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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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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교회 엔젤트리.jpg

 ▲새로운교회는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재소자들의 자녀를 위한 '엔젤트리((Angel's Tree)'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재소자, 미혼부·모 자녀에게 전하는 선물 '엔젤트리'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탈절을 맞아 그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의 손길로 추운 겨울 얼어붙은 이웃들의 마음을 녹이고, 생명 사랑을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새로운 교회 피켓.jpg

▲아름다운피켓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휩쓸려 무분별한 성관계로 이어지는 낙태를 방지하기 위해 '낙태 방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낙태방지, 생명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피켓'

아름다운피켓(대표 서윤화 전도사)은 지난 2011년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휩쓸려 무분별한 성관계로 이어지는 낙태를 방지하기 위해 '낙태 방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소중한 생명을 가볍게 생각하는 많은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아름다운피켓은 SNS 인증 사진 남기기, 설문조사 등을 통해 10주 된 태아의 발모형 배지를 나눠주며 생명의 소중함을 전했다.

서윤화 대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계획하지 않은 임신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이 때문에 이듬해 2~3월에 낙태율이 가장 높다"면서 "교회 안에서 우리끼리 성탄의 기쁨을 누릴 것이 아니라 죽어가는 아이를 보시며 울고 계실 예수님을 생각해 교회 밖으로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름다운피켓이 조사한 '태아에 대한 시민인식 설문'에 따르면 "태아는 '세포'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전체 3분 1을 차지할 정도다.

서윤화 대표는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기 보다 그런 사람들을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마음과 형편을 공감해주고 그 공감의 과정이 그들에게 따뜻하게 와 닿았다면 그들 역시 누군가를 이해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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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 전하는 '이웃·생명 사랑'…훈훈함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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