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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검색결과

  • ‘한국교회의 거목’ 정장복 명예총장, 하늘의 별이 되다
    한국 교계의 거목이자 영원한 스승인 정장복 명예총장의 장례예식이 2월 17일 오전 8시30분 서울 장로회신학대학교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엄수됐다.   한일장신대학교장으로 거행된 이 장례예식에는 유가족들과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를 비롯한 교단 관계자들, 한일장신대 박남석 이사장과 교직원들, 설교학회 회원들과 전국의 목회자들과 제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고, 고인에 대한 애도 분위기속에서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날 장례예식은 배성찬 총장의 인도로 증경총회장 류영모 목사의 기도, 동부광성교회 김호권 목사의 성경봉독, 김제니 장로회신학대 교수의 찬양,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의 설교, 구춘서 전 총장의 고인약력소개, 제자인 김수중 조선대 명예교수와 친구의 오성춘 전 장로회신학대 교수, 증경총회장 이성희 목사가 각각 조사했고, 안산제일교회 고훈 원로목사가 조시를 써 허요환 위임목사가 낭독했다. 또 추모영상 상영, 서정운 전 장로회신학대 총장의 축도, 최영현 신학대학원장의 광고, 유가족의 인사, 헌화, 출관 순서로 진행됐다.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는 ‘최후 승리의 삶’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정총장님은 언제나 보고 싶고 그리운 분이라며 종지기소년부터 시작해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사셨다”며 “한국교회의 거목이자 스승으로서 미개척지였던 설교학 분야의 새로운 장을 열어 한국의 모든 목회자들에게 학문적인 영향을 끼치고 훌륭한 제자들을 많이 길러냈다”고 말했다. 또 “한일장신대의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학교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갖은 노력과 정성을 들였다”며 “난세의 영웅이자 하나님이 선택하신 이 시대의 바울과 같았다”고 회고했다.   구춘서 전 총장은 약력을 소개한 후 고인이 후배목사들에게 남긴 ‘성언운반일념을 실천해달라’는 유언에 따라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운반하는 데 전념하기로 다짐하자는 의미로 한목소리로 제창했다. 또 제자, 친구, 총회를 대표해 조사에 나선 목사들이 고인에 대한 깊은 애정과 존경을 애써 담담하게 말할 때마다 참석자들의 흐느낌과 울음이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유가족 대표인 사위 이재훈씨는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맞은 황망한 소식을 듣고 찾아와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전체 참석자들이 고인에게 헌화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고인의 영정을 앞세운 운구행력은 조객들의 눈물과 김동엽 목사의 기도를 뒤로하고 24년간 몸담은 장로회신학대 교정을 떠났다. 고인은 수원시 연화장에서 화장된 후 이천시 에덴낙원에 안치됐다.   지난 2월 14일 저녁 81년의 삶을 마감한 정장복 명예총장은 우리나라 기독교예전의 선구자로서 40여년간 80여권의 저서를 펴내며 예배와 설교분야 발전의 초석을 놓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고, 한일장신대와 장로회신학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특히 2004년부터 2012년까지 8년 동안 한일장신대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무보수 총장직 수행을 통해 대학발전기금 확보 및 부채상환 등 대학 재정자립도 향상 △구조조정 실시로 대학 경쟁력 강화 △인성교육과 사회복지분야 특성화 △예배와 경건훈련 강화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신설 △교육환경 개선 △해외 대학과의 자매결연 추진 △교수 연구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대학경영의 합리화 추진 등 신학대학으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지방대로서 자구노력을 강화해 한일장신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교계뉴스
    2024-02-18
  • 한남대학교 대전기독학원 신임 이사장에 곽충환 서울나눔교회 목사 선출
    한남대학교 학교법인인 대전기독학원 제24대 이사장에 곽충환 이사(서울 나눔의교회 담임목사)가 선출됐다.   대전기독학원은 지난 7일 한남대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214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곽 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한남대 영문과를 졸업한 곽 신임 이사장은 장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맥코믹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박사를 수료했다. 1991년 서울 나눔의교회를 개척해 33년째 시무하고 있으며 예장통합측 총회 정치부장, 신학교육부장, 감사위원 등을 역임했고 함해노회 노회장과 장신대 이사, 광운대 겸임교수, 서울 중구 명예구청장을 지냈다. 지난 2017년 6월부터 대전기독학원 이사로 봉직하고 있으며 한남대 출신 목회자 모임인 한목회 회장을 맡고 있다. 곽 신임 이사장은 "한남대의 기독교 사학 정체성을 잘 지켜내고 녹록지 않은 대학 현실에 생기가 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교계뉴스
    • 총회
    2024-02-08
  • 한일장신대, 은산교회 지정장학금 장학증서 수여
    한일장신대학은  은산교회(송교정 목사)에서 후원한 지정장학금에 대해 재학생 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임옥숙 학생, 배성찬 총장, 노지희 학생) 은산교회는 우리 대학 동문인 송교정 목사가 시무하는 교회로, 1월초 학업성적이 우수한 신학과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달라고 요청해왔다. 신학과에서는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학과 발전방안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한 학생 중 학과 교수회의를 거쳐 임옥숙 학생(3학년)과 노지희 학생(4학년) 2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배성찬 총장은 장학생 2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후원해주신 은산교회의 고귀한 뜻에 따라 신실한 주의 종으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선한교회
    2024-01-31
  • 한일장신대 총동문회 신년하례예배 “새로운 한일 다시 시작하자”
    한일장신대 총동문회(회장 문화규 목사)에서 2024년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지난 11일  한일장신대 황기주기념채플에서 열린 이 예배에는 총동문회장 문화규 목사(지명교회)를 비롯한 임원들과 동문들, 배성찬 총장과 보직교수들, 신학대학원 원우회와 총학생회 재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하였다. 총동문회 차원에서 한일장신대에서 신년하례예배를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일장신대 총동문회 사무총장 김정태 목사(이음교회)와 신학과 학생들이 찬양으로 기도회를 이끌었고, 문화규 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신학과 동문회장 최옥경 목사(진안창대교회)의 기도, 여자동문회장 김은자 목사(진흥재가복지센터)의 성경봉독, 동문이사인 이복생 목사(정읍새힘교회)의 색소폰 특주, 전 총동문회장 윤갑식 목사(월연교회)의 설교, 전 총동문회장 신동실 목사(산서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윤갑식 목사는 ‘진짜와 가짜’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는 예수님은 될 수 없지만 예수님같은 진짜 목회자가 될 수는 있다”며 “회개부터 복음과 믿음, 신앙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해 교회의 진짜 목사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배성찬 총장은 “모교를 방문해주신 동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우리들은 한일이라는 같은 부모안에서 자라 열매를 맺고 102년의 역사를 지속해왔다”며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한일의 역사가 102년에 멈춰서는 안되기 때문에 조금씩 마음을 열고 하나되어 학교를 위해 기도와 후원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규 총동문회장은 “모교 후원을 위한 ‘섬김릴레이 운동’ 등에 여러 동문들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2024년에 회의체계 강화를 통한 위원회 활동, 지역한목회 회복과 교류를 위한 찾아가는 총동문회 활동, 총동문회 합창대회 부활, 동문학생연합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배 후 참석자들은 함께 점심을 나누며 새해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 또한 오후에는 한일장신대 총동문회 임원단과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문화규 회장과 전 총동문회장 양인석 목사(강림교회) 등 총동문회 임원단과 배성찬 총장, 보직교수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일장신대학교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고, 앞으로도 한일장신대학교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24-01-15
  • 남원 신흥교회, 한일장신대학발전기금 기탁
    남원 신흥교회(박은열 목사)에서 한일장신대학에 발전기금을 기탁하였다.   지난 19일 신흥교회 박은열 목사는 배성찬 총장을 예방하고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매월 10만원씩 100만원을 더 후원하기로 약정했다.  박목사는 “신임 배성찬 총장님이 학교를 잘 이끌어가실 수 있도록 조그마한 힘을 보태드리고 싶다”며 “모교가 오래도록 지역사회와 한국교회 발전에 기여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3-12-21
  • 한일장신대 기독교교육연구소, 2022년 대림절 교사강습회 성료
      한일장신대학 기독교교육연구소(소장 김은주 교수)에서 10월 29일(토)과 11월 5일(토)에 실시한 2022년 대림절 교사강습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습회는 익산노회와 전주.전북노회 아동부 연합회의 의뢰를 받아 진행되었고 ‘어린이 구조대장 예수님’이라는 주제로 익산 부송교회와 전주신일교회에서 각각 열렸다. 전체적으로 학습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안점을 두었고, 부록(선택활동)을 통해 각 교회 상황에 맞게 실천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교육방법도 제시됐다.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김은주 교수(신학과), 박진철 객원교수(신학과), 김윤희 목사(신대원 졸업), 고은규 전도사(일반대학원 4학기), 정하늬 전도사(신대원 졸업), 서지혜 전도사(신대원 3학년), 최정성 전도사(신대원 2학년), 유이랑 전도사(신대원 1학년)가 참여했다.          
    • 교계뉴스
    • 단체
    2022-11-15
  • 충청연회 아산지방 "독서와 세미나가 있는 교역자회" 모임 가져
      충청연회 아산지방(이종만 감리사)에서는 목회자 간의 모임과 교제, 영적 도약을 위해 "독서와 세미나가 있는 교역자" 모임을 가졌다. 내년 2월까지 나형석 교수(전 협성대), 정명기 목사(원로), 최이우 목사(종교교회), 안근조 교수(호서대), 심광섭 교수(전 감신대), 서용원 교수(전 호서대부총장), 이정순 교수(목원대), 이승갑 교수(한일장신대) 등을 초빙해 각 강사의 저술을 가지고 강의를 듣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매월 해당 강사의 저서를 읽어야 한다. 교육부(최정민목사)가 주최하는 이 특색있는 교역자회의의 첫 모임이 지난 10일(금) 아산제일교회(김영호 목사)에서 있었고 김동환 박사(영국 감리교/웨슬리학회 회장)를 첫 강사로 초빙해 "요한웨슬리 설교44"를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이종만 감리사는 “김동환 박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매월 1회씩 세미나를 가지며 감리교회의 과거와 미래를 조망하고 감리교 정체성을 분명히 하여 교회가 하나님이 일하시는 현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지방 목회자들의 영성과 인문학적 감수성이 함양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2-06-16
  • 예장통합 전 총회장 김창인 목사 별세, 향년 89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전 총회장 김창인(서울 광성교회 원로)목사가 12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이며, 1933년 황해도에서 태어난 김 목사는 66년 광성교회를 개척한 37년 동안 담임목사로 시무하면서 교회를 예장통합의 대표적인 교회로 성장시켰고 1993년 예장통합 78회 총회장이 된 김창인 목사는 부산장신대 총장, 전주예수병원·영신학원 이사장, 예수간호대학·아신대·CBS 이사를 역임했다. 장례식장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0호실이며 1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장례예식 후 경기도 이천 에덴낙원에 안장되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2-03-23
  • 최영현 교수, 「2022 예배와 설교 핸드북」발간
         한일장신대 최영현 교수(신학과, 사진 오른쪽)가 2022년도 교회력에 따른 '2022 예배와 설교 핸드북'을 출간했다. 한일장신대 제공     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 최영현 교수(신학과)가 2022년도 교회력에 따른 「2022 예배와 설교 핸드북」을 출간했다. 본서는 38년째 이어온 교회력과 성서정과에 따른 예배와 설교 가이드로써 최영현·김수중·한경국 공동 집필, 한일장신대 정장복 명예총장이 감수로 참여했다. 이 책은 목회자가 알아야 할 2021년의 회고와 2022년 전망, 2022년도 예배 자료, 예배와 절기설교를 위한 지침, 52주 낮 예배를 위한 주요 설교 등을 포함하고 있고, PPT로 제작한 매 주일 영상 예배자료를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이 책은 미국에서 교회력과 성서정과에 따른 예배와 설교의 자료들을 접한 정 명예총장이 1980년 귀국 후 한국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예배와 설교 분야의 종합적인 자료집을 발간한 것으로 시작되어, 1984년부터 ‘예배와 설교핸드북’으로 이름을 바꿔 매년 발행되고 있다. 「2022 예배와 설교 핸드북」,예배와설교아카데미, 43,000원                                      
    • 교계뉴스
    • 문화
    2021-11-25
  • 현대종교, '한국어·영어·중국어로 간추린 이단 바로알기' 이북(e-book) 출간
    ▲현대종교에서 각종 이단들의 정보를 담은 전자책 '한국어·영어·중국어로 간추린 이단바로알기'를 발간했다.(사진 제공=현대종교)   이단 전문매체 현대종교(이사장 탁지일)가 비대면 상황에서 이단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이북(e-book) 형태의 『한국어·영어·중국어로 간추린 이단 바로알기』를 펴냈다. 책 『한국어·영어·중국어로 간추린 이단 바로알기』는 한국교회 주요 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신천지, 다락방(세계복음화전도협회), 구원파, 하나님의교회, 지방교회, 사랑하는교회,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안식교(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예수중심교회, 만민중앙교회, 여호와의증인, 몰몬교(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전능하신하나님의교회, 성락교회, 은혜로교회 등 16개 단체에 관한 정보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제공한다. 책을 펴낸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학교, 현대종교 이사장)는 "비대면 코로나 환경으로 인해 온라인 이단들이 시공을 초월해 활동하고 있는 가 하면 한국 이단들이 한류를 이용해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이 책이 해외 교민들과 선교사, 현지 교회의 이단 대처를 위해 효과적으로 사용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어·영어·중국어로 간추린 이단 바로알기』는 서점에서 eBook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현대종교에서 이동저장장치(USB)를 구입해 PDF 형식의 자료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 교계뉴스
    • 문화
    2021-05-14
  • 남원노회 한목회, 발전기금 100만원 전달
        남원노회 한목회(회장 김성준 목사)에서 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에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4월 20일(화) 오후 3시 남원노회 한목회 회장 김성준 목사와 총무 박은열 목사가 총장실을 방문, 학교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남원노회 한목회는 대한예수교장로교(통합) 남원노회에 소속된 한일장신대 출신 목회자 모임 단체이다.   김성준 목사(사곡교회)는 “학교 발전을 염원하는 목회자들의 뜻과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1-04-23
  • 최재선 교수, 시집『문안하라』발간
        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 최재선 교수(교양교육원)가 여섯번째 시집 『문안하라』을 출간했다.    완주문화재단이 실시한 2021년 예술인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창작지원금을 받아 출간된 이 책은「문안하라」를 비롯하여 총 120편의 시가 실려있다.    8월까지 완주 관내 공공기관, 도서관, 학교, 마을에 두루 배포하고 앞으로 북 콘서트와 시화전 및 시를 녹음하여 독서 취약계층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최교수는 11년 전 완주로 귀촌하여 마을 가꾸기와 지역 문화 사업을 주도했으며, 마을 소식지를 만들어 주민과 소통하는 일을 맡아 왔다.    최교수는 “지역주민과 문학작품을 공유하여 지역 주민의 정서를 순환하고, 문학적인 안목을 높이려는 의도로 이 사업에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 교계뉴스
    • 문화
    2021-03-30
  • 한일여성복지관 여성 동문들, 모교에 1천만원 쾌척
        한일여성복지관 여성 동문들이 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지난 3월 9일(화) 한일여성복지관(전주중화산동 소재)에 거주 중인 동문들이 학교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넉넉하지 못한 살림에도 불구하고 복지관 공동운영기금을 선뜻 모교에 기부한 것이다.   한일여성복지관은 1988년 한일장신대 강택현 전 학장이 은퇴한 여교역자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모금활동을 펼쳐 설립한 노인복지시설이다.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연건평 965.84㎡ 규모로 조성된 한일여성복지관은 2007년 건물과 대지 소유권은 물론 운영권까지 한일장신대에 기증한 바 있으며, 현재는 6명의 여성 동문 교역자들이 거주 중에 있다.   채은하 총장은 “우리 대학의 시작과 역사에는 여성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정신이 있었다”며 “학교가 더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마음과 정성을 모아 주신 데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 단체
    2021-03-18
  • 김태훈 명예교수,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나라』발간
      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 김태훈 명예교수(신학과)가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나라’를 출간했다.   이 책은 사단법인 한국기독교교육교역연구원에서 출간한 ‘남북공동체를 위한 삶이 묻어나는 성경공부’ 다섯 번째 시리즈로, 임창복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교수, 현 한국기독교교육교역연구원장)과 함께 공동으로 집필하였다.   한국기독교교육교역연구원은 기독교교육과 교역에 관한 연구와 출판 활동을 하면서, 북한선교와 탈북민을 위한 교육 선교에 관심을 가져왔다. 그 열매로 『탈북교인의 신앙분석』, 『당 정책사와 함께 가는 북한교육의 변천사』, 『통일준비: 북한을 알자』, 『북한에서 사람이란』을 출판한 바 있다.   김교수는 “이 책에는 매주 주제와 관련된 음악, 미술, 단편, 인물 등이 제시되었고, 성경구절에 대한 해설이 들어 있어 설교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 문화
    2021-01-11
  • 전주시온성교회 청년부, 발전기금 쾌척
        전주 시온성교회(황세형 목사) 청년부에서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채은하)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12월 11일(금) 오후 황세형 목사(전주시온성교회 담임)를 비롯한 청년부 임원을 포함한 11명이 대학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황세형 목사는 청년부 임원들에게 ‘‘신학대학에서 훈련받은 목회자 한 사람이 나라를 바꿀 수 있다’’면서 ”학교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이에 채은하 총장은 ‘‘쉽지 않은 길이지만, 좋은 청년들이 소명을 깨닫고 우리 대학에 와 주길 바란다’’며 ‘‘한국 교회의 희망이 청년들에게 있다’’고 덧붙였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12-14
  • 전주시온성교회 청년부, 발전기금 쾌척
        전주 시온성교회(황세형 목사) 청년부에서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채은하)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12월 11일(금) 오후 황세형 목사(전주시온성교회 담임)를 비롯한 청년부 임원을 포함한 11명이 대학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황세형 목사는 청년부 임원들에게 ‘‘신학대학에서 훈련받은 목회자 한 사람이 나라를 바꿀 수 있다’’면서 ”학교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이에 채은하 총장은 ‘‘쉽지 않은 길이지만, 좋은 청년들이 소명을 깨닫고 우리 대학에 와 주길 바란다’’며 ‘‘한국 교회의 희망이 청년들에게 있다’’고 덧붙였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12-14
  • 제9회 한국장로교 신학대학교 찬양제
        미래의 장로교를 이끌 신학대 학생들이 찬양으로 하나되는 연합의 장이 열렸습니다.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주최한 찬양제에는 백석대를 비롯해 서울장신대, 총신대, 칼빈대 등 장로교 소속 신학대 학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찬양제는 코로나19 사태로 팀이 아닌 학교별 추천을 받아 한 명씩 참가하는 독창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한장총 김수읍 대표회장은 "이번 찬양제는 장로교 신학생들이 한 가족임을 확인하고, 화합을 이루는 시간"이라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아름다운 계획을 품고 귀하게 쓰임받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장총은 장로교 신학대 간 연합을 위해 총회 설립 100주년인 2012년부터 연합 찬양제를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 교계뉴스
    • 단체
    2020-11-02
  • 포항제일교회, 한일장신대 발전기금 쾌척
        포항제일교회(박영호 목사)에서 한일장신대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   10월 8일 박영호 목사는 구춘서 총장을 예방하고 대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전달했다. 박목사는 2015년부터 4년간 한일장신대 교수로 재직하다 2018년 포항제일교회 위임목사로 청빙됐다.   이 발전기금은 올해 1학기에 예정된 한일장신대 춘계 신앙사경회에 강사로 박목사가 초청돼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모든 일정이 취소되면서 이날 전달하게 됐다.   박목사는 “한일장신대가 한국교회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총장은 “우리대학에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포항제일교회 모든 교인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교육경쟁력 강화와 학생 교육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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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0-10-14
  • “집단감염 막자”… 교회, 차단 방역 ‘올인’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역교회에서 속출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부역교자들이 띄엄띄엄 앉은 가운데 온라인예배를 진행하는 모습.  한국교회 대부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예배 전환,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몇몇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들도 무더기로 자가격리가 해제돼 정통교회 침투가 우려된다.서울 동대문구 동안교회에선 전도사 A씨와 지난달 20∼22일 교회 수련회에 함께 참석한 다른 신자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과 접촉한 사람이 인근 PC방을 이용하면서 이곳 이용자와 가족 등으로도 감염이 확대됐다.동안교회 관계자는 15일 “지역주민들의 우려와 불안감이 사라지도록 전 교직원은 선별진료소에서 지시한 자가격리 기간과 자가격리 원칙을 준수하면서 지역 확산 감염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확진자 발생 당일에 정부지침과 방역 당국의 조치 매뉴얼에 따라 폐쇄한 상황에서 교회 모든 건물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으며, 교회 건물은 매주 토요일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경기도 부천 생명수교회도 총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중 6명은 지난 8일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인 부천의 19번째 확진자와 함께 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교회는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담임목사도 의심환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다. 소속 교단인 예수교대한성결교회 관계자는 “해당 교회는 확진자 확인 뒤 곧바로 교회를 폐쇄하고 부목사를 통해 영상예배로 전환했다”며 “16일 교단 대책위원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성남 은혜의강교회는 목사 부부까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가 총 6명으로 늘었다. 교회는 지난 9일부터 2주간 자진 폐쇄한 상태다. 교회가 소속된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는 “모든 교회가 이 엄중한 시기에 지혜롭게 대처하면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대부분 교회는 15일에도 실시간 온라인예배나 가정예배로 주일예배를 드렸다. 기존처럼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린 교회도 있었지만, 열감지기를 설치해 발열 체크를 하고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의 예방조치를 했다. 성도들의 자리로 충분한 거리를 두고 배치했다.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부교역자들만 예배당에 간격을 두고 앉아 영상예배를 했다.대구 지역 교인과 시민들은 신천지 신도 5647명이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뒤 맞이한 첫 주일을 신경이 곤두선 채 보내야 했다. 신천지 측이 창립일인 14일에 기념행사를 하지 않고 주일에도 온라인예배만 드리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신도들이 소규모로 모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오현기 대구동일교회 목사는 “시 당국의 관리 인력만으론 5600여명의 동선을 일일이 파악하는 게 불가능할 것”이라며 “신천지 신도들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시설에서 은밀하게 모임을 가진다면 그 자리가 코로나19 확산의 또 다른 시발점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아직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정통교회 내 신천지 위장신도가 방역의 사각지대라는 지적도 나온다. 신천지 신도임을 감추거나 신천지 시설인데도 은폐했다가 뒤늦게 밝혀진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정통 교회가 온라인으로 대체했던 주일예배를 재개했을 때 신천지 위장신도로 인해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등 혼란이 발생할 수도 있다.탁지일 부산장신대 교수는 “교회에서의 예배가 재개된다면 위장신도들은 신분 노출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자연스럽게 예배에 참석해 ‘추수꾼’ 활동을 지속하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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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0-03-16
  • 신천지 ‘추수꾼 명단’ 없다는데… 이단 전문가들 “명백한 거짓”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교주 이만희) 측은 지난 2일 정통교회에 파송된 추수꾼 명단은 따로 없다고 주장했지만, 이단 전문가들은 신천지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상 거짓말일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이날 경기도 가평 신천지 측 연수원에서 열린 이만희 교주 기자회견에서 신천지 해외선교부장은 정통교회에 파송된 추수꾼 명단을 공개해 달라는 국민일보 기자의 질문에 “그분들 명단을 따로 가진 것이 없다”고 답했다. 추수꾼은 정통교회에 몰래 들어가 일반 성도들을 속이고 신천지로 끌어들이는 신천지 신도들을 말한다. 이단사역 전문가들은 명백한 거짓이라고 입을 모았다. 탁지일 부산장신대 교수는 4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육하원칙에 따라 보고를 올리는 등 체계적인 신도 관리 시스템을 갖춘 신천지가 해당 자료가 없다는 건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숫자를 중요하게 여기며 단 한 명을 포섭하기 위해 예닐곱 명씩 따라붙어 관리하는 신천지 집단 특성상 추수꾼 명단을 갖고 있을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유영권 한국종교문제연구소장도 “지파들끼리도 서로 경쟁하듯 포교하며 철저히 관리하는 신천지 특성상 해당 명단이 없을 리가 절대 없다”고 밝혔다. 추수꾼 명단이 공개되면 포교가 어려워질 것을 우려해 거짓 해명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신천지가 추수꾼을 정통교회에 잠입시켜 거짓말과 고소·고발 등으로 혼란을 조장하고 성도들을 미혹하는 모략 포교를 해온 것은 공인된 사실이다. 지난달 29일 한 인터넷 사이트에도 신천지가 추수꾼들을 훈련하는 교육내용이 담긴 영상(사진)이 올라왔다. 신천지 측 교육 강사로 보이는 한 여성은 신도들에게 “우린 정통교회를 뺏기 위해 가는 것이 아니다. 예수께서 명령한 추수해야 할 우리 밭이다”라고 주장했다. 세부 강의 내용을 보면 정통교회 신앙을 가진 것처럼 거짓말로 속이고 기존 교회 성도들에게 접근하는 방법, 규모가 작은 교회로 들어가 목사와 성도를 분열시켜 교회를 통째로 신천지화하는 법 등을 가르쳤다. 탁 교수는 “해외의 미주, 일본 지역에서는 한국과 유사한 전략으로 정통교회에 침투하고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신천지 신도라는 정체를 숨기고 성도 개인에게 접촉한 뒤 교회를 송두리째 뒤흔드는 비윤리적인 행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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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단
    2020-03-05

선교뉴스 검색결과

  • 남원 신흥교회, 한일장신대학발전기금 기탁
    남원 신흥교회(박은열 목사)에서 한일장신대학에 발전기금을 기탁하였다.   지난 19일 신흥교회 박은열 목사는 배성찬 총장을 예방하고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매월 10만원씩 100만원을 더 후원하기로 약정했다.  박목사는 “신임 배성찬 총장님이 학교를 잘 이끌어가실 수 있도록 조그마한 힘을 보태드리고 싶다”며 “모교가 오래도록 지역사회와 한국교회 발전에 기여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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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3-12-21
  • "이곳에 왔더니 진짜 '내 얘기'를 할 수 있었어요"
    ▲ 우리들교회 정정환 목사(큐티엠 청년부 디렉터)가 첫째날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큐티엠)   이번 수련회는 큐티엠에서 처음으로 우리들교회 청년부를 비롯한 전국에 있는 청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연합수련회’로 진행한 것에 의미가 깊다. 1월 30일 목요일부터 2월 1일 토요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청년 큐티 페스티벌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 1,6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정갑신 담임목사 (예수향남교회), 정정환 목사(우리들교회 청년부 디렉터)가 첫날 강의순서를 맡았다. 첫 순서를 맡았던 정갑신 목사는 “내 인생의 선장이 하나님이심을 알고 그분을 깊이 알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말씀과 기도로 묻고 나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청년들에게 가장 기대감을 주었던 둘째 날 선택 강의 시간에는 자존감, 이성 교제, 성 문제에 대해 선택해 들을 수 있었다. 청년들이 가장 고민하는 주제들로 구성된 선택 강의 시간에는 말씀의 시각으로 일상의 고민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게 도왔다.   ▲ '기독청년의 자존감'이라는 주제로 이상억 교수(장신대 목회상담학)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큐티엠)   ‘기독 청년의 자존감’ 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이상억 교수(장신대 목회상담학)는 본인을 토브 운동하는 사람이라고 소개를 했다. 토브는 히브리어로 ‘좋아한다’는 표현을 하는 의태어다. 이 교수는 “우리들의 한계는 하나님의 유일무이함이기에 나만의 이야기가 생겨나는 것이고, 특별한 나만의 간증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와, 이야’하는 감탄사처럼 본연이 우리들의 모습을 보시고 감탄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나 자신을 사랑해주라”고 격려했다.  ‘동성애의 숨은 진실’의 주제로 염안섭 원장(수동연세요양병원)은 “동성애는 선천적으로 유전적 요소가 없고, 후천적으로 학습되는 것”이라고 전하며, 동성애의 중독성과 동성애가 합법화 될 경우의 위험성에 관해 이야기했다.  ‘너는 내 반쪽?’이란 주제로 우리들교회에서 결혼한 박성근 목사와 지현정 사모의 연애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이들은 “주께서 정하신 만남을 이뤄야 한다”며, “신(信)결혼은 죄 고백이 있고 공동체에 속하며 십일조를 하는 사람들의 만남이다.”라고 덧붙였다.    ▲우리들교회 이수영 집사가 간증 후, 찬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큐티엠)   우리들교회에 다니고 있는 가수 이수영 집사는 간증 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삶에서 만난 하나님을 나누고, 현재 축구 해설위원과 크리스천 청년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이영표 위원이 함께해 청년들에게 사명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리들교회 김양재 담임목사가 둘째날 저녁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큐티엠)   집회의 마지막 강의 순서를 맡았던 김양재 담임목사(우리들교회)는 이사야 43:1절 말씀으로 설교를 전했다. "수치 많은 야곱의 인생을 오히려 택하셔서 사용했다"며, "우리는 주님이 택하신 대로 유일무이한 인생이고, '지명하여 부르셨다'는 말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목사는 “요즘은 청년들을 전도하는 게 제일 어렵다고 하는 데 우리들교회 청년 성도가 빠르게 늘어난 것은 큐티목회 하나로 가능한 것이었다”며, “따로 부흥 집회를 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에는 말씀에 근거한 '본질적인 나눔' 이 되기에 교회가 부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2020 전국 청년 큐티 페스티벌에서 기도하고 있는 참가자들. (사진제공=큐티엠)   이번 수련회에 참석한 김명규 씨(30)는 “작년에 정말 힘든 광풍과도 같은 일이 있어 삶을 부정하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며 살아왔었다”며, “이번 수련회의 주제성구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눅 8:25)’의 말씀처럼 삶에 다가온 고난의 사건이 말씀으로 해석되었고, 내 삶 전체가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선교뉴스
    2020-02-03
  • “젠더는 허구… 과학적 사실은 오직 남·여만”
          한국성과학연구협회가 제1회 성과학 콜로키움을 서울의대 교육관 117호에서 18일 오후 개최했다. 이날 연세대 정신의학과 민성길 명예교수가 ‘트랜스젠더 어떤 문제가 있나’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그는 “젠더는 자연에서 벗어난 인위적 개념이다. 정치사회적, 이데올로기적, 허구적 개념”이라며 “2016년 존스홉킨스 대학 논문에서 전문의 Paul R. McHugh 등은 ‘생물학적 성과 다르게 젠더 정체성이 타고난다는 과학적 증거가 없다’고 했다”면서 “트랜스 젠더들의 자살시도도 평균 41% 정도에 이른다. 정신건강문제에 매우 취약하다”고 했다.   이어 “2011년 스웨덴에서 한 연구(전문의 Dhejne. C 등 참여)는 트랜스젠더 300여 명을 30년 동안 장기 추적했다. 이들은 일반인에 비해 사망률·자살률·범죄율이 높았다. 불안·우울 심지어 자폐적 특성도 발견됐다”며 “성전환 수술이 젠더 불쾌증을 약간 경감시킬 뿐 여전히 정신의학적 케어를 요구 한다"고 지적했다. 이유는 바로 뇌구조가 이미 태어난 성에 맞춰졌기 때문이라고 민 교수는 밝혔다. 그는 “젠더 지지자들은 트랜스젠더들이 겪는 정신적 문제가 바로 '사회적 편견과 차별에 있다'고 주장 한다”며 “이들은 남·여 양성 규범을 억압이라고 본다. '나의 성(sex)은 내가 결정한다'는 자기결정권도 주장한다. 결국 트랜스젠더마저 정상이라고 정당화 한다”고 꼬집었다.   연세의대 정신의학과 민성길 명예교수   반면 “정신과학은 성 정체성 혼란이 소아기 때 동성의 부모 혹은 친구들과의 안전한 애착관계를 형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트랜스젠더들은 자신의 성(Sex)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이는 자신을 용납하지 못한 정신적 문제”라며 “성전환 수술은 외과적으로 성을 전환하려는 시도다. 그런다고 염색체, 뇌 구조는 결코 바뀌지 않는다. 정신적 문제는 정신의학적으로 치료해야한다. 성형 의학으로 해결하려는 건 의학 윤리 문제를 위반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결국 “트랜스젠더 문제는 젠더 이데올로기에서 비롯됐다. 성 혁명의 일환”이라며 “이들은 남·여 구분이 차별을 불러일으킨다고 생각하기에 가족제도·전통 성윤리·전통 기독교의 해체로 이어 진다”고 했다. 민 교수는 트랜스젠더들이 자신의 성정체성을 받아들이지 못한 부분은 정당화 될 수 없고, 정신과적 치료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트랜스젠더리즘을 부추기는 성교육도 지양돼야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젠더 이데올로기에 물든 성교육을 고쳐야 한다. 이는 남자·여자를 파라미터(Parameter)화 한다. 그리고 남자·여자 중간에서 ‘젠더를 선택할 수 있다’고 교육 한다”며 “인권 개념과 맞물려 정상이라고 존중을 요구하지만 억지다. 과학적 사실은 오직 남·여만 있다”고 지적했다. 결국 민 교수는 성교육 현장이 바로 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두현 내과 전문의가 ‘APA(American Psychological)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그는 동성애가 DSM(미국 정신의학회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에서 제외된 배경에 대해 “52년 DSM-Ⅰ은 동성애를 사회병질적 인격장애로, 68년 개정판 DSM-Ⅱ은 성지남장애로 규정했다. 그러나 73년 APA는 동성애 운동가들의 압력으로 DSM-Ⅲ에서 동성애를 정신질환 목록에서 제거했다”고 했다. 이런 추세는 전환치료 곧 동성애자들이 이성애자로 돌아가도록 돕는 치료를 금지하는데 이르렀다고 그는 지적했다.   고두현 내과 전문의   이어 “2012년 캘리포니아에서 전환치료를 법으로 금지했다”며 “변호사 Mat Staver는 전환치료를 금지하는 것이 동성애자들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동성애에서 벗어날 권리를 차단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그에 따르면 동성애 지지자들이 그간 동성애의 원인은 선천적 유전자에 있다고 주장했다. 선천적이니 ‘동성애를 정상범주로 인정하자’는 근거로 작용한 셈이다. 그러다 2019년 8월 사이언스(Science)에서 “동성애의 선천성 유전자는 없다”는 연구 논문이 발표되자, 선천적 유전자가 동성애의 원인이라는 주장은 종적을 감췄다고 했다. 고 전문의는 “동성애를 유발한 원인에는 정신·사회학적 이유가 가장 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962년 미국 의사 Bieber가 Society of Medical Psycolanalyst에 발표한 논문은 106명의 동성애자들을 10년 간 추적 관찰했다. 여기서 동성애자들은 대인관계에서 심각한 문제를 겪었다. 이들은 유년시절 아버지-아들 관계에서 고통을 겪었다. 아버지 중 정상적인 부모는 없었다”며 “반면 따뜻하고 자상한 아버지 아래서 자란 자녀 중 동성애자 발생 비율은 희박하다고 밝혔다”고 했다. 아울러 “2005년 덴마크 의사 Frisch, Morten 등이 발표한 논문은 200만 명 인구를 집단으로 코호트 연구했다”며 “동성 결혼의 요인에는 아버지 부재 18%, 어머니의 나이 34%, 이혼 36%, 막내 33%로 조사됐다. 동성애는 결국 후천적 요인이 크다. 불우한 가정환경이 이를 촉발한다”고 전했다.   그는 “동성애 원인은 소아기에 겪은 인격발달 문제 때문이라는 연구 보고들이 있다”며 “동성애자들이 겪는 정신적 합병증도 사회적 차별 때문이 아니다. 동성애 행위로 인함이 대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목에서 고 전문의는 탈동성애를 돕는 전환치료가 진정한 인권이라고 역설했다. 전환치료의 효과에 대해 “2003년 Robert. Spitzer 전문의는 동성애자 200명을 전환치료 후 5년간 관찰한 논문을 발표했다. 치료 후 99% 이상이 동성 간 성관계를 맺지 않았다”며 “2002년 전문의 A. DEAN BYRD 등도 전환치료가 동성애자들 중 평균 79% 이상 호전됐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반면 “전환치료가 해롭다는 연구 결과는 없다”며 “전환치료의 금지는 내가 동성애적 이끌림을 원치 않고, 변화하고 싶다는 권리를 막기에 오히려 차별적”이라 비판했다.   박세나 의사가 발언하고 있다   이후 토론 시간이 이어졌다. 박세나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의사는 “트랜스젠더, 동성애를 정상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구세대라는 낙인이 과연 옳을까”라며 “기존 정상이라는 남·여 구분을 마치 억압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남·여가 가정을 이루는 전통 개념을 이데올로기로 환원해 ‘정상은 마치 억압이고 폭력’이라고 규정한다. 이게 바로 젠더 이론”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사상보다 진실이 우선이고, 무엇보다 의학적 결과물이 이를 입증한다고 박 전문의는 강조했다.   그러면서 토론토 심리학과 존 A. 피터슨의 말을 빌려 “모든 문제의 원인이 사회적 구조에 있고, 무작정 사회 개혁을 부르짖는 건 옳지 않다”며 “이를 통해 안전한 전통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오히려 급진적 변화가 사회의 안정을 헤친다. 전통은 오랜 역사로 쌓여온 결과다. 그 당시에만 유효한 사상으로 오랜 전통을 뜯어고치려는 시도가 더 큰 문제를 촉발시킨다”고 지적했다. 포항 고른이기쁨의치과 윤정배 의사는 “젠더 주류화의 목적은 가정 질서를 파괴하는데 있다”며 “비정상을 정상이라고 우기는 순간, 정상은 비정상이 된다. 남녀 간 결혼도 비정상이 될 수 있다. 상식과 표준은 그 순간 끝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영남신학대에서 강연을 했는데, 학생들 중 반 정도만 동성애를 반대했다”며 “이마저도 양호한 편이지 장신대는 훨씬 적다. 그러나 인권 포용이라는 이름으로 동성애를 지지하던 한 영남신학대 전도사는 ‘내가 잘못이었다. 하나님을 대적했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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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단체
    2020-01-20
  • "예수의 십자가 자리를 끝까지 지켰던 여성들 처럼, 갈릴리 여성당 만들자"
      (왼쪽부터) 이은선 세종대 명예교수, 최영실 성공회대 명예교수   한국여신학자협의회는 2019 여성의 일상, 평화의 길이란 주제로 제 28회 여성신학 포럼을 새문안교회에서 12일 개최했다. 먼저 최영실(성공회대 명예교수)가 ‘복음과 정치 - 21세기 갈릴리 여성당을 위하여’를 발제했다. 그는 “정교분리는 국가로부터의 교회의 자유를 말하는 것”이라며 “교회의 정치참여를 배제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정교분리는 종교개혁 시대에 국가가 중세의 막강한 종교 권력으로부터 자유를 얻기 위해 주창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 정교분리 교설은 실제로 국가의 불의를 외면하고, 침묵하게 만든 측면이 강했다”며 “실제 그 체제를 유지시키는 정치적 도구가 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1973년 4월 22일 현수막과 전단지를 들고 남산야회음악당 부활절 예배에 참석한 박형규 목사는 유신 정권을 비판했다”며 “많은 교회로부터 정치목사로 낙인찍혔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그는 “조선 총독부는 많은 교회들을 정교분리 원리로 세뇌했다”며 “교회들은 일제와 정교 유착의 형태로 교권을 유지하고 확장해 갔다”고 비판했다. 그에 의하면, 일제 강점기와 유신 치하 많은 교회들이 로마서 13장을 제시하며 “불의한 정권이라도 복종하라”고 촉구했다고 한다. 다만 그는 “국가 권력은 하나님에게서 위임받은 권세”라며 “그들은 하나님의 종으로 선한 일을 하라고 위임받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여 그는 독일 신학자 칼 바르트를 빌려 “국가가 선한 일을 하지 않을 때에는 하나님이 그 ‘종’인 ‘국가’의 권세를 박탈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에스겔은 강대국의 군마와 물질을 의지해, 앗 시리아를 좇은 유다를 질책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강대국과 맺은 불의한 동맹으로 유다는 오히려 강대국으로부터 땅과 모든 걸 빼앗겼다”(겔 16:36)며 “미국과의 동맹만이 대한민국을 구해줄 것처럼 말하는 건 지양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갈릴리 예수는 소외받고 차별받고 죄인으로 취급당한 가난한 사람들의 편에 서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나님 나라는 좌도, 우도 절대시 하지 않는 것”이라며 “좌파의 좋은 점, 우파의 좋은 점을 절충시켜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촉구했다. 최영실 교수(성공회대 명예교수) 특히 그는 “사회주의, 자본주의 등 이데올로기를 절대적으로 여기는 건 예수님의 뜻이 아니”라며 “구약처럼 하나님 나라는 정의와 평화가 실현되는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마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용서가 넘치는 나라였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그는 “지금이야말로 그리스도의 사랑과 화해를 이룰 수 있는 길은 공산주의도 자본주의도 아닌 제 3의 길”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그는 최근 전광훈 목사의 발언에 대해 “성령 충만은 곧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길 바라는 것”이라 했다. 그는 “바울은 방언을 긍정했지만, 초신자가 시험에 든다면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면서 “올바른 영은 자신을 내려놓고,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고 내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로마 행정관의 부인이었던 요안나는 예수의 처형 장소까지 끝까지 따라갔다”며 “이처럼 예수의 처형 장소에서 끝까지 자리를 지킨 사람들은 대부분 여성들”이라고 전했다. 가령 그는 “김대중 대통령의 영부인 이희호 여사도 검정테이프의 십자가를 들고 유신 반대 투쟁에 나섰던 것”처럼 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하여 그는 “당을 만드는 것도 좋고, 없어도 좋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갈릴리 여성당을 창당, 총선을 맞이해 예수의 복음을 선포하는 정치적 행동을 하려 한다”고 역설했다. 나아가 그는 “갈등과 분열을 일으키는 거짓 복음이 울려 퍼지지 않도록 구체적 대안을 마련하자”며 “불의한 국가권력에 맞서 ‘복음’을 따르는 책임 있는 정치적 행동을 할 것”을 촉구했다. 이 외에도 손은실 교수는 (장신대) ‘한국 개신교의 정치적 성향에 대한 역사적 접근’을, 양미강 교수(대안신당 전국여성위원회 준비위원장)은 ‘21대 총선과 여성의 정치참여, 그 과제와 한계’를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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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7
  • 전북극동방송 여성합창단 지휘장 문미례권사 |
        전북극동방송 여성합창단(지휘 문미례 권사, 성산교회)이 지역 찬양의 저변 확대와 해외 선교를 위한 목적으로 창단에 나섰다. 이에 전북극동방송 여성합창단이 오는 9월 19일과 20일 양일 간에 걸쳐 공개 오디션을 가진다. 이번 여성합창단 지휘를 맡고 있는 문미례 권사는 “여성합창단은 정기연주회 및 해외연주 활동을 통해 찬양선교사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목적”이라며 “오는 9월 10일까지 55세 이하까지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건전한 교회에 출석하는 20대에서 55세까지 찬양의 자질이 있는 모든 여성들에게 공개 오디션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전북극동방송 여성합창단 초대 지휘자로 내정된 문 권사는 늦은 나이에 한일장신대 대학원(음대)에 입학하는 도전에 나섰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나 크고 놀라워 대학원에서 늦깍이 음악 공부를 이론부터 시작했다. 지금까지 찬양은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가장 큰 선물이며 삶의 인도자 그리고 힐링의 통로였다”고 고백했다. 문 권사는 어릴적 암울하고 희망이 없었던 그 시절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소망이 돼 주셨다며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남은 생애 동안 찬양을 통해 더 헌신하며 섬기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 초등학교 입학과 함께 교회에 출석했다고 고백하셨다. 어릴적 교회에 출서하게 된 동기는. “친구의 전도로 1학년 시절 교회에 출석하게 됐다. 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로 어머니의 심한 매질과 핍박 속에서도 그 상황을 이겨내고 교회에 다녔던 것은 찬양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겟대로 매질을 당했다. 그당시 맹인 고모의 도움으로 그 고통을 이겨내기고 했다. 고모는 저의 동역자였다. 그 모진 핍박 가운데에서도 교회를 한번도 빠진 적이 없었다. 결국 어머니께서도 저의 전도로 예수님 섬기다가 소천 하셨다. 결국 이 모든 어려움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찬양이었다. 결혼 후에도 찾아온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찬양은 저의 소망이었으며, 두려움과 악한 영을 물리치는 영적 무기였다.” -. CD와 책을 엮어낸 ‘복음의 여정’을 발간했다. “그림과 함께 찬양으로 책을 엮어 냈다. 또, CD도 발간 했다. 111쪽으로 펴냈다. 제가 평소에 좋아하던 곳들을 모아 수록한 것이다. 이 책은 제가 복음의 신발을 신으면서 출발한 복음 여정이다. 특히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실천하며 나눈 얘기들을 담았다. 제가 살아온 과정을 모두 담을 순 없지만 저의 삶과 신앙에 대한 소중한 얘기들을 소록했다.” -. 15세 때 찬양의 은사를 받으셨다는데. “네, 제가 15세 때에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가 바로 찬양이다. 특별한 달란트이었다. 그런데, 제가 중학교 시절에 처음 출석하던 교회에서 특송을 부른 교회 사모님께서 제가 마음에 들었는지, 그 교회 총각 집사에게 시집 보내겠다고 작정을 하신 것 같다. 그 총각 집사가 심순택 장로이다.” -. 삶의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게는 인색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 이야기는? “저희 부부가 사업을 하면서 어려움도 많이 겪었는데, 교회에 필요한 것이 있으면 주저하지 않았다. 지금은 성산교회 원로 목사님이 되셨는데, 부임하신지 25년쯤에 엑쎌 승용차를 할부로 구입해 사드렸다. 이어 남편 장로님과 상의해 25인승 승합차가 교회에서 필요해 할부로 구입해 헌물했다. 그당시는 IMF 기간이었다. 힘든 시간이었다. 그럼에도 모두 이겨냈다. 그 섬김이 오늘에 이른 것같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복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동기 부여는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었다. 무엇보다 저의 손을 마르지 않게 하고 하나님께서 필요한 것을 전부 드렸다.” -. 2009년부터 장학 사업을 펼친 이야기는? “2009년부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돕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망설였다. 대체적으로 장학사업은 어느 정도 규모(재정 등)를 가지고 출발해야 하는지 알았다. 그러던 가운데 하나님게서 마음을 감동을 주셨다. 하나님게서는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는 마음을 주셨기에 2009년부터 장학증서를 만들어 40만원씩 지급했지만, 중고등학교는 평생교육 시스템이 잘돼 있다. 그래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기 100만원씩 4명에게 400만원을 전달했다. 3,4학년이었다. 절약하며 전해준 장학금이다. 기억에 남은 대학생은 미국에서 건출을 배우고 있던 학생에게 4학기에 걸쳐 장학금을 전달한 일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다.”   -. 본격적인 찬양사역은. “제가 45세 때, 지인 목사님을 통해 음반 녹음을 시작했다. 꿈을 통해 시작된 것이다. 1,2집을 동시에 진행한 것이다. 저희 담임 목사님의 격려도 한 몫했다. 이후 한일장신대 대학원 석사 과정 마치고 CD와 책을 엮은 ‘복음의 여정’을 펴냈다. 환갑 기념 음반이어서 기능면에서는 다소 부족하다. 반면, 더 감성을 가지고 표현해냈다. 사실 대학원에 다닐 때 자신이 없었다. 암기도 떨어지고, 그러나 담당 교수님의 지도가 저에게는 큰 기쁨이었다. 20여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클래식 발성이 사라져가고 있었기에 도전에 나선 것이다. 호흡이 가장 중요하다. 지금은 호흡 등 모든 면에서 회복됐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함께 남편 장로님의 도움이 있었기에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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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2
  • 한일장신대 설립자 서서평 선교사 국민훈장 동백장 추서 기록 발견
    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 설립자인 서서평(본명 Elisabeth Johanna Shepping) 선교사가 1969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추서받은 기록이 50여년만에 발견됐다.      이 기록에 따르면 서서평 선교사는 1969년 9월 11일 국무회의를 거쳐 9월 16일 당시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수여받았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에 수여되는 것으로 국민훈장에서는 3번째 등급에 해당하는 매우 높은 등급의 훈장이다. 특히 외국인이면서 서거한지 35년이 지난 1969년에 대통령과 국무총리 이름으로 추서된 것은 매우 특별하고 의미있는 일이다.   서서평 선교사는 △기독교금주회 조직으로 여성들을 선도하고, △고아들의 입양과 양육에 노력했으며, △한국간호원협회(현 대한간호사협회)를 창립해 국제간호원협회에 가입시켰고 △성경교육을 통해 여성계몽사업에 헌신해 우리나라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자료는 서서평연구회(회장 임희모․한일장신대 명예교수)에서 서서평 선교사가 훈장받았다는(honor) 단서 하나를 갖고 추적을 거듭, 대전 국가기록원의 외국인코너에서 발견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그러나 훈장의 원본은 찾아볼 수 없어 훈장 번호를 제외한 내용은 당시 훈장 형식에 맞춰 재구성했다.   서서평 선교사의 국민훈장 추서 의결과 절차, 훈장증 내용 등은 서서평연구회에서 최근 출간한 『동백(冬柏)으로 살다 서서평 선교사』 에 실려 있다.   임희모 회장은 “외국인이어서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기록을 발견했을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며 “우리대학 이름이 명시되어 있지 않은 점이 아쉽지만, 학교의 위상과 영예를 드높이는 것은 물론 대학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가져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서 기록 발견을 기념해 시인인 이종록 교수(한일장신대 신학과)는 ‘동백(冬柏)으로 살다’라는 제목의 시를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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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7

신학대학 검색결과

  • ‘한국교회의 거목’ 정장복 명예총장, 하늘의 별이 되다
    한국 교계의 거목이자 영원한 스승인 정장복 명예총장의 장례예식이 2월 17일 오전 8시30분 서울 장로회신학대학교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엄수됐다.   한일장신대학교장으로 거행된 이 장례예식에는 유가족들과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를 비롯한 교단 관계자들, 한일장신대 박남석 이사장과 교직원들, 설교학회 회원들과 전국의 목회자들과 제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고, 고인에 대한 애도 분위기속에서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날 장례예식은 배성찬 총장의 인도로 증경총회장 류영모 목사의 기도, 동부광성교회 김호권 목사의 성경봉독, 김제니 장로회신학대 교수의 찬양,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의 설교, 구춘서 전 총장의 고인약력소개, 제자인 김수중 조선대 명예교수와 친구의 오성춘 전 장로회신학대 교수, 증경총회장 이성희 목사가 각각 조사했고, 안산제일교회 고훈 원로목사가 조시를 써 허요환 위임목사가 낭독했다. 또 추모영상 상영, 서정운 전 장로회신학대 총장의 축도, 최영현 신학대학원장의 광고, 유가족의 인사, 헌화, 출관 순서로 진행됐다.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는 ‘최후 승리의 삶’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정총장님은 언제나 보고 싶고 그리운 분이라며 종지기소년부터 시작해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사셨다”며 “한국교회의 거목이자 스승으로서 미개척지였던 설교학 분야의 새로운 장을 열어 한국의 모든 목회자들에게 학문적인 영향을 끼치고 훌륭한 제자들을 많이 길러냈다”고 말했다. 또 “한일장신대의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학교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갖은 노력과 정성을 들였다”며 “난세의 영웅이자 하나님이 선택하신 이 시대의 바울과 같았다”고 회고했다.   구춘서 전 총장은 약력을 소개한 후 고인이 후배목사들에게 남긴 ‘성언운반일념을 실천해달라’는 유언에 따라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운반하는 데 전념하기로 다짐하자는 의미로 한목소리로 제창했다. 또 제자, 친구, 총회를 대표해 조사에 나선 목사들이 고인에 대한 깊은 애정과 존경을 애써 담담하게 말할 때마다 참석자들의 흐느낌과 울음이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유가족 대표인 사위 이재훈씨는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맞은 황망한 소식을 듣고 찾아와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전체 참석자들이 고인에게 헌화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고인의 영정을 앞세운 운구행력은 조객들의 눈물과 김동엽 목사의 기도를 뒤로하고 24년간 몸담은 장로회신학대 교정을 떠났다. 고인은 수원시 연화장에서 화장된 후 이천시 에덴낙원에 안치됐다.   지난 2월 14일 저녁 81년의 삶을 마감한 정장복 명예총장은 우리나라 기독교예전의 선구자로서 40여년간 80여권의 저서를 펴내며 예배와 설교분야 발전의 초석을 놓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고, 한일장신대와 장로회신학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특히 2004년부터 2012년까지 8년 동안 한일장신대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무보수 총장직 수행을 통해 대학발전기금 확보 및 부채상환 등 대학 재정자립도 향상 △구조조정 실시로 대학 경쟁력 강화 △인성교육과 사회복지분야 특성화 △예배와 경건훈련 강화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신설 △교육환경 개선 △해외 대학과의 자매결연 추진 △교수 연구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대학경영의 합리화 추진 등 신학대학으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지방대로서 자구노력을 강화해 한일장신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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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8
  • 한남대학교 대전기독학원 신임 이사장에 곽충환 서울나눔교회 목사 선출
    한남대학교 학교법인인 대전기독학원 제24대 이사장에 곽충환 이사(서울 나눔의교회 담임목사)가 선출됐다.   대전기독학원은 지난 7일 한남대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214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곽 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한남대 영문과를 졸업한 곽 신임 이사장은 장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맥코믹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박사를 수료했다. 1991년 서울 나눔의교회를 개척해 33년째 시무하고 있으며 예장통합측 총회 정치부장, 신학교육부장, 감사위원 등을 역임했고 함해노회 노회장과 장신대 이사, 광운대 겸임교수, 서울 중구 명예구청장을 지냈다. 지난 2017년 6월부터 대전기독학원 이사로 봉직하고 있으며 한남대 출신 목회자 모임인 한목회 회장을 맡고 있다. 곽 신임 이사장은 "한남대의 기독교 사학 정체성을 잘 지켜내고 녹록지 않은 대학 현실에 생기가 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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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4-02-08
  • 한일장신대 총동문회 신년하례예배 “새로운 한일 다시 시작하자”
    한일장신대 총동문회(회장 문화규 목사)에서 2024년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지난 11일  한일장신대 황기주기념채플에서 열린 이 예배에는 총동문회장 문화규 목사(지명교회)를 비롯한 임원들과 동문들, 배성찬 총장과 보직교수들, 신학대학원 원우회와 총학생회 재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하였다. 총동문회 차원에서 한일장신대에서 신년하례예배를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일장신대 총동문회 사무총장 김정태 목사(이음교회)와 신학과 학생들이 찬양으로 기도회를 이끌었고, 문화규 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신학과 동문회장 최옥경 목사(진안창대교회)의 기도, 여자동문회장 김은자 목사(진흥재가복지센터)의 성경봉독, 동문이사인 이복생 목사(정읍새힘교회)의 색소폰 특주, 전 총동문회장 윤갑식 목사(월연교회)의 설교, 전 총동문회장 신동실 목사(산서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윤갑식 목사는 ‘진짜와 가짜’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는 예수님은 될 수 없지만 예수님같은 진짜 목회자가 될 수는 있다”며 “회개부터 복음과 믿음, 신앙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해 교회의 진짜 목사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배성찬 총장은 “모교를 방문해주신 동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우리들은 한일이라는 같은 부모안에서 자라 열매를 맺고 102년의 역사를 지속해왔다”며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한일의 역사가 102년에 멈춰서는 안되기 때문에 조금씩 마음을 열고 하나되어 학교를 위해 기도와 후원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규 총동문회장은 “모교 후원을 위한 ‘섬김릴레이 운동’ 등에 여러 동문들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2024년에 회의체계 강화를 통한 위원회 활동, 지역한목회 회복과 교류를 위한 찾아가는 총동문회 활동, 총동문회 합창대회 부활, 동문학생연합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배 후 참석자들은 함께 점심을 나누며 새해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 또한 오후에는 한일장신대 총동문회 임원단과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문화규 회장과 전 총동문회장 양인석 목사(강림교회) 등 총동문회 임원단과 배성찬 총장, 보직교수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일장신대학교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고, 앞으로도 한일장신대학교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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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한일장신대 채은하 총장, 간호학과 4학년 학생들 격려
      한일장신대 채은하 총장님이 12월 15일(목) 점심시간에 채은하 총장은 4학년 학생들 57명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고 간단한 점심을 제공하며, 내년 국가시험을 앞둔 간호학과 4학년 학생들을 찾아 격려했다. 채총장은 “내년 국가시험(1월 20일)에 철저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한 달 정도 남은 국가시험에서 4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한일의 자랑이 되기를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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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 한일장신대 채은하 총장, 보직인사 실시
        한일장신대 채은하 총장은 보직자들의 임기가 12월말 만료됨에 따라 12월 21일 보직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보직인사에는, 교육혁신원장에 최혜정 교수(사회복지학과), 교무처장 이혜숙 교수(사회복지학과), 국제교류처장 겸 한국어학당 원장 김연수 교수(운동처방재활학과), 신학대학원장 강정희 교수(신학과), 대학원장 김양이 교수(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학과장 최혜정 교수(사회복지학과), 교수학습센터장 김대성 교수(운동처방재활학과), 성과관리센터장 신의연 교수(운동처방재활학과)가 임명됐고, 새로 신설하는 인권센터장은 윤영걸 교수(실용음악학과)가 임명됐다. 다른 보직은 이전과 동일하게 연임됐다. 새 보직자들은 전임자들로부터 인수인계를 받고, 12월 23일부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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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3
  • ‘어두문학’ 출신 작가, 수필집 ‘다섯 빛깔로 빚은 수채화’ 발간
        한일장신대학 문학동아리 ‘어두문학’(지도 최재선 교수) 출신 수필작가 5명이 수필집 ‘다섯 빛깔로 빚은 隨(수)채화’를 펴냈다. 이 책의 수필작가로는 재학생 변양희(심리상담학과 2학년), 소유정(신학대학원 1학년), 이은미(심리상담학과 2학년 휴학중) 학생과 송태규 전 원광고 교장, 서성현 교수(교양교육원) 등이다. 이 수필집에는 이은미 학생의 ‘다락방’외 12편, 변양희 학생의 ‘회전교차로’외 8편, 송태규 전 교장의 ‘지천이 봄’ 외 12편, 소유정 학생의 ‘소망의 나무’ 외 6편, 서성현 교수의 ‘단풍비’ 외 8편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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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1
  • 한일장학문화재단, 재학생 6명에 장학금 전달
      재단법인 한일장학문화재단(이사장 박성곤 목사·문정교회)은 한일장신대학 재학생들에게 12월 13일 오후 제2회의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신학대학원 이은숙·황정숙(3학년), 이숙희(2학년), 라성원·이선심·장베드로 학생(1학년) 등 6명으로, 총 8,629,000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았다. 박성곤 이사장은 “한일장신대 학생들을 생각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뜻과 정성을 담았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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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한일장신대, 다독(多讀)상과 서서평 독후감대회 시상식
        한일장신대는 학기말을 맞아 한 학기동안 비교과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29일 2학기 종강감사예배 후 예배당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먼저 도서관(관장 최영현)에서 재학생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다독(多讀)상과 서서평 독후감대회 시상식의 다독상 대상은 전자책을 365권을 대출해 읽은 장소영 학생(간호학과 1학년)이 선정돼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또한 문세은 학생(간호학과 1학년), 김가은 학생(간호학과 2학년), 정영진 학생(신학과 4학년)이 각각 전자책 부문 금상, 은상, 동상과 부상을 수상했다. 종이책 부문에서는 황인택 학생(신학대학원 2학년)이 90권을 대출해 금상, 박성훈 학생(신학대학원 1학년)이 은상, 신윤희 학생(간호학과 1학년)이 동상 수상자로 선정돼 각각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재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독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서서평 독후감대회 및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호 학생(간호학과 4학년)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김서경·김진영 학생(간호학과 2학년)이 우수상, 김서진·장소영 학생(간호학과 1학년)이 장려상과 부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교양교육원(원장 서성현)에서 주관한 ‘고전에 내 생각 덧입히기’ 프로그램 우수학생 시상식의 최우수상은 최지혜 학생(신학과 4학년)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받았고, 우수상에는 신윤희·장소영 학생(간호학과 1학년), 장려상에 정찬(간호학과 3학년), 김가은(간호학과 2학년), 문세은(간호학과 1학년), 이호영(사회복지학과 3학년) 학생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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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제41회 한일사회복지의 날’ 개최
    한일장신대 사회복지학과(학과장 김양이)가 제41회 한일사회복지의날을 11월 25일 개최하고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가졌다.  ‘모교사랑 후배사랑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왕의 지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채은하 총장, 교수, 사회복지학과와 사회복지대학원, 일반대학원 소속의 학생과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만찬을 시작으로 1부 기념행사에서는 축하공연, ‘한일 사복 40년 그리고 더하기 1년’ 주제의 영상시청, 채은하 총장의 축사와 동문인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의 축사, 사회복지학과장과 동문회장, 대학원 동문회장의 인사가 이어졌다. 또 사회복지학과 동문회에서는 채은하 총장에게 발전기금 500만원과 재학생 4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축하공연, 동문과 재학생·교수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축하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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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6
  • 십자가사랑교회, 한일장신대에 발전기금 전달
      십자가사랑교회(이두희 목사·군산시 조촌동 소재)에서 한일장신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두희 목사는 11월 27일 채은하 총장을 설교자로 초청해 함께 예배드린 후 이목사는 채총장에게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목사는 “모교의 개교100주년을 축하드린다”면서 “뜻깊은 해에 총장님의 말씀을 교인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채총장은 “지역주민들을 충실히 섬기는 동문목사님의 교회에서 설교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행복한 섬김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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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2
  • 한일장신대 박남석 이사장·채은하 총장, 저서 『2023년 목회와 설교자료: 한국교회강단』 발간
      한일장신대 박남석 이사장님과 채은하 총장님이 저서 『2023년 목회와 설교자료: 한국교회강단』을 발간했다.   이 책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서 이순창 총회장을 비롯해 53명의 목회자와 신학자들이 집필했다. 특히 107회기 총회주제인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에 초점을 맞춰 2023년 교회력에 따른 설교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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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1
  • 한일장신대 2학기 종강감사예배
           한일장신대는 올해 2학기 종강감사예배를 11월 29일 예배당에서 드렸다. 이날 예배사회는 경건실천처장 노항규 목사, 신왕균 선생(도서관)의 기도, 조영호 학생(신학대학원 1학년)의 성경봉독, 신대원 여학우회의 특별찬양, 채은하 총장이 말씀을 전했다. 채총장은 “하나님께 먼저 감사하고 스스로에게 잘했다고 토닥여줘라”고 하며 “오늘 주어진 일들을 충실히 사는 것이 가장 지혜롭고 잘 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길을 떠나야하는 예비 졸업생들과 재학생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평강과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도하겠다”며 “한일이 울타리가 되고 교수님들이 우산이 되고, 하나님께서 참나침판이 되어 여러분들이 참지혜의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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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30
  • 한일장신대,외국어학당 어학연수생들, 가을맞이 한국문화체험
      한일장신대 국제교류처와 외국어학당은 11월 17일(목) 어학연수생을 대상으로  를 개초했다. 이번 행사에 어학연수생 65명과 지도교수 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주비빔밥 식사와 전주동물원을 견학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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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 전문인선교아카데미 2학기 수료식 실시
      한일장신대 전문인선교아카데미(원장 김성준) 2학기 수료식을 11월 17일(목)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전문인선교아카데미에서 평신도로서 2년간 선교사 교육과정을 이수한 7명에게 수료증서를 수여했다. 전문인선교아카데미는 우리대학 기독교종합연구원 산하 사회문화선교연구소 부설 아카데미로, 2015년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PCK)로부터 전문인선교사 양성기관으로 인준받았다. 총회로부터 선교사 파송을 받으려는 모든 견습선교사, 장·단기 선교사 후보자들은 총회세계선교대학을 수료해야 하며, 한 학기 13주 과정 등 모두 4학기 이수를 하면 총회파송 선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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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5
  • 한일장신대학, 전북은행과 공동업무협약 체결
      11월 16일 오전 전북은행과 한일장신대 채은하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 특화금융지원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특화금융서비스 제공,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문화행사 지원 제공(행사 진행 시 외국인 직원 통역 지원, 전북은행 견학 및 국내 문화탐방 지원, 한국어스피치대회 협찬), 외국인 유학생 학교 전용계좌 개설 등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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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4
  • 개교100주년기념 감사예배 및 기념식 성황
        한일장신대학 개교100주년 기념 감사예배와 기념식이 10월 6일 예배당에서 성황리에 거행됐다. 이 행사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 이순창 목사(연신교회)와 교계 지도자, 전북지역대학 총장 및 언론사 사장, 박남석 이사장과 이사진, 남기인 총동문회장과 동문들, 재학생, 교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감사예배에서 이순창 총회장은 ‘내일을 위한 오늘의 준비’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일장신대가 가슴뛰고 설레는 100주년을 맞이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며 “240만 성도들을 대표해 축하하며, 예수 품안에서 희망으로 일치된 하나가 되어 서로의 자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기와 100주년 기념기 입장으로 시작한 2부 기념식에서는 박근아 아나운서(한일장신대 강사)의 사회로 채은하 총장의 개회선언, 내빈소개, 100년 역사 영상 등이 진행됐다. 이어 40여년 전 급류에 휩쓸려가던 초등학생을 구하고 숨진 고 김신철 학생(신학과)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 명예졸업장은 참석자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을 받으며 큰형인 김은철씨가 받았다. 학교와 신학과 학생회 등에서 축하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또 여성 최초로 총회 부총회장을 역임하고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등으로 교회와 사회를 섬긴 김순미 장로(서울 영락교회)에게 명예신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증경총회장 정영택·채영남 목사와 김운성 목사(서울 영락교회)가 축사하고, 한국여전도회찬양단에서 축가를 불렀다. 김순미 장로는 “섬김과 희생을 최고 가치로 여기고 여성교육으로 시작한 한일장신대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돼 영광이며,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린다”고 말하고 “그동안 교회와 사회의 유리천장과 같은 벽을 뚫기 위해 기도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많은 감동과 영감을 주는 서서평 선교사의 정신을 이어받은 한일장신대를 통해 많은 여성 지도자가 배출되기를 바라며, 한일장신대인으로서 신학적 삶을 실천하라는 하나님의 거룩한 부담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우리대학 아시아태평양국제신학대학원 유학생들의 장학금을 10년 이상 꾸준히 지원해온 김임 장로(완산교회·김임신경정신과의원 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장로는 “당연히 해야할 것을 한 것뿐인데 이 상을 받게 돼 부끄럽다”며 “한일장신대의 개교100주년을 축하하고 서서평 선교사의 성공이 아니라 섬김이라는 정신을 마음에 새기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리대학에서 20년 이상 장기근속한 이혜숙·김양이·남연희 교수(사회복지학과)와 송승의 선생(사무처) 등 교·직원 4명에게 근속패를 표창했다. 이어 재학생 대표들이 개교100주년 축하 케이크를 커팅하고, 실용음악학과 재학생들이 새롭게 편곡한 생일축하노래와 교가를 불러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생일잔치의 절정을 이루었다. 3부 개교100주년기념 역사박물관 기공식, 정경래 목사(하늘비전교회)가 100주년 기념으로 기증한 홍화살나무 식수식, 오후 2시부터는 동문 홈커밍데이가 이어졌다. 참석자 전원에게 점심식사와 기념품이 제공되고, 오랜만에 모인 동기들과 선후배, 사제간의 만남으로 축하와 기쁨의 물결이 캠퍼스를 가득 채웠다. 또한 개교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진영훈 동문목사(삼일교회)가 수집해온 십자가 전시회, 이민정 동문화가의 성화·민속화전, 한일장신대 역사사진 전시회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채은하 총장은 “개교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오신 모든 분들을 이 자리에서 보고 싶었고, 이 날을 정말 기다렸다”며 “섬김의 역사 10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오늘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고 희망찬 삶의 발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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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3
  • 여성 최초의 부총회장 김순미 장로, 명예신학박사학위 받는다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은 10월 6일 오전 11시 한일장신대학 예배당에서 열리며, 개교100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김장로는 2014년부터 우리나라 기독교 최대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의 서기, 통계위원회 위원장, 회록서기, 여성위원장, 교회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선거관리위원장, 한국교회연구원 부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19년에는 여성 최초로 부총회장에 선출돼 교단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또한 서울노회 여전도회연합회 회장,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사회복지법인 영락사회복지재단 이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여성위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총회 중재기도위원장, 사단법인 솔리데오 이사장, 장로회신학대 이사, 학교법인 대광학원 이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부회장, 국가조찬기도회 이사, 한국기독교 군선교연합회 부이사장,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계속교육원 이사장, 총회 한국교회연구원 이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직하고 있다. 2012년과 2018년 총회장 공로패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채은하 총장은 “100년 전 여성들을 위해 전도부인 양성학교로 시작한 우리 대학의 역사의 기초는 복음을 위해 헌신한 여성 지도자들의 섬김의 리더십이었다”며 “평생 본 교단 총회를 비롯한 사회 각 분야에서 기독교 여성지도자로서 보여주신 김순미 장로님의 모범적 사역은 여성 리더십의 상징이며, 개교100주년을 맞은 우리 대학에는 큰 기쁨과 명예가 되고 한국 교회의 여성 지도력 향상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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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2
  • ‘한일, 섬김의 선교 새로운 100년을 향하여’
    한일장신대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개교100주년 기념 선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일신대 신학과와 한일선교회,신학과 동문회, 신학과 학생회, 서서평연구회가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는 ‘한일, 섬김의 선교 새로운 100년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개회예배 및 기념식, 학술세미나, 신학과 어울림 한마당, 선교사역 컨퍼런스, 선교지 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전 9시 개회예배에서는 채은하 총장이 설교하고, 선교사들의 입장과 특송, 대회선언 등이 진행된다. 또 서서평 학술세미나에서는 강정희 교수(한일장신대)의 사회로 서서평 선교사의 삶과 사역에 관해 장승익 목사(서울예수마을교회), 김성준 교수(한일장신대), 김기용 박사(영등포산업선교회), 임희모 명예교수(한일장신대)의 발표 4건에 이어 우리대학 설립자인 서서평 선교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4회 서서평상 시상식에서는 고 김용복 한일장신대 초대총장에게 특별 서서평상이 수여된다. 상은 김매련 여사가 수상할 예정이다. 채은하 총장은 “오랜만에 모이는 우리대학 출신 해외선교사들이 모교를 방문해 각 나라의 선교사역을 보고하고 선교의 사명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 귀한 모임을 통해 한일 동문들의 해외 선교에 대한 수고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자긍심이 고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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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0
  • 한일장신대 이혜숙 교수(사회복지학과) 발전기금 1천만원 전달
        한일장신대 이혜숙 교수(사회복지학과)가  9월 15일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교수는 1978년 한일장신대(당시 한일여자신학교) 신학과에 입학해 81년 졸업했으며, 2002년 모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임용돼 올해 개교100주년 기념식에서 20주년 장기근속 표창을 받게 된다. 교무처장, 기획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교육혁신원장을 맡고 있다. 채은하 총장은 “학생 지도와 학교를 위해 늘 수고하시는 교수님의 의미있는 후원에 감사드린다”면서 “교수님의 섬김과 나눔은 행복한 섬김의 인재 양성과 학교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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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9
  • 한일장신대 이사장 이·취임식 성료
      한일장신대 이사장 이·취임식 예배가 9월 6일(화) 교계 인사들과 전·현직 이사진, 동문, 지역 교인들, 재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채은하 총장의 인도로 진행된 이 행사는 이사 김경호 목사(대전동안교회)의 기도, 이사 조진현 목사(전주새힘교회)의 성경봉독, 아이노스의 특별찬양, 총회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연신교회)의 설교, 최임곤 목사(전주신일교회 원로)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우리는 서로가 서로의 자랑’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한일에서의 모든 만남은 축복의 자리이며 한일의 구성원 모두가 서로가 서로의 자랑임을 깨닫고 학교 발전을 위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취임식에서는 제18대 박성근 이사장(포항오천교회)의 이임사, 제19대 박남석 이사장(참사랑교회)의 취임사, 감사패 증정, 축사와 격려사, 꽃다발 증정 등이 이어졌다. 박남석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한 사람을 이사장으로 세우신 하나님과 이사진, 여러 대학 구성원들과 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지난 100년간 민족과 국가의 아픔을 함께 해온 한일은 지금 대내외적인 여러 어려움 속에서 거친 파도를 넘어가는 중”이라며 “100년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온갖 고난을 해소하고 새로운 100년을 열어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함께 기도해주시고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 총회장 신정호 목사(전주동신교회)의 축사와 호남신학대 최흥진 총장의 격려사가 진행됐다. 또한 취임한 이사장 부부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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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6

선한교회 검색결과

  • 한일장신대, 은산교회 지정장학금 장학증서 수여
    한일장신대학은  은산교회(송교정 목사)에서 후원한 지정장학금에 대해 재학생 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임옥숙 학생, 배성찬 총장, 노지희 학생) 은산교회는 우리 대학 동문인 송교정 목사가 시무하는 교회로, 1월초 학업성적이 우수한 신학과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달라고 요청해왔다. 신학과에서는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학과 발전방안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한 학생 중 학과 교수회의를 거쳐 임옥숙 학생(3학년)과 노지희 학생(4학년) 2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배성찬 총장은 장학생 2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후원해주신 은산교회의 고귀한 뜻에 따라 신실한 주의 종으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선한교회
    2024-01-31
  • 충청연회 아산지방 "독서와 세미나가 있는 교역자회" 모임 가져
      충청연회 아산지방(이종만 감리사)에서는 목회자 간의 모임과 교제, 영적 도약을 위해 "독서와 세미나가 있는 교역자" 모임을 가졌다. 내년 2월까지 나형석 교수(전 협성대), 정명기 목사(원로), 최이우 목사(종교교회), 안근조 교수(호서대), 심광섭 교수(전 감신대), 서용원 교수(전 호서대부총장), 이정순 교수(목원대), 이승갑 교수(한일장신대) 등을 초빙해 각 강사의 저술을 가지고 강의를 듣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매월 해당 강사의 저서를 읽어야 한다. 교육부(최정민목사)가 주최하는 이 특색있는 교역자회의의 첫 모임이 지난 10일(금) 아산제일교회(김영호 목사)에서 있었고 김동환 박사(영국 감리교/웨슬리학회 회장)를 첫 강사로 초빙해 "요한웨슬리 설교44"를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이종만 감리사는 “김동환 박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매월 1회씩 세미나를 가지며 감리교회의 과거와 미래를 조망하고 감리교 정체성을 분명히 하여 교회가 하나님이 일하시는 현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지방 목회자들의 영성과 인문학적 감수성이 함양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2-06-16
  • 예장통합 전 총회장 김창인 목사 별세, 향년 89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전 총회장 김창인(서울 광성교회 원로)목사가 12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이며, 1933년 황해도에서 태어난 김 목사는 66년 광성교회를 개척한 37년 동안 담임목사로 시무하면서 교회를 예장통합의 대표적인 교회로 성장시켰고 1993년 예장통합 78회 총회장이 된 김창인 목사는 부산장신대 총장, 전주예수병원·영신학원 이사장, 예수간호대학·아신대·CBS 이사를 역임했다. 장례식장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0호실이며 1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장례예식 후 경기도 이천 에덴낙원에 안장되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2-03-23
  • 포항제일교회, 한일장신대 발전기금 쾌척
        포항제일교회(박영호 목사)에서 한일장신대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   10월 8일 박영호 목사는 구춘서 총장을 예방하고 대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전달했다. 박목사는 2015년부터 4년간 한일장신대 교수로 재직하다 2018년 포항제일교회 위임목사로 청빙됐다.   이 발전기금은 올해 1학기에 예정된 한일장신대 춘계 신앙사경회에 강사로 박목사가 초청돼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모든 일정이 취소되면서 이날 전달하게 됐다.   박목사는 “한일장신대가 한국교회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총장은 “우리대학에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포항제일교회 모든 교인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교육경쟁력 강화와 학생 교육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10-14
  • "지옥과 심판 없는 만인 구원론은 타당할까?"
    전 장신대 총장 김명용 박사 전 장신대 총장 김명용 박사는 온신학회 아카데미 4회차 마지막 강연을 천호동 광성교회에서 7일 오후 7시에 전했다. 제목은 ‘믿지 않고 죽은 자들에게도 희망이 있을까-몰트만의 만유구원론과 새 지평에 대한 신학적 평가’이다. 김 박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사람에게 구원의 문이 열렸을까”라고 반문했다. 이에 그는 “몰트만은 믿음 없이 죽은 자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신학적 이론을 제시했다”고 했다. 또 그는 “몰트만은 예수 그리스도 밖에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는 종교다원주의도 배격했다는 점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생명처럼 여기는 개신교인들에게도 절충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김 박사에 따르면, 바로 몰트만 박사는 칼 바르트의 만인 화해론에서 희망의 신학을 발전시켰다.   이 지점에서 김명용 박사는 칼 바르트의 만인 화해론을 설명했다. 칼 바르트는 1942년 ‘교회교의학’에서 “하나님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을 버리신 이유는 모든 인류를 살리기 위한 하나님의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하여 칼 바르트는 “예정은 하나님 사랑에 근거한 극단적 대리 교환”이라며 “하나님은 버림받아야할 인류를 살리기 위해, 버림받을 수 없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버리셨다”고 전했다.   다만 김 박사는 “칼 바르트의 예정론은 구원이 만민에게 열려있음을 뜻 한다”고 밝히며,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른다고 단언하진 않았다”고 했다. 왜냐면 그는 “하나님의 예정은 인간과 의 만남을 통해서 구현될 수 있는 역사적 사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은 영원 전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이들에게 구원을 예정하셨지만, 이에 대한 인간의 반응 곧 믿음”도 역설했다. 특히 그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만, 구원은 확증될 수 있다”고 칼 바르트의 견해를 전했다.   여기서 칼 바르트가 한층 발전시킨 신학적 산물은 바로 ‘객관적 화해론’이라고 김 박사는 설명했다. 그는 “이천년 전,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민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인간은 하나님과 ‘이미’ 화해됐다”고 말하며, “이를 믿든지 믿지 않든지는 상관없다”고 강조했다. 다시 말해 그는 “모든 사람은 이미 하나님의 용서를 받고 있고, 하나님과 화해되어 있다”며 “이는 ‘객관적’ 화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박사는 바르트 견해를 전하며 “하나님과 화해된 순간은 믿는 순간이 아니고, 이천년 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때”라고 역설했다. 김 박사에 따르면, 바르트는 “만인이 그리스도와 화해된 상태를 말한 것”일뿐, “만인이 구원받았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바르트는 이를 설명하기 위해 한 예화를 전했다. 2차 대전 때, 나치를 피해 어떤 사람은 오스트리아 알프스의 깊은 산골로 숨었다. 그가 엄청난 고생을 겪는 와중, 나치가 패망하고 오스트리아가 해방됐다. 오스트리아에는 이미 객관적인 평화와 자유가 찾아온 것이다. 그러나 이 사람은 알프스 산골에 숨어있고, 나치가 망한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여전히 불안과 두려움에 떨고 있다. 누군가 이 사실을 이 사람에게 전해야 하고, 이를 믿어야 하며, 믿고 도시에 내려와야만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이에 김 박사는 “나치가 망한 사실은 화해의 사건이고, 자유와 평화는 객관적 실체”라며 “그러나 알프스에 은신한 사람은 이 사실을 모르기에, 구원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셈”이라 부연했다. 때문에 그는 “누군가는 해방의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하고, 소식을 듣고 믿어야만 구원은 확증 된다”고 강조했다. 결국 화해와 구원 사이의 간극은 ‘교회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선교’를 통해 메워야 하는 것이다.   2018년 8월 31일 한신대 강연에서 위르겐 몰트만 박사가 발언하고 있다 ©한신대 제공   이 대목에서, 김 총장은 칼 바르트의 신학적 의문을 제기한 위르겐 몰트만을 인용해 논지를 전개했다. 바로 그는 “하나님과 인간은 이미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서 화해됐다”고 가정하면, “끝까지 복음을 거부한 사람은 결국 심판받을 것인가”를 되물었다. 이에 그는 “칼 바르트는 만인 화해론을 만인 구원론으로 연결시키는 것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반면 그는 신학자들의 견해를 빌려 “칼 바르트의 만인 화해론은 만인 구원론으로 향해간다”며 “대표적으로 몰트만(J. Moltmann)은 1995년도 책 ‘오시는 하나님’을 통해 만유구원론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김 박사는 몰트만을 인용해 “그리스도의 은혜가 만민을 구원하고 살릴 것을 선포하고 있다”며 “구원의 보편성을 말했지, 그 제한성을 말하진 않았다”고 했다. 이를 위해 몰트만은 성경구절을 인용했다.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치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롬11; 32) 따라서 몰트만은 “그리스도의 은혜는 만민에게 미치는 긍휼”이라며 “하나님은 바로 이 긍휼로 만민을 구원하고, 만유를 구원하고자 하신다”고 확증했다. 더불어 그는 “몰트만에 의하면 영원한 지옥 형벌이 있다면 십자가에 계시된 자비와 사랑의 신은 무의미해진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명용 박사는 몰트만을 견해를 빌려“영원을 의미하는 헬라어 ‘아이오니오스’(aionios)와 히브리어 ‘올람’(olam)은 끝을 제한할 수 없는 긴 시간이지, 절대적 영원은 아니”라고 전했다. 하여 그는 “성서는 저주의 기간을 말하면서, 이 단어를 차용했다”는 점에서, “지옥은 절대적 의미의 영원은 아니”라고 재차 말했다. 나아가 그는 몰트만이 주장한 희망의 신학은 “모든 것을 회복하실 하나님의 의지”라면 “그분의 속성 상 영원한 지옥은 선포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래서 김 박사는 몰트만을 인용해 “교회의 희망은 하나님께서 지옥도 없애고, 지옥의 고통 속에 있는 모든 자들을 구원하실 것”이라 밝혔다. 그래서 몰트만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은 속죄뿐만 아닌, 지옥을 파괴하는 구원 사건임”을 강조했다고 김명용 박사는 부연했다. 몰트만이 바라본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은 '속죄'만이 아닌 '지옥을 파괴하신 구원 사건'인 것이다. 김 박사에 따르면, 몰트만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리스도는 하나님 없는 세계에 떨어진 ‘하나님의 현재·미래 그리고 미래의 지옥 고통’까지 겪으셨다”고 했다. 몰트만은 그의 책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그가 지옥의 고통을 당하셨기에, 그렇지 않으면 모든 희망이 떠날 수밖에 없는 그곳에도 희망은 존재하게 됐다” (J. 몰트만, 오늘 우리에게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서울 기독교 서회, 이신건 역) 때문에 김명용 박사는 “이 그리스도의 지옥의 경험은 지옥을 열고, 지옥을 파괴시킨 결정적 근거”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몰트만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지옥을 파괴시키기 위해, 지옥의 고통을 겪으셨다’고 말했다”며 “십자가는 지옥이 파괴되었다는 결정적인 보증”이라고 역설했다. 따라서 그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은 속죄뿐만 아닌 지옥을 여시고, 지옥과 죽음을 하나님 안에서 폐기한 사건”이라고 재차 밝혔다. 논의를 확장해, 김 박사는 “몰트만은 바르트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 십자가 속에 만민의 화해 및 만민을 구원할 하나님의 의지를 읽었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속에 이미 하나님의 의지는 구현됐고, 교회는 계속적 복음 선포를 통해 희망이 구현될 것”을 역설했다. 한편 김 박사는 몰트만의 만유구원론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전했다. 그는 에밀 브룬너(E. Brunner)를 빌려 “성서는 모든 사람의 구원에 대해 말하고 있지 않고, 오히려 그 반대로 이중적 결과에 대해 곧 몰락과 저주에 대해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브루너는 “그리스도의 말씀은 우리에게 결단을 요구하는 말씀인데, 우리가 믿는 경우에만 구원을 주시는 말씀”이며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만 은혜로우신 분이시지, 그리스도 밖에서는 진노하시는 분”이라고 못 박았다. 또 김 박사는 만유구원론은 전도의 절박성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더욱 괄목할만한 점은 몰트만의 논리 전개가 다소 비약일 수 있다는 것이다. 김 박사는 “몰트만이 바르트의 만인 화해론에서 만유구원론으로 도출할 때, ‘십자가는 만유를 구원하겠다는 하나님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인간의 자유 의지가 이를 거부할 가능성을 묵살했다”고 지적했다. 즉 그는 “하나님의 주도권과 인간의 결단 사이, 하나님이 결국 이기실 것으로 보았다”며 “이는 기계론적 결론”이라고 지적했다. 하여 그는 “만유구원에 인간의 자유의지라는 변수가 개입하기 때문에, 만유구원은 하나님께도 열려진 미래”라고 했다. 물론 “몰트만 또한 만유가 구원에 이른다고 단정 짓지는 않았다”며 김 박사는 몰트만을 인용했다. 다음은 2003년도 몰트만의 책 ‘희망의 신학’에 나온 대목이다. “만유구원(Allversöhnung)은 이단도 아니고 더 이상 책망할 이론도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신뢰와 희망의 표현이다. 그러나 만유구원에 대한 결정은 하나님의 일(Gottes Sache)이다. p.166) 때문에 김 박사는 ”그리스도의 죽으심에서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을 것이란 결론은 성서의 가르침을 넘어섰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리스도의 죽으심에서 만인을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의지는 분명하다”며 “몰트만은 하나님의 의지는 관철될 것이란 이유로, 만유구원론의 희망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박사는 “그런데 십자가에 계시된 하나님의 의지는 만인을 구원하겠다는 의지만 계시된 것은 아니”라고 꼬집었다. 다시 말해 그는 “그 의지 안에는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믿고, 감사하는 자들을 구원하겠다는 의지가 동시에 나타나 있다”고 말했다. 하여 그는 “이 후자의 의지도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몰트만은 이 두 번째 의지를 깊이 생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며 “믿지 않는 자들은 이미 심판 속에 있고, 이 심판의 어둠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단언했다. 끝으로 그는 “십자가에는 하나님의 상상을 초월하는 자비가 계시돼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그는 “이 자비를 알고, 믿는 일은 온 인류에게 주어진 시급하고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그는 “십자가에는 만민을 구원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의지”도 있지만, “믿는 자를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의지”가 있음을 강조했다.     김명용 전 장신대 총장이 강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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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무지개 퍼포먼스 신학생 2명, 목사 고시 불합격 재확인"
    제 104회 예장 통합 총회 동성애대책위원회 위원장 고만호 목사 ©제 104회 예장 통합 총회 캡쳐   예장 통합 제104회 총회 마지막 날인 26일, 고시위원회 보고에서 동성애대책위원회 위원장 고만호 목사가 목사고시 면접에 탈락한 신학생 2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목사고시 면접에 탈락한 신학생 2명은 작년 5월 17일 장신대 예배당에서 무지개 퍼포먼스를 치르다, 학교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이들은 “징계에 불복 한다”며 장신대를 상대로 서울 동부지법에 소송을 냈고, 결국 승소해 이들에 대한 징계는 철회됐다. 그러나 올해 9월 6일 고시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열고, 두 학생에 대해 목사 고시 '불합격' 처리했다. 고만호 목사는 “두 사람에 대한 소명 기회도, 선처도 충분히 줬다”며 “4시간 심층 면접을 통해 이들에게 소명 기회를 준 것은 ‘총회법도 살리고, 학생들도 살리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당사자들에게 “‘이제라도 잘못을 시인하고 동성애 인권운동을 하지 않겠다’는 서명을 한다면, 우리가 협조 하겠다”고 말했지만, “응답은 돌아오지 않았다”고 했다.   도리어 “당사자들은 무지개 퍼포먼스를 두고 ‘사랑을 실천했다’, ‘약자를 돕기 위해 했다’, ‘목사 되기 위해 거짓말 않겠다’ 등 소신발언을 했다”며 “동성애 인권신학을 여전히 옹호한 태도를 보였다”고 그는 보고했다. 그러면서 고 목사는 “동성애 인권 신학은 동성애자를 우리와 같이 구원받아야 할 죄인으로 보지 않고, 사회적 약자이기에 동성애 행동을 절대적으로 비호하려한다”며 “이게 표면화 된 결과가 바로 성평등·망국적 차별금지법”이라 꼬집었다. 이에 그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우리 총회부터 전 한국 교회가 서명운동까지 하고 있다”며 “서구 교회들도 무지개 퍼포먼스 학생들 논리대로, 동성애 합법화를 주장하다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미국의 한 교단은 동성애 지지·합법화로 350만 교인에서 130만으로 줄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동성애 합법화 문제는 창조질서(창1:27)를 무너뜨리려는 타락한 신학에서 발단됐다”며 “본 위원회는 두 사람의 동성애 인권 신학관을 심각하게 여기고 있는 것”이라 했다. 이 대목에서, 그는 목사 고시 탈락한 2명을 비호한 장신대 교수 51명의 성명서를 인용해 논지를 펼쳐갔다. 그는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장신대 교수 51명은 성명을 발표했지만, 이는 감정적 호소의 문제가 아니”라며 “신학을 바로 정립하는 문제”라고 재차 밝혔다. 하여 그는 “교수들이 학교에서 그렇게(동성애 인권 신학) 가르치지 않았다면, 이런 문제가 왜 발생했는지를 명확히 밝혀야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그는 “당사자들은 퀴어 신학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동성애 인권 운동을 하지 말 것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장 통합은 동성애 옹호자를 목사 고시 못 치르게 규정 했는데, 이런 입장 표명 없이 당사자들을 목사 고시에 합격시킨다면 큰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 우려했다.   반면 강남노회 황명환 목사는 “두 전도사는 강남노회 속했다”며 “두 전도사에 대해 오해가 있는데, 이들은 동성애를 반대하는 입장이 확고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두 전도사는 목사 고시에 합격했지만, 동성애대책위원회는 불합격 처리했다”며 “실제적 활동에 대해서 그들은 친 동성애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 그는 “두 전도사는 동성애자들을 포용하면서, 동시에 그들도 구원의 대상이라는 의미로 입장을 밝힌 것”이라며 “우리 교단도 동성애자들이 구원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여 그는 “당사자들이 친 동성애 입장이 아니라면, 그들을 목사고시에 합격시켜도 될 것”이라 주장했다. 한편 예장통합 총회 셋째날인 25일, 규칙부 보고에서는 “해당 학생들에 대한 고시위원회의 불합격 방침은 문제없다”며 보고했고, 총대들도 박수로 화답해 그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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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1
  • 전 한국군종목사단장 이정우 목사 전역감사예배
    전 한국군총목사단장 이정우 목사   전 한국군종목사단장 이정우 목사 전역감사예배가 지난 13일 주일 오후 국군중앙교회에서 한국군종목사단 주관으로 열렸다. 대령 노명헌 목사(한국군종목사단장)의 인도로 열린 감사예배에서는 대령 배동훈 목사(국방부 군종정책과장)와 중령 이희찬 목사(해군군종목사단장)가 각각 기도와 성경봉독을 했으며, 홍순영 목사(전 한국군종목사단장)가 설교했다.   홍순영 목사는 설교를 통해 "지난 30년의 군목사역을 감사함으로 드리고, 시편 119편의 말씀을 늘 마음에 적용해 앞으로 삶에 있어 평생토록 고백하고 감사하며 자랑하는 삶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대장 박한기 안수집사(합참의장, KMCF 회장)와 홍성욱 목사(예, 군종46기)가 축사를 전했으며, 대령 이정우 목사의 고별사 후 이학수 목사(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의 축도로 예배는 마무리 됐다.   한편 이정우 목사는 장신대와 신대원을 졸업하고,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에서 구약학을 전공했다(Th.M.). 지난 1988년 육군군종장교로 임관(군종46기)한 이후 여러 부대에서 일했으며, 국방부 군종정책과장과 육군군종목사단장(2016), 한국군종목사단장(2017) 등을 역임했다. 국방부장관 표창, 보국훈장 삼일장, 자랑스러운 동문상(장신대), 자랑스러운 지도자상 등을 수상했다. 예배를 마치고 순서자들과 함께 한 전 한국군총목사단장 이정우 목사(사진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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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3

기획보도 검색결과

  • ”멜론 차트 100위권에 진입할 CCM을 만들고 싶다"
      ©위러브(WELOVE) 제공   “불합리한 현실 속에서 주의 사랑을 외치게 해” 어느 날 예배 중, 이 가사에 얹힌 묵직한 건반 멜로디가 가슴에 꽂혔다. 음악 검색 어플을 돌려보니 ‘WELOVE-주의 나라’로 검색됐다. 깊어가는 가을밤에 생각할 거리를 줬던 노래의 주인공들을 만나고 싶었다. 비가 부슬부슬 내렸던 13일, 위 러브(WELOVE)의 박은총 대표(장신대 기독교음악학과 재학)를 만났다. 인터뷰는 장신대 근처에 위치한 WELOVE 카페에서 진행했다. 박 대표는 “우린 단순히 CCM 밴드가 아닌 Creative Team"이라며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방식으로 그리스도 아름다움을 일반 대중들에게도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현재 위 러브는 혼성 멤버 18명이 활동 하고 있다. 각기 베이스, 기타, 보컬을 맡으며 다채로운 화음을 발하고 있는 위러브(WELOVE). 그는 ”멜론 차트 100위권에 진입할 CCM을 만드는 것이 우리 목표“라며, WELOVE의 '당찬 꿈’을 들어봤다. Q : 위 러브(WELOVE)의 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 우리는 워 십팀(Worship Team)이 아니라 크리에이티브 팀(Creative Team)이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창작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미죠. 이 시대는 영상시대고 영상을 통해 소통하는 시대라고 생각해요. 곡을 쓰더라도 영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카페 운영, 더 나아가 예배 컨퍼런스 등 다양한 요소를 실험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독교에서 우리가 진리라고 믿고 있는 것들을 뽑아내, 기독교 문화로 재가공함으로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요. 내 친구들 넓게는 내 세대들을 보더라도 기독교 콘텐츠가 빈약했거든요. 나도 10년 전만 해도 외국의 워십 영상을 통해 은혜를 많이 받았어요. 그런데 현재 한국에는 젊은 세대에 눈높이를 맞춘 콘텐츠가 많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위 러브는 이런 콘텐츠를 만들어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위러브(WELOVE) 팀 리더 박은총 대표   Q : 박은총 대표님과 나머지 팀원들의 살아왔던 인생 여정이 어떻게 지금의 위 러브의 음악을 만들어냈는지 궁금합니다. A : 강현이(WELOVE 워십 리더)랑 나랑 지금까지 위 러브의 곡을 써왔어요. 전까지는 곡을 써본 적이 없었어요. 그니까 위 러브를 시작하면서 곡을 쓰게 된 케이스죠. 위 러브는 무엇보다 멜로디보다 가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강현이랑 나랑 추구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서로 소통하면서 가사를 쓰고 있지요. 나 같은 경우 가사를 표현하는 데 있어 이 세대와 소통하면서 쓰고 싶어요. 즉 지금 세대와 소통할 수 있을지를 항상 질문 하면서 곡과 가사를 쓰고 있죠. 가령 ‘~하소서’란 표현 자체는 우리 곡에선 1번 밖에 없어요. 왜냐면 교회에서만 배워서 쓰는 소위 고어(古語)식 표현이라서 그렇죠. 예수님 믿지 않는 우리 세대가 보면 고어에요. 그래서 믿지 않는 10, 20대들이 평소에 쓰는 표현이 뭘까 고민하면서 가사를 써요. 강현이 같은 경우. 내가 아니라 우리라는 표현이 진짜 많이 나와요. 가사 중 ‘꿈 없는 우리에게’, ‘우리를 통해 이뤄지리’ 등 ‘우리’를 항상 강조하죠. 강현이와 나와 동감한 부분은 이 시대 교회가 공동체성을 많이 상실했다는 것이에요. 공동체성을 고백하고 싶고, 무엇보다 우리세대에 맞게 공동체를 고백하고 싶어요. 우리 곡 중 ‘사랑 중에 사랑’이 있어요. 이거 3일 밤을 새가면서 썼거든요. 청소년 집회를 위해서 준비했던 곡이에요. 청소년들이 위로를 넘어서 회복까지 갈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쓴 곡입니다. 진정성도 또한 위 러브(WELOVE)만의 포인트에요. 우리 팀은 예배에서 멘트든 기도든 예배인도든 말 자체에서 최대한 가면을 쓰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우리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주고자 하죠. 그러면서 청소년 아이들에게 “있는 모습 그대로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Q : 카페 운영도 공동체성을 추구하고 싶은 것과 연관 있는 건가요? A : 네 그렇습니다. 일본 자동차 브랜드 중 렉서스(Lexus)가 있어요. 여기 매장 같은 경우는 카페도 있고 식당도 있어요. 이런 철학을 공유해서 우리 공간에 오면 위 러브를 경험하게 하고 싶어요. 위 러브와 직접 소통도 하고요. 카페란 공간 자체가 그런 면에서 좋은 매개체죠. 온라인에서만 보았던 위 러브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보고 허심탄회하고 자기 속 얘기 털어놓고 소통하는 공간. 이를 위해 장신대 근처에 카페를 열었습니다. Q : 아이들에게 있는 모습 그대로도 괜찮다는 것. 예수 그리스도의 용납과 연관 있는 건가요? A : 그렇습니다. 팀원들끼리도 서로 오픈하는 것에 있어, 서로 숨기지 않고 가식 떨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자유롭게 하자 이거죠. 교회 설교 시간에는 회중들은 보통 펜으로 기록하잖아요? 그런데 우리 세대는 영상세대에요. 주로 핸드폰을 쓰고 있죠. 매체가 영상으로 바뀌었는데 이를 예배 요소로 적극 활용하자는 겁니다. 예로 우리 예배 컨퍼런스에 온 아이들(청중)에게 “핸드폰 적극 써도 돼. 너희들이 원하는 대로 찬양해”를 많이 강조하는 편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유로움을 추구해요. 타인의 시선 신경 쓰지 말고. 보통 예배는 강대상을 중심으로 청중과 목사 간에 일방적인 시선이잖아요? 그러나 우리 예배는 다 같이 어우러져 함께하는 분위기를 추구해요. 그래서 우리가 중앙에 서고 청중과 우리와 하나로 어우러지는 형태로 워십 공연을 드리죠.   ©위러브(WELOVE) 제공     Q : 다른 기독교 신문에서 위 러브(WELOVE)의 소개 글을 보니까, “우리는 단순히 CCM 밴드가 아닌, 기독교문화를 표방하는 예배 팀으로 나아가고 싶다”고 말씀하신 걸 보았습니다. 위 러브(WELOVE)가 추구하고 싶은 기독교 문화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A : 주변에서 우리를 CCM 밴드로 보지만. 실은 영상이 메인이에요. 그 외에 옷도 제작 하고요. 보통 일반사람들은 CCM 장르를 많이 안 듣잖아요. 그러다 보니 세상과 소통하는 CCM 장르를 추구하고 싶어 진거죠. 세상에서 우리가 배울 것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셨다고 나왔잖아요? 물론 세속적인 부분도 경계해야겠지만, 어쨌든 교회는 세상과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우리 기독교 문화도 세상을 향해 아름다움을 충분히 보여주고 싶습니다. 이를 적극 느끼도록 하고 싶어요. 특히 예수의 아름다움 말이에요. 이런 소통을 위해 세상의 매체를 적극 차용하고 싶은데, 이게 바로 영상이죠. 그래서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일반사람들에게는 여전히 교회 문이 높거든요. 우린 그 울타리를 허물고 싶어요. 그래서 우리는 교회보다 체육관, 라이브 클럽을 빌려 공연해요. 이는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우리 마음이죠. 교회란 공간이 세상에서 너무 안 좋게 비춰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왜 그럴까 고민해 봤는데. 교회는 교회만의 일방적 언어를 강요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10대·20대 아이들에게 말이죠. 그래서 아이들이 있는 곳, 세상과 소통이 가능한 곳에서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가서고 싶었어요. 옷도, 스티커 등도 만들고요. 그처럼 교회만의 언어에서 벗어나 세상과 어우러져 충분히 멋있고 아름답고, 감각적인 기독교의 진리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정말 아름다우신 분이잖아요? 그분으로 인해 우리가 탄생됐는데, 왜 우리 크리스천들은 더 아름답고 창조적이지 못할까란 고민이 있었어요. 그래서 세상적인 문화를 이용해 기독교만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그 안에 복음적 메시지를 담아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거죠.   위러브(WELOVE)카페에서 자유롭게 공부하고 일하는 팀 멤버들   Q : 위 러브의 ‘주의 나라’를 처음 들었는데, 멜로디라인이 감각적이면서 가사내용에서 하나님의 위로를 느꼈습니다. 세상의 고된 벽 앞에서 힘들어하는 20대말·30대 초반의 크리스천 직장인들을 위로하는 느낌이랄까? ‘고된 하루를 보내고’, ‘공감 하시네’ 등도 그렇고요. 음악을 통해 청중들에게 하나님의 위로를 전해주는 게 목표인가요? A : 멜로디가 좋다고 하시니 감사하네요. 그러나 우린 가사에 좀 더 초점을 맞추고 싶어요. 멜로디가 좋다는 얘기도 가사가 공감되기 때문에 반응이 좋다고 생각해요. 보통 찬양들을 들어보면 아쉬운 점이 있는데, 바로 윗세대의 고백을 그대로 계승한다는 점이에요. 그러다 보니 가사들이 우리 세대와 공감되지 않은 부분도 있고요. 그래서 위 러브(WELOVE)는 우리세대가 절실히 공감하는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가사를 써요. 특히 지금 10대, 20대 아이들이 제일 필요로 하는 부분이 무얼까 생각하면서 가사를 쓰고 있죠. 특히 어른세대들이 가르쳤던 부분 중 ‘너희도 희생해라’는 것이 지금 세대에겐 별로 와 닿지 않다고 생각해요. 헌신은 자발적으로 이뤄지는 것이지 강요해서 되는 건 아니거든요. 이런 강요하는 목회는 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런 괴리감 속에서 지금 우리 세대가 느끼는 부분을 고스란히 담아내려 노력한 것 같아요. 교회 제도권 안에 있으면 어른들의 눈치 봐야 하잖아요. 언제는 제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에게 ‘주의 나라’ 가사를 보여드렸어요. 그런데 목사님은 가사 내용 중 ‘불합리한 현실’이 마음이 걸린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우리 세대는 현실이 충분히 불합리하다고 여기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어른들과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Q : 현실 속 어떤 부분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시는지? A : 강현이(위러브 워십리더)가 파리바게트에서 알바를 많이 했어요. 세상 가운데 있으면서 그리스도인으로 살면, 희생을 강요당하는 부분이 많았죠. 세상은 보이는데서 열심히 하고, 안 보이는데서 쉬엄쉬엄 하고 그러는데. 그리스도인은 매번 열심히 하고 이런 지침가운데서도 ‘주의 사랑을 깊이 받은 내가 먼저 섬겨 야겠다’는 그의 스토리가 있었어요. 이를 담은 게 바로 ‘주의 나라’였던 거죠. Q : ‘주 나와 함께 하시니’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기타 리프가 황홀한 느낌을 자아냈어요. 그러면서 그 위에 타고 올라 질주하는 청춘의 느낌이 들었거든요. 기존 CCM의 노선을 유지하면서, 이로부터 탈주해 대중음악의 어느 한 지점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고민이 묻어나온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A : 저희 꿈은 우리 워십 음악이 멜론 차트 100위권에 올라가는 것이에요. 기독교 음악이 줄 수 있는 힘이 충분히 있어요. 특히 예수님을 담아 전파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지금도 시도하고 있고, 앞으로도 시도 중입니다. 일반 가수들과 피처링도 준비 중이고요. 이를 통해 세상과 좀 더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 다른 기독교 매체 소개 글(크리스천 투데이 2019. 7. 3일자 기사)을 보니, 한국의 힐송(HillSong) 같은 CCM을 추구하고 싶다는 내용을 보았어요. 힐송의 어떤 부분에 영향을 받았는지? A : 저는 매년마다 힐송(HillSong) 컨퍼런스 가고 있어요. 보통 힐송을 생각하면 음악만 생각해요. 그러나 힐송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은 1% 밖에 안 돼요. 힐송은 하나의 교회에요. 그들은 소외되는 사람들을 섬기는 엄청난 교회죠. 문화적으로서 접근하는 것. 보통 사람들이 힐송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들이 있어요. 바로 힐송은 멜로디가 좋다는 것? 이들은 1년에 수천 개의 곡을 쏟아내는데 그 중 1-2개만 뽑아내서 팬들에게 소개하거든요. 엄청난 검증을 거치는 거죠. 그리고 음악을 선보였을 때 아이튠즈 차트 1위에 오르고 그래요. 힐송은 그런 점에서 세상에서도 나무랄 게 없는 요소를 갖추고 있죠. 이처럼 세상 문화와 소통 가능한 부분을 힐송에게서 배우고 싶어요. Q : 그런데 너무 멜로디에 치중하면, 가사를 통해 청중들에게 전달되는 복음의 메시지가 희석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얼마 전 힐송 멤버 중 마티 샘슨(Marty Sampson)이 신앙적으로 흔들리고 있다는 고백을 한 적도 있었고.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A : 우선 위 러브(WELOVE)는 멜로디보다 가사를 중시합니다. 저희들이 쓴 가사 중 신학적으로 잘못 생각하고 이해한 부분은 적극 장신대 교수님들에게 물어봐요. 그리고 위 러브 멤버 중 다양한 신학교 출신들이 포진해 있어요. 가령 침신대, 합신대 학생들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마티 샘슨(Marty Sampson)을 꾀나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예배 컨퍼런스 공연 때, 그를 보면 항상 질문을 던지고 있었어요. 그 사람은 구도자의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것 같아요. 막상 그 일(지난 8월, 마티 샘슨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의 신앙적 회의를 고백한)이 터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슬퍼했죠. 하지만 신앙의 여정 중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우리가 할 일은 그를 위해, 그리고 신앙적 의심에 빠진 모든 이들을 위해 적극 기도하는 것뿐이죠. 혹시 주 품에(Still) 작곡한 힐송 멤버 르우벤 모건(Reuben Morgan) 아세요? 그는 형이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교회를 떠났어요. 그러나 10년 만에 다시 교회로 돌아왔죠. 최근 힐송이 발매한 피플(People) 앨범 중 르우벤 모건이 작사한 노래가 있어요. 거기에는 ‘당신이 나를 찾으셨다’는 가사 내용이 나와요. 들으면 들을수록 슬프죠. 그러나 분명 르우벤 모건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있을 거 에요. 설사 그가 교회를 다시 떠나도 하나님은 그를 직접 찾아가실 것이란 믿음이 있어요.     위러브(WELOVE) 팀 리더 박은총 대표   Q : 유투브 영상 댓글 중 “위 러브(WELOVE) 찬양을 들으니깐 맨날 듣던 가요가 듣기 싫고 찬양만 듣고 싶어 졌어용”이라는 한 청소년의 댓글이 달린 걸 보았습니다. 실제로 유튜브 공연 영상 보니까 공연에 크리스천 청소년 특히 10대, 20대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위 러브만의 매력 포인트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A : 솔직함과 진정성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다양한 요소들이 존재했겠죠. 그러나 바로 솔직함과 진정성이 큰 요인이었다고 생각해요. 어른들이 소통하는 방식과 우리가 소통하는 방식은 다를 수 있는데. 우리가 소통하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진정성인 것 같아요. 진솔함, 솔직함이죠. 유튜브가 인기를 얻은 요인도 바로 진짜 리얼리티를 보여주니까 가능했다고 생각해요. 그것에 대한 갈급함이 있는 청년들에게서 인기를 얻은 거죠. 우리도 찬양 인도 할 땐 정형화된 말 안 해요. 보통 찬양 집회가면 “다 같이 주께 기도하며 나아 갑시다” 이러잖아요? 근데 우리는 청중들에게 “애들아? 왔어? 준비됐어?”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해요. 또 악기를 연주하는 친구들에게서 자유함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도록 노력하죠. 틀리더라도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주죠. 다른 CCM밴드들의 영상들은 완벽함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나 우리는 틀린 모습 그대로. 현장 사운드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고자 해요. 이것이 위 러브(WeLove)의 진정성이고 매력 포인트라 생각해요. Q :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은? A : 어른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요. 다음세대는 죽지 않았다고 외치고 싶어요. 어른들의 옷을 다음세대에게 입히고 싶은데, 안 입혀지니까 죽었다고 말하지만 실은 아니거든요. 우리 아이들은 자기들의 방식대로 기독교 문화를 이어가고 소통하려고 해요. 그러니까 어른들도 예수님처럼 좀 더 넓은 마음과 아량으로 품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기다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예수님의 용납과 포용. 너그러운 마음으로 위 러브(WELOVE) 그리고 다음세대 위해 기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위러브(WELOVE) 제공            
    • 기획보도
    • 인터뷰
    2019-11-14
  • 새문안교회 21일 입당감사예배..'입당에 임하는 새문안교회 약속' 발표
    최근 새 예배당을 완공한 새문안교회가 우리 사회와 한국교계를 향한 새로운 소명을 천명한다.  새문안교회는 오는 21일 입당감사예배에서 ‘입당에 임하는 새문안교회의 약속’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새문안교회는 기독교 부흥과 교회갱신을 위한 어머니교회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매년 한 개 교회씩 10년 동안 10개 교회의 재건축이나 교회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교회건축 기간 축소/중단했던 장신대에 대한 지원을 점진적으로 복원하고, 탈북 신학대학원생에 대한 지원을 하는 등 차세대 교회지도자 육성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새문안교회가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온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업과 학술강좌, 해외 선교사 파송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   대사회적으로는 도심선교센터의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기독청년 등 교계 모임이나 세미나를 지원하고, 목요직장인예배, 음악회와 미술전시회 같은 문화행사 등을 통해 도심선교활동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교회 공간과 예산의 일정부분도 사회와 시민들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이미 새 예배당 1층 공간은 시민사회와 공유해 다양한 연주회와 세미나, 예식 장소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교회가 운영하는 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사회 지원활동을 지속하고, 국내외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학비지원을 하는 등 교회 예산의 20% 이상을 국내외 소외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새문안교회는 “오는 2027년 교회창립 150주년을 앞두고 새 예배당에 입당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교회의 소명을 재정립하는 차원에서 ‘새문안의 약속’을 발표하는 것”이라면서, “교회갱신과 전도, 선교의 소명을 다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문안교회는 오는 21일 오후 5시 입당감사예배를 드린다. 예장통합총회 림형석 총회장을 비롯한 교단 관계자들과 성공회 이경호 서울교구장과 정동제일교회 송기성 목사 등 교계 인사들과 교인 2천5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기획보도
    2019-04-19
  • 부안 장신교회, 한일장신대학에 발전기금 500만원 기탁
    부안장신교회(담임목사 홍주형)는 한일장신대학교(총장 구춘서) 에 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후원했다.   지난 3월 28일(목) 오전 한일장신대학 예배당에서 장신교회 홍주형 목사를 비롯한 교인 20여명과 재학생, 교직원 1천여 명이 참석해 열린 ‘장신교회와 함께 하는 예배’ 시간에 홍주형 목사는 최영현 기획처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 경건실천처(처장 박화경)가 주관한 이날 예배는 고은규 학생(신학대학원 2학년)의 인도로 장신교회 김성섭 장로의 기도, 이장오 장로의 성경봉독, 홍주형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한일장신대 동문인 홍 목사(신학부 89학번)는 “올해로 80주년을 맞이한 장신교회의 목표를 ‘받은 사랑을 나누는 교회’로 정했다”며 “이 의미를 담아 지역 교회와 사회의 섬김 인재를 키우고 있는 한일장신대를 지원하자는 제안에 교인들이 적극 협조해 주셨다”고 이번 기부의 취지와 경위를 밝혔다. 홍 목사는 ‘이리 와서 밥 먹으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주님은 베드로에게 내미신 밥상처럼 언제나 따뜻한 사랑을 먹여주신다”며 “우리의 경험을 초월하는 이 믿음을 소유함으로 회복하고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학생들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 부안군 하서면에서 제일 오랜 역사를 지닌 장신교회는 홍 목사의 목회철학에 따라 교회학교 활성화와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결손가정 아이들과 독거노인들을 가족처럼 품는 섬김 사역 활동으로 지역 사회 및 농산어촌교회의 본이 되고 있다.
    • 기획보도
    2019-04-01
  •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국기독교학교대회 연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2019년을 맞아 전국기독교학교대회가 열린다. 기독교학교정상화추진위원회는 지난 4일 예장통합과 감리교 교육담당부서를 비롯해 경신, 배재, 이화, 영락 등 기독교학교법인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행사 취지와 내용을 설명했다.    내년 2월 21일 영락교회 50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전국기독교학교대회는 ‘3.1운동과 기독교학교’를 주제로 학술대회와 본대회로 진행되며,  또한, 학생들을 위하여 교재개발을 진행하여,  3.1운동에 끼친 기독교학교의 공헌을 역사적으로 되새기는 데 역점을 둔다고 하였다. 학술대회에서는 감신대 이덕주 교수와 장신대 임희국 교수, 장신대 박상진 교수가 각각 3.1운동과 기독교학교의 역할, 항일, 과제에 대한 연구내용을 발표한다. 연구와 대회를 기점으로는 전국의 초·중·고 기독교학교와 한국교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3·1운동과 기독교’에 대한 교육 자료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기독교학교정상화추진위원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상진 교수(장신대)는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었던 이유로 당시 전국에 설립된 832개의 기독교학교”를 언급하면서, “3.1운동에 끼친 기독교학교의 공헌을 역사적으로 되새기고, 오늘날 기독교 학교를 재건하는 심정으로 내년 전국기독교학교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8-12-06
  • 전북노회, 한일장신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 쾌척
    전북노회(노회장 강명식 목사)에서 한일장신대학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10월 2일(화) 한일장신대학 예배당에서 드린 ‘전북노회와 함께 드리는 예배’에서 노회장 강명식 목사는 학교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을 구춘서 총장에게 전달했다. 전북노회에서는 해마다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이날 예배는 전북노회 노회장 강명식 목사(시온반석교회)가 ‘거룩한 부르심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후, 부노회장 김성수 장로(새벽별교회)의 기도, 회록서기 이은식 목사(덕일교회)의 성경봉독, 부노회장 이충일 목사(주내맘교회)의 축도로 진행됐다.  강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에 따라 충성할때 비로소 하나님께 아름다운 영광을 돌릴 수 있다”고 강조한 후 “한일장신대 학생들이 한국교회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기획보도
    2018-10-15
  • 은퇴 앞둔 소망교회 김지철 목사, 전별금 거절
    수십억 원의 전별금을 받는다는 소문과 다르게 소망교회 김지철 목사가 전별금을 일언지하에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다. 곽선희 목사에 이어 17년간 소망교회 담임목사를 지낸 김지철 목사는 올해 말 은퇴한다. 소망교회는 올해 7월 1일 장신대 김경진 교수를 3대 담임목사로 청빙한 후 김지철 목사 은퇴 예우 문제를 논의해 왔다. 소망교회는 최근 김지철 목사에 대한 은퇴 예우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망교회 당회 서기 및 은퇴준비위원장 임 아무개 장로는 김지철 목사에게 은퇴비 내지 전별금은 지급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전별금을 제안드렸더니 목사님이 단번에 거절하셨다. 그런데도 (김지철 목사가) 43억 원을 받아 간다는 소문까지 났다. 사실무근이다"고 말했다. 최근 한 인터넷 신문에서 김 목사의 전별금을 보도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예장통합 소속 목회자는 한 교회에서 20년 이상 시무해야 원로목사로 추대받을 수 있다. 김지철 목사는 20년을 시무하지는 않았지만, 소망교회 당회는 김 목사 때문에 교회가 안정적으로 발전했다며 원로에 준하는 예우를 갖추기로 했다. 임 장로는 "당회 논의 결과 목사님 마지막 사례비의 60%를 10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연봉으로 따지면 1억 원이 안 된다. 10년 후에는 당회에서 지급 문제를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본인 명의 집이 없는 김지철 목사 부부를 위해 교회 명의로 된 사택을 빌려주기로 했다. 임 장로는 "목사님이 소망교회에 부임하기 전 사택을 장신대에 기증했다. 집이 없기 때문에 교회 명의로 된 사택을 대여해 드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은퇴 이후 사역을 지원하는 의미에서 교회 소유로 된 사무실도 5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그는 "목사님은 차세대 리더, 특히 교회에서 상처받고 떠난 청년들을 돕고 싶어 하신다. 신학자로서 목회자로서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역을 감당해 나갈 예정이다"고 했다. 김지철 목사에게 원로급 예우를 하는 것에 반대 목소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 장로는 "목사님의 공로는 교회 사유화를 막은 것이다. 교회 재정성과 투명성까지 확보했다. 사역 기간 3만 2800명이 소망교회에 등록했다. 70~80건의 고소·고발을 당하면서도 교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고 했다.
    • 기획보도
    2018-10-11
  •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 위임예배 드려
    영락교회 김운성 제6대 위임목사에 대한 위임예식이 4일 오후 서울 영락교회에서 진행됐다. 5대 담임목사인 이철신 목사의 뒤를 이어 영락교회를 섬길 김운성 목사는 자신을 환대한 영락교회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주님께 철저히 순종하는 마음으로 모든 성도들과 기도하고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저를 오라 하신 영락교회 성도님께 감사하지만, 저를 보내주신 땅끝교회에 대한 감사도 크다"며 "28년 동안 정든 목사를 기꺼이 보내주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오늘도 이 자리에 땅끝교회 성도 30분 정도가 오셨다. 저를 보며 울먹이신 땅끝교회 장로님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영락교회에 있으면서도 땅끝교회를 위해 기도하려 한다"고 했다. 이어 "교회는 주님의 것이며 그 분이 머리가 되시기에 저는 철저히 주님께 순종할 것"이라며 "또 저와 모든 성도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구성하는 지체다. 그렇기에 성도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축복하고 위하여 기도하면서 여러분들과 함께 할 것이다. 결코 저 혼자 독불장군이 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운성 목사는 연세대 사회학과와 장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장신대 신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 기획보도
    2018-03-05
  • 한일장신대학 신학대학원, 예비목회자 위한 사랑의 장학금 전달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 동문회(회장 조호영 목사)에서 예비목회자가 될 신학대학원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학대학원 동문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9월 22일 재학생들과 함께 예배를 드린 후, 신학대학원 재학생 4명에게 50만원씩 모두 2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회장 조호영 목사(참사랑교회)는 “작은 선물이지만 후배들을 위해 선배들의 마음을 모아 조성한 장학금”이라며 “장학위원회를 구성해 내년부터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주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신대원 동문회 총무 이혁 목사(새로운교회)의 인도, 서기 박진철 목사(사도교회)의 기독, 회계 김영은 목사(하늘소망교회)의 성경봉독, 부회장 이태규 목사(성광교회)의 ‘가장 두려우신 분’ 제목의 설교, 회장 조호영 목사(참사랑교회)의 축도로 진행됐다.  한편, 신학대학원 동문회는 오는 10월 30일(월) 우리대학 봉사교육관에서 정기총회와 체육대회를 갖고 새 임원진 구성 및 동문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질 예정이다.
    • 기획보도
    2017-09-28
  • 한일장신대, 신입생 모집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 개최
    한일장신대가 2018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기간에 맞춰 특별새벽기도회를 열었다.     원서접수기간중인 9월 12일(화)부터 마감일인 15일(금)까지 오전 6시 황기주기념채플에서 열리는 이 특별새벽기도회에서는 생활관 학생들과 교수, 직원들이 일과 전에 모여 신입생 모집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였다.   특별히 차정식 교수(신학부)의 설교로 진행된 13일(수) 특별새벽기도회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도록 인도해주실 것과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소명과 비전이 있는 학생들을 우리대학으로 보내줄 것, 신입생 모집을 계기로 한일장신대학의 정체성을 다지고 구성원들이 협력하고 결속하여 서로 격려하는 공동체로 설 수 있도록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이 특별새벽기도회는 15일(금)까지 열였으며, 이후에도 새벽기도회는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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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5
  • 부산목은교회, 부산장신대학교 발전기금 100만원 기탁 및 세족식
    부산목은교회(회장 김형대 목사)는 지난 5월 4일 부산장신대학교에 방문하여 학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채플실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족식을 가졌다.    세족식은 학생들의 발을 직접 씻겨줌으로서 사랑으로 섬김을 실천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부산장신대학교  김용관 총장은 "기도와 후원이 귀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학생들을 영성, 지성, 인성이 뛰어난 한국교회의 훌륭한 지도자로 양성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목은교회 사모 찬양대의 찬양, 부산목은교회 김형대 목사의 설교, 조희제 목사(부산목은교회 전회장)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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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청주 강서교회, 교회창립 90주년 기념예식 드려
    강서교회(정헌교 목사 시무)는 지난 12일 교회창립 90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기념예식에서 정헌교 목사는 '100년을 향하여'제하의 말씀을 통해 "90년 동안 발자취를 돌아보면 남는 건 하나님의 은혜라며 사회봉사와 선교에 앞장서는 교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는 교회가 되자"고 말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댄스, 워십, 중국어 찬양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강서교회는 2014년 2월 충북사회복지모금회(회장:이명식)와 'Solar Energy 행복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태양광설비를 설치하여 지난 3년간 생산되는 전기에너지의 수익금 1억원을 전달, '충북1호 아너처치가'가 되었다. 아너처치란 고액기부자클럽인 아너소아시티처럼 1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교회를 말한다. 정헌교 목사는 "충북아너처치1호로 가입하게 된 해가 교회창립 90년이 되어 더욱 뜻 깊은 것 같다며 사랑을 나누는 교회 지역사회 돕기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 창립 90주년을 맞아 하나님의 종들을 배출하는 신학대학에 후원하게 됐다"며 "한일장신대가 한국교회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한 교육을 통해 명문대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일장신대에 학교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강서교회는 1928년 청주군 강서면 용정리에서 용정교회로 설립되어 일제의 탄압이 극심한 중에도 청주제일교회 손현수 장로의 잠실에서 예배를 드리며, 배치선 집사 등 교인들의 헌신으로 교회가 세워졌다. 1983년 4월 7일에 '강서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2000년 4월 13일 복대동으로 이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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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4
  •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지도자과정 개최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 박상진)는 오는 27∼28일 제주도 제주시 중앙로 제주성안교회에서 기독학부모교실 지도자과정을 개설한다.   ‘기독학부모의 정체성’, ‘기독학부모의 교육보기’,'여호와 경외교육', '학업과 은사이해', '기독학부모와 학교', '기독학부모운동과 하나님나라'  등 총 8가지 주제의 강좌가 마련됐다. 연구소 소장 박상진 장신대 교수는 “신앙의 대물림 여부는 부모에게 달려 있다. 부모가 살아야 자녀가 살고 한국교회가 산다”고 강조했다. 지도자과정을 수료한 이들에게는 각 교회에서 기독학부모교실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관련 동영상 등 자료를 제공한다(02-6458-3456).
    • 기획보도
    2017-03-20
  • 전주중부교회, 한일장신대에 발전기금 쾌척
    전주중부교회(박종숙 목사)에서 한일장신대에 발전기금 6천500만원을 쾌척했다.   한일장신대 이사장으로 봉직하고 있는 박종숙 목사는 3월 2일(목) 2017학년도 입학식 및 개강예배에 참석해 축도했다. 예배 후 박이사장은 구춘서 총장에게 장학금을 포함한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박이사장은 “우리 한일장신대에 입학한 신입생과 편입생들을 환영한다”며 “한일장신대가 한국교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대학, 우수인재 양성에 힘쓰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질적인 후원과 기도를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총장은 “언제나 우리대학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시는 전주중부교회의 교인들과 이사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하고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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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2

학술.행사 검색결과

  • 한일장신대 채은하 총장, 간호학과 4학년 학생들 격려
      한일장신대 채은하 총장님이 12월 15일(목) 점심시간에 채은하 총장은 4학년 학생들 57명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고 간단한 점심을 제공하며, 내년 국가시험을 앞둔 간호학과 4학년 학생들을 찾아 격려했다. 채총장은 “내년 국가시험(1월 20일)에 철저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한 달 정도 남은 국가시험에서 4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한일의 자랑이 되기를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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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 한일장신대 채은하 총장, 보직인사 실시
        한일장신대 채은하 총장은 보직자들의 임기가 12월말 만료됨에 따라 12월 21일 보직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보직인사에는, 교육혁신원장에 최혜정 교수(사회복지학과), 교무처장 이혜숙 교수(사회복지학과), 국제교류처장 겸 한국어학당 원장 김연수 교수(운동처방재활학과), 신학대학원장 강정희 교수(신학과), 대학원장 김양이 교수(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학과장 최혜정 교수(사회복지학과), 교수학습센터장 김대성 교수(운동처방재활학과), 성과관리센터장 신의연 교수(운동처방재활학과)가 임명됐고, 새로 신설하는 인권센터장은 윤영걸 교수(실용음악학과)가 임명됐다. 다른 보직은 이전과 동일하게 연임됐다. 새 보직자들은 전임자들로부터 인수인계를 받고, 12월 23일부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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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3
  • ‘어두문학’ 출신 작가, 수필집 ‘다섯 빛깔로 빚은 수채화’ 발간
        한일장신대학 문학동아리 ‘어두문학’(지도 최재선 교수) 출신 수필작가 5명이 수필집 ‘다섯 빛깔로 빚은 隨(수)채화’를 펴냈다. 이 책의 수필작가로는 재학생 변양희(심리상담학과 2학년), 소유정(신학대학원 1학년), 이은미(심리상담학과 2학년 휴학중) 학생과 송태규 전 원광고 교장, 서성현 교수(교양교육원) 등이다. 이 수필집에는 이은미 학생의 ‘다락방’외 12편, 변양희 학생의 ‘회전교차로’외 8편, 송태규 전 교장의 ‘지천이 봄’ 외 12편, 소유정 학생의 ‘소망의 나무’ 외 6편, 서성현 교수의 ‘단풍비’ 외 8편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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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1
  • 한일장학문화재단, 재학생 6명에 장학금 전달
      재단법인 한일장학문화재단(이사장 박성곤 목사·문정교회)은 한일장신대학 재학생들에게 12월 13일 오후 제2회의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신학대학원 이은숙·황정숙(3학년), 이숙희(2학년), 라성원·이선심·장베드로 학생(1학년) 등 6명으로, 총 8,629,000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았다. 박성곤 이사장은 “한일장신대 학생들을 생각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뜻과 정성을 담았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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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한일장신대, 다독(多讀)상과 서서평 독후감대회 시상식
        한일장신대는 학기말을 맞아 한 학기동안 비교과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29일 2학기 종강감사예배 후 예배당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먼저 도서관(관장 최영현)에서 재학생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다독(多讀)상과 서서평 독후감대회 시상식의 다독상 대상은 전자책을 365권을 대출해 읽은 장소영 학생(간호학과 1학년)이 선정돼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또한 문세은 학생(간호학과 1학년), 김가은 학생(간호학과 2학년), 정영진 학생(신학과 4학년)이 각각 전자책 부문 금상, 은상, 동상과 부상을 수상했다. 종이책 부문에서는 황인택 학생(신학대학원 2학년)이 90권을 대출해 금상, 박성훈 학생(신학대학원 1학년)이 은상, 신윤희 학생(간호학과 1학년)이 동상 수상자로 선정돼 각각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재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독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서서평 독후감대회 및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호 학생(간호학과 4학년)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김서경·김진영 학생(간호학과 2학년)이 우수상, 김서진·장소영 학생(간호학과 1학년)이 장려상과 부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교양교육원(원장 서성현)에서 주관한 ‘고전에 내 생각 덧입히기’ 프로그램 우수학생 시상식의 최우수상은 최지혜 학생(신학과 4학년)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받았고, 우수상에는 신윤희·장소영 학생(간호학과 1학년), 장려상에 정찬(간호학과 3학년), 김가은(간호학과 2학년), 문세은(간호학과 1학년), 이호영(사회복지학과 3학년) 학생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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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제41회 한일사회복지의 날’ 개최
    한일장신대 사회복지학과(학과장 김양이)가 제41회 한일사회복지의날을 11월 25일 개최하고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가졌다.  ‘모교사랑 후배사랑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왕의 지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채은하 총장, 교수, 사회복지학과와 사회복지대학원, 일반대학원 소속의 학생과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만찬을 시작으로 1부 기념행사에서는 축하공연, ‘한일 사복 40년 그리고 더하기 1년’ 주제의 영상시청, 채은하 총장의 축사와 동문인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의 축사, 사회복지학과장과 동문회장, 대학원 동문회장의 인사가 이어졌다. 또 사회복지학과 동문회에서는 채은하 총장에게 발전기금 500만원과 재학생 4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축하공연, 동문과 재학생·교수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축하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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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6
  • 십자가사랑교회, 한일장신대에 발전기금 전달
      십자가사랑교회(이두희 목사·군산시 조촌동 소재)에서 한일장신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두희 목사는 11월 27일 채은하 총장을 설교자로 초청해 함께 예배드린 후 이목사는 채총장에게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목사는 “모교의 개교100주년을 축하드린다”면서 “뜻깊은 해에 총장님의 말씀을 교인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채총장은 “지역주민들을 충실히 섬기는 동문목사님의 교회에서 설교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행복한 섬김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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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2
  • 한일장신대 2학기 종강감사예배
           한일장신대는 올해 2학기 종강감사예배를 11월 29일 예배당에서 드렸다. 이날 예배사회는 경건실천처장 노항규 목사, 신왕균 선생(도서관)의 기도, 조영호 학생(신학대학원 1학년)의 성경봉독, 신대원 여학우회의 특별찬양, 채은하 총장이 말씀을 전했다. 채총장은 “하나님께 먼저 감사하고 스스로에게 잘했다고 토닥여줘라”고 하며 “오늘 주어진 일들을 충실히 사는 것이 가장 지혜롭고 잘 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길을 떠나야하는 예비 졸업생들과 재학생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평강과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도하겠다”며 “한일이 울타리가 되고 교수님들이 우산이 되고, 하나님께서 참나침판이 되어 여러분들이 참지혜의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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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30
  • 한일장신대,외국어학당 어학연수생들, 가을맞이 한국문화체험
      한일장신대 국제교류처와 외국어학당은 11월 17일(목) 어학연수생을 대상으로  를 개초했다. 이번 행사에 어학연수생 65명과 지도교수 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주비빔밥 식사와 전주동물원을 견학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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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 전문인선교아카데미 2학기 수료식 실시
      한일장신대 전문인선교아카데미(원장 김성준) 2학기 수료식을 11월 17일(목)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전문인선교아카데미에서 평신도로서 2년간 선교사 교육과정을 이수한 7명에게 수료증서를 수여했다. 전문인선교아카데미는 우리대학 기독교종합연구원 산하 사회문화선교연구소 부설 아카데미로, 2015년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PCK)로부터 전문인선교사 양성기관으로 인준받았다. 총회로부터 선교사 파송을 받으려는 모든 견습선교사, 장·단기 선교사 후보자들은 총회세계선교대학을 수료해야 하며, 한 학기 13주 과정 등 모두 4학기 이수를 하면 총회파송 선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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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5
  • 한일장신대학, 전북은행과 공동업무협약 체결
      11월 16일 오전 전북은행과 한일장신대 채은하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 특화금융지원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특화금융서비스 제공,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문화행사 지원 제공(행사 진행 시 외국인 직원 통역 지원, 전북은행 견학 및 국내 문화탐방 지원, 한국어스피치대회 협찬), 외국인 유학생 학교 전용계좌 개설 등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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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4
  • 한일장신대 기독교교육연구소, 2022년 대림절 교사강습회 성료
      한일장신대학 기독교교육연구소(소장 김은주 교수)에서 10월 29일(토)과 11월 5일(토)에 실시한 2022년 대림절 교사강습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습회는 익산노회와 전주.전북노회 아동부 연합회의 의뢰를 받아 진행되었고 ‘어린이 구조대장 예수님’이라는 주제로 익산 부송교회와 전주신일교회에서 각각 열렸다. 전체적으로 학습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안점을 두었고, 부록(선택활동)을 통해 각 교회 상황에 맞게 실천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교육방법도 제시됐다.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김은주 교수(신학과), 박진철 객원교수(신학과), 김윤희 목사(신대원 졸업), 고은규 전도사(일반대학원 4학기), 정하늬 전도사(신대원 졸업), 서지혜 전도사(신대원 3학년), 최정성 전도사(신대원 2학년), 유이랑 전도사(신대원 1학년)가 참여했다.          
    • 교계뉴스
    • 단체
    2022-11-15
  • 개교100주년기념 감사예배 및 기념식 성황
        한일장신대학 개교100주년 기념 감사예배와 기념식이 10월 6일 예배당에서 성황리에 거행됐다. 이 행사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 이순창 목사(연신교회)와 교계 지도자, 전북지역대학 총장 및 언론사 사장, 박남석 이사장과 이사진, 남기인 총동문회장과 동문들, 재학생, 교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감사예배에서 이순창 총회장은 ‘내일을 위한 오늘의 준비’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일장신대가 가슴뛰고 설레는 100주년을 맞이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며 “240만 성도들을 대표해 축하하며, 예수 품안에서 희망으로 일치된 하나가 되어 서로의 자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기와 100주년 기념기 입장으로 시작한 2부 기념식에서는 박근아 아나운서(한일장신대 강사)의 사회로 채은하 총장의 개회선언, 내빈소개, 100년 역사 영상 등이 진행됐다. 이어 40여년 전 급류에 휩쓸려가던 초등학생을 구하고 숨진 고 김신철 학생(신학과)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 명예졸업장은 참석자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을 받으며 큰형인 김은철씨가 받았다. 학교와 신학과 학생회 등에서 축하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또 여성 최초로 총회 부총회장을 역임하고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등으로 교회와 사회를 섬긴 김순미 장로(서울 영락교회)에게 명예신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증경총회장 정영택·채영남 목사와 김운성 목사(서울 영락교회)가 축사하고, 한국여전도회찬양단에서 축가를 불렀다. 김순미 장로는 “섬김과 희생을 최고 가치로 여기고 여성교육으로 시작한 한일장신대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돼 영광이며,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린다”고 말하고 “그동안 교회와 사회의 유리천장과 같은 벽을 뚫기 위해 기도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많은 감동과 영감을 주는 서서평 선교사의 정신을 이어받은 한일장신대를 통해 많은 여성 지도자가 배출되기를 바라며, 한일장신대인으로서 신학적 삶을 실천하라는 하나님의 거룩한 부담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우리대학 아시아태평양국제신학대학원 유학생들의 장학금을 10년 이상 꾸준히 지원해온 김임 장로(완산교회·김임신경정신과의원 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장로는 “당연히 해야할 것을 한 것뿐인데 이 상을 받게 돼 부끄럽다”며 “한일장신대의 개교100주년을 축하하고 서서평 선교사의 성공이 아니라 섬김이라는 정신을 마음에 새기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리대학에서 20년 이상 장기근속한 이혜숙·김양이·남연희 교수(사회복지학과)와 송승의 선생(사무처) 등 교·직원 4명에게 근속패를 표창했다. 이어 재학생 대표들이 개교100주년 축하 케이크를 커팅하고, 실용음악학과 재학생들이 새롭게 편곡한 생일축하노래와 교가를 불러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생일잔치의 절정을 이루었다. 3부 개교100주년기념 역사박물관 기공식, 정경래 목사(하늘비전교회)가 100주년 기념으로 기증한 홍화살나무 식수식, 오후 2시부터는 동문 홈커밍데이가 이어졌다. 참석자 전원에게 점심식사와 기념품이 제공되고, 오랜만에 모인 동기들과 선후배, 사제간의 만남으로 축하와 기쁨의 물결이 캠퍼스를 가득 채웠다. 또한 개교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진영훈 동문목사(삼일교회)가 수집해온 십자가 전시회, 이민정 동문화가의 성화·민속화전, 한일장신대 역사사진 전시회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채은하 총장은 “개교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오신 모든 분들을 이 자리에서 보고 싶었고, 이 날을 정말 기다렸다”며 “섬김의 역사 10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오늘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고 희망찬 삶의 발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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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3
  • 여성 최초의 부총회장 김순미 장로, 명예신학박사학위 받는다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은 10월 6일 오전 11시 한일장신대학 예배당에서 열리며, 개교100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김장로는 2014년부터 우리나라 기독교 최대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의 서기, 통계위원회 위원장, 회록서기, 여성위원장, 교회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선거관리위원장, 한국교회연구원 부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19년에는 여성 최초로 부총회장에 선출돼 교단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또한 서울노회 여전도회연합회 회장,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사회복지법인 영락사회복지재단 이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여성위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총회 중재기도위원장, 사단법인 솔리데오 이사장, 장로회신학대 이사, 학교법인 대광학원 이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부회장, 국가조찬기도회 이사, 한국기독교 군선교연합회 부이사장,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계속교육원 이사장, 총회 한국교회연구원 이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직하고 있다. 2012년과 2018년 총회장 공로패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채은하 총장은 “100년 전 여성들을 위해 전도부인 양성학교로 시작한 우리 대학의 역사의 기초는 복음을 위해 헌신한 여성 지도자들의 섬김의 리더십이었다”며 “평생 본 교단 총회를 비롯한 사회 각 분야에서 기독교 여성지도자로서 보여주신 김순미 장로님의 모범적 사역은 여성 리더십의 상징이며, 개교100주년을 맞은 우리 대학에는 큰 기쁨과 명예가 되고 한국 교회의 여성 지도력 향상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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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2
  • ‘한일, 섬김의 선교 새로운 100년을 향하여’
    한일장신대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개교100주년 기념 선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일신대 신학과와 한일선교회,신학과 동문회, 신학과 학생회, 서서평연구회가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는 ‘한일, 섬김의 선교 새로운 100년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개회예배 및 기념식, 학술세미나, 신학과 어울림 한마당, 선교사역 컨퍼런스, 선교지 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전 9시 개회예배에서는 채은하 총장이 설교하고, 선교사들의 입장과 특송, 대회선언 등이 진행된다. 또 서서평 학술세미나에서는 강정희 교수(한일장신대)의 사회로 서서평 선교사의 삶과 사역에 관해 장승익 목사(서울예수마을교회), 김성준 교수(한일장신대), 김기용 박사(영등포산업선교회), 임희모 명예교수(한일장신대)의 발표 4건에 이어 우리대학 설립자인 서서평 선교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4회 서서평상 시상식에서는 고 김용복 한일장신대 초대총장에게 특별 서서평상이 수여된다. 상은 김매련 여사가 수상할 예정이다. 채은하 총장은 “오랜만에 모이는 우리대학 출신 해외선교사들이 모교를 방문해 각 나라의 선교사역을 보고하고 선교의 사명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 귀한 모임을 통해 한일 동문들의 해외 선교에 대한 수고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자긍심이 고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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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0
  • 한일장신대 이혜숙 교수(사회복지학과) 발전기금 1천만원 전달
        한일장신대 이혜숙 교수(사회복지학과)가  9월 15일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교수는 1978년 한일장신대(당시 한일여자신학교) 신학과에 입학해 81년 졸업했으며, 2002년 모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임용돼 올해 개교100주년 기념식에서 20주년 장기근속 표창을 받게 된다. 교무처장, 기획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교육혁신원장을 맡고 있다. 채은하 총장은 “학생 지도와 학교를 위해 늘 수고하시는 교수님의 의미있는 후원에 감사드린다”면서 “교수님의 섬김과 나눔은 행복한 섬김의 인재 양성과 학교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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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9
  • 한일장신대 이사장 이·취임식 성료
      한일장신대 이사장 이·취임식 예배가 9월 6일(화) 교계 인사들과 전·현직 이사진, 동문, 지역 교인들, 재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채은하 총장의 인도로 진행된 이 행사는 이사 김경호 목사(대전동안교회)의 기도, 이사 조진현 목사(전주새힘교회)의 성경봉독, 아이노스의 특별찬양, 총회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연신교회)의 설교, 최임곤 목사(전주신일교회 원로)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우리는 서로가 서로의 자랑’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한일에서의 모든 만남은 축복의 자리이며 한일의 구성원 모두가 서로가 서로의 자랑임을 깨닫고 학교 발전을 위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취임식에서는 제18대 박성근 이사장(포항오천교회)의 이임사, 제19대 박남석 이사장(참사랑교회)의 취임사, 감사패 증정, 축사와 격려사, 꽃다발 증정 등이 이어졌다. 박남석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한 사람을 이사장으로 세우신 하나님과 이사진, 여러 대학 구성원들과 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지난 100년간 민족과 국가의 아픔을 함께 해온 한일은 지금 대내외적인 여러 어려움 속에서 거친 파도를 넘어가는 중”이라며 “100년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온갖 고난을 해소하고 새로운 100년을 열어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함께 기도해주시고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 총회장 신정호 목사(전주동신교회)의 축사와 호남신학대 최흥진 총장의 격려사가 진행됐다. 또한 취임한 이사장 부부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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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6
  • 전주중부교회, 한일장신대 발전기금 1천만원 전달
        전주중부교회(박종숙 목사)에서 9월 6일 한일장신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박종숙 목사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한일장신대학 제15대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전주중부교회에서는 해마다 학교와 학과 발전 등을 위한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채은하 총장은 “학교를 위해 항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박종숙 전 이사장님과 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꾸준히 관심과 기도해주시는 것에 힘입어 교회 지도자와 섬김의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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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3
  • 한일장신대, 제18대박성근 이사장 이임 및 제19대 박남석 이사장 취임
      한일장신대학교 이사장 이·취임예식이 오는 9월 6일(화) 오전 11시40분 예배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제18대 이사장 박성근 목사(포항오천교회)의 이임식과 지난 5월 선임된 제19대 신임 이사장 박남석 목사(참사랑교회)의 취임식이 진행된다. 이 행사는 채은하 총장의 인도로 이사 김경호 목사의 기도, 이사 조진현 목사의 성경봉독, 아이노스의 특송,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연신교회)가 설교한다.    제18대 박성근 이사장은 2018년 7월부터 이사로 활동하다 2020년 11월 이사장에 선출되었으며, 7월 29일 이사장 임기를 마쳤다. 장로회신학대와 동 대학 신학대학원,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미국 시카고 맥코믹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군종목사로 20년간 사역했고, 경인여자대학에서 강의하기도 했다. 2004년부터 포항오천교회 담임목사로 봉직중이며 현재 포항노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19대 박남석 이사장은 2020년 10월부터 이사로 재직하다 올해 5월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호남신학대와 우석대, 연세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고, 미국 맥코믹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주기전여고 교목실장으로 28년간 재직했고, 전주노회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부터 참사랑교회 담임목사로 봉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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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6
  • 전주노회, 대학발전기금 전달
      8월 30일(화) 오후 전주노회장 서화평 목사, 서기 박춘경 목사(전주하나교회), 회계 이돈수 장로(새일교회), 부회계 김영래 장로(전주중부교회) 등 전주노회(노회장 서화평 목사)가 한일장신대에 발전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서노회장은 “100년간 전북지역에 섬김의 정신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인재들을 양성해온 한일장신대가 더욱 발전하여 교회와 지역사회를 이끄는 대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총장은 “전주노회와 각 교회의 관심과 기도 덕분에 개교10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개교100주년을 기점으로 대학교육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써 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기는 목회자와 지도자들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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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5

오피니언 검색결과

  • 우한 신천지 책임자 참석 총회 사진 충격
      신천지 신도들이 지난 1월 12일 경기도 과천 요한지파 과천교회에서 열린 유월절기념예배에 참석한 모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로 지목받고 있는 신천지예수교회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 요구가 잇따르는 가운데 지난 1월 12일 진행된 신천지 유월절기념예배 및 정기총회 관련 자료 확보가 ‘슈퍼 전파자’ 미스터리를 풀 해법이란 주장이 나왔다.     핵심은 신천지 중국 신도들이 참석한 유월절기념예배 및 정기총회 현장과 행사 이후 출국하기까지의 동선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지난 2일 “신천지 신도 중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기록이 있는 사람은 38명이며 1명이 우한 지역에서 입국했다. 우한 지역 입국자 1명은 신천지 예배 참석자 명단엔 없다”고 발표했다.탁지일 부산장신대 교수는 “신천지 해외 지역 책임자들에게 1년에 한 번 열리는 총회는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하는 중대 행사”라며 “국내 입국 기록 중 상당수가 지난 1월 방문한 신도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행사 진행을 철저하게 준비하는 신천지 특성상 사전 자리배치에도 신경을 썼을 것”이라며 “행사장 배치도와 당시 촬영된 영상을 확인하면 중국 지역을 관할하는 서울 야고보지파 과천 요한지파 부산 야고보지파 주변에 지역 책임자가 동석한 모습을 추적해 역학조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신천지 측이 질본에 제출한 자료와 질본의 발표 사이에 사각지대도 발견됐다. 신천지 측은 지난달 27일 “중국 지역 입국 신도 중 1월 23일 이후 한국 예배에 참석한 인원은 없으며 이에 대한 자료를 질본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재덕 종말론연구소장은 “신천지 우한 지역 책임자는 유월절기념예배와 총회 참석차 입국했다가 1월 23일 이전에 중국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신천지 측이 제출한 예배 참석자 명단에 없는 게 당연하다”며 “총회 참석자 명단과 관련 자료 확보가 중요한 이유”라고 지적했다.윤 소장은 “신천지 지도부는 해외 지역 책임자들을 철저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데이터가 상당량 축적돼 있을 것”이라며 “국민 안전을 위해 강제력을 동원해서라도 신천지 주요 지파 본부 수색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과천 요한지파 과천교회에서 지난 1월 12일 개최된 제36차 정기총회에서 신천지 신도가 보고하는 모습.   신천지 중국 신도들의 국내 동선 파악도 주요 체크포인트다. 총회 참석 후 국내에 머물면서 다양한 경로로 신천지 지도부를 만났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권남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실장은 “해외 지역 책임자의 경우 본국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관할 지파 모임, 과천·청도를 중심으로 한 신천지 성지순례, 포교를 벤치마킹할만한 지파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면서 “대구 다대오지파가 신천지 12지파 중 포교실적이 좋았던 곳인만큼 동선에 포함됐을 것”이라고 전했다.지난달 18일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중 31번 확진자가 나온 이후 급속도로 지역감염이 확산됐지만 해당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윤 소장은 “중국 지역 책임자 중 코로나 감염자가 국내 체류하는 동안 신천지 지도부를 만나 2차 감염이 진행됐다면 잠복기를 거쳐 1월 29일 교주 이만희의 형 장례식 때 청도에 모인 지도부 신도들이 지역감염 경로가 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리얼미터가 지난달 28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신천지 신도 명단 압수수색에 대한 찬성은 86.2%에 달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4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금의 코로나19는 전례가 없었던 감염병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비상한 대책이 필요한 것”이라며 신천지를 대상으로 한 압수수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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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연재
    2020-03-05
  • “신천지 신도들도 국민, 거짓 내려놓고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하라”
    탁지일 교수  탁지일 부산장신대 교수가 21일 “신천지 신도들도 국민이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노력하라”고 주문했다.그는 “신천지가 조직을 보호하거나 자신의 정체를 감출 목적으로 협조하지 않는다면 사회로부터 고립을 자초하는 결과를 낳는다”고도 경고했다.이런 내용은 탁 교수가 이사장으로 있는 현대종교에 실렸다.탁 교수는 “신천지 신도들도 국민인 만큼 감염이 일어난 곳이 신천지 모임처라는 이유만으로 부정적 선입관과 부정확한 정보에 기초한 무분별한 비난은 조심스럽다”며 이단과 감염을 연결 짓는 걸 경계했다. 하지만 그는 신천지의 특성상 최고의 안전주의보를 발령해야 한다고 밝혔다.탁 교수는 “신천지 신도들이 모임에 참여하는 건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만큼 신도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서 “반드시 행정기관에 모든 정보를 제출해 익명의 감염자가 방역 통제권 밖에서 활동하는 걸 막아야 한다”고 요청했다.또한 “신천지 핵심 신도들은 기성교회와 거리, 가정 등으로 흩어져 포교하는 게 일반적인데 이로 인한 지역감염이 우려된다”면서 “신천지는 활동을 전면 중지해야 하고 실행 여부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의 감독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탁 교수는 “신천지는 거짓과 위장 교리를 내려놓고 정직과 협조를 통해 불안에 떠는 지역사회와 가정을 보호하라”고 촉구했다.탁 교수는 이단 전문가인 고 탁명환 소장의 아들로 이단 문제를 지속해서 발굴, 고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 오피니언
    • 기고.연재
    2020-02-21
  • “아이들을 성에 중독되고 탐닉하게 만드는 조기성애화”
      지난 6일 부산장신대에서 열린 청소년 대상 겨울 캠프에서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가 음란물 예방 및 성중독 회복을 위한 성경적 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얼마전 국제 성가치관 세미나에 강연차 마닐라를 다녀왔다. 그곳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외설적 성교육 정책과 싸우고 있는 단체의 대표인 이지나 전도사를 만났다. 올해 2월 그가 주도했던 급진적 성교육 반대를 위한 등교거부운동 (Sit Out 캠페인)을 주도했던 이 대표는,"동성간 성행위를 정상이라고 가르치고 청소년에게 성관계할 권리가 있다고 가르치며 피임약을 챙겨먹으라고 하는 성교육이 캘리포니아를 덮고 있다. 윤리와 도덕은 배제한체 학생들을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망치는 교육을 공교육의 이름으로 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성교육의 명분으로 포르노를 가르치는 것이다. 이런 학교에 우리 아이들을 보낼 수 없고 우리는 우리의 아이들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성경적 성가치관 교육의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2년 전 서울 D동에 위치한 어느 중학교의 여학생을 둔 학부모들로부터 제보가 떠올랐다. 학교 측이 청소년의 성문화를 다루는 센터에 의뢰하여 중3들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했고 그 교육이 너무 선정적이고 외설적여 실제로 교육받았던 자녀들의 상당수는 "성적 수치심을 느끼거나 성적 죄책감을 느꼈다"는 것이다. 성교육을 받은 여학생들의 증언에 따르면, 해당 성교육시간에 남성 성기 모양의 구조물에 직접 콘돔을 씌워 보라는 강요를 받았고, 그에 따라 구조물에 콘돔을 씌우자 그것을 본 남학생들중 일부는 환호성을 지르며" 콘돔 잘 씌우네, 쟤는 밝히는 앤가봐."라고 외치기도 하더라는 것이다. 결국 상당수의 여학생은 수치심을 느꼈고, 또 어떤 여학생은 "내가 이 나이에, 나는 아직 청소년인데 이런 행위를 해도 되는 건가. 죄를짓는 건 아닌가." 라는 죄책감이 들기도 했다며 학부모들은 해당 학교에 전화를 하여 사실여부를 확인하게 됐고, 학교측에 항의 전화를 하게 됐다. 몇 명의 학부모는 해당 센터에 실제로 어떤 것을 전시 교육하고 있는지 '항의 방문'을 하게 됐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센터에는 동성애를 옹호하는 각종 전시물과 집단 난교를 상징하는 '상징물'들이 있었고, "정액은 맛있나요?", "딸 치면 키가 안 크나요?" 등 자극적인 문구가 도배 되어 있는 게시판이 있었다. 또한 실제로 성교육을 진행과정에서 아이들에게 조별활동을 시키기도 했는데, 조 이름을 '처녀막 조', '동성애 조'라며 민망한 단어로만 만들어서 활동을 진행했다는 것이다. 동성애나 문란한 성행동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전혀 가르치지 않고 그것을 옹호하는 교육으로 도배해 놓은 것도 지적됐다. 청소년의 성문화를 위한 센터라는 그곳은 '내 남자친구의 설레임을 배려한 질 수축 광고'라는 문구가 버젓이 적힌 전단지를 비치해 두기까지 했다." 이곳이 도대체 청소년들이 드나드는 곳이 맞는가?" 하는 의구심이 생길 정도로 외설적이고, 포르노에 가까운 전시물은 학부모들의 낯을 뜨겁게 했다. 학생 대상 성교육이 있었던 당일에는 동성애를 받아들이고 다양성으로 인정하자는 동영상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기도 했다며 학생들이 증언했다. 문제는 이런 외설적이고 급진적인 성교육이 D동네에 있는 중학교에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대전의 어느 중학교도 이러한 강사들을 불러 1년에 수차례 강의를 듣게 했는데, 외설적인 성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어느 날 여자교사가 들어온 수업 시간에 모두 바지를 내리고 집단 자위를 하였다는 충격적인 기사가 보도되기도 했다. 잘못된 성교육은 인간을 개조할 수 있고,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청소년들을 성적으로 자극해서 피임시장등 돈이 되는 성교육, 음란물을 보게 만드는 성교육, 포르노나 다름없는 성교육을 하고 있는 많은 다수의 성교육 강사들의 교육 내용을 보면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미국 역시 급진적인 성교육으로 오랫동안 몸살을 앓고 있다. 캘리포니아 청소년 성교육 보건법은 캘리포니아 공립학교에서 "포괄적인 성교육과 함께 에이즈 예방에 대한 정보를 공유시켜야 한다"라며 2016년에 만든 법이다. 이에 따르면 7학년 이상, 즉 중고등학교에서 1년에 최소한 한번 한 시간 이상 성교육을 이수하도록 캘리포니아주에서' 주법'으로 만든 것이다. 그리고 그 성교육 지침서 개정을 2019년 5월에 발표하고 개정했다. 주 정부 측은 최근 통계에서 "9,10,11,12학년 중 성관계를 갖는 학생이 32%라면서 더이상 성문제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하며 한층구체화 된 피임방법, 성 정체성, 성적 취향 등에 대해 가르치는 내용을 지침서에 추가했다. 이 교육과정이 동성애, 섹스파티, 구강성교와 항문성교를 가르칠 뿐 아니라 자위 도구를 구매할 여유가 없으면 "바나나나 오이, 당근을 사용할 수 있다"라고 소개하고 있을 정도로 외설적이라는 것이다. 결국 캘리포니아의 학부모 들중 일부는 이 사태를 파악하고 등교거부운동( Sit Out 캠페인)을 통해 강력히 저항했다. 성윤리와 도덕을 배제한 체 음란물 수준으로 전락한 성교육을 공교육의 이름으로 시행하는 것은 아동의 성적 학대 혹은 성적 착취에 해당된다. 아이들을 성에 중독되고 탐닉하게 만드는 조기성애화(SEXUALIZATION) 성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생명의 출발이된 자신의 부모를 오히려 대적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며 유물론적인 인간관을 가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프리섹스를 일삼지 말고 사랑하는 이성을 만나 결혼을하고 이땅에 번성하고 충만하자"고 말하는 부모들과 및 기존 기독교적 성질서를 대적하게 함으로써 세대를 이간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간한다. 성적 쾌락과 방종한 성문화를 일반화하는 성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그 나이에 마땅히 성화(SANCTIFICATION)되야 할 부분, 성장해야 할 부분들을 모두 상실하게 된다. 지금 전세계는 이러한 선정적인 성문화와 그것을 옳다고 마지막 쐐기를 박는 성교육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다. 초등학교도 안 들어 간 아이들에게 정확한 외부 성기의 명칭과 그 사용법, 성관계하는 법을 가르쳤던 덴마크는 고도의 인간 성애화를 경험했다. 원래 성교육이란 일대일로 가정이나 생활 속에서 필요에 따라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을 보호자가 가르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즉진정으로 그 아이의 인생과 그 아이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 기도하고 애쓰는 자가 성교육을 담당하는 것이 맞다. 그러므로 성경적으로 바른 성교육을 하기 위해 부모가 먼저 알아야 한다. 가장 건강한 성교육은 아이들을 키우고, 청소년을 가르치는 부모와 교사의 바른 성가치관과 성 지식 교육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부모가 일차적으로 성경적 성교육을 받고, 이차적으로 아이들과 생활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일대일로 개인의 상황과 수준에 맞게 가르치는 성교육은 굉장히 중요하다. 아이들 가운데는 성에 일찍 눈을 뜬 아이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그런데 집단적이나 고도로 성애화시키는 급진적 성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현재의 교육에 굉장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 성관계는 인간 모두가, 누구나와 하는 것이 아니다. 성관계는 성경적으로 부부만이 할 수 있는 것이며 침소를 더럽혀서는 안 된다. 그러나 세상은 결혼 이외의 얼마든지 간음해도 되는 성을 말하며 대안으로 성매매나 음란물 혹은 심지어 성관계용 로봇까지 만들겠다고 하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기반한 성경적인 성가치관을 다시 한번 정비하고 이성 교제나 결혼, 출산, 임신, 생명과 가족, 이른바 성에 관련된 모든 것들에 대하여 성경에 입각하여 먼저 가르치고 양육해야 한다. 80억 인구 중 그 누구도 똑같은 사람은 없다. 하지만 다양성의 이름으로 질서를 파괴하거나 창조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일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성경적 성 가치관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창세기 1장부터 순종하는, "이 땅에 번성하고 충만하며 이 땅을 다스리고 경영" 하는 그 시작을 주님 안에서 시작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과 하나님의 사랑 그리고 가정의 가치, 부부의 사랑, 형제 사랑, 인간 전반에 걸친 성품과 관련한 거룩한 담론을 세워가야 한다. 교회와 가정에 의해서, 바로 신적인 기관에 의해 이 교육이 이루어질 때 많은 영혼들이 옳은 데로 오게될 것이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단 12:3)   김지연 영남신학대학교 대학원 특임교수, (사)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              
    • 오피니언
    • 기고.연재
    2020-01-22
  • "장신대 무지개 퍼포먼스 학생, 법 이전 신앙 양심 고백이 우선"
    샬롬나비 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샬롬나비는 장신대 동성애 무지개 사태에 대한 논평을 발표했다. 이들은 “서울 동부지법은 장신대가 경건을 모토로 목회자를 양성하는 특수기관”이라며 “절차상의 이유로 장신대의 징계를 무효화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서울 동부지법 판결은 신학대의 특수성을 무시한 처사”라며 “동성애 옹호를 금지하는 통합교단의 법을 무색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또 이들은 징계 무효 소송을 낸 학생들을 향해 “법의 판단 이전 신앙 양심의 고백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사도 바울은 ‘세상 법정을 향해 고소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 말씀을 무시하고 학생들은 신앙적 양심을 버리고, 대규모 변호인단에 도움을 요청해 소송을 벌렸다”고 밝혔다. 이에 이들은 “장차 교회의 영적 지도자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기본마저 외면한 파렴치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은 “지난 9월 총회고시위원회는 목회자의 마음으로 이들을 구제하기 위해, 4시간 심층 면접을 통해 기회를 줬다”고 전했다. 즉 이들은 “동성애 인권 옹호 사상을 버린다면, 구제하겠다는 고시위원회위원장의 간곡한 지도와 충언이 있었다”며 “그러나 학생들은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하여 이들은 “학생들은 회개하고 돌이켜 자신들의 잘못을 겸허히 인정하라”고 외쳤다. 나아가 이들은 “총회와 학교규칙을 어긴 것에 대해 처벌을 받겠다고 선언할 것”도 촉구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동성애 무지개 사태 처리 과정에 대한 논평서> 동성애 시위 학생들의 징계무효를 결정한 동부지법은 신학대의 특수성에 간섭하지 말라 통합교단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장신대의 동성애 사태에 대한 진상조사 하여 다시는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 경건과 학문을 모토로 목회자 양성기관인 장로회신학대학교(장신대)는 총회 직영 신학교로 국내외에 3만여 동문을 배출하여 지난 120년 동안 세계 곳곳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구현하는 영적인 지도자를 양성한 곳으로 일반 대학과는 엄연히 다른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특수 상황에서 장신대는 동성애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어지럽히는 죄악으로 하나님께서 가증이 여기시기에 철저하게 그 위험성을 강조해야 했다. 그런데 이와는 달리 2016년과 2018년 5월 17일의 성소수자 기념일을 맞아 한경직 기념예배당에서 동성애를 지지하는 학생들이 무지개 옷을 입고 무지개 깃발을 날리며 심지어는 예배 위원도 아닌데 강대상 위에 올라가서 십자가 아래서 기념촬영을 하여 자신들의 페이스 북에 보란 듯이 동성애 지지 홍보를 하였다. 이 사건은 한국교계와 사회에서 큰 물의를 야기하였고, 교단 내에서는 학교당국에 대한 비난이 쇄도하였다.이런 학칙에 어긋하는 시위 행동에 대해서 장신대는 학칙에 의거하여 학부생을 제외하고 목사후보생인 신대원생에 대해서 징계 조치를 내렸다. 그러나 해당 학생들은 무효 소송을 냈고, 2019년에 동부지법은 이 학생들의 소송을 받아들이고 나서 ‘절차상의 하자’를 문제 삼아 징계 무효판결을 내렸다. 이런 일은 장신대뿐만 아니라, 직영 신학교를 관리 감독하는 통합교단을 당혹스럽게 하였다. 이들 학생 2명은 군목후보생으로 2019년 5월 목사고시에 응했으나 총회고시위원회는 심층면담을 통해서 이들이 동성애 인권신학을 버리지 않음을 확인하고 불합격시켰다. 총회 고시위원회는 정당한 판결을 하였다. 샬롬나비는 동성애 무지개 사태에 대하여 다음 문제를 제기하며 장신대와 통합교단의 결단을 촉구한다. 1. 동생애 인권 주장하는 학생들은 신앙 양심에 따라 스스로 처벌을 받겠다고 나서야 한다.법의 판단 이전에 양심의 고백이 우선이다. 고소하지 말라고 가르친 사도바울의 말씀이 무색할 정도로, 징계를 받은 학생들은 목회자 후보생과 신학생의 본질과 신앙적 양심을 저버리고 대규모 변호인단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장신대를 상대로 징계무효 소송을 벌렸다. 이는 장차 교회에서 영적인 지도자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기본마저 외면한 파렴치한 행동이다. 누가 이런 사람을 하나님의 일꾼으로 인정하고 영혼의 파수꾼으로 세우겠는가? 법에 호소하여 자신들의 징계를 푼 학생들은 신학생의 자격뿐만 아니라 목회자 후보생의 자격이 없으며, 더 나아가서 교회에서 일할 기본적인 소양마저 저버린 자들이다. 성경은 양심을 속이고,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경솔하게 대하는 이들은 스스로 버림받은 자들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지난 2019년 9월 총회고시위원회에서 목회자의 심정으로 이들을 구제하기 위하여 4시간 동안이나 심층면접을 하여 동성애 인권사상을 버리겠다고 서약하면 구제하겠다는 고시위원장의 간곡한 지도와 충언을 이들 학생들은 거부하였다고 한다. 이들 학생들은 진정으로 회개하고 돌이켜 자신들의 잘못을 겸허하게 인정하고, 총회 규칙과 학교 규칙을 어긴 것에 대하여 스스로 처벌을 받겠다고 양심선언을 하라. 2. 장신대는 법원 무효결정에 대해 항소하고 정당한 절차를 밟아서 해당자들을 다시 징계하라.장신대가 징계무효라는 법원의 판결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항소하지 않는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대규모 변호인단을 꾸리고도 학칙대로 징계를 한 학생들에 대해 법원이 절차상의 하자를 근거로 징계무효 판결을 내리는 결과를 가져온 것은 장신대의 안이한 대응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다. 더구나 법원이 징계무효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학생사랑이라는 미명으로 내심으로 환영하고 있는 일부 교수들의 보이지 않는 태도는 지극히 이중적이고 위선적인 모습이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학생들이 징계에 불복하고 세상 법정에 장신대를 고소하였으니, 당연히 장신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모든 법적인 절차를 밟아서 학생징계가 정당함을 항소를 통하여 끝까지 보여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장신대는 잠잠하다. 그러므로 장신대는 세상 법정에 항소하여 신학교가 학칙에 따라 동성애 지지자들을 처벌하는 것이 정당함을 보여주어야 한다. 동시에 절차상의 문제로 징계무효 처분이 내려졌으므로, 학교 당국은 지적된 절차상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정당하고 합법적인 절차를 밟아서 다시 징계를 해야만 한다. 그리하여 장신대의 학칙이 정당하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분명하게 각인을 시키고 한국교회 전체를 동성애로부터 지켜 나가야 한다. 3. 국가기관(법원과 국가인권위)은 신학교의 특수성과 목회자 양성의 자율성을 인정하고 간섭하지 말라.신학교는 일반대학과 다르다. 일반대학은 세상일에 필요한 지도자를 세우는 곳이지만, 장신대는 하나님의 일꾼을 키우는 하나님의 학교이다. 정교분리와 제정분리의 원칙이 국가가 교회를 간섭하지 말라는 의미이건만, 동부지법은 막강한 국가 권력을 통하여 종교 교육기관의 내부 일에 간섭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는 분명히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종교의 자유와 신앙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동이다. 아직도 대법원에서 동성애를 인정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인권위원회가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사상누각처럼 초법적인 자세로 장신대 내부의 자율적 교육방침에 간섭하는 것은 자유 민주주의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4. 이사장과 총장은 1년 5개월 지난 데도 미해결인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장신대는 이 사태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오늘날 장신대 동성애 사태는 온건한 보수신학의 입장을 지닌 대다수의 훌륭한 교수들보다는 표면적으로는 동성애 반대를 표명하나 동성애 인권신학을 학교 행정적으로 시행해온 학교 총장의 친동성애 행보와 이를 묵인해온 이사장의 학교 행정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신대 당국인 총장과 이사장은 동성애 무지개 사태에 대하여 학생을 바르게 지도하기 위하여 교회와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학생징계를 절차상 이의없이 했어야 했다. 그런데 학생 징계를 하지 않고 미루고 있다가 총회와 노회 및 교계의 압력에 밀려 졸속으로 하여 절차상 하자로 무효판결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사장과 총장은 단 한마디 사과나 책임을 지는 발언을 한 적이 없다. 이것은 신학대의 행정과 운영 책임자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학생지도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법원에서 징계무효 소송이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소상하게 관여한 이사장과 총장은 꿀 먹은 벙어리처럼 제 밥그릇 챙기기에만 급급하다. 당장 책임지고 사퇴하는 것이 장신대에서 학생지도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새로운 일꾼을 세울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구태의연하게 자리에 연연하는 모습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심판하실 것이다. 5. 통합교단 6개 노회 대책위원회가 장신대 남문에서 장신대치동성애 규탄 성명 발표했다. 지난 2019년 2월과 3월에는 통합교단 6개 노회 대책위원회는 장신대 남문에서 장신대가 총회가 동성애 이단 결정에 대한 이행을 재대로 하지 않고 있음에 대한 규탄 집회가 있었다. 2019년 2월 7일 오후 장로회신학대학교 남문 앞에서 총회장 예장 통합총회 내 6개 노회 동성애(함해, 강동, 충청)·이단사이비(포항, 포항남)·이슬람(대전서) 대책위원회는 제 103회 총회 결정에 반하는 장신대 측의 친동성애 행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6개 노회 대책위원회는 특히 아직도 장신대가 동성애 운동가 초청, 동성애 인권 강좌 개최 등 친동성애 행보를 열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장신대와 장신대 교수들이 동성애를 죄라고 하면서 동성애 인권화를 묵인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친동성애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 "103회 총회가 끝난 직후에 교수가 채플 시간에 동성애를 옹호하는 설교를 하는가 하면, 신학춘추가 반동성애 운동가 25인을 가짜 뉴스로 매도하고, 동성애 운동가를 데려다가 동성애인권 강좌를 열며, '동성애 문제에 대한 교육지침 간담회'를 빙자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동성애 인권화 논리를 펴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6개 노회 대책 위원회는 103회 예장 총회 이후에도 총회결정을 이행하지 않고 장신대 당국이 동성애 인권 강사를 초빙하는 등 친동성애 행보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규탄한 것이다. 6. 통합교단은 교단의 중심 교육기관인 장신대의 동성애 사태에 대한 진상조사를 벌이라.예장 통합의 대표적인 장로회신학대학이 미국 프린스턴 신학교처럼 동성애 수용대학이 되도록 해서는 안된다. 이에 대하여는 총회교육부와 동성애대책위원회가 1년 반 전에 동성애 지지사태가 일어났으나 아직도 해결하지 않고 작년 103회 총회의 동성애 이단 결정 이후에도 여전히 친동성애 행보를 그치지 않는 장신대에 대하여 특별한 진상 조사하는 것이 요청된다. 2016년부터 2019년에 이르기까지 장신대 안에서는 크고 작은 동성애 문제가 끊이지를 않았다. 이런 와중에도 ‘젠더와 사회’라는 과목이 개설되어 있으며, 각종 세미나와 특강에서 친동성애 강사들이 초청되어 강연을 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개인적인 비리라고 징계가 내려지기 전에 외부에 피의자 사실 공표에 해당하는 언사가 총장에 의해 여러 차례 반복되는 와중에 S교수를 세 차례나 징계를 한 것은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니다. 또한, 신학교에 대한 관리 감독의 책임이 있는 통합교단은 지난 4년 동안 장신대에 있었던 일들과 특히 현재 이사장과 총장의 재임 시절에 있었던 동성애 문제에 관해 철저한 조사를 하여 장신대의 영적인 지도력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7. 예장 통합 산하 노회는 신학생의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라.예장 통합교단은 작년 103회 총회에서 동성애 퀴어신학을 이단사상으로 결정하고 이러한 사상을 옹호가는 신학생들이나 동조하는 지원자들을 총회 산하 목회자로 세우기를 금지하는 중대한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는 교회의 순결을 지키기 위하여 교딘의 올바른 결정이라고 평가된다. 이 결정이 제대로 효력을 가지려면 실제로 총회 산하 노회들이 신학생 감독을 보다 철저히 해야만 한다. 이번 동성애 인권을 주장하는 학생 두 명이 목사고시에 응했으나 고시위원회의 4시간 동안 심층면접에 있어서 동성애 인권신학을 버리지 않곘다고 주장함으로써 불합격 처리되었다. 이런 사태가 생기지 않으려면 각 노회가 목사고시생들의 품행과 신학사상을 철저히 정검하여 이런 사태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신학생이 소속된 교회는 개개인과의 안면과 친밀한 관계로 아무리 문제를 일으켜도 쉬쉬하면서 덮어가려고만 하기에, 목회후보생에 대해 매학기 신학계속추천서를 써주는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노회는 신학생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 형식적으로 불러서 도서비만 주지 말아야 한다. 식사대접을 하는 격려의 차원도 필요하지만, 동성애 지지에 관한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면담 질문을 활용하여 신학생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 자료를 통해서 개개인에 대한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 이런 심층 면접은 신학생 스스로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제대로 된 영적인 지도자를 키우는 해당 노회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게 하는데 귀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 8. 지교회는 동성애를 옹호하는 신학생들이 교회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라.신학생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사람이 자기들이 사역하고자 하는 교회의 장로이다. 이 점에서 장로들은 철저하게 보수적이며 예장 통합교단의 전통을 지키려는 분들이므로, 인사문제를 목회자에게만 일임하지 말고, 인선 위원회에 들어가서 새롭게 지원한 신학후보생들을 검증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지교회마다 전통이 있는데 평생 동안 한 교회에서만 섬긴 장로들의 영적 지도력은 현대 목회에서 평신도 사역이라는 측면에서도 아주 필요한 부분이다. 과거 장신대에 수도 없는 데모가 있을 때마다 장로들이 ‘저런 문제아를 교회에서 청빙하면 안 된다’라는 목소리를 높일 때, 신학생들이 정신을 차리고 자중하던 일들이 여러 차례 있었다. 그러므로 지교회의 목회자는 장로와의 두터운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교육전도사를 청빙하는 단계에서부터 평신도의 인사 참여를 보장해 줌으로써, 목사후보생이 지교회의 전통을 소중하게 여기는 풍토를 처음부터 존중하게 해야 한다.                                 2019년 10월 7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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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회의 거목’ 정장복 명예총장, 하늘의 별이 되다
    한국 교계의 거목이자 영원한 스승인 정장복 명예총장의 장례예식이 2월 17일 오전 8시30분 서울 장로회신학대학교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엄수됐다.   한일장신대학교장으로 거행된 이 장례예식에는 유가족들과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를 비롯한 교단 관계자들, 한일장신대 박남석 이사장과 교직원들, 설교학회 회원들과 전국의 목회자들과 제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고, 고인에 대한 애도 분위기속에서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날 장례예식은 배성찬 총장의 인도로 증경총회장 류영모 목사의 기도, 동부광성교회 김호권 목사의 성경봉독, 김제니 장로회신학대 교수의 찬양,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의 설교, 구춘서 전 총장의 고인약력소개, 제자인 김수중 조선대 명예교수와 친구의 오성춘 전 장로회신학대 교수, 증경총회장 이성희 목사가 각각 조사했고, 안산제일교회 고훈 원로목사가 조시를 써 허요환 위임목사가 낭독했다. 또 추모영상 상영, 서정운 전 장로회신학대 총장의 축도, 최영현 신학대학원장의 광고, 유가족의 인사, 헌화, 출관 순서로 진행됐다.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는 ‘최후 승리의 삶’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정총장님은 언제나 보고 싶고 그리운 분이라며 종지기소년부터 시작해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사셨다”며 “한국교회의 거목이자 스승으로서 미개척지였던 설교학 분야의 새로운 장을 열어 한국의 모든 목회자들에게 학문적인 영향을 끼치고 훌륭한 제자들을 많이 길러냈다”고 말했다. 또 “한일장신대의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학교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갖은 노력과 정성을 들였다”며 “난세의 영웅이자 하나님이 선택하신 이 시대의 바울과 같았다”고 회고했다.   구춘서 전 총장은 약력을 소개한 후 고인이 후배목사들에게 남긴 ‘성언운반일념을 실천해달라’는 유언에 따라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운반하는 데 전념하기로 다짐하자는 의미로 한목소리로 제창했다. 또 제자, 친구, 총회를 대표해 조사에 나선 목사들이 고인에 대한 깊은 애정과 존경을 애써 담담하게 말할 때마다 참석자들의 흐느낌과 울음이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유가족 대표인 사위 이재훈씨는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맞은 황망한 소식을 듣고 찾아와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전체 참석자들이 고인에게 헌화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고인의 영정을 앞세운 운구행력은 조객들의 눈물과 김동엽 목사의 기도를 뒤로하고 24년간 몸담은 장로회신학대 교정을 떠났다. 고인은 수원시 연화장에서 화장된 후 이천시 에덴낙원에 안치됐다.   지난 2월 14일 저녁 81년의 삶을 마감한 정장복 명예총장은 우리나라 기독교예전의 선구자로서 40여년간 80여권의 저서를 펴내며 예배와 설교분야 발전의 초석을 놓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고, 한일장신대와 장로회신학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특히 2004년부터 2012년까지 8년 동안 한일장신대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무보수 총장직 수행을 통해 대학발전기금 확보 및 부채상환 등 대학 재정자립도 향상 △구조조정 실시로 대학 경쟁력 강화 △인성교육과 사회복지분야 특성화 △예배와 경건훈련 강화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신설 △교육환경 개선 △해외 대학과의 자매결연 추진 △교수 연구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대학경영의 합리화 추진 등 신학대학으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지방대로서 자구노력을 강화해 한일장신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교계뉴스
    2024-02-18
  • 한남대학교 대전기독학원 신임 이사장에 곽충환 서울나눔교회 목사 선출
    한남대학교 학교법인인 대전기독학원 제24대 이사장에 곽충환 이사(서울 나눔의교회 담임목사)가 선출됐다.   대전기독학원은 지난 7일 한남대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214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곽 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한남대 영문과를 졸업한 곽 신임 이사장은 장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맥코믹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박사를 수료했다. 1991년 서울 나눔의교회를 개척해 33년째 시무하고 있으며 예장통합측 총회 정치부장, 신학교육부장, 감사위원 등을 역임했고 함해노회 노회장과 장신대 이사, 광운대 겸임교수, 서울 중구 명예구청장을 지냈다. 지난 2017년 6월부터 대전기독학원 이사로 봉직하고 있으며 한남대 출신 목회자 모임인 한목회 회장을 맡고 있다. 곽 신임 이사장은 "한남대의 기독교 사학 정체성을 잘 지켜내고 녹록지 않은 대학 현실에 생기가 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교계뉴스
    • 총회
    2024-02-08
  • 한일장신대, 은산교회 지정장학금 장학증서 수여
    한일장신대학은  은산교회(송교정 목사)에서 후원한 지정장학금에 대해 재학생 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임옥숙 학생, 배성찬 총장, 노지희 학생) 은산교회는 우리 대학 동문인 송교정 목사가 시무하는 교회로, 1월초 학업성적이 우수한 신학과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달라고 요청해왔다. 신학과에서는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학과 발전방안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한 학생 중 학과 교수회의를 거쳐 임옥숙 학생(3학년)과 노지희 학생(4학년) 2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배성찬 총장은 장학생 2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후원해주신 은산교회의 고귀한 뜻에 따라 신실한 주의 종으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선한교회
    2024-01-31
  • 한일장신대 총동문회 신년하례예배 “새로운 한일 다시 시작하자”
    한일장신대 총동문회(회장 문화규 목사)에서 2024년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지난 11일  한일장신대 황기주기념채플에서 열린 이 예배에는 총동문회장 문화규 목사(지명교회)를 비롯한 임원들과 동문들, 배성찬 총장과 보직교수들, 신학대학원 원우회와 총학생회 재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하였다. 총동문회 차원에서 한일장신대에서 신년하례예배를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일장신대 총동문회 사무총장 김정태 목사(이음교회)와 신학과 학생들이 찬양으로 기도회를 이끌었고, 문화규 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신학과 동문회장 최옥경 목사(진안창대교회)의 기도, 여자동문회장 김은자 목사(진흥재가복지센터)의 성경봉독, 동문이사인 이복생 목사(정읍새힘교회)의 색소폰 특주, 전 총동문회장 윤갑식 목사(월연교회)의 설교, 전 총동문회장 신동실 목사(산서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윤갑식 목사는 ‘진짜와 가짜’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는 예수님은 될 수 없지만 예수님같은 진짜 목회자가 될 수는 있다”며 “회개부터 복음과 믿음, 신앙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해 교회의 진짜 목사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배성찬 총장은 “모교를 방문해주신 동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우리들은 한일이라는 같은 부모안에서 자라 열매를 맺고 102년의 역사를 지속해왔다”며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한일의 역사가 102년에 멈춰서는 안되기 때문에 조금씩 마음을 열고 하나되어 학교를 위해 기도와 후원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규 총동문회장은 “모교 후원을 위한 ‘섬김릴레이 운동’ 등에 여러 동문들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2024년에 회의체계 강화를 통한 위원회 활동, 지역한목회 회복과 교류를 위한 찾아가는 총동문회 활동, 총동문회 합창대회 부활, 동문학생연합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배 후 참석자들은 함께 점심을 나누며 새해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 또한 오후에는 한일장신대 총동문회 임원단과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문화규 회장과 전 총동문회장 양인석 목사(강림교회) 등 총동문회 임원단과 배성찬 총장, 보직교수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일장신대학교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고, 앞으로도 한일장신대학교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24-01-15
  • 남원 신흥교회, 한일장신대학발전기금 기탁
    남원 신흥교회(박은열 목사)에서 한일장신대학에 발전기금을 기탁하였다.   지난 19일 신흥교회 박은열 목사는 배성찬 총장을 예방하고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매월 10만원씩 100만원을 더 후원하기로 약정했다.  박목사는 “신임 배성찬 총장님이 학교를 잘 이끌어가실 수 있도록 조그마한 힘을 보태드리고 싶다”며 “모교가 오래도록 지역사회와 한국교회 발전에 기여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3-12-21
  • 한일장신대 채은하 총장, 간호학과 4학년 학생들 격려
      한일장신대 채은하 총장님이 12월 15일(목) 점심시간에 채은하 총장은 4학년 학생들 57명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고 간단한 점심을 제공하며, 내년 국가시험을 앞둔 간호학과 4학년 학생들을 찾아 격려했다. 채총장은 “내년 국가시험(1월 20일)에 철저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한 달 정도 남은 국가시험에서 4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한일의 자랑이 되기를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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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대학
    2022-12-26
  • 한일장신대 채은하 총장, 보직인사 실시
        한일장신대 채은하 총장은 보직자들의 임기가 12월말 만료됨에 따라 12월 21일 보직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보직인사에는, 교육혁신원장에 최혜정 교수(사회복지학과), 교무처장 이혜숙 교수(사회복지학과), 국제교류처장 겸 한국어학당 원장 김연수 교수(운동처방재활학과), 신학대학원장 강정희 교수(신학과), 대학원장 김양이 교수(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학과장 최혜정 교수(사회복지학과), 교수학습센터장 김대성 교수(운동처방재활학과), 성과관리센터장 신의연 교수(운동처방재활학과)가 임명됐고, 새로 신설하는 인권센터장은 윤영걸 교수(실용음악학과)가 임명됐다. 다른 보직은 이전과 동일하게 연임됐다. 새 보직자들은 전임자들로부터 인수인계를 받고, 12월 23일부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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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3
  • ‘어두문학’ 출신 작가, 수필집 ‘다섯 빛깔로 빚은 수채화’ 발간
        한일장신대학 문학동아리 ‘어두문학’(지도 최재선 교수) 출신 수필작가 5명이 수필집 ‘다섯 빛깔로 빚은 隨(수)채화’를 펴냈다. 이 책의 수필작가로는 재학생 변양희(심리상담학과 2학년), 소유정(신학대학원 1학년), 이은미(심리상담학과 2학년 휴학중) 학생과 송태규 전 원광고 교장, 서성현 교수(교양교육원) 등이다. 이 수필집에는 이은미 학생의 ‘다락방’외 12편, 변양희 학생의 ‘회전교차로’외 8편, 송태규 전 교장의 ‘지천이 봄’ 외 12편, 소유정 학생의 ‘소망의 나무’ 외 6편, 서성현 교수의 ‘단풍비’ 외 8편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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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1
  • 한일장학문화재단, 재학생 6명에 장학금 전달
      재단법인 한일장학문화재단(이사장 박성곤 목사·문정교회)은 한일장신대학 재학생들에게 12월 13일 오후 제2회의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신학대학원 이은숙·황정숙(3학년), 이숙희(2학년), 라성원·이선심·장베드로 학생(1학년) 등 6명으로, 총 8,629,000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았다. 박성곤 이사장은 “한일장신대 학생들을 생각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뜻과 정성을 담았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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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한일장신대, 다독(多讀)상과 서서평 독후감대회 시상식
        한일장신대는 학기말을 맞아 한 학기동안 비교과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29일 2학기 종강감사예배 후 예배당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먼저 도서관(관장 최영현)에서 재학생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다독(多讀)상과 서서평 독후감대회 시상식의 다독상 대상은 전자책을 365권을 대출해 읽은 장소영 학생(간호학과 1학년)이 선정돼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또한 문세은 학생(간호학과 1학년), 김가은 학생(간호학과 2학년), 정영진 학생(신학과 4학년)이 각각 전자책 부문 금상, 은상, 동상과 부상을 수상했다. 종이책 부문에서는 황인택 학생(신학대학원 2학년)이 90권을 대출해 금상, 박성훈 학생(신학대학원 1학년)이 은상, 신윤희 학생(간호학과 1학년)이 동상 수상자로 선정돼 각각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재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독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서서평 독후감대회 및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호 학생(간호학과 4학년)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김서경·김진영 학생(간호학과 2학년)이 우수상, 김서진·장소영 학생(간호학과 1학년)이 장려상과 부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교양교육원(원장 서성현)에서 주관한 ‘고전에 내 생각 덧입히기’ 프로그램 우수학생 시상식의 최우수상은 최지혜 학생(신학과 4학년)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받았고, 우수상에는 신윤희·장소영 학생(간호학과 1학년), 장려상에 정찬(간호학과 3학년), 김가은(간호학과 2학년), 문세은(간호학과 1학년), 이호영(사회복지학과 3학년) 학생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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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제41회 한일사회복지의 날’ 개최
    한일장신대 사회복지학과(학과장 김양이)가 제41회 한일사회복지의날을 11월 25일 개최하고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가졌다.  ‘모교사랑 후배사랑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왕의 지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채은하 총장, 교수, 사회복지학과와 사회복지대학원, 일반대학원 소속의 학생과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만찬을 시작으로 1부 기념행사에서는 축하공연, ‘한일 사복 40년 그리고 더하기 1년’ 주제의 영상시청, 채은하 총장의 축사와 동문인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의 축사, 사회복지학과장과 동문회장, 대학원 동문회장의 인사가 이어졌다. 또 사회복지학과 동문회에서는 채은하 총장에게 발전기금 500만원과 재학생 4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축하공연, 동문과 재학생·교수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축하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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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6
  • 십자가사랑교회, 한일장신대에 발전기금 전달
      십자가사랑교회(이두희 목사·군산시 조촌동 소재)에서 한일장신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두희 목사는 11월 27일 채은하 총장을 설교자로 초청해 함께 예배드린 후 이목사는 채총장에게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목사는 “모교의 개교100주년을 축하드린다”면서 “뜻깊은 해에 총장님의 말씀을 교인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채총장은 “지역주민들을 충실히 섬기는 동문목사님의 교회에서 설교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행복한 섬김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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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2
  • 한일장신대 박남석 이사장·채은하 총장, 저서 『2023년 목회와 설교자료: 한국교회강단』 발간
      한일장신대 박남석 이사장님과 채은하 총장님이 저서 『2023년 목회와 설교자료: 한국교회강단』을 발간했다.   이 책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서 이순창 총회장을 비롯해 53명의 목회자와 신학자들이 집필했다. 특히 107회기 총회주제인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에 초점을 맞춰 2023년 교회력에 따른 설교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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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1
  • 한일장신대 2학기 종강감사예배
           한일장신대는 올해 2학기 종강감사예배를 11월 29일 예배당에서 드렸다. 이날 예배사회는 경건실천처장 노항규 목사, 신왕균 선생(도서관)의 기도, 조영호 학생(신학대학원 1학년)의 성경봉독, 신대원 여학우회의 특별찬양, 채은하 총장이 말씀을 전했다. 채총장은 “하나님께 먼저 감사하고 스스로에게 잘했다고 토닥여줘라”고 하며 “오늘 주어진 일들을 충실히 사는 것이 가장 지혜롭고 잘 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길을 떠나야하는 예비 졸업생들과 재학생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평강과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도하겠다”며 “한일이 울타리가 되고 교수님들이 우산이 되고, 하나님께서 참나침판이 되어 여러분들이 참지혜의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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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30
  • 한일장신대,외국어학당 어학연수생들, 가을맞이 한국문화체험
      한일장신대 국제교류처와 외국어학당은 11월 17일(목) 어학연수생을 대상으로  를 개초했다. 이번 행사에 어학연수생 65명과 지도교수 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주비빔밥 식사와 전주동물원을 견학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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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 전문인선교아카데미 2학기 수료식 실시
      한일장신대 전문인선교아카데미(원장 김성준) 2학기 수료식을 11월 17일(목)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전문인선교아카데미에서 평신도로서 2년간 선교사 교육과정을 이수한 7명에게 수료증서를 수여했다. 전문인선교아카데미는 우리대학 기독교종합연구원 산하 사회문화선교연구소 부설 아카데미로, 2015년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PCK)로부터 전문인선교사 양성기관으로 인준받았다. 총회로부터 선교사 파송을 받으려는 모든 견습선교사, 장·단기 선교사 후보자들은 총회세계선교대학을 수료해야 하며, 한 학기 13주 과정 등 모두 4학기 이수를 하면 총회파송 선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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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5
  • 한일장신대학, 전북은행과 공동업무협약 체결
      11월 16일 오전 전북은행과 한일장신대 채은하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 특화금융지원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특화금융서비스 제공,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문화행사 지원 제공(행사 진행 시 외국인 직원 통역 지원, 전북은행 견학 및 국내 문화탐방 지원, 한국어스피치대회 협찬), 외국인 유학생 학교 전용계좌 개설 등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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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4
  • 한일장신대 기독교교육연구소, 2022년 대림절 교사강습회 성료
      한일장신대학 기독교교육연구소(소장 김은주 교수)에서 10월 29일(토)과 11월 5일(토)에 실시한 2022년 대림절 교사강습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습회는 익산노회와 전주.전북노회 아동부 연합회의 의뢰를 받아 진행되었고 ‘어린이 구조대장 예수님’이라는 주제로 익산 부송교회와 전주신일교회에서 각각 열렸다. 전체적으로 학습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안점을 두었고, 부록(선택활동)을 통해 각 교회 상황에 맞게 실천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교육방법도 제시됐다.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김은주 교수(신학과), 박진철 객원교수(신학과), 김윤희 목사(신대원 졸업), 고은규 전도사(일반대학원 4학기), 정하늬 전도사(신대원 졸업), 서지혜 전도사(신대원 3학년), 최정성 전도사(신대원 2학년), 유이랑 전도사(신대원 1학년)가 참여했다.          
    • 교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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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개교100주년기념 감사예배 및 기념식 성황
        한일장신대학 개교100주년 기념 감사예배와 기념식이 10월 6일 예배당에서 성황리에 거행됐다. 이 행사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 이순창 목사(연신교회)와 교계 지도자, 전북지역대학 총장 및 언론사 사장, 박남석 이사장과 이사진, 남기인 총동문회장과 동문들, 재학생, 교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감사예배에서 이순창 총회장은 ‘내일을 위한 오늘의 준비’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일장신대가 가슴뛰고 설레는 100주년을 맞이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며 “240만 성도들을 대표해 축하하며, 예수 품안에서 희망으로 일치된 하나가 되어 서로의 자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기와 100주년 기념기 입장으로 시작한 2부 기념식에서는 박근아 아나운서(한일장신대 강사)의 사회로 채은하 총장의 개회선언, 내빈소개, 100년 역사 영상 등이 진행됐다. 이어 40여년 전 급류에 휩쓸려가던 초등학생을 구하고 숨진 고 김신철 학생(신학과)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 명예졸업장은 참석자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을 받으며 큰형인 김은철씨가 받았다. 학교와 신학과 학생회 등에서 축하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또 여성 최초로 총회 부총회장을 역임하고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등으로 교회와 사회를 섬긴 김순미 장로(서울 영락교회)에게 명예신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증경총회장 정영택·채영남 목사와 김운성 목사(서울 영락교회)가 축사하고, 한국여전도회찬양단에서 축가를 불렀다. 김순미 장로는 “섬김과 희생을 최고 가치로 여기고 여성교육으로 시작한 한일장신대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돼 영광이며,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린다”고 말하고 “그동안 교회와 사회의 유리천장과 같은 벽을 뚫기 위해 기도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많은 감동과 영감을 주는 서서평 선교사의 정신을 이어받은 한일장신대를 통해 많은 여성 지도자가 배출되기를 바라며, 한일장신대인으로서 신학적 삶을 실천하라는 하나님의 거룩한 부담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우리대학 아시아태평양국제신학대학원 유학생들의 장학금을 10년 이상 꾸준히 지원해온 김임 장로(완산교회·김임신경정신과의원 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장로는 “당연히 해야할 것을 한 것뿐인데 이 상을 받게 돼 부끄럽다”며 “한일장신대의 개교100주년을 축하하고 서서평 선교사의 성공이 아니라 섬김이라는 정신을 마음에 새기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리대학에서 20년 이상 장기근속한 이혜숙·김양이·남연희 교수(사회복지학과)와 송승의 선생(사무처) 등 교·직원 4명에게 근속패를 표창했다. 이어 재학생 대표들이 개교100주년 축하 케이크를 커팅하고, 실용음악학과 재학생들이 새롭게 편곡한 생일축하노래와 교가를 불러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생일잔치의 절정을 이루었다. 3부 개교100주년기념 역사박물관 기공식, 정경래 목사(하늘비전교회)가 100주년 기념으로 기증한 홍화살나무 식수식, 오후 2시부터는 동문 홈커밍데이가 이어졌다. 참석자 전원에게 점심식사와 기념품이 제공되고, 오랜만에 모인 동기들과 선후배, 사제간의 만남으로 축하와 기쁨의 물결이 캠퍼스를 가득 채웠다. 또한 개교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진영훈 동문목사(삼일교회)가 수집해온 십자가 전시회, 이민정 동문화가의 성화·민속화전, 한일장신대 역사사진 전시회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채은하 총장은 “개교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오신 모든 분들을 이 자리에서 보고 싶었고, 이 날을 정말 기다렸다”며 “섬김의 역사 10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오늘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고 희망찬 삶의 발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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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3
  • 여성 최초의 부총회장 김순미 장로, 명예신학박사학위 받는다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은 10월 6일 오전 11시 한일장신대학 예배당에서 열리며, 개교100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김장로는 2014년부터 우리나라 기독교 최대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의 서기, 통계위원회 위원장, 회록서기, 여성위원장, 교회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선거관리위원장, 한국교회연구원 부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19년에는 여성 최초로 부총회장에 선출돼 교단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또한 서울노회 여전도회연합회 회장,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사회복지법인 영락사회복지재단 이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여성위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총회 중재기도위원장, 사단법인 솔리데오 이사장, 장로회신학대 이사, 학교법인 대광학원 이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부회장, 국가조찬기도회 이사, 한국기독교 군선교연합회 부이사장,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계속교육원 이사장, 총회 한국교회연구원 이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직하고 있다. 2012년과 2018년 총회장 공로패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채은하 총장은 “100년 전 여성들을 위해 전도부인 양성학교로 시작한 우리 대학의 역사의 기초는 복음을 위해 헌신한 여성 지도자들의 섬김의 리더십이었다”며 “평생 본 교단 총회를 비롯한 사회 각 분야에서 기독교 여성지도자로서 보여주신 김순미 장로님의 모범적 사역은 여성 리더십의 상징이며, 개교100주년을 맞은 우리 대학에는 큰 기쁨과 명예가 되고 한국 교회의 여성 지도력 향상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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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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