 실천한다면 예수님의 사랑실천과 대사회적 이미지를 제고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헌혈 동참의 취지를 밝혔다.                      
    • 교계뉴스
    • 총회
    2021-01-05
  • 여의도순복음교회, 한국교회 회복 위해 기도
      성령강림주일인 31일 한국교회는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예배뿐만 아니라 선교 친교 봉사 구제 등이 모두 교회의 꺼지지 않는 소망으로 다시 일어서게 해달라고 눈물로 간구했다. 대부분의 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감안해 오프라인 예배의 회복보다는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선택을 했다. 목회자들은 사상 초유의 어려움을 겪는 한국교회를 위해 다 함께 기도하자고 뜻을 모았다.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예배를 동시에 진행하고 성전 출입 인원을 4분의 1로 제한했다. 오전 11시 4000여명의 성도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1만6000석 예배당 내부 장의자에 자리했다. 이영훈 목사는 “총동원 주일로 모두 모여 예배드리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함에 따라 그러지 못했다”면서 “성도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성령 충만함’과 영적 회복을 구하고 영적으로 재무장하자”면서 “교회의 제2 도약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권면했다.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예배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해외 선교지를 지키며 사역 중인 선교사들의 사연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송명자(59)씨는 “예전에는 자유롭게 공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지 몰랐다”면서 “자유롭게 드나들지 못하고 통제에 따라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빨리 예배가 회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예배 말미 성도들에게 거리 두기 간격을 유지하면서 질서 있게 퇴장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서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거리 두기 지침을 적용해 6500석 본당에 1800명만 수용하도록 제한했다. 오정현 목사는 설교에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부정적 전망이 나오지만, 사명을 받은 성도들의 기도가 지닌 능력을 믿는다”며 “성령강림주일을 맞아 한국교회가 회복의 ‘V자 곡선’을 그리는 분기점을 맞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교회는 이날 진행할 예정이었던 헌혈 및 장기기증 서약 행사 ‘사랑 올 투게더 생명나눔 사랑 잇기’를 미뤘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06-01
  • 지구촌교회 등 10여개 교회, 부활절 기념예배 2주 연기한다
    지난달 26일 분당 지구촌교회에서 코로나19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교역자·사역자 ‘사랑의 헌혈’행사가 열렸다. 최성은 목사(오른쪽)가 헌혈에 앞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9일까지 2주 더 연장한 가운데 서울·경기지역 10여개 교회가 부활절 기념예배를 2주 뒤로 연기하기로 했다.부활절을 앞두고 많은 교회가 현장 예배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온 결정이라 향후 부활절 예배를 고민하는 교회들에게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경기도 분당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는 오는 12일 부활절 기념예배를 2주 뒤인 26일 드리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도 20~25일로 연기했다.연기된 날짜까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아 현장예배를 드릴 수 없을 경우 특별저녁부흥회로 대체해 영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이 같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 최성은 목사는 교역자들과 성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는 등 교회 내 의견을 청취했다. 또 서울과 경기 지역 내 10여개 교회 담임목회자들과도 상의했다.최 목사는 “대부분의 한국교회가 정부의 방역 대책에 협조하기 위해 온라인 예배를 병행하고 있고 구제와 방역으로 사회적 책임까지 다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일부 교회에서 소수의 확진자가 나온 것이 크게 부각되면서 교회에 대한 사회적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이어 “정부가 등교 개학을 연기한 가운데 기독교의 가장 큰 절기인 부활절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많은 교회들이 현장 예배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회적 시각이 전체 교회에 매우 부정적인 만큼 영향력 있는 교회들이 부활절 예배를 한, 두 주 연기한다면 많은 교회들이 동참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이에 우리들교회(김양재 목사), 예수향남교회(정갑신 목사), 더사랑교회(이인호 목사) 등이 26일로 부활절을 연기하는 데 뜻을 모았다. 우리들교회는 이미 지난 5일 교회 홈페이지에 이 같은 내용을 게재해 동역교회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04-07
  • “혈액 공급 비상”에 팔 걷은 지구촌교회
    코로나19로 헌혈 수급에 어려움이 커진 가운데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오른쪽)가 26일 경기도 성남 분당채플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좋을 때 100명보다 지금 10명의 헌혈이 더 귀중합니다.”한마음혈액원 서재만 팀장은 26일 경기도 성남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 분당채플에서 진행 중인 헌혈 현장에서 감사의 마음을 이렇게 전했다. 이날 헌혈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인 헌혈자가 줄어들면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뉴스를 접한 최성은 목사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헌혈엔 최 목사를 비롯해 교회와 11개 복지재단의 교역자, 직원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최 목사는 400㎖의 전혈 헌혈을 했다.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예방 수칙도 철저히 지켰다. 입장 전 발열 및 마스크 착용 여부도 확인했다. 손소독제도 비치했다. 출입한 모든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도 기록으로 남겼다. 사람들 사이 거리 유지를 위해 헌혈 대기석 의자도 2m 간격으로 뒀다.최 목사는 “많은 교회가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나섰다”면서 “값을 매길 수 없는 도움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중 사순절 기간, 예수님의 보혈처럼 사랑의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전국의 교회와 성도들도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지구촌교회는 4억원가량의 특별헌금 중 7000만원을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해 성남시와 용인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공무원, 의료진을 위해 사용토록 했다. 손소독제 체온계 마스크 나눔도 진행했다. 성남시 교회들과 연합해 대구·경북지역 1030여 한부모 가정을 후원했고 교회 성도들과 외국인노동자·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200가정에는 4000만원가량의 생필품 패키지를 지원했다. 대구·경북지역 침례교 미자립 50개 교회와 지구촌교회에서 정기적으로 돕는 100여개 교회 등에도 후원금을 전달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03-27
  •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창립 44주년 기념감사예배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 목사, 상임회장 김진호 목사, 상임총무 김탁기 목사)가 창립된 지 44년이 되었다. 동 협의회는 당시 월남의 패망과 함께 공산화되고, 주한 미국의 철수 움직임이 일고, 이로 인해 대한민국이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했을 때, 국가수호와 한국교회의 수호를 목적으로 세워졌다. 그동안 동 협의회는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평화운동의 중심적인 역할을 감당해 왔다. 1975년 7월 1일 당시 한국교회의 지도자였던 한경직 목사를 비롯하여 강신명 목사, 김환수 감독, 김해득 사령관, 지원상 목사, 정성철 목사, 정봉조 목사, 박재봉 목사, 전성도 목사, 이봉성 목사, 김인득 장로, 최태섭 장로, 신신묵 목사와 18개교단의 교단장과 총무, 평신도지도자 110명이 영락교회에서 모여 창립예배를 드린 후 44년이 흘렀다.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지난 44년 동안 나라의 안정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에 크게 공헌했다.  이에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창립 44주년 축하감사예배를 지난 1일 코리아나호텔에서 드리고,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그리고 평화를 위해 봉사하는 지도자가 될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동 협의회는 장성철 목사와 강신명 목사, 유호준 목사, 오경린 목사, 지원상 목사, 최해일 목사 등이 대표회장을 맡았으며, 현재는 신신묵 목사가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들이 분열과 갈등을 반복 해온 것과 달리, 동 연합회만큼은 창립 당시 그대로를 유지해 왔고,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도 NCC 계열의 교회와 비NCC 계열의 교회가 나누어 드리던 부활절연합예배를 하나로 통합해 여의도광장에서 드린 것은 동 협의회의 매우 큰 공로라고 할 수 있다. 보수와 진보의 교회를 하나로 통합해 연합예배를 드리는데, 그 중심에 동 협의회가 있었다. 당시 각 교단의 교단장과 총무들은 조건 없이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여, 이 예배에 30만 명의 교인들이 참석했다. 그것은 동 협의회의 교회지도자들이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평화를 이루려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하지만 2000년대로 들어와 연합단체가 비대해 지고, 대형교회들이 가진 것을 내려놓지를 못하면서, 부활절연합예배는 분열과 갈등의 모습이 또 재현됐고, 결국 부활절연합예배는 다시 분열되는 아픔을 겪어야만 했다. 그것은 연합과 일치운동을 몰각하고, 집단의식이란 구조 악에 빠져, 헤어 나오지를 못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동 협의회는 역사의 현장서 새벽을 깨우는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 나가고 있다. 그것은 분열과 갈등보다도 동 협의회의 연합과 일치, 평화를 실현, 하나님의 나라를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려는 의지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또한 동 협의회는 교회와 교단마다 입맛에 따라 사용하던 찬송가를 하나로 통합했고, 한국교회 예배 일치를 이루는데도 중심적인 역할을 감당했다. 한마디로 합동찬송가, 개편찬송가, 새찬송가 등 3개의 찬송가를 하나로 통합하는데 중심에 있었다. 거기에는 각 교단의 교단장과 총무들이 대거 참여해, 양보와 연합정신을 최대한 살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것이 44년의 큰 공로다. 동 협의회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제36차 유엔총회가 정한 세계평화의 날(매년 9월 셋째주 화요일)에 기념식을 갖고, 한국교회가 한반도의 평화를 넘어 세계평화에 봉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뿐만 아니라 세계 200여개국에 흩어져 사는 한민족의 동질성회복을 위한 한민족지도자대회를 개최했고, 가난과 질병으로 고난당하는 이디오피아 구호활동을 진행했다. 더불어 LA흑인폭동으로 인해 고난당하는 미국현지 지원과 흑인대표 한국초청은 LA한인과 흑인 간의 화해에 결정적인 계기를 가져다가 주었다. 동 협의회의 이 같은 운동은 그래도 한국교회에 평화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려는 교회지도자들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 것이다. 동 협의회의 사랑의 선교는 여기에서 머물지 않았다. 1992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사랑헌혈운동’을 전개해 한국사회에 크게 기여했다. 9.11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미국인들을 돕기 위해 한국교회서 모금, 미국교회에 전달했다. 한미동맹강화를 위해 사절단 파송, 매년 성탄절노숙자돕기운동 전개, 매년 교단 및 총무 취임감사예배 등을 통해 동 협의회의 정체성과 본질을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성탄절을 비롯해 부활절, 3.1절, 8.15 광복절, 6.25 한국전쟁, 세계평화의 날 등에 기념행사를 가져 한반도의 평화를 간구해 왔다. 또한 이것과는 별도로 나라에 어려움이 처했을 때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열기도 했다. 알코올 및 마약퇴치운동, 어려움에 처한 나라와 민족을 위한 다니엘기도운동 등을 벌였고, 마약알코올중독자를 위한 상담센터를 설립해 건강한 교회와 사회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 협의회는 미국 기독교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오세아니아주 가독교지도자협의회, 미국동부지역 기독교지도자협의회 등을 조직해 교류하고 있다. 또 이스라엘 미스바대성회와 한국교회본질회복과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성회 등을 드리며 성숙해져 가는 한국교회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공명선거캠페인 등을 통해 선거문화발전에도 기여했다. 대표회장 신신묵 목사는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교회개혁과 회개를 외쳤지만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 같아 가슴 아프다. 더욱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교회가 하나 되어 선을 이루어야 하는데, 교회분열은 계속되었다”며, “교회의 세습은 계속되고, 교인들의 부정부패는 매일 언론에 보도되고, 교회의 사유화욕망은 끝을 보이지 않고 있다. 앞으로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한국교회 변화와 개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한편 이날 감사예배는 신신묵 목사의 사회로 김동권 목사의 기도, 신재훈 목사와 유호경 집사의 특송, 황수관 목사의 ‘아사왕의 삶을 통해 받은 교훈’이라는 제목의 설교, 박정근 목사, 김탁기 목사의 광고, 유흥묵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황수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처음 아서왕은 믿음을 지키면서, 이스라엘을 다윗왕과 함께 창대하게 이끌었다. 우상과 동성애를 제거했다. 한마디로 성전중심으로 살았다. 하지만 마지막에 성전 중심에서 이탈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오늘 한국교회는 정교분리 등을 내세워 교회중심의 삶에서 이탈했다.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은 끝까지 하나님께 충성하는 영적지도자, 원로로서 한국교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자, 민족을 살리는 지도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김진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축하행사에서는 박정근 목사와 김해철 목사, 엄신형 목사가 △동 협의회 발전과 한국교회연합 △총체적 난국에 처한 나라의 안정 △북한 공산정권의 붕괴와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특별기도를 드리고, 정행업 목사의 격려사, 김영백 목사의 축사, 한창영 목사 연혁보고, 이홍규 목사의 내빈소개, 축배 및 축하케일절단, 김동원 목사의 마감기도, 배타선 목사의 조찬기도로 마쳤다. 정행업 목사는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에 속한 지도자들은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평화를 위해 모범적인 활동을 해 왔다”고 격려했고, 김영백 목사는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낮은 자세로 이웃을 섬기며, 역사의 현장서 하나님나라 실현을 위해서 노력해 왔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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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19-07-02
  • 장기기증운동, 한국교회 활성화위원회 출범
    생명나눔이 사회운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써온 사랑의장기기증운동(이사장:박진탁)이 '한국교회 사랑의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활성화위원회 대표회장에 본교단 총회장 이성희 목사를 추대했다.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활성화위원회 출범 및 대표회장 추대 감사예배에서 대표회장으로 추대된 이성희 목사는 "장기기증운동을 통해 복음이 널리 전파되고 하나님나라가 확장되길 바란다"며, "대표회장으로서 생명나눔 활동을 전파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1부 감사예배는 이사 유재수 장로의 사회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권오륜 목사의 기도,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김명혁 목사의 '사랑의장기기증운동의 활성화를 바라며'제하의 설교, 대표회장 추대에 이어 대표회장 이성희 목사의 인사, 상임회장 위촉, 고문 손인웅 원로목사의 격려사, 김해철 목사(전 루터대 총장)의 축도 순으로 마쳤다. 이어 2부 순서에서는 손봉호 장로(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가 기조강연을 했다.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미국의 경우 약 53%가 장기기증등록자인데 반해 한국은 아직 2.5%에 불과하다"며, "이중 크리스찬들이 80%를 차지하고 있다. 활성화위원회 출범을 통해 더 많은 크리스찬들이 생명을 나누는 헌혈운동과 사후 장기기증운동에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교회 사랑의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는 이성희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자문위원장을 맡고, 14개 교단 총회장이 공동회장을, 200여 명의 목회자가 실행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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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17-04-10
  • 경기도청 공무원들 헌혈 동참 '헌혈 통해 생명 나누고 사랑 실천'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합니다. 헌혈은 혈액 성분 중 한 가지 이상이 부족해 생명을 위협받는 다른 사람을 위해 건강한 사람이 아무 대가 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입니다. 4일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도청을 찾은 헌혈버스에서 생명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헌혈에 동참했습니다. ▲ 4일 경기도청을 찾은 헌혈버스에서 도청 공무원이 헌혈을 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혈액은 아직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거나, 대체할 물질이 존재하지 않는다.   ▲ 헌혈버스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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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 예장
    2016-01-27

선교뉴스 검색결과

  •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증 전달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지난  8일에 학생과 교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피로회복” 행사에 동참하며 헌혈증 280매를 전달했다. 모은 헌혈증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소아암과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는 매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여 어려움에 처한 환자들을 돕고 있다. 헌혈증 전달에 참여한 임불꽃 총학생회장은 생명을 살리고 사랑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실천하는 믿음 도약하는 미래”라는 표어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헌혈인구의 감소로 인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활발히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생명나눔에 동참할 계획을 밝혔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24-01-16

신학대학 검색결과

  •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증 전달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지난  8일에 학생과 교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피로회복” 행사에 동참하며 헌혈증 280매를 전달했다. 모은 헌혈증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소아암과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는 매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여 어려움에 처한 환자들을 돕고 있다. 헌혈증 전달에 참여한 임불꽃 총학생회장은 생명을 살리고 사랑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실천하는 믿음 도약하는 미래”라는 표어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헌혈인구의 감소로 인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활발히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생명나눔에 동참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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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루터대, 총학생회 임원-교무위원 '소통하Show' 개최
         ▲루터대학교 정재민 기획조정처장이 현재까지 진행된 교육 환경의 변화된 모습과 추가로 개선할 내용을 총학생회 임원들에게 설명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루터대학교)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는 1학기 비대면 학사운영의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총학생회 전체 임원진과 전체 교무위원이 모여 '소통 캠프'(소통하Show)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 캠프에서는 지날 5월 개최했던 '투어하Show'에 대한 성과분석과 향후 학사운영 등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캠프에 참석한 총학생회 회장 이도경 외 임원진은 "지난 5월에 개최한 '소통캠프·투어하Show'에 대한 참가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추가적인 개최를 요청하는 학생들의 의견이 많아 사업단에서 한 번 더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임원진은 "교내 서비스러닝과 연계한 봉사 프로그램 확대(헌혈 등) 가능한가?", "혁신 사업과 학사 제도 등의 변경 사항을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바로 확인하였으면 좋겠다.", "온라인 수업 관련 LMS 업체 관계자와도 '공유하Show'를 진행하였으면 한다.", "소통 캠프에서 MZ 세대를 이해하는 특강을 개설해 주길 바란다.", "학과 스터디룸을 개설해 주었으면 한다.” 등 다양한 사항에 대해 논의 및 건의했다.  정재민 기획조정처장은 총학생회의 건의에 대해 "등록금 환불과 장학금 지급은 실제적으로 어렵다"며 "대면 수업 시작 시, 학생 여러분들이 이용하고 경험할 대학의 교육 환경과 교수학습지원에 대한 투자를 더 늘려 실제적인 교육의 질 제고로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소통캠프 확대를 통해 더욱 학생들과의 대화의 장벽을 허물 계획이 있으며 ‘소통캠프·투어하Show Season 2’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루터대학교는 현재 대학 혁신지원 사업비와 대학의 대응투자 및 기부금 매칭액을 늘려가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영상 제작을 위한 셀프스튜디오와 문헌정보관 교육 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루터대학교 육진경 성과관리센터장은 "이번 소통캠프는 보직교원들이 학생들에게 학교의 입장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학생을 향하는 대학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발걸음을 함께 맞춰주려는 모습이 돋보였던 자리라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육 센터장은 "우리 대학이 시도하는 다양한 형태의 소통이 단지 대학의 성과임을 넘어 우리 학생들의 성장이라는 값진 교육적 의미를 더하는 과정임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대학의 소통문화와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성장한 우리 학생들이 나아가 사회적으로 기여하는 인재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통캠프·투어하Show'의 성과분석 결과,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아 비대면 수업으로 불만이 많았던 학생들이 불신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루터대학교는 '소통캠프·투어하Show'를 정례화하여 전체 구성원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문화가 형성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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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대학
    2020-06-24

선한교회 검색결과

  • 연세중앙교회, 제2회 연세가족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진행
        연세중앙교회는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 한마음혈액원 등과 제2회 연세가족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지난 5일 진행하였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헌혈 참여가 줄면서 혈액이 부족하고 이로 인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와 그 가족이 직접 혈액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약 2000여명의 성도들이 헌혈에 적극 참여하였다.   윤석전 연세중앙교회 담임목사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것처럼, 혈액이 부족해 고통 받는 이웃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했다”며 “연세 가족들의 헌혈이 부족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1-06-07
  • 기성 총회장 한기채 목사 및 임원, 신축년 새해 업무 헌혈로 시작
        기성 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신축년 새해 업무를 사랑의 헌혈로 시작했다.기성 총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헌혈 급감으로 수혈이 필요한 중환자들을 위해 1월 4일 시무식 대신 헌혈행사를 벌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동참하기로 하였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은 총회본부를 방문해 사전에 신청한 한기채 총회장 등 총회 임원과 총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1시간에 6명 씩 헌혈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 총회장은 62세임에도 불구하고 헌혈을 위해 선별 진료도 했으며, 복용하는 약까지 사흘간 끊고 헌혈에 동참하기로 했다. 총회본부도 헌혈에 참여하는 직원들에게는 특별 휴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져 수술 등에 혈액 부족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면서 “한국교회가 헌혈운동을 통해 사랑을 실천한다면 예수님의 사랑실천과 대사회적 이미지를 제고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헌혈 동참의 취지를 밝혔다.                      
    • 교계뉴스
    • 총회
    2021-01-05
  • 여의도순복음교회, 한국교회 회복 위해 기도
      성령강림주일인 31일 한국교회는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예배뿐만 아니라 선교 친교 봉사 구제 등이 모두 교회의 꺼지지 않는 소망으로 다시 일어서게 해달라고 눈물로 간구했다. 대부분의 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감안해 오프라인 예배의 회복보다는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선택을 했다. 목회자들은 사상 초유의 어려움을 겪는 한국교회를 위해 다 함께 기도하자고 뜻을 모았다.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예배를 동시에 진행하고 성전 출입 인원을 4분의 1로 제한했다. 오전 11시 4000여명의 성도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1만6000석 예배당 내부 장의자에 자리했다. 이영훈 목사는 “총동원 주일로 모두 모여 예배드리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함에 따라 그러지 못했다”면서 “성도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성령 충만함’과 영적 회복을 구하고 영적으로 재무장하자”면서 “교회의 제2 도약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권면했다.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예배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해외 선교지를 지키며 사역 중인 선교사들의 사연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송명자(59)씨는 “예전에는 자유롭게 공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지 몰랐다”면서 “자유롭게 드나들지 못하고 통제에 따라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빨리 예배가 회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예배 말미 성도들에게 거리 두기 간격을 유지하면서 질서 있게 퇴장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서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거리 두기 지침을 적용해 6500석 본당에 1800명만 수용하도록 제한했다. 오정현 목사는 설교에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부정적 전망이 나오지만, 사명을 받은 성도들의 기도가 지닌 능력을 믿는다”며 “성령강림주일을 맞아 한국교회가 회복의 ‘V자 곡선’을 그리는 분기점을 맞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교회는 이날 진행할 예정이었던 헌혈 및 장기기증 서약 행사 ‘사랑 올 투게더 생명나눔 사랑 잇기’를 미뤘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06-01
  • “혈액 공급 비상”에 팔 걷은 지구촌교회
    코로나19로 헌혈 수급에 어려움이 커진 가운데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오른쪽)가 26일 경기도 성남 분당채플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좋을 때 100명보다 지금 10명의 헌혈이 더 귀중합니다.”한마음혈액원 서재만 팀장은 26일 경기도 성남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 분당채플에서 진행 중인 헌혈 현장에서 감사의 마음을 이렇게 전했다. 이날 헌혈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인 헌혈자가 줄어들면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뉴스를 접한 최성은 목사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헌혈엔 최 목사를 비롯해 교회와 11개 복지재단의 교역자, 직원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최 목사는 400㎖의 전혈 헌혈을 했다.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예방 수칙도 철저히 지켰다. 입장 전 발열 및 마스크 착용 여부도 확인했다. 손소독제도 비치했다. 출입한 모든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도 기록으로 남겼다. 사람들 사이 거리 유지를 위해 헌혈 대기석 의자도 2m 간격으로 뒀다.최 목사는 “많은 교회가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나섰다”면서 “값을 매길 수 없는 도움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중 사순절 기간, 예수님의 보혈처럼 사랑의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전국의 교회와 성도들도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지구촌교회는 4억원가량의 특별헌금 중 7000만원을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해 성남시와 용인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공무원, 의료진을 위해 사용토록 했다. 손소독제 체온계 마스크 나눔도 진행했다. 성남시 교회들과 연합해 대구·경북지역 1030여 한부모 가정을 후원했고 교회 성도들과 외국인노동자·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200가정에는 4000만원가량의 생필품 패키지를 지원했다. 대구·경북지역 침례교 미자립 50개 교회와 지구촌교회에서 정기적으로 돕는 100여개 교회 등에도 후원금을 전달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03-27

학술.행사 검색결과

  • 연세중앙교회와 서울중앙혈액원, 제3회 ‘연세가족 생명나눔 캠페인’ 진행
    연세중앙교회 교인들이 헌혈에 참여하기 전 방역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연세중앙교회와 혈액관리본부 서울중앙혈액원이 10월 9일 기독교한국침례회 연세중앙교회(담임목사 윤석전)에서 제3회 ‘연세가족 생명나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 11대, 한마음혈액원 헌혈버스 8대, 총 19대의 버스가 동원되어 실시했으며, 총 912명중 647명이 실제 헌혈에 참여하였다. 연세중앙교회는 이번 캠페인까지 총 3회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날 캠페인이 대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헌혈을 실시하였다.                            
    • 교계뉴스
    • 단체
    2021-10-14
  • 연세중앙교회, 제2회 연세가족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진행
        연세중앙교회는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 한마음혈액원 등과 제2회 연세가족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지난 5일 진행하였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헌혈 참여가 줄면서 혈액이 부족하고 이로 인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와 그 가족이 직접 혈액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약 2000여명의 성도들이 헌혈에 적극 참여하였다.   윤석전 연세중앙교회 담임목사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것처럼, 혈액이 부족해 고통 받는 이웃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했다”며 “연세 가족들의 헌혈이 부족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1-06-07
  • 백석총회,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 체결... 헌혈운동 본격시작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는 부활절을 맞아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나누는 헌혈운동을 시작했다. 전국 62개 교회를 거점에서 오는 7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한 후 9월 총회를 앞두고 2차 헌혈운동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백석총회는 29일 서울 방배동 총회본부에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헌혈에 들어갔다.   예장백석 장종현 총회장은 협약식에서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대한적십자 혈액관리본부와 우리 총회가 업무협약을 맺을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조남선 본부장은 2012년 백석대학교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인간 핏방울 기네스에 동참한 사실도 언급했다. 당시 백석대학교는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재학생 3006명이 참여하여 인간 핏방울 모양을 만들어 “모든 헌혈자는 영웅이다”라는 메시지를 세계에 전한 바 있다.   예장백석 생명나눔 헌혈TF 본부장 이승수 목사는 “이번 헌혈운동에 총회에 속한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헌혈에 동참하면서 예수님의 마음으로 이웃을 돌볼 수 있길 기대한다”며 “개인적으로 헌혈을 할 수 있다는 자체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몸 관리를 잘해서 또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피를 나누고 생명을 나누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1-03-30
  •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 캠페인에 7000명 참여..한국교회 동참 요청
    개신교 단체 '사귐과섬김'의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캠페인' 포스터.   2020년 성탄절부터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 캠페인에 약 7000명이 참여를 하였고, 캠페인을 주관하는 '사귐과 섬김'은 15개 교회를 넘어 더 많은 교회와 신자들이 캠페인에 동참을 요청했다.    '사귐과 섬김'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한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계획에 관해 설명하였고, 현장에는 주안장로교회 주승중 목사와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 성락성결교회 지형은 목사,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 총신대 신국원 명예교수 등 관계자들이 자리하였다. 이번 캠페인 참여 신청자는 이날 기준 총 6836명, 이 가운데 헌혈을 완료한 인원은 4750명이었다.   사귐과 섬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혈액 재고 보유량이 떨어지고 있는데 착안해 캠페인을 마련하였다.    최성은 목사는 당초 부활절까지 진행하려던 캠페인을 오는 5월께까지 연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국 여러 교회와 단체, 교단 등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고, 지방자치단체와 관공서에서도 동참키로 하면서 1만5000명에서 2만명까지도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 교계뉴스
    • 단체
    2021-03-19
  • 기성 총회장 한기채 목사 및 임원, 신축년 새해 업무 헌혈로 시작
        기성 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신축년 새해 업무를 사랑의 헌혈로 시작했다.기성 총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헌혈 급감으로 수혈이 필요한 중환자들을 위해 1월 4일 시무식 대신 헌혈행사를 벌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동참하기로 하였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은 총회본부를 방문해 사전에 신청한 한기채 총회장 등 총회 임원과 총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1시간에 6명 씩 헌혈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 총회장은 62세임에도 불구하고 헌혈을 위해 선별 진료도 했으며, 복용하는 약까지 사흘간 끊고 헌혈에 동참하기로 했다. 총회본부도 헌혈에 참여하는 직원들에게는 특별 휴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져 수술 등에 혈액 부족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면서 “한국교회가 헌혈운동을 통해 사랑을 실천한다면 예수님의 사랑실천과 대사회적 이미지를 제고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헌혈 동참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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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1-01-05
  • 루터대, 총학생회 임원-교무위원 '소통하Show' 개최
         ▲루터대학교 정재민 기획조정처장이 현재까지 진행된 교육 환경의 변화된 모습과 추가로 개선할 내용을 총학생회 임원들에게 설명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루터대학교)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는 1학기 비대면 학사운영의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총학생회 전체 임원진과 전체 교무위원이 모여 '소통 캠프'(소통하Show)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 캠프에서는 지날 5월 개최했던 '투어하Show'에 대한 성과분석과 향후 학사운영 등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캠프에 참석한 총학생회 회장 이도경 외 임원진은 "지난 5월에 개최한 '소통캠프·투어하Show'에 대한 참가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추가적인 개최를 요청하는 학생들의 의견이 많아 사업단에서 한 번 더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임원진은 "교내 서비스러닝과 연계한 봉사 프로그램 확대(헌혈 등) 가능한가?", "혁신 사업과 학사 제도 등의 변경 사항을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바로 확인하였으면 좋겠다.", "온라인 수업 관련 LMS 업체 관계자와도 '공유하Show'를 진행하였으면 한다.", "소통 캠프에서 MZ 세대를 이해하는 특강을 개설해 주길 바란다.", "학과 스터디룸을 개설해 주었으면 한다.” 등 다양한 사항에 대해 논의 및 건의했다.  정재민 기획조정처장은 총학생회의 건의에 대해 "등록금 환불과 장학금 지급은 실제적으로 어렵다"며 "대면 수업 시작 시, 학생 여러분들이 이용하고 경험할 대학의 교육 환경과 교수학습지원에 대한 투자를 더 늘려 실제적인 교육의 질 제고로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소통캠프 확대를 통해 더욱 학생들과의 대화의 장벽을 허물 계획이 있으며 ‘소통캠프·투어하Show Season 2’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루터대학교는 현재 대학 혁신지원 사업비와 대학의 대응투자 및 기부금 매칭액을 늘려가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영상 제작을 위한 셀프스튜디오와 문헌정보관 교육 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루터대학교 육진경 성과관리센터장은 "이번 소통캠프는 보직교원들이 학생들에게 학교의 입장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학생을 향하는 대학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발걸음을 함께 맞춰주려는 모습이 돋보였던 자리라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육 센터장은 "우리 대학이 시도하는 다양한 형태의 소통이 단지 대학의 성과임을 넘어 우리 학생들의 성장이라는 값진 교육적 의미를 더하는 과정임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대학의 소통문화와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성장한 우리 학생들이 나아가 사회적으로 기여하는 인재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통캠프·투어하Show'의 성과분석 결과,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아 비대면 수업으로 불만이 많았던 학생들이 불신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루터대학교는 '소통캠프·투어하Show'를 정례화하여 전체 구성원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문화가 형성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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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혈액 공급 비상”에 팔 걷은 지구촌교회
    코로나19로 헌혈 수급에 어려움이 커진 가운데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오른쪽)가 26일 경기도 성남 분당채플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좋을 때 100명보다 지금 10명의 헌혈이 더 귀중합니다.”한마음혈액원 서재만 팀장은 26일 경기도 성남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 분당채플에서 진행 중인 헌혈 현장에서 감사의 마음을 이렇게 전했다. 이날 헌혈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인 헌혈자가 줄어들면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뉴스를 접한 최성은 목사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헌혈엔 최 목사를 비롯해 교회와 11개 복지재단의 교역자, 직원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최 목사는 400㎖의 전혈 헌혈을 했다.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예방 수칙도 철저히 지켰다. 입장 전 발열 및 마스크 착용 여부도 확인했다. 손소독제도 비치했다. 출입한 모든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도 기록으로 남겼다. 사람들 사이 거리 유지를 위해 헌혈 대기석 의자도 2m 간격으로 뒀다.최 목사는 “많은 교회가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나섰다”면서 “값을 매길 수 없는 도움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중 사순절 기간, 예수님의 보혈처럼 사랑의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전국의 교회와 성도들도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지구촌교회는 4억원가량의 특별헌금 중 7000만원을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해 성남시와 용인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공무원, 의료진을 위해 사용토록 했다. 손소독제 체온계 마스크 나눔도 진행했다. 성남시 교회들과 연합해 대구·경북지역 1030여 한부모 가정을 후원했고 교회 성도들과 외국인노동자·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200가정에는 4000만원가량의 생필품 패키지를 지원했다. 대구·경북지역 침례교 미자립 50개 교회와 지구촌교회에서 정기적으로 돕는 100여개 교회 등에도 후원금을 전달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03-27

포토뉴스 검색결과

  •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증 전달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지난  8일에 학생과 교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피로회복” 행사에 동참하며 헌혈증 280매를 전달했다. 모은 헌혈증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소아암과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는 매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여 어려움에 처한 환자들을 돕고 있다. 헌혈증 전달에 참여한 임불꽃 총학생회장은 생명을 살리고 사랑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실천하는 믿음 도약하는 미래”라는 표어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헌혈인구의 감소로 인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활발히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생명나눔에 동참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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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연세중앙교회와 서울중앙혈액원, 제3회 ‘연세가족 생명나눔 캠페인’ 진행
    연세중앙교회 교인들이 헌혈에 참여하기 전 방역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연세중앙교회와 혈액관리본부 서울중앙혈액원이 10월 9일 기독교한국침례회 연세중앙교회(담임목사 윤석전)에서 제3회 ‘연세가족 생명나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 11대, 한마음혈액원 헌혈버스 8대, 총 19대의 버스가 동원되어 실시했으며, 총 912명중 647명이 실제 헌혈에 참여하였다. 연세중앙교회는 이번 캠페인까지 총 3회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날 캠페인이 대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헌혈을 실시하였다.                            
    • 교계뉴스
    • 단체
    2021-10-14
  • 연세중앙교회, 제2회 연세가족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진행
        연세중앙교회는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 한마음혈액원 등과 제2회 연세가족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지난 5일 진행하였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헌혈 참여가 줄면서 혈액이 부족하고 이로 인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와 그 가족이 직접 혈액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약 2000여명의 성도들이 헌혈에 적극 참여하였다.   윤석전 연세중앙교회 담임목사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것처럼, 혈액이 부족해 고통 받는 이웃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했다”며 “연세 가족들의 헌혈이 부족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1-06-07
  • 백석총회,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 체결... 헌혈운동 본격시작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는 부활절을 맞아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나누는 헌혈운동을 시작했다. 전국 62개 교회를 거점에서 오는 7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한 후 9월 총회를 앞두고 2차 헌혈운동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백석총회는 29일 서울 방배동 총회본부에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헌혈에 들어갔다.   예장백석 장종현 총회장은 협약식에서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대한적십자 혈액관리본부와 우리 총회가 업무협약을 맺을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조남선 본부장은 2012년 백석대학교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인간 핏방울 기네스에 동참한 사실도 언급했다. 당시 백석대학교는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재학생 3006명이 참여하여 인간 핏방울 모양을 만들어 “모든 헌혈자는 영웅이다”라는 메시지를 세계에 전한 바 있다.   예장백석 생명나눔 헌혈TF 본부장 이승수 목사는 “이번 헌혈운동에 총회에 속한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헌혈에 동참하면서 예수님의 마음으로 이웃을 돌볼 수 있길 기대한다”며 “개인적으로 헌혈을 할 수 있다는 자체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몸 관리를 잘해서 또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피를 나누고 생명을 나누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1-03-30
  •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 캠페인에 7000명 참여..한국교회 동참 요청
    개신교 단체 '사귐과섬김'의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캠페인' 포스터.   2020년 성탄절부터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 캠페인에 약 7000명이 참여를 하였고, 캠페인을 주관하는 '사귐과 섬김'은 15개 교회를 넘어 더 많은 교회와 신자들이 캠페인에 동참을 요청했다.    '사귐과 섬김'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한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계획에 관해 설명하였고, 현장에는 주안장로교회 주승중 목사와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 성락성결교회 지형은 목사,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 총신대 신국원 명예교수 등 관계자들이 자리하였다. 이번 캠페인 참여 신청자는 이날 기준 총 6836명, 이 가운데 헌혈을 완료한 인원은 4750명이었다.   사귐과 섬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혈액 재고 보유량이 떨어지고 있는데 착안해 캠페인을 마련하였다.    최성은 목사는 당초 부활절까지 진행하려던 캠페인을 오는 5월께까지 연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국 여러 교회와 단체, 교단 등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고, 지방자치단체와 관공서에서도 동참키로 하면서 1만5000명에서 2만명까지도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 교계뉴스
    • 단체
    2021-03-19
  • 기성 총회장 한기채 목사 및 임원, 신축년 새해 업무 헌혈로 시작
        기성 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신축년 새해 업무를 사랑의 헌혈로 시작했다.기성 총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헌혈 급감으로 수혈이 필요한 중환자들을 위해 1월 4일 시무식 대신 헌혈행사를 벌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동참하기로 하였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은 총회본부를 방문해 사전에 신청한 한기채 총회장 등 총회 임원과 총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1시간에 6명 씩 헌혈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 총회장은 62세임에도 불구하고 헌혈을 위해 선별 진료도 했으며, 복용하는 약까지 사흘간 끊고 헌혈에 동참하기로 했다. 총회본부도 헌혈에 참여하는 직원들에게는 특별 휴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져 수술 등에 혈액 부족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면서 “한국교회가 헌혈운동을 통해 사랑을 실천한다면 예수님의 사랑실천과 대사회적 이미지를 제고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헌혈 동참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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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1-01-05
  • 루터대, 총학생회 임원-교무위원 '소통하Show' 개최
         ▲루터대학교 정재민 기획조정처장이 현재까지 진행된 교육 환경의 변화된 모습과 추가로 개선할 내용을 총학생회 임원들에게 설명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루터대학교)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는 1학기 비대면 학사운영의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총학생회 전체 임원진과 전체 교무위원이 모여 '소통 캠프'(소통하Show)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 캠프에서는 지날 5월 개최했던 '투어하Show'에 대한 성과분석과 향후 학사운영 등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캠프에 참석한 총학생회 회장 이도경 외 임원진은 "지난 5월에 개최한 '소통캠프·투어하Show'에 대한 참가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추가적인 개최를 요청하는 학생들의 의견이 많아 사업단에서 한 번 더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임원진은 "교내 서비스러닝과 연계한 봉사 프로그램 확대(헌혈 등) 가능한가?", "혁신 사업과 학사 제도 등의 변경 사항을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바로 확인하였으면 좋겠다.", "온라인 수업 관련 LMS 업체 관계자와도 '공유하Show'를 진행하였으면 한다.", "소통 캠프에서 MZ 세대를 이해하는 특강을 개설해 주길 바란다.", "학과 스터디룸을 개설해 주었으면 한다.” 등 다양한 사항에 대해 논의 및 건의했다.  정재민 기획조정처장은 총학생회의 건의에 대해 "등록금 환불과 장학금 지급은 실제적으로 어렵다"며 "대면 수업 시작 시, 학생 여러분들이 이용하고 경험할 대학의 교육 환경과 교수학습지원에 대한 투자를 더 늘려 실제적인 교육의 질 제고로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소통캠프 확대를 통해 더욱 학생들과의 대화의 장벽을 허물 계획이 있으며 ‘소통캠프·투어하Show Season 2’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루터대학교는 현재 대학 혁신지원 사업비와 대학의 대응투자 및 기부금 매칭액을 늘려가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영상 제작을 위한 셀프스튜디오와 문헌정보관 교육 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루터대학교 육진경 성과관리센터장은 "이번 소통캠프는 보직교원들이 학생들에게 학교의 입장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학생을 향하는 대학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발걸음을 함께 맞춰주려는 모습이 돋보였던 자리라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육 센터장은 "우리 대학이 시도하는 다양한 형태의 소통이 단지 대학의 성과임을 넘어 우리 학생들의 성장이라는 값진 교육적 의미를 더하는 과정임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대학의 소통문화와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성장한 우리 학생들이 나아가 사회적으로 기여하는 인재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통캠프·투어하Show'의 성과분석 결과,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아 비대면 수업으로 불만이 많았던 학생들이 불신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루터대학교는 '소통캠프·투어하Show'를 정례화하여 전체 구성원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문화가 형성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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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여의도순복음교회, 한국교회 회복 위해 기도
      성령강림주일인 31일 한국교회는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예배뿐만 아니라 선교 친교 봉사 구제 등이 모두 교회의 꺼지지 않는 소망으로 다시 일어서게 해달라고 눈물로 간구했다. 대부분의 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감안해 오프라인 예배의 회복보다는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선택을 했다. 목회자들은 사상 초유의 어려움을 겪는 한국교회를 위해 다 함께 기도하자고 뜻을 모았다.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예배를 동시에 진행하고 성전 출입 인원을 4분의 1로 제한했다. 오전 11시 4000여명의 성도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1만6000석 예배당 내부 장의자에 자리했다. 이영훈 목사는 “총동원 주일로 모두 모여 예배드리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함에 따라 그러지 못했다”면서 “성도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성령 충만함’과 영적 회복을 구하고 영적으로 재무장하자”면서 “교회의 제2 도약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권면했다.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예배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해외 선교지를 지키며 사역 중인 선교사들의 사연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송명자(59)씨는 “예전에는 자유롭게 공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지 몰랐다”면서 “자유롭게 드나들지 못하고 통제에 따라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빨리 예배가 회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예배 말미 성도들에게 거리 두기 간격을 유지하면서 질서 있게 퇴장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서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거리 두기 지침을 적용해 6500석 본당에 1800명만 수용하도록 제한했다. 오정현 목사는 설교에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부정적 전망이 나오지만, 사명을 받은 성도들의 기도가 지닌 능력을 믿는다”며 “성령강림주일을 맞아 한국교회가 회복의 ‘V자 곡선’을 그리는 분기점을 맞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교회는 이날 진행할 예정이었던 헌혈 및 장기기증 서약 행사 ‘사랑 올 투게더 생명나눔 사랑 잇기’를 미뤘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06-01
  • 지구촌교회 등 10여개 교회, 부활절 기념예배 2주 연기한다
    지난달 26일 분당 지구촌교회에서 코로나19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교역자·사역자 ‘사랑의 헌혈’행사가 열렸다. 최성은 목사(오른쪽)가 헌혈에 앞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9일까지 2주 더 연장한 가운데 서울·경기지역 10여개 교회가 부활절 기념예배를 2주 뒤로 연기하기로 했다.부활절을 앞두고 많은 교회가 현장 예배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온 결정이라 향후 부활절 예배를 고민하는 교회들에게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경기도 분당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는 오는 12일 부활절 기념예배를 2주 뒤인 26일 드리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도 20~25일로 연기했다.연기된 날짜까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아 현장예배를 드릴 수 없을 경우 특별저녁부흥회로 대체해 영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이 같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 최성은 목사는 교역자들과 성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는 등 교회 내 의견을 청취했다. 또 서울과 경기 지역 내 10여개 교회 담임목회자들과도 상의했다.최 목사는 “대부분의 한국교회가 정부의 방역 대책에 협조하기 위해 온라인 예배를 병행하고 있고 구제와 방역으로 사회적 책임까지 다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일부 교회에서 소수의 확진자가 나온 것이 크게 부각되면서 교회에 대한 사회적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이어 “정부가 등교 개학을 연기한 가운데 기독교의 가장 큰 절기인 부활절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많은 교회들이 현장 예배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회적 시각이 전체 교회에 매우 부정적인 만큼 영향력 있는 교회들이 부활절 예배를 한, 두 주 연기한다면 많은 교회들이 동참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이에 우리들교회(김양재 목사), 예수향남교회(정갑신 목사), 더사랑교회(이인호 목사) 등이 26일로 부활절을 연기하는 데 뜻을 모았다. 우리들교회는 이미 지난 5일 교회 홈페이지에 이 같은 내용을 게재해 동역교회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04-07
  • “혈액 공급 비상”에 팔 걷은 지구촌교회
    코로나19로 헌혈 수급에 어려움이 커진 가운데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오른쪽)가 26일 경기도 성남 분당채플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좋을 때 100명보다 지금 10명의 헌혈이 더 귀중합니다.”한마음혈액원 서재만 팀장은 26일 경기도 성남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 분당채플에서 진행 중인 헌혈 현장에서 감사의 마음을 이렇게 전했다. 이날 헌혈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인 헌혈자가 줄어들면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뉴스를 접한 최성은 목사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헌혈엔 최 목사를 비롯해 교회와 11개 복지재단의 교역자, 직원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최 목사는 400㎖의 전혈 헌혈을 했다.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예방 수칙도 철저히 지켰다. 입장 전 발열 및 마스크 착용 여부도 확인했다. 손소독제도 비치했다. 출입한 모든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도 기록으로 남겼다. 사람들 사이 거리 유지를 위해 헌혈 대기석 의자도 2m 간격으로 뒀다.최 목사는 “많은 교회가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나섰다”면서 “값을 매길 수 없는 도움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중 사순절 기간, 예수님의 보혈처럼 사랑의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전국의 교회와 성도들도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지구촌교회는 4억원가량의 특별헌금 중 7000만원을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해 성남시와 용인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공무원, 의료진을 위해 사용토록 했다. 손소독제 체온계 마스크 나눔도 진행했다. 성남시 교회들과 연합해 대구·경북지역 1030여 한부모 가정을 후원했고 교회 성도들과 외국인노동자·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200가정에는 4000만원가량의 생필품 패키지를 지원했다. 대구·경북지역 침례교 미자립 50개 교회와 지구촌교회에서 정기적으로 돕는 100여개 교회 등에도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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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0-03-27
  •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창립 44주년 기념감사예배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 목사, 상임회장 김진호 목사, 상임총무 김탁기 목사)가 창립된 지 44년이 되었다. 동 협의회는 당시 월남의 패망과 함께 공산화되고, 주한 미국의 철수 움직임이 일고, 이로 인해 대한민국이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했을 때, 국가수호와 한국교회의 수호를 목적으로 세워졌다. 그동안 동 협의회는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평화운동의 중심적인 역할을 감당해 왔다. 1975년 7월 1일 당시 한국교회의 지도자였던 한경직 목사를 비롯하여 강신명 목사, 김환수 감독, 김해득 사령관, 지원상 목사, 정성철 목사, 정봉조 목사, 박재봉 목사, 전성도 목사, 이봉성 목사, 김인득 장로, 최태섭 장로, 신신묵 목사와 18개교단의 교단장과 총무, 평신도지도자 110명이 영락교회에서 모여 창립예배를 드린 후 44년이 흘렀다.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지난 44년 동안 나라의 안정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에 크게 공헌했다.  이에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창립 44주년 축하감사예배를 지난 1일 코리아나호텔에서 드리고,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그리고 평화를 위해 봉사하는 지도자가 될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동 협의회는 장성철 목사와 강신명 목사, 유호준 목사, 오경린 목사, 지원상 목사, 최해일 목사 등이 대표회장을 맡았으며, 현재는 신신묵 목사가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들이 분열과 갈등을 반복 해온 것과 달리, 동 연합회만큼은 창립 당시 그대로를 유지해 왔고,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도 NCC 계열의 교회와 비NCC 계열의 교회가 나누어 드리던 부활절연합예배를 하나로 통합해 여의도광장에서 드린 것은 동 협의회의 매우 큰 공로라고 할 수 있다. 보수와 진보의 교회를 하나로 통합해 연합예배를 드리는데, 그 중심에 동 협의회가 있었다. 당시 각 교단의 교단장과 총무들은 조건 없이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여, 이 예배에 30만 명의 교인들이 참석했다. 그것은 동 협의회의 교회지도자들이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평화를 이루려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하지만 2000년대로 들어와 연합단체가 비대해 지고, 대형교회들이 가진 것을 내려놓지를 못하면서, 부활절연합예배는 분열과 갈등의 모습이 또 재현됐고, 결국 부활절연합예배는 다시 분열되는 아픔을 겪어야만 했다. 그것은 연합과 일치운동을 몰각하고, 집단의식이란 구조 악에 빠져, 헤어 나오지를 못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동 협의회는 역사의 현장서 새벽을 깨우는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 나가고 있다. 그것은 분열과 갈등보다도 동 협의회의 연합과 일치, 평화를 실현, 하나님의 나라를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려는 의지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또한 동 협의회는 교회와 교단마다 입맛에 따라 사용하던 찬송가를 하나로 통합했고, 한국교회 예배 일치를 이루는데도 중심적인 역할을 감당했다. 한마디로 합동찬송가, 개편찬송가, 새찬송가 등 3개의 찬송가를 하나로 통합하는데 중심에 있었다. 거기에는 각 교단의 교단장과 총무들이 대거 참여해, 양보와 연합정신을 최대한 살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것이 44년의 큰 공로다. 동 협의회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제36차 유엔총회가 정한 세계평화의 날(매년 9월 셋째주 화요일)에 기념식을 갖고, 한국교회가 한반도의 평화를 넘어 세계평화에 봉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뿐만 아니라 세계 200여개국에 흩어져 사는 한민족의 동질성회복을 위한 한민족지도자대회를 개최했고, 가난과 질병으로 고난당하는 이디오피아 구호활동을 진행했다. 더불어 LA흑인폭동으로 인해 고난당하는 미국현지 지원과 흑인대표 한국초청은 LA한인과 흑인 간의 화해에 결정적인 계기를 가져다가 주었다. 동 협의회의 이 같은 운동은 그래도 한국교회에 평화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려는 교회지도자들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 것이다. 동 협의회의 사랑의 선교는 여기에서 머물지 않았다. 1992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사랑헌혈운동’을 전개해 한국사회에 크게 기여했다. 9.11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미국인들을 돕기 위해 한국교회서 모금, 미국교회에 전달했다. 한미동맹강화를 위해 사절단 파송, 매년 성탄절노숙자돕기운동 전개, 매년 교단 및 총무 취임감사예배 등을 통해 동 협의회의 정체성과 본질을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성탄절을 비롯해 부활절, 3.1절, 8.15 광복절, 6.25 한국전쟁, 세계평화의 날 등에 기념행사를 가져 한반도의 평화를 간구해 왔다. 또한 이것과는 별도로 나라에 어려움이 처했을 때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열기도 했다. 알코올 및 마약퇴치운동, 어려움에 처한 나라와 민족을 위한 다니엘기도운동 등을 벌였고, 마약알코올중독자를 위한 상담센터를 설립해 건강한 교회와 사회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 협의회는 미국 기독교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오세아니아주 가독교지도자협의회, 미국동부지역 기독교지도자협의회 등을 조직해 교류하고 있다. 또 이스라엘 미스바대성회와 한국교회본질회복과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성회 등을 드리며 성숙해져 가는 한국교회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공명선거캠페인 등을 통해 선거문화발전에도 기여했다. 대표회장 신신묵 목사는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교회개혁과 회개를 외쳤지만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 같아 가슴 아프다. 더욱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교회가 하나 되어 선을 이루어야 하는데, 교회분열은 계속되었다”며, “교회의 세습은 계속되고, 교인들의 부정부패는 매일 언론에 보도되고, 교회의 사유화욕망은 끝을 보이지 않고 있다. 앞으로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한국교회 변화와 개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한편 이날 감사예배는 신신묵 목사의 사회로 김동권 목사의 기도, 신재훈 목사와 유호경 집사의 특송, 황수관 목사의 ‘아사왕의 삶을 통해 받은 교훈’이라는 제목의 설교, 박정근 목사, 김탁기 목사의 광고, 유흥묵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황수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처음 아서왕은 믿음을 지키면서, 이스라엘을 다윗왕과 함께 창대하게 이끌었다. 우상과 동성애를 제거했다. 한마디로 성전중심으로 살았다. 하지만 마지막에 성전 중심에서 이탈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오늘 한국교회는 정교분리 등을 내세워 교회중심의 삶에서 이탈했다.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은 끝까지 하나님께 충성하는 영적지도자, 원로로서 한국교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자, 민족을 살리는 지도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김진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축하행사에서는 박정근 목사와 김해철 목사, 엄신형 목사가 △동 협의회 발전과 한국교회연합 △총체적 난국에 처한 나라의 안정 △북한 공산정권의 붕괴와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특별기도를 드리고, 정행업 목사의 격려사, 김영백 목사의 축사, 한창영 목사 연혁보고, 이홍규 목사의 내빈소개, 축배 및 축하케일절단, 김동원 목사의 마감기도, 배타선 목사의 조찬기도로 마쳤다. 정행업 목사는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에 속한 지도자들은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평화를 위해 모범적인 활동을 해 왔다”고 격려했고, 김영백 목사는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낮은 자세로 이웃을 섬기며, 역사의 현장서 하나님나라 실현을 위해서 노력해 왔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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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2
  • 경기도청 공무원들 헌혈 동참 '헌혈 통해 생명 나누고 사랑 실천'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합니다. 헌혈은 혈액 성분 중 한 가지 이상이 부족해 생명을 위협받는 다른 사람을 위해 건강한 사람이 아무 대가 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입니다. 4일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도청을 찾은 헌혈버스에서 생명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헌혈에 동참했습니다. ▲ 4일 경기도청을 찾은 헌혈버스에서 도청 공무원이 헌혈을 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혈액은 아직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거나, 대체할 물질이 존재하지 않는다.   ▲ 헌혈버스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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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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