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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3.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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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 총회인준 전북신학원(학장 김정식 목사) ‘2017학년도 입학식 및 개강 세미나가 3월 2일(목) 오전 10시 30분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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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학장 김익신 목사(익산 북일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개강예배는 이사회 회계 서병호 장로(진안읍교회)의 기도와 학생처장 백종성 목사(군산 서부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학장 김정식 목사(군산 안디옥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 학장은 사도행전 20장 24절 말씀을 본문으로 “소명에서 사명으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스펄전 목사님은 목사 후보생이 찾아올 때마다 ‘할 수만 있으면 목사가 되지 말라. 피할 수 있거든 피하라. 이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당신의 마음속에 특별한 하나님의 부르심과 소명이 없다면 이 일을 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만약 성령께서 당신의 마음을 강권하여 거룩한 사역 가운데로 소집하고 있다면 어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이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맡겨 주신 거룩한 사역인 줄 알고 응답하라’”는 예화로 신학생들에게 긴장감을 높였다.

김 학장은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Calling)을 받은 자들은 사명(Mission)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한다”며 누가복음 57절에서 62절에 소개된 예수를 따르려는 세 사람(누가복음 9장 57절에서 62절)을 예로 들어 먼저“‘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는 말씀은 내가 왜 예수를 따르려 하는지에 대한 동기가 분명해야 한다는 점을 말씀하고 있고, ‘죽은 자들로 자가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라’는 말씀은 부르심을 받은 자로써 항상 우선순위를 먼저 생각해야 함을 말씀하고 있으며,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는 말씀은 목숨 걸고 따라가고자 하는 사명 의식을 가져야 한다”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고 한다면 목숨까지도 아낌없이 내놓고 사명을 위해 달려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사회 서기 유웅상 목사(정읍 아멘교회)의 특별기도 후에, 명예 이사장 김상기 목사(신전주교회)와 총동문회장 배승수 목사(정읍 시내산교회)가 각각 신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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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학원, 2017년 입학식 및 개강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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