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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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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수상한 시상식2.png

 

 

이단 신천지의 포교 전략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언론 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은 물론이고, 사회봉사단체로 위장해 다양한 공헌활동과 문화행사를 벌이기도 합니다. 최근엔 사회 각 분야의 우수 자치단체와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단체와 연관이 있단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관련 내용 김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최근 여의도에서 열린 한 시상식입니다. 해마다 열리는 이 행사는 국제, 문화, 행정, 체육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자치단체와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의 운영위원회가 신천지와 연관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한 언론사에서 이 시상식을 신천지 산하조직으로 알려진 HWPL,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행사로 소개했다는 겁니다.

해당 언론사 담당기자에 사실확인 차 수 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나중에 전화하라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시상식을 주관한 S일보의 입장도 들어봤습니다. 관계자 A씨는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다만, 회사 내부에 신천지 교인인 간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A씨 / S일보 기자 겸 부사장)
“우리 0000문화대상 안에 신천지에 종교를 두고 있는 사람은 한 분 계시는데. 거긴 우리 **본부장이에요.”

이 매체는 신천지 광고도 게재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선 광고료를 받고 홍보성 기사를 실어주고 있을 뿐 신천지 유관단체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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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대상?…수상한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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