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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검색결과

  • 경북서지방 구미중앙교회, 박훈 목사 제12대 담임 취임
      경북서지방 구미중앙교회는 지난 12월 11일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박훈 목사가 제12대 담임으로 취임했다. 제12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박목사는 헤브론교회, 부여중앙교회, 대부천교회 부교역자로 섬겼고 예천백합교회에서 15년간 담임목사로 시무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지방회 부회장 서병돈 장로(모암교회)의 기도, 지방회 서기 김윤규 목사(동부교회)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이명재 목사(덕천교회)의 ‘이삭의 우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또한 담임목사 취임을 위해 구미감찰장 김정성 목사(구미은혜교회)가 기도하고 새 담임 박훈 목사 소개와 서약을 진행했다. 박훈 목사는 예수의 선한 목자상으로 복음을 전하고 은혜스러운 설교로 신자들을 성결한 생활로 이끌 것을 서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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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2-12-16
  • 전북도내 합동 16개노회 임원 세미나 개최
      합동노회장협의회(회장 진두석목사·초원)는 초원교회에서 지난달 28일 16개 노회 임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부총회장 오정호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였고 “제자훈련은 목회자 자신이 은혜를 체험하는 현장으로 반드시 해야한다”고 제자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장 진두석목사는 “다음세대가 다른세대가 되지 않도록 모든 교회들이 투자해야하기에 이를 돕기 위해 처음으로 세미나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2-12-09
  • 광림교회 김선도 원로목사 소천…향년 92세
      한국 감리교를 대표하는 목회자이자 광림교회 김선도 원로목사가 25일 향년 92세로 소천했다.  1971년 광림교회 5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이 교회를 세계 최대 감리교회로 성장시켰다. 고인은 기독교대한감리회 21대 감독회장, 세계감리교협의회 회장, 한국월드비전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장례는 기독교대한감리회장으로 4일간 교회 내 빈소에서 진행되었고, 28일 오전 9시 30분에 장례 예식을 드렸으며, 경기도 광주 광림수도원에 안장되었다.   장례는 기독교대한감리회장으로 진행되었고 빈소는 광림교회에 마련됐다. 장례 예배는 28일 오전 9시 반이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1-30
  • 기성 새전주성결교회 12명 선교사 파송
        기성 새전주성결교회(담임 김복철목사)는 지난 6일 12명의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렸다 12명의 파송된 선교사는 필리핀(유성숙, 김용기), 헝가리(한이삭, 김선호), 일본(이인직), 우루과이(정동성), 러시아(강영희), 캄보디아(황성연), 태국(형광영), 몽골(김준성), 방글라데시(이이레), 스페인(김일란) 등이다. 담임 김복철목사는 “앞으로 5년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며, 무명의 성도들의 후원으로 결단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기도로 후원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1-22
  • 동탄시온교회, 새벽기도 총진군...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새벽기도로 잘 알려진 동탄시온교회(하근수 감독)가 9월 19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21일간 <새벽기도 총진군>이라고 이름붙여진 ‘특별새벽기도회’를 실시한다.   하근수 감독은 현재 경기연회 감독으로 시무하는 중에도 외부 일정이 없을 때에는 새벽기도를 빠지지 않는다. 연회 감독으로서, 담임목사로서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새벽에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할 수밖에 없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총진군 첫 날 약 1,500명의 성도들이 참석하였으며, 어린 아이들이 부모님의 손을 잡고 교회에 와서 함께 예배하는 모습에서 아직 한국 교회에는 소망이 있음을 볼 수 있었다. 하감독은 “새벽기도 총진군은 온 성도들이 함께하는 기도 훈련이자 축제로서, 이번 총진군을 성도들이 영적 회복운동이 되기를 기대하며, 한국 교회에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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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2-09-20
  • 기독교한국침례회 대전본지방회 8월 월례회 모임
      기독교한국침례회 대전본지방회(회장 윤성호목사)는 지난 8월 18일 세종하영교회(박종순 목사)에서 지방회 8월 월례회 모임을 가졌다.  이날 경건예배의 사회는 세종하영교회 박종순 목사의 인도로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를 부른 후 노승선 목사(하늘소망)가 회중기도를 드렸으며, 설교는 김종필 목사(대성)가 시편91:14~16절의 말씀을 가지고 “주님의 은혜, 하나님이 하셨습니다”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그리고 찬송가 563장 “예수 사랑하심을” 부르며 준비한 헌금을 봉헌하고, 김기완 목사(믿음의승리)가 헌금기도를 드렸다.  끝으로 김창규 목사(새빛)의 축도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은혜 중에 예배를 잘 마쳤다.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진 후 8월 월례회 회무를 정한수 목사(제이시티)의 기도로 시작하고 각 부서장들의 사역보고와 광고 후 월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 교계뉴스
    • 단체
    2022-09-15
  • ‘제40회기 장로부부 영성세미나’ 개최
        예장합동 이리노회장로회(회장 양만주장로)에서 지난 7월30일 익산고현교회(담임 최창훈목사)에서 ‘제40회기 장로부부 영성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최창훈목사(익산고현교회)는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의 주제로 강의를 했다.  회장 양만주장로(고현)의 대회사에 이어 이리노회장 박상기목사(남전중앙교회)의 축사, 이리노회 교육부장 김경백목사(여산남부교회)의 기도, 부서기 채관석 장로(북일교회)가 색소폰으로 특별찬양을 드렸다.                    
    • 교계뉴스
    • 단체
    2022-08-17
  • 의정부시 고산동 새부대교회, 선풍기 10대 기탁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고산동에 소재한 새부대교회(목사 권성아)는 7월 29일 송산1동주민센터(동장 김보경)를 방문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10대를 기탁했다. 새부대교회는 이전부터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창문형 에어컨, 생필품 세트 기탁 등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권성아 새부대교회 목사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에게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선풍기를 기부하게 됐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보경 송산1동장은 “지역 내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권성아 목사님과 새부대교회 교인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후원물품은 필요한 가구에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가구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08-01
  • 중부연회 인천북지방회 귤현교회 제11대 담임목사에 김원만 목사 취임
          창립 61주년을 맞은 중부연회 인천북지방회 귤현교회(계양구 양지로)의 제11대 담임목사에 김원만 목사(송은영 사모)가 취임했다. 지난 4월 부임하였으나 코로나19로 취임을 연기하다가 지난 7월 10일에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김원만 목사는 “아무리 생각하고 기도해 봐도 나를 이곳에 보내신 것은 하나님이시다. 좋은 교회와 귀한 교인들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이라며 “함께 소통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김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교(86학번)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풀러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1993년 7월 여주 오산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해 서울 성수교회 부담임목사(1998년)에 이어 여주 청안교회(2005년)와 서울 대광교회(2013년) 담임목사로 목회하다가 지난 4월 귤현교회 제11대 담임으로 부임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07-18
  • 교회사역을 위한 메타버스 활용교육
      성결미디어연구소(소장 임민순 목사)는 교회사역을 위한 메타버스 활용교육을 오는 6월 26~27일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되며 메타버스 교회사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프로그램 ‘게더타운’에 대해 방법을 다룬다. 강사는 게임오브체인지 박경화 대표이며 게더타운 수련회 제작 및 설계 등에 대해 강연한다. 박 대표는 과거 메타버스 인문학 설계 및 교육 등을 실시한 전문가이다.  이번 수련회 회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2인은 8만 원이다. 연구소 후원교회는 총 3명까지 무료이다. 온라인으로 등록시 연락처로 접속이 가능한 ZOOM 링크를 발송한다. 임민순 목사는 “코로나19를 지나면서 온라인 사역에 대한 중요성은 많아졌지만 아직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고민하는 목회자와 교회들이 많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교회사역을 위한 메타버스를 어떻게 구축하고 활용할 것인지를 알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2-06-28
  • 충청연회 아산지방 "독서와 세미나가 있는 교역자회" 모임 가져
      충청연회 아산지방(이종만 감리사)에서는 목회자 간의 모임과 교제, 영적 도약을 위해 "독서와 세미나가 있는 교역자" 모임을 가졌다. 내년 2월까지 나형석 교수(전 협성대), 정명기 목사(원로), 최이우 목사(종교교회), 안근조 교수(호서대), 심광섭 교수(전 감신대), 서용원 교수(전 호서대부총장), 이정순 교수(목원대), 이승갑 교수(한일장신대) 등을 초빙해 각 강사의 저술을 가지고 강의를 듣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매월 해당 강사의 저서를 읽어야 한다. 교육부(최정민목사)가 주최하는 이 특색있는 교역자회의의 첫 모임이 지난 10일(금) 아산제일교회(김영호 목사)에서 있었고 김동환 박사(영국 감리교/웨슬리학회 회장)를 첫 강사로 초빙해 "요한웨슬리 설교44"를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이종만 감리사는 “김동환 박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매월 1회씩 세미나를 가지며 감리교회의 과거와 미래를 조망하고 감리교 정체성을 분명히 하여 교회가 하나님이 일하시는 현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지방 목회자들의 영성과 인문학적 감수성이 함양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2-06-16
  • 기독교대한감리회 "2022년 웨슬리세미나"
      "웨슬리가 답이다"를 주제로 웨슬리목회연구원이 주관한 김동환 박사의 강의가 8일 천안 지구촌교회(전근재 목사)에서 개최됐다. 김동환 박사는 세미나를 통해 “코로나 이후의 목회적 환경은 '탈종교'(post religion)”라고 진단하면서 “앞으로는 교회생활 중심의 목회가 그 설득력을 상실해 가는 시대에 직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즉 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목회적 대안은 주일날 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교회생활에서, 매일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과의 교제를 직접 경험하게 하는 '신앙생활'이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세미나를 주최한 이종만 감리사(봉재교회/충청연회 아산지방)는 “영국감리교회에서 목회하는 김동환 목사께서 휴가차 한국에 잠시 머무는 동안 귀한 시간을 내준 것에 대하여 감사하며 세미나 장소와 정성스런 점심을 후원해주신 천안 지구촌교회와 전근재 목사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2-06-10
  • 기침 교단 정기총회 경주화백컨벤션센터서 1박2일 진행
    기독교대한침례회 제112차 정기총회가 오는 9월 19~20일 1박 2일간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에서 열린다. 총회 임원회는 “코로나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되는 과도기적 상황을 고려해 2박 3일간 진행키로 한 정기총회를 1박 2일로 일정을 변경하기로 했다”면서 “향후 정기총회 준비는 준비위원회를 통해 차질없이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총회 임원회는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 전도부의 보고를 받았다.  이외에도 총회가 주최하고 다음세대부흥위원회가 주관하는 다음세대 여름 캠프는 오는 7월 27~29일 PK&MK 수련회(라비돌리조트)를 시작으로 8월 11~13일 어린이 캠프(한국침례신학대학교), 8월 8~10일 중고청 여름캠프(한국침례신학대학교) 등을 진행한다. 또한 이에 대한 주무부서 협력과 참가자 모집, 홍보활동 등의 구체적인 계획 등을 논의했다.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111차 회기 여름 사역과 함께 정기총회 장소와 일정을 확정하며 대의원들에게 즉각적으로 알려드려 총회 행정 차원에서 정기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짧은 일정으로 진행되기에 보다 내실을 기하는 정기총회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며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교계뉴스
    • 총회
    2022-05-31
  • 기독교대한감리회 동탄지방, 목회자국민연금 지원제도에 시동 걸다.
        교회 양극화가 뚜렷히 나타나는 가운데 현재 개신교회의 모습은 교회공동체를 운영하는 상황에서 재정적인 여력에 따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이 되기도 하고 상대적으로 재정적인 여력이 부족한 교회는 교회의 기능을 온전히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 우리의 현실이 되었다. 기독교대한감리교회는 이러한 현장의 모습을 상쇄시킬 수 있는 현장 목회자를 위한 생활비지원제도를 가지고 있지 않다. 이것은 교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 대단히 안타까운 일이다. 목회자가 교회운영과 생계에 관하여 에너지를 많이 쓰다가 목회에 집중하지 못함으로 교회의 지속가능성에 심각한 부작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올해 4월에 열린 경기연회에서는 목회자의 국민연금 가입이 의무화된 시점에서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최저납부액의 50%를 지원해주자는 황창진 목사외 70명의 제안으로 건의안이 올라왔으나 본회의에서 결의되지 못하고 연회 실행부회의로 넘어갔다. 동탄지방은 이를 위하여 이미 지방회가 열리는 시점에 국민연금 지원을 위한 재원을 예산에 반영해 놓고 있었다. 동탄지방은 미자립교회가 10교회로서 이 교회들이 모두 국민연금 지원을 받으면 연간 약 600여만원의 예산이 소요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이러한 상황은 경기연회에서 국민연금 지원에 관한 안이 결의가 된다 하더라도 동탄지방은 지방차원에서 이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감으로 차후에는 목회자 생활보장제도로의 발판을 마련하는 매우 기념비적인 결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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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2-05-27
  • "예장합동-통합, 복음 위해 아름다운 하모니 이루겠습니다“
    예장합동과 예장통합 총회임원들이 5월 17일 앰버서더 서울풀만호텔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양 교단의 교류와 더불어 사학법과 차별금지법 제정 문제 등 각종 사회 현안 대처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예장합동 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예장합동과 예장통합이 손을 잡으면 한국교회가 평안하고, 우리나라 복음화에 큰 기여할 수 있다. 어떤 사안이라도 양 교단이 협력하면 안 될 일이 없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양 교단이 아름다운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장통합 총회장 류영모 목사는 “이번 회기 동안 양 교단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한국교회를 섬길 수 있었다”며 배 총회장과 예장합동총회에 대한 친근감을 표현했다.    조환국 목사(예장통합 서기)가 인도한 예배는 이월식 장로(예장통합 부총회장) 기도, 류영모 목사(예장통합 총회장) ‘주님의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 이순창 목사(예장통합 부총회장) 환영사, 배광식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2-05-18
  • 기독교대한감리회 동탄 광림교회 기공 예배
      기독교대한감리회 광림교회는 5월 4일(수) 경기도 화성시 목동에 위치한 동탄 광림교회 건설 부지에서 성전 건축을 위해 하나님께 기공 예배를 드리며 역사적인 첫 삽을 떴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아라우나 타작 마당에 세워진 성전’이라는 제목(삼하 24:18-25)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2015년 당시 동탄은 허허벌판이고, 주변 교회도 없었다. 현재 교회 주변은 약 만 여 세대의 사람들이 거주한다. 그러나 부지 주변에는 현실적인 이유로 교회가 없다. 모든 것을 미리 계획하신 하나님의 섭리가 너무 놀랍다. 동탄 광림교회는 지역 사회를 섬기고 다음 세대를 살리며, 동탄과 경기 남부의 복음 전도의 기지가 될 것이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동탄 광림교회는 경기도 화성시 목동에 위치해 있다. 건축면적 665m²(220평), 연면적 1,277.92m²(425평)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로 300석의 대예배실과 소예배실, 교육 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10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3년 3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05-06
  • 제8회 성결교사대회 개최
      ‘부흥, 다시 뜨겁게!’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0일 서울 영등포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제 8회 성결교사대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었다. 교육위는 이번 성결교사대회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성결교사들을 격려하여 다시 부흥을 꿈꾸게 하고 교사들이 다음세대 신앙교육에 새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전하며 교회에서 소명과 사명감으로 더 뜨겁게 사역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강사로는 총회장 한기채 목사와 교육위원장 이기용 목사를 비롯해 초교파적으로 탁월한 강사진을 섭외하여 교사들에게 실제적인 도움과 영적 도전을 주었다.     이기용 목사는 “교회학교가 코로나로 침체에 빠지고 교사들도 영적으로 힘든 시기에 이번 성결교사대회가 다시 부흥의 불씨를 살려내는 마중물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2-04-29
  • 6.25 전쟁 기독교인 학살, 국가 차원 조사
        6.25 전쟁 기독교인이 집단 학살된 사건에 대해 국가 차원의 첫 조사가 시작된다. 1950년 말  기독교인의 집단 희생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했으나 그동안 정부의 공식적인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 조사로 당시 기독교 등에 대한 탄압의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역사적 배경 등이 규명될 것으로 보인다. 진실화해위는 결정 배경에 대해 “한국전쟁 전후 인민군, 지방 좌익, 빨치산 등 적대세력에 의해 기독교가 광범위한 지역에서 탄압을 받고 희생됐다”며 “기독교 희생 사건은 개별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피해 사실 규명과 더불어 역사적이며 전체적인 맥락에서 학살피해의 원인과 성격에 대한 정확한 진실을 위원회에서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진실화해위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에 따라 출범했다. 6.25 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 과거 권위주의 통치 시절의 인권침해 등을 조사하는 독립적인 조사기관으로써 연구 용역을 통해 개신교 1026명, 천주교 119명 등 총 1145명의 종교인 희생자 명단을 확보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950년 9월 충남 논산의 병촌 교회에서는 기독교인 66명이 북한군에 의해 집단 학살됐다. 연구진은 당시 상황에 대해 “공산당원들이 ‘예수를 믿으면 다 죽이겠다’고 협박하며 삽과 몽둥이, 죽창 등으로 구타하고 구덩이에 파묻었다” “젖먹이를 가슴에 안고 죽은 사람도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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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체
    2022-04-28
  • 사복음교회 박경호목사의 헬라어 번역성경 NEW SERIES 4복음서와 요한계시록
        기존 한글 성경과 영어 성경의 수많은 오번역을 바로 잡았다고 호평받고, 많은 목회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있는 박경호 헬라어 번역성경이 New마태복음과 New누가복음, New마가복음, New요한복음의 출판이 이루어졌고, 2022년 3월, New 요한계시록을 새로이 출판하였습니다. 박경호 헬라어 번역성경은 공인성경본문에 해당하는 스테판(1550) 헬라어 사본을 번역하였고, 또한 원어의 어원을 파악하고 일대일 직역 방식으로 번역한 국내 최초의 번역성경입니다.  헬라어 번역성경 New Series 4복음서 중 첫 번째인 마태복음의 메인주제는 ‘계명순종’입니다. 즉, 마태복음을 숙독하면 계명순종으로 인도하여 거듭나게 합니다. 두 번째인 누가복음의 메인주제는 ‘죄사함의 조건 : 온전한 회개’입니다. 누가복음은 온전하고 완전한 회개로 구원을 얻게 해줍니다. 세 번째인 마가복음은 구원을 받았다해도 귀신으로 인해 타락하여 구원을 잃게 될 수 있기에 그 귀신을 추방하여 구원을 잃지 않게하는 원리를 보여주는 책이며, 메인주제는 ‘죄의 원인 : 귀신, 귀신추방’입니다. 마지막 요한복음은 거듭남부터 영원한 생명까지의 과정이며, 복음을 전파하여 타인을 천국으로 인도하기에 메인주제는 ‘영원한 생명과 그 전파’입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은 천국에 들어갈지 수 있을지를 진단해 주는 책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역자는 New 요한계시록에 대하여 머리말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합니다 [요한계시록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한 책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세 가지 원인에 근거하는데, 첫 번째는 요한계시록의 잘못된 번역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요한계시록은 성경 전체이 결론이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는 요한계시록은 말 그대로 계시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요한계시록의 모든 내용이 난해한 것은 아닙니다. 일곱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 부분에서나 난해하지 나머지는 다른 성경과 그 난해도에 차이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요한계시록의 잘못된 해석의 결과, 임박재림, 휴거, 대환난, 666등에 대한 잘못된 이해로, 전혀 성경적이지 않은 내용이 대한민국과 전 세계를 오염시킨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성경 65권에 없는 전혀 새로운 내용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며, 이미 성경 65권에 나온 내용을 계시 곧, 그림으로 보여주는 책이지, 색다른 내용이 전혀 없다고 보셔도 과언이 아닙니다. 요한계시록을 통하여, 구원과 복음전파와 복음을 받지 않는 자들에 대한 심판과 천국/지옥, 재림천국, 하나님의 보좌를 생동감있게 접할 수 있으며, 재림을 통해, 모든 인류와 마귀를 심판하시며, 마귀와 그의 추종 천사들과 그를 따른 영혼들과 그 본거지인 지옥을, 불의 호수로 진멸하시고,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역사의 막을 내리기에, New 요한계시록에 ‘심판과 재림’이라는 부제목을 달았습니다...... 후략] 역자 박경호 목사(예장 합동 사복음교회 목사)는 20년 넘게 원어 번역에 매진한 원어 성경 연구가입니다.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 후, 기업에서 연구원으로 활동 중에, 진리를 찾아 오랫동안 방황하고, 기존 성경으로는 이해되지 않아 필사도 해보고, 영어성경을 수 차례 정독하여도, 약간의 이해증진만 있을 뿐 의혹이 늘어남을 경험하였고, 2,000년부터 헬라어 성경 4복음서를 번역하면서 처음으로 진리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전세계 성도들을 위하여 원어에 가장 가까운 성경을 만들고자하는 사명자로서의 영역으로 번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번역성경의 구매나 문의는 010-8595-5725 또는 dycjf5725@naver.co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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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6
  • 한국교회총연합 / 한국교회봉사단,우크라이나인과 울진 삼척 산불 피해주민 위한 공동 기자간담회
      2022,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 기자회견문 류영모 목사 / 한교총 대표회장, 예장통합 총회장, 한소망교회담임 2022년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동해안 산불이라는 대형 사고가 발생하여 한국교회는 피난민과 이재민을 도와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롬12:15)는 말씀을 받들어 고난당하는 현장에 찾아가 그들과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이에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① 우크라이나와 난민을 지원하는 일은 협력단체인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이 전담하고, 한교총은 적극 지원하기로 하며, ② 역대 최대의 피해를 입힌 울진 삼척 지역의 산불피해 지원은 주택 건축을 목표로 한교총이 전담하고 한교봉은 측면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1. 한국교회총연합은 사업명 <2022, 한국교회 사랑의 집짓기 운동> 2.1차 사업으로 전소된 주택 중 10%에 해당하는 35개에 대하여 농가 기준(12평)의 주택을 건축하여 무상 양도하고, 소요 재정은 한교총 소속 교단과 전국교회와 일반 후원금으로 충당하며, 1차 사업이 완료되면, 평가 후 계속 추진 3. 현재까지 추진경과  1)3월 23일 대표회장회의와 상임회장회의에서 추진 결의, 추진위원으로 류영모, 이영훈, 이철, 배광식, 김기남, 이상문 목사를 선임하여 위임  2)4월 1일 홈페이지와 4월 4일 국민일보에 건축 제안 및 공사에 대한 입찰 진행 건축업자 선정  3)기금 모금 위한 국민일보 광고 시작, 5대 교계 방송사 홍보 진행  4)실질적 수혜자 입장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견본주택을 건축하고, 전체 피해주민 중에서 우선 입주 희망자 지원받아 선정 및 사업 추진  5)울진군 기독교협의회와 현장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운영 4. 전반적인 추진 일정  1) 3월 23일 ~ 4월, 추진위원회 구성 및  건축관련 제안과 입찰과정 마무리, 모금 활동 개시  2) 5월에 사랑의 집짓기운동 선포식 통해 교계의 도움 요청, 견본주택 완공하여 현지 신청 받아 선정절차 마무리 고난받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체코 및 헝가리 지원방문 기자회견문 김태영 목사 / 한국교회봉사단 대표단장 2022년 2월 24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438만 명 이상의 전쟁 피란민이 발생하고 두 달 이상 전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교회봉사단은 지난 3월 8일부터 14일까지 루마니아 국경으로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함께 긴급구호 및 실사단을 파송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4월 2일부터 8일까지 한국교회총연합과 함께 체코와 헝가리의 교단들이 진행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란민 및 현지 지원 사역을 점검하고 협력하기 위해 2차 지원단을 파송하였습니다. 1. 체코형제복음교단 협력 방문   1)현재 130여 교회에서 1,200여명 피란민에게 숙소 제공   2)‘디아코니아’ 사업 담당 파트를 교단과 분리된 독립기관 운영   3)피란민 1인당 입국 최초 한 번 200유로 지원 매일 10유로 지원   4)체코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직업 알선, 어린이교육프로그램 진행   5)우크라이나 국내 노숙자 지원단체 ‘하우스 오브 머시’와 집시들을 돌보는 단체와 협력사역 2. 헝가리개혁교단 협력 방문   1)500년 가까운 역사를 통해 1,249 교회, 180만 성도가 소속된 동유럽 개신교 대표 교단    2)60여 명의 디아코니아 사역자들을 우크라이나 국경으로 보내 9개의 구호소를 설치하고 24시간 돌아가면서 전쟁 피란민돌봄    3)헝가리개혁교단의 사역 통해 혜택 입은 우크라이나인 20만 명    4)우크라이나로 보낸 식량 1t 트럭 240대 분량    5)현재 의사 약 30명 접경지역 등지에 투입해 봉사 3. 향후대책   1)우크라이나의 종전과 평화 위해 기도    2)1차 긴급구호단은 한교봉과 KWMA 중심으로 교계 신문, 방송사 참여 긴급구호 활동 진행,2차 구호단 방문 통해 우선 3만 유로 지원   3)서부지역에 있는 헝가리개혁교단 통해 73명의 현지 목회자들을 돕고 구호활동을 진행   4)종전 후 한교총, 한교봉, 교단들과 기독교 NGO들이 함께 모여 복구사업 위한 지원사업   5)다양한 방식 지원 모색
    • 교계뉴스
    • 총회
    2022-04-19

선교뉴스 검색결과

  • 교회진흥원, 런치세미나 개최
        지난 6월 27~29일 교회진흥원(이사장 김형배 목사, 원장 곽은광 목사)에서는 ‘T&M Launch Seminar(런치세미나)’를 용인 한라인재개발원에서 열었다. 이날 런치세미나에 목회자와 선교사 등 총 11명이 참여했으며 목회자 외에도 서울신대 신대원에 재학 중인 교회개척훈련원생(CPM리더)들도 참석하였다.  원장 곽은광 목사는 “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존재이며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거한다는 의미”라고 말했으며 이어 ‘T&M 사역 개관 핵심 가치와 비전’, ‘증신 순환도’, ‘전도 1,2,3’, ‘제자 1,2’, ‘예배그룹’, ‘T&M 리더세우기’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강사들은 매 세션마다 조별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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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5
  • CCC대학생들, 3일 금식기도하며 모은 북한 어린이 돕기 성금 5천422만원 기부
      CCC대학생들, 북한 어린이 돕기 성금 5천422만원 기부     한국대학생선교회(CCC·대표 박성민 목사)는 최근 소속 대학생 6천여명이 사흘간 금식기도를 하며 헌금한 5천422만 원을 게인코리아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CCC 대학생 6000여명은 지난해 12월26일부터 28일까지 금식기도회를 갖고 북한 어린이 돕기를 포함한 레바논 베이루트 폭발사고 이재민 돕기, 탄자니아 우물 시추 작업을 위해 기부했다.   이들이 낸 헌금은 6일 오전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열린 전달식을 통해 게인코리아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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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1
  • 미래목회포럼 제17회 정기총회, 신임 대표회장에 오정호 목사 취임
      미래목회포럼 제17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 위촉 감사예배가 11일 오전 11시 종로구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신관 크로스로드선교회 예배실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대표회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가 사회를 맡은 1부 정기총회와 총괄본부장 이상대 목사(서광교회)가 사회를 맡은 2부 이·취임예배 순으로 진행됐다.   설교한 장차남 목사(예장 합동 증경총회장)는 “미래목회포럼은 미래지향적이고 창조적인 포럼이다. 하지만 기독교의 원천은 기도와 말씀이다. 어려운 시대일수록 더욱 본래로 돌아가 이 기초 위에 발전 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정호 목사는 대표회장 취임사에서 “우리 포럼은 목회자들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특히 농어촌‧산촌 등의 소외되고 어려운 목회자들이 소망을 갖도록, 퓨처메이커로서 주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실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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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4
  • 한국교회 회복을 위한 ‘2020 국가 3일 금식의 날’ 21~23일 진행
      코로나 극복과 한국교회 회복을 위한 ‘2020 국가 3일 금식의 날’이 오는 21일(월)~23일(수) 3일간 금식으로 진행된다.     이 기도운동은 서울기독청년연합회 홀리위크 미니스트리 등이 주관하고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협력하며, 3일간 매일 저녁 10시 10분~11시에는 방송기도회가 GOODTV 케이블 방송 및 유튜브로 동시 생중계된다. 국가3일금식의날은 21일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날”, 22일 “북한을 위한 기도의 날”, 23일 “예배의 회복과 부흥의 날”이라는 주제로, 방송기도회 말씀 강사로는 채드 해몬드 목사(빌리그래함 전도협회 아시아총괄 디렉터), 임현수 목사(토론토 큰빛교회 원로), 원성웅 감독(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 옥토교회)이 각 날짜의 주제에 맞춰 시대적 메시지를 선포한다.   주최측과 협력단체는 모든 한국교회가 3일 동안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그리고 북한을 위해 금식기도에 동참해줄 것을 촉구하고 있으며, 3일간 매일 저녁 10시 10분에는 GOODTV를 통해 방송되는 기도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하나로 연결되어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현재 홈페이지 www.NationalPrayerDay.kr (네이버 ‘국가3일금식의날’)에서는 3일 금식부터 끼니금식까지 자유롭게 금식 참가를 받고 있으며, 어린아이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금식 참가자들의 인원 누적 상황이 계속해서 증가 표시되고 있다. 주최측은 1만 명의 금식기도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3일금식의날을 기획한 최상일 목사(서울기독청년연합회 대표, 은정감리교회)는 “한국교회의 예배가 무너지고 교회가 감염의 오명으로 인해 신앙의 자유를 위협받는 상황에서, 지금은 한국교회가 더 절박해지기 전에 금식으로 부르짖어야 할 때”라며 “한국교회가 지금 겪는 시련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돌아가 더욱 정결해지고 북한구원과 복음통일의 교회적 사명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들이 살아나 하나님의 군대를 이루었듯이, 마치 해체의 길을 가는 듯 보이는 한국교회가 이번 국가 3일 금식의 날을 통해 기도의 네트워크로 다시 결집되어, 하나님의 일하심을 목도하고 거룩한 부흥을 경험하게 될 것을 확실히 믿는다“고 밝혔다. 또 “대형교회들의 뒷받침 없이 열악한 재정과 여건 속에서도, 10년 넘게 오직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전부 헌신하는 청년들을 위해 많은 기도와 격려,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기독청년연합회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주최측은 “이번 국가3일금식의날을 통해 한국교회가 회복되고 대한민국이 새로워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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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코웰패션, 밀알복지재단에 11억원 상당의 의류와 잡화 기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코웰패션(대표 임종민)으로부터 11억원 상당의 의류와 잡화 등을 기부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로 코웰패션이 밀알복지재단에 2016년부터 물품기부로 누적한 총액은 약 40억원에 달한다.기부된 물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지난 폭우로 피해 입은 인천과 대구지역의 수재민에 사용된다. 재단은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을 중심으로 9월 초까지 물품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재민 지원 외에도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기빙플러스에 배분돼 장애인과 다문화 이주여성 등 취약계층 자립 지원 기금 마련에 쓰일 예정이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물품을 통해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스토어다.임종민 코웰패션 대표는 “앞으로도 수직적 성장뿐만 아니라 수평적 가치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며 "전달된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뜻깊게 쓰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김인종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본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주시는 코웰패션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수재민과 장애인 등에 안전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기빙플러스를 운영하는 밀알복지재단은 2017년 1호 매장인 ‘기빙플러스 석계역점’을 개점한 이래 수도권을 중심으로 14개 지점을 추가 개점했다. 지난 4월부터는 재고상품 소각 대신 기부로 환경도 보호하고 나눔도 실천하자는 ‘Save The Earth’ 캠페인(givingplus.co.kr/save)도 실시해 재고상품을 기부할 기업을 찾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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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0
  • 코웰패션, 밀알복지재단에 11억원 상당의 의류와 잡화 기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코웰패션(대표 임종민)으로부터 11억원 상당의 의류와 잡화 등을 기부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로 코웰패션이 밀알복지재단에 2016년부터 물품기부로 누적한 총액은 약 40억원에 달한다.기부된 물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지난 폭우로 피해 입은 인천과 대구지역의 수재민에 사용된다. 재단은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을 중심으로 9월 초까지 물품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재민 지원 외에도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기빙플러스에 배분돼 장애인과 다문화 이주여성 등 취약계층 자립 지원 기금 마련에 쓰일 예정이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물품을 통해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스토어다.임종민 코웰패션 대표는 “앞으로도 수직적 성장뿐만 아니라 수평적 가치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며 "전달된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뜻깊게 쓰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김인종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본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주시는 코웰패션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수재민과 장애인 등에 안전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기빙플러스를 운영하는 밀알복지재단은 2017년 1호 매장인 ‘기빙플러스 석계역점’을 개점한 이래 수도권을 중심으로 14개 지점을 추가 개점했다. 지난 4월부터는 재고상품 소각 대신 기부로 환경도 보호하고 나눔도 실천하자는 ‘Save The Earth’ 캠페인(givingplus.co.kr/save)도 실시해 재고상품을 기부할 기업을 찾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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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0
  • 전주 예수병원, 캄보디아 바탐방 신학교와 업무 협약식
      전주 예수병원은 최근 캄보디아 바탐방 신학교와 인적자원 교류, 공동 연구 활동, 학술자료 정보 교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철승 예수병원장과 바탐방 신학교 배경식 총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교류와 해외선교 봉사 및 연구, 정보교환 등 발전을 위한 협력, 해당기관의 인적, 재정적 논의에 의한 정기적 시행을 주요 내용으로 협약의 유효기간은 서명일로부터 5년으로 하며 협의에 따라 연장하기로 했다.한편 캄보디아 바탐방 신학교는 재학생 50명 규모로 12개 교회개척, 지역사회 삶의 질 개선과 다양한 봉사활동 등으로 캄보디아 바탐방에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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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2
  • 캠퍼스 선교회들의 부활절 맞이
      CCC부활절콘텐츠 ⓒCCC페이스북   오는 12일 부활주일을 앞두고 캠퍼스 선교회들이 그리스도의 사랑과 고난을 묵상하며 고난주간을 의미 있게 보내고 있다. 말씀과 기도로 경건하게 십자가와 부활을 묵상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부활의 주님을 찬양할 준비를 하고 있다. CCC(대학생선교회)는 사순절 기간 휴대전화를 보는 일상의 순간에서도 주님께 집중할 수 있도록 부활절 기념 '폰배경 이미지 나눔'을 하고 있으며 이미지는 페이스북 CCC한국대학생선교회 채널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찬양과 율동 영상,예수님께 보내는 영상편지, 부활절 달걀꾸미기, 캘리그래피 등의 끼와 재능을 발휘해 예수님의 부활을 찬양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부활절 맞이 (나의) 달란트 잔치>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SFC부활절콘텐츠 ©SFC페이스북   SFC(학생신앙운동)는 3월 22일부터 4월 12일까지 '문화금식운동'으로 고난주간을 의미 있게 보내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된 문화금식운동은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부족한 청년들이 문화금식을 통해 확보된 시간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자기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특별히 사순절 기간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깊이 묵상할 수 있는 말씀 소책자를 제공해 문금이들의 영적 생활을 도우며 고난주간 자주 듣는 찬양 BEST 5를 추천해 문화금식운동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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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9
  • “환우들, 우리 모습 가운데 하나님 보았으면…”
      쁘리모 아모레 중창단이 서울성모병원 로비에서 환우들과 보호자들을 위해 공연하고 있다. 쁘리모 아모레 중창단 제공  암 환자가 병원 환우들을 위해 콘서트를 열고 있다. 그는 열심히 신앙 생활하는 중 만성 백혈병을 얻었다. 처음엔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지금 그는 “이 병이 영광스럽다”고 고백한다. 한양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등에서 버스킹을 하는 ‘쁘리모 아모레’ 중창단의 한주리(57·춘천 한마음교회) 대표 이야기다.쁘리모 아모레는 이탈리아어로 ‘첫사랑’이란 뜻이다. 예수에 대한 첫사랑을 노래한다는 의미다. 소프라노 김미령 한주리 곽혜진, 알토 박은영 이정은, 반주 김은혜씨로 구성돼 있다. 30대 반주자 외에는 40~50대, 한 대표를 빼고 모두 성악을 전공했다. 2017년 결성됐다.한 대표는 2013년 발병했다. 그는 평범한 주부였다. 1999년 36세 때 춘천 한마음교회 수련회에서 예수를 만났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다고 했다. 마냥 기쁘고 더 바랄 게 없었다.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었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했다. 양육 받고 전도했다. 그러다 건강 검진을 통해 만성 백혈병을 발견했다.“갑자기 삶의 브레이크가 걸리는 느낌을 받았어요. 항상 주님과 함께 있다고 생각했는데 날벼락을 맞은 것 같았어요. 원망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아주 아프게 했어요. 그런데도 하나님은 계속 은혜를 주셨고 그 과정에서 저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됐어요.”교회는 그즈음 ‘오직 주만이’라는 제목으로 성도들 간증을 방송하고 있었다. 그는 이 방송을 많은 이들에게 보여주면 전도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 노래 잘하는 은사를 활용해 방송을 홍보하고 싶었다. 교회 안에 노래 좀 한다는 이들을 찾아 중창단을 만들었다.첫 무대는 한양대병원 수요예배였다. 당시 소그룹에서 한양대병원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다. 한 소그룹 멤버의 아들이 그곳에 오랫동안 입원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자연스레 병원에 연결돼 무대에 섰다. 이후 서울대 병원도 가고 요양원도 갔다. 무대 옆에 배너를 세워 ‘오직 주만이’도 홍보하고 찬양하고 간증하며 복음을 전했다.  왼쪽부터 중창단 멤버인 이정은 김미령 김은혜 한주리 곽혜진 박은영씨. 쁘리모 아모레 중창단 제공 현재 치료받고 있는 서울 성모병원 로비에서도 노래했다. 찬양은 안 된다고 해서 기도만 했다. ‘우리 모습 가운데 하나님을 보게 해달라’고 했다. 공연을 마치고 어떤 이가 찾아와 “무대에서 하나님을 본 것 같다”고 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격려라고 기뻐했다.공연은 한 대표에게 더욱 특별했다. 암 환자가 되고 나니 아픈 이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더 잘 알게 된 것이다. 공연은 병원이 아닌 거리에서도 열렸다. 서울 신촌 홍대 입구에선 지난 3년 동안 격주 수요일마다 콘서트를 했다. 지금은 코로나19 여파로 쉬고 있다. 전염병은 한 대표에게 큰 위협이기 때문에 인터뷰도 지난 2일 전화로 했다.그는 만성 백혈병 환자를 위한 상담 봉사도 한다. 먼저 진단받고 치료 관리하는 입장에서 발병한 환자에게 병에 대해 알려주고 조언하고 위로하는 것이다. 이 병이 생소하지만 환자에 따라 다양한 상황이 펼쳐지기 때문이다.“1년에 만성 백혈병 환자 10명 이상이 사망해요. 작년에는 17명이 죽었어요. 제 남은 인생도 얼마나 될지 알 수 없어요. 하지만 주님 한 분만으로 항상 기쁩니다. 그 기쁨을 많은 이들과 나눌 수 있으면 더이상 바랄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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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0
  • ‘얘들아 힘내’ 대구 취약계층 아동 추가 긴급지원
      대구지역 아동에게 전달될 안전키트 상자. 기아대책 제공  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취약계층 아동 1650명을 추가 긴급 지원한다.  기아대책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역아동센터들이 대거 휴관에 들어가면서 돌봄 공백과 결식 위기에 처한 대구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식료품 등이 담긴 ‘안전키트 상자’를 9일 전달했다. 기아대책은 지난달 28일부터 대구경북지역에 아동을 포함한 약 2000여 가정에 안전키트를 긴급지원한 바 있다.기아대책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가정 내 돌봄을 받지 못하는 시간에 이용하는 곳”이라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역아동센터가 폐쇄됨에 따라 가정에서 기본적인 식사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결식아동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에 마련된 안전키트는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의 대구지역 지역아동센터 78개소를 통해 전달됐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보건복지부 비영리민간단체로 지역아동센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아대책과는 2016년 업무협약으로 지역아동센터 정책 공유, 사업 공유 등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기아대책은 대구경북지역 아동을 포함한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마스크지원캠페인(http://bit.ly/2020_mask)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아동의 마스크지원 및 긴급생계지원비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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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9
  •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지역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가 지난 19일 '코로나19 감염예방 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캠코 인천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코로나19 감염예방 키트를 만드는 모습 (사진제공=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지부장 황대벽)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임년묵, 이하 캠코)가 지난 19일 '코로나19 감염예방 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 감염에 더욱 취약할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캠코 직원들은 마스크, 손세정제, 건강식품 등을 담은 감염예방 키트 50개를 제작했다. 키트 제작비는 캠코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감염예방 키트는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를 통해 인천지역 내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 50곳에 전달됐다.  캠코 임년묵 인천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을 지역 이웃들에게 작지만 도움의 손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해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며 "캠코는 더 나아가 인천 차이나타운, 전통시장 등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인천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먼저 저소득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사랑의 손길을 나눠주신 한국자산관리공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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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1
  • 포타미션, '영역선교기초훈련 통합과정' 참가자 모집
        ▲'2020 영역선교기초훈련 통합과정'(전반기) 참가자 모집   통일과 열방선교 네트워크 포타미션(FOTA Missions·대표 김영식 목사)이 오는 3월 18일(수)까지 '2020 영역선교기초훈련 통합과정'(전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6년 창립한 포타미션은 기독청년들을 위한 통일과 열방선교 훈련 단체로, 통일과 열방선교를 이루기 위해 다음세대인 기독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훈련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포타미션 김영식 대표를 비롯해 음악영역의 고형원 대표(부흥한국, 하나의코리아), 가정영역의 박병은 실장(한사랑상담실, KOSTA 강사), 교회론의 성정근 목사(함께서는교회), 세계관의 이종필 목사(세상의빛교회), 복지영역의 이준우 교수(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 의료영역의 오동찬 교수(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 등 최고의 강사진이 나선다.  이번 훈련의 특징은 자신의 영역을 선교지로 인식하고 일상의 복음을 통해 선교를 생활화하도록 도전하며, 더 나아가 통일시대와 열방선교를 한 묶음 선교로 실천하도록 돕는 훈련과 전략을 마련한다는 데 있다.  포타미션 측은 "우리의 삶의 현장 영역은 자신의 전문분야이자 비신자와 함께 있는 공간"이라며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는 전략이 앞으로 가장 효과적인 선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훈련 참가 대상은 건전한 교단 소속 교회의 대학, 청년들이다. 회비는 15만 원이며, 3월 18일까지 홈페이(www.fotamissions.net) 또는 이메일(fotamissions@naver.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fotamissions@naver.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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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0
  • CCC, '현지 태권도 전문인 선교사' 육성
        첫 번째 따끈따끈한 소식입니다. 행동하는 태권도인, 한국대학생선교회 태권도선교부 TIA가 태권도 전문인 선교사를 키워내는 2주간의 훈련을 마쳤습니다. 제주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엔 13개국에서 온 학생들과 통역선교사, 진행요원까지 총 6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해외에서 온 훈련생들은 말씀과 전도, 제자 양육법을 배우는 CCC LCT과정을 수료한 뒤 현지 선교사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이었는데요. 한국에서의 2단계 훈련에선 태권도 실기와 지도법을 익히고, 태권도로 드라마를 만들어 전도하는 실습시간도 가졌습니다.TIA레벨2를 수료한 훈련생들은 배운 것을 가지고 현지에서 또 다른 학생들이 태권도 전문인 선교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게 됩니다. CCC 태권도선교부는 태권도로 복음이 전해지는 영적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TIA훈련 프로그램을 16회째 이어오고 있습니다.TIA 대표 심창수 목사는 “2030년까지 500명의 태권도전문인선교사를 세우고 파송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이를 위해 훈련생과 통역선교사의 항공료를 지원하는 오병이어 후원 캠페인도 계속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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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9
  • 2월 6일 홈스쿨컨퍼런스 ‘성경적 성교육캠프’ 개최
    ▲2020홈스쿨링컨퍼런스 포스터   ‘2020 홈스쿨컨퍼런스’가 오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된다.홈스쿨컨퍼런스는 2012년 1월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9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매년 1월에 진행되는 이 컨퍼런스 올해만 장소문제로 2월에 열리게 됐다.   이 컨퍼런스는 성경적 세계관과 배치되는 공교육 안에서 자녀를 양육함이 아닌 성경적 세계관으로 자녀를 양육하고자 좁은 길을 선택한 홈스쿨 가정들과 홈스쿨 관심자 가정들이 함께 어우러져 주제강의와 특강, 조별나눔, 기도회, 가족발표회, 자녀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함께하는 홈스쿨 가정들의 수련회와 같은 행사이다.특별히 올해는 홈스쿨컨퍼런스 기간 중 ‘2020 중고등 성경적 성교육캠프’도 개최된다. 주강사인 강영수 선생(前 안양샘병원 원장)은 재직 중 홈스쿨을 접하고 소명을 받아 직장을 그만둔 후 홈스쿨맘으로 사역해왔다.강 선생은 그동안 ‘성경적 성교육’ 강연을 이어왔으며, 최근 ‘성경적성교육연구소’를 설립 후 전문 강사를 양성해왔다.그는 홈스쿨지원센터 박진하 소장의 부탁으로 이번 홈스쿨 컨퍼런스 중고등캠프를 맡게 됐다. 더욱이 2박 3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 성경적성교육연구소 연구원들 전원이 함께 캠프를 섬겨주기로 했다.박소장은 “동성애자는 원래 그렇게 태어나는 것이라고 가르치며 자신이 느끼는 성이 진짜 성이라고 가르치는 젠더 이데올로기와 페미니즘을 우리의 자녀들이 공교육 안에서 배우고 자라고 있다”면서 성경적 성교육캠프의 취지와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자녀들이 올바른 성경적 성 가치관을 배우는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홈스쿨 컨퍼런스의 목적은 홈스쿨 가정들과의 연합이며 좁은 길을 걷는 이들에게 소명과 확신을 더욱 견고하게 하는 것이다.홈스쿨링을 하는 가정들에게는 컨퍼런스를 통해 도전과 은혜와 결단을 하며 다시금 새해를 살아가게 하는 계기가 되며, 예비 홈스쿨 가정들 또한 먼저 그 길을 걷고 있는 선배 가정들과의 만남과 교제 그리고 강연들을 통해 홈스쿨에 대한 소명과 확신을 얻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https://www.imh.kr/page/conference/2020/1.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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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0
  • 한가협, ‘성경적 성교육’ 강사 양성한다
                       한국가족보건협회(이하 한가협, 대표 김지연 약사)는 2020 성경적 성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가협 관계자는 “성경적 성교육이 궁금한 목회자, 부모, 교회학교 교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경적 성교육 내용에는 ▲이성교제의 성경적 가이드라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결혼을 위한 멘토링 ▲음란물을 어떻게 차단할까요 ▲미디어 리터러시와 건강한 소통법 ▲과도한 피임위주의 성교육의 문제점과 대안 ▲청소년 조기 성애화의 문제점과 예방법 ▲남녀의 차이점과 생명윤리 교육 ▲임신과 자녀 양육의 기쁨, 거룩한 성 ▲성중독과 차세대 상담, 성폭력 예방들이 핵심이다. 강사에는 김지연, 이선영, 손성식 등 6명이 나선다.         전주에선 2월 4일~4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한국여린이전도협회 전주지회에서 열린다.부산에선 2월 26일~5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열린다. 장소는 미정이다.안동에선 2월 29일~5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안동교회에서 열린다.화성에선 3월 3일~5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순복음 축복교회에서 열린다.대구에선 3월 6일~5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동선교회에서 열린다.서울에선 3월 14일~5월 16일까지 토요일마다 한국가족보건협회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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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3
  •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 간에 협력 관계 증대를 위한 문화경제 리더자들이 함께"
    ▲한국-캄보디아 문화경제리더자 환영 및 평화메달 수여식(좌로부터 세 번째 김희선(W-KICA 공동회장), 최일도(다일공동체 이사장), 김영진(3.1운동UN/유네스코등재 기념재단 이사장), 뻐의 삐섯(캄보디아 시앰 립주 부지사)부부, 박준철(평화열차타고 평양가자재단 이사장), 김기현(칭찬대학 총장)   얼마전 한국과 캄보디아 간의 우호증진과 경제협력을 위한 "한국-캄보디아 문화경제리더자 환영 및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 평화메달 수여식"을 '국회재단법인' 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이사장 김영진/전, 농림부장관)과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 (공동회장 김희선 )이 함께 공동 주최하는 가운데, 국회의원회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금번 방한단은 캄보디아의 시앰립주 부지사 일행이 함께 했고, 방한 중에 한국의 다일공동체에서 밥퍼 직접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는 뻐의 삐섯 부지사와 다일공동체인 최일도 이사장에게 특별공로상 시상과 함께 평화메달을 김영진 이사장과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 공동회장인 김희선 회장이 함께 수여했다.     ▲평화메달 수여식에서 환영사를 하는 김영진 이사장   김영진 이시장은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 간에 협력 관계 증대를 위한 문화경제 리더자들이 함께 노력하여 동아시아를 넘어 지구촌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면서 "이런 뜻에서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신 캄보디아의 부지사와 특별히 30여 년간 묵묵히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열심히 헌신 봉사해 오신 최일도 이사장에게 오늘 특별공로상을 시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희선 W-KICA공동회장은 "우리나라에 내려진 축복을 이제는 이웃인 동남아시아 국가에게 나누어야 하고 이일에 앞장서서 실천하고 계신 최일도 이사장님을 존경한다."면서 "이제는 우리도 한 마음 되어 북한을 비롯한 헐벗고 굶주린 자들에게 은혜를 나누는 자들이 되자."고 축사를 했다.   ▲평화메달 수여식후 기념촬영(좌로부터 김희선 공동회장, 박준철대표, 뻐의 삐섯 부지사, 최일도 이사장 과 가족, 김영진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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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5
  • 32차 예수동행세미나 2월 3일 여수서 개최
    ▲32차 예수동행세미나   선한목자교회와 위드지저스미니스트리(WJM)가 오는 2월 3일(월)~5일(수)까지 전남 여수시 여수성동교회에서 32차 예수동행세미나를 개최한다.예수님의 사람 제자 훈련&예수 동행 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세미나에는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등이 주 강사로 나서며, 강의와 조별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는 목회자와 사모를 비롯해 전도사 신학생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등록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선착순 마감이다.등록비는 1인당 8만 원, 부부는 15만 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선한목자교회 031-750-2715, 1074 / WJM 070-4480-159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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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4
  • “황인경 작가,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대상 특강 및 밥퍼사역으로 섬겨”
    ©해돋는마을     쪽방촌과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 어르신을 섬기는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의 엘드림노인대학(학장 최에스더 신한대교수)이 주최한 명사특강이 1월 9일 노인대학강당에서 개최되어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별 연사로 초청된 650만부 베스터 셀러인 소설 목민심서 저자 황인경 작가는“ 지금까지 주님께서 광야와 사막에서 길과 생명의 물을 내주며 함께 동행해 주셔서 오늘 작가의 길을 걷게 하셨다며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계시는 주님께 만 의탁하고 간절히 기도하며 기도의 기적을 매일 매일 체험하고 살아가고 있다”는 체험간증과 함께 사랑의 밥퍼사역으로 섬겼다.              마포구 대흥동에 소재한 (사)해돋는 마을 엘드림노인대학은 매주 6회 밥퍼 사역과 함께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강의와 치매예방 및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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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3
  • 유니세프, 겨울방학 맞아 '아미라와 마법의 땅콩잼' 프로그램 진행
    ▲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겨울방학을 맞아 유니세프 어린이지구촌체험관에서 특별프로그램 ‘아미라와 마법의 땅콩잼’을 진행한다.   매년 세계 어린이들의 현황이 담긴 유니세프의 ‘2019 세계아동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5세 미만 유아 3명 중 1명은 영양실조를 겪으며, 2세 미만 영아 3명 중 2명은 부실한 영양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방학을 맞아 지구촌 친구들의 문제에 함께 관심을 갖고 해결책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나눠보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특히 초등 3~5학년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 해 학습과 재미 요소를 반영했다. ‘우리가 전하는 선물’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남수단의 한 살배기 아미라에게 전하고 싶은 구호물품을 직 접 선택해 보고, 아미라와 같은 영양실조 어린이들을 위해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을 나눠볼 예정이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유니세프 어린이지구촌체험관에서 영양실조 인형을 안아 보면 막연하게 느껴지던 ‘영양실조’가 가슴에 와 닿는다.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는 것은 건강한 미래를 위한 어린이의 기본적인 권리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의 상황을 이해하고, 더 나아 가 주변 친구들의 어려움도 헤아릴 줄 아는 넓고 깊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은 1월 14일과 21일, 2월 18일과 25일 총 4회로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신청은 1월 10일까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웹사이트(https://www.unicef.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유니세프 로고 기념품을 제공한다.자세한 문의는 village@unicef.or.kr 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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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7
  • 이웃사랑 실천의 올바른 길…'복지선교·목회'
      ▲6일 오후 2시 서울 밀알학교에서 '2020 복지선교 세미나'가 열렸다. 사진은 세미나에서 발제하고 있는 강남대 이준우 교수.   오늘날 교회는 안타깝게도 본연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조직의 자원만을 활용해 일반사회복지실천을 실행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교회의 바람직한 사회복지 실천의 모습은 무엇일까. '복지'라는 주제로 세상 속에 교회가 감당해야 할 역할을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본질 회복, 독자적인 영역 구축해야"일반사회복지실천을 교회가 단지 활용하는 차원이 아닌 말씀의 본질로 돌아가서 성경 말씀에 근거한 성경적 사회복지 실천을 해야 합니다."  사회복지 전문인력을 양성해온 강남대학교 이준우 교수는 6일 한 세미나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는 베데스다사회복지연구원과 한국밀알선교단이 '복지선교'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 교수는 목사이면서 교수이고, 사회복지사인 일명 '목수사'로 불리며 '복지선교'와 '복지목회' 사역을 소명으로 실천하고 있다.  그런 그가 강조한 것은 '본질'이었다. 교회의 본질, 즉 성경·신학·선교·목회적인 관점에서 교회의 사회복지실천의 개념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교회 또는 기독교 기관에서 수행되고 있는 사회복지 실천의 대부분이 사실상 일반사회복지실천의 가치와 방법, 기술 등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오늘날 사회복지가 전문적이고도 제도화 되다 보니 이에 편승해 교회들이 세속적 기관들의 활동과 별로 차이가 없는 사회복지실천을 수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본질을 회복함과 동시에 기독교적 정체성과 영성적 특성을 갖고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나가야 한다는 게 그의 견해다.  이 교수는 "교회의 선교적·목회적 패러다임 속에서 다양한 사회복지실천 방법과 기술들을 재해석하고 융합해 창의적인 교회사회복지실천 방법을 재창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교수가 제시한 바람직한 교회사회복지실천의 모습은 교회의 사역 구조와 본질을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복지선교'와 '복지목회'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특히 '선교적 교회'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한국교회가 위기를 맞닥뜨린 지금,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행복한 삶을 사람들이 누릴 수 있게끔 전파하는 선교적인 사역이 요구된다"면서 "교회사회복지실천을 통해 한국교회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성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역자와 서비스를 제공받는 이용자 모두의 영적·육적 회복과 성숙, 그리고 이를 토대로 한 교회 공동체의 부흥을 지향해야 하는 것이 교회사회복지실천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교인 중심의 목회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를 목회 대상으로 삼는 목회 패러다임의 전환도 강조했다.   "이제는 지역사회 전체가 목회 대상이라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지역사회의 필요를 고민하고 어떻게 섬길 것인가 접근하는 방식은 가장 유용한 사회복지 선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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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7

신학대학 검색결과

  • 감리교신학대학교, 2023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
    135년 신학교육의 중심이 되고 한국교회 최초로 1887년 신학교육을 시작한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2023학년도 정시모집 “나”군으로 12월 29일(목)부터 2023년 1월 2일(월)까지 5일간 신입생 정시 모집을 한다.  특히 22학년도부터 신설된 기독교심리상담학 전공을 포함하여 신학, 기독교교육학, 종교철학 등 복수전공제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개관한 M-미디어센터를 통해 온.오프라인 교육의 질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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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7
  • 한국침신대 안희열 교수 ‘선교신학자상’ 수상
    지난 12월 17일에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광수) 안희열 교수(선교학)는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 제117차 정기학술대회 및 2022년 정기총회에서 ‘선교노벨상’이라 불릴 만큼 학문적으로 권위가 있는 “선교신학자상”을 수여 받았다.  안희열 교수는 “ 선교신학의 연구자로서 본질에 충실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욱 교수로서 모범과 귀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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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2
  • ‘어두문학’ 출신 작가, 수필집 ‘다섯 빛깔로 빚은 수채화’ 발간
        한일장신대학 문학동아리 ‘어두문학’(지도 최재선 교수) 출신 수필작가 5명이 수필집 ‘다섯 빛깔로 빚은 隨(수)채화’를 펴냈다. 이 책의 수필작가로는 재학생 변양희(심리상담학과 2학년), 소유정(신학대학원 1학년), 이은미(심리상담학과 2학년 휴학중) 학생과 송태규 전 원광고 교장, 서성현 교수(교양교육원) 등이다. 이 수필집에는 이은미 학생의 ‘다락방’외 12편, 변양희 학생의 ‘회전교차로’외 8편, 송태규 전 교장의 ‘지천이 봄’ 외 12편, 소유정 학생의 ‘소망의 나무’ 외 6편, 서성현 교수의 ‘단풍비’ 외 8편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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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1
  • ‘제41회 한일사회복지의 날’ 개최
    한일장신대 사회복지학과(학과장 김양이)가 제41회 한일사회복지의날을 11월 25일 개최하고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가졌다.  ‘모교사랑 후배사랑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왕의 지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채은하 총장, 교수, 사회복지학과와 사회복지대학원, 일반대학원 소속의 학생과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만찬을 시작으로 1부 기념행사에서는 축하공연, ‘한일 사복 40년 그리고 더하기 1년’ 주제의 영상시청, 채은하 총장의 축사와 동문인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의 축사, 사회복지학과장과 동문회장, 대학원 동문회장의 인사가 이어졌다. 또 사회복지학과 동문회에서는 채은하 총장에게 발전기금 500만원과 재학생 4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축하공연, 동문과 재학생·교수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축하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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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6
  • 한일신학대학원 총동문 신임회장 최훈창목사
        한일신학대학원 총동문회(회장 임경철목사·군산회복) 제23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4일 전주함께하는교회(담임 최훈창목사)에서 열려 최훈창목사(15기)가 신임회장에 당선되엇다.   신임회장 최훈창목사는 “모교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동문장학회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임원에는 수석부회장에 박용수목사(11기/진리), 총무에 박진만목사(15기/행복이샘솟는)·부총무에 손회경목사(11기/기독사회봉사단), 서기에 박동재목사(16기/밀알),부서기에 박성호목사(21기/대흥), 회계에 이선미목사(13기/하원),부회계에 정재호목사(16기/말씀과삶) 등이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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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한일장신대, 제18대박성근 이사장 이임 및 제19대 박남석 이사장 취임
      한일장신대학교 이사장 이·취임예식이 오는 9월 6일(화) 오전 11시40분 예배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제18대 이사장 박성근 목사(포항오천교회)의 이임식과 지난 5월 선임된 제19대 신임 이사장 박남석 목사(참사랑교회)의 취임식이 진행된다. 이 행사는 채은하 총장의 인도로 이사 김경호 목사의 기도, 이사 조진현 목사의 성경봉독, 아이노스의 특송,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연신교회)가 설교한다.    제18대 박성근 이사장은 2018년 7월부터 이사로 활동하다 2020년 11월 이사장에 선출되었으며, 7월 29일 이사장 임기를 마쳤다. 장로회신학대와 동 대학 신학대학원,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미국 시카고 맥코믹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군종목사로 20년간 사역했고, 경인여자대학에서 강의하기도 했다. 2004년부터 포항오천교회 담임목사로 봉직중이며 현재 포항노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19대 박남석 이사장은 2020년 10월부터 이사로 재직하다 올해 5월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호남신학대와 우석대, 연세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고, 미국 맥코믹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주기전여고 교목실장으로 28년간 재직했고, 전주노회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부터 참사랑교회 담임목사로 봉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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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6
  • 감리교신학대학교, 인도네시아 7개 국립신학교와 업무협약(MOU) 체결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이후정 교수, 이하 감신대)가 2022년 6월 22일(수)에 인도네시아 종교성에서 7개의 국립신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후정 총장은 “이번 인도네시아의 방문과 MOU 체결로 감신대가 동남아시아 신학교육에 주도적 역할을 감당함으로써 웨슬리 정신과 영적 리더십으로 준비된 목회자와 신학생이 양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성림 대학원 교무처장은 “이번 가을학기부터 인도네시아의 종교교사, 목회자 등이 감신대의 박사 과정으로 들어와서 전문성을 갖추도록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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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3
  • 침신대, 장애학생 성장과 힐링을 위한 '제주문화탐방'
      지난 6월 27일(월)~29일(수)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한밭대학교, 목원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에서는 장애학생 18명, 인솔직원 4명 및 가족도우미 3명 등 총25명이 함께 제주 문화탐방을 통한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코로나19로 그동안 마음껏 활동하지 못했던 장애학생들은 유네스코 세계자연 문화유산인 제주도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신체적으로는 힘겨워하기도 했지만,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을 통해 성장과 힐링, 자기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되어 즐거워했다. 특별히 장기자랑 시간에는 강제가 아닌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었는데 놀랍게도 대중 앞에서 처음으로 노래한다는 학생들도 두세 명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다시 한번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애국심이 고양되고, 또래장애학생간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심리적 위로와 격려의 계기가 되었고, 심리적 힐링을 통해 보다 활기찬 일상과 대학생활을 펼칠 강한 시너지효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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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7
  • 김주헌 총회장 당선 축하 감사예배
          김주헌목사 총회장 당선 축하 감사예배가 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종래 목사)의 주관으로 지난 6월 28일 총회본부에서 진행되었다.  축하 감사예배에는 총동문회 임원들 및 회원과 총회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주헌 총회장의 당선과 취임을 축하하였다. 김주헌 총회장은 “교단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위상을 높이면서 교단 120주년의 초석을 쌓는 총회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또한 감사예배는 수석부회장 구교환 목사의 집례로 부회장 주기철 목사의 기도, 서기 유대영 목사의 성경봉독, 총동문회장 이종래 목사의 설교, 직전회장 박재규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축하의 시간에는 전 총회장이며 전 동문회장 윤성원 목사가 축사를 통해 총회장을 배출한 북교동교회와 전남동지방회를 축하하고 김주헌 총회장이 교단 120주년의 초석을 닦는 총회장이 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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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4
  • 감신, 목원, 협성 - 3개법인 합병위한 TF팀 구성 여부 논의
        감신, 목원, 협성 신학대학원 통합 추진 소위원회(위원장 이철. 이하 통추위)와 각 5명씩의 학교법인 이사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양재동의 더케이호텔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3개 법인통합 가능성을 논의했다. 연석회의에 통추위에서 김상현 이사장, 유영완 이사장, 박진구 목사, 최종호 감독, 최형근 목사, 고신일 목사, 감신 이사회에서 박동찬 이사, 이현식 이사, 이웅천 이사, 목원에서 권혁대 총장, 황병원 감독, 최선길 이사, 이종목 이사, 서동원 이사, 협성에서 고신일 이사(중복), 이종천 이사가 참석했다. 결론적으로 연석회의는 우선 “3개신학대학원 통합을 위한 과정으로 목원대와 감신대의 법인합병을 검토”하기로 했다.  최형근 사무총장은 이 질문에 “지난 3. 29.(협성), 4. 5.(감신) 4. 12.(목원)에 3명의 통추위 위원들(최종호 고신일 최형근)이 세 학교 교수들과 간담회를 하고 내린 결론은 공유대학으로 지금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원할 뿐 3개 대학이 자발적으로 통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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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0
  • 초기 한옥 교회 공간에 통합적 역사해석
    학술포럼 안내포스터   올해 4월 제2회로 개최된 감신교수학술포럼에서 감신교수학술포럼의 논문 발표는 소요한 교수(역사신학-한국교회사)가 발표하고, 논찬은 협성대 서형석 교수(한국교회사)와 이정구 교수(전 성공회대 총장)이 맡았다.  이번에 논문을 발표하는 감신대 소요한 교수는 평소 역사 연구에 있어 역사방법론에 대한 새로운 시도가 필요함을 느꼈다고 한다. 거의 200편이 되는 논문과 40여권이 넘는 책들을 분석하고 정리하면서 여러 오류들의 발견과 함께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게 되었다. 기존 연구는 서구의 건축공학적인 관점으로 한국 교회 공간의 시작과 과정을 연구하기 때문에 비판이 주를 이루고 의미 있게 살펴봐야할 것을 간과하는 것이 많았다.  소교수의 논문에서 한국교회 공간의 출발점이 되는 한옥의 특징과 사상적인 의미를 파악하고 이를 위해 먼저 한옥의 평면도를 분석하고 이에 반영된 사상이 어떻게 접목되었는지를 묻고 답을 찾기 시작했다. 서적과 논문으로 나온 한옥의 평면도는 물론이고 한옥 교회와 관련된 평면도와 기록문서, 문화재청의 근대문화재과에 등록된 교회 평면도를 전부 수집하여 스캔하고 분석했다.    결국, 한옥 공간에 성리학적 유교 문화와 사상이 강력하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발견했고, 작은 소기의 성과로서 지난 2019년에 학술 출판계의 명가 Brill(1683년 설립)에서 출판하는 국제 1등급 학술지(A&HCI, SCI급) Religion and the Art, Boston College에 게재하는 성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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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2
  • 연세대, 제21회 언더우드 선교상 시상식 개최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 언더우드기념사업회는 12일 ‘제21회 언더우드 선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시상식은 연세대 교목실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언더우드 선교상은 연세대 설립자인 언더우드 선교사의 선교·교육·의료 및 사회봉사 정신을 기리고자 2001년부터 시상한 상으로, 해외의 선교활동이 어려운 지역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교사를 선정해 수여한다. 올해 수상자로는 신현광 선교사, 오세관 선교사, 정순영 선교사가 선정되었다. 서승환 총장은 “특히 올해는 언더우드 선교사님의 부인이면서 본인도 의료선교사로 헌신하셨던 릴리어스 호튼 언더우드 선교사님이 돌아가신 지 100년이 되는 해여서 언더우드 선교사님 부부의 헌신을 더욱 뜻깊게 새기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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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4
  • 한일장신대 간호학과,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 획득
        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 간호학과(학과장 조은실)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2021.12.12~ 2026.12.11.) 을 획득했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간호학과 학생의 교육 성과와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 여건 등이 국가, 사회,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판단하여 공식적으로 확인‧인정하는 제도로 대학의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영역, 14개 부문, 28개 평가항목을 진단했다.   2012년 2월 의료법 개정에 따라 2017년부터 간호교육인증평가를 통해 인증받은 대학의 졸업자에 한해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한일장신대는 지난 2016년 2주기 간호평가에 이어 3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을 획득하여 명실공히 대내‧외적으로 교육시설 및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일장신대 조은실 간호학과장은 “이번 간호교육평가 인증은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글로벌 간호인재 양성의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일장신대 간호학과는 서서평 간호선교사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2014년에 설립되었으며, 2021년 현재까지 4회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간호학과 동문들은 수도권 및 전북지역 주요 의료기관과 지역보건기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섬김과 돌봄의 간호를 실천하고 있으며, 세계와 지역의 건강향상에 기여하는 기독간호교육의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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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7
  • 호남제일신문사 김선균 대표, 한일장신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 쾌척
        호남제일신문사 김선균 대표가 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5월 25일(화) 오전 총장실을 방문한 김선균 대표는 학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을 채은하 총장에게 전달했다.   현재 한일장신대 사회복지학과(학과장 김양이) 3학년에 재학 중인 김 대표는 “학교가 어렵다는 소식을 접하고 학교에 도움을 주고자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채 총장은 “학교를 아끼는 마음으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대학이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우수한 섬김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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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6
  • 성결대, 제15대 이사장 박광일이사장과 제9대 총장 김상식 총장 취임식 진행
      성결대학교(http://www.sungkyul.ac.kr)는 4월 29일(목) 오후 2시 성결대학교 예성80주년 기념관(5층 대강당)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제15대 박광일 이사장과 제9대 김상식 총장에 대한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 날 취임식에서는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김윤석 목사가 설교를, 예수교대한성결교회부총회장 정기소 장로가 기도를, 최대호 안양시장·더불어민주당 강득구 국회의원·민중기 총동문회장·이동석 유지재단 이사장이 축사를 맡았다.취임사에서 김 총장은 “성결대학교 개교 6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를 앞두고 기술, 인문사회, 예술 등 특성화를 위한 로드맵이 그려질 수 있도록 구성원 전체가 함께 해주길 바라며, 한 마음 한 뜻, 하나의 공동체가 되도록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박 이사장은 성결대학교 신학과와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 호서대학교 신학대학원, Philippine Christian University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신광교회 부설 미성요양원 대표, 예성 홀리콰이어 부단장, 서울 남지방회 신광교회 담임목사를 맡고 있다.김상식 총장은 성결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철학과,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M.A.),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신학석사(Th.M.), 연세대학교 대학원 교회사 전공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군목 출신으로 육군종합행정학교 상담학 교관, 성결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평택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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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30
  • 백석문화대 '2020학년도 제26회 진리문화제 비대면 개막식'
     ▲백석문화대학교 '2020학년도 제26회 진리문화제'가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백석문화대)   백석문화대학교와 교내 학생자치단체가 26일 오후 3시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2020학년도 제26회 진리문화제 비대면(언택트) 개막식'을 가졌다.백석문화대는 코로나19로 많은 이가 한 곳에 모이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학부별 행사, UCC공모전 시상식, 아름다운 백석문화人 시상식 등으로 공동체가 하나되는 기회를 마련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2020 진리문화제 주간'에는 21개 학부(과) 학생이 갈고 닦은 실력을 특강, 전시, 공연, 체험활동 형태로 선보인다. 개막식에서는 'UCC공모전', '아름다운 백석문화人' 시상식도 함께 실시했다.UCC공모전 단체전에서는 스포츠레저학부와 글로벌어학부가 3위에 올랐으며, 광고마케팅학부가 2위, 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졸업생 중 전문 직업인으로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이에게 시상하는 '아름다운 백석문화人'시상식도 처음 열렸다. 이날 경찰경호학부 배수영 씨, 치위생학과 이보은 씨, 라미리 씨 등이 첫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이 된 상황 속에서 혁신적인 소통의 장을 만든 학생자치단체와 재학생에게 감사하다"며 "비대면 원격수업임에도 최선을 다해 학업에 열중하는 재학생을 응원한다. 대학도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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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백석문화대 '2020학년도 제26회 진리문화제 비대면 개막식'
     ▲백석문화대학교 '2020학년도 제26회 진리문화제'가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백석문화대)   백석문화대학교와 교내 학생자치단체가 26일 오후 3시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2020학년도 제26회 진리문화제 비대면(언택트) 개막식'을 가졌다.백석문화대는 코로나19로 많은 이가 한 곳에 모이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학부별 행사, UCC공모전 시상식, 아름다운 백석문화人 시상식 등으로 공동체가 하나되는 기회를 마련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2020 진리문화제 주간'에는 21개 학부(과) 학생이 갈고 닦은 실력을 특강, 전시, 공연, 체험활동 형태로 선보인다. 개막식에서는 'UCC공모전', '아름다운 백석문화人' 시상식도 함께 실시했다.UCC공모전 단체전에서는 스포츠레저학부와 글로벌어학부가 3위에 올랐으며, 광고마케팅학부가 2위, 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졸업생 중 전문 직업인으로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이에게 시상하는 '아름다운 백석문화人'시상식도 처음 열렸다. 이날 경찰경호학부 배수영 씨, 치위생학과 이보은 씨, 라미리 씨 등이 첫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이 된 상황 속에서 혁신적인 소통의 장을 만든 학생자치단체와 재학생에게 감사하다"며 "비대면 원격수업임에도 최선을 다해 학업에 열중하는 재학생을 응원한다. 대학도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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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백석예술대학교, ‘문화선교’ 기반 강화위한 넥스트유와 업무협약(MOU) 체결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가 국내는 물론 해외로 뻗어갈 ‘문화선교’의 기반을 강화하고자 지난 7일 교내 비전센터 회의실에서  (주)넥스트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석예술대 윤미란 총장을 비롯해 김성호 대외협력부총장, 장유진 대외협력처장, 김맹진 산학협력단부장과 (주)넥스트유 강신조 회장, 이병하 부회장, 원군호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해외 수출을 비롯한 국내외 음악·영상 등 문화산업 활성화 △방송, 공연 등 관련 콘텐츠 개발 및 인적 교류 △해외 협업 및 해외 대학과의 제휴 협조 △문화예술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백석예술대 윤미란 총장은 “문화선교를 지향하는 (주)넥스트유와 뜻을 같이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한류가 세계로 뻗어나가 복음을 전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특히 기독교 정신으로 무장한 우리 학생들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넥스트유 강신조 회장은 “다음세대 청년들을 전도하고, 그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문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백석의 정신인 ‘개혁주의생명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 함께 추구하는 사업들에 생명을 불어 넣어 문화선교를 주도해나가길 소망한다”고 화답했다.한편, (주)넥스트유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 한류를 통해 문화·경제 교류를 주도하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현재 경기도콘텐츠진흥원 등과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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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5
  • 루터대, 총학생회 임원-교무위원 '소통하Show' 개최
         ▲루터대학교 정재민 기획조정처장이 현재까지 진행된 교육 환경의 변화된 모습과 추가로 개선할 내용을 총학생회 임원들에게 설명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루터대학교)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는 1학기 비대면 학사운영의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총학생회 전체 임원진과 전체 교무위원이 모여 '소통 캠프'(소통하Show)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 캠프에서는 지날 5월 개최했던 '투어하Show'에 대한 성과분석과 향후 학사운영 등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캠프에 참석한 총학생회 회장 이도경 외 임원진은 "지난 5월에 개최한 '소통캠프·투어하Show'에 대한 참가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추가적인 개최를 요청하는 학생들의 의견이 많아 사업단에서 한 번 더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임원진은 "교내 서비스러닝과 연계한 봉사 프로그램 확대(헌혈 등) 가능한가?", "혁신 사업과 학사 제도 등의 변경 사항을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바로 확인하였으면 좋겠다.", "온라인 수업 관련 LMS 업체 관계자와도 '공유하Show'를 진행하였으면 한다.", "소통 캠프에서 MZ 세대를 이해하는 특강을 개설해 주길 바란다.", "학과 스터디룸을 개설해 주었으면 한다.” 등 다양한 사항에 대해 논의 및 건의했다.  정재민 기획조정처장은 총학생회의 건의에 대해 "등록금 환불과 장학금 지급은 실제적으로 어렵다"며 "대면 수업 시작 시, 학생 여러분들이 이용하고 경험할 대학의 교육 환경과 교수학습지원에 대한 투자를 더 늘려 실제적인 교육의 질 제고로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소통캠프 확대를 통해 더욱 학생들과의 대화의 장벽을 허물 계획이 있으며 ‘소통캠프·투어하Show Season 2’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루터대학교는 현재 대학 혁신지원 사업비와 대학의 대응투자 및 기부금 매칭액을 늘려가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영상 제작을 위한 셀프스튜디오와 문헌정보관 교육 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루터대학교 육진경 성과관리센터장은 "이번 소통캠프는 보직교원들이 학생들에게 학교의 입장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학생을 향하는 대학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발걸음을 함께 맞춰주려는 모습이 돋보였던 자리라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육 센터장은 "우리 대학이 시도하는 다양한 형태의 소통이 단지 대학의 성과임을 넘어 우리 학생들의 성장이라는 값진 교육적 의미를 더하는 과정임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대학의 소통문화와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성장한 우리 학생들이 나아가 사회적으로 기여하는 인재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통캠프·투어하Show'의 성과분석 결과,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아 비대면 수업으로 불만이 많았던 학생들이 불신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루터대학교는 '소통캠프·투어하Show'를 정례화하여 전체 구성원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문화가 형성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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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디아스포라 주일예배, 5분전 기도로 준비하고 설교는 압축적으로
        ‘시작 5분 전 기도로 준비, 15분 설교를 포함해 총 35분 예배, 축도 후 1~2분간 개인 기도로 마무리.’장로회신학대 교수회가 집에서 드리는 영상 예배를 위해 성도와 목회자들에게 전달한 조언들이다. 장신대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은 물론 예장합동 예장고신 예장합신 등 보수적 교단의 신학위원회들도 주일 가정예배 활용과 교회의 소외계층 돕기를 제안했다.임성빈 장신대 총장은 5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재난 상황에서 각자 흩어져드리는 예배에서도 신앙고백과 참회, 성경 읽기와 해석, 감사와 찬양, 봉헌과 결단, 파송의 내용을 동일하게 실행해야 한다”면서 “비록 물리적으로 한몸을 이루진 못해도 영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느냐 여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장신대 교수회가 작성하고 총장 서신 형태로 발표된 세부 지침은 주일 가정예배를 ‘디아스포라(재택) 주일예배’로 불렀다. 지침에 따르면, 먼저 영상으로 예배드리는 공간을 정숙하게 구별하고 옷차림을 단정히 한다. 예배 집중을 돕기 위해 성도의 응답 부분을 강조한다. 설교 시간을 평소보다 줄여 15분 이내로 하며 전체 예배 시간도 35분을 넘지 않는 게 좋다. 예배 시작 5분 전 준비 기도와 축도 후 1~2분간 개인 기도도 필요하다. 봉헌도 예배의 일부인 만큼 예배 공간에 봉헌 봉투와 작은 접시를 준비해 봉헌 시간에 헌금을 올리고, 예배 후 모아서 교회로 보내는 방법이 좋다.영상예배가 어려운 중소형 교회의 경우 예배문 활용을 조언했다. 교회는 통일된 예배문을 작성해 제공하며 이때 인도자용과 예배자용을 구분하라고 전했다. 가정에선 예배 인도자 한 사람을 정한 뒤 이 인도자가 목회자의 설교문을 대독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부 지침은 ‘재난에 맞서 교회의 각기 처한 상황에 맞게 예배를 조정한다’는 원칙에 따라 기존 예배당 예배도 원천적으로 배제하진 않았다. 소규모 성도들끼리 2m 사회적 거리를 두고 방역 준비를 마친 상태에서 예배를 드리되 찬양은 축소하거나 생략할 것을 제안했다.  예장합동 소속인 총신대 신학대학원위원회도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의 주일예배 형식에 대한 제언’을 통해 “가정은 초대교회의 예배장소이기도 했기에,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는 성경적 근거에 기초한 가장 본래적 예배 형태”라고 전했다.예장고신의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도 “부득이한 상황 속에서 교회가 공예배 외에 다른 형태의 예배를 시행하는 것은 성경의 가르침에 어긋난다고 볼 수 없다”면서 “다만 이런 예배들은 매우 제한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당회의 결정과 감독에 따라 시행돼야 한다”고 밝혔다.예장합신 총회의 신학연구위원회도 “전염병과 같은 예외적인 경우, 흩어진 처소에서 드리는 공예배를 이해해야 한다”며 “정부의 지침을 존중하며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사랑의 실천을 격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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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6

선한교회 검색결과

  • 경북서지방 구미중앙교회, 박훈 목사 제12대 담임 취임
      경북서지방 구미중앙교회는 지난 12월 11일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박훈 목사가 제12대 담임으로 취임했다. 제12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박목사는 헤브론교회, 부여중앙교회, 대부천교회 부교역자로 섬겼고 예천백합교회에서 15년간 담임목사로 시무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지방회 부회장 서병돈 장로(모암교회)의 기도, 지방회 서기 김윤규 목사(동부교회)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이명재 목사(덕천교회)의 ‘이삭의 우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또한 담임목사 취임을 위해 구미감찰장 김정성 목사(구미은혜교회)가 기도하고 새 담임 박훈 목사 소개와 서약을 진행했다. 박훈 목사는 예수의 선한 목자상으로 복음을 전하고 은혜스러운 설교로 신자들을 성결한 생활로 이끌 것을 서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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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2-12-16
  • 전북도내 합동 16개노회 임원 세미나 개최
      합동노회장협의회(회장 진두석목사·초원)는 초원교회에서 지난달 28일 16개 노회 임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부총회장 오정호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였고 “제자훈련은 목회자 자신이 은혜를 체험하는 현장으로 반드시 해야한다”고 제자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장 진두석목사는 “다음세대가 다른세대가 되지 않도록 모든 교회들이 투자해야하기에 이를 돕기 위해 처음으로 세미나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2-12-09
  • 광림교회 김선도 원로목사 소천…향년 92세
      한국 감리교를 대표하는 목회자이자 광림교회 김선도 원로목사가 25일 향년 92세로 소천했다.  1971년 광림교회 5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이 교회를 세계 최대 감리교회로 성장시켰다. 고인은 기독교대한감리회 21대 감독회장, 세계감리교협의회 회장, 한국월드비전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장례는 기독교대한감리회장으로 4일간 교회 내 빈소에서 진행되었고, 28일 오전 9시 30분에 장례 예식을 드렸으며, 경기도 광주 광림수도원에 안장되었다.   장례는 기독교대한감리회장으로 진행되었고 빈소는 광림교회에 마련됐다. 장례 예배는 28일 오전 9시 반이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1-30
  • 기성 새전주성결교회 12명 선교사 파송
        기성 새전주성결교회(담임 김복철목사)는 지난 6일 12명의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렸다 12명의 파송된 선교사는 필리핀(유성숙, 김용기), 헝가리(한이삭, 김선호), 일본(이인직), 우루과이(정동성), 러시아(강영희), 캄보디아(황성연), 태국(형광영), 몽골(김준성), 방글라데시(이이레), 스페인(김일란) 등이다. 담임 김복철목사는 “앞으로 5년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며, 무명의 성도들의 후원으로 결단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기도로 후원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1-22
  • 동탄시온교회, 새벽기도 총진군...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새벽기도로 잘 알려진 동탄시온교회(하근수 감독)가 9월 19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21일간 <새벽기도 총진군>이라고 이름붙여진 ‘특별새벽기도회’를 실시한다.   하근수 감독은 현재 경기연회 감독으로 시무하는 중에도 외부 일정이 없을 때에는 새벽기도를 빠지지 않는다. 연회 감독으로서, 담임목사로서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새벽에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할 수밖에 없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총진군 첫 날 약 1,500명의 성도들이 참석하였으며, 어린 아이들이 부모님의 손을 잡고 교회에 와서 함께 예배하는 모습에서 아직 한국 교회에는 소망이 있음을 볼 수 있었다. 하감독은 “새벽기도 총진군은 온 성도들이 함께하는 기도 훈련이자 축제로서, 이번 총진군을 성도들이 영적 회복운동이 되기를 기대하며, 한국 교회에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09-20
  • 기독교한국침례회 대전본지방회 8월 월례회 모임
      기독교한국침례회 대전본지방회(회장 윤성호목사)는 지난 8월 18일 세종하영교회(박종순 목사)에서 지방회 8월 월례회 모임을 가졌다.  이날 경건예배의 사회는 세종하영교회 박종순 목사의 인도로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를 부른 후 노승선 목사(하늘소망)가 회중기도를 드렸으며, 설교는 김종필 목사(대성)가 시편91:14~16절의 말씀을 가지고 “주님의 은혜, 하나님이 하셨습니다”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그리고 찬송가 563장 “예수 사랑하심을” 부르며 준비한 헌금을 봉헌하고, 김기완 목사(믿음의승리)가 헌금기도를 드렸다.  끝으로 김창규 목사(새빛)의 축도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은혜 중에 예배를 잘 마쳤다.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진 후 8월 월례회 회무를 정한수 목사(제이시티)의 기도로 시작하고 각 부서장들의 사역보고와 광고 후 월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 교계뉴스
    • 단체
    2022-09-15
  • 의정부시 고산동 새부대교회, 선풍기 10대 기탁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고산동에 소재한 새부대교회(목사 권성아)는 7월 29일 송산1동주민센터(동장 김보경)를 방문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10대를 기탁했다. 새부대교회는 이전부터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창문형 에어컨, 생필품 세트 기탁 등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권성아 새부대교회 목사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에게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선풍기를 기부하게 됐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보경 송산1동장은 “지역 내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권성아 목사님과 새부대교회 교인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후원물품은 필요한 가구에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가구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08-01
  • 중부연회 인천북지방회 귤현교회 제11대 담임목사에 김원만 목사 취임
          창립 61주년을 맞은 중부연회 인천북지방회 귤현교회(계양구 양지로)의 제11대 담임목사에 김원만 목사(송은영 사모)가 취임했다. 지난 4월 부임하였으나 코로나19로 취임을 연기하다가 지난 7월 10일에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김원만 목사는 “아무리 생각하고 기도해 봐도 나를 이곳에 보내신 것은 하나님이시다. 좋은 교회와 귀한 교인들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이라며 “함께 소통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김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교(86학번)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풀러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1993년 7월 여주 오산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해 서울 성수교회 부담임목사(1998년)에 이어 여주 청안교회(2005년)와 서울 대광교회(2013년) 담임목사로 목회하다가 지난 4월 귤현교회 제11대 담임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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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2-07-18
  • 김주헌 총회장 당선 축하 감사예배
          김주헌목사 총회장 당선 축하 감사예배가 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종래 목사)의 주관으로 지난 6월 28일 총회본부에서 진행되었다.  축하 감사예배에는 총동문회 임원들 및 회원과 총회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주헌 총회장의 당선과 취임을 축하하였다. 김주헌 총회장은 “교단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위상을 높이면서 교단 120주년의 초석을 쌓는 총회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또한 감사예배는 수석부회장 구교환 목사의 집례로 부회장 주기철 목사의 기도, 서기 유대영 목사의 성경봉독, 총동문회장 이종래 목사의 설교, 직전회장 박재규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축하의 시간에는 전 총회장이며 전 동문회장 윤성원 목사가 축사를 통해 총회장을 배출한 북교동교회와 전남동지방회를 축하하고 김주헌 총회장이 교단 120주년의 초석을 닦는 총회장이 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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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4
  • 교회사역을 위한 메타버스 활용교육
      성결미디어연구소(소장 임민순 목사)는 교회사역을 위한 메타버스 활용교육을 오는 6월 26~27일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되며 메타버스 교회사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프로그램 ‘게더타운’에 대해 방법을 다룬다. 강사는 게임오브체인지 박경화 대표이며 게더타운 수련회 제작 및 설계 등에 대해 강연한다. 박 대표는 과거 메타버스 인문학 설계 및 교육 등을 실시한 전문가이다.  이번 수련회 회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2인은 8만 원이다. 연구소 후원교회는 총 3명까지 무료이다. 온라인으로 등록시 연락처로 접속이 가능한 ZOOM 링크를 발송한다. 임민순 목사는 “코로나19를 지나면서 온라인 사역에 대한 중요성은 많아졌지만 아직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고민하는 목회자와 교회들이 많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교회사역을 위한 메타버스를 어떻게 구축하고 활용할 것인지를 알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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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8
  • 충청연회 아산지방 "독서와 세미나가 있는 교역자회" 모임 가져
      충청연회 아산지방(이종만 감리사)에서는 목회자 간의 모임과 교제, 영적 도약을 위해 "독서와 세미나가 있는 교역자" 모임을 가졌다. 내년 2월까지 나형석 교수(전 협성대), 정명기 목사(원로), 최이우 목사(종교교회), 안근조 교수(호서대), 심광섭 교수(전 감신대), 서용원 교수(전 호서대부총장), 이정순 교수(목원대), 이승갑 교수(한일장신대) 등을 초빙해 각 강사의 저술을 가지고 강의를 듣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매월 해당 강사의 저서를 읽어야 한다. 교육부(최정민목사)가 주최하는 이 특색있는 교역자회의의 첫 모임이 지난 10일(금) 아산제일교회(김영호 목사)에서 있었고 김동환 박사(영국 감리교/웨슬리학회 회장)를 첫 강사로 초빙해 "요한웨슬리 설교44"를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이종만 감리사는 “김동환 박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매월 1회씩 세미나를 가지며 감리교회의 과거와 미래를 조망하고 감리교 정체성을 분명히 하여 교회가 하나님이 일하시는 현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지방 목회자들의 영성과 인문학적 감수성이 함양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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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2-06-16
  • 기독교대한감리회 "2022년 웨슬리세미나"
      "웨슬리가 답이다"를 주제로 웨슬리목회연구원이 주관한 김동환 박사의 강의가 8일 천안 지구촌교회(전근재 목사)에서 개최됐다. 김동환 박사는 세미나를 통해 “코로나 이후의 목회적 환경은 '탈종교'(post religion)”라고 진단하면서 “앞으로는 교회생활 중심의 목회가 그 설득력을 상실해 가는 시대에 직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즉 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목회적 대안은 주일날 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교회생활에서, 매일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과의 교제를 직접 경험하게 하는 '신앙생활'이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세미나를 주최한 이종만 감리사(봉재교회/충청연회 아산지방)는 “영국감리교회에서 목회하는 김동환 목사께서 휴가차 한국에 잠시 머무는 동안 귀한 시간을 내준 것에 대하여 감사하며 세미나 장소와 정성스런 점심을 후원해주신 천안 지구촌교회와 전근재 목사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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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2-06-10
  • 기침 교단 정기총회 경주화백컨벤션센터서 1박2일 진행
    기독교대한침례회 제112차 정기총회가 오는 9월 19~20일 1박 2일간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에서 열린다. 총회 임원회는 “코로나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되는 과도기적 상황을 고려해 2박 3일간 진행키로 한 정기총회를 1박 2일로 일정을 변경하기로 했다”면서 “향후 정기총회 준비는 준비위원회를 통해 차질없이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총회 임원회는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 전도부의 보고를 받았다.  이외에도 총회가 주최하고 다음세대부흥위원회가 주관하는 다음세대 여름 캠프는 오는 7월 27~29일 PK&MK 수련회(라비돌리조트)를 시작으로 8월 11~13일 어린이 캠프(한국침례신학대학교), 8월 8~10일 중고청 여름캠프(한국침례신학대학교) 등을 진행한다. 또한 이에 대한 주무부서 협력과 참가자 모집, 홍보활동 등의 구체적인 계획 등을 논의했다.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111차 회기 여름 사역과 함께 정기총회 장소와 일정을 확정하며 대의원들에게 즉각적으로 알려드려 총회 행정 차원에서 정기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짧은 일정으로 진행되기에 보다 내실을 기하는 정기총회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며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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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2-05-31
  • 기독교대한감리회 동탄지방, 목회자국민연금 지원제도에 시동 걸다.
        교회 양극화가 뚜렷히 나타나는 가운데 현재 개신교회의 모습은 교회공동체를 운영하는 상황에서 재정적인 여력에 따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이 되기도 하고 상대적으로 재정적인 여력이 부족한 교회는 교회의 기능을 온전히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 우리의 현실이 되었다. 기독교대한감리교회는 이러한 현장의 모습을 상쇄시킬 수 있는 현장 목회자를 위한 생활비지원제도를 가지고 있지 않다. 이것은 교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 대단히 안타까운 일이다. 목회자가 교회운영과 생계에 관하여 에너지를 많이 쓰다가 목회에 집중하지 못함으로 교회의 지속가능성에 심각한 부작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올해 4월에 열린 경기연회에서는 목회자의 국민연금 가입이 의무화된 시점에서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최저납부액의 50%를 지원해주자는 황창진 목사외 70명의 제안으로 건의안이 올라왔으나 본회의에서 결의되지 못하고 연회 실행부회의로 넘어갔다. 동탄지방은 이를 위하여 이미 지방회가 열리는 시점에 국민연금 지원을 위한 재원을 예산에 반영해 놓고 있었다. 동탄지방은 미자립교회가 10교회로서 이 교회들이 모두 국민연금 지원을 받으면 연간 약 600여만원의 예산이 소요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이러한 상황은 경기연회에서 국민연금 지원에 관한 안이 결의가 된다 하더라도 동탄지방은 지방차원에서 이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감으로 차후에는 목회자 생활보장제도로의 발판을 마련하는 매우 기념비적인 결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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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2-05-27
  • 기독교대한감리회 동탄 광림교회 기공 예배
      기독교대한감리회 광림교회는 5월 4일(수) 경기도 화성시 목동에 위치한 동탄 광림교회 건설 부지에서 성전 건축을 위해 하나님께 기공 예배를 드리며 역사적인 첫 삽을 떴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아라우나 타작 마당에 세워진 성전’이라는 제목(삼하 24:18-25)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2015년 당시 동탄은 허허벌판이고, 주변 교회도 없었다. 현재 교회 주변은 약 만 여 세대의 사람들이 거주한다. 그러나 부지 주변에는 현실적인 이유로 교회가 없다. 모든 것을 미리 계획하신 하나님의 섭리가 너무 놀랍다. 동탄 광림교회는 지역 사회를 섬기고 다음 세대를 살리며, 동탄과 경기 남부의 복음 전도의 기지가 될 것이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동탄 광림교회는 경기도 화성시 목동에 위치해 있다. 건축면적 665m²(220평), 연면적 1,277.92m²(425평)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로 300석의 대예배실과 소예배실, 교육 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10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3년 3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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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2-05-06
  • 제8회 성결교사대회 개최
      ‘부흥, 다시 뜨겁게!’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0일 서울 영등포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제 8회 성결교사대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었다. 교육위는 이번 성결교사대회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성결교사들을 격려하여 다시 부흥을 꿈꾸게 하고 교사들이 다음세대 신앙교육에 새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전하며 교회에서 소명과 사명감으로 더 뜨겁게 사역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강사로는 총회장 한기채 목사와 교육위원장 이기용 목사를 비롯해 초교파적으로 탁월한 강사진을 섭외하여 교사들에게 실제적인 도움과 영적 도전을 주었다.     이기용 목사는 “교회학교가 코로나로 침체에 빠지고 교사들도 영적으로 힘든 시기에 이번 성결교사대회가 다시 부흥의 불씨를 살려내는 마중물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2-04-29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특별모금 전개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동해안 산불로 피해 입은 이재민과 우크라이나 귀국 선교사들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백석총회에 따르면 경북 울진군 해뜨는교회(김창기 목사)에 출석하는 김유화 집사가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어 현재 교회 내에서 87세 노모와 숙식을 해결 중이라고 전했다. 총회는 또 모금을 통해 우크라이나 귀국 선교사들에게 위로금을 지급하고,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장종현 총회장은 "가장 어렵고 힘들 때 우는 자들과 같이 울어주고, 그들의 눈물을 닦아 주는 것이 기독교 신앙"이라며 "총회는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피난민을 위해 기도하면서 회복과 평화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2-03-23
  • 수원하나교회, 서농동에 사랑의 쌀 기탁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관내 수원하나교회(목사 고성중)가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290㎏(10㎏들이 29포)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하나교회는 지난 1월에도 양곡 250㎏을 기탁한 바 있다. 수원하나교회 관계자는 “이번에 기부하게 된 쌀은 교회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사랑의 쌀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일시적인 기부가 아니라 나눔을 실천하는 정기 행사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사랑의 쌀을 기탁해 주신 수원하나교회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귀한 쌀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03-21
  • 온세계교회, 인천 부평구에 해피박스 550개 전달
        온세계교회는 인천 부평구청에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 가정을 위한 '해피박스' 550개를 전달하였다. 온세계교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저소득 가정 대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 및 무료독감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등 부평구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용택 온세계교회 목사는 "코로나19로 더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이웃들에게 해피박스를 통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는 온세계교회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마음은 지역에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후원받은 성품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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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2-01-03
  • 새언약교회 박주석 목사, 나눔곳간 백미 기탁
    새언약교회는 지난 24일 익산시청을 방문하여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백미 10kg 30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후원된 백미는 코로나19와 오미크론으로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해 식품 및 생필품이 필요한 나눔곳간 이용자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박주석 새언약교회 목사는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질 것을 기대했는데, 요즘 관내 확진자의 급속한 증가를 보며 경제적인 어려움이 더욱 지속될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백미를 지원받으시고 식사준비의 어려움이 줄어들길 바란다.”고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관내 소외계층을 잊지 않고 백미를 지원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크고 작은 정들이 모여 코로나19도 거뜬히 이겨나갈 수 있을 거라도 확신한다.”고 했다.   새언약 교회는 삼성동에 위치해 있는 교회로 올해로 7년째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매년 백미를 지원하였다. 작은 교회이지만 이웃을 향한 마음은 누구보다 큰 교회이다. 박주석 목사는 평소에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은 없는지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도움을 주는 우리의 선한 이웃이다.[장애인채용희망여부]    운전면허필수, 군필자우대                         
    • 선한교회
    • 장로회
    2021-12-24

기획보도 검색결과

  • 100억 기부 '존쌤'…순종이 낳은 놀라운 기적
       ▲현승원 디쉐어 의장   2019년 10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국형 기부자 맞춤 기금' 7호에 최연소 기부자가 탄생했다고 발표했다.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부금 사용처를 정하는 '한국형 기부자맞춤기금'은 최소 기부액이 10억 원이다. 이번 기부는 액수도 크지만, 그가 이제 갓 서른 중반이 된 젊은 기업가라는 점에서 세간의 시선을 끌었다. 주인공은 쓰리제이에듀·쓰리제이M·캐리홈 등 6개 교육브랜드를 보유한 디쉐어 현승원 의장(36)이었다.   '기부'...선교로 가기 위한 원스텝 현승원 의장은 지난 2월 월드비전의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 후원자 모임인 '밥피어스아너 클럽' 회원에 위촉됐다. 사랑의열매의 ‘한국형 기부자 맞춤 기금’에 가입한 지 4개월여 만이다.  현 의장은 현재 월드비전과 사랑의열매를 비롯해 기아대책의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필란트로피클럽' 등 7개의 NGO를 통해 기부와 후원을 하고 있다. 동시에 쓰리제이에듀 수강생 10명이 등록할 때마다 국내외 아동 1명을 돕는 '10명의 사랑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만 최소 100억 원이 넘는다.  현 의장이 '기부천사'가 된 데는 부모 영향이 컸다. 아버지가 예수전도단의 직장인 DTS(예수제자훈련학교)를 받은 후부터 선교를 꿈꾸기 시작했다. 현 의장이 8살 무렵엔 선교사 20가정을 후원하게 됐다. 그가 부모에게 물려받은 선교사 후원은 자연스레 기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기부천사'라고 하는데, 사실 기부는 저하고 먼일이라고 생각했어요. 단지 선교사님을 후원해왔고, 기부도 선교로 가기 위한 하나의 스텝으로 시작했던 것 같아요. 비기독교인과의 접점을 통해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고민하던 차에, 의미 있게 기부하면 선교적 마인드도 공유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 거죠."   ▲2019년 11월 컴패션과 함께한 태국 비전트립에서 기도하는 현승원 의장   無에서 有를...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현 의장은 학생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인이다. 스타 인강(인터넷강의) ‘존(John)쌤’으로 알려졌다. 그가 세운 디쉐어의 쓰리제이에듀는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시스템’을 처음 도입해 사교육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현 의장 강의를 비롯해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학생들의 진로를 위한 스페셜 콘텐츠 ‘드림 멘토스’로 공감을 끌어내기도 했다.  물론 현 의장도 쉽지는 않았다. 실패의 연속이었다.  첫 실패는 수능 때다. 매일 교회에 살면서 누구보다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다고 자부했던 그였기에 배신감도 들었다.   "처음 하는 이야기인데, 역전하는 인생을 보여줘야겠다고 다짐했죠. 그때가 마침 재수할 때였는데 인강을 보다가 강사의 연봉 한마디에 자극을 받았어요. 이때부터 유명 온라인 교육기업 스타 강사가 되겠다는 꿈을 막연하게 갖게 됐어요."  현 의장은 대학 진학 후에도 매일같이 토익·토플을 비롯해 수능 인강까지 들었다. 그럼에도 길은 열리지 않았다. 유명 교육기업은커녕 동네 학원 면접에서도 18번이나 고배를 마셨다.  결국 미국 유학을 선택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유학자금이 예상보다 많이 들었던 것. 그때 떠오른 것이 온라인 과외였다. 2시간씩 두 번 해주던 기존 과외를 3시간은 영상을 주고 1시간은 오프라인으로 실력 점검 등 관리를 해주는 시스템이었다. 대신 과외비를 반으로 줄였다.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학원', 쓰리제이에듀의 시작이다.   "동생을 관리자로 세우고 미국 갈 준비를 다 끝냈는데, 학생들이 엄청나게 밀려왔어요. 동생이 미국에 가지 말라고 설득했죠. 한국에서 이 사업을 성공시키는 게 미국에서 학위를 따는 것보다 빠를 거라고요."  결과는 대성공. 쓰리제이에듀는 첫 개강 후 3년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현 의장이 서른 살이 되던 해다.   "10년 만에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지 않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결코 안 된다는 것을요. 그럼에도 신앙과 삶 속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모든 축이 맞을 때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인도하시기 때문이죠."    ▲2019년 11월 기아대책과 함께 '드림빌더 프로젝트' 1호 캄보디아 학교 건립 기공식에 참석한 현승원 의장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돈·명예는 부산물…본질은 순종 현 의장은 쓰리제이에듀 첫 개강 8년 만인 지난해 자신이 보유한 지분 50%를 매각했다. 마침 기아대책과 '희망학교 100개 짓기'(Dream Builder Project) 협약식을 마친 뒤였다. 학교 하나를 설립하는 데 드는 비용만 5억 원, 목표대로 100개의 학교를 세울 수 있는 재정이 마련된 것이다.  하지만 주위 시선은 달랐다. 본질은 보지 않고 부산물인 돈에만 초점을 맞춘 채 곱지 않은 눈으로 바라봤다.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 록펠러와 같은 인물이 한국에서 나오지 않는 이유를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현 의장은 지적했다.  그는 "부자의 삶을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다"며 "부자 크리스천을 바라보는 시선도, 부자 크리스천으로 사는 지침도 없으니 올바른 부자가 나오지 않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게 다 하나님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통해 부자가 되길 바라는 한편, 재정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써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하고 순종하는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 기획보도
    • 인터뷰
    2020-04-08
  • "시리아 기독교인, IS로 인한 박해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
    ©오픈도어 10월호   1. 박해의 주요 요인 이슬람의 압박: 과격파 무장 이슬람 군인들은 기독교인들에게 위협 요소이며 특별히 이슬람을 반대하는 지역에서 더욱 심하다.인종적 갈등: 가족의 명예와 같은 부족들의 전통과 가치는 무슬림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에게 커다란 도전과 압박 요소이다. 특히 쿠르드 족이 많이 사는 시리아 북부 지역과 중부 사막 지역에서 이러한 갈등은 더욱 심화된다.점령군의 위협: 현재 시리아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박해는 무장 세력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이들은 군사적 수단을 동원해서 지역을 장악하고 통제 하려고 한다.조직화된 범죄와 부패: 조직화된 범죄는 내전으로 인해 범죄행위가 처벌받지 못하고 무정부 상태에 이르면서 발생했다. 부패는 식량 배급과 의료 시설의 사용 등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다. 기독교인들에 대한 납치 사건이 일어나고 있고, 소수종교에대한 경제적, 정치적, 이념적 동기가 작동하고 있다. 2. 박해의 주체는 누구인가? 과격파 이슬람 무장 단체들은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협박과 위협의 대상이 된다. 확대가족에서 생활하는 무슬림 배경의 신자들의 경우 가족은 가장 직접적인 박해자가 된다. 정부 당국도 교회의 복음전파 활동을 감시하고 방해하고 잠재적 위험을 제거하려고 한다. 이로 인해 기독교인들은 경찰조사는 받기도 하며 감시를 당하게 된다. 정부군이 점령한 지역을 제외하고, 기독교인들을 증오하는 발언들은 이슬람 지도자들에게서 쉽게 들을 수 있다. 이슬람 지도자들은 기독교 개종자들에 대한 압력을 직간접적으로 행사하며 가족이나 비밀경찰을 통해서 협박한다. 3. 박해의 결과는 어떠한가? 오랜 전통을 가진 교회의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신분이 공식적으로 노출된 관계로 종종 납치의 표적이 된다. 하지만 감리교회, 순복음교회 등 복음적 교회 공동체도 역시 공격의 대상이 된다. 이들은 서구의 기원을 가진 사회구성체로 인식되며, 세계에 여론화시킬 여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쉽게 공격할 대상으로 여겨진다. 4. 박해의 사례들 •2018년 9월 7일 기독교인들이 사는 마르드(Mardeh)에서 여섯 명의 아이들이 포함된 12명의 신자들이 폭탄테러로 숨졌다. 이 테러로 20명은 부상을 입었으며, 알카에다(al-Qaeda)와 시리아해방군(Free Syria Army)에 의한 사건이었다.•2018년 1월부터 5월까지 약 150명의 쿠르드 족 신자들이 아프린(Afrin)을 떠나야 했다. 이 지역이 이슬람 군인들이 장악할 것을 염려한 터키의 공격 때문이었다. 그들은 난민 아프린 지역과 알레포(Aleppo) 난민 캠프로 피난했다.•2018년 6월 시리아해방군(Free Syria Army) 아프린에 있는 연합교회를 몰수했다. 또한 선한목자교회를 방화하고 자신들의 슬로건을 페인트로 썼다. 교회 지도자들의 부족으로 인해 아프린의 모든 교회들과 무슬림 배경의 신자들이 모이는 비밀 교회도 문을 닫았다.     사건과 인터뷰 1 내전의 시작과 전개 수년 동안 엄청난 파괴와 인명 피해를 발생했던 시리아 내전사태는 매우 단순한 시위를 통해 발전했다. 2011년 5월에 발생한 반정부 시위는 주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개입으로 내전으로 발전했다. 반정부 시위가 내전으로 발전한 주요원인으로 세 가지 요소가 지적된다. 첫째, 중동의 반정부 시위인 “아랍의 봄”(Arab Spring)이라는 운동이 아랍 지역에서 발생했다.둘째, 정부의 부정부패와 경제실패가 사회적 불만을 가중시켰다.셋째, 정치적 개혁에 대한 폭력적 진압이 양상을 더욱 악화시켰다. 그러나 내전 발발의 원인은 훨씬 더 복잡해서, 계층 간의 갈등, 도시와 시골의 분열 그리고 정치적 자유에 대한 탄압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 이러한 내부적 갈등은 반정부 시위가 어떻게 급속히 내전으로 발전하고 분파적 갈등으로 확산되었는지 잘 설명해준다. 반정부 시위가 발생한 초기에 정부는 새로운 정당을 허용하는 등의 유화적인 태도를 취했으나, 이내 전면적인 무장진압으로 선회하였으며 반정부 시위를 탄압하였다. 내전으로 확산되면서 2013년 4월에 이르러서 시리아 난민은 1백만 명, 9월에는 2백만 명에 이르렀다. 이들은 자타리 난민캠프(Za’atari Refugee Camp)와 레바논으로 주로 이주했다. 그 해 시리아 알사드 대통령은 진압을 위해 화학 무기를 사용하기도 했다. 정부의 강공에 반대파는 외국 지하드(Jihadist) 군인들을 끌어들였으며, 이 급진적 이슬람 무장 세력은 2014년 6월 시리아 라카(Raqqa)를 수도로 정하고 “Islamic State”(IS)의 탄생을 선포했다. 이후로 IS는 시리아와 이라크에 많은 지역을 무력으로 점령하면서 이슬람 통치 지역으로 선포하고 장악해갔다. 2016년 이후 2019년까지 서방 국가들과 러시아의 개입으로 IS가 점령했던 많은 지역들은 다시 수복되었으나, 이들은 로켓포를 발사하고 있으며 여전히 전투는 진행되고 있다. 사건과 인터뷰2 내전의 피해 •인명 피해2011년 시리아 내전이 발생한 이후 50만 명의 인명이 희생되었으며 이 가운데 어린이도 55,000명에 이른다.•사회기반 시설의 붕괴95%의 시리아 인구가 의료시설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으며, 70%의 국민이 정화된 식수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85%의 국민이 생존을 위해 폐허 더미에서 가난과 싸우고 있다.•교육 시설 파괴 내전은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안전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거나 부상당한 가족 혹은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상황에서 부모들은 전투가 벌어지는 지역을 떠나 난민촌으로 대피하고 있다. 전체 아이들 가운데절반이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있다. •시리아를 위한 기도 *납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불안한 치안을 위해기도하자. *충분한 의료품이 공급되기를 위해 기도하자. 특별히 신생아들을 위한 백신이 부족하다. * 시리아의 경제 회복을 위해 기도하자. 사고 팔 것이 거의 없고, 시장은 텅텅 비었고, 물건도 거의 없고, 수출입 활동도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 라타키아(Latakia)에 세워질 새로운 “희망의 센터들”을 위해 기도하자. 청소년과 남성 여성들을 위한 도서관과 교회로 쓰일 것이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운동장도 준비될 것이다. * 건강 시스템 회복을 위해 기도하자. 가난한 자들이 누릴 의료혜택은 거의 없다. * 시리아는 국내 전력, 연료 공급을 위해 기도하자. 전기의 공급이 없는 채로 밤 시간을 살아야만 한다. 자동차 연료도, 그들의 식사를 요리할 연료도 부족하다.   ©오픈도어 10월호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19-11-07
  • 경주제일교회, 독거노인 돕기 성금 1천만 원 기탁
    경주제일교회에서 지난 12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경주제일교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양곡 및 상품권 기부 등 지속적인 사랑의 나눔과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소외된 계층에 다가가서 진정한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으며, 필요한 도움 요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 기획보도
    2019-04-15
  • 대전 한밭제일교회 주차장 이용 가능
    대전 동구는 14일 한밭제일교회와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주차공유 활성화를 위한 2019년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내달부터 오는 2021년 3월 말까지 2년간 주차면 26면의 부설주차장이 주민들을 위한 주차 공유공간으로 개방된다.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8시부터 당일 오후 5시까지 공휴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구는 한밭제일교회 위치가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 및 상가밀집지역인 점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히며 부설주차장에 대해 주차장 바닥포장공사, 주차구획선 등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해 4월부터 개방할 계획이다. 
    • 기획보도
    2019-03-15
  • 부산 수영로교회, 소아암 환아 지원금 3800만 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는  12일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환아지원을 위한 후원금 38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를 통해 부산 경남지역의 희귀난치성 질환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사례를 접하게 된 수영로교회는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모인 ‘착한헌금’을 환아의 치료비 및 간병비 지원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김도림 목사는 “작고 가녀린 몸으로 병마와 싸워야 했고, 여러 수술로 생명의 산을 넘어온 아이들에게 우리의 작은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 생명의 끈을 잡고 하루하루를 버텨 나가는 아이들에게 십자가 생명의 소망을 나누게 되었다”고 말했다. 수영로교회는 매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진행하는 마더박스 사업을 통해 연 100명의 미혼모를 돕는 등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기획보도
    2019-03-12
  • 청주 좋은교회, 인재양성 3000만 원 기탁
    청주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에 소재한 좋은교회(담임목사 김종훈)가 30일 저소득 대학생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3000만 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좋은교회 김종훈 담임목사를 비롯한 교인 6명 참석했다. 기탁된 장학금 3000만 원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시 저소득 대학생 30명에게 1명당 100만 원씩 계좌입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좋은 교회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청주시 저소득층을 위해 장학금 3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종훈 좋은교회 담임목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미래의 주인이라는 자긍심으로 학업에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주시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획보도
    2019-01-31
  • 이리신광교회, 설 명절 맞아 사랑의 쌀 400포 기탁
    이리신광교회(담임목사 장덕순)는 23일 익산시(시장 정헌율)를 방문하여 사랑의 쌀 10kg 400포(1,00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제공: 익산시청> 이날 기탁 받은 백미는 29개 읍면동 저소득 가구에 지원할 예정으로 이리신광교회가 읍·면·동에 백미를 직접 배달했다. 장덕순 담임목사는 “우리 신광교회는 매년 양 명절에 사랑의 쌀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교인들과 마음을 모아 익산시 저소득 가구에 쌀을 기탁하고 있다”며 “이번 설 명절에도 외롭게 보낼 수 있는 저소득 가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리신광교회는 2013년부터 익산시와 함께 매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설과 추석 양 명절에 백미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집수리 사업과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 및 겨울철 연탄과 기름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의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기획보도
    2019-01-24
  • 광양제일교회,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천만원 기탁
    광양제일교회가 전남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 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교회 성도들이 운영하는 카페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인근 학교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광양제일교회 박재일 목사는 "교회 성도님들이 교회 내 카페를 운영하여 이렇게 큰 금액을 지역을 위해 기부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많은 성도님들의 손길이 모여 준비된 것이므로 잘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서경석 이사장은 "교회에서 이렇게 큰 금액을 기부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기부자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여 어려운 환경속에서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일교회는 2016년부터 교회 내 카페를 운영해 지역사회를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기획보도
    2019-01-15
  • 한남대학교회, 대학 발전기금 3500만원 기탁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는 7일 한남대학교회(담임목사 천사무엘)가 대학 발전기금 3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한남대학교> 천사무엘 목사를 비롯해 교인들은 7일 총장실을 방문해 이덕훈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천 목사는 "대학교회는 젊은이들의 선교 블루오션인 캠퍼스에서 전도와 신앙 양육 등 캠퍼스 선교·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발전기금이 한남대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덕훈 총장은 "매년 대학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한 한남대학교회에 감사를 드린다. 기탁하신 뜻에 따라 발전기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79년 학원선교를 비전으로 삼아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한남대학교회는 대학채플과 생활관(기숙사) 채플 등 학원선교에 기여하고 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9-01-07
  • 익산 동부교회, 소외계층 40세대에 백미 전달
    익산시 주현동 소재 동부교회 김성기 목사와 교인들이 3일 인화동사무소를 방문,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소외된 이웃 40세대에 각각 백미 20kg을 직접 전달했다.   김성기 목사는 “지역사회를 섬기는 마음으로 교인들과 뜻을 모아 백미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나은정 인화동장은 “해마다 어김없이 성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고 있는 동부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 있기에 지역사회는 더욱 건강해 질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연탄 및 백미 등을 전달하고 있어 이웃들에게 따스한 사랑의 온기를 나눠주고 있다
    • 기획보도
    2019-01-03
  • 이문제일교회 류인성 목사, 목원대학교에 발전기금 1000만 원 기탁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는 20일 교내 도익서홀에서 서울 이문제일교회 류인성 담임목사가 권혁대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류인성 목사(왼쪽)는 20일 교내 도익서홀에서 대학발전기금 천만 원을 권혁대 총장(오른쪽)에게 전달했다.(사진제공: 목원대) 류 목사는 "선교조각공원이 목원대의 정체성을 지킬 수 있는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학교 구성원은 물론이고 지역주민들의 지친 마음과 몸이 회복되는 아름다운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대 목원대 총장은 "우리 대학 캠퍼스를 새로운 기독교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켜 한국교회와 시민에게 개방하겠다"며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준 류 목사의 사랑과 헌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류인성 목사는 신학대학 78학번 동문으로 현재 목원대 재단인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이기도 하다. 서울연회 동대문지방 이문제일교회 담임목사로 재직 중이다. 이문제일교회는 1963년 동대문구 이문동에 개척된 55년의 역사를 가진 교회로 “주님께 합당하게 행하는 자가 됩시다”라는 표어 아래 ‘범사에 기뻐하는 성도’, ‘선한 일에 열매 맺는 가정’, ‘감사함이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꿈꾸며 250여명의 성도들이 역동적으로 선교하는 교회다.
    • 신학대학
    • 신학교
    2018-12-20
  • 여주중앙감리교회, 성탄나눔 이웃사랑 실천
    경기도 여주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유영설)가 성탄절을 맞아 12월 19일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여주중앙감리교회 성도들은 19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따뜻하고 밝은 여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주 지역 주차관리요원과 폐기물처리장 직원 그리고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전·의경들에게 위문품과 금일봉을 전달했다. 또한 관내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들과 요양시설에 성탄케이크를 선물하는 등 이웃과의 사랑 나눔을 통해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다. 여주중앙감리교회는 이 같은 성탄 나눔 행사를 올해로 6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오면서 추운 겨울, 여주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확산시키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여주중앙교회는 이와 더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7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개안수술을 실시해 주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교회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02년부터 교인들의 주머니헌금을 모아 추진한 무료개안수술을 통해서는 지금까지 총 104명의 환자들이 새로운 희망의 빛을 선물 받았다. 이 외에도 여주중앙감리교회는 ▲사랑의 쌀 나누기 ▲각종 문화공연 ▲사랑 나눔 바자회 ▲소양천 가꾸기 ▲중앙로 상권 살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 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유영설 담임목사는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위해 성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며, “여주중앙감리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8-12-19
  • 충주 목행감리교회, 사랑의 쌀 기탁
    충주 목행동감리교회(목사 이을용)가 12일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교회 관계자들은 목행용탄동주민센터를 방문,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쌀 20kg 40포대(200만원 상당)를 마련,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이을용 목사는 “사랑은 함께 나눌 때 두 배가 된다”며 “신도들의 사랑으로 마련한 쌀이 목행용탄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목행용탄동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날 기탁된 쌀을 관내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경로당 등 취약계층과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 기획보도
    2018-12-13
  • 남서울비전교회, 용인시에 이웃돕기 1억원상당 성품 기탁
     5일 수지구 동천동 남서울비전교회 관계자 3명이 백군기 용인시장실을 방문해 연말연시 이웃돕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1억원 상당의 의류 2천벌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서울비전교회(최요한 목사)는 2004년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김미숙 전도사는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교인들과 뜻을 모아 성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봐 주시는 남서울비전교회 관계자와 교인들에게 감사하다”며 “기탁해준 성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기획보도
    2018-12-06
  • 태안군,안면제일감리교회 이웃돕기 성금
    태안군에 지역 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안면제일감리교회(목사 이재원)는 지난 2일 성금 기탁식을 갖고 5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이 교회는 지난해도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며 훈훈한 인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재원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이번 기탁을 실시하게 됐다"며 "우리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기획보도
    2018-12-04
  • 수원서광교회 김현웅 목사, 목원대에 대학발전기금 500만 원 기탁
    수원 서광교회 김현웅 담임목사가 28일 목원대 총장실을 방문해 권혁대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설명: 서광교회 김현웅 목사(오른쪽)가 28일 총장실에서 목원대 권혁대 총장(왼쪽)에게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 김현웅 목사는 “모교가 기독교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한국교회에 개방할 목적으로 선교조각공원을 조성한다는 소식을 듣고 평소 간절하게 바라던 터라 온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이 일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누구나 목원동산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복음을 체험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권혁대 총장은 “우리대학이 동문들의 사랑과 헌신을 모아 시민과 함께, 교회와 함께하는 선교조각공원을 조성해 반드시 명예를 회복하도록 하겠다”며 “선교적 사명을 다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광교회는 1990년 신학과 83학번 동문 김현웅 목사가 개척해 현재까지 헌신하고 있는 교회이다. 교인이 40여 명이던 1997년 지금의 교회를 건축했고 현재 성인 입교인 210명의 교회로 성장했다. ‘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교회’라는 표어 아래 ‘복음적인 교회’, ‘예수를 닮아가는 교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교회’라는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선교하고 있다.
    • 기획보도
    2018-11-28
  • 고성교회, 창립 110주년 기념 쌀 110포대 기탁
    고성교회 조승호 담임목사는 27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허옥희 읍장에게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고성교회 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신도들이 마련한 쌀 10㎏들이 110포대를 기탁했다.   조승호 담임목사는 “변함없는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사랑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옥희 고성읍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고성교회는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나눔의 온정이 추운 날씨에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기획보도
    2018-11-28
  • 연천군 상리감리교회 백미 기탁
    연천군 상리감리교회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 100포(280만원 상당)을 연천군청을 방문해 기탁했다.   상리감리교회는 매년 회원들이 본연의 임무인 선교활동 뿐 만 아니라 봉사활동과 성금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을 위해 봉사와 후원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김승돈 목사는 "지역에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좀 더 넉넉하게 후원하지 못해 아쉽다"며"앞으로 상리교회 신도들과 열심히 봉사활동 하면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기획보도
    2018-11-14
  • 생명나무숲교회 창립2주년 감사예배 드려
    생명나무숲교회(담임 장헌일 목사)는 종교개혁주일인 10월 28일 '교회창립 2주년 감사예배'를 서울 마포 예배당에서 드린 후 청년선교회 주관 생명나무공동체한마당 축제가 진행됐다.     생명나무숲교회는 창립 때부터 비전선언을 통해 하나님나라 영성공동체, 생명말씀의 신앙공동체, 전인치유의 회복공동체, 다음세대의 교육공동체, 사랑나눔의 선교공동체라는 5개 항목의 비전을 설정하고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고 나가는 생명공동체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생명나무숲교회는 이러한 5대 비전에 충실하게 철저한 말씀교육과 삶의 예배자로서 섬김과 나눔의 훈련을 통해 서울역 노숙자 구제 사역과 뷰티구호개발NGO 월드뷰티핸즈를 지원하여,서울시와 마포구청을 비롯 대흥동,신수동주민센터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헤어미용 메이크업 네일미용 등의 뷰티서비스와 장수사진 촬영 및 액자 전달 등 찾아가는 뷰티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헌일 담임목사는 설교를 통해 “교회는 사회에 대한 복음 선포와 함께 사회정의와 공의에 교회가 앞장서며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지역 공동체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책임 있는 공공성 과 공교회성 실천을 위한 공적역할을 잘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실현하는 신앙과 삶의 예수공동체를 이루고 통일한국의 주역인 다음세대 일꾼을 세워 말씀과 영성, 사랑과 치유가 넘치는 생명의 숲을 이루어 가자고” 말씀을 전했다.이날 새롭게 청년 대학생 2명이 등록하여 한국교회의 희망이 보이는 은혜로운 창립기념예배를 드렸으며 2019년에는 생명나무숲FC 축구팀을 발족할 계획임을 밝혔다. 장헌일 목사는 현재 한국교회 공공성과 공교회성 회복 운동을 전개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과 서울역노숙자사역을 지원하는 해돋는 마을 이사장,마포구 마을만들기위원 등을 맡아 지역 공동체 형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목회협력에 임동진 목사(탈렌트,한국기독문화예술인총연합회 대표)가 섬기고 있다.
    • 기획보도
    2018-10-29
  • 대전대흥침례교회, 침신대 대학발전기금 1억 원 기탁
    대전대흥침례교회를 시무하는 조경호 목사가 9월27일(목) 침례신학대학교 문상기 총장직무대행을 예방하고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서 문상기 총장직무대행은“학교를 대표해서 조경호 목사님과 대전대흥침례교회 성도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하신 후원금은 교회의 요청대로 대학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운용 하고 있다. 앞으로도 후원교회 및 성도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신학생을 교육 하겠다”고 전했다. 조경호 목사도“ 대학발전기금이 신학대학과 지역교회가 상생하고 교단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모범사례가 되길 바라며, 교단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협조와 기도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15년 2월 대전대흥침례교회는 침례신학대학교와 대학발전후원을 위한 협력체결을 하고 4년간 매년 1억 원씩을 후원하고 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8-10-01

학술.행사 검색결과

  • 감리교신학대학교, 2023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
    135년 신학교육의 중심이 되고 한국교회 최초로 1887년 신학교육을 시작한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2023학년도 정시모집 “나”군으로 12월 29일(목)부터 2023년 1월 2일(월)까지 5일간 신입생 정시 모집을 한다.  특히 22학년도부터 신설된 기독교심리상담학 전공을 포함하여 신학, 기독교교육학, 종교철학 등 복수전공제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개관한 M-미디어센터를 통해 온.오프라인 교육의 질을 높였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22-12-27
  • 한국침신대 안희열 교수 ‘선교신학자상’ 수상
    지난 12월 17일에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광수) 안희열 교수(선교학)는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 제117차 정기학술대회 및 2022년 정기총회에서 ‘선교노벨상’이라 불릴 만큼 학문적으로 권위가 있는 “선교신학자상”을 수여 받았다.  안희열 교수는 “ 선교신학의 연구자로서 본질에 충실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욱 교수로서 모범과 귀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22-12-22
  • ‘어두문학’ 출신 작가, 수필집 ‘다섯 빛깔로 빚은 수채화’ 발간
        한일장신대학 문학동아리 ‘어두문학’(지도 최재선 교수) 출신 수필작가 5명이 수필집 ‘다섯 빛깔로 빚은 隨(수)채화’를 펴냈다. 이 책의 수필작가로는 재학생 변양희(심리상담학과 2학년), 소유정(신학대학원 1학년), 이은미(심리상담학과 2학년 휴학중) 학생과 송태규 전 원광고 교장, 서성현 교수(교양교육원) 등이다. 이 수필집에는 이은미 학생의 ‘다락방’외 12편, 변양희 학생의 ‘회전교차로’외 8편, 송태규 전 교장의 ‘지천이 봄’ 외 12편, 소유정 학생의 ‘소망의 나무’ 외 6편, 서성현 교수의 ‘단풍비’ 외 8편이 실려 있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22-12-21
  • 경북서지방 구미중앙교회, 박훈 목사 제12대 담임 취임
      경북서지방 구미중앙교회는 지난 12월 11일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박훈 목사가 제12대 담임으로 취임했다. 제12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박목사는 헤브론교회, 부여중앙교회, 대부천교회 부교역자로 섬겼고 예천백합교회에서 15년간 담임목사로 시무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지방회 부회장 서병돈 장로(모암교회)의 기도, 지방회 서기 김윤규 목사(동부교회)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이명재 목사(덕천교회)의 ‘이삭의 우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또한 담임목사 취임을 위해 구미감찰장 김정성 목사(구미은혜교회)가 기도하고 새 담임 박훈 목사 소개와 서약을 진행했다. 박훈 목사는 예수의 선한 목자상으로 복음을 전하고 은혜스러운 설교로 신자들을 성결한 생활로 이끌 것을 서약하였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2-16
  • 전북도내 합동 16개노회 임원 세미나 개최
      합동노회장협의회(회장 진두석목사·초원)는 초원교회에서 지난달 28일 16개 노회 임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부총회장 오정호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였고 “제자훈련은 목회자 자신이 은혜를 체험하는 현장으로 반드시 해야한다”고 제자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장 진두석목사는 “다음세대가 다른세대가 되지 않도록 모든 교회들이 투자해야하기에 이를 돕기 위해 처음으로 세미나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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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2-12-09
  • ‘제41회 한일사회복지의 날’ 개최
    한일장신대 사회복지학과(학과장 김양이)가 제41회 한일사회복지의날을 11월 25일 개최하고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가졌다.  ‘모교사랑 후배사랑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왕의 지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채은하 총장, 교수, 사회복지학과와 사회복지대학원, 일반대학원 소속의 학생과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만찬을 시작으로 1부 기념행사에서는 축하공연, ‘한일 사복 40년 그리고 더하기 1년’ 주제의 영상시청, 채은하 총장의 축사와 동문인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의 축사, 사회복지학과장과 동문회장, 대학원 동문회장의 인사가 이어졌다. 또 사회복지학과 동문회에서는 채은하 총장에게 발전기금 500만원과 재학생 4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축하공연, 동문과 재학생·교수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축하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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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대학
    2022-12-06
  • 광림교회 김선도 원로목사 소천…향년 92세
      한국 감리교를 대표하는 목회자이자 광림교회 김선도 원로목사가 25일 향년 92세로 소천했다.  1971년 광림교회 5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이 교회를 세계 최대 감리교회로 성장시켰다. 고인은 기독교대한감리회 21대 감독회장, 세계감리교협의회 회장, 한국월드비전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장례는 기독교대한감리회장으로 4일간 교회 내 빈소에서 진행되었고, 28일 오전 9시 30분에 장례 예식을 드렸으며, 경기도 광주 광림수도원에 안장되었다.   장례는 기독교대한감리회장으로 진행되었고 빈소는 광림교회에 마련됐다. 장례 예배는 28일 오전 9시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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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2-11-30
  • 기성 새전주성결교회 12명 선교사 파송
        기성 새전주성결교회(담임 김복철목사)는 지난 6일 12명의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렸다 12명의 파송된 선교사는 필리핀(유성숙, 김용기), 헝가리(한이삭, 김선호), 일본(이인직), 우루과이(정동성), 러시아(강영희), 캄보디아(황성연), 태국(형광영), 몽골(김준성), 방글라데시(이이레), 스페인(김일란) 등이다. 담임 김복철목사는 “앞으로 5년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며, 무명의 성도들의 후원으로 결단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기도로 후원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1-22
  • 한일신학대학원 총동문 신임회장 최훈창목사
        한일신학대학원 총동문회(회장 임경철목사·군산회복) 제23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4일 전주함께하는교회(담임 최훈창목사)에서 열려 최훈창목사(15기)가 신임회장에 당선되엇다.   신임회장 최훈창목사는 “모교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동문장학회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임원에는 수석부회장에 박용수목사(11기/진리), 총무에 박진만목사(15기/행복이샘솟는)·부총무에 손회경목사(11기/기독사회봉사단), 서기에 박동재목사(16기/밀알),부서기에 박성호목사(21기/대흥), 회계에 이선미목사(13기/하원),부회계에 정재호목사(16기/말씀과삶) 등이 선출되었다.          
    • 신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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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동탄시온교회, 새벽기도 총진군...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새벽기도로 잘 알려진 동탄시온교회(하근수 감독)가 9월 19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21일간 <새벽기도 총진군>이라고 이름붙여진 ‘특별새벽기도회’를 실시한다.   하근수 감독은 현재 경기연회 감독으로 시무하는 중에도 외부 일정이 없을 때에는 새벽기도를 빠지지 않는다. 연회 감독으로서, 담임목사로서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새벽에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할 수밖에 없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총진군 첫 날 약 1,500명의 성도들이 참석하였으며, 어린 아이들이 부모님의 손을 잡고 교회에 와서 함께 예배하는 모습에서 아직 한국 교회에는 소망이 있음을 볼 수 있었다. 하감독은 “새벽기도 총진군은 온 성도들이 함께하는 기도 훈련이자 축제로서, 이번 총진군을 성도들이 영적 회복운동이 되기를 기대하며, 한국 교회에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09-20
  • 기독교한국침례회 대전본지방회 8월 월례회 모임
      기독교한국침례회 대전본지방회(회장 윤성호목사)는 지난 8월 18일 세종하영교회(박종순 목사)에서 지방회 8월 월례회 모임을 가졌다.  이날 경건예배의 사회는 세종하영교회 박종순 목사의 인도로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를 부른 후 노승선 목사(하늘소망)가 회중기도를 드렸으며, 설교는 김종필 목사(대성)가 시편91:14~16절의 말씀을 가지고 “주님의 은혜, 하나님이 하셨습니다”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그리고 찬송가 563장 “예수 사랑하심을” 부르며 준비한 헌금을 봉헌하고, 김기완 목사(믿음의승리)가 헌금기도를 드렸다.  끝으로 김창규 목사(새빛)의 축도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은혜 중에 예배를 잘 마쳤다.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진 후 8월 월례회 회무를 정한수 목사(제이시티)의 기도로 시작하고 각 부서장들의 사역보고와 광고 후 월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 교계뉴스
    • 단체
    2022-09-15
  • 한일장신대, 제18대박성근 이사장 이임 및 제19대 박남석 이사장 취임
      한일장신대학교 이사장 이·취임예식이 오는 9월 6일(화) 오전 11시40분 예배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제18대 이사장 박성근 목사(포항오천교회)의 이임식과 지난 5월 선임된 제19대 신임 이사장 박남석 목사(참사랑교회)의 취임식이 진행된다. 이 행사는 채은하 총장의 인도로 이사 김경호 목사의 기도, 이사 조진현 목사의 성경봉독, 아이노스의 특송,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연신교회)가 설교한다.    제18대 박성근 이사장은 2018년 7월부터 이사로 활동하다 2020년 11월 이사장에 선출되었으며, 7월 29일 이사장 임기를 마쳤다. 장로회신학대와 동 대학 신학대학원,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미국 시카고 맥코믹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군종목사로 20년간 사역했고, 경인여자대학에서 강의하기도 했다. 2004년부터 포항오천교회 담임목사로 봉직중이며 현재 포항노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19대 박남석 이사장은 2020년 10월부터 이사로 재직하다 올해 5월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호남신학대와 우석대, 연세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고, 미국 맥코믹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주기전여고 교목실장으로 28년간 재직했고, 전주노회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부터 참사랑교회 담임목사로 봉직중이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22-09-06
  • ‘제40회기 장로부부 영성세미나’ 개최
        예장합동 이리노회장로회(회장 양만주장로)에서 지난 7월30일 익산고현교회(담임 최창훈목사)에서 ‘제40회기 장로부부 영성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최창훈목사(익산고현교회)는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의 주제로 강의를 했다.  회장 양만주장로(고현)의 대회사에 이어 이리노회장 박상기목사(남전중앙교회)의 축사, 이리노회 교육부장 김경백목사(여산남부교회)의 기도, 부서기 채관석 장로(북일교회)가 색소폰으로 특별찬양을 드렸다.                    
    • 교계뉴스
    • 단체
    2022-08-17
  • 의정부시 고산동 새부대교회, 선풍기 10대 기탁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고산동에 소재한 새부대교회(목사 권성아)는 7월 29일 송산1동주민센터(동장 김보경)를 방문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10대를 기탁했다. 새부대교회는 이전부터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창문형 에어컨, 생필품 세트 기탁 등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권성아 새부대교회 목사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에게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선풍기를 기부하게 됐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보경 송산1동장은 “지역 내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권성아 목사님과 새부대교회 교인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후원물품은 필요한 가구에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가구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08-01
  • 중부연회 인천북지방회 귤현교회 제11대 담임목사에 김원만 목사 취임
          창립 61주년을 맞은 중부연회 인천북지방회 귤현교회(계양구 양지로)의 제11대 담임목사에 김원만 목사(송은영 사모)가 취임했다. 지난 4월 부임하였으나 코로나19로 취임을 연기하다가 지난 7월 10일에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김원만 목사는 “아무리 생각하고 기도해 봐도 나를 이곳에 보내신 것은 하나님이시다. 좋은 교회와 귀한 교인들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이라며 “함께 소통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김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교(86학번)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풀러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1993년 7월 여주 오산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해 서울 성수교회 부담임목사(1998년)에 이어 여주 청안교회(2005년)와 서울 대광교회(2013년) 담임목사로 목회하다가 지난 4월 귤현교회 제11대 담임으로 부임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07-18
  • 교회진흥원, 런치세미나 개최
        지난 6월 27~29일 교회진흥원(이사장 김형배 목사, 원장 곽은광 목사)에서는 ‘T&M Launch Seminar(런치세미나)’를 용인 한라인재개발원에서 열었다. 이날 런치세미나에 목회자와 선교사 등 총 11명이 참여했으며 목회자 외에도 서울신대 신대원에 재학 중인 교회개척훈련원생(CPM리더)들도 참석하였다.  원장 곽은광 목사는 “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존재이며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거한다는 의미”라고 말했으며 이어 ‘T&M 사역 개관 핵심 가치와 비전’, ‘증신 순환도’, ‘전도 1,2,3’, ‘제자 1,2’, ‘예배그룹’, ‘T&M 리더세우기’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강사들은 매 세션마다 조별 강의를 진행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2-07-15
  • 감리교신학대학교, 인도네시아 7개 국립신학교와 업무협약(MOU) 체결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이후정 교수, 이하 감신대)가 2022년 6월 22일(수)에 인도네시아 종교성에서 7개의 국립신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후정 총장은 “이번 인도네시아의 방문과 MOU 체결로 감신대가 동남아시아 신학교육에 주도적 역할을 감당함으로써 웨슬리 정신과 영적 리더십으로 준비된 목회자와 신학생이 양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성림 대학원 교무처장은 “이번 가을학기부터 인도네시아의 종교교사, 목회자 등이 감신대의 박사 과정으로 들어와서 전문성을 갖추도록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22-07-13
  • 침신대, 장애학생 성장과 힐링을 위한 '제주문화탐방'
      지난 6월 27일(월)~29일(수)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한밭대학교, 목원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에서는 장애학생 18명, 인솔직원 4명 및 가족도우미 3명 등 총25명이 함께 제주 문화탐방을 통한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코로나19로 그동안 마음껏 활동하지 못했던 장애학생들은 유네스코 세계자연 문화유산인 제주도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신체적으로는 힘겨워하기도 했지만,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을 통해 성장과 힐링, 자기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되어 즐거워했다. 특별히 장기자랑 시간에는 강제가 아닌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었는데 놀랍게도 대중 앞에서 처음으로 노래한다는 학생들도 두세 명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다시 한번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애국심이 고양되고, 또래장애학생간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심리적 위로와 격려의 계기가 되었고, 심리적 힐링을 통해 보다 활기찬 일상과 대학생활을 펼칠 강한 시너지효과를 얻었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22-07-07
  • 김주헌 총회장 당선 축하 감사예배
          김주헌목사 총회장 당선 축하 감사예배가 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종래 목사)의 주관으로 지난 6월 28일 총회본부에서 진행되었다.  축하 감사예배에는 총동문회 임원들 및 회원과 총회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주헌 총회장의 당선과 취임을 축하하였다. 김주헌 총회장은 “교단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위상을 높이면서 교단 120주년의 초석을 쌓는 총회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또한 감사예배는 수석부회장 구교환 목사의 집례로 부회장 주기철 목사의 기도, 서기 유대영 목사의 성경봉독, 총동문회장 이종래 목사의 설교, 직전회장 박재규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축하의 시간에는 전 총회장이며 전 동문회장 윤성원 목사가 축사를 통해 총회장을 배출한 북교동교회와 전남동지방회를 축하하고 김주헌 총회장이 교단 120주년의 초석을 닦는 총회장이 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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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대학
    2022-07-04
  • 교회사역을 위한 메타버스 활용교육
      성결미디어연구소(소장 임민순 목사)는 교회사역을 위한 메타버스 활용교육을 오는 6월 26~27일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되며 메타버스 교회사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프로그램 ‘게더타운’에 대해 방법을 다룬다. 강사는 게임오브체인지 박경화 대표이며 게더타운 수련회 제작 및 설계 등에 대해 강연한다. 박 대표는 과거 메타버스 인문학 설계 및 교육 등을 실시한 전문가이다.  이번 수련회 회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2인은 8만 원이다. 연구소 후원교회는 총 3명까지 무료이다. 온라인으로 등록시 연락처로 접속이 가능한 ZOOM 링크를 발송한다. 임민순 목사는 “코로나19를 지나면서 온라인 사역에 대한 중요성은 많아졌지만 아직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고민하는 목회자와 교회들이 많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교회사역을 위한 메타버스를 어떻게 구축하고 활용할 것인지를 알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2-06-28

오피니언 검색결과

  • 대구 동산병원 선별진료소 찾은 20대 여성 작은 목소리로 “저는 신천지 신도입니다”
      코로나19 대구지역 거점병원으로 지정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지난 4일 밤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확진자 병동으로 향하면서 의료용품을 전달받고 있다.   “우주복(레벨D 방호복)을 입고 선별진료소에 자리를 잡았다. 조금은 무겁고 숨쉬기 힘든 우주복. 안경엔 이슬이 맺혀 시야를 가린다.… 20대 여자분이 진료소를 찾았다. 그녀가 (나에게) 조그마한 목소리로 ‘신천지 신도’라고 얘기했다.”대구기독의사회장인 동산병원 황재석 교수는 최근 동료 의사들에게 이 같은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대구는 지난달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센터에서 31번 확진자가 나온 뒤 환자 수가 급증했다. 이 지역 의료진은 비상근무에 들어갔고 황 교수는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한다. 그는 “확진자와 접촉했다고 오신 분, 감기몸살로 오신 분, 증상은 없으나 불안감 때문에 오신 분…. 모두 다 불안해한다”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황 교수는 10일 “20대 여성이 신천지 신도라고 말할 때 순간적으로 갈등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왜 이렇게 늦게 왔냐’고 물었더니 교육생이라 답했다”며 “젊은이는 판단력이 있으니 많은 정보를 듣고 스스로 판단하면 좋겠다고 조언했다”고 말했다.그녀에 대한 진료는 끝났지만, 기독 의료인으로서 고민은 끝나지 않았다. 그때 심경을 글로 써 동료 기독 의사들과 공유했다. “기침과 가래, 고열이 나는 20대 중반 여성이 신천지 신도라고 얘기했다. 진료하고 검사 장소를 알려줄 때 그의 눈빛에서 어느 먼 외국의 무의촌에서 보잘것없는 장비와 약품에도 머리 숙여 고마워하던 촌로의 모습이 겹쳤다. 그때는 참 보람이 있었는데 오늘 마음이 이렇게 무거운 것은 무엇 때문인지.”고민의 시간은 길지 않았다.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떠올랐다.안과 개원의인 서정성 원장은 광주에 있는 병원 문을 닫고 지난달 28일 대구에 왔다. 광주 ‘달빛 의료지원단’과 함께였다. 서 원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동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료한다. 4시간 만에 방호복을 벗고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한 뒤 병원으로 돌아온다. 다시 방호복을 입고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코로나19 확진자들을 회진했다.서 원장은 “방호복은 아직도 익숙하지 않다. 숨쉬기 힘들고 땀은 나는데 활동 반경은 좁다”고 토로했다. 방호복보다 어려운 건 신천지 신도들을 진료할 때였다. 그는 “기독인으로서 신천지를 보면 안타까우면서 화도 났다”며 “그러나 이분들도 아픈 환자들이다. 어쩌면 이들에게 기독 의료인의 손길이 더 필요할 수 있다”고 전했다.서 원장은 기독병원인 동산병원이 지역 거점병원이라는 점에 안도했다. 그는 “이곳 의료진은 물론 자원봉사자 중에도 기독인이 많다”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려고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대구를 찾지 못한 기독 의료인들은 물적 지원에 나섰다. 황 교수는 “기독 의사들은 네트워크로 연결돼 있다. 필요한 물품 정보를 알렸더니 서울은 물론이고 캐나다와 호주 등에서도 방호복 등 물품을 보내주겠다고 했다”고 전했다.한국교회에는 기도를 요청했다. 황 교수는 ‘코로나19가 진정되는 것’을 첫 번째 기도 제목으로 꼽았다. 지금 상황이 길어지면 의료시스템 자체가 붕괴할 수 있다는 걱정에서다. 서 원장은 “아내의 장례식장에 가지 못했다며 울고 계신 분, 다른 곳에 격리돼 힘들어하는 부부 등 환자들도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질병 치료도 중요하지만 환자들 마음의 회복도 중요하다”고 했다.의료진과 그 가족을 응원해 달라고도 했다. 황 교수는 “집에 가지도 못하고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이 건강을 유지하고 진료 현장에서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 원장은 “우리를 걱정하는 가족들에게도 힘을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 오피니언
    • 기고.연재
    2020-03-11
  • 우한 신천지 책임자 참석 총회 사진 충격
      신천지 신도들이 지난 1월 12일 경기도 과천 요한지파 과천교회에서 열린 유월절기념예배에 참석한 모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로 지목받고 있는 신천지예수교회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 요구가 잇따르는 가운데 지난 1월 12일 진행된 신천지 유월절기념예배 및 정기총회 관련 자료 확보가 ‘슈퍼 전파자’ 미스터리를 풀 해법이란 주장이 나왔다.     핵심은 신천지 중국 신도들이 참석한 유월절기념예배 및 정기총회 현장과 행사 이후 출국하기까지의 동선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지난 2일 “신천지 신도 중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기록이 있는 사람은 38명이며 1명이 우한 지역에서 입국했다. 우한 지역 입국자 1명은 신천지 예배 참석자 명단엔 없다”고 발표했다.탁지일 부산장신대 교수는 “신천지 해외 지역 책임자들에게 1년에 한 번 열리는 총회는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하는 중대 행사”라며 “국내 입국 기록 중 상당수가 지난 1월 방문한 신도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행사 진행을 철저하게 준비하는 신천지 특성상 사전 자리배치에도 신경을 썼을 것”이라며 “행사장 배치도와 당시 촬영된 영상을 확인하면 중국 지역을 관할하는 서울 야고보지파 과천 요한지파 부산 야고보지파 주변에 지역 책임자가 동석한 모습을 추적해 역학조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신천지 측이 질본에 제출한 자료와 질본의 발표 사이에 사각지대도 발견됐다. 신천지 측은 지난달 27일 “중국 지역 입국 신도 중 1월 23일 이후 한국 예배에 참석한 인원은 없으며 이에 대한 자료를 질본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재덕 종말론연구소장은 “신천지 우한 지역 책임자는 유월절기념예배와 총회 참석차 입국했다가 1월 23일 이전에 중국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신천지 측이 제출한 예배 참석자 명단에 없는 게 당연하다”며 “총회 참석자 명단과 관련 자료 확보가 중요한 이유”라고 지적했다.윤 소장은 “신천지 지도부는 해외 지역 책임자들을 철저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데이터가 상당량 축적돼 있을 것”이라며 “국민 안전을 위해 강제력을 동원해서라도 신천지 주요 지파 본부 수색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과천 요한지파 과천교회에서 지난 1월 12일 개최된 제36차 정기총회에서 신천지 신도가 보고하는 모습.   신천지 중국 신도들의 국내 동선 파악도 주요 체크포인트다. 총회 참석 후 국내에 머물면서 다양한 경로로 신천지 지도부를 만났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권남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실장은 “해외 지역 책임자의 경우 본국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관할 지파 모임, 과천·청도를 중심으로 한 신천지 성지순례, 포교를 벤치마킹할만한 지파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면서 “대구 다대오지파가 신천지 12지파 중 포교실적이 좋았던 곳인만큼 동선에 포함됐을 것”이라고 전했다.지난달 18일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중 31번 확진자가 나온 이후 급속도로 지역감염이 확산됐지만 해당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윤 소장은 “중국 지역 책임자 중 코로나 감염자가 국내 체류하는 동안 신천지 지도부를 만나 2차 감염이 진행됐다면 잠복기를 거쳐 1월 29일 교주 이만희의 형 장례식 때 청도에 모인 지도부 신도들이 지역감염 경로가 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리얼미터가 지난달 28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신천지 신도 명단 압수수색에 대한 찬성은 86.2%에 달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4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금의 코로나19는 전례가 없었던 감염병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비상한 대책이 필요한 것”이라며 신천지를 대상으로 한 압수수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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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5
  • 대구 의사회장 “병동으로 달려와 달라!” 눈물의 호소 글
          “존경하는 의사 선생님들, 지금 바로 선별진료소로, 대구의료원으로, 격리병원으로 그리고 응급실로 와주십시오.”이성구(60) 대구광역시 의사회장은 25일 대구의사회에 가입된 5700여명 회원에게 코로나19 관련 의료인력 자원에 참여해달라는 내용의 호소문을 발표했다.이 회장은 “대구는 유사 이래 엄청난 의료재난 사태를 맞고 있다”면서 “의사 동료 여러분들의 궐기를 촉구합니다"라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와 격리병동 등으로 달려와 줄 것을 촉구했다.그는 ”코로나 19 감염자의 숫자가 1000명에 육박하고, 대구에서만 매일 100여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고 있다. 우리의 사랑하는 부모, 형제 자녀들은 공포에 휩싸였고 경제는 마비되고 도심은 점점 텅 빈 유령도시가 되어가고 있다”면서 “생명이 위독한 중환자를 보아야 하는 응급실은 폐쇄되고 병을 진단하는 선별검사소에는 불안에 휩싸인 시민들이 넘쳐나는 데다 의료인력은 턱없이 모자라 신속한 진단조차 어렵고, 심지어 확진된 환자들조차 병실이 없어 입원치료 대신 자가 격리를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적었다.이어 “우리 대구의 형제, 자매들은 공포와 불안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의사들만 초조하게 바라보고 있다. 응급실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우리의 선후배 동료들이 업무에 지쳐 쓰러지거나 치료과정에 환자와 접촉하여 하나 둘씩 격리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환자는 넘쳐나지만 의사들의 일손은 턱없이 모자란다. 권영진 시장은 눈물로써 의사들의 동참과 도움을 호소하고 있고, 국방업무에 매진해야 할 군의관들과 공중보건의까지 대구를 돕기 위해 달려오고 있다”면서 “나도 의사 동료들도 일반 시민들과 똑같이 두렵고 불안하기는 매한가지이다. 그러나, 대구는 우리의 사랑하는 부모 형제 자녀가 매일매일을 살아내는 삶의 터전이다”라고 호소했다.또한 “우리 모두 생명을 존중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선후배 형제로서 우리를 믿고 의지하는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해 소명을 다하자. 응급실이건, 격리병원이건 각자 자기 전선에서 불퇴전의 용기로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끝까지 싸우자”면서 “지금 바로 선별진료소로, 대구의료원으로, 격리병원으로 그리고 응급실로 와달라”고 촉구했다.이 회장은 “방역 당국은 더 많은 의료진을 구하기 위해 지금 발을 동동 구르며 사력을 다하고 있디. 일과를 마치신 의사 동료 여러분들도 선별진료소로, 격리병동으로 달려와 달라. 할 일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이 위기에 단 한 푼의 댓가, 한마디의 칭찬도 바라지 말고 피와 땀과 눈물로 시민들과 대구를 구하자”면서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요 어려울 때 노력이 빛을 발한다. 내가 먼저 제일 위험하고 힘든 일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간절함이 담긴 글의 말미에는 “여러분들을 기다리겠다”며 연락처를 함께 게재했다.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4명(오후 4시 기준)이 신규 추가 돼 국내 누적 확진자 수가 총 97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대구를 찾아 대구시청에서 코로나19 특별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유완식 대구의료원장은 대구의료원을 찾은 문 대통령에게 “코로나19 환자를 잘 치료할 수 있는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전문하시는 의료진 숫자가 절대 부족한 형편”이라고 토로했다.문 대통령은 “대구·경북이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정부의 지원 의지도 전례가 없다. 믿고 함께 가보자”면서 사태 수습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다음은 이성구 대구시 의사회장의 호소문 전문이다.5700 의사 동료 여러분들의 궐기를 촉구합니다!! 존경하는 5700 의사 동료여러분! 지금 대구는 유사 이래 엄청난 의료재난 사태를 맞고 있습니다.코로나 19 감염자의 숫자가 1000명에 육박하고, 대구에서만 매일 100여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고 있습니다.우리의 사랑하는 부모, 형제 자녀들은 공포에 휩싸였고 경제는 마비되고 도심은 점점 텅 빈 유령도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생명이 위독한 중환자를 보아야 하는 응급실은 폐쇄되고 병을 진단하는 선별검사소에는 불안에 휩싸인 시민들이 넘쳐나는데다 의료인력은 턱없이 모자라 신속한 진단조차 어렵고, 심지어 확진된 환자들조차 병실이 없어 입원치료 대신 자가 격리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사랑하는 의사 동료 여러분!우리 대구의 형제 자매들은 공포와 불안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의사들만 초조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응급실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우리의 선후배 동료들이 업무에 지쳐 쓰러지거나 치료과정에 환자와 접촉하여 하나 둘씩 격리되고 있습니다.환자는 넘쳐나지만 의사들의 일손은 턱없이 모자랍니다. 권영진 시장은 눈물로써 의사들의 동참과 도움을 호소하고 있고, 국방업무에 매진해야 할 군의관들과 공중보건의까지 대구를 돕기 위해 달려오고 있습니다.존경하는 의사 동료 여러분! 저도 의사 동료 여러분들도 일반 시민들과 똑같이두렵고 불안하기는 매한가지입니다. 그러나, 대구는 우리의 사랑하는 부모 형제 자녀가 매일매일을 살아내는 삶의 터전입니다. 그 터전이 엄청난 의료재난 사태를 맞았습니다.우리 대구의 5700 의사들이 앞서서 질병과의 힘든 싸움에서 최전선의 전사로 분연히 일어섭시다. 우리 모두 생명을 존중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선후배 형제로서 우리를 믿고 의지하는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해 소명을 다합시다.먼저 응급실이건, 격리병원이건 각자 자기 전선에서 불퇴전의 용기로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끝까지 싸웁시다.지금 바로 선별진료소로, 대구의료원으로, 격리병원으로 그리고 응급실로 와주십시오. 방역 당국은 더 많은 의료진을 구하기 위해 지금 발을 동동 구르며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일과를 마치신 의사 동료 여러분들도 선별진료소로, 격리병동으로 달려와 주십시오.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지금 바로 저와 의사회로 지원 신청을 해주십시오. 이 위기에 단 한 푼의 댓가, 한마디의 칭찬도 바라지 말고 피와 땀과 눈물로 시민들을 구합시다. 우리 대구를 구합시다.사랑하는 의사 동료 여러분!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요 어려울 때 노력이 빛을 발합니다.지금 바로 신청해 주시고 달려와 주십시오. 제가 앞장서겠습니다.제가 먼저 제일 위험하고 힘든일 하겠습니다.사랑하는 동료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기다립니다.감사합니다.대구광역시 의사회장 이성구 053-953-0033~5 팩스:053-956-3273, 053-959-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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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6
  • 갈등사회, 다음세대 눈에 비친 '한국교회' 모습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20대 크리스천 77.2%가 사회갈등이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날 한국 사회는 다양한 갈등을 토해 내고 있다. 이념갈등은 물론 세대, 젠더, 계층 간 갈등까지 그야말로 대립과 반목이 폭증한 혼돈의 시기를 지나는 중이다. 이른바 ‘초갈등사회’가 된 가운데 우리 사회 갈등이 대를 이어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미래를 이끌어갈 다음세대는 지금 이 시대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한국 사회와 교회에 대한 다음세대 인식을 들여다봤다.   10·20대 크리스천 77.2% "사회갈등 심각"본지는 10·20세대의 기독교인들이 갈등사회인 한국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그들이 갖고 있는 고민과 교회에 대한 인식을 통해 한국교회에게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살펴봤다. 대상은 국내외 거주하는 10·20세대 기독교인으로 219명이 응답했다.지난해 한국 사회는 갈등과 분열 속에서 보냈다. 2019년 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반적인 갈등 수준이 ‘심하다’고 평가하는 의견이 80%에 달했다. 한국 성인 10명 중 8명이 사회의 갈등 수준이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다음세대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본지가 시행한 ‘한국 사회와 교회에 대한 다음세대 인식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7.2%가 ‘사회 갈등이 심하거나 아주 심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러 사회 갈등 중에서도 정치적 이념, 성별, 세대 간 사이의 대립이 한층 깊어졌다고 보는 시각이 많았다. 특히 ‘보수와 진보 등 정치적 갈등’이 심각하다고 본 의견이 30.1%로 가장 컸다. 다음으로는 ‘남녀 성갈등(23.9%)’, ‘세대 간 갈등(16.9%)’ 등의 순이었다. 이는 최근 우리 사회문제와 맞닿아 있다고 볼 수 있다.문제는 이런 상황 속에서 교회가 다음세대에게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이다. 갈등사회 속 교회의 모습을 묻는 질문에 63%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응답의 이유를 살펴보면, ‘목회 사역자 성범죄’가 문제라고 여기는 응답이 전체 3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치 참여’가 20.1%, ‘재정 횡령’과 ‘세습’이 각각 15.1%, 12.2%를 차지했다.모두 목회자와 관련돼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조성돈 교수는 “목회자 자체에 대한 불신이 많이 쌓이고 실망감까지 드러난 결과”라며 “목회자의 부정한 모습이 대외적으로 많이 비춰지면서 존경할 만한 목회자가 실족된 점이 영향을 끼쳤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실제로 다음세대는 교회의 공적인 역할을 기대했다. 교회에 바라는 점을 물었더니, ‘이웃사랑 실천(30.9%)’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21%)’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또한 교회가 ‘공동체 모임(16%)’과 ‘목회 집중(11.1%)’, ‘성윤리, 생명존중 실천(8.6%)’ 등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답했다.교회가 좀 더 구체적인 활동이나 사역에 임하길 바라고 있는 것.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교회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에도, 정작 ‘이웃사랑 실천’ 등을 교회에 바라고 있다는 점에서 그러하다.청년사역연구소 이상갑 목사는 “다음세대는 단지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섬김을 갈망하고 있다”면서 “10·20세대를 영적으로 건강하게 세우고자 한다면 말보다는 실제적인 실천적 사랑을 보고 듣고 성장하도록 도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사회 갈등을 해결하는 데 ‘교회가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낮다는 점은 안타까운 대목이다. 조사 결과 ‘기대가 없다거나 매우 없다’, ‘기대감이 있지도 않고 없지도 않다’는 응답이 54.4%로 전체 응답의 절반을 넘었다. 세상의 지탄을 받는 한국교회가 다음세대로부터 신뢰마저 잃어가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는 부분이다.이 목사는 “다음세대의 속마음은 교회가 갈등 해결사는 못 되어도 갈등 유발자만큼은 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복음과 하나님 나라의 가치가 살아 숨 쉬는 교회다운 교회를 여전히 갈망하고 있는 10·20세대가 있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교회가 내 삶을 좀 더 들여다봐 주길 원해요"나아가 크리스천 10·20세대의 실제 고민들을 들어보니, 교회에 대한 다음세대의 생각을 더 들여다볼 수 있었다. 현재 다음세대는 신앙 외적으로 현실적인 고민에 치중돼 있는 모습을 보였다.가장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들은 ‘진로(25.1%)’와 ‘학업(22.4%)’, ‘취업(13.7%)’을 최대의 고민으로 꼽았다. 교회에서 갖게 되는 고민에는 ‘사역과 일(학업) 병행(19.8%)’을 가장 힘들어 했으며, ‘영적 회복과 성숙(18.6%)’에 대해서도 깊게 고민하고 있었다. 일과 학업에 대한 과도한 부담감이 신앙생활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현실을 방증하는 결과다.그 밖에도 ‘교회 내 대인관계(17.2%)’로 힘들어하거나 ‘기독교에 대한 주변 시선(10.8%)’, ‘주일성수(8.7%)’ 등을 고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갈등사회 속에서 다음세대를 건강하게 세우려면 먼저 이들의 고민을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교회가 다음세대의 실질적인 고민을 듣지 않고 방치하거나 그들의 신앙을 지킬 수 있도록 돕지 않는다면, 현실적인 문제에 매여 결국 다음세대가 교회를 떠나게 될 것이란 지적이다.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정재영 교수는 “지금 청년들은 힘들 때 ‘기도하자, 기도할게’란 말이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말로 들린다”며 “삶과 신앙을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도록 학사지원, 공유 공간, 취업을 위한 사회적 기여 등 그들이 갖는 현실적인 고민에 대해 구체적이고 밀접하게 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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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7
  • 하나님의 비전을 쫓는 삶 4
    ▲여주봉 목사   나는 비전과 관련하여 네 종류의 사람을 살펴보고 있다. 하나님의 비전이 있어야 교회가 하나님이 의도하신 방향으로 나아갈 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 한국교회가 처한 영적 침체를 벗어나기 위해서도 하나님의 비전을 쫓아 사는 삶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비전의 성격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기초한 네 종류의 사람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방랑자. 하나님의 비전을 보지 못하는 사람.겁쟁이. 하나님의 비전을 보지만 대가 지불이 두려워서 가지 못하는 사람.성취자. 하나님의 비전을 보고 온 삶으로 달려가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비전을 이룬 사람.리더. 하나님의 비전을 보고 온 삶으로 달려가 하나님의 비전이 그를 통해 성취될 뿐 아니 라, 다른 사람들을 그 자리로 인도할 수 있는 사람.지난번에는 방랑자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하나님의 비전을 보지 못하는 방랑자는, 마태복음 13장의 씨 뿌리는 비유에서 나오는 길가에 해당하는 사람들이다.두 번째 부류의 사람은 겁쟁이다. 겁쟁이는 하나님의 비전을 보지만 대가 지불이 두려워서 가지 못하는 사람이다.하나님의 비전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하나님의 비전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많은 대가 지불이 요구된다. 예를 들어, 출애굽 사건은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자신의 지혜와 능력으로 이루셨지만 그 비전을 위해 모세가 치러야 했던 대가는 결코 적지 않았다. 또한 예루살렘 성벽을 중건하는 하나님의 비전에 동참하면서 수많은 대적과 방해를 극복했던 느헤미야는 어떠한가. 무엇보다, 인류의 구속이라는 하나님의 비전을 위해 예수님께서 치루신 대가를 생각해 보라. 하나님 앞에서 크고 중요할수록 그 비전이 성취되기 위해 우리가 치러야 할 대가, 영적인 공격과 방해가 클 수 있다. 그런데 겁쟁이는 그 대가 지불이 두려워서 하나님의 비전에 동참하지 못한다.또한 겁쟁이는 씨 뿌리는 비유에서의 돌밭과 가시밭과 같은 사람들이다. 돌밭은 말씀을 기쁨으로 받아들이지만 말씀으로 인하여 핍박이 오면 말씀을 버리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가시밭은 말씀을 잘 받아들이지만 세상의 염려와 재물에 대한 유혹 등이 내려지지 않아서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이 둘은 그 성격이 약간 다를지 모르지만, 두 가지 면에서 비슷하다. 첫째, 그들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받아들였다. 둘째, 그들은 말씀의 결실을 맺기 위해 세상 사랑, 돈에 대한 집착, 세상의 목적이 내려져야 했을 때 그것을 원치 않았다. 다시 말해서, 그들은 소위 말씀의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들을 경험하는 일에는 매우 열정적이었지만, 주님을 따르는 대가 지불은 원치 않았다. 그런 점에서 그들은 겁쟁이였다.겁쟁이, 돌밭과 가시밭과 같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말씀을 깨닫는 자들이라고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실제로 그들은 깨닫지 못한 자들, 하나님의 비전을 보지 못한 자들이었다. 만약 그들이 실제로 본 자들이었다면 그들은 좋은 밭이 되어 많은 열매를 맺었을 것이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오병이어의 기적 이후 예수님은 자신이 하늘로부터 온 생명의 떡이라며 자신의 살을 먹고 피를 마셔야 한다고 말씀하셨을 때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이 어렵다면서 예수님을 떠나 다시는 예수님을 따르지 않았다. 그것을 보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너희도 가려느냐"고 물으셨을 때 베드로가 대답했다.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요 6:68-69). 그들은 나름대로 자신들이 비전을 본다고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예수님 안에 있는 '값진 보화'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비전을 진정으로 보지 못했기 때문에 주님을 따르는 대가를 지불하지 못했던 것이다.하나님께서 나에게 하나님의 교회가 하나님이 의도하신 모습으로 회복되어지고, 다가오는 하나님의 부흥의 길을 예비하는 "회복과 부흥"의 비전을 보이셨다. 하나님의 비전을 따라 교회를 세워감에 있어 재정적인 압박, 환경적인 어려움, 하나님의 길과 비전을 보지 못하는 성도들의 비협조, 대적 등 수많은 어려움과 공격에도 나와 아내가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따라갈 수 있었던 것은 선명하게 보여진 하나님의 비전 때문이었다. 내 눈에는 하나님께서 나를 인도하고 계신 일 가운데 한 나라도 바꿀 수 있을 만한 소중한 것, 우리 부부 인생 전부를 드려도 좋을 만큼의 소중한 것이 보였다. 그래서 나와 아내는 "우리가 죽기 밖에 더하겠느냐?"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되뇌며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따라갈 수 있었다.교회의 회복도 그렇다. 어떤 목회자들은 하나님 중심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가르치면 교회가 아름답게 세워지고, 하나님의 임재와 성령의 놀라운 역사가 회복될 줄로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교회는 몇 가지 성경적인 진리를 전한다고 회복되지 않는다. 목회자부터 성도들이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보고 거기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비전은 성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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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1
  • 십자가 고난 없이 부활의 영광만을 추구한다면… 바로 ‘짝퉁’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 고난의 길)의 제3처소에 그려져 있는 그림.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의 모습을 묘사했다. 임정빈 목사 제공  요한계시록의 교회론은 땅과 하늘, 지상과 천상의 이원론을 극복한다. 교회는 땅에만 존재하지 않는다. 하늘에도 존재한다. 아직 전투하는 교회로서 지상교회는 이미 승리한 교회인 천상교회와 긴밀한 영적 관계를 갖는다. 성 어거스틴이 자신의 책 ‘신국론’에서 “하나님의 도성으로서의 천상교회는 지상교회의 표상이 될 뿐 아니라 실제적 영광이고 구원의 능력이 된다”고 했다. 그러므로 신실한 성도는 지상의 영적 가족이면서 동시에 천상의 하늘 가족이다.요한계시록 2~3장에 계시된 일곱 교회는 지상교회의 가족들을 대표한다. 성령이 선포하는 일곱 교회를 향한 일곱 메시지를 듣고 참회하며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지상교회 성도들에게 천상교회의 보좌에 앉게 되는 영광이 약속된다. 주님은 3장 마지막 부분에서 이렇게 약속하셨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계 3:21) 천상교회의 하늘 보좌는 미래에 있을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성도들이 앉게 될 영광스러운 자리일 뿐 아니라, 이미 승리한 성도들과 주님이 앉아있는 영화로운 자리다.요한계시록 4~5장은 천상교회의 하늘 보좌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잘 계시해 주는 놀라운 말씀이다. 요한이 하늘에 열린 문을 통해 천상교회의 하늘 보좌를 바라볼 때 성부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영광과 사역이 천상교회 성도들의 찬양과 경배를 통해 전개된다.요한계시록 4장에는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보좌에 앉아계시고 그 둘레에 있는 24보좌 위에 24장로가 흰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아 있는 모습이 기록돼 있다. 여기서 24장로들은 누구를 상징할까.이들은 하나님의 백성을 대표하는 교회 공동체와 지상교회의 대표자들을 상징한다. 요한계시록에서 12라는 숫자는 하나님의 백성을 나타내는 숫자다. 교회 공동체를 상징하는 새 예루살렘을 표현할 때 열두 문에 새겨진 열두 지파 이름과 열두 기초석에 새겨진 열두 사도 이름을 통해 알 수 있다.(계 21:12~14) 24장로는 두 백성을 의미한다. 그들은 약속을 의미하는 구약의 백성과 성취를 의미하는 신약의 백성이다. ‘흰옷을 입고 보좌에 앉아 금관을 쓰고 있다’는 것은 그들의 자격과 특권을 나타낸다. 요한계시록에서 흰옷은 더럽혀지지 않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한 이긴 자가 입는 옷을 말한다. 보좌와 금관은 왕과 제사장적 지위를 상징한다. 24보좌 위의 24장로는 역대상 24장 1~19절에 기록된 제사장들의 24반차와 그 궤를 같이한다. 그들 모두 천상교회에서 제사장적 직무를 수행한다.그러나 신천지 이만희는 요한계시록이 증거하는 천상교회를 이 땅에 세워지는 둘째 장막의 하늘 보좌라고 주장한다. 자신을 새 하늘, 곧 구원자인 새 목자라고 주장하며 자신을 중심으로 이 땅에 보좌 조직을 구성해 새 하늘과 새 땅의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나가자는 주장을 한다. 허무맹랑하다.요한계시록 4장이 하늘 보좌에 앉으신 창조주 하나님과 천상교회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요한계시록 5장은 교회의 머리 되시는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영적 권위에 관해 계시한다. 오직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만이 천상교회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있는 봉인된 말씀의 두루마리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분이다. 우리 죄와 허물을 사하시기 위해 친히 고난의 어린 양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두루마리의 인봉을 뗄 수 있는 유일한 분이라는 걸 증거한다. 장로 중 한 사람이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리라고 말한다.(계 5:5) 5장 마지막 결론 부분에서 보좌와 모든 피조물의 대표자를 상징하는 네 생물과 24장로를 둘러선 만만 천천의 천사들이 어린 양을 찬양한다.“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계5:12).네 생물과 24장로들, 그리고 천사의 어린 양을 향한 찬양을 통해 십자가 영성의 가치와 십자가 공동체의 중요성을 새롭게 깨닫게 된다. 죽임당하는 고난의 자리 없이 다시 살아나는 부활의 영광도 없다. 그래서 마르틴 루터는 중세 스콜라 신학에 천착해 영광과 지혜, 명예와 권세만 추구했던 가톨릭 신학자들과 당시 사제들을 향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적’이라고 무섭게 비판했다. 십자가 고난 없이 부활의 영광만을 추구할 때 우리는 모두 짝퉁이 되고 만다. 진품 신앙과 짝퉁 신앙이 여기서 갈라진다. 문선명은 통일교 원리강론에서 어린 양 예수의 고난 사역을 철저하게 부정한다. 예수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것은 유대인의 저항과 사탄에 의해 그의 육신이 침범을 당해 살해당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초림 예수의 구원 사역은 실패했고, 재림주로 자신이 와 구원을 완성하게 됐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말씀을 기억하자.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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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4
  • '지선아 사랑해' 이지선 "사회복지 가르치는 교수로 일하게 됐어요"
        13일 자신의 교수 채용 소식을 전하며 페이스북에 이지선씨가 올린 사진이다. ©이지선 페이스북   "주님 주신 선물 많이 받은 사람으로 살았는데 이제는 잘 전하는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지난 2004년 미국 유학길에 올라 2017년 1학기부터 한동대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교수로 일하게 될 이지선 씨의 각오다. 13일 이지선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소식을 전했다. 이 씨는 "작년 6월 졸업하고 취업준비생으로 지냈다"며 "12월에 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에 지원해 어제 마지막 면접인 총장님 면접까지 보고 돌아오던 길에 최종 합격 소식을 들었다"고 알렸다. 이지선 씨는 "많이 부족해서 학생이었을 때 보다 더 많이 공부하게 될 것으로 살짝 두려운 예측도 해본다"고도 했다. "일생의 3/4을 학생으로 살았다"는 이지선 씨는 지난 2004년 미국 보스턴대 재활상담 석사학위 과정에 입학해 2008년 석사학위를 받은 이후 2008년 9월부터 2010년까지는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사회복지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마쳤다. 이어 지난해 6월에는 미 UCLA(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로스앤젤레스 캠퍼스)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졸업했다.   ▲지난해 6월 UCLA 졸업식때 찍은 이지선씨의 사진. ©이지선 페이스북     UCLA를 졸업하던 날 이지선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에는 "16년 전 사고 후 병원에서 품게 된 작은 꿈을 안고 유학길에 올랐던 그때 그 마음을 기억한다"며 "세상을 바꿀 큰일이 아니라, 내 작은 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시간과 마음을 내어주는 의미 있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 살기를, 내가 했던 말에, 내가 쓴 글에 반응을 해주었던 고마운 이들에게 늘 반가운 소식이 되는 사람으로 살 수 있기를 졸업식, 또 다른 시작인 그곳에서 기도했다"며 "감사를 잊지 않겠다"는 마음도 전했다. 앞서 이지선 씨는 2000년 음주 음전자가 낸 7중 추돌사고로 전신 55%에 3도 중화상을 입어 대수술만 40번이 넘게 받는 혹독한 시련을 겪어야 했다. 당시 23살로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4학년에 재학 중이던 이씨는 사고 이후 장애인 복지에 관심을 두고 지난 2004년 3월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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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1
  • 보수정치와 진보정치의 인간론
      김민호 목사   정치의 대상은 인간이다. 고로 정치의 방향은 인간을 어떻게 이해하는가에 의해 결정된다. 이는 마치 기독교 역사에서 인간을 어떤 존재로 이해하느냐에 따라서 구원론의 접근방식이 달라진 것과 같다. 개혁파 교회는 인간의 전적 타락을 믿었기 때문에 "오직 믿음"을 외쳤다. 하나님께만 구원의 소망이 있다는 의미다. 펠라기우스는 인간이 전혀 타락하지 않았다고 보았기 때문에 "행위구원"을 주장했다. 인간 자체의 구원 가능성을 뜻한다. 알미니우스는 인간이 부분적으로만 타락했다고 보았기 때문에 "행위와 믿음"이 다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인간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지만, 구원을 위해 인간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의미다.     정치도 인간에 대한 이해의 차이에 따라서 '정치관'이 달라진다. 그러므로 베리 골드워터는 "정치 사상가의 첫 번째 임무는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는 일이다"라고 했다1). 인간의 본성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서 크게 보수적 정치관과 진보적 정치관으로 갈라진다. 보수적 정치관은 지난 칼럼에서 언급한 것처럼 종교개혁자들의 인간관이 전제된다. 인간 자체에는 소망이 없으며 하나님의 섭리를 따를 때 비로소 소망이 있다고 본다. 에드먼드 버크는 "인간은 결코 신이 될 수 없다. 그저 진정한 인간성만 획득하려 해도 인간은 모든 의지와 미덕을 다 소진해야 한다"고 했다2). 그러므로 러셀 커크의 주장처럼 보수정치는 "역사와 인간의 본성을 안다면 인간은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하려고 겸손하게 노력할 것이다"라고 주저하지 않고 말한다3). 여기서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하려고 겸손하게 노력"하는 방식이 바로 보수정치관이다. 과거 역사나 선조들의 탁월함에서 교훈을 찾는다. 보수는 검증되지 않은 정치적 실험이나 혁명을 거부한다.   반면에 진보주의자들은 하나님에게서 소망을 찾지 않는다. 유물론적 관점에서 인간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찾는다. 인간이 철저하게 계획하고 설계하면 유토피아가 도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류는 무한히 개선해나갈 수 있기 때문에 이상향을 향해 끊임없이 투쟁해가며, 언제나 미래를 향해 시선을 고정해야 한다고 본다4). 이런 관점의 정당성을 위해 하나님의 섭리자리에 우연과 진화를 전제한다. 이런 태도는 하나님께 대한 도전이다. 에드먼드 버크의 주장처럼 "프랑스 혁명이 결코 단순한 정치적 실험이나 계몽의 정점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에 도전한 무질서라는 질병"이라는 점은 적절한 지적이다5).   인간이 유토피아를 산술적으로 도출 해낼 수 있다는 사고는 계획경제와 큰 정부이론을 주장하게 했다. 국가가 철저히 계획하여 요람에서 무덤까지 복지를 책임지면 모두가 공평하고 행복한 세상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여기에 함정이 있다. 국민이 정부에 의존되면 그만큼 인간의 자유는 억압된다는 것이다. 복지를 극대화 한 나라들에게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정부는 정부가 원하는 일률적인 사람들을 만들려 한다. 여기서 신앙의 자유는 억압된다. 진보 정치철학의 이면에 하나님의 섭리가 무시된 당연한 결과다. 오늘날 자유의 억압은 자녀의 성(gender) 정체성까지 통제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기엔 인간 개인의 자유와 존엄성과 개성(다양성)은 사라진다. 인간은 국가라는 거대한 기계를 움직이는 부속품이 될 뿐이다. 국가가 빵을 분배하는 주체가 되면 권력은 당연히 절대화 된다. 분배받는 자는 분배 하는 자의 노예가 되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우리는 영국의 역사학자이며 정치인이었던 액튼 경(Lord Acton)이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고 했던 말을 떠올려야 한다6). 반면 보수주의 정치는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존재로 본다. 평등보다 자유를 중요하게 본다. 때문에 국가의 간섭이 최소화되고 최대의 자유가 보장되는 작은 정부를 지지한다. 하나님의 섭리라는 보이지 않는 손이 지배할 여지를 많이 둘수록 탁월해진다. 베리 골드워터의 주장처럼 "인간의 물질적 요소만 바라보지 않고 전반을 고려한다. 보수주의자는 인간이 부분적으로 경제적 창조물이요 동물적 창조물이지만, 동시에 정신적 욕구와 정신적 욕망을 가진 정신적 창조물이기도 하다고 믿는다."7) 다음 칼럼에서는 보수와 진보의 자유 문제를 다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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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0
  • 나사렛 예수와 하나님에 대한 ‘압바’ 호칭
      김영한 박사 역사적 예수의 독특성 가운데 하나가 유대인이 감히 부르지 못했던 하나님을 "압바"(Aββα,  abba, 아버지)라는 가장 친근한 호칭으로 불렀다는 것이다. 아버지 호칭은 복음서에서는 150회 이상이나 기록되어 있다. 12세 소년 예수는 예루살렘 축제에 부모와 같이 와서 없어져 버렸는데 부모가 근심하여 찾다가 성전에 있는 그를 발견하였다. 어머니 마리아가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눅 2:48)라고 질책한다. 이에 대하여 소년 예수는 독특한 문장으로 대답한다: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눅 2:49). 소년 예수의 하나님에 대한 "압바"(abba)라는 호칭은 독특하다. "내 아버지 집"이란 육신의 아버지인 요셉의 집이 아니라 예루살렘 성전인 하나님의 전을 말한다. 어린 예수는 예루살렘 성전을 "아버지의 집"이라고 부른 것이다. 예수는 그의 복음 전파 사역에 있어서 하나님에 대하여 지칭할 때 어느 누구도 부를 수 없는 친근한 "아버지"라는 호칭을 사용하였다. 십자가 상에서 숨을 거두시면서 하신 예수의 마지막 말은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 23:46) 이었다. 유대교 문헌에 정통한 독일의 신약학자 여호야킴 예레미아스(Joachim Jeremias)는 "압바"(abba)라는 단어는 역사적 예수가 친히 쓴 아람어라고 밝히고 있다.   I. 구약에서의 하나님 아버지 유대인들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창조주와 피조물, 토기장이와 진흙, 주관자와 복종자의 관계로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이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감히 부르지도 못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른 것이 집단적인 내지 비유적인 의미에서 구약성경에 나타나고 있다. 이스라엘은 민족적인 처지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불렀다. 신명기에는 하나님이 선민 이스라엘의 아버지로 묘사된다: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출 4:22). 여기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의 아버지라는 뜻이다. 시편 저자도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고아의 아버지라고 불렀다: "그의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시 68:5). 시편 저자는 하나님을 자식을 불쌍히 여기는 아버지에 비유하였다: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시 103:13).  유대인은 한편으로는 하나님에 대하여 호칭으로 부르기를 꺼려하였고, 다른 편으로는 아버지 호칭을 집단적인 의미 내지 비유로 사용해왔다. 이러한 유대교의 하나님 "아버지" 호칭에 대하여 나사렛 예수는 새로운 의미, 즉 신약적인 독특성을 부여하였다. 첫째,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가족관계로 표시하였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이다. 부자의 관계로서 하나님의 부성을 강조한 것은 바로 유대의 전통적 사상이 의미하는 바를 보다 분명히 설명해 준다. 예수의 아버지 호칭은 유대교가 의미하는 창조자와 피조물의 관계를 부자(父子)관계로 끌어 올리는 혁명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둘째, 하나님에 대한 "아버지" 호칭은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관계를 새롭게 규정한다. 그것은 아들로서 아버지에 대한 인격적인 관계와 무한한 신뢰와 사랑을 내포하고 있다. 이 호칭에는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더 이상 주인과 종 사이의 비인격적 관계가 아니라. 자녀에 대해 베푸는 아버지의 무한한 긍휼과 인자에 대한 신뢰가 담겨져 있다. 예수는 자기와 우리의 관계를 친구 관계로 격상시킨다: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요 15:15). 예수는 우리의 친구요, 우리는 예수의 친구로서 예수를 통하여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 예수는 맏형이여 우리의 그의 형제로서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이 된다.  II. 호칭 "압바"(Abba)의 함축성 나사렛 예수가 사용한 하나님에 대한 "압바"(아람어로는 abba, 아버지)라는 호칭은 유대교적인 하나님 상(像)의 틀을 깨뜨리고 하나님에 대한 새로운 인격적인 관계를 제시하고 있다.  예레미아스는 당대의 유대교 문헌을 연구한 후에 "유대교 기도 전체를 통해서 하나님을 '압바'라고 언급한 유비를 전혀 찾을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 구약 전체는 하나님의 능력과 거룩성을 강조하고 야웨와의 친밀성을 두려워하고 피하고자 한데 반해서 예수는 일상적으로 하나님을 아주 친근한 용어로 불렀다. "아버지" 호칭은 다음의 함축성을 지닌다. 1. 자녀에 대한 하나님의 깊으신 관심을 드러낸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와 같이 보살피신다. 우리에게 의식주가 필요하다는 것을 아신다. 부모가 자녀들의 의식주를 돌보아 주시는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들의 삶의 기본을 돌보아 주신다. 예수는 어떤 조건을 제시하며 하나님을 믿으라고 하지 않았다. 하나님에 대하여 근본적인 신뢰를 가지라는 것이다. 그것은 순수하고 소박한 믿음을 말한다. 예수는 마치 자녀에 대한 부모의 심정을 지니신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가르치시고 계신다. 산상설교에서 예수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 7:9-11). 예수는 하나님이 무섭고 벌을 주시는 재판관이 아니라 자녀에게 필요한 것을 미리 아시고 마련해주시는 부모보다 더 사랑과 자비로써 우리를 보살피시는 분이라고 가르치신다. 2. 자녀 하나 하나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다.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 하나 하나를 눈동자 같이 머리털까지 세고 계시는 세밀한 사랑이다: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마 10:30).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아흔 아홉 마리 양을 우리에 두고 잃은 한 마리의 양을 찾아 나서는 목자의 심정과 같다고 예수는 설교하신다. 그 양을 찾으면 목자가 그 양을 어깨에 메고 즐거워하며 집에 돌아와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눅 15:6)라고 말하듯이 하나님은 우리 죄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을 기뻐하신다. 누가는 예수의 말씀을 다음같이 기록하고 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 15:7).    3. 하나님에 대한 자연스러운 관계: 직접성과 단순성을 나타낸다. 신자와 하나님과의 관계는 아들과 아버지의 관계이다. 단지 형식이나 의식(儀式)적인 차원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은 아직도 종교적 차원이다. 하나님은 자유스러운 마음, 자발적인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경배와 찬양을 받으신다. 하나님은 아버지로서 애원하는 심령에서 나오는 자녀의 소박한 기도를 들어 주신다. 예수는 말씀하신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마 7:7-8). 하나님께 기도하고 요구하는 데는 형식적인 절차가 아니라 직접성과 단순성이 요구된다. 마치 자식이 부모에게 요구하는 것과 같다. 자식이 아버지 앞에서 주저한다면 그것은 참 아버지가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예수는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신앙의 자연스러운 관계로 나타내고 계신다.     4. 자녀의 고통에 함께 하시는 분, 하나님을 드러낸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에 관심을 가지시고 참여하시는 분이시다. 우리의 고통은 율법적인 인과응보로만 오는 것은 아니다. 고통이란 단순히 하나님의 징계로만 생각해서도 안 된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당하는 고통에는 우리를 특별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의미와 목적이 있다. 우리의 고통을 통하여 우리는 겸손해지고 우리의 인생은 더욱 깊어진다.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을 보셨다. 제자들이 묻는다: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요 9:2). 유대인들에 의하면 질병은 죄의 결과이다(요 5:14). 맹인의 경우는 그 부모의 죄의 결과로 보아야 했다. 예수는 대답하신다: "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요 9:3). 맹인은 "실로암에 가서 씻어라"는 예수의 말씀에 따라 씻고 밝은 눈을 가지게 되었다(요 9:7). 맹인은 보게 됨을 통하여 그를 치유한 예수의 메시아 되심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었다. 이것은 맹인을 통해서 하나님의 하시고자 하는 일인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당하는 고통을 통하여 하나님에게로 되돌아간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을 통하여 자녀인 우리를 연단시키시고 우리를 그 분의 원하시는 그릇으로 만드신다. 예수는 산상설교에서 말씀하신다: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마 5:11-12).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당하는 이 세상의 고통과 박해에는 하나님의 의미와 목적이 들어 있다. 하나님은 이것을 선으로 바꾸시고 좋은 것으로 갚아주신다. 우리의 고통은 우리 자신의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고통이다. 이 하나님의 고통은 예수의 십자가에서 가장 잘 드러나 있다. 5. 아버지로서 자녀의 허물과 죄를 용서해주신다. 하나님은 구약의 율법학자들이 생각했듯이 그의 자녀에게 단지 준엄한 재판관이나 율법 집행자가 아니시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에게 인격적으로 다가오시는 아버지이시다. 그는 우리의 허물과 죄를 용서해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자녀에게 어느 계명을 지켰는지 보시기보다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인격적인 신뢰를 가졌는지에 대해 우선적으로 보신다. 이러한 아버지의 사랑을 보여주는 예수의 설교는 잃어버린 아들을 기다리는 아버지의 비유(탕자의 비유)(눅 15장)에서 나타난다. 탕자는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눅 15:21)라고 아버지에게 참회의 고백을 한다. 그러나 아버지는 게의치 않고 잃어버린 아들이 돌아온 사실 자체를 기뻐하신다: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눅 15:22-24). 아버지의 아들이 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고 품꾼의 하나로 받아들라고 돌아온 아들을 즐겨 맞이해주시고 잔치상을 베풀어주는 것이 아버지의 사랑이다. 이 비유는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아낌없이 인간을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교훈해 주고 있다.     6. 하나님 앞에 모든 인간은 한 형제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기 때문에 모든 사람은 한 형제가 된다. 여기에는 백인, 황인, 흑인의 차이가 있을 수 없고, 동양인과 서양인의 차이, 남자와 여자, 노인과 아이의 차이가 있을 수 없고, 부자와 가난한 자의 차이가 없으며, 지식인과 비지식인의 차이가 없으며, 권력자와 서민의 차이가 없다. 인간은 진화의 산물이 아니고 인종이란 진화가 빚어낸 적자생존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이 그의 형상에 따라서 지음을 받은 창조의 작품이다. 아버지 하나님이 모든 인간의 아바지 되심 앞에서 모든 인종 계층의 구별이 사라진다. 인간의 존엄성이란 하나님에서 온 것이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발생한 것이 아니다. 진화론적 인간관은 인간을 자연과정이나 만물과 다름이 없다고 보기 때문에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기 어렵다. 그러나 기독교적 인간관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함을 받았다고 보기 때문에 인간의 본질은 동등하며 자연보다 존귀하다고 본다. 형제 자매가 아버지 앞에서 하나인 것처럼 모든 인류가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하나의 형제 자매가 되는 것이다. 이것은 다가오는 하나님의 나라에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과 같다: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겠고"(계 21:26). III. 예수의 영 안에서 계시되는 하나님의 부성(父性) 하나님의 아버지 되심(부성)이란 나사렛 예수에 대한 믿음 안에서만 계시되고 그 안에서 호칭되어진다. 혈과 육이라는 자연적인 관계로는 정립되지 않는다. 요한은 다음같이 증언한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요 1:12-13).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은 우리가 예수를 믿음으로 가능하다.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 오늘도 예수를 믿고 그의 자녀가 될 때 우리에게 아들의 영인 성령이 오셔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한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다음같이 증언한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압바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영을 받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양자(養子)가 되고 우리는 하나님을 "압바"(abba, 아버지)라고 부르게 된다.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롬 8:15-16). 오늘날에도 신자인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을 "압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을 친히 "압바!"라고 불렀던 예수의 영이 우리 속에 거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기도 속에서 하나님에 대하여 아버지라고 부름으로써 하나님을 "압바"라고 불렀던 역사적 예수의 실재에 대한 연속성을 체험하게 된다. (끝) 김영한(기독교학술원장, 샬롬나비 상임대표,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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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6
  • 사람들이 기독교를 거부하는 세 가지 이유
        기독교를 거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복음주의 기독교 변증가인 로빈 슈마허(Robin Schumacher)는 이를 세 가지로 제시한다. 1. 응답받지 않는 기도 "신은 죽지 않았다(God's Not Dead)"는 영화의 끝 부분에 영화 내내 학생의 기독교 신앙을 공격하고 비꼬고 조롱하던 무신론자 대학 교수는 어린 시절 자신의 어머니의 죽음과 그녀를 살려달라고 울부짖었던 자신의 응답받지 않은 기도가 자신을 결국 무신론자로 만들었다고 인정한다. 자신을 위로해주려고 애쓰던 목사님을 찾아가 나눈 대화에서, 그 목사님은 하나님은 때때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신다고, "노(No)"라고 말씀하신다고 말한다. 그리고 나서 교수는 고뇌하면서 이 영화에서 가장 신랄한 말 중 하나를 말한다. "하나님은 노(No)라고 하실 때가 너무 많아." (하나님은 응답하지 않으실 때가 너무 많아.) 그 기도가 그저 차를 갖게 해달라는 것이나, 시험에서 A학점을 맞는 것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데이트하게 해달라는 것일 수 있다. 하지만 그 기도가 당신의 친구나 당신의 자녀가 암으로 투병하거나, 오랜 실직으로 고통당하는 가정이거나, 약물 남용으로 자신의 삶을 포기한 사람에 대한 것일 수도 있다.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고 반복적으로 울부짖음에도 불구하고 그 터널의 끝에서 빛은 나타나지 않았다. 성경의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는 사랑의 아버지라고 성경이 약속하지만 않았다면, 자녀들의 요청에 속히 응답하시는 분이라고 약속하지만 않았다면, 그리고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라고 약속하지만 않았다면 달랐을 것이다. 성경은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마 10:29),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눅 18:6-8) "주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욥 42:2) 비기독교인들은 물론이고 기독교인들조차도 하나님의 침묵이라는 어렵고 고통스러운 문제로 씨름하고 있다. 하나님의 약속과 다른 듯한 현실을 놓고 하나님의 약속과 퍼즐을 맞추기 위해 사투한다. 2. 악은 왜 존재하는가? 찰스 다윈, 테드 터너(CNN 설립자), 바트 어만(자유주의 신학자)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이들은 다른 분야의 전문가이지만, 모두 매우 강한 지성을 가지고 있고, 그들이 하나님을 완전히 거부하게 되거나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불가지론자가 된 이유가 있다고 인정한다. 그들은 자신의 삶에서 자신들이 경험한, 그리고 이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악을 보면서 절대자 신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 터너는 자신의 어린 여동생이 죽는 걸 봐야 했고, 다윈은 자신의 어린 딸 애니의 죽음을 겪었다. 어만은 신정론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인생에서 발생하는 악과 비극과 전능하고 선한 신을 화해시키는 문제는 불신자들과 신자들 사이에 끝없는 토론을 일으킨다. 자신의 자녀가 갑작스럽게 죽거나 퇴행성 질환으로 고통 당하다 천천히 죽어갈 때, 정치적 폭군에 의해 살해되거나 대학살을 당할 때, 전능하고 선한 신에 대해 혼란을 주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악이 그들을 찾아올 때, 사람들은 때로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고, 리차드 도킨스가 말하는 악의 존재에 대한 이유를 믿기 시작한다. 그는 말한다. "전자와 이기적 유전자, 통제 불능의 물리적 힘, 유전자 복제의 우주에서, 어떤 사람들은 상처 받고, 어떤 사람들에게는 행운이 찾아온다. 거기에서 당신은 어떤 라임이나 이유도, 정의도 찾을 수 없다. 우리가 관찰하는 우주에는 아무런 설계도, 목적도, 악도, 선도 존재하지 않는다. 통제 불능의 무자비한 무관심만 있을 뿐이며 그것만을 기대할 수 있다." 3. 말과 삶이 다른 그리스도인 바나 그룹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30%만이 복음주의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간디의 유명한 말과 일치하는데, 그는 예수 그리스도는 좋아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좋아하지 않는데,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의 행위가 예수님의 행동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유명한 기독교 변증가인 래비 재커라이어스(Ravi Zacharias)는 자신에게 수 천 개의 기독교에 대해 도전하는 질문들이 쏟아지는데, 자신을 가장 괴롭게 하는 것은 한 힌두교 친구가 물은 질문이라고 했다. "너는 회심이 초자연적이지만 정말로 일어나는 것이라고 하는데, 내가 아는 그렇게 많은 기독교인들의 삶에서는 왜 그것이 분명하게 보이지 않는가?" 우리를 변화시키는 하나님이 정말 삶에서 변화를 경험한 사람들을 만들어내지 못하는가? 물론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교회 전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역사적으로 기독교인들의 선행의 셀 수 없이 수많은 사례들이 있다. 병원, 고아원, 학교, 재난 및 구호 단체, 노숙자 보호소, 의복 및 생필품 제공 등에 이르기까지. 이런 곳들은 사람들에게 기독교의 사랑의 증인이 되기 위해, 그리고 기독교에 대한 비판을 반박하기 위해 기독교인들에 의해 설립되거나 운영되고 있다. 사도 베드로는 말했다. "곧 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으시는 것이라"(벧전 2:15) 여전히 잘못된 기독교인들의 이야기도 들려오지만, 그것은 일탈한 기독교인들의 개인적인 행동일 뿐이다. 4.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슈마허는 "기독교에 대한 이 세 가지 장애물에 대해, 나는 이 문제들과 관련해서 사람들이 제기하지 않는 것들을 좀 생각해보라고 제안하고 싶다"면서 "이러한 장애물들이 성경이 가르치는 것과 모순되는 방식으로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고, 우리가 경험하는 삶과 성경이 본질적으로 일치하지 않는 것을 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경에서 선인이 악인에 의해 살해 당하고(가인의 아벨 살해, 창 4:8), 기근이 일어나고(창 41:27), 라헬처럼 사랑하는 아내가 출산 중 죽고(창 35:19), 훨씬 더 악한 나라에 의해 나라들이 정복 당하고(단 1:1-2), 원수에 의해 생계와 가족, 건강이 파괴되었고(욥 1-2장),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태어난 자 중에서 이 사람보다 더 큰 자가 없다 했던 사람이 악한 여인에 의해 감옥에서 부당하게 살해당했고(마 11:11, 14:1-12, 세례 요한의 죽음), 의로운 사람의 진실한 설교가 거부 당하고 심지해 살해까지 당했으며(행 7장, 스데반의 순교), 생명의 구원을 놓고 기도한 위대한 기독교인들의 기도가 응답되기도 했지만 응답되지 않기도 했다(행 12:2,5,12, 기도로 감옥에서 풀려난 사도 베드로와 감옥에서 순교한 사도 야고보)고 지적했다. 그는 무고하고 죄 없은 한 사람의 기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죽음을 피해가게 해달라고 했던 기도는 거부되고(마 26:42), 원래 사형이 선고된 사람과 운명이 뒤바뀌어 십자가에서 처형 당했다(마 27:21)는 것. 하나님/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삶에 있어서도, 성경에서는 이들의 영웅적인 면모와 함께 죄의 모습도 보여준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아내 사라에 대해 두 번이나 아내가 아니라고 거짓말을 했고(창 12:13, 20:2), 야곱은 에서에게 임할 축복을 가로채기 위해 아버지를 속였으며(창 27장), 다윗은 간음을 저지르고 그 여인의 남편을 죽였고(삼하 11장), 예수님의 제자 유다는 예수님을 배반했으며(26:47-50), 예수님의 제자들, 특히 베드로는 예수님을 부인했고(마 26:56, 마 26:69-75), 요한 마가는 바울의 선교 여행 도중 이탈했으며(행 13:13), 더마는 사도 바울을 떠났다(딤후 4:10)는 것. 슈마허는 "요즘은 악은 존재하고 기도는 응답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고, 믿는 자들의 성품의 결함은 성경 어디에서나 발견된다"며 "성경은 우리가 매일 매일 걸어나디는 불공정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다. 그것과 인생 사이에 존재하는 불일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의 대답은 성경과 우리의 현실은 조화를 이루어 희망을 주는 것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성경에서 우리는 무고하고 죄없는 사람의 구원을 위한 기도가 응답되지 않고, 친한 친구에 의해 배반까지 당하고, 악의 비극적 희생자가 본 것처럼 된 상황에서 오히려 하나님께서 악으로부터 위대한 선을 보시는 것을 보게 된다. 성경은 왜 이 모든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서 사흘 후에 보여준다"고 말했다. 성경에서 우리는 왜 악이 존재하는지(사단에 의해 악이 존재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그 일에 대해 언젠가 어떻게 하실 것인지, 왜 기도가 자판기처럼 응답되지 않는지, 왜 신실한 신앙인들이 그것이 가짜인 것처럼 행동하는지에 대해 발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기에서 중요한 질문은, 우리가 이러한 대답을 받아들일 것이냐 하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 길의 끝이 무엇인지 하나님처럼 볼 수 없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그저 믿음으로 걸어갈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때로는 이것이 어렵다"면서 "이러한 것들을 극복하기 위한 키는 이 세 가지 중요한 이슈를 자신의 삶에서 직접 당하시고 견뎌내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시선을 고정하고), 그리고 그 모든 것들보다 더 크신 하나님에 대한 소망과 신뢰함으로 우리에게 일어날 그 문제들을 극복하는 것"이라고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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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9
  • 포스트 비전트립
    ▲정용구 선교사   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로 당시 121만 명에 불과했던 연간 대한민국의 출국자 수는 2019년 올 한해 2,890만 명에 달했다. 엄청난 숫자가 해외로 나간다. TV에서도 드라마와 요리 방송 못지않게 많이 방영되는 것이 ‘여행’ 프로그램이다.교회의 비전트립(‘단기선교’, 이하 ‘비전트립’)도 옛날에는 주로 여름에 많이 진행됐지만 요즘에는 겨울에도 적지 않은 팀들이 사역을 진행한다. 비전트립에 대한 책을 쓰고, 사람들을 훈련시키고, 팀을 만들어 인솔도 한다.특히 선교현지에서 선교사로서 팀을 받아 본 입장에서는 비전트립팀이야 말로 너무 귀한 하나님의 선교자원이다. 비전트립을 위해 적지 않은 훈련과 팀워크, 선교지를 방문해서 선교사와 선교지를 그 어느 누구보다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본 사람들이다. 다시 말하면 ‘선교를 위해 가장 근접하게 준비된 일꾼’들이다. 모두가 선교사로 나가지 않아도 ‘선교를 위한 동역’으로 ‘가장 큰 선교동력’이 될 가능성이 많은 집단이다. 그러기에 이들이 비전트립 후에 구체적인 선교동력으로 이어져야 한다. 이들이 선교현장에서 보고 배운 귀한 것을 자신의 교회에서 더 구체적인 선교사역으로 이어지도록 사명을 가지고 ‘선교동력’으로 자신의 교회에 녹아져야 한다. 그런데 아쉽게도 그 다음과정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비전트립을 다녀 온 뒤에 많은 선교학교나 훈련들이 이어지지만 그 중간단계에서 더 구체적이고, 선명한 연결고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언젠가 문화공연 기획자를 만난 적이 있다. 그를 통해 기획자는 관객들을 위해서 사전에 공연에 대한 역사적 흐름이나 등장인물들에 대한 사전 지식을 제공한다. 또 공연 후에는 관객들과 함께 다시 공연 후 이해되지 않거나, 자신의 느낌을 나누는 과정을 거쳐 공연을 더 깊게 이해하도록 한다는 말을 들었다. 이 과정을 비전트립에도 좀 적용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비전트립을 위해 선교현지도 미리 공부하고, 사전준비와 훈련도 한다. 또 현장에 가서 많은 경험을 한다. 그럼에도 비전트립을 마친 후에 더 진지하게 공부하고 훈련하는 팀을 잘 보지 못했다. 비전트립의 현장사역 기간 동안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는 짧은 일정에서 놓친 부분이나, 함께 나누지 못한 마음을 같이 나누고, 어렵게 만든 선교동력을 계속 이어나가면 좋겠다. 하지만 이를 위한 구체적인 모임에는 에너지를 많이 쏟지 않는 것 같다. 귀국하는 공항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비전트립 선교보고예배와 영상과 회계결산으로만 마무리하면 안 된다. ‘선교동력을 향한 연결 사역’이 구체적으로 만들어져야 한다.예를 들면 다녀 온 사역에 대한 ‘심화연구, 발전된 후속사역 준비, 다음 팀을 위한 훈련, 6개월, 혹은 1년 사역 이어가기, 비전트립팀의 선교동력을 통한 우리교회 선교활성화’ 등으로 이어가기를 기대한다. 한 번의 비전트립에는 많은 수고와 인력과 재정이 들어간다. 이 귀한 선교동력을 한 번의 이벤트 행사로 그치기보다 교회의 제대로 된 선교동력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 그 동안의 비전트립이 ‘가는 것’에 많은 비중을 뒀다면 이제는 ‘갔다 와서’에 비중을 둔 ‘포스트 비전트립(Post Vision Trip)’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내실 있는 비전트립이 되기를 기대한다.이를 위해 비전트립을 한 번이라도 다녀온 사람이라면 어떻게 비전트립이 ‘다음세대 한국교회 선교동력’이 되어야 할지를 고민하고, 지금의 자리에서 함께 했던 비전트립을 함께 갔던 지체들과 이 과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를 고민하고,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기를 기대한다.                          
    • 오피니언
    • 기고.연재
    2019-12-17
  • 청소년들의 눈으로 본 교회
    ▲정재영 교수 교회학교의 쇠퇴   최근 한국 교회에서 주일학교가 점차 사라지고 있어 비상 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이것이 어제 오늘의 현상은 아니지만 주일학교는 감소를 넘어 해체로 치닫고 있다. 그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규모는 더욱 확산되고 있다. 2010년부터 주요 교단이 총회에 보고하는 교세 현황은 주일학교 해체의 심각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18년 기준 중고등부가 없는 교회 48%, 중등부가 없는 교회 47%, 초등부가 없는 교회 47%, 유년부가 없는 교회 47%, 유치부가 없는 교회 57%, 유아부가 없는 교회 97.4%, 영아부가 없는 교회가 78.5%에 이른다.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교회에 중고등부와 유초등부가 없는 형편이다. 다른 교단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2015년 인구센서스에서 우리나라 10대의 종교 구성비에서 개신교가 22.1%가 나온 것을 보면 비율 면에서 개신교 청소년 수가 적은 것이 아니라 저출산으로 인해 청소년 인구 자체가 줄어든 것이 큰 원인이라 여겨진다. 10년 전에 비해 10대 개신교 인구가 7.1%, 10세 미만이 17.3% 줄어든 것이 이를 말해준다. 또한 교회 규모가 교인 수 50명 이하의 작은 교회의 경우에 주일학교를 따로 운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교인 수 100명 이하의 소형 교회가 전체 교회에서 대략 70% 정도를 차지하고 그 중에서 50명 이하의 교회가 또한 70% 정도를 차지한다고 추정한다면 전체 교회에서 약 절반 정도의 교회에 주일학교가 없다는 것은 어느 정도 예측되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주일학교를 늘리는 것은 출산율 증가와 같은 외부 요인이 작용하고 있으므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이 직접적인 대책이 되지는 않겠으나 교회마다 교회 학교 교사 지원도 줄고 있고 그나마 운영되고 있는 주일학교도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청소년들의 신앙생활에 큰 유익을 끼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따라서 현재 교회 중고등부를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기독 청소년들이 신앙생활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21세기교회연구소>와 <한국교회탐구센터>가 공동으로 기독 청소년들의 인식 조사를 실시하였다. 기독 청소년에 대한 실증 조사가 거의 없는 데다가 기존의 조사가 실태 파악 위주로 이루어져서 교회나 교회 중고등부에 대한 이들의 인식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가 어려웠다. 그런데 이 조사에서는 어른들의 관점이 아니라 청소년의 관점에서 교회와 중고등부에 대한 평가를 하도록 함으로써 교회 학교 운영에 기초 자료로 삼고자 하였고, 중고등부 예배가 없어서 어른 예배를 드리는 경우와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청소년들의 인식도 파악하여 기독 청소년들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이해를 갖고자 하였다는 점에서 청소년 사역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족 종교화 되는 기독교 이 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특징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모태신앙 50.8%를 포함하여 초등학교 이전에 교회에 출석하는 비율이 70%에 이른다는 결과는 어렸을 때부터 신앙생활을 해서 정착한다는 면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중고등학생 때 교회에 출석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뜻이다. 특히 교회에 출석한 계기는 70% 정도가 부모를 따라서 왔다고 응답하여 비기독교인 가정에서 교회에 출석하는 경우는 매우 적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현재 교회에 다니는 이유에 대해서도 예배나 설교가 아니라 가족을 따라서 다닌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는 점에서 가족 종교화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기독교가 끼리끼리의 종교로 전락할 우려도 나타내고 있다.그리고 여러 항목에서 부모가 모두 교회 출석할 경우에 신앙의 영향이 크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부모 모두 비기독교인인 경우에는 교회에 계속 다닐 의향도 상대적으로 낮게 나와서 기독교 가정이 아닌 학생들에 대해 보다 큰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부모 중 한분만 교회에 다니는 경우에 가정 안에서 교회에 나가고 신앙 안에서 양육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신앙생활에 대해 더 강요받는다는 느낌을 받고 있고 교회에 대한 이미지도 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나안 성도들에 대한 기존 연구에서 신앙의 강요가 교회를 떠나게 되는 이유 중의 하나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자녀의 신앙 교육에서 보다 신중한 태도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기독 청소년들이 신앙성장에 가장 도움을 받는 것은 예배/설교라고 했지만, 학생예배에 대한 만족도는 51.2%로 높지 않았다. 어른 예배에 드리는 경우보다 오히려 낮게 나왔다는 점에서 학생 예배에 대한 재조정이 필요해 보인다. 특히 공과공부에는 70% 정도만 참석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만족한다는 응답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여 학생 예배를 드리는 청소년들 중에 3분의 1 정도만 공과공부를 의미 있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공과공부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지도 목회자에 만족도가 비교적 낮게 나온 것에 대해서도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다. 그리고 가장 모범이 되고 영향을 받는 인물은 부모였고, 특히 어머니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나서 부모에 대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여겨진다.다음으로, 경제 수준이 높을수록 아버지가 기독교이 비율과 부모 모두 기독교인 비율이 많아진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이것은 경제 수준이 낮을 경우에는 아버지가 신앙생활을 하기 어렵기 때문으로 보인다. 경제 수준이 낮을수록 생계를 위해 일을 해야 하는 시간이 많고 특히 자영업자들의 경우 휴식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영업에 매달려야 하는 실정이므로 종교 활동에 시간을 할애하기 매우 어려운 형편이다.또한 경제 수준이 상층인 학생들과 기독교인 부모를 둔 학생이 상대적으로 삶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결과로 볼 때 경제 수준이 낮고 그래서 부모 모두 교회에 나오기 어려운 경우에 자녀가 교회에 나오기도 쉽지 않고 삶의 만족도 낮은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경제 수준이 낮은 경우 신앙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상대적으로 낮게 인식하여 경제 수준이 낮은 청소년들이 신앙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 밖 청소년에 관심 가져야 이 조사에서는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이른바 가나안 청소년들의 대해서도 조사했는데, 이 경우 역시 부모의 신앙 여부가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부모가 모두 비기독교인이거나 모두 교회 출석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신앙에 대해서 본격적인 관심이 생길 시기인 중학교 때 교회를 떠나는 경우가 많았으며 교회를 떠난 이유도 교회 출석의 의미를 느끼지 못한 것이 가장 큰 것으로 나와서 이 시기에 신앙이 잘 정립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들 중에 절반은 여전히 분명한 기독교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으며 4명 중 3명은 기독교 신앙을 유지하고 싶다고 했으며 10명 중 6명은 교회에 다시 출석하고자 하는 의향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와서 이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여기서 우리는 본래 주일학교가 교회에 출석하는 아이들을 위해 시작된 것이 아니라 산업혁명기의 영국에서 서민 자제, 특히 노동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일요일에 학교를 개설하여 무상교육을 실시했던 자선교육 기관으로 시작되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오늘날에는 제도화가 되어서 교회 안에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신앙 교육을 하고 이들을 관리하는 기관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이번 조사 결과처럼 교회 청소년들이 대부분 기독교 가정의 자녀들인 상황에서 교회 밖 청소년들에 대해서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구체적인 사역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특히 경제 수준이 높고 안정된 부모를 둔 자녀들이 교회에 더 적극적으로 나오고 있다는 사실은 교회가 저소득층의 청소년들, 이른바 위기 청소년들을 접촉할 수 있는 기회가 더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청소년들에 대한 교회의 사역이 교회 안 청소년들을 관리하는 수준을 넘어서 교회 밖 청소년들에 대한 선교적 차원의 다양한 사역들이 전개되기를 기대한다.                          
    • 오피니언
    • 기고.연재
    2019-12-16
  • 샬롬나비 "이웃 상실한 개인주의 한국 사회를 향하여"
      김영한 박사© 샬롬나비(원장 : 김영한 박사)는 대림절 메시지 첫 번째로 ‘이웃 상실한 개인주의 한국 사회를 향하여’를 전했다. 이들은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질서 속에서 상호 연결된 이웃”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극단적 여야 대립 등 총체적 소통 부족 속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한국사회는 상부상조의 아름다운 전통을 지니고 있었지만, 현재는 개인주의가 강한 사회로 달려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에 강림하셔서, 재난 속 우리의 고통에 참여하시고 공감하신 하나님”이라며 “대림절은 우리 모든 죄 짐, 상처, 어려움을 아시고 우리를 구원하시는 절기”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이들은 “대림절에 하늘에 고고히 홀로 계셨던 하나님이 아니”라며 “우리 고통과 절망 속에 함께 공감하시는 하나님 은총”처럼 “우리도 이웃들에게 인도주의적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돼야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대림절 메시지1 <이웃 상실한 개인주의 한국 사회를 향하여> 우리는 하나의 고립된 개인이 아닌 하나님의 창조 질서 속에서 상호 연결된 이웃이다. 자연과 사회, 이웃나라도 각자 도생 아니라 서로 배려, 함께 살아가야할 우리의 동반자이다. 2019년 대림절 첫 주일은 12월 1일 주일부터 성탄 전 4주간동안 대림절 주간으로 예수의 성탄과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교회력 절기이다. 대림절을 맞이하면서 우리는 오늘날 원자화되어 살아가는 현대인으로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대림절의 빛 속에서 성찰하기에 이른다. 대림절은 하나님과 소통이 끊어진 인류와 소통하고 구속하기 위하여 이 세상이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을 대망하는 절기이다. 오늘날 한국 사회 구성원들은 소통의 부재 속에 살아가고 있다. 오늘날 극단한 여야 대립, 정치적 소통의 부재를 넘어 지역과 계층 그리고 세대를 초월해서 총체적인 소통의 부재가 팽배해졌다. 우리는 지금 개인주의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고, 소통의 단절이 극단적으로 치우치는 사회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개인적인 가치관이 강하고 소통이 결여된 사회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과거 한국 사회는 공동체 의식이 매우 강했다. 그런데 지금은 서로 돕는 문화를 아름다웠다고 간주하고 서로의 아픔을 나누면서 위로했던 시기가 추억에 지나지 않게 된 것이다. 과거 공동체에서 추구하는 미덕은 우리 사회에서 더 이상 구현하기란 힘든 것인가? , ‘누가 네 이웃인가?’라는 질문이 제기된다. 개인의 가치관을 가장 중시(重視)여기는 사회에서 우리 모두가 추구하는 공동체 의식의 회복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까? 샬롬나비는 대림절을 맞이하여 개인주의 사회에서 다시금 공동체의 미덕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자 한다. 1. 우리는 공동체와 동떨어져 살 수 없는 연고적 존재자들이다. 사람은 홀로 살아갈 수 없는 존재들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말한 바와 같이 우리는 이미 태어날 때부터 연고적(緣故的) 존재들이다. 누구의 아들과 딸이며 학교와 직장 등에 소속되어 살아가는 우리는 최소한 어느 집단에 연고된 존재들이다.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이상 우리는 단독자가 될 수 없다.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이 서로의 안에 거하시면서 함께 교제하시므로, 고독한 하나님이 아니시다. 그와 함께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교제하며 살아가라고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창조행위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들을 개인이 아니라 작은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적인 단위로 설계하셨다. 남녀가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짝을 허락하셨다. 가정은 사회를 구성하는 첫 단추이다. 가정을 통해 사회가 형성된다. 사회는 그야말로 하나님의 창조세계의 완성이라고 볼 수 있다. 사람들은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살아가는 유적 존재자들이다. 동양에서도 크게 하나 된다는 대동사상으로 함께 어울러져 사는 사회를 이상사회로 꿈꾸며 살아 왔다. 인간은 오직 이성의 힘으로만 단독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하면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다. 타자와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 살아가는 존재이다. 우리는 무인도에서 홀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반드시 타자와 함께 삶을 공유하는 존재이다. 연고적 존재로서 우리는 서로가 배려하고 살아야 하며, 개인의 삶에 공동체를 배제시킬 수 없는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2. 하나님의 창조 세계는 사람을 넘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존재임을 가르친다. 하나님의 창조 세계는 단지 인간과의 관계만을 설정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의 창조 사역은 인간과 모든 동식물의 관계성을 포함한다. 성경에서 인간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존재임을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창조 세계는 남녀가 하나가 되어 가정을 이루는 사회 구성원을 넘어 그 가정은 자연 속에 또 다른 구성원임을 말하고 있다. 성경은 우리가 사회를 넘어 자연과 함께하면서 공동체에서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존재임을 말하고, 인간 사회에서 자연까지 외연을 확장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창조 과정을 통해 인간이 자연(모든 생명체)을 다스리게 하셨다. 여기서 자연을 다스리는 행위는 단순한 지배나 통치의 의미가 아니라 자연과 함께 잘 어울리면서 살아가야 하는 자연과의 동반자적 사명을 말한다. 인간은 우리들 사회 공동체를 넘어 자연과 모든 생명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과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타자는 인간을 넘어 자연과 모든 생명에 대한 경외까지 연장된다. 이에 우리는 사회 구성원뿐만 아니라 자연까지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외연의 확장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들은 사회 구성원과 자연의 모든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나와 함께 한 동반자로서 서로 간에 배려하는 공생(共生)의 가치를 인정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자연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야할 삶의 터전이요 우리의 삶의 따뜻한 보금자리이기 때문이다. 3.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공동체의 보살핌과 노블리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가치관이 절실히 요청되어야 한다. 한 부자 청년이 예수에게 와서 물었다.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는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고 했다. 이어 청년이 “이 모든 것을 내가 지켰는데, 아직도 무엇이 부족한 것이 있습니까?”라고 반문했다. 이에 예수는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고 했다. 그 후 부자 청년은 예수의 말을 듣고 재물이 많으므로 근심하면서 지나갔다. 예수는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황금률을 우리에게 제시했다. 예수는 지극이 이타적인 모습을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자신의 재산을 남과 같이 공유하는 삶을 제시한 것이다. 실제로 노블리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하는 많은 이들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조선패망 후 이회영과 이시영 같은 분들은 자신들의 재산을 팔아 독립운동을 하였고, 경주 최부자댁은 흉년이 들었을 때는 이웃의 땅을 사지 않고 오히려 가난한 이웃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어 300년간 가문의 재산을 보존하였다. 최근에 독실한 기독교인이요 전설의 배우 신영균씨도 500억을 기부하였다. 기부의 황제라고 불리는 빌 게이츠나 워렌 버핏 그리고 페이스북를 만든 주커 버커와 같은 CEO들은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는 인물로 유명하다. 그들은 지금도 가난한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그들은 배고픈 아이들에게 빵을 주고 있다. 연기자인 주윤발 탑 스타도 기부황제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돈은 내 것이 아니라, 내가 잠시 맡아 보관할 뿐이다. 내가 죽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다”라고 했다. 주윤발은 자신의 전 재산을 기부하면서 사회의 약자를 위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 마찬가지로 그의 아내도 전 재산 기부에 찬성하면서 아름다운 선행의 가정을 몸소 실천했다. 4. 우리는 타자의 얼굴을 외면하지 말고 그에 대한 책임 의식이 필요하다. 포스트모던 사회는 타자와 함께하는 공간이 점점 줄어가고 있다. 그만큼 우리사회에서 개인주의가 발전하면서 타자에 대한 배려의 폭이 줄어들고 있다는 의미이다. 유대계 프랑스 철학자 레비나스는 타자의 윤리를 제시하였다. 그는 타자의 얼굴을 주목하라고 말한다. 특히 헐벗은 얼굴을 보고 그들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요청한다. 레비나스는 타자와의 마주함 또는 만남은 하나의 단순한 행위를 넘어 윤리적 요청이라고 보고, 타자의 얼굴을 통해 윤리적 명령이 시작된다고 말한다. 우리는 지금 가난하고 아픈 이들의 얼굴을 외면하고 있다. 예수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가장 요청되는 계명은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했다. 오늘날 우리에게는 ‘이웃사촌’이 존재하는가? 우리는 지금 누가 네 이웃인지 물어보아야 한다. 지금도 우리의 이웃은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타자의 얼굴이 우리와 마주칠 때, 그들의 얼굴에서 나오는 도움의 소리를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제 곧 연말연시가 다가오고 있다.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이 생각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올 해 우리가 이웃의 따듯한 온정을 베풀지 못했던 시간들을 회고하면서 올 겨울에는 마음으로 주위 이웃을 위해 기도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5. 우리는 난민(難民)에 대해 국제적으로도 연대의식을 가지고 하나 된 지구촌을 이루어가야 한다. 오늘날 국제사회는 점점 더 자신의 국가 이익만을 추구하는 고립주의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국제간의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종교간의 갈등과 인종간의 갈등이 많아지면서 많은 난민들이 발생하고 있다. 쿠르트족 난민, 이슬람 난민들이 발생하고 있다. 난민들에 대한 구호와 인도주의적 도움이 절실하다. 종파와 인종의 차원을 넘어서 인도주의적 배려와 피난처 제공이 절실하다. 지금 홍콩에서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시위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희생을 당하고 있다. 그렇지만 중국의 눈치를 보기 때문인지 국제사회에서 홍콩의 민주화에 대한 지원도 찾아보기 쉽지 않다. 우리는 ‘세계는 하나’라는 의식 속에서 다른 나라들의 어려움도 돌아보고 힘든 우리의 이웃나라들을 보듬으며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구촌을 일구어 가야 하겠다. 6. 자유민주화를 갈망하는 홍콩주민들은 우리의 이웃이다. 홍콩 자유민주화를 지지한다. 우리 한국인과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의 이웃인 홍콩 시민들과 홍콩 그리스도인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이들이 추구하는 자유민주화를 지원해야 한다. 홍콩 그리스도인들은 홍콩의 자유민주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다. 이는 신자들이 공동체를 위하여 해야할 아름다운 일이다. 그런데 중국 중앙정부 독재자 시진핑은 장기 집권을 위하여 중국의 가정 교회를 핍박하고 선교사들을 추방하고 공산당 일당 독재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 공신당은 중국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홍콩 반환시에 체결한 일국 양제에 대한 국제적 약속을 무시하고 홍콩 시민들의 자유민주화 요구를 무시하고 있다. 인권 정부라고 자처하는 한국정부는 인권 탄압하는 중국 정부에 항의하고 홍콩 시민들의 자유민주화를 지지하고 한국교회는 홍콩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지지를 발표하고 기도해야 할 것이다. 7. 그리스도는 이 대림절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의 친구, 위로자, 구속자가 되신다. 오늘날 서로가 서로에게 소외된 현대 4차산업시대에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지위를 버리시고 이 재난과 갈등과 증오와 고통의 세상에 오셔서 우리의 친구가 되신다. 대림절에 강림하시는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이 세상에 강림하셔서 이 세상의 모든 전쟁, 재난, 난민들의 어려움, 환경 재난 가운데 우리의 고통에 참여하시는 공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대림절은 이 세상이 이기주의적으로 파편화되는 것을 도외시하지 아니하시고 우리 가운데 오셔서 우리의 모든 죄 짐, 상처와 어려움을 함께 지시고 우리와 공감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알게하는 절기다. 대림절에 들어서면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저멀리 하늘에 고고히 홀로 계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의 고통과 절망의 현장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공감의 하나님의 은총을 전달하고 서로 간에 배려하고 가까운 이웃과 먼 이웃에게 인도주의적 사랑을 실천하는 배려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 기고.연재
    2019-12-02
  • 해외 한인주재원의 선교동력 가능성
        선교사로서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적어도 향후 10년 정도 함께 선교에 동역할 사람들이다. 신학생들, 단기선교(비전트립)팀, 선교훈련 수료자들도 있겠지만, 그 가운데 잘 알려지지 않은 그룹들도 있다.바로 해외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주재원들이다. 이들은 회사의 인사발령으로 해외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그 기한은 보통 3년-5년 미만이 많다. 가족이 함께 현지에서 낮선 문화와 현지인에 적응하게 된다.물론 이들은 선교사와는 그 목적이 다르지만 많은 부분에서 동질감을 가진 그룹이다. 이들의 경우 회사 규모나 지원 정책에 따라 생활의 차이는 있지만, 낮선 해외에서의 이방인 나그네로서 겪는 어려움은 선교사와 별로 다르지 않다. 해외 현장에서 같이 지내면서 지켜본 결과 이들에게서 선교의 많은 가능성을 보게 됐다.일단 해외 주재원들은 언어에 대해서는 준비된 사람들이다. 나름대로 해외에서 살기 위한 준비와 문화적 충격에 대한 대비를 한 이들로 엘리트들이다. 그리고 현지인들을 고용하기에 어느 면에서는 공식적인 만남의 자리가 형성돼 있고, 회사를 통해 생활비 지원과 현지국가의 비자를 받는데 어려움이 없다.그렇다고 이들이 회사의 일을 하지 않고, 선교의 일만을 한다면 문제가 될 것이다. 하지만 훈련된 그리스도인으로서 현지에서 좋은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낼 수 있다. 그만큼 이들이 잘 준비가 된다면 너무나 좋은 열매를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해외에서는 한인교회가 지역에서 교민사회의 중심점으로 많은 역할을 하고 있기에, 많은 해외 주재원들이 교회에 출석한다. 물론 때로는 지역 정보나, 정착정보를 위해서 출석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한 가운데 점점 은혜의 자리를 경험하고, 특별히 현지에서 사역하는 선교사와의 만남을 통해 선교사의 사역과 삶을 공유하고 경험하게 된다.필자가 섬겼던 델리한인장로교회에서도 많은 한인 주재원들이 있었다. 그들 가운데 자신의 재능을 사용해 우리와 협력하는 현지학교에서 미술이나, 음악교육을 하는 주재원 가정들이 있었다.처음에는 주저했지만 현장 선교 사역지를 방문하면서 자신의 재능들이 선교현장에서 너무나도 귀중하게 사용되는 것을 경험했다. 그 어떤 지역에서의 해외 주재원 근무보다도, 선교를 경험한 선교지가 인생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다는 고백을 한 주재원 가정들이 기억난다.한인교회는 해외 주재원들이 복음을 새롭게 접하는 장소만이 아니라, 선교현장에서 선교의 눈을 뜨게 하는 장소다. 따라서 그 역할이 너무 중요하다. 해외 주재원들은 보통 3-5년 정도의 해외 주재원 경험을 하고 한국에 다시 돌아오는 경우나, 또 다른 제3국으로 가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다.이들이 경험한 선교적 경험이 다음세대 선교 동력을 위한 중요한 원동력이 되기 때문에 이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이다.특히 한국교회는 이들이 해외 주재원으로 파견된 뒤에 선교적 경험을 하기보다는, 한국에서 사전에 이들에게 ‘선교지의 특성’ ‘선교사는 누구인가?’, ‘한인교회는 어떠한 역할을 하는가?’, ‘그리스도인으로서 현지인들에게 어떠한 삶의 모범을 보일 것인가?’를 사전에 훈련하도록 해야 한다.이들이 좋은 선교 동역자로서 해외 선교사역에 준비된 도구로 쓰이도록 지금부터라도 선교전략과 정책을 구체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특히 신학교육 기관에서는 주말을 이용한 선교학 과정을 개설하거나, 온라인 수업 과정을 개설함으로 바쁜 직장생활 가운데서도 평신도 선교사로서 잘 준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통해 해외에 주재하게 될 때 선교적 사역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었으면 하는 기대감이 있다.                    
    • 오피니언
    • 기고.연재
    2019-11-12
  • "동성애 반대는 하루살이 걸러내기 아닌, 교회의 본질 지키는 일" (II)
    기독교학술원장, 샬롬나비 상임대표,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 김영한 박사   세계적 동성애 허용 대세에 교회는 굴복하거나 영적 투쟁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 3. 한국교회는 동성애 반대(하루살이 걸러냄)에 그치지 않고 우상숭배 타파(낙타 지킴)해야 한다. 1) 동성애는 적대시 하면서 각종 우상숭배는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한국교회 풍토 손 교수는 “성경은 동성애를 반대하지만 그보다 더 정죄하는 것은 거짓말과 우상숭배”라면서 “그런데 지금 한국교회는 번연히 드러나는 거짓과 탐심(우상숭배, 골3:5)을 경계하고 비판하는 데는 상대적으로 미온적”이라고 지적한다. “교회 돈을 횡령해서 유죄판결을 받는 목사가 설교를 계속해도, 대형교회의 목회세습이 일어나는데도, 논문과 설교의 표절이 발각되었는데도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동성애는 마치 기독교의 사활이 거기에 걸린 것처럼 맹렬하게 비판하고 나선다.”며 “한 때 술, 담배를 하면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생각한 것처럼 지금은 동성애를 찬동하면 기독교의 적으로 취급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낸다. 손 교수는 동성애 비판하는 지도자들이 목회 세습하고 교권욕에 불타고 각종 비리에 연루되어 있는 현실에 대해 한국교회가 책임을 묻지 않는 도덕적 불감증에 대해 윤리적 각성을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필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이러한 예리한 지적에 대하여 필자를 비롯하여 한국교회 일부 대형교회와 목회 지도자들은 깊이 자성해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2) 동성애 반대만이 아니라 교회 내 비리 및 우상숭배 척결 함께 해야 하지만 성경을 인용해서 ‘동성애 관련 차별금지법의 입법 등에 반대하는 것’은 ‘하루살이를 걸러내는 일처럼 아주 사소한 일’이고, 오히려 ‘교회가 긍휼과 정의를 상실하고 부패하는 것은 낙타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는 손 교수 주장에 대하여 필자는 그의 취지에 찬성하면서도 예수님의 산상설교의 가르침에 따라서 다음같이 보완하고자 한다. 한국교회는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입법 반대에만 그치지 말고 더 나아가 사회적으로 공공선인 정의와 윤리실천과 선행을 하는 데 더욱 적극적이어야 할 것이다. 동성애 반대 투쟁과 교회의 윤리 및 사회정의 운동은 양자 택일 사항이 아니라 둘 다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전자에 힘을 쏟아 부어, 후자를 지나쳐서는 안될 일이다. 만일 그럴 때, 동성애 반대도 부질없는 일이 되고 말 것이다. 필자의 견해에 의하면 이것이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율법을 성취하는 길이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기독교가 동성애 관련 차별금지법 입법 등에 반대하고 저지하는 것은 성다수자와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양심과 사회적 자유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이러한 반대운동과 더불어 교회 내부의 각종 목회세습 배격, 각종 형사 처벌 받은 목회자들의 자숙과 설교금지, 각종 권력 다툼이나 각종 금권 선거 연루자 배척 등 교회 정화 운동에 전력해야 한다. 그런데 이 일까지 동성애 투쟁하는 자들에게 하라는 것은 역할분담론에 있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교회 내부 비리 척결 문제는 교회 원로들과 중진들이 해야 하고 동성애 반대 투쟁은 젊은 세대들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에 보완적인 보다 적극적인 윤리적 선행운동으로 신자와 교회는 사회적 소외자들, 이주민들, 탈북민들 돌봄 등 사회적 정의 실천 등 선행 아젠다를 실천하여 사회적으로 그리스도인들 내면에서 사회를 향하여 우러나오는 이웃사랑인 긍휼과 정의를 적극적으로 펼쳐야 할 것이다. 4. 동성애 이슈는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 동성애 이슈는 기독교 신앙의 본질에 해당한다 손 교수는 “기독교가 그런 사소한 것에 목 멜 이유는 없다. 동성애 반대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들이 매우 많기 때문”이라며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이 그렇게 중시했던 십일조를 하루살이에, 그들이 무시했던 정의와 긍휼은 낙타에 비유했다.(마23:23-24). 둘 다 지킬 수 있으면 좋겠지만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당연히 낙타를 택해야 한다. 적어도 하루살이 지키느라 낙타를 포기하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고 밝힌다. 특히 “한국교회가 초기처럼 예수님이 낙타에 비유했던 ‘정의와 긍휼’에 힘을 기울였다면 그 때 누렸던 도덕적 권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을 것이고 하루살이 같은 동성애와의 싸움에도 쉽게 이길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힌다. 손 교수는 “지금이라도 낙타와 하루살이를 구분하고 낙타에 집중해야 하루살이도 구할 수 있다. 정직하고 공정해서 정의를 실천하며 하나님과 믿음을 돈, 명예, 권력 같은 하급가치를 얻는 수단으로 착각하는 우상숭배를 중단하고 하나님이 주신 복음을 약한 자에 대한 긍휼에 사용하면 영적 전투에서 결코 패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다. 필자는 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손 교수는 이 대목에서 하루살이(동성애 반대)도 한국교회가 해야할 사회적 과제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한국교회가 초기처럼 독립운동이나 신분 차별 타파운동이나 남녀 동권운동에 앞장선 것은 낙타에 비유할 수 있다. 한국교회가 정직하고 공정해서 정의를 실천하며 하나님과 믿음을 돈, 명예, 권력 같은 하급가치를 얻는 수단으로 착각하는 우상숭배를 중단하고 하나님이 주신 복음을 사회적 소외자들과 약한 자들에 대한 긍휼 베풂에 사용하면 동성애 전투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 그리고 한국교회는 교회 세습, 일부 목회자의 독선적 교회 경영 및 세상법과 제도를 무시하는 탈법적 행태를 시정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필자는 그의 견해에 찬성한다. 그러나 오늘날 ‘동성애 이슈는 낙타가 아닌 하루살이 제거’라고 비유하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다. 5. 기독교의 상실한 위상에 대해서는 한국교회가 깊이 다시 자성해야 한다 손 교수는 오늘날 주변으로 밀려난 기독교 위상에 대해 안타까워한다: “건국 후 상당기간 개신교만 군목을 보냈는데도 다른 종교나 사회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그만큼 기독교가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도덕적 권위를 상실해서 기독교가 아무리 옳은 주장을 해도 ‘너나 잘 하세요’ 야유만 받게 됐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명성교회의 세습으로 인한 교단의 정관 유린과 교인들 앞에서 세습 안하겠다는 세 번 약속 파기, 서울장로교회 등에서 진행 중인 원로목사와 후임목사 간의 싸움은 오늘날 한국교회의 사회적 위상을 크게 추락시키고 있다. 한기총(한국기독교 총연맹)도 초기에는 좋은 역할을 하였다가 2011년 이래 기독교의 사회적 위상을 크게 추락시켰다. 한기총은 1989년 12월 28일 한경직 목사를 중심으로 당시 36개 교단 6개 단체의 대표 121명이 서울 강남침례교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발하여 보수적인 연합기관으로 발전하여 지난 22년동안 훌륭하게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런데 2011년 이래 한기총 지도자들이 불미스러운 권력 다툼, 금권 선거 파동과 파행적 운영을 하자 이에 분개한 교단들이 나가서 2012년 한교연, 한교총 등이 생겨나게 되면서 한기총은 대표적 지위를 상실하였다. 한기총, 한교연, 한교총 등 보수교단 연합기관들은 교권 쟁탈에 몰두하다 대의를 상실하여 사회적 신뢰를 상실한 데 대해 통렬한 자기반성을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낙타와 같은 큰 문제들이 한국교회의 위상을 떨어뜨리고 있다. 그래서 반동성애 운동에 열성을 지닌 지도자들은 반드시 동성애 이슈 하나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한국교회가 가진 사회를 향한 정의와 긍휼의 실천, 목회세습의 폐단 그리고 교권 투쟁 등 우상숭배와 탐심에 대하여 크나큰 비판의식을 가지고 이를 근절하고자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한국교회 보수진영 지도자들은 손 교수의 자기들을 향한 충언을 겸허한 마음으로 수용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동성애 반대에 그렇게 필사적으로 반대하는 자들이 사회적 정의를 세우기보다는 교권투쟁이나 명예욕의 우상에 갇혀있다’는 비난을 받지 않도록 자기성찰을 해야 할 것이다. 6. 동성애와 동성애자를 구별해야 한다, 1) 동성애 선천적 경향 인정?손 교수는 “동성애와 동성애자를 분명히 구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동성애를 반대한다고 해서 동성애자를 비난할 수는 없다. 그것은 사기와 사기꾼을 구별하는 것과 전혀 다르다. 사기꾼은 자기가 결정해서 거짓을 저지르지만 동성애자가 모두 스스로 동성애를 택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힌다. 손 교수는 “보수교단의 목사의 대학생 아이들이 자신이 느끼는 동성애적 경향 때문에 심한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그런 사람을 정죄해서는 안 된다.”며 동성애 성향자와 동성애 행위자를 구분해야 한다“고 밝힌다. 이에 대해 필자는 생각을 달리한다. 손 교수는 “동성애자 모두 스스로 동성애를 택한 것은 아니다.“ ”보수교단 목사의 대학생 아들이 스스로 느끼는 동성애적 성향”을 예를 들면서 “동성애 행위자와 동성애 성향자를 구분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는데 그는 동성애의 선천성, 즉 유전설을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는 것 같다. 이에 대해서는 성경적으로 신학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들지 않나 생각된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동성애 성향을 선천적 기질적으로 부여하시고, 이를 가증하다고 금기하시는 자기모순적 하나님이 아니시기 때문이다. 의학적으로도 동성애 유전설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판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아래 7항 참조) 2) 동성애 성중독과 동성애자 인격의 분리: 동성애 행위는 죄, 동성애자는 치유받아야 할 인격 그러면서도 동성애 행위는 죄라고 지적할 수는 있으나 동성애 행위자 인격을 향하여 이성애자들이 혐오하거나 비판하는 것은 금기해야한다고 말할 수 있고 구분해야 하리라 생각한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나 죄인은 사랑하시고 회개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동성애자들은 동성애 성중독에 빠져서 본인도 여기서 빠져 나올 수 없기 때문에, 일반 사기꾼도 다를 수 있다. 그렇게 심리상담적으로 측면에서 다가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동성애 반대자들이 자기는 동성애 중독에 빠지지 않았으니 스스로 의롭고 동성애자들은 죄인이라고 스스로 의로운 의식을 혹시나 가진다면 이는 교만한 태도라고 생각한다. 동성애 반대자들도 항상 자신을 돌보고 동료들을 돌보고 동성애 성중독에 빠진 자들에 대하여 긍휼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이들이 이러한 중독에 빠지게 된 것에 대해 마음 아파하고 이들이 이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마음을 갖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 신자들이 혹시나 스스로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우월하다고 생각하면서 스스로 의롭다고 여기면서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동성애 행위”도 하지 않고, 일주일에 두 번씩 금식하고 매주 주정 헌금과 십일조 드린다고 감사한다면 우리는 신바리새인과 율법주의자의 범주에 들어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토색, 불의, 간음, 동성애”를 하지 않았다는 외형적인 율법 규례 이행을 보시지 않고 그 중심을 보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직도 우리 속에 끊임없은 죄의 욕망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 겸허히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성찰하면서 자기 죄 욕망 죽이기와 예수와 새로운 영적 연합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7. 동성애는 선천적이라는 유전설은 의학적 근거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손 교수는 “아직도 동성애가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에 대해서 모두가 동의하는 결론이 나지 않았다. 스스로 택해서 잘못된 짓을 하는 사람들보다 동성애자들을 더 심각하게 반성경적이라고 보는 것은 전혀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서 필자는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1993년에 미국 동성애 의사인 해머(D. H. Hamer)가 동성애가 유전이라는 주장을 하였다. 그는 염색체 Xq28이 남성 동성애와 관련있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1999년 미국 의학자 라이스(G. Rice)는 염색체 Xq28이 남성 동성애와 관련없다고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하였다. 2005년 해머를 포함한 연구팀이 다시 Xq28이 동성애와 상관관계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B. S. Mustanski a. et., "A Genomewide Scan of Male Sexual Orientation." Human Genetics 116, 2005, 272.) 동성애는 유전적인 요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는 결과를 획득한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동성애 찬성론자들이 동성애는 유전적이며 선천적이고 주장하나 이에 대하여 정통 신학자들은 동성애 선천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태생적으로 동성애 유전자를 주입하신 하나님이 동성애는 “가증한 일”이라고 금지하시는 일은 하나님의 자기 당착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예”(동성애 선천성) 하시고 “아니오”(동성애 금지)하시는 분이 아니시기 때문이다. 필자도 성경이 동성애를 명료히 금기하고 있는 것에 따라서 동성애는 동성애 선천성 견해는 성경적 신학적 원리에도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동성애는 선천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의적이든 비자의적이든 후천적 환경에 의한 동성애 성중독에 빠진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의학자들의 정설이다. 8. 양성평등의 헌법을 유지하는 것은 필요하다. 이에 앞선 글에서 손 교수는 ‘양성평등’을 ‘성평등’으로 변경하려는 헌법 개정에 대한 반대는 당연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손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에도 성소수자들에 대해서 보수적인 기독교인들의 비판과 항거가 거세게 일고 있다.”며 “특히 사회 일각에서 헌법 제36조 1항. ‘혼인괴 가족생활은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에서 ‘양성의 평등’을 ‘성 평등’으로 고치자는 움직임이 있어 위기감이 더욱 커졌다. 성경이 동성 성관계를 분명하게 정죄하므로 한국 기독교인들이 세계 최초의 그런 헌법 개정을 반대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필자는 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우리나라 헌법은 양성 평등(sex equality)을 천명하는 것으로 이를 세계풍조에 맞춘다고 성평등(gender equality)으로 개정해서는 않된다. 인류문화는 변하나 인간성(성적구조와 생리)는 변하지 않는다. 성평등이란 남성과 여성이라는 창조주가 주신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생물학적 성(biological sex)을 부인하고 인간 스스로 선택하는 사회적 성(gender, social sex)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는 신학적으로는 인간을 생물학적 성이 아니라 젠더 이데올로기로 재구성하고자하는 “제2의 반역”(the second revolt)이라고 일컬어진다. 이를 제2반역이라고 이름 부치는 이유는 선악과 먹지말라는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반역이 “첫 반역”(the first revolt)에 대하여 이제는 인간이 하나님이 주신 성(biological sex) 를 인위적으로 거부하고 사회적 성(gender, social sex)을 만드려고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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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6
  • 한장총 "종교개혁일 502주년을 맞이하여"
    한장총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한장총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태섭, 이하 한장총)은 종교개혁 502주년을 맞이해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마르틴 루터는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기치”를 통해 “진리로서 구원의 길을 명확히 했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이들은 “빠르게 급변하는 정보사회에서 오직 삶의 원리는 성경에 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개혁은 오직 나부터 시작돼야한다”며 “남의 치부를 드러내기는 쉬우나, 자기를 들여다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하여 이들은 “세상을 바꾸는 개혁은 가장 작은 교회인 나와 우리 교회에서부터 출발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이들은 “종교개혁의 지향은 바로 미래세대 교육에 있음”을 누누이 당부했다. 이들은 “종교개혁의 횃불을 든 마르틴 루터는 대중을 위한 교육 뿐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자로서 사명을 감당했다”며 “대중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라틴어 성경을 자국어인 독일어로 번역·보급 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어린이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쉬운 노래를 만들어 찬송가를 부르게 했다”고 강조했다. 하여 이들은 “마르틴 루터는 이런 교육활동을 통하여 공교육의 아버지란 평가를 받았다”라며 “교육을 통해 대중을 계몽하고 중세를 끝내고 새로운 근대를 열었다”고 역설했다. 나아가 이들은 “한국교회도 종교개혁을 기념해, 미래세대 교육에 앞장서자”고 촉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1517년 10월 31일 마르틴 루터는 로마교회의 면죄부 판매를 비판하는 ‘95개조 반박문’을 비텐베르크대학의 문에 내걸었습니다. 이것은 종교개혁의 시작이었고 백성들을 계몽하는 불꽃이 되어 중세 1,000년의 암흑기를 마감하고 근대시대를 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502주년을 맞이하는 종교개혁 일을 기념하면서 다음과 같은 의미를 되새겨야 할 것입니다. 첫째,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마르틴 루터는 성경을 기준으로 하여 너무도 빗나가는 교황청에 대하여 성경을 분명하게 주장한 것입니다. 성경은 진리로서 구원의 길일 뿐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나침판과 같은 정확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이것은 당대의 모든 종교개혁자들이 ‘오직 성경으로’(Sola Scriptura)를 우선 외쳤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성경은 만고불변의 진리이므로 종교개혁 502주년을 맞는 이때에 다시 한 번 ‘오직 성경’을 우리의 삶의 원리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산업사회에서 정보사회로 넘어오면서 너무나도 빠르게 환경과 상황은 급변하고 있습니다. 그런 중에 우리가 초점을 맞추어야 할 일은 ‘오직 성경’임을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둘째, 개혁의 실천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여야 합니다. 나부터의 개혁은 뼈를 깎는 결단과 아픔을 감수하여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지적하는 것은 쉬우나 내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어 환부를 도려내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개혁은 ‘나’로부터 시작하여야 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개혁을 이루는 것은 우선 교회부터 개혁하여야 할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2년 전 종교개혁 500주년에 다채롭고 많은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많은 학술세미나를 통하여 논문을 발표하였고, 기념식과 국제행사에도 참가하였습니다. 이제 그 동력을 바탕으로 얼마나 개혁을 위하여 움직이고 있는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을 때입니다. 걷는 자만이 앞으로 갈 수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다시 개혁의 의지를 확고히 하여 계속 추진하여야 할 것입니다. 셋째, 우리는 개혁을 통하여 우리의 다음세대에 희망을 주어야 하겠습니다. 종교개혁의 횃불을 든 마르틴 루터는 대중을 위한 교육 뿐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자로서 사명을 감당하였습니다. 대중들이 쉽게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라틴어 성경을 자국어인 독일어로 번역하여 보급을 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쉬운 노래를 만들어 찬송가를 부르게 하였습니다. 어려운 철학, 의학 등의 학문 뿐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직업 교육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마르틴 루터는 이런 교육활동을 통하여 공교육의 아버지란 평가를 받습니다. 교육을 통하여 대중을 계몽하고 중세를 끝내고 새로운 근대를 열었습니다. 한국교회는 미래세대의 교육을 최우선으로 힘을 써야 할 것입니다.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에 여러 가지 왜곡된 개혁의 대상들로 인하여 우리 자녀들에게 바르게 교육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부분을 우리는 직시하여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열성적인 교육으로 새 시대를 열었었습니다. 한국교회가 교육을 통하여 부흥하여 많은 선교사들을 파송하는 교회가 되었었습니다. 종교개혁502주년을 맞으면서 한국교회는 미래세대 교육에 대한 무거운 책임을 느끼게 됩니다. 2019. 10. 28.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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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19-11-01
  • 해양학의 아버지, 매튜 머리의 학문과 신앙
      창조론오픈포럼 공동대표 겸 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조덕영 박사 창조론오픈포럼 공동대표 겸 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조덕영 박사   ◈바다 속에도 길이 있을까? 오랜 옛날부터 바다를 자주 항해하는 사람들은 바닷물이 가만히 고여 있지 않고 일정하게 흐르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10여 척의 배로 130척이나 되는 왜적의 배를 물리쳐서 유명해진 명량대첩 때 이용했다는 울돌목의 빠른 물살도 바로 해류의 일종이었다. 해류는 바다 가운데 있는 하천과 같은 것이다. 예전에는 이 해류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명확히 밝힐 수가 없었다. 해류의 원인은 바람에 의한 취송류(吹送流 , drift current), 해수의 밀도에 의한 밀도류(密度流 ) 등 다양하다. 이렇게 바람만이 해류의 유일한 직접적 원인이 아니라는 것은 배를 타는 옛 사람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었다. 풍향과 해류의 방향은 무조건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뱃사람들은 일찍부터 경험으로 알았던 셈이다. ◈팔방미인 과학자, 매튜 머리 그런데 이와 같은 바다의 길을 최초로 학문적으로 연구하여 "해양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인물이 있다. 바로 매튜 머리(Matthew Fontaine Maury, 1806-1873)다. 정확하게는 그는 "바다의 길잡이 (Pathfinder of the Seas)"와 "현대 해양학 및 해상 기상학의 아버지 (Father of Modern Oceanography and Naval Meteorology)"라는 별명을 얻었고, 훗날 그의 저서 가운데 특히 "바다의 물리 지리학(The Physical Geography of the Sea, 1855)"을 통해 그는 "해양 과학자(Scientist of the Seas)"로 불려졌다. 왜냐하면 머리(Maury)는 해상 선박이 통행하기위한 해로를 포함하여 바람과 해류를 도표화하는 데 많은 중요한 새로운 기여를 했기 때문이다. 사실 그는 단순한 해류 학자가 아니었다. 미국의 천문학자요 해군 장교, 역사가, 해양학자, 기상학자, 지도 제작자, 작가, 지질학자 및 교육자 등 아주 다채로운 삶을 산 대단히 다양한 재능을 가진 팔방미인 과학자였다. ◈매튜 머리의 신앙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바다에 큰 관심을 갖고 있던 그는 일찌감치 선원이 되었다. 그런데 그만 항해 중 불의의 부상을 입게 되는데 그때부터 머리는 해양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1842년에는 워싱턴에 있는 해양 관측소의 소장이 되었다.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던 그가 바다의 길을 발견하게 된 데에는 다음과 같은 성경에 관련된 유명한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1927년 찰스 루이스라는 사람이 쓴 해군 연구소에서 출판한 '해류의 발견자 매튜 머리'라는 책에 보면 그가 아파서 침대에 누워 꼼짝 못하고 있을 때 그의 아들은 아버지의 부탁으로 밤마다 그에게 성경을 읽어주었는데 그날의 내용은 시편 8편이었다. 시편 8편은 하나님의 창조 섭리를 잘 보여주는 여러 시편 말씀 가운데 하나이다. "공중의 새와 바다의 어족과 해로에 다니는 것이니아다"라는 8절의 말씀을 듣는 순간 머리에게는 커다란 영감이 떠올랐다. '하나님께서 해로(海路)가 있다고 말씀하셨다면 틀림없이 있을 것이다. 병상에서 일어나면 그것을 찾아야겠다!' 그런가 하면 1888년 매튜 머리의 딸 다이아나 폰테인 머리 코빈(Diana Fontaine Maury Corbin)이 편집한 "매튜 머리의 생애"에 보면 7-8 페이지에 걸쳐 자신의 부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한 내용이 있다. "매튜의 아버지(곧 머리 코빈의 할아버지)는 가족의 종교 훈련에 매우 엄격했다. 자녀들(5명의 아들과 4명의 딸, 즉 John Minor, Mary, Walker, Matilda, Betsy, Richard Launcelot, Matthew Fontaine, Catherine, Charles)은 밤낮으로 시편을 읽었고 결국 시편 구절은 기념비의 왼편 다리 옆에 새겨졌다." ◈해양학의 아버지 매튜 머리 매튜 머리가 얼마나 신앙적 분위기에서 자랐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아무튼 그는 대서양 바닷물의 온도와 해류 그리고 바람의 흐름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를 시작한다. 그리고 바람과 해류의 순환 사이에는 상호 관련이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밝혀낸다. 1855년 그는 항해 일지를 참고하고 바람과 해류에 관한 보다 자세한 연구 끝에 북대서양을 가로지르는 항로와 기상도를 작성하였다. 이 항로는 후에 국제협정의 기초가 된다. 이것은 최초의 해도와 해상 기상도였다. 이 업적으로 인해 해운 회사들은 항해 일수의 단축에 의한 엄청난 비용을 절감하게 되었으며 사고도 크게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멕시코만은 "미국의 지중해"라고도 불리는 미국 남동부의 바다다. 이곳에도 적도의 북쪽을 흐르던 해류가 쿠바의 남쪽에 위치한 카리브 해를 거쳐 흘러 들어와서는 플로리다 해협을 지나 대서양으로 나가게 된다. 이 해류는 적도 부근의 따뜻한 바닷물을 몰고 와 대서양을 거쳐 멀리 서유럽까지 이르게 되는데, 서부 유럽의 온화한 기후는 바로 이 해류가 만들어내고 있다. 이 해류를 멕시코만류라고 부르는데 바로 매튜 머리가 발견한 것이다. 1923년, 머리가 태어난 버지니아 주의 리치몬드와 고센 지방에서는 그의 동상을 세워 업적을 찬양하였다. 고센에 있는 머리 동상의 비명에는 독실한 신앙인이었던 그가 성경을 읽음으로써 영감을 얻게 되었다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쓰여 있다. "해로의 발견자인 그는 대양과 바다로부터 처음으로 그 법칙을 찾아낸 천재였다. 바다를 오가며 항해하는 모든 세대의 항해자들은 해도를 볼 때마다 당신을 생각하리라. 특히 성경의 시편 8편 8절과 23, 24절, 전도서 1장 7절이 그에게 영감을 주었음을 밝힌다." 이처럼 오늘날 대양 사이를 많은 배들이 큰 어려움 없이 오고 가며 세계가 뱃길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게 된 데에는 해양학의 선구자 매튜 머리의 노고가 있었다. 그는 바로 이 바다의 뱃길을 찾는 데 놀랍게도 성경에서 그 아이디어를 발견한 것이다. 1871년 2월 1일, 매튜 머리는 고향 버지니아주 렉싱턴에서 조용히 주님 곁으로 갔다. 하지만 오늘날에도 뱃사람들은 바다를 오가면서 바닷길을 개척한 그의 공로를 "해양학의 아버지"라고 칭송하며 영원히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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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2
  • 판타지와 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너희는 그곳에서 우리가 무슨 일을 겪었는지 털끝만큼도 상상하지 못해.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해. 이야기만 듣고 신문 기사만 읽어서는 아무것도 이해할 수 없어. 너희가 직접 그 안에 들어가야 비로소 이해할 수 있어.”- 네티바 벤예후다(Netiva Ben-Yehuda) 중세 전쟁사를 전공한 유발 하라리는 전쟁을 통해 인간의 사고와 행동이 어떻게 변하는지 추적하여 ‘극한의 경험’을 썼다. “피를 뒤집어쓰고 사지를 늘어뜨린 채 이미 죽음이 목을 조여 오는 듯 쉰 목소리로 살려달라 외치는 형체를 바라볼 때 비현실적인 느낌이 나를 옥죄었다.” 1914년 일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던 에른스트 윙거(Ernst Junger)는 고백했다. 전쟁은 인간을 환상에서 깨어나게 하고, 인간의 성격을 완전히 바꾸며, 세상에 대한 이해도 변화시킨다(Harari, 41/555).   ‘반지의 제왕’을 쓴 톨킨(J.R.R. Tolkien)도 1차 세계대전을 참전하였다. 수많은 젊은이가 무의미하게 목숨을 d잃고 가장 친한 친구들이 눈앞에서 죽는 것을 목격하였다. 그는 전장에서 얻은 전염병으로 18개월 동안 삶과 죽음의 경계를 오갔다. 그는 고백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곳인지, 얼마나 암울한 공포에 뒤덮여 있으며 얼마나 슬픔에 빠져 있는지.”(고명섭, 207) 1세기 교인들의 삶은 어떠했을까? 전쟁의 경험은 아니겠지만, 그와 버금갈 정도로 끔찍한 경험들을 하였다. 로마 검투사의 칼날에 살점이 찢겨나가며 비명을 지르는 사람, 형틀에 묶여서 갈고리 채찍으로 수도 없이 맞아 뼈가 허옇게 노출된 사람, 십자가에 매달려 일주일 내내 신음하며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 그들은 현대인이 상상할 수도 없는 상황 속에서 신앙생활했다. 그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았을까? 그들은 어떻게 신앙을 지켰을까? 유발 하라리는 ‘극한의 경험’이 종교적 계시 경험과 맞닿아 있다고 하였다. 최악의 상황에서 사람은 현실을 뛰어넘는 신비한 경험을 하고, 평생 그것이 가슴에 남아 때로는 트라우마로 고생하고, 때로는 현실을 초월하는 경건을 배운다.   톨킨은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은 아무런 쓸모가 없으며 인간의 모든 노력은 헛된 것일 뿐”이라고 생각하였다(고명섭, 208). 이러한 경험과 생각에서 톨킨은 판타지 문학에 빠져들었다. 반면 현대인은 실용주의자이다. 계산적이고 합리적이며 예측 가능한 것을 좋아한다. 복음주의자들 역시 실용주의의 함정에 빠져들어, 성경에서 이론(교리)을 도출하여 ‘해야 한다’든지 ‘필요가 있다’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어떤 설교자들은 이야기를 경멸하고 신학과 교리를 설명하는 가르침만 추구한다. 그러나 성경은 사람의 가슴을 뛰게 하고 생명을 바쳐 헌신하게 하는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하나님은 위대한 이야기꾼이다. 최고의 설득을 쓴 카민 갤로(Carmine Gallo)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최고의 방법은 ‘이야기’라고 하였다. 그는 스티브 잡스가 존 스컬리(John Scully)에게 했던 말로 책을 시작한다. 스컬리는 37살 나이에 펩시콜라의 사장이 되었다. 8년이 지나고, '마케팅의 천재'라는 소리를 듣는 스컬리는 최고로 촉망받는 CEO가 되었다. 그때, 26살 청년 스티브 잡스는 45살 대기업 회장에게 신생기업 애플을 맡아달라고 부탁하였다. 스컬리는 당연히 거절하였다. 그러나 스티브 잡스는 실망하지 않았다. 1983년 3월 마침내 스티브 잡스는 스컬리를 설득하였다. 스티브 잡스의 메시지는 간단하지만 힘이 있었다. “남은 평생 설탕물을 팔 건가요. 아니면 저와 함께 세상을 바꿀 건가요?”   오늘날 설교자들의 문제 중 하나는 뻔한 이야기를 뻔한 방법으로 전한다. 어느 교회를 가도 비슷비슷한 이야기를 아무런 감동 없이 전한다. 대개 교인들은 졸거나 딴생각하기 일쑤이다. 그나마 귀를 기울여 듣는 성도들도 다음 주가 되면 지난주 설교를 다 잊어버린다. 말씀을 실천하는 교인은 찾아보기 힘들다. 신학교에서는 감동과 열정을 쏙 빼버린 이론(신학과 교리)만 열심히 가르친다. 마치 회사에서 세일즈맨에게 물건 사용설명서만 열심히 외우게 한 뒤, 물건을 팔라고 내보내는 것과 같다. 그 물건을 사용할 때 누릴 수 있는 행복(설령 그것이 가짜일지라도)을 열성적으로 전달해도 살둥말둥한데 말이다. 이런 회사와 신학교는 매우 유사하다. 신학교는 차갑게 식어버린 교리나 죽어있는 신학만 가르친다. 영혼을 살리는 말씀의 능력, 감동, 흥분, 기쁨은 가르치지 못한다. 그러니 목회 현장의 설교는 언제나 고만고만하고, 비슷비슷하다. 그렇게 기독교는 점점 죽어가고 있다.   성경은 다양한 이야기 모음집이다. 시, 잠언, 사랑 노래, 역사 이야기, 편지, 묵시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들이 있다. 그중에도 묵시 문학인 요한계시록은 이야기 중의 최고다. 처음 요한계시록을 읽는 사람은 이해하기 어려워한다. 그러나 현대 유행하는 판타지 문학을 생각하면, 생각을 달리해야 한다.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 ‘해리 포터’ 등은 상상의 세계를 묘사하지만, 누구도 어렵다고 하지 않는다. 요한계시록은 초대교회의 판타지 문학과 같다. 판타지 문학이나 묵시 문학은 현실 도피적 성향이 있다. 끔찍한 전쟁 경험이나 박해 경험은 현실 세상에 환멸을 느끼게 만든다. 1차 세계대전의 끔찍한 경험을 통해 판타지 문학에 심취했던 톨킨은 기독교 신앙 자체가 “도피가 영혼에 유익하다”는 믿음에 근거한 모험 인지도 모른다고 하였다(Yancey, 154).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사람은 도피를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감옥 밖의 자유로운 세상을 그린다고 해서 죄수를 경멸해야 하는가(Yancey, 153)? 얀시는 되묻는다. 톨킨은 ‘판타지라는 도피적인 매체를 이용하여 현실을 넘어선 영혼의 여정을 자연스럽게 그려낼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면 성경의 묵시 이야기를 한번 생각해 보자.   에스겔은 예루살렘 성전의 부패와 쇠락을 보고 괴로웠다. 어떻게 하면 예루살렘 성전을 회복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잠자는 하나님의 백성을 깨울 수 있을까? 시스템을 바꾸고, 성전 관리와 경영을 잘하면 될까? 성전(교회)을 고치고, 개혁하고, 갱신하고, 재구성하기 위하여 계획과 전략을 짜면 될까? 온갖 인간의 방법과 생각을 동원했지만, 아무런 소망이 없었다. 그러다 포로로 끌려간 후 (성전이 아니라) 그발 강가에서 놀라운 환상(해답)을 본다. 그는 아주 기괴하게 생긴 네 생물의 형상을 본다. 그 형상은 밧모 섬에 있던 요한이 보았던 형상과 비슷하다. 네 생물은 사자, 송아지, 사람, 독수리의 형상이었다(계 4:7, 겔 1:10) 그 후 에스겔은 마른 뼈들만 가득한 골짜기로 간다(겔 37:1-14). 뼈들만 가득한 그곳은 끔찍한 장소다. 죽음과 절망으로 가득한 곳이지만, 에스겔은 환상 속에서 놀라운 희망을 발견한다(Roxburgh, 90-91). 에스겔이나 요한이 보았던 환상은 톨킨이나 C.S. 루이스의 판타지 문학보다 훨씬 역동적이고 감동적이고 흥미 있다. 불행한 사실은 '우리는 요한계시록이 담고 있는 이야기에서 감동과 흥분과 열정을 잘 발견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사도 요한은 절망의 환경 속에서 끔찍한 죽음의 공포를 경험하는 그리스도인들을 환상의 이야기로 이끈다. 그리고 말한다. 세상이 아무리 절망적이고, 끔찍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이시고, 역사를 이끌어 가신다. 나는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묵시 이야기에서 초대 교인들이 느꼈을 감동과 흥분을 맛보게 된다.   비록 지금 교회의 모습에서 희망을 발견할 수 없을지라도,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신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천상 보좌에 앉아 왕 노릇 할 것이라는 놀라운 환상을 듣는 초대교인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묵시로 전달하는 사도 요한의 뛰는 가슴을 상상해 본다. 나는 점점 소망을 잃어가는 현대 교인들이 요한계시록을 읽으면서 묵시 문학이 가지는 복음과 희망과 영감을 발견하고 맛볼 수 있기를 소망한다. ◈ 배경락 목사는 기독교 인문학 연구소 강연자로, '곧게 난 길은 하나도 없더라' '성경 속 왕조실록' 등의 저자이다. 그는 일상의 여백 속에 담아내는 묵상들을 기록하고 있으며, 기독교와 인문학의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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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마취제 없는 수술? 심프슨 경의 신앙과 학문
    창조론오픈포럼 공동대표 겸 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조덕영 박사(조직신학, 평택대 '과학과 신학' 교수)   ◈마취제 없는 수술은 어땠을까? 만일 급성 충수염(일명 맹장염)으로 곧 수술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에 이르렀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마취제가 없어 그대로 수술대 위에 오른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아마 비명을 지르거나 정신을 잃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마취를 하고 수술을 할 수 있게 되면서 환자들이나 보호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되었다. 19세기 이전만 해도 마취라는 것은 일반화되지 않았다. 그래서 당시 외과적 수술을 하려면 환자가 요동치지 않도록 의사는 사람을 소·돼지처럼 수술대 위에 단단히 잡아두어야만 했다. 마취가 없이 수술이 행해졌으니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그것은 각자의 상상에 맡긴다. 19세기도 아닌 지금도 북한은 마취제 부족으로 인해 지방에서는 일부 마취제 사용 없이 수술을 한다는 언론 보도가 수년전 있었다. 물론 공산주체귀족들은 예외일 것이다. 서민들이 겪을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이 참 아프다. 마취는 환자의 의식을 잃게 하여 고통을 없애준다. 마취가 진행되는 동안 수술 받은 환자는 아주 깊은 잠에 빠지게 된다. 필자의 장녀도 과거 겨우 5세가 되던 어느 해 작은 사고로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딸아이는 수술실에 들어가 나오기까지 수 시간 동안 아무런 두려움이나 고통 없이 깊은 잠에 빠졌다가 자연스럽게 깨어났다. 마취를 하면 환자는 설령 자신의 살을 도려내고 뼈를 잘라도 잘 모른다. 고통은 마취가 제거되었을 때에야 시작된다. 이와 같이 오늘날 의학에 있어 필요불가결한 마취제는 심프슨 경(Sir James Young Simpson, 1811-1870)에 의해 비로소 보급되기 시작했다. ◈심프슨 경은 누구인가 영국의 산부인과 의사였던 심프슨은 영국 스코틀랜드의 배스게이트 지방에서 빵을 만드는 가난한 직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영리한 심프슨은 14세 때 에든버러 대학에 입학하여 의학(산과학, 産科學)을 배우고 1832년 졸업하였다. 잠시 시골에서 병원을 개업하기도 했던 심프슨은 곧바로 병리학의 조수와 동시에 산과학의 강사가 되었고, 1846년에는 29세의 젊은 나이로 에든버러 대학의 산과학 교수가 되었다. 남성적인 힘과 여성적인 섬세함을 동시에 갖추었다고 전해지는 심프슨은 1843년, 오늘날 간호학과 산파학에 아주 중요한 의학 도구인 자궁소식자(子宮消息子, Uterus-Sonde)를 고안하였고 많은 논문을 쓴 의학자였다. 그가 1853년 고안한 산과겸자(産科鉗子, Obstetrical forceps)는 오늘날도 사용되고 있으며 말년에는 병원 환경이 환자 건강에 아주 중요한 요소임을 알리고 환경 개선에 노력한 의사였다. 무엇보다 그는 산과 마취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다. 1847년 1월, 그는 처음으로 임산부에게 에테르마취를 하였고, 그 해 11월에는 역시 최초로 클로르포름마취를 시도하였다. 마취 문제로 종교적 비난에 시달리기도 했던 그가 성경을 가지고 반론을 편 일은 유명한 일화로 남아있다. ◈마취제를 발견한 심프슨 경 성경을 믿는 심프슨 경은 당시 많은 외과 수술을 하면서 수술 중 환자가 받는 고통에 대해 깊은 성찰을 하던 중, 창세기 2장 21절, 22절을 읽고 상당한 감명을 받았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매우 희화적인 하와에 대한 이 창조의 이야기를 심프슨 경은 그대로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의사의 지식으로 볼 때 아담의 갈비뼈 하나를 떼어내는 것은 매우 큰 수술이다. 그런데 그 수술을 받은 아담은 잠에서 깨어나 고통은 느끼지도 못한 듯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창세기 2장 23절)고 탄성을 울렸다. '하나님이 아담을 잠재우시듯, 환자를 잠재워 고통을 느끼지 못하게 하고 무사히 수술을 끝낼 수는 없을까?' 더욱이 환자가 수술 중 고통 때문에 움직이는 것은 수술시 매우 위험한 일이기도 했다. 심프슨 경은 위 성경 구절에서 영감을 받아 수술용 마취제의 개발에 노력을 기울였는데, 마취제는 아주 우연한 기회에 발견되었다. 18세기 여러 가지 기체들이 알려지기 시작하였는데, 그중에는 치과에서 이를 뺄 때 사용하는 이산화질소(NO)도 있었다. 그러던 중 미국의 윌리엄 모튼(1819-1868)이라는 치과 의사는 1846년, 이산화질소 대신에 에테르라는 물질을 사용하였더니 아프지 않게 이를 뺄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물질은 곧 영국의 외과 의사들에게도 사용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에테르는 불쾌한 부작용이 있었다. 그래서 심프슨은 '좀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만한 물질이 없을까?'하고 찾기 시작했다. 1847년 11월의 어느 날, 심프슨 경은 그의 조수이자 친구였던 키이스 박사, 던컨 박사와 함께 '클로로포름'이라는 무거운 액체를 시험해 보았다. 클로로포름은 이미 1831년 알려진 물질이었지만 오랫동안 아무도 그 용도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심프슨과 그 동료들은 컵에 클로로포름을 붓고 그 증기를 조금씩 마셔 보았다. 그러자 그들은 보통 때 느끼지 못했던 유쾌한 기분이 되었다. 그들의 눈은 빛났고, 매우 행복해 보였으며, 수다스러워졌고, 말끝마다 이 향긋한 향기를 칭찬하였다. 그 기체에는 약간의 단맛이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곧 이 기체를 마신 사람들은 바닥에 모두 그대로 쓰러져버렸다. 이 실험을 통해 클로로포름이 안전한 마취제라는 확신을 갖게 된 심프슨은 에든버러 왕립 병원에서 이 물체를 실험하기로 결정한다. 1847년 11월 어느 날, 심프슨은 아일랜드에서 온 너 댓살 먹은 소년의 작은 수술에 드디어 클로로포름을 사용하였다. 이 소년의 곪은 팔 부위에서 뼈를 잘라낼 때 클로로포름을 사용한 것이다. 마취는 클로로포름을 약간 손수건에 묻혀 소년의 얼굴에 대는 간단한 방법이었다. 이 마취제는 큰 성공을 거두었고, 잇따른 수술에서도 마찬가지의 결과를 거둔다. 그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심프슨 경은 분만의 고통을 더는 데도 이 클로로포름을 사용하였다. 최초 환자는 그의 친구인 동료의사의 딸이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이 성공은 무통분만법을 확립하는 데 큰 공헌을 하였으며, 그는 수십 회 이 방법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와 같은 마취법의 성공적 활용은 1853년 영국의 유명한 빅토리아 여왕(1819-1901)이 여덟 번째 자녀인 레오폴드 왕자를 분만할 때 활용되기에 이르렀고, 그 결과 이 마취법은 공인되었으며 급속도로 전파되기 시작했다. ◈심프슨 경의 믿음과 고백 지금은 클로로포름이 사람에게 독성(참고: 독성 없는 약은 없다)이 있다는 것이 알려져 더욱 발전된 마취제를 쓰고 있다. 이런 의학 발전에 있어 심프슨 경이야말로 마취제의 선구자였으며, 그 시작은 바로 성경이었다. 성경 말씀을 한낱 설화나 신화 또는 단순한 교훈서로 생각한 것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 '일점 일획'도 틀림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따른 한 진실한 외과 의사에 의해, 인류는 많은 고통스런 수술에서 벗어나게 되었으며, 보다 안전한 수술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심프슨은 자신의 가장 위대한 발견은 마취제가 아니라고 했다. 그가 찾은 가장 위대한 발견은 바로 "구주 예수 그리스도"였다. 그가 쓴 신앙에 관한 고백록에서 심프슨은 이렇게 고백하고 있다. "그런데 나는 나의 대속(代贖) 제물이 되시며 나를 위해 징벌을 받고 십자가 위에 죽으신 예수님을 찾았다. 그리고 알았다. 나는 찾았고 부르짖었으며 용서함을 받았다. 그러므로 구주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전하는 것은 나의 의무다." 이렇게 고백하면서 심프슨은 다음의 성경 구절을 소개하고 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 시키셨도다"(이사야서 53장 5-6절). 참으로 심프슨 경은 위대한 과학자이자 진실 된 그리스도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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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연재
    2019-09-23
  •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임명한 황의석 검찰개혁추진단장, 작년에 '기독교는 혐오집단'이라 발언"
    ©반동연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대표 : 주요셉 목사)는 조국 법무부장관이 민변 출신 황의석 법무부인권국장을 검찰개혁추진단장으로 임명한 부분을 비판했다.   이들은 “황 국장은 지난해 8월 7일 차별금지법을 목적으로 한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을 통과시키는 데 1등 공신”이라며 “특히 황 국장은 NAP 종합토론회에서 동성애 옹호 시민단체 측만 초청시켜 편향 논란을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은 NAP 수립 과정 중 “황 국장은 기독교는 혐오집단이며, 기독교와 타협할 생각 없다는 발언을 했다”고 밝히며, “동성애 반대 시민단체들을 혐오세력이라고 매도해 기독교계를 격앙시켰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들은 “비리 덩어리 조국 법무부장관이 황 국장을 검찰개혁단장에 임명한 것은 자신의 비리를 덮기 위한 술책”이라고 비판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논평] 오늘 조국 법무부장관이 좌파 성향 변호사단체인 민변 출신 황희석 법무부 인권국장을 검찰개혁추진단장에 서둘러 임명했다. 그런데 황 국장은 지난해 8월 7일 다수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차별금지법 시행 등을 목적으로 설계한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을 통과시키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인물이다.   특히 황 국장은 모든 시민단체와 함께해야 할 NAP 종합토론회를 배제한 채 동성애 옹호 및 편향된 인권 주장하는 시민단체들과만 18차례 주제별 정부·시민사회 간담회(2018년 1월~3월)를 개최했었는데, 국가인권정책협의회 규정에도 없던 것이었다. 그는 동성애 반대 시민단체 대표들과 19차 간담회에 참석한 현장에서 "혐오세력이 왜 참석했냐?"는 안하무인격 혐오발언을 서슴없이 자행한 황○○ 변호사를 제지하지 않았고, 우리 쪽 시민단체 대표의 무소불위 인권 폐해 예시한 <브레이크장치 필요성> 제기에 <반인권적 발언>이라고 매도해 큰 충돌을 빚었던 인물이다.   또한 NAP 수립 과정에서 면담 중 “기독교는 혐오집단이며 기독교와 타협은 없다.”고 발언한 일로 기독교계를 격앙시키기도 했었다. 비리덩어리 조국 법무부장관이 부적격자 황희석 인권국장을 검찰개혁추진단장에 임명한 건 비웃음 사기에 충분한 일이며, 국민적 공분을 일으킬 뿐이다. 자신의 비리를 덮기 위해 검찰개혁추진단장을 서둘러 임명한 걸로 보이는데, 이는 국민적 지지를 얻기 힘들며 자신의 입맛에 맞는 코드인사에 불과한 최악의 선택일 뿐이다. 2019년 9월 10일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 오피니언
    • 기고.연재
    2019-09-16

포토뉴스 검색결과

  • 감리교신학대학교, 2023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
    135년 신학교육의 중심이 되고 한국교회 최초로 1887년 신학교육을 시작한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2023학년도 정시모집 “나”군으로 12월 29일(목)부터 2023년 1월 2일(월)까지 5일간 신입생 정시 모집을 한다.  특히 22학년도부터 신설된 기독교심리상담학 전공을 포함하여 신학, 기독교교육학, 종교철학 등 복수전공제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개관한 M-미디어센터를 통해 온.오프라인 교육의 질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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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7
  • 한국침신대 안희열 교수 ‘선교신학자상’ 수상
    지난 12월 17일에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광수) 안희열 교수(선교학)는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 제117차 정기학술대회 및 2022년 정기총회에서 ‘선교노벨상’이라 불릴 만큼 학문적으로 권위가 있는 “선교신학자상”을 수여 받았다.  안희열 교수는 “ 선교신학의 연구자로서 본질에 충실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욱 교수로서 모범과 귀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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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2
  • ‘어두문학’ 출신 작가, 수필집 ‘다섯 빛깔로 빚은 수채화’ 발간
        한일장신대학 문학동아리 ‘어두문학’(지도 최재선 교수) 출신 수필작가 5명이 수필집 ‘다섯 빛깔로 빚은 隨(수)채화’를 펴냈다. 이 책의 수필작가로는 재학생 변양희(심리상담학과 2학년), 소유정(신학대학원 1학년), 이은미(심리상담학과 2학년 휴학중) 학생과 송태규 전 원광고 교장, 서성현 교수(교양교육원) 등이다. 이 수필집에는 이은미 학생의 ‘다락방’외 12편, 변양희 학생의 ‘회전교차로’외 8편, 송태규 전 교장의 ‘지천이 봄’ 외 12편, 소유정 학생의 ‘소망의 나무’ 외 6편, 서성현 교수의 ‘단풍비’ 외 8편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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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1
  • 경북서지방 구미중앙교회, 박훈 목사 제12대 담임 취임
      경북서지방 구미중앙교회는 지난 12월 11일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박훈 목사가 제12대 담임으로 취임했다. 제12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박목사는 헤브론교회, 부여중앙교회, 대부천교회 부교역자로 섬겼고 예천백합교회에서 15년간 담임목사로 시무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지방회 부회장 서병돈 장로(모암교회)의 기도, 지방회 서기 김윤규 목사(동부교회)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이명재 목사(덕천교회)의 ‘이삭의 우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또한 담임목사 취임을 위해 구미감찰장 김정성 목사(구미은혜교회)가 기도하고 새 담임 박훈 목사 소개와 서약을 진행했다. 박훈 목사는 예수의 선한 목자상으로 복음을 전하고 은혜스러운 설교로 신자들을 성결한 생활로 이끌 것을 서약하였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2-16
  • 전북도내 합동 16개노회 임원 세미나 개최
      합동노회장협의회(회장 진두석목사·초원)는 초원교회에서 지난달 28일 16개 노회 임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부총회장 오정호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였고 “제자훈련은 목회자 자신이 은혜를 체험하는 현장으로 반드시 해야한다”고 제자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장 진두석목사는 “다음세대가 다른세대가 되지 않도록 모든 교회들이 투자해야하기에 이를 돕기 위해 처음으로 세미나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2-12-09
  • ‘제41회 한일사회복지의 날’ 개최
    한일장신대 사회복지학과(학과장 김양이)가 제41회 한일사회복지의날을 11월 25일 개최하고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가졌다.  ‘모교사랑 후배사랑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왕의 지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채은하 총장, 교수, 사회복지학과와 사회복지대학원, 일반대학원 소속의 학생과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만찬을 시작으로 1부 기념행사에서는 축하공연, ‘한일 사복 40년 그리고 더하기 1년’ 주제의 영상시청, 채은하 총장의 축사와 동문인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의 축사, 사회복지학과장과 동문회장, 대학원 동문회장의 인사가 이어졌다. 또 사회복지학과 동문회에서는 채은하 총장에게 발전기금 500만원과 재학생 4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축하공연, 동문과 재학생·교수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축하행사를 마쳤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22-12-06
  • 광림교회 김선도 원로목사 소천…향년 92세
      한국 감리교를 대표하는 목회자이자 광림교회 김선도 원로목사가 25일 향년 92세로 소천했다.  1971년 광림교회 5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이 교회를 세계 최대 감리교회로 성장시켰다. 고인은 기독교대한감리회 21대 감독회장, 세계감리교협의회 회장, 한국월드비전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장례는 기독교대한감리회장으로 4일간 교회 내 빈소에서 진행되었고, 28일 오전 9시 30분에 장례 예식을 드렸으며, 경기도 광주 광림수도원에 안장되었다.   장례는 기독교대한감리회장으로 진행되었고 빈소는 광림교회에 마련됐다. 장례 예배는 28일 오전 9시 반이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1-30
  • 기성 새전주성결교회 12명 선교사 파송
        기성 새전주성결교회(담임 김복철목사)는 지난 6일 12명의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렸다 12명의 파송된 선교사는 필리핀(유성숙, 김용기), 헝가리(한이삭, 김선호), 일본(이인직), 우루과이(정동성), 러시아(강영희), 캄보디아(황성연), 태국(형광영), 몽골(김준성), 방글라데시(이이레), 스페인(김일란) 등이다. 담임 김복철목사는 “앞으로 5년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며, 무명의 성도들의 후원으로 결단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기도로 후원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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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2-11-22
  • 한일신학대학원 총동문 신임회장 최훈창목사
        한일신학대학원 총동문회(회장 임경철목사·군산회복) 제23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4일 전주함께하는교회(담임 최훈창목사)에서 열려 최훈창목사(15기)가 신임회장에 당선되엇다.   신임회장 최훈창목사는 “모교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동문장학회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임원에는 수석부회장에 박용수목사(11기/진리), 총무에 박진만목사(15기/행복이샘솟는)·부총무에 손회경목사(11기/기독사회봉사단), 서기에 박동재목사(16기/밀알),부서기에 박성호목사(21기/대흥), 회계에 이선미목사(13기/하원),부회계에 정재호목사(16기/말씀과삶) 등이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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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동탄시온교회, 새벽기도 총진군...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새벽기도로 잘 알려진 동탄시온교회(하근수 감독)가 9월 19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21일간 <새벽기도 총진군>이라고 이름붙여진 ‘특별새벽기도회’를 실시한다.   하근수 감독은 현재 경기연회 감독으로 시무하는 중에도 외부 일정이 없을 때에는 새벽기도를 빠지지 않는다. 연회 감독으로서, 담임목사로서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새벽에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할 수밖에 없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총진군 첫 날 약 1,500명의 성도들이 참석하였으며, 어린 아이들이 부모님의 손을 잡고 교회에 와서 함께 예배하는 모습에서 아직 한국 교회에는 소망이 있음을 볼 수 있었다. 하감독은 “새벽기도 총진군은 온 성도들이 함께하는 기도 훈련이자 축제로서, 이번 총진군을 성도들이 영적 회복운동이 되기를 기대하며, 한국 교회에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09-20
  • 기독교한국침례회 대전본지방회 8월 월례회 모임
      기독교한국침례회 대전본지방회(회장 윤성호목사)는 지난 8월 18일 세종하영교회(박종순 목사)에서 지방회 8월 월례회 모임을 가졌다.  이날 경건예배의 사회는 세종하영교회 박종순 목사의 인도로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를 부른 후 노승선 목사(하늘소망)가 회중기도를 드렸으며, 설교는 김종필 목사(대성)가 시편91:14~16절의 말씀을 가지고 “주님의 은혜, 하나님이 하셨습니다”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그리고 찬송가 563장 “예수 사랑하심을” 부르며 준비한 헌금을 봉헌하고, 김기완 목사(믿음의승리)가 헌금기도를 드렸다.  끝으로 김창규 목사(새빛)의 축도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은혜 중에 예배를 잘 마쳤다.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진 후 8월 월례회 회무를 정한수 목사(제이시티)의 기도로 시작하고 각 부서장들의 사역보고와 광고 후 월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 교계뉴스
    • 단체
    2022-09-15
  • 한일장신대, 제18대박성근 이사장 이임 및 제19대 박남석 이사장 취임
      한일장신대학교 이사장 이·취임예식이 오는 9월 6일(화) 오전 11시40분 예배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제18대 이사장 박성근 목사(포항오천교회)의 이임식과 지난 5월 선임된 제19대 신임 이사장 박남석 목사(참사랑교회)의 취임식이 진행된다. 이 행사는 채은하 총장의 인도로 이사 김경호 목사의 기도, 이사 조진현 목사의 성경봉독, 아이노스의 특송,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연신교회)가 설교한다.    제18대 박성근 이사장은 2018년 7월부터 이사로 활동하다 2020년 11월 이사장에 선출되었으며, 7월 29일 이사장 임기를 마쳤다. 장로회신학대와 동 대학 신학대학원,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미국 시카고 맥코믹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군종목사로 20년간 사역했고, 경인여자대학에서 강의하기도 했다. 2004년부터 포항오천교회 담임목사로 봉직중이며 현재 포항노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19대 박남석 이사장은 2020년 10월부터 이사로 재직하다 올해 5월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호남신학대와 우석대, 연세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고, 미국 맥코믹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주기전여고 교목실장으로 28년간 재직했고, 전주노회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부터 참사랑교회 담임목사로 봉직중이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22-09-06
  • ‘제40회기 장로부부 영성세미나’ 개최
        예장합동 이리노회장로회(회장 양만주장로)에서 지난 7월30일 익산고현교회(담임 최창훈목사)에서 ‘제40회기 장로부부 영성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최창훈목사(익산고현교회)는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의 주제로 강의를 했다.  회장 양만주장로(고현)의 대회사에 이어 이리노회장 박상기목사(남전중앙교회)의 축사, 이리노회 교육부장 김경백목사(여산남부교회)의 기도, 부서기 채관석 장로(북일교회)가 색소폰으로 특별찬양을 드렸다.                    
    • 교계뉴스
    • 단체
    2022-08-17
  • 의정부시 고산동 새부대교회, 선풍기 10대 기탁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고산동에 소재한 새부대교회(목사 권성아)는 7월 29일 송산1동주민센터(동장 김보경)를 방문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10대를 기탁했다. 새부대교회는 이전부터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창문형 에어컨, 생필품 세트 기탁 등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권성아 새부대교회 목사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에게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선풍기를 기부하게 됐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보경 송산1동장은 “지역 내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권성아 목사님과 새부대교회 교인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후원물품은 필요한 가구에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가구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08-01
  • 중부연회 인천북지방회 귤현교회 제11대 담임목사에 김원만 목사 취임
          창립 61주년을 맞은 중부연회 인천북지방회 귤현교회(계양구 양지로)의 제11대 담임목사에 김원만 목사(송은영 사모)가 취임했다. 지난 4월 부임하였으나 코로나19로 취임을 연기하다가 지난 7월 10일에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김원만 목사는 “아무리 생각하고 기도해 봐도 나를 이곳에 보내신 것은 하나님이시다. 좋은 교회와 귀한 교인들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이라며 “함께 소통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김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교(86학번)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풀러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1993년 7월 여주 오산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해 서울 성수교회 부담임목사(1998년)에 이어 여주 청안교회(2005년)와 서울 대광교회(2013년) 담임목사로 목회하다가 지난 4월 귤현교회 제11대 담임으로 부임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07-18
  • 교회진흥원, 런치세미나 개최
        지난 6월 27~29일 교회진흥원(이사장 김형배 목사, 원장 곽은광 목사)에서는 ‘T&M Launch Seminar(런치세미나)’를 용인 한라인재개발원에서 열었다. 이날 런치세미나에 목회자와 선교사 등 총 11명이 참여했으며 목회자 외에도 서울신대 신대원에 재학 중인 교회개척훈련원생(CPM리더)들도 참석하였다.  원장 곽은광 목사는 “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존재이며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거한다는 의미”라고 말했으며 이어 ‘T&M 사역 개관 핵심 가치와 비전’, ‘증신 순환도’, ‘전도 1,2,3’, ‘제자 1,2’, ‘예배그룹’, ‘T&M 리더세우기’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강사들은 매 세션마다 조별 강의를 진행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2-07-15
  • 감리교신학대학교, 인도네시아 7개 국립신학교와 업무협약(MOU) 체결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이후정 교수, 이하 감신대)가 2022년 6월 22일(수)에 인도네시아 종교성에서 7개의 국립신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후정 총장은 “이번 인도네시아의 방문과 MOU 체결로 감신대가 동남아시아 신학교육에 주도적 역할을 감당함으로써 웨슬리 정신과 영적 리더십으로 준비된 목회자와 신학생이 양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성림 대학원 교무처장은 “이번 가을학기부터 인도네시아의 종교교사, 목회자 등이 감신대의 박사 과정으로 들어와서 전문성을 갖추도록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22-07-13
  • 침신대, 장애학생 성장과 힐링을 위한 '제주문화탐방'
      지난 6월 27일(월)~29일(수)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한밭대학교, 목원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에서는 장애학생 18명, 인솔직원 4명 및 가족도우미 3명 등 총25명이 함께 제주 문화탐방을 통한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코로나19로 그동안 마음껏 활동하지 못했던 장애학생들은 유네스코 세계자연 문화유산인 제주도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신체적으로는 힘겨워하기도 했지만,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을 통해 성장과 힐링, 자기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되어 즐거워했다. 특별히 장기자랑 시간에는 강제가 아닌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었는데 놀랍게도 대중 앞에서 처음으로 노래한다는 학생들도 두세 명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다시 한번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애국심이 고양되고, 또래장애학생간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심리적 위로와 격려의 계기가 되었고, 심리적 힐링을 통해 보다 활기찬 일상과 대학생활을 펼칠 강한 시너지효과를 얻었다.
    • 신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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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7
  • 김주헌 총회장 당선 축하 감사예배
          김주헌목사 총회장 당선 축하 감사예배가 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종래 목사)의 주관으로 지난 6월 28일 총회본부에서 진행되었다.  축하 감사예배에는 총동문회 임원들 및 회원과 총회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주헌 총회장의 당선과 취임을 축하하였다. 김주헌 총회장은 “교단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위상을 높이면서 교단 120주년의 초석을 쌓는 총회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또한 감사예배는 수석부회장 구교환 목사의 집례로 부회장 주기철 목사의 기도, 서기 유대영 목사의 성경봉독, 총동문회장 이종래 목사의 설교, 직전회장 박재규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축하의 시간에는 전 총회장이며 전 동문회장 윤성원 목사가 축사를 통해 총회장을 배출한 북교동교회와 전남동지방회를 축하하고 김주헌 총회장이 교단 120주년의 초석을 닦는 총회장이 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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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4
  • 교회사역을 위한 메타버스 활용교육
      성결미디어연구소(소장 임민순 목사)는 교회사역을 위한 메타버스 활용교육을 오는 6월 26~27일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되며 메타버스 교회사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프로그램 ‘게더타운’에 대해 방법을 다룬다. 강사는 게임오브체인지 박경화 대표이며 게더타운 수련회 제작 및 설계 등에 대해 강연한다. 박 대표는 과거 메타버스 인문학 설계 및 교육 등을 실시한 전문가이다.  이번 수련회 회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2인은 8만 원이다. 연구소 후원교회는 총 3명까지 무료이다. 온라인으로 등록시 연락처로 접속이 가능한 ZOOM 링크를 발송한다. 임민순 목사는 “코로나19를 지나면서 온라인 사역에 대한 중요성은 많아졌지만 아직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고민하는 목회자와 교회들이 많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교회사역을 위한 메타버스를 어떻게 구축하고 활용할 것인지를 알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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