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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신임 사무총장에 배진구 목사 선임

28-1차 임원회, 7.7정관과 통합추진위원의 건 등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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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3.0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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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제28-1차 임원회를 지난 3일 회의실에서 갖고, 신임 사무총장에 한반도복음화중앙협의회 총재 배진구 목사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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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된 배진구 목사


임원회에서는 먼저 공동회장 및 부회장, 서기, 총무, 회계 등 각 임원을 비롯해 상임, 특별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한 대표회장이 임명권을 갖고 있는 신임 사무총장에는 배진구 목사를 세웠다.
이는 임기 중이라도 ‘사무총장의 교체 필요성이 인정될 때 대표회장은 신규 임명이 가능하며 임원회와 실행위원회에 보고한다’는 한기총 운영세칙 제8장 18조 3항에 따른 것으로, 앞서 사무총장이었던 박중선 목사의 임기가 아직 남아있어 논란이 되지 않느냐는 주장은 큰 설득력을 얻지 못할 전망이다.
이날 임원회에서는 7.7정관의 건도 다뤘다. 특히 대표회장 출마와 관련한 부분을 기존의 ‘가-나-다’군이 아닌, 먼저 8명의 후보를 뽑은 뒤, 그 중에서 다시 3명으로 압축해 선발하겠다는 내용으로 수정했다. 대표회장을 선거 없이 뽑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부분이지만, 결의된 내용이 확정이 되기 위해서는 실행위원회 등의 절차가 남아있어 지켜볼 일이다.
이와 함께 이날 총회에서는 통합추진위원 구성의 건도 다뤄졌는데, 이영훈 대표회장에게 모든 것을 일임키로 결의했다.
한편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임원회에서 기타안건으로 김노아 목사와 홍재철 목사에 대한 제명의 건도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제명의 건은 정식 안건으로 올려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으로 인해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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