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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2.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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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제9대 안민 총장(59) 취임식이 1일 오후 고신대 영도캠퍼스 예음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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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취임식에는 정판술 전임 총회장, 황창기 전임 총장, 김무성 국회의원,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 권오정 대구서교회 원로목사, 김상석 총회장, 황만선 이사장, 김성복 부총회장, 신대종 장로부총회장,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 권오문 몽골국제대 총장, 곽수광 (사)국제푸른나무 이사장,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감사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예배에 이어 2부 취임식에서 △임명장 수여 △취임선서 △취임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안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날 한국 교육의 현실은 세계최고의 교육열과 엄청난 사교육비 투자에도 불구하고 교실이 붕괴되고 교육의 미래가 보이지 않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극단의 교육위기 속에서 저는 오히려 희망을 본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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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총장은 "고신대는 이 교육 붕괴의 시대에 신앙에 뿌리를 내려 세상의 바람에 흔들리지 않으며 교회와 사회를 책임질 차별화된 인재를 키워냄으로써 그 존재 이유를 증명코자 한다"며 "평범한 학생이 인생을 걸만한 소명을 발견하고 사명을 따라 탁월한 삶을 살게 하는 존재 이유를 증명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경남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안 총장은 1984년 3월 고신대 교수로 임용된 후 학생처장, 교무처장, 부총장, 총장 직무대행, 교회음악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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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제9대 안민 총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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