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한국침신대)는 교단기념 대강당에서 개교 69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총회 교육부장 김종훈 목사의 기도와 김예지 총학생회장의 성경 봉독 후 총회 총회장 고명진 목사가 “복음 외에 복음 없다”(갈 1:6~9)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고 총회장은 “한국침신대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복음을 전하기 위함이다. 학교가 이 땅에 존재하는 한 복음을 회복해 복음이 충만한 대한민국과 전 세계가 되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김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1953년에 개교한 우리 대학은 하나님 나라 확장이라는 거룩한 사명을 열정적으로 수행하고 한국교회 상황과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통합 정신으로 학교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고, 그 어느 때보다도 탁월한 역량과 실력을 갖추신 교수님들의 강의와 학생 사랑, 유능한 직원 선생님들의 행정력, 소명이 넘치는 학생들의 열정이 하나가 되어 곧 우리 한국침신대를 세계 최고의 신학대학으로 세워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권용도 장로는 겨자씨 장학금 5000만원을 학교에 기탁했으며, 고명진 총회장은 재학생 및 교직원에게 중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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