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주최하고 성주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해 높이 10미터에 달하는 성탄트리를 설치하였으며, 트리는 내년 1월 초까지 약 5주간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위해 댕끝마을 입구(새마을소공원)에서 빛을 낼 예정이다.
이날 점등식은 성주군청 문화관광과장, 정영길 경상북도의원, 성주기독교연합회 임원, 성주 관내 교회 신도, 성주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에 이어 2부 점등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점등식 이후 성주기독교연합회는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2백만원을 기탁하였다.
성주기독교연합회 회장 장재호 목사는 “성탄트리의 환한 불빛이 연말연시 소외된 계층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사회의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