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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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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회초청 문화체험기회.jpg

 

서울의 교회가 지방 교회 성도들을 초청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속적인 섬김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평북노회 연신교회(김순창 목사 시무)는 지난 11~13일, 2박 3일 일정으로 순서노회 시산교회(이창진 목사 시무) 성도 31명을 초청해 직분자 영성수련회와 문화탐방 시간을 가졌다. 연신교회 관계자는 "연신교회 기관들과 교우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행사를 진행했다"며 "오는 11월 임직을 받게 될 항존직 피택자들이 정성을 모아 식사를 준비해 대접했다"고 섬김의 손길들을 소개했다.

김순창 목사는 "개교회주의를 탈피해 농어촌교회, 개척교회, 자립대상교회들이 하나님 안에서 참된 누림을 얻으시길 바래 시작한 행사"라며 "서울의 교회들이 타 지역을 위해 작은 베풂을 시작할 때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 시작될 것"이라며 지역 교회 섬김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산도에서 거금도를 거쳐 서울 나들이를 가진 시산교회 성도들은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머물며, 양화진 선교사 묘원, 절두산을 탐방하고, 서울식물원, 남산타워, 롯데월드 타워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갖고 지난 13일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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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교회 교인들 초청해 문화체험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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