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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검색결과

  • 한국교회총연합, 3.1운동 기념예배…서울 연세중앙교회에서
    한국교회총연합이 주관하는 3.1운동 105주년 기념예배가 오는 25일 오후 4시 서울 구로구 연세중앙교회 대성전에서 열린다. 한교총 산하 35개 교단이 참여하는 이번 예배에는 예장통합 총회장 김의식 목사(한교총 공동대표회장)가 설교하고 105주년 기념 성명서도 발표된다. 장종현 한교총 대표회장은 "일제의 폭압 속에서도 비폭력 만세운동으로 해방을 갈망한 선열들의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105년 전 무저항 비폭력을 앞세워 온 겨레가 자주독립의 열망을 외친 가슴 뜨거웠던 그날을 기억하며 목숨을 걸고 지켜낸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정의롭고 평화로운 역사를 이어가길 간절히 염원한다"고 전했다. 105주년 기념 성명서에는 대한민국의 경제 회복과 민족의 화합에 한국교회가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오는 4월 열리는 제22대 총선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국민의 대표를 선출하는 바른 선거가 될 것을 당부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기념예배에서는 예장고신 김홍석 총회장의 사회로 장 대표회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한국교회의 죄를 회개하고 부흥을 갈망하는 특별 회개 기도를 진행한다. 참석자들의 만세삼창 후 윤석전 연세중앙교회 목사가 축도한다. 오는 3월1일에는 기독교계 방송을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 교계뉴스
    • 총회
    2024-02-19
  • ‘한국교회의 거목’ 정장복 명예총장, 하늘의 별이 되다
    한국 교계의 거목이자 영원한 스승인 정장복 명예총장의 장례예식이 2월 17일 오전 8시30분 서울 장로회신학대학교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엄수됐다.   한일장신대학교장으로 거행된 이 장례예식에는 유가족들과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를 비롯한 교단 관계자들, 한일장신대 박남석 이사장과 교직원들, 설교학회 회원들과 전국의 목회자들과 제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고, 고인에 대한 애도 분위기속에서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날 장례예식은 배성찬 총장의 인도로 증경총회장 류영모 목사의 기도, 동부광성교회 김호권 목사의 성경봉독, 김제니 장로회신학대 교수의 찬양,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의 설교, 구춘서 전 총장의 고인약력소개, 제자인 김수중 조선대 명예교수와 친구의 오성춘 전 장로회신학대 교수, 증경총회장 이성희 목사가 각각 조사했고, 안산제일교회 고훈 원로목사가 조시를 써 허요환 위임목사가 낭독했다. 또 추모영상 상영, 서정운 전 장로회신학대 총장의 축도, 최영현 신학대학원장의 광고, 유가족의 인사, 헌화, 출관 순서로 진행됐다.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는 ‘최후 승리의 삶’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정총장님은 언제나 보고 싶고 그리운 분이라며 종지기소년부터 시작해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사셨다”며 “한국교회의 거목이자 스승으로서 미개척지였던 설교학 분야의 새로운 장을 열어 한국의 모든 목회자들에게 학문적인 영향을 끼치고 훌륭한 제자들을 많이 길러냈다”고 말했다. 또 “한일장신대의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학교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갖은 노력과 정성을 들였다”며 “난세의 영웅이자 하나님이 선택하신 이 시대의 바울과 같았다”고 회고했다.   구춘서 전 총장은 약력을 소개한 후 고인이 후배목사들에게 남긴 ‘성언운반일념을 실천해달라’는 유언에 따라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운반하는 데 전념하기로 다짐하자는 의미로 한목소리로 제창했다. 또 제자, 친구, 총회를 대표해 조사에 나선 목사들이 고인에 대한 깊은 애정과 존경을 애써 담담하게 말할 때마다 참석자들의 흐느낌과 울음이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유가족 대표인 사위 이재훈씨는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맞은 황망한 소식을 듣고 찾아와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전체 참석자들이 고인에게 헌화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고인의 영정을 앞세운 운구행력은 조객들의 눈물과 김동엽 목사의 기도를 뒤로하고 24년간 몸담은 장로회신학대 교정을 떠났다. 고인은 수원시 연화장에서 화장된 후 이천시 에덴낙원에 안치됐다.   지난 2월 14일 저녁 81년의 삶을 마감한 정장복 명예총장은 우리나라 기독교예전의 선구자로서 40여년간 80여권의 저서를 펴내며 예배와 설교분야 발전의 초석을 놓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고, 한일장신대와 장로회신학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특히 2004년부터 2012년까지 8년 동안 한일장신대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무보수 총장직 수행을 통해 대학발전기금 확보 및 부채상환 등 대학 재정자립도 향상 △구조조정 실시로 대학 경쟁력 강화 △인성교육과 사회복지분야 특성화 △예배와 경건훈련 강화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신설 △교육환경 개선 △해외 대학과의 자매결연 추진 △교수 연구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대학경영의 합리화 추진 등 신학대학으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지방대로서 자구노력을 강화해 한일장신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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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8
  • 대전한신교회, 원로장로 추대예배와 추대예식 가져
    한국기독교장로회 대전한신교회(담임 김석인 목사)는 18일 오전 9시20분과 오전 11시 대전한신교회 예배당에서 원로장로 추대 예배를 드리고, 이날 오후 4시 대전한신교회 예배당에서 한신교회 원로장로 추대예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오후 4시 추대예식에서는 당회장 김석인 목사의 인도로 대덕중앙교회 증경노회장 민홍기 목사가 기도하고, 대전한신교회 유윤진 집사와 대전광역노회 교역자회에서 특송했다. 이어 교우 일동이 추대사에 이어 나눔의 교회 증경부총회장인 이규철 장로와 하늘문교회 원로목사인 이기복 감독이 격려사했다. 이기복 감독은 격려사에서 “교회 일에 간섭하지 말고, 목회에 방해가 안되도록 하고, 잘 협력해 선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기 원로장로는 답사에서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고, 저희를 다듬어서 장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양육해주신 김석인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사랑하는 한신교회 성도님들께서 기도해주신 덕분에 부족하고 허물 많은 종이 이런 영광스런 시간을 맞게 됐다”고 말했다.  김석인 담임목사는 “본 교회를 위해 온 마음과 정성으로 섬김을 다하신 열 한 분 원로장로님들의 앞날에 하나님의 은총과 평강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린다”며 “바쁘신 중에도 원근각처에서 왕림하여 주시고 축하와 격려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날에 하나님의 가호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2024-02-18
  • 영락교회 김운성 위임목사 연세조찬기도회 3대 회장으로 추대
    2024년 연세조찬기도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영락교회 김운성 위임목사가 연세조찬기도회 제3대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연세조찬기도회는 1999년부터 매달 첫 목요일 오전에 루스채플에서 교직원 동문 재학생 학부모 단체 등이 모여 25년 동안 예배를 드렸다. ▲지구촌의 평화,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교회와 교단을 위하여 ▲연세와 국내 대학을 위하여 기도하는 기구이다. 이날 연세조찬기도회 초대회장 이승영 목사 2대 회장 이효종 장로 등을 비롯한 16명의 조찬기도위원들과 함께 신임 윤동섭 총장을 예방하고 환담하였다. 취임 예배는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허동수 이사장과 신임 윤동섭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월 7일에 드릴 예정으로, 김운성 회장은 연세대 사회학과 76학번 졸업생으로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M.Div)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과 석사 졸업(Th. M)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8년 3월에 영락교회 제6대 위임 목사로 부임 후 ▲학교법인 영락학원 이사장 ▲학교법인 대광학원 이사장 ▲총회 군선교회후원회 회장 ▲총회 목회지원위원회 위원장 ▲사단법인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이사 ▲재단법인 한국기독교 100주년기념재단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영락교회는 1945년 12월 2일 한경직 목사님을 중심으로 세워진 이후 오늘까지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기 위해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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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순복음대구교회, 남구청에 백미 200포 기탁
    대구 남구청은 지난 6일 순복음대구교회(담임목사 이건호)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200포(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순복음교회는 2013년 이래로 꾸준히 이웃돕기를 위한 실천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설을 맞이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백미를 기탁했다. 백미는 생활이 어려운 남구 저소득 세대 및 생활시설 등에 전달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순복음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가치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2024-02-09
  • 여의도순복음교회,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자녀에 장학금 전달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대학생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7일 오후 6시 서천시장 피해복구 통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교회 측에서 김광환 총무국장, 백근배 교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비롯 노태현 서천군 부군수, 강경모 서천사랑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우리의 정성이 이분들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4-02-09
  • 한남대학교 대전기독학원 신임 이사장에 곽충환 서울나눔교회 목사 선출
    한남대학교 학교법인인 대전기독학원 제24대 이사장에 곽충환 이사(서울 나눔의교회 담임목사)가 선출됐다.   대전기독학원은 지난 7일 한남대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214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곽 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한남대 영문과를 졸업한 곽 신임 이사장은 장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맥코믹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박사를 수료했다. 1991년 서울 나눔의교회를 개척해 33년째 시무하고 있으며 예장통합측 총회 정치부장, 신학교육부장, 감사위원 등을 역임했고 함해노회 노회장과 장신대 이사, 광운대 겸임교수, 서울 중구 명예구청장을 지냈다. 지난 2017년 6월부터 대전기독학원 이사로 봉직하고 있으며 한남대 출신 목회자 모임인 한목회 회장을 맡고 있다. 곽 신임 이사장은 "한남대의 기독교 사학 정체성을 잘 지켜내고 녹록지 않은 대학 현실에 생기가 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교계뉴스
    • 총회
    2024-02-08
  • 은광교회, 장로회신학대학에 발전기금 전달
    지난 1월 28일 주일 은광교회(성백용 목사)에서 진행된 제직헌신예배에 본교 김운용 총장이 강사로 초청되어 "눈물나게 아름다운 그대"(로마서 16:3~5) 제하의 말씀을 전하였다. 말씀 선포 이후 은광교회는 장로회신학대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현재 은광교회는 교회가 위치한 불광5구역의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재개발 사업이 10년 이상 장기화 되면서 은광교회는 정비 구역에서 교회를 제외해 달라는 뜻의 제척을 조합에 요구하였고 재개발 조합 역시 교회 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2021년 총회를 개최하고, 교회를 제척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조합이 총회를 개최해 교회 제척을 결정했음에도 법적으로 교회 제척이 이루어지지 않고 조합과 구청이 서로 책임을 미루는 사이 교회와 교인의 속만 타들어 가고 있다. 이에 은광교회 교인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은평구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치고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촛불예배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지난 9월 말씀집회로 장로회신학대학교 김운용 총장이 은광교회에 방문한 이후, 한국교회의 현재이자 미래인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위해 교육환경개선기금을 기탁하기로 교회가 마음을 모았다고 전하였다.   장로회신학대학교 김운용 총장은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학교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값진 기부를 해준 은광교회에 감사를 표하였다.
    • 교계뉴스
    • 총회
    2024-02-05
  • NCCK, “10·29 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에 반대하며 입장 발표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원용철 목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관한 재의요구권 행사를 규탄하며 성명을 발표하였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제정될 때까지 유가족들과 함께 할 것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교회협은 윤석열 정부를 향해 “예상됐지만 예방하지 않았고 신고했지만 대응하지 않았으며 무책임했지만 책임을 묻지 않은 정부의 무능함으로 159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었지만 정부는 뒤늦은 진상규명조차 거부했다.”고 비판하고, 특별법 제정을 거부한 것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국가의 책무를 거부한 것이며, 국민의 편에 서서 국민을 보호하는 정부가 되기를 포기한 것에 다름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가 특별법 대신 피해지원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유가족들이 1년이 넘도록 요구해 온 것은 피해지원 종합대책이 아니라 정부가 밝힌 것처럼 참사가 남긴 아픔을 잊지 않고 교훈으로 삼아 현명하게 미래를 함께 대비하자는 것"이라 하였다.    교회협은 “대한민국 정부가 거부한 특별법이 다시 살아 제정되는 그 날까지 유가족들과 마음을 같이 하며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 밝혔다. 
    • 교계뉴스
    • 총회
    2024-02-01
  • 한일장신대, 은산교회 지정장학금 장학증서 수여
    한일장신대학은  은산교회(송교정 목사)에서 후원한 지정장학금에 대해 재학생 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임옥숙 학생, 배성찬 총장, 노지희 학생) 은산교회는 우리 대학 동문인 송교정 목사가 시무하는 교회로, 1월초 학업성적이 우수한 신학과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달라고 요청해왔다. 신학과에서는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학과 발전방안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한 학생 중 학과 교수회의를 거쳐 임옥숙 학생(3학년)과 노지희 학생(4학년) 2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배성찬 총장은 장학생 2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후원해주신 은산교회의 고귀한 뜻에 따라 신실한 주의 종으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선한교회
    2024-01-31
  • 대구동부노회 남전도회연합회, 고신대학교에 뜨거운 부흥의 불꽃을 기대하며 발전기금 2백만 원 전달
    대구동부노회 남전도회연합회(회장 김성호 장로)는 지난 26일 고신대학교 총장실에 방문하여 발전기금 2백만 원을 전달하였다. 대구동부노회 남전도회연합회에서는 회장인 김성호 장로, 수석부회장인 엄상대 집사, 부회장인 조윤호 집사와 김정열 집사, 총무 서지혁 집사, 회계 김영광 집사, 회록서기 이상기 집사가 노회를 섬기고 있는 고신대학교 이현철 교수와 함께 참석했다.   김성호 회장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주축으로 고신대학교를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고신대학교가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마음껏 나타내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노회에서 온 힘을 다하여 기도하겠다.’고 하며 고신대학교에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은 ‘코람데오 정신을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붙들고 고신대학교를 위하여 계속해서 헌신하겠다.’고 밝히면서 ‘대구동부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장로님들과 집사님들이 기도로 함께해주신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대구동부노회 남전도회연합회와 고신대학교는 마음과 마음이 어우러지는 뜨거운 감동을 함께 누렸다. 그리스도의 사랑과 섬김의 가치를 실현하며 신앙 공동체로 함께했던 이번 전달식을 통해 고신대학교에 뜨거운 부흥의 불꽃이 다시금 타오르기를 기대한다.
    • 교계뉴스
    2024-01-29
  • "같이 교회가자" 거절에…머리채 잡고 폭행한 목사, 벌금형
    길거리에서 일면식도 없던 여성에게 “교회에 가자”고 말했다가 거절당하자 머리채를 잡아 끄는 등 폭행한 50대 목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재판장 최리지)은 상해, 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57)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6일 낮 12시55분쯤 대전 유성구의 한 노상에서 20대 여성 B씨에게 "교회에 가야 하는데 어떤 사람이 나를 찾는다. 교회에 같이 가자"고 말했다. 이에 B씨가 거절하며 따라오지 않자 여러 차례 때린 혐의다. 특히 B씨가 반항하자, 머리채를 움켜쥐고 약 5m를 끌고 가는 등 폭행을 저질렀다. 이에 B씨는 전치 약 2주의 상해를 입었다. 재판부는 "공소제기 후 피해자와 합의한 사정은 있으나 노상에서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갑자기 잡아끄는 등 폭행해 상해를 가해 피해자가 상당한 공포를 느꼈을 것"이라며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공소제기 후 처벌불원 의사를 밝혀 공소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 교계뉴스
    2024-01-29
  • 경남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 진주기복지재단에 헌금 기탁
    경남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는 16일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 소속 교회 성도들이 모은 헌금으로 마련한 성금 1000만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 소속 교회 성도들이 모은 헌금으로,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등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한성수 목사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도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2024-01-18
  • 함안군 기독교연합회, 함안군 이웃돕기 백미 기탁
     함안군 기독교연합회(회장 정진경)는 18일 함안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백미(10kg) 200포(500만 원 상당)를 함안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함안군 기독교연합회 정진경 회장과 연합회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백미는 저소득계층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진경 회장은 "즐거운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나눔을 베풀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다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함안군 기독교연합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물품을 꾸준히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 교계뉴스
    2024-01-18
  • 충주시 민들레교회, 온정의 겨울이불 기탁
    충주시 교현2동에 위치한 민들레 교회 성도들은 17일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남선화)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겨울이불 10채를 기탁하였다.   이날 마련된 겨울이불은 교회 성도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된 성금으로 구입해 마련됐다.교현2동은 기탁된 이불을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 1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민들레 교회의 한 성도는 “성도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귀한 물품은 아니지만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온기가 전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선화 교현2동장은 “나날이 추워지는 날씨에 주변 이웃을 향한 따듯한 마음을 보여준 민들레 교회 성도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런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따뜻한 교현2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2024-01-18
  •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증 전달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지난  8일에 학생과 교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피로회복” 행사에 동참하며 헌혈증 280매를 전달했다. 모은 헌혈증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소아암과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는 매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여 어려움에 처한 환자들을 돕고 있다. 헌혈증 전달에 참여한 임불꽃 총학생회장은 생명을 살리고 사랑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실천하는 믿음 도약하는 미래”라는 표어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헌혈인구의 감소로 인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활발히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생명나눔에 동참할 계획을 밝혔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24-01-16
  • 고신대학교를 향한 원로목사의 사랑, 원종록 전임총회장 2천1백만 원 기부
    부산서면교회의 원로목사인 원종록 전임총회장은 고신대학교를 위해  15일 발전기금 2천1백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금을 전달하기 위해 원종록 전임총회장은 아들인 원대연 목사(마산교회 담임목사)와 동행하여 총장실을 방문하였다. 원종록 전임총회장은 아들과 손자까지 목회자로 키워내며 3대째 믿음의 대를 이어가고 있다. 원종록 전임총회장이 기금한 이번 발전기금은 "얼마 전 부인과 사별하고 난 후 모인 장례 조의금과 자녀들의 후원금을 모은 것"이라 밝히며, "믿음을 지켜내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왔던 그간의 인생을 돌아보며, 고신대학교를 통해 그리스도의 청년들이 살아나고 믿음의 대가 이어졌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은" 믿음의 세대를 키워가고자 하는 원종록 전임총회장의 정신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 믿음의 대를 이어가기 위한 신앙의 선배들의 헌신과 노력을 잊지 않겠다"고 답하였다.
    • 교계뉴스
    2024-01-16
  • 한일장신대 총동문회 신년하례예배 “새로운 한일 다시 시작하자”
    한일장신대 총동문회(회장 문화규 목사)에서 2024년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지난 11일  한일장신대 황기주기념채플에서 열린 이 예배에는 총동문회장 문화규 목사(지명교회)를 비롯한 임원들과 동문들, 배성찬 총장과 보직교수들, 신학대학원 원우회와 총학생회 재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하였다. 총동문회 차원에서 한일장신대에서 신년하례예배를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일장신대 총동문회 사무총장 김정태 목사(이음교회)와 신학과 학생들이 찬양으로 기도회를 이끌었고, 문화규 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신학과 동문회장 최옥경 목사(진안창대교회)의 기도, 여자동문회장 김은자 목사(진흥재가복지센터)의 성경봉독, 동문이사인 이복생 목사(정읍새힘교회)의 색소폰 특주, 전 총동문회장 윤갑식 목사(월연교회)의 설교, 전 총동문회장 신동실 목사(산서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윤갑식 목사는 ‘진짜와 가짜’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는 예수님은 될 수 없지만 예수님같은 진짜 목회자가 될 수는 있다”며 “회개부터 복음과 믿음, 신앙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해 교회의 진짜 목사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배성찬 총장은 “모교를 방문해주신 동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우리들은 한일이라는 같은 부모안에서 자라 열매를 맺고 102년의 역사를 지속해왔다”며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한일의 역사가 102년에 멈춰서는 안되기 때문에 조금씩 마음을 열고 하나되어 학교를 위해 기도와 후원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규 총동문회장은 “모교 후원을 위한 ‘섬김릴레이 운동’ 등에 여러 동문들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2024년에 회의체계 강화를 통한 위원회 활동, 지역한목회 회복과 교류를 위한 찾아가는 총동문회 활동, 총동문회 합창대회 부활, 동문학생연합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배 후 참석자들은 함께 점심을 나누며 새해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 또한 오후에는 한일장신대 총동문회 임원단과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문화규 회장과 전 총동문회장 양인석 목사(강림교회) 등 총동문회 임원단과 배성찬 총장, 보직교수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일장신대학교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고, 앞으로도 한일장신대학교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24-01-15
  • 당진동일교회,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 쾌척
    당진동일교회(담임목사 이수훈)가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교회에서는 지난 12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0만 원을 쾌척했다. 기탁된 성금은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계좌에 입금되며, 추후 지역 저소득 및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상구 부목사는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일교회는 어린이집, 대안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교계뉴스
    2024-01-12
  • 당진시 합덕양문교회, 신도들 정성 모아 백미 후원
    합덕양문교회(목사 조관희)는 지난 4일 합덕읍행정복지센터와 우강면행정복지센터에 각각 50포씩(백미 10kg)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한 백미는 양문교회 신도들이 직접 손수 농사짓거나, 성금을 모아 마련한 쌀이다. 조관희 목사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새해를 맞아 나눔을 실천했다.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양문교회는 매년 꾸준히 불우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부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기부해 주신 백미는 수급자와 독거노인, 긴급 지원 대상자 등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양문교회는 해마다 우강과 합덕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 기탁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 교계뉴스
    2024-01-10

선교뉴스 검색결과

  • 순복음대구교회, 남구청에 백미 200포 기탁
    대구 남구청은 지난 6일 순복음대구교회(담임목사 이건호)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200포(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순복음교회는 2013년 이래로 꾸준히 이웃돕기를 위한 실천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설을 맞이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백미를 기탁했다. 백미는 생활이 어려운 남구 저소득 세대 및 생활시설 등에 전달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순복음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가치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2024-02-09
  • 여의도순복음교회,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자녀에 장학금 전달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대학생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7일 오후 6시 서천시장 피해복구 통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교회 측에서 김광환 총무국장, 백근배 교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비롯 노태현 서천군 부군수, 강경모 서천사랑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우리의 정성이 이분들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4-02-09
  •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해외봉사단 튀르키예 희망나눔 봉사활동 진행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1월 17일(수)~1월 29일(월) 12박 13일 일정으로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역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2월6일 새벽4시 17분 카흐라만마라쉬(Kahramanmaras?) 주의 파나르즉(Pazarcık) 시를 중심으로 한 7.8의 규모의 지진과 오후 13시 24분에 엘비스탄(Elbistan) 중심에서 진도 7.7 지진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공식적으로 5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진이 발생한 지 1년여 시간이 지났지만 하타이 지역에 방문한 침신대 사회 봉사단이 현장에 도착해 보니 매스컴에서 듣던 것보다 몇 배 더 많은 사람이 사망했고, 수만 채의 집이 무너져 구글 지도가 바뀔 정도로 피해가 심각했다. 아직도 시신을 찾지 못해 고통스러워하고, 지진으로 인해 2만여 명이 장애인이 됐다고 한다. 심지어 지금도 계속되는 여진으로 인해 추운 겨울이지만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구호물자로 받은 텐트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많았다.  지진 발생 초기에는 수많은 NGO 단체가 이곳을 방문하고 구호물자도 넘쳐났지만, 지금은 이곳을 돕는 손길이 거의 없다고 했다. 심지어 정부마저도 구호물자로 팔레스타인으로 보내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해외봉사단(단장 최원진 교수)은 하타이 지역의 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외국어, 음악, 미술, 체육 등의 수업 진행하면서 겨울 캠프를 진행했다. 또한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 가정을 선별해 저녁마다 방문하면서 필요한 물품을 나눠주고, 겨울을 따듯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석탄과 땔감을 전달했다.  이번 해외봉사 활동이 진행되는 세미해 카라알리 메흐멧 중학교의 교장 압둘라는 교사들이 모두 떠난 학교를 홀로 지키며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그 결과 200여 명 규모의 학교가 530명으로 증가하는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특별히 교육자로서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학생들을 공부시키기 위해 열심히 동분서주하다가 한국침신대 봉사단과 연결되어 "월드케어 희망나눔" 해외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선교뉴스
    2024-02-06
  • 은광교회, 장로회신학대학에 발전기금 전달
    지난 1월 28일 주일 은광교회(성백용 목사)에서 진행된 제직헌신예배에 본교 김운용 총장이 강사로 초청되어 "눈물나게 아름다운 그대"(로마서 16:3~5) 제하의 말씀을 전하였다. 말씀 선포 이후 은광교회는 장로회신학대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현재 은광교회는 교회가 위치한 불광5구역의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재개발 사업이 10년 이상 장기화 되면서 은광교회는 정비 구역에서 교회를 제외해 달라는 뜻의 제척을 조합에 요구하였고 재개발 조합 역시 교회 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2021년 총회를 개최하고, 교회를 제척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조합이 총회를 개최해 교회 제척을 결정했음에도 법적으로 교회 제척이 이루어지지 않고 조합과 구청이 서로 책임을 미루는 사이 교회와 교인의 속만 타들어 가고 있다. 이에 은광교회 교인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은평구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치고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촛불예배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지난 9월 말씀집회로 장로회신학대학교 김운용 총장이 은광교회에 방문한 이후, 한국교회의 현재이자 미래인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위해 교육환경개선기금을 기탁하기로 교회가 마음을 모았다고 전하였다.   장로회신학대학교 김운용 총장은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학교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값진 기부를 해준 은광교회에 감사를 표하였다.
    • 교계뉴스
    • 총회
    2024-02-05
  • 순천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해 성지순례길을 조성하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기독교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해 호남기독교 100년 역사를 체험하는 매산등 성지순례길을 조성하고, 지난 9월부터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산등 일원은 1913년 미국 남장로교 순천선교부가 전쟁과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지역민들을 위해 학교·병원·교회를 건립하면서 전남동부권 기독교의 요람이자, 근대의료와 교육의 중심지가 되었다. 매산등 성지순례길은 100년 전 선교사가 걸었던 길을 따라 선교마을의 교회·교육·주거·의료구역과 기도산을 탐방하는 5개의 코스(▲호남복음화의 길 ▲근대교육의 길 ▲근대문화의 길 ▲근대의료의 길 ▲묵상의 길)로 이뤄져 있다. 탐방거리는 총거리 1.97km이며, 체험시간은 90분이다. 탐방지는 국가등록문화재인 조지와츠기념관, 매산중학교 매산관, 프레스턴 가옥, 코잇 가옥, 순천선교부 외국인어린이학교를 비롯해 비지정 문화재인 로저스·크레인 선교사 가옥, 윌슨·인휴 선교사차량, 한국형 구급차, 안력산병원격리병동 등 총 30개소이다. 또한, 순례길과 연계해 어린이 단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매산등 근대문화유산 나들이 스탬프 투어 ▲기독교역사박물관 워크북 풀기 ▲플로렌스 식물도감 색칠하기 ▲근대문화유산 풍선불기 ▲매산등 풍경상자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순례길 투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과 매산등 성지순례길 방문자센터 유선전화(☎061-749-4530)와 포스터 속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순례길은 그동안 일반에 개방하지 않았던 코잇 선교사 가옥 등 순천선교부 근대문화유산을 답사하며 110년 전 순천선교부의 역사를 경험해 보는 특별함을 더했다”며 “많은 분들이 매산등 성지순례길을 방문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선교사들의 희생과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061-749-4530)과 매산등 성지순례길 방문자 센터(☎061-751-9445)로 문의하면 된다.
    • 학술.행사
    2024-01-18
  • 경남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 진주기복지재단에 헌금 기탁
    경남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는 16일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 소속 교회 성도들이 모은 헌금으로 마련한 성금 1000만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 소속 교회 성도들이 모은 헌금으로,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등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한성수 목사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도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2024-01-18
  • 함안군 기독교연합회, 함안군 이웃돕기 백미 기탁
     함안군 기독교연합회(회장 정진경)는 18일 함안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백미(10kg) 200포(500만 원 상당)를 함안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함안군 기독교연합회 정진경 회장과 연합회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백미는 저소득계층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진경 회장은 "즐거운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나눔을 베풀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다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함안군 기독교연합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물품을 꾸준히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 교계뉴스
    2024-01-18
  • 충주시 민들레교회, 온정의 겨울이불 기탁
    충주시 교현2동에 위치한 민들레 교회 성도들은 17일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남선화)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겨울이불 10채를 기탁하였다.   이날 마련된 겨울이불은 교회 성도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된 성금으로 구입해 마련됐다.교현2동은 기탁된 이불을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 1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민들레 교회의 한 성도는 “성도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귀한 물품은 아니지만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온기가 전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선화 교현2동장은 “나날이 추워지는 날씨에 주변 이웃을 향한 따듯한 마음을 보여준 민들레 교회 성도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런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따뜻한 교현2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2024-01-18
  •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증 전달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지난  8일에 학생과 교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피로회복” 행사에 동참하며 헌혈증 280매를 전달했다. 모은 헌혈증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소아암과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는 매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여 어려움에 처한 환자들을 돕고 있다. 헌혈증 전달에 참여한 임불꽃 총학생회장은 생명을 살리고 사랑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실천하는 믿음 도약하는 미래”라는 표어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헌혈인구의 감소로 인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활발히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생명나눔에 동참할 계획을 밝혔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24-01-16
  • 부천 ‘주님의 벗 교회’, 심곡3동 취약계층에 따뜻한 이웃사랑 나눠
    부천시 원미구 심곡3동 주님의벗 교회(목사 박한성)는 지난 11일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심곡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방병근)에 지정기탁했다.   주님의 벗 교회가 경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꾸러미에는 일상생활에서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식용유, 라면, 치약, 세제 등의 생필품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이 담겨있다. 이 교회는 2022년에도 식료품 18상자를 수급자, 차상위, 홀몸 노인 등의 18가구에 기부했으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박한성 목사는 "힘든 이웃을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함께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방병근 심곡3동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는 주님의벗 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날 도움이 필요한 심곡3동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선교뉴스
    2024-01-16
  • 당진동일교회,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 쾌척
    당진동일교회(담임목사 이수훈)가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교회에서는 지난 12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0만 원을 쾌척했다. 기탁된 성금은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계좌에 입금되며, 추후 지역 저소득 및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상구 부목사는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일교회는 어린이집, 대안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교계뉴스
    2024-01-12
  • 당진시 합덕양문교회, 신도들 정성 모아 백미 후원
    합덕양문교회(목사 조관희)는 지난 4일 합덕읍행정복지센터와 우강면행정복지센터에 각각 50포씩(백미 10kg)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한 백미는 양문교회 신도들이 직접 손수 농사짓거나, 성금을 모아 마련한 쌀이다. 조관희 목사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새해를 맞아 나눔을 실천했다.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양문교회는 매년 꾸준히 불우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부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기부해 주신 백미는 수급자와 독거노인, 긴급 지원 대상자 등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양문교회는 해마다 우강과 합덕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 기탁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 교계뉴스
    2024-01-10
  • 갑진년 새해 충남 발전 위해 한마음 한 뜻
    충남도청기독교직장선교회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4일 오전 7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교육청·도경찰청 기독교직장선교회와 함께 국가와 충남의 발전을 위한 신년 조찬 기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유재성 도경찰청장, 김종우 충남기독교총연합회장, 선교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기도회는 1부 예배, 2부 신년 인사, 3부 조찬 간담 순으로 진행됐다. 기도회는 송준영 동대감리교회 목사가 대표 기도를, 김성선 당진삼봉교회 목사가 설교를 맡았고, 각 기관의 지도 목사가 국가와 도정 발전, 도 교육행정 및 다음 세대, 충남경찰과 치안질서를 위해 특별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올 한해 ‘섬기는 도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새해에도 충남과 도민들을 위해 많이 기도해 주시고, 또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진 도청기독교직장선교회장은 “충남도청 복음화를 위해 1988년12월 10일 직장선교회를 발족한 후 올해도 신년 조찬기도회로 3개 기관이 한해를 열고 하나님에게 영광 돌릴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연합해 국가와 도정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선교뉴스
    2024-01-05
  • 유구연합교회, 공주시 유구읍 취약계층에 난방비 200만원 전달
    공주시 유구읍(읍장 박종석)은 최근 유구연합교회에서 관내 취약계층에 난방비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유구연합교회는 유구읍내의 7개 교회(구계감리교회, 대성침례교회, 좋은장로교회, 유구침례교회, 순복음아름다운교회, 유구감리교회, 유구사랑성결교회)가 사역을 위해 연합한 교회모임이다 유구연합교회 대표이자 유구침례교회 안두영 목사는 “성탄절을 기념하여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헌금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종석 읍장은 “추운 겨울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유구연합교회에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난방비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계뉴스
    2024-01-05
  • 여의도순복음교회, 열두광주리 특별새벽기도 대장정 시작
    여의도순복음교회가  2024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열두광주리 특별새벽기도회’를 오는 13일까지 개회한다.    특히 이번 열두광주리 특별새벽기도회에는 국내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소속 교회들과 여의도순복음교회 제자교회들도 함께 참여해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한다. 또 7일부터 일주일 동안은 싱가포르 최대 교회인 시티하베스트처치(CHC, 콩히 목사) 교인 400여 명이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새벽기도 영성을 배우고자 방한해 기도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영훈 목사 취임 이후 진행된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는 한 해를 기도로 시작하는 영적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특히 가을부터 계속되어 온 겟세마네 특별기도의 연장선에서 교회를 넘어 대한민국과 세계가 하나님의 은총으로 전쟁 갈등 빈곤을 극복하게 해달라고 간구할 예정이다. 이영훈 목사는 ‘믿음이란 하나님의 선물이다’는 주제로 한 첫날 설교를 통해 “구원의 결과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역사로 우리를 택하고 구원하셨으니 우리 일생은 넘치는 감사의 인생이 되어야 한다”면서 “2024년에는 부정과 불평의 말을 우리 입에서 없앰으로써 절대긍정과 절대감사로 무장하여 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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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4-01-04
  • 홍성군 은하면 은하참사랑교회, 쌀 500포대 기부
    충남 홍성군 은하면 은하참사랑교회가‘홍성군 희망2024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쌀 500포대를 은하면에 기부했다.   은하면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쌀 500포대를 결식이 우려되는 은하면의 저소득층·취약계층 및 지역 주민들에게 300포, 홍성읍 취약계층에 100포, 광천읍 취약계층에 100포가 전달될 예정이다. 은하면 대율리 마을에 소재한 은하참사랑교회는 1961년도에 설립되어 42년간 은하면민들을 위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종교단체다.   현종설 장로는"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쌀밥 한 그릇으로 세상의 온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번 기탁을 추진했다. 새해에는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하면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은하참사랑교회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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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수원 더사랑의교회, 수원시에 취약계층 지원 성금 1200만원 기부
    더사랑의교회(수원 영통구 하동 983-3)가 21일 “수원시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1200만 원을 기부했다.   수원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 박민철 더사랑의교회 장로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기부금을 취약계층 240세대에 배분할 예정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더 사랑의교회의 후원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로 전해져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철 더사랑의교회 장로는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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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 남원 신흥교회, 한일장신대학발전기금 기탁
    남원 신흥교회(박은열 목사)에서 한일장신대학에 발전기금을 기탁하였다.   지난 19일 신흥교회 박은열 목사는 배성찬 총장을 예방하고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매월 10만원씩 100만원을 더 후원하기로 약정했다.  박목사는 “신임 배성찬 총장님이 학교를 잘 이끌어가실 수 있도록 조그마한 힘을 보태드리고 싶다”며 “모교가 오래도록 지역사회와 한국교회 발전에 기여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3-12-21
  • 구세군·여의도순복음교회, 명동역에서 자선냄비 거리 모금
    21일 영하 10℃, 체감온도 영하 20℃까지 오르내리는 최강 한파 속에서 구세군과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함께하는 스페셜 자선냄비 행사가 명동역 6번 출구 앞에서 열렸다.   강한 추위와 칼바람에도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해 윤광현·김호성·고영용 부목사와 교역자들, 안정복 장로회장과 임회원들,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과 김병윤 서기장관등과 관계자들이 스페셜 자선냄비 행사장에 참석하였다.  이영훈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방한복도 난방시설도 없이 지내는 불우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세군과 함께 사랑의 자선냄비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소외된 이웃을 사랑으로 돌보고 섬기는 일에 하나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 사령관도 “올해도 우리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자선냄비 성금이 온당히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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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부산 영도구 성광교회, 이웃돕기 성품 전달
    영도구 성광교회(담임목사 이정환)는 지난 19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475만원 상당) 95세트를 청학1·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성광교회는 매년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나눔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기부는 신도들이 가정마다 식료품, 휴지 등 생필품과 크리스마스 카드를 담아 제작되어 의미를 더했다. 성광교회 이정환 담임목사는“크리스마스를 맞아 성도들과 함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위에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3-12-21

신학대학 검색결과

  • ‘한국교회의 거목’ 정장복 명예총장, 하늘의 별이 되다
    한국 교계의 거목이자 영원한 스승인 정장복 명예총장의 장례예식이 2월 17일 오전 8시30분 서울 장로회신학대학교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엄수됐다.   한일장신대학교장으로 거행된 이 장례예식에는 유가족들과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를 비롯한 교단 관계자들, 한일장신대 박남석 이사장과 교직원들, 설교학회 회원들과 전국의 목회자들과 제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고, 고인에 대한 애도 분위기속에서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날 장례예식은 배성찬 총장의 인도로 증경총회장 류영모 목사의 기도, 동부광성교회 김호권 목사의 성경봉독, 김제니 장로회신학대 교수의 찬양,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의 설교, 구춘서 전 총장의 고인약력소개, 제자인 김수중 조선대 명예교수와 친구의 오성춘 전 장로회신학대 교수, 증경총회장 이성희 목사가 각각 조사했고, 안산제일교회 고훈 원로목사가 조시를 써 허요환 위임목사가 낭독했다. 또 추모영상 상영, 서정운 전 장로회신학대 총장의 축도, 최영현 신학대학원장의 광고, 유가족의 인사, 헌화, 출관 순서로 진행됐다.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는 ‘최후 승리의 삶’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정총장님은 언제나 보고 싶고 그리운 분이라며 종지기소년부터 시작해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사셨다”며 “한국교회의 거목이자 스승으로서 미개척지였던 설교학 분야의 새로운 장을 열어 한국의 모든 목회자들에게 학문적인 영향을 끼치고 훌륭한 제자들을 많이 길러냈다”고 말했다. 또 “한일장신대의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학교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갖은 노력과 정성을 들였다”며 “난세의 영웅이자 하나님이 선택하신 이 시대의 바울과 같았다”고 회고했다.   구춘서 전 총장은 약력을 소개한 후 고인이 후배목사들에게 남긴 ‘성언운반일념을 실천해달라’는 유언에 따라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운반하는 데 전념하기로 다짐하자는 의미로 한목소리로 제창했다. 또 제자, 친구, 총회를 대표해 조사에 나선 목사들이 고인에 대한 깊은 애정과 존경을 애써 담담하게 말할 때마다 참석자들의 흐느낌과 울음이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유가족 대표인 사위 이재훈씨는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맞은 황망한 소식을 듣고 찾아와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전체 참석자들이 고인에게 헌화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고인의 영정을 앞세운 운구행력은 조객들의 눈물과 김동엽 목사의 기도를 뒤로하고 24년간 몸담은 장로회신학대 교정을 떠났다. 고인은 수원시 연화장에서 화장된 후 이천시 에덴낙원에 안치됐다.   지난 2월 14일 저녁 81년의 삶을 마감한 정장복 명예총장은 우리나라 기독교예전의 선구자로서 40여년간 80여권의 저서를 펴내며 예배와 설교분야 발전의 초석을 놓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고, 한일장신대와 장로회신학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특히 2004년부터 2012년까지 8년 동안 한일장신대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무보수 총장직 수행을 통해 대학발전기금 확보 및 부채상환 등 대학 재정자립도 향상 △구조조정 실시로 대학 경쟁력 강화 △인성교육과 사회복지분야 특성화 △예배와 경건훈련 강화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신설 △교육환경 개선 △해외 대학과의 자매결연 추진 △교수 연구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대학경영의 합리화 추진 등 신학대학으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지방대로서 자구노력을 강화해 한일장신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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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8
  • 영락교회 김운성 위임목사 연세조찬기도회 3대 회장으로 추대
    2024년 연세조찬기도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영락교회 김운성 위임목사가 연세조찬기도회 제3대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연세조찬기도회는 1999년부터 매달 첫 목요일 오전에 루스채플에서 교직원 동문 재학생 학부모 단체 등이 모여 25년 동안 예배를 드렸다. ▲지구촌의 평화,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교회와 교단을 위하여 ▲연세와 국내 대학을 위하여 기도하는 기구이다. 이날 연세조찬기도회 초대회장 이승영 목사 2대 회장 이효종 장로 등을 비롯한 16명의 조찬기도위원들과 함께 신임 윤동섭 총장을 예방하고 환담하였다. 취임 예배는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허동수 이사장과 신임 윤동섭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월 7일에 드릴 예정으로, 김운성 회장은 연세대 사회학과 76학번 졸업생으로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M.Div)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과 석사 졸업(Th. M)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8년 3월에 영락교회 제6대 위임 목사로 부임 후 ▲학교법인 영락학원 이사장 ▲학교법인 대광학원 이사장 ▲총회 군선교회후원회 회장 ▲총회 목회지원위원회 위원장 ▲사단법인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이사 ▲재단법인 한국기독교 100주년기념재단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영락교회는 1945년 12월 2일 한경직 목사님을 중심으로 세워진 이후 오늘까지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기 위해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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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한남대학교 대전기독학원 신임 이사장에 곽충환 서울나눔교회 목사 선출
    한남대학교 학교법인인 대전기독학원 제24대 이사장에 곽충환 이사(서울 나눔의교회 담임목사)가 선출됐다.   대전기독학원은 지난 7일 한남대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214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곽 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한남대 영문과를 졸업한 곽 신임 이사장은 장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맥코믹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박사를 수료했다. 1991년 서울 나눔의교회를 개척해 33년째 시무하고 있으며 예장통합측 총회 정치부장, 신학교육부장, 감사위원 등을 역임했고 함해노회 노회장과 장신대 이사, 광운대 겸임교수, 서울 중구 명예구청장을 지냈다. 지난 2017년 6월부터 대전기독학원 이사로 봉직하고 있으며 한남대 출신 목회자 모임인 한목회 회장을 맡고 있다. 곽 신임 이사장은 "한남대의 기독교 사학 정체성을 잘 지켜내고 녹록지 않은 대학 현실에 생기가 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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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4-02-08
  •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해외봉사단 튀르키예 희망나눔 봉사활동 진행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1월 17일(수)~1월 29일(월) 12박 13일 일정으로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역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2월6일 새벽4시 17분 카흐라만마라쉬(Kahramanmaras?) 주의 파나르즉(Pazarcık) 시를 중심으로 한 7.8의 규모의 지진과 오후 13시 24분에 엘비스탄(Elbistan) 중심에서 진도 7.7 지진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공식적으로 5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진이 발생한 지 1년여 시간이 지났지만 하타이 지역에 방문한 침신대 사회 봉사단이 현장에 도착해 보니 매스컴에서 듣던 것보다 몇 배 더 많은 사람이 사망했고, 수만 채의 집이 무너져 구글 지도가 바뀔 정도로 피해가 심각했다. 아직도 시신을 찾지 못해 고통스러워하고, 지진으로 인해 2만여 명이 장애인이 됐다고 한다. 심지어 지금도 계속되는 여진으로 인해 추운 겨울이지만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구호물자로 받은 텐트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많았다.  지진 발생 초기에는 수많은 NGO 단체가 이곳을 방문하고 구호물자도 넘쳐났지만, 지금은 이곳을 돕는 손길이 거의 없다고 했다. 심지어 정부마저도 구호물자로 팔레스타인으로 보내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해외봉사단(단장 최원진 교수)은 하타이 지역의 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외국어, 음악, 미술, 체육 등의 수업 진행하면서 겨울 캠프를 진행했다. 또한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 가정을 선별해 저녁마다 방문하면서 필요한 물품을 나눠주고, 겨울을 따듯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석탄과 땔감을 전달했다.  이번 해외봉사 활동이 진행되는 세미해 카라알리 메흐멧 중학교의 교장 압둘라는 교사들이 모두 떠난 학교를 홀로 지키며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그 결과 200여 명 규모의 학교가 530명으로 증가하는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특별히 교육자로서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학생들을 공부시키기 위해 열심히 동분서주하다가 한국침신대 봉사단과 연결되어 "월드케어 희망나눔" 해외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선교뉴스
    2024-02-06
  •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증 전달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지난  8일에 학생과 교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피로회복” 행사에 동참하며 헌혈증 280매를 전달했다. 모은 헌혈증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소아암과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는 매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여 어려움에 처한 환자들을 돕고 있다. 헌혈증 전달에 참여한 임불꽃 총학생회장은 생명을 살리고 사랑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실천하는 믿음 도약하는 미래”라는 표어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헌혈인구의 감소로 인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활발히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생명나눔에 동참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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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대학
    2024-01-16
  • 고신대학교를 향한 원로목사의 사랑, 원종록 전임총회장 2천1백만 원 기부
    부산서면교회의 원로목사인 원종록 전임총회장은 고신대학교를 위해  15일 발전기금 2천1백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금을 전달하기 위해 원종록 전임총회장은 아들인 원대연 목사(마산교회 담임목사)와 동행하여 총장실을 방문하였다. 원종록 전임총회장은 아들과 손자까지 목회자로 키워내며 3대째 믿음의 대를 이어가고 있다. 원종록 전임총회장이 기금한 이번 발전기금은 "얼마 전 부인과 사별하고 난 후 모인 장례 조의금과 자녀들의 후원금을 모은 것"이라 밝히며, "믿음을 지켜내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왔던 그간의 인생을 돌아보며, 고신대학교를 통해 그리스도의 청년들이 살아나고 믿음의 대가 이어졌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은" 믿음의 세대를 키워가고자 하는 원종록 전임총회장의 정신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 믿음의 대를 이어가기 위한 신앙의 선배들의 헌신과 노력을 잊지 않겠다"고 답하였다.
    • 교계뉴스
    2024-01-16
  • 한일장신대 총동문회 신년하례예배 “새로운 한일 다시 시작하자”
    한일장신대 총동문회(회장 문화규 목사)에서 2024년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지난 11일  한일장신대 황기주기념채플에서 열린 이 예배에는 총동문회장 문화규 목사(지명교회)를 비롯한 임원들과 동문들, 배성찬 총장과 보직교수들, 신학대학원 원우회와 총학생회 재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하였다. 총동문회 차원에서 한일장신대에서 신년하례예배를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일장신대 총동문회 사무총장 김정태 목사(이음교회)와 신학과 학생들이 찬양으로 기도회를 이끌었고, 문화규 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신학과 동문회장 최옥경 목사(진안창대교회)의 기도, 여자동문회장 김은자 목사(진흥재가복지센터)의 성경봉독, 동문이사인 이복생 목사(정읍새힘교회)의 색소폰 특주, 전 총동문회장 윤갑식 목사(월연교회)의 설교, 전 총동문회장 신동실 목사(산서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윤갑식 목사는 ‘진짜와 가짜’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는 예수님은 될 수 없지만 예수님같은 진짜 목회자가 될 수는 있다”며 “회개부터 복음과 믿음, 신앙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해 교회의 진짜 목사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배성찬 총장은 “모교를 방문해주신 동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우리들은 한일이라는 같은 부모안에서 자라 열매를 맺고 102년의 역사를 지속해왔다”며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한일의 역사가 102년에 멈춰서는 안되기 때문에 조금씩 마음을 열고 하나되어 학교를 위해 기도와 후원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규 총동문회장은 “모교 후원을 위한 ‘섬김릴레이 운동’ 등에 여러 동문들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2024년에 회의체계 강화를 통한 위원회 활동, 지역한목회 회복과 교류를 위한 찾아가는 총동문회 활동, 총동문회 합창대회 부활, 동문학생연합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배 후 참석자들은 함께 점심을 나누며 새해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 또한 오후에는 한일장신대 총동문회 임원단과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문화규 회장과 전 총동문회장 양인석 목사(강림교회) 등 총동문회 임원단과 배성찬 총장, 보직교수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일장신대학교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고, 앞으로도 한일장신대학교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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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해남읍교회, 한신대 신학생 전액 장학금 7백만 원 기부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전상건) 해남읍교회(담임목사 김영봉)가  지난 10일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신학생 전액 장학금으로 7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남읍 교회의 모든 교인들은 강성영 총장을 초청해 ‘한신대 신학생 전액 장학금’을 기쁜 마음으로 전달했다.  이에 강성영 총장은 “장학금을 준비한 목사님과 장로님들, 온 교인들의 기도와 정성이 담겨진 뜻깊은 장학금에 감사드리며, 그 기도와 정성에 힘입어 미래 목회자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 본부’는 미래 기장 및 한국 교회를 이끌어 갈 목회자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모금하여 한신대에 재학 중인 목사 후보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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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한신대,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새롭G 한신대 캠퍼스 수료식 성료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평생교육원(원장 김대숙)은 지난 16일 오후 1시 30분 경기캠퍼스 샬롬채플 대예배실에서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새롭G 한신대 캠퍼스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2부로 나뉘어 ▲1부 GCC 토토즐과 미니 콘서트 ‘붓 끝에 써내려간 멜로디’ ▲2부 졸업식 및 수료식으로 진행됐다. 1부 GCC 토토즐과 미니 콘서트는 ▲여소영 대표와 함께하는 경기도 로고송 만들기 ▲학습자들이 직접 만든 홍보자료 전시 감상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이정화 서예가와 지영희류 해금산조가 만나는 아름다운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졌다. 2부 졸업식 및 수료식은 이채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내빈소개, 청휘 무용단과 유은정 국악인의 축하 무대, 우리의 새롭G 한신 캠퍼스 영상 상영회, 수료증·학위기·표창장 수여, 강성영 총장 말씀, 송진영 오산시의회 의원의 축사, 채수원 평생배움대학 회장의 회고사, 알리는 말씀, 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강성영 총장은 “평생배움대학에 참여하신 분들과 준비해 주시는 분들의 열정을 느끼게 되었다”며 “오늘 졸업하시는 분들이 새롭G 한신대 캠퍼스에서 배운 것을 통해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진영 오산시의회 의원은 축사를 통해 “행복과 설렘으로 가득한 수료생들의 얼굴을 보며 행복을 전파받고 가게 되어 감사하다”며 “평생 교육을 실천하고 계시는 수료생 여러분들이 삶이 오늘의 배움을 통해서 더욱 빛나시기를 응원하고 기원한다”고 말했다.   채수원 평생배움대학 회장은 회고사에서 “다양한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뜻깊고 좋은 시간들을 보냈다”며 “인생의 여정에 있어 각자의 위치에서 배움의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세상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며 다음 세대를 위해 공헌하는 저와 수료생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는 지난 5월 ‘2023년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 4060 새롭G 사업 운영 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수강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00시간에 걸쳐 ▲경기도민 정체성 ▲생애 재설계 능력 ▲디지털과 인문 분야 소양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으며 이날 수료식에서 94명의 등록자 중 76명 수료, 41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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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마산동광교회 진종신 장로, 발전기금 1억 원 약정
    지난 12월 14일(목)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총회장 김홍석 목사) 주최로 고신대학교에서 열린 ‘고신대학교를 위한 총회특별기도회’에서 고신총회 회계이자 마산동광교회에서 장로로 섬기며 현대공영㈜ 대표이사로 믿음의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진종신 장로가 발전기금 1억 원을 약정하였다.    진종신 장로는 고신대학교가 건강하게 회복되는 일에 고신총회 소속으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이 발전기금이 우리 고신대학교의 건강한 회복과 고신교회의 든든한 일꾼을 세워나가는 데에 귀한 쓰임이 되기를 희망했다. 또한 고신대학교에서 자란 청년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는 놀라운 일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하였다.  발전기금을 전달받은 학교법인고려학원 유연수 이사장과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은 "이번 총회기도회를 통하여 고신대학교를 향한 고신교단과 진종신 장로의 뜨거운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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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감리교신학대학교, 2023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
    135년 신학교육의 중심이 되고 한국교회 최초로 1887년 신학교육을 시작한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2023학년도 정시모집 “나”군으로 12월 29일(목)부터 2023년 1월 2일(월)까지 5일간 신입생 정시 모집을 한다.  특히 22학년도부터 신설된 기독교심리상담학 전공을 포함하여 신학, 기독교교육학, 종교철학 등 복수전공제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개관한 M-미디어센터를 통해 온.오프라인 교육의 질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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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7
  • 한일장신대 채은하 총장, 간호학과 4학년 학생들 격려
      한일장신대 채은하 총장님이 12월 15일(목) 점심시간에 채은하 총장은 4학년 학생들 57명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고 간단한 점심을 제공하며, 내년 국가시험을 앞둔 간호학과 4학년 학생들을 찾아 격려했다. 채총장은 “내년 국가시험(1월 20일)에 철저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한 달 정도 남은 국가시험에서 4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한일의 자랑이 되기를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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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 한일장신대 채은하 총장, 보직인사 실시
        한일장신대 채은하 총장은 보직자들의 임기가 12월말 만료됨에 따라 12월 21일 보직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보직인사에는, 교육혁신원장에 최혜정 교수(사회복지학과), 교무처장 이혜숙 교수(사회복지학과), 국제교류처장 겸 한국어학당 원장 김연수 교수(운동처방재활학과), 신학대학원장 강정희 교수(신학과), 대학원장 김양이 교수(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학과장 최혜정 교수(사회복지학과), 교수학습센터장 김대성 교수(운동처방재활학과), 성과관리센터장 신의연 교수(운동처방재활학과)가 임명됐고, 새로 신설하는 인권센터장은 윤영걸 교수(실용음악학과)가 임명됐다. 다른 보직은 이전과 동일하게 연임됐다. 새 보직자들은 전임자들로부터 인수인계를 받고, 12월 23일부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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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3
  • ‘감리신대 후원 감사의 밤’ 열려
      지난 12월 15일 ‘감리교신학대학교 후원 감사의 밤’이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그 동안 감리교신학대학교의 후원자를 초청하여 감사를 전하는 자리였다. 남기정 대외협력실장이 감사의 밤 행사의 진행을 맡았고, 정 총장의 참석자 소개와 이어 최이우 목사(종교교회)가 기도하였다. 2부 순서는 감신대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전하는 동영상과 멕시코 출신의 본교 학부 4학년, 대학원(Th.M) 2년 과정을 모두 마친 호세 페르란도의 감사의 글 낭독이 이어졌다. 이후 대외협력실장 남기정 교수가 감리교신학대학교의 모금 현황과 감신이 앞으로 나가가야 할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정 총장의 감사 인사와 유기성 목사의 축도로 후원 감사의 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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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2
  • 한국침신대 안희열 교수 ‘선교신학자상’ 수상
    지난 12월 17일에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광수) 안희열 교수(선교학)는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 제117차 정기학술대회 및 2022년 정기총회에서 ‘선교노벨상’이라 불릴 만큼 학문적으로 권위가 있는 “선교신학자상”을 수여 받았다.  안희열 교수는 “ 선교신학의 연구자로서 본질에 충실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욱 교수로서 모범과 귀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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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2
  • ‘어두문학’ 출신 작가, 수필집 ‘다섯 빛깔로 빚은 수채화’ 발간
        한일장신대학 문학동아리 ‘어두문학’(지도 최재선 교수) 출신 수필작가 5명이 수필집 ‘다섯 빛깔로 빚은 隨(수)채화’를 펴냈다. 이 책의 수필작가로는 재학생 변양희(심리상담학과 2학년), 소유정(신학대학원 1학년), 이은미(심리상담학과 2학년 휴학중) 학생과 송태규 전 원광고 교장, 서성현 교수(교양교육원) 등이다. 이 수필집에는 이은미 학생의 ‘다락방’외 12편, 변양희 학생의 ‘회전교차로’외 8편, 송태규 전 교장의 ‘지천이 봄’ 외 12편, 소유정 학생의 ‘소망의 나무’ 외 6편, 서성현 교수의 ‘단풍비’ 외 8편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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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1
  • 기침총회, 침신대 3시간 연속기도회 개최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와 침신대가 '3시간 연속기도회’를 12월 12일(월) 한국침신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기도회에서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알려주리라”(렘33:3)란 주제로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구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총회장 김인환 목사는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와 총회 산하의 한국침례신학대학교가 한국교회, 우리 교단, 우리 학교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기도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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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0
  • 한국침신대 교회음악과 윤주리 겸임교수 법무부 표창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광수) 교회음악과 음악치료전공 윤주리 겸임교수는 지난 10년간 1,000여 명의 청소년들과 음악치료를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22일 법무부 표창을 수여받았다.    2013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10년째 임상현장에서 실제 도움이 필요한 대상을 위한 음악치료 실행에서 본교 음악치료 전공 졸업생과 재학생이 앞으로 다양한 역할로 참여하여 크리스천 치유 전문가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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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6
  • 한국침신대 교회음악과 윤주리 겸임교수 법무부 표창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광수) 교회음악과 음악치료전공 윤주리 겸임교수는 지난 10년간 1,000여 명의 청소년들과 음악치료를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22일 법무부 표창을 수여받았다.    2013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10년째 임상현장에서 실제 도움이 필요한 대상을 위한 음악치료 실행에서 본교 음악치료 전공 졸업생과 재학생이 앞으로 다양한 역할로 참여하여 크리스천 치유 전문가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신학대학
    2022-12-16
  • 한일장학문화재단, 재학생 6명에 장학금 전달
      재단법인 한일장학문화재단(이사장 박성곤 목사·문정교회)은 한일장신대학 재학생들에게 12월 13일 오후 제2회의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신학대학원 이은숙·황정숙(3학년), 이숙희(2학년), 라성원·이선심·장베드로 학생(1학년) 등 6명으로, 총 8,629,000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았다. 박성곤 이사장은 “한일장신대 학생들을 생각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뜻과 정성을 담았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22-12-14

선한교회 검색결과

  • 대전한신교회, 원로장로 추대예배와 추대예식 가져
    한국기독교장로회 대전한신교회(담임 김석인 목사)는 18일 오전 9시20분과 오전 11시 대전한신교회 예배당에서 원로장로 추대 예배를 드리고, 이날 오후 4시 대전한신교회 예배당에서 한신교회 원로장로 추대예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오후 4시 추대예식에서는 당회장 김석인 목사의 인도로 대덕중앙교회 증경노회장 민홍기 목사가 기도하고, 대전한신교회 유윤진 집사와 대전광역노회 교역자회에서 특송했다. 이어 교우 일동이 추대사에 이어 나눔의 교회 증경부총회장인 이규철 장로와 하늘문교회 원로목사인 이기복 감독이 격려사했다. 이기복 감독은 격려사에서 “교회 일에 간섭하지 말고, 목회에 방해가 안되도록 하고, 잘 협력해 선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기 원로장로는 답사에서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고, 저희를 다듬어서 장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양육해주신 김석인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사랑하는 한신교회 성도님들께서 기도해주신 덕분에 부족하고 허물 많은 종이 이런 영광스런 시간을 맞게 됐다”고 말했다.  김석인 담임목사는 “본 교회를 위해 온 마음과 정성으로 섬김을 다하신 열 한 분 원로장로님들의 앞날에 하나님의 은총과 평강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린다”며 “바쁘신 중에도 원근각처에서 왕림하여 주시고 축하와 격려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날에 하나님의 가호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2024-02-18
  • 한일장신대, 은산교회 지정장학금 장학증서 수여
    한일장신대학은  은산교회(송교정 목사)에서 후원한 지정장학금에 대해 재학생 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임옥숙 학생, 배성찬 총장, 노지희 학생) 은산교회는 우리 대학 동문인 송교정 목사가 시무하는 교회로, 1월초 학업성적이 우수한 신학과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달라고 요청해왔다. 신학과에서는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학과 발전방안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한 학생 중 학과 교수회의를 거쳐 임옥숙 학생(3학년)과 노지희 학생(4학년) 2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배성찬 총장은 장학생 2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후원해주신 은산교회의 고귀한 뜻에 따라 신실한 주의 종으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선한교회
    2024-01-31
  • 대구동부노회 남전도회연합회, 고신대학교에 뜨거운 부흥의 불꽃을 기대하며 발전기금 2백만 원 전달
    대구동부노회 남전도회연합회(회장 김성호 장로)는 지난 26일 고신대학교 총장실에 방문하여 발전기금 2백만 원을 전달하였다. 대구동부노회 남전도회연합회에서는 회장인 김성호 장로, 수석부회장인 엄상대 집사, 부회장인 조윤호 집사와 김정열 집사, 총무 서지혁 집사, 회계 김영광 집사, 회록서기 이상기 집사가 노회를 섬기고 있는 고신대학교 이현철 교수와 함께 참석했다.   김성호 회장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주축으로 고신대학교를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고신대학교가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마음껏 나타내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노회에서 온 힘을 다하여 기도하겠다.’고 하며 고신대학교에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은 ‘코람데오 정신을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붙들고 고신대학교를 위하여 계속해서 헌신하겠다.’고 밝히면서 ‘대구동부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장로님들과 집사님들이 기도로 함께해주신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대구동부노회 남전도회연합회와 고신대학교는 마음과 마음이 어우러지는 뜨거운 감동을 함께 누렸다. 그리스도의 사랑과 섬김의 가치를 실현하며 신앙 공동체로 함께했던 이번 전달식을 통해 고신대학교에 뜨거운 부흥의 불꽃이 다시금 타오르기를 기대한다.
    • 교계뉴스
    2024-01-29
  • 고신대학교를 향한 원로목사의 사랑, 원종록 전임총회장 2천1백만 원 기부
    부산서면교회의 원로목사인 원종록 전임총회장은 고신대학교를 위해  15일 발전기금 2천1백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금을 전달하기 위해 원종록 전임총회장은 아들인 원대연 목사(마산교회 담임목사)와 동행하여 총장실을 방문하였다. 원종록 전임총회장은 아들과 손자까지 목회자로 키워내며 3대째 믿음의 대를 이어가고 있다. 원종록 전임총회장이 기금한 이번 발전기금은 "얼마 전 부인과 사별하고 난 후 모인 장례 조의금과 자녀들의 후원금을 모은 것"이라 밝히며, "믿음을 지켜내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왔던 그간의 인생을 돌아보며, 고신대학교를 통해 그리스도의 청년들이 살아나고 믿음의 대가 이어졌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은" 믿음의 세대를 키워가고자 하는 원종록 전임총회장의 정신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 믿음의 대를 이어가기 위한 신앙의 선배들의 헌신과 노력을 잊지 않겠다"고 답하였다.
    • 교계뉴스
    2024-01-16
  • 부천 ‘주님의 벗 교회’, 심곡3동 취약계층에 따뜻한 이웃사랑 나눠
    부천시 원미구 심곡3동 주님의벗 교회(목사 박한성)는 지난 11일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심곡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방병근)에 지정기탁했다.   주님의 벗 교회가 경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꾸러미에는 일상생활에서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식용유, 라면, 치약, 세제 등의 생필품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이 담겨있다. 이 교회는 2022년에도 식료품 18상자를 수급자, 차상위, 홀몸 노인 등의 18가구에 기부했으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박한성 목사는 "힘든 이웃을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함께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방병근 심곡3동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는 주님의벗 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날 도움이 필요한 심곡3동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선교뉴스
    2024-01-16
  • 임실교회, 예수병원 2024 첫 발전기금 후원
    예수병원은 전북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에 터를 잡은 임실교회(송희종 목사)가 병원 발전기금 500만 원을 후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송희종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 성도들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했다 ”며 “예수병원이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노력에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성도들과 함께 담당하고 싶다”고 말헸다. 1920년 10월에 창립해 올해 104주년을 맞이한 임실교회는 100주년 기념으로 2020년 현 위치에 새 성전을 신축했으며 △ 지역아동센터 임실 공부방 △ 부설 은빛경로대학 △ 다문화가정 한글 교실 △ 희망어린이집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예수병원 발전기금 후원은 지역사회의 폭넓은 후원인들과 교회들이 동참해 병원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고 있다.
    • 교계뉴스
    2024-01-03
  • 원주중부교회, 2023년 성탄절 기념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원주시 무실동 소재 원주중부교회(담임목사 김미열)는 지난 21일(목) 성탄절 기념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무실동, 단계동, 흥업면 취약계층 1천 가구에 각각 백미 10kg씩을 지원했다.   원주중부교회는 2007년부터 매년 12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백미(10kg) 1,000포를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하고, 성도들이 직접 각 가정에 전달하였다. 김미열 담임목사는 “교회 성도가 하나 된 마음을 모아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싶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3-12-22
  • 기독교대한성결교, ‘지저스커피(JESUS COFFEE)’ 시작예배
      지난 12월 22일 커피와교회 안민호 목사와 손정희 장로(와플대학 대표이사)는 ‘지저스커피(JESUS COFFEE)’ 시작예배를 드렸다.   카페 수익금은 장소를 제공한 총회에 수익금의 50%를 기부하고 나머지는 선교적 교회 인큐베이팅 바리스타 교육과 제자훈련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22일 지저스카페 오픈예배에는 기성 총회임원과 총회본부 직원, 지저스커피 관계자 등 30여 명이 모여 카페 오픈을 축하하였다.         
    • 교계뉴스
    • 총회
    2022-12-29
  • 감리교 동부연회, 연탄과 밥상봉사
      지난 12/22에 감리교 동부연회는 (사) 춘천연탄은행 밥상공동체에 김영민 감독과 감리사들 그리고 평신도 단체장들이 직접 연탄지게를 지고 1,000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영민 감독은 밥상공동체의 어르신들에게 ‘성탄’의 의미를 전하였고,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목도리와 장갑을 직접 끼워주며 성탄 선물을 나눠드리고, 따뜻한 밥상을 차려드렸다. 특별히 이날 동부 연회와 평신도 단체들 그리고 춘천 북지방(신현명 감리사)에서 모금한 후원금(300백원만)도 전달하였다.      
    • 교계뉴스
    • 총회
    2022-12-29
  • 감리교 동부연회, 연탄과 밥상봉사
      지난 12/22에 감리교 동부연회는 (사) 춘천연탄은행 밥상공동체에 김영민 감독과 감리사들 그리고 평신도 단체장들이 직접 연탄지게를 지고 1,000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영민 감독은 밥상공동체의 어르신들에게 ‘성탄’의 의미를 전하였고,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목도리와 장갑을 직접 끼워주며 성탄 선물을 나눠드리고, 따뜻한 밥상을 차려드렸다. 특별히 이날 동부 연회와 평신도 단체들 그리고 춘천 북지방(신현명 감리사)에서 모금한 후원금(300백원만)도 전달하였다.      
    • 교계뉴스
    2022-12-29
  • 동래중앙교회, 동래구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15일 동래중앙교회(위임목사 정성훈)로부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동래중앙교회는 2012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억 1천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나눔 정신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2-28
  • 원주침례교회,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원주침례교회(담임목사 채동진)는 판부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2023나눔캠페인’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교회에서 진행한 2022 크리스마스 행사(성탄전야 발표회, 달란트 야시장 등)를 통해 마련됐다. 채동진 담임목사는 “신도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2-27
  • 원주침례교회,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원주침례교회(담임목사 채동진)는 판부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2023나눔캠페인’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교회에서 진행한 2022 크리스마스 행사(성탄전야 발표회, 달란트 야시장 등)를 통해 마련됐다. 채동진 담임목사는 “신도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 교계뉴스
    2022-12-27
  • 시흥시 정왕본동 시화동산교회, 희망상자 40박스 후원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는 지난 22일 시화동산교회(담임목사 조상구)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700만원 상당 희망상자 40박스를 후원받았다. 조상구 시화동산교회 담임목사는 “연말을 맞아 교인들이 뜻을 모아 우리 주위 이웃 분들을 위한 희망상자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섬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즉석밥, 라면, 고추장, 김 등 식료품과 마스크, 샴푸, 손세정제, 담요 등 생활용품이 들어있는 희망상자 40박스는 정왕본동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오을근 정왕동장은 시화동산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마련해 주신 후원품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사용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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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2-12-26
  • 전국권사회 ‘2022년도 성탄 축하예배’
    지난 12월 13일 전국권사회(회장 장은숙 권사)가 대전 헬몬수양관에서 ‘2022년도 성탄 축하예배’를 드리고, 선물도 전달하며 성탄절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날 성탄예배에는 회장 장은숙 권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직전회장 이영희 권사의 기도, 부서기 김연옥 권사의 성경봉독, 전국권사회 연합찬양단의 특별찬양에 이어 이용수 목사(꿈터교회)가 ‘기쁨이요 면류관인 성도들’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회장 장은숙 권사는 “성탄절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높이고, 찬양으로 영광돌리며 주님의 뜻에 합한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 교계뉴스
    • 단체
    2022-12-23
  • 감리 중부연회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지난 12월 22일에 중부연회에서 인천의 쪽방촌들을 돌면서 연합으로, 개교회별로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인천광역시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중부연회 회원들은 만석감리교회(담임 : 이용종 목사)에서 1차 집결하여 중부연회 김찬호 감독의 ‘너도 이와 같이 하라’는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며 예배를 드리고, 사평소속기관인 웨슬리사회네트 인천연탄은행이 준비한 2000장의 연탄을 60여명의 회원들이 8가정을 돌면서 열심히 연탄을 배달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중부연회 사회평신도부 협동총무인 황윤선 장로는 “우리 중부연회 회원들이 함께 힘을 합하여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 같이 참여해서 매우 기쁘고, 이곳 괭이부리마을에도 오늘 예수님의 사랑으로 더 빛나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2-12-23
  • 연산제일교회 ‘사랑의 백미’ 기탁
        지난 16일 연산제일교회(담임목사 유철만)는 연말연시를 맞아 연제구 연산3동(동장 김성희)주민센터에 사랑의 백미 10kg 12포(3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후원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정 12세대에 배부할 예정이며, 동시에 동절기 발생할 수 있는 가구별 위기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2-22
  • 예장합동 호남지역장로회, 박근우장로 신임회장에 추대
      지난 8일 신전주교회(담임 김상기목사)에서 열린 예장합동 호남지역장로회 제31회 정기총회에서 박근우장로(주사랑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했고, 수석부회장은 진수만장로(동은교회)가 선출, 총무는 하태묵장로(전북서교회), 서기는 이선희장로(동광주교회), 회계는 최형춘장로(전서교회) 등이 선출되었다. 이날 정기총회예배에서는 박근우장로 인도로 시작하여 명예회장 홍춘희장로 기도, 김상기목사(이천은광교회) 설교, 천종권목사(주사랑교회)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신임회장 박근우 장로는 취임사에서 “우리 연합회가 서로 사랑으로 하나되는 연합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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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체
    2022-12-21
  • 과천은파교회, ‘성탄절 기다림 전시회’
      경기도 과천시, 과천은파교회(김정두 목사)에서 오는 30일까지 ‘성탄절 기다림 전시회’를 연다. 성탄을 상징하는 구유상, 촛대(빛), 성 모자상, 천사 등 25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 작품들은 ‘십자가’ 전시회와 ‘기다림 초’ 보급으로 잘 알려진 송병구 목사(색동교회)의 수집품들이다. 전시회를 기획한 과천은파교회 김정두 목사는 “성탄절이 점점 더 세상 문화 속으로 매몰되어 가고 있는 때에 교회 안에 성탄 문화를 회복하고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이번 전시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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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2-12-20
  • 경북서지방 구미중앙교회, 박훈 목사 제12대 담임 취임
      경북서지방 구미중앙교회는 지난 12월 11일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박훈 목사가 제12대 담임으로 취임했다. 제12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박목사는 헤브론교회, 부여중앙교회, 대부천교회 부교역자로 섬겼고 예천백합교회에서 15년간 담임목사로 시무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지방회 부회장 서병돈 장로(모암교회)의 기도, 지방회 서기 김윤규 목사(동부교회)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이명재 목사(덕천교회)의 ‘이삭의 우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또한 담임목사 취임을 위해 구미감찰장 김정성 목사(구미은혜교회)가 기도하고 새 담임 박훈 목사 소개와 서약을 진행했다. 박훈 목사는 예수의 선한 목자상으로 복음을 전하고 은혜스러운 설교로 신자들을 성결한 생활로 이끌 것을 서약하였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2-16

기획보도 검색결과

  • 순천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해 성지순례길을 조성하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기독교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해 호남기독교 100년 역사를 체험하는 매산등 성지순례길을 조성하고, 지난 9월부터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산등 일원은 1913년 미국 남장로교 순천선교부가 전쟁과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지역민들을 위해 학교·병원·교회를 건립하면서 전남동부권 기독교의 요람이자, 근대의료와 교육의 중심지가 되었다. 매산등 성지순례길은 100년 전 선교사가 걸었던 길을 따라 선교마을의 교회·교육·주거·의료구역과 기도산을 탐방하는 5개의 코스(▲호남복음화의 길 ▲근대교육의 길 ▲근대문화의 길 ▲근대의료의 길 ▲묵상의 길)로 이뤄져 있다. 탐방거리는 총거리 1.97km이며, 체험시간은 90분이다. 탐방지는 국가등록문화재인 조지와츠기념관, 매산중학교 매산관, 프레스턴 가옥, 코잇 가옥, 순천선교부 외국인어린이학교를 비롯해 비지정 문화재인 로저스·크레인 선교사 가옥, 윌슨·인휴 선교사차량, 한국형 구급차, 안력산병원격리병동 등 총 30개소이다. 또한, 순례길과 연계해 어린이 단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매산등 근대문화유산 나들이 스탬프 투어 ▲기독교역사박물관 워크북 풀기 ▲플로렌스 식물도감 색칠하기 ▲근대문화유산 풍선불기 ▲매산등 풍경상자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순례길 투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과 매산등 성지순례길 방문자센터 유선전화(☎061-749-4530)와 포스터 속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순례길은 그동안 일반에 개방하지 않았던 코잇 선교사 가옥 등 순천선교부 근대문화유산을 답사하며 110년 전 순천선교부의 역사를 경험해 보는 특별함을 더했다”며 “많은 분들이 매산등 성지순례길을 방문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선교사들의 희생과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061-749-4530)과 매산등 성지순례길 방문자 센터(☎061-751-9445)로 문의하면 된다.
    • 학술.행사
    2024-01-18
  • 복음의 뿌리 든든히 박아 선한 영향력 키운 '뿌리교회'
      2016년 1월 17일 연고도 없는 아산에서 교회를 개척한 김진혁 목사는 이사야 27장 6절의 말씀을 근거로 교회명을 ‘뿌리교회’로 하고 아산의 도농복합지역의 농가주택을 임대해 2월에 설립예배를 드리고 시작했다. 교회를 개척한 지역이 도심지에서 제법 떨어진 지역이고 가까운 곳에 타 교단 교회가 있는 와중에서 배방역 건너편의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전도 사역을 전개했다. 그리고 상가를 공략해야 할 수단을 고민하던 중에 ‘붕어빵’ 나눔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잡상인 취급하며 면박을 주고 외면했던 상가 업주들도 차츰 조건 없이 나누는 붕어빵에 매료되기 시작했다. 상가들을 돌며 일면식을 익히고 관계를 맺으면서 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마음을 나누기 시작했다. 오히려 주일에 문을 닫지 않고 영업을 하는 상가 주인들이 “교회에 나가지도 못하는데 우리에게 이렇게 잘 해주면 뭐하냐?”라는 핀잔도 들었지만 모두가 애정을 가지며 ‘붕어빵’을 함께 나누며 오히려 그들을 통해 뿌리교회가 위로를 받기도 했다. 붕어빵 전도와 함께 교회가 있는 지역에서도 섬김과 헌신의 사역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갔다. 관계를 통한 선한 영향력은 교회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지역주민들에게 교회가 귀하고 선한 이웃이라는 마음을 품게 했다. 김 목사는 “진정한 신앙인은 교회 일에 매이거나 치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주일 말씀을 통해 또는 평소 성경을 읽고 묵상하면서 일어난 감동으로 행해야 하기에 신앙생활로 매몰되지 않고 말씀 안에서의 자유, 신앙 안에서의 자유를 누리며 성도들이 살기를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있다”면서 “우리가 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말하는데 뿌리교회 성도들이 진정으로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밝은 빛으로 맛을 잃은 맹탕과 같은 곳에 맛을 돋우는 소금과 같기를 추구하고 있다. 앞으로 이 목회 마인드는 진리의 말씀이 변하지 않는 이상 뿌리교회의 든든한 뿌리로 박혀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모토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기획보도
    • 교회탐방
    2022-05-23
  • 100억 기부 '존쌤'…순종이 낳은 놀라운 기적
       ▲현승원 디쉐어 의장   2019년 10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국형 기부자 맞춤 기금' 7호에 최연소 기부자가 탄생했다고 발표했다.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부금 사용처를 정하는 '한국형 기부자맞춤기금'은 최소 기부액이 10억 원이다. 이번 기부는 액수도 크지만, 그가 이제 갓 서른 중반이 된 젊은 기업가라는 점에서 세간의 시선을 끌었다. 주인공은 쓰리제이에듀·쓰리제이M·캐리홈 등 6개 교육브랜드를 보유한 디쉐어 현승원 의장(36)이었다.   '기부'...선교로 가기 위한 원스텝 현승원 의장은 지난 2월 월드비전의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 후원자 모임인 '밥피어스아너 클럽' 회원에 위촉됐다. 사랑의열매의 ‘한국형 기부자 맞춤 기금’에 가입한 지 4개월여 만이다.  현 의장은 현재 월드비전과 사랑의열매를 비롯해 기아대책의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필란트로피클럽' 등 7개의 NGO를 통해 기부와 후원을 하고 있다. 동시에 쓰리제이에듀 수강생 10명이 등록할 때마다 국내외 아동 1명을 돕는 '10명의 사랑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만 최소 100억 원이 넘는다.  현 의장이 '기부천사'가 된 데는 부모 영향이 컸다. 아버지가 예수전도단의 직장인 DTS(예수제자훈련학교)를 받은 후부터 선교를 꿈꾸기 시작했다. 현 의장이 8살 무렵엔 선교사 20가정을 후원하게 됐다. 그가 부모에게 물려받은 선교사 후원은 자연스레 기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기부천사'라고 하는데, 사실 기부는 저하고 먼일이라고 생각했어요. 단지 선교사님을 후원해왔고, 기부도 선교로 가기 위한 하나의 스텝으로 시작했던 것 같아요. 비기독교인과의 접점을 통해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고민하던 차에, 의미 있게 기부하면 선교적 마인드도 공유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 거죠."   ▲2019년 11월 컴패션과 함께한 태국 비전트립에서 기도하는 현승원 의장   無에서 有를...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현 의장은 학생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인이다. 스타 인강(인터넷강의) ‘존(John)쌤’으로 알려졌다. 그가 세운 디쉐어의 쓰리제이에듀는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시스템’을 처음 도입해 사교육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현 의장 강의를 비롯해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학생들의 진로를 위한 스페셜 콘텐츠 ‘드림 멘토스’로 공감을 끌어내기도 했다.  물론 현 의장도 쉽지는 않았다. 실패의 연속이었다.  첫 실패는 수능 때다. 매일 교회에 살면서 누구보다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다고 자부했던 그였기에 배신감도 들었다.   "처음 하는 이야기인데, 역전하는 인생을 보여줘야겠다고 다짐했죠. 그때가 마침 재수할 때였는데 인강을 보다가 강사의 연봉 한마디에 자극을 받았어요. 이때부터 유명 온라인 교육기업 스타 강사가 되겠다는 꿈을 막연하게 갖게 됐어요."  현 의장은 대학 진학 후에도 매일같이 토익·토플을 비롯해 수능 인강까지 들었다. 그럼에도 길은 열리지 않았다. 유명 교육기업은커녕 동네 학원 면접에서도 18번이나 고배를 마셨다.  결국 미국 유학을 선택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유학자금이 예상보다 많이 들었던 것. 그때 떠오른 것이 온라인 과외였다. 2시간씩 두 번 해주던 기존 과외를 3시간은 영상을 주고 1시간은 오프라인으로 실력 점검 등 관리를 해주는 시스템이었다. 대신 과외비를 반으로 줄였다.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학원', 쓰리제이에듀의 시작이다.   "동생을 관리자로 세우고 미국 갈 준비를 다 끝냈는데, 학생들이 엄청나게 밀려왔어요. 동생이 미국에 가지 말라고 설득했죠. 한국에서 이 사업을 성공시키는 게 미국에서 학위를 따는 것보다 빠를 거라고요."  결과는 대성공. 쓰리제이에듀는 첫 개강 후 3년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현 의장이 서른 살이 되던 해다.   "10년 만에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지 않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결코 안 된다는 것을요. 그럼에도 신앙과 삶 속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모든 축이 맞을 때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인도하시기 때문이죠."    ▲2019년 11월 기아대책과 함께 '드림빌더 프로젝트' 1호 캄보디아 학교 건립 기공식에 참석한 현승원 의장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돈·명예는 부산물…본질은 순종 현 의장은 쓰리제이에듀 첫 개강 8년 만인 지난해 자신이 보유한 지분 50%를 매각했다. 마침 기아대책과 '희망학교 100개 짓기'(Dream Builder Project) 협약식을 마친 뒤였다. 학교 하나를 설립하는 데 드는 비용만 5억 원, 목표대로 100개의 학교를 세울 수 있는 재정이 마련된 것이다.  하지만 주위 시선은 달랐다. 본질은 보지 않고 부산물인 돈에만 초점을 맞춘 채 곱지 않은 눈으로 바라봤다.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 록펠러와 같은 인물이 한국에서 나오지 않는 이유를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현 의장은 지적했다.  그는 "부자의 삶을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다"며 "부자 크리스천을 바라보는 시선도, 부자 크리스천으로 사는 지침도 없으니 올바른 부자가 나오지 않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게 다 하나님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통해 부자가 되길 바라는 한편, 재정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써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하고 순종하는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 기획보도
    • 인터뷰
    2020-04-08
  • 순교의 발자취를 좇다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이 되는 햅니다. 민족상잔의 비극 속에서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켜낸 기독교인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GOODTV는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전국의 순교현장을 찾는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첫 순서로 국내 최대 순교지인 전라남도 영광에 다녀왔습니다. 특히 염산면에 위치한 야월교회는 전교인이 순교한 교회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차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77번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빤짝이는 염전이 두 눈을 사로잡습니다. 일명 ‘소금밭 천지’ 영광군의 염산면 일댑니다. 평화로워 보이는 마을, 알고 보면 한국전쟁 당시 이 지역 교인들의 피가 뿌려진 곳입니다. (심재태 담임목사 / 염산교회)“순교 형태를 보면 5명은 생수장을 당하고요. 나머지 60명은 생매장을 당합니다. 교회도 불타게 되고. 그러다 보니까 야월도에는 예수 믿는 사람이 한 명도 안 남게 돼요.”야월교회 성도들은 1950년 9월 말부터 2달여 동안 65명 전원이 순교하게 됩니다.당시 10살 어린 나이였던 최종한 장로는 그때 끔찍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최종한 장로 / 야월교회)“우리 가정은 유교사상이 투철해서 우리 아버님도 저 사람(인민군)에 끌려가가지고 죽지 않고 살아서 내가 산 거야. 인민재판. (맞아요 인민재판을 했어요) 인민재판에 끌려가가지고 우리 아버지 저놈이 살려줬어. 그래가지고 내가 산 거야. 아이고 6.25(전쟁) 생각만 해도...”전교인이 목숨을 잃게 되자 ‘예수를 믿고 망한 동네’란 인식이 퍼지게 되고 교회를 찾는 이들의 발걸음은 뚝 끊기게 됩니다. 살아남은 교인이 없기 때문에 당시 흔적을 더듬기 어려운 상황. 1988년 배길양 원로목사가 부임하고 나서야 38년 전 순교자들의 발자취를 좇게 됐습니다. (심재태 담임목사 / 염산교회)“(순교자들의)명단을 확정하기 위해 (면사무소에) 확인하러 가는데 깜작 놀란 거예요. 1950년도에 순교했는데 90년도가 다 돼서 확인했을 때 아직도 사망신고가 안 된 순교자들이 있더라는 거죠.”죽는 순간에도 가해자들에게 복음을 전했다는 야월교회 순교자들. 이들의 피는 염산면에 뿌려져 사랑의 열매를 맺게 됐습니다. 당시 인민군 측에 섰던 주민들 중 일부 후손들이 회개하고 믿음의 길을 걷게 된 겁니다.순교자들의 신앙과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기독교인순교기념관에는 ‘맞잡은 손’이란 조형물이 있습니다. 순교의 아픈 상처를 담은 손과 하나님의 손이 만나 용서와 화해로 나아간단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한국전쟁 70주년인 올해, 죽음 앞에서 믿음을 지켰던 이들의 순교정신을 기억하도록 교인들의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 기획보도
    • 교회탐방
    2020-02-14
  • 부흥사 단체 모여 성령·말씀운동으로 세계선교 나선다
      한영훈 피종진 오범열 목사(왼쪽부터)가 지난 10일 서울한영대 총장실에서 한부총의 향후 활동 계획을 밝히고 있다.  -참석자-·피종진 원로목사(남서울중앙교회)·한영훈 총장(서울한영대) ·오범열 목사(안양 성산교회)국내외 모든 부흥사 및 부흥운동 단체를 아우르는 ‘한국기독교부흥사단체총연합(한부총)’이 창립됐다. 한부총은 지난 6일 서울 구로구 서울한영대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피종진 남서울중앙교회 원로목사가 대표총재를, 서울한영대 총장 한영훈 목사가 중앙회장, 오범열 안양 성산교회 목사가 중앙본부장을 맡았다. 지난 10일 서울한영대 총장실에서 이들을 만나 한부총의 창립 취지와 활동계획 등을 들어봤다.   -한부총은 구체적으로 어떤 단체인가.   △한영훈 목사=부흥사단체, 부흥운동단체의 총 연합체다. 하지만 부흥 관련 단체만 국한하지 않고 국내외 모든 교단과 단체를 포괄한다. 부흥 운동과 선교 사역에 헌신하고자 하는 단체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오범열 목사=특별히 세계 선교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미국 조지아주 법인사무국에 등록, 재미 재단법인으로 만들었다. 국내의 모든 교단과 단체를 하나로 묶고 해외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의 지역교회 및 선교단체와 연결, 세계 선교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거대한 한인 선교네트워크다. 한인 디아스포라와 연결하기 위해 이미 180개국 598개 한인 단체 리스트를 확보했다.  -한부총을 만든 이유와 과정은.  △피종진 목사=한국교회가 큰 기대를 하고 새천년을 맞았지만 상황은 낙관적이지 않다. 교회는 성장을 멈췄고 목회자들은 탈진상태다. 또 이단과 사이비, 동성애, 마약, 자살 등 이 사회의 질서가 무너지고 있다. 이를 회복하려면 복음으로 돌아가야 한다. 성령 운동과 말씀 운동에 나서야 한다. 이것이 곧 부흥운동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지상 명령인 선교에 매진해야 한다. 이를 모든 기독교인, 교회, 단체에 알리고 부흥의 불을 붙여야 한다. 그래서 한부총을 만들었다. 6개월 정도 치밀하게 준비했다. 총회에 앞서 지난달 30일 제1회 정책위원회를 열고 예산을 확정했다. -한부총과 세 분의 인연은.△오 목사=모두 부흥사로 헌신해왔다. 피 목사는 한국교회 부흥과 성장의 견인차였던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16대 대표회장으로 평생 부흥운동, 성령운동을 했다. 한 목사도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24대)을 역임했고 특히 각 연합 단체의 주요 보직을 맡으면서 행정을 배웠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3대)을 지냈고 한국기독교영풍회, 세계복음화협의회, 한국복음단체총연합를 창립했다. △피 목사=오 목사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타 부흥사로 소개할 수 있다.-향후 활동 계획은.△오 목사=가장 먼저 연합과 일치를 위해 기도회를 연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회인데 다윗이 침상을 적신 것처럼 히스기야왕이 벽을 향해 울부짖은 것처럼 눈물로 회개하자는 것이다. 3월 12~14일 3일간 매일 저녁 7시30분 서울한영대 대강당에서 집회를 한다. △피 목사= 국가 또는 교계 이슈에 성명을 통해 우리의 소리를 전하겠다. 진보, 보수도 아닌 복음적인 입장이다. 국가 차원에서는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창립 첫해인 만큼 참여가 중요하다.△한 목사=올해는 한부총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창립 취지를 알리는 게 중요하다. 첫 사업으로 한부총을 소개하는 화보를 발행하겠다. 올해 한국어판을 만들고 내년쯤 영어판도 낼 것이다. SNS도 적극 활용하겠다. 현재 확보한 한인 단체를 SNS로 연결,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 또 인터넷 TV도 개설한다. 시험 방송을 마쳤다.△오 목사=서울한영대 대학본부 306호 ‘피종진 목사 기념홀’을 사무실로 사용한다. 재정이 확보되면 직원도 채용할 것이다. 올해는 행정적으로 문서적으로 향후 활동을 준비하는 해다.△피 목사=부흥사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도 만들겠다. 우리가 늘 설교만 하지 듣는 시간이 없다. 그러다 보니 발전의 한계가 있다. 이를 보완하자는 것이다.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다. 천천히 교파를 초월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면 모두 가능한 일이다. 이를 위해 한국의 6만 교회와 15만 목회자들의 기도와 관심이 필요하다.                
    • 기획보도
    • 인터뷰
    2020-01-17
  • "하나님이 주신 사명 때문에 일생 옥수수 육종에 전념할 수 있었다"
      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 겸 한동대 석좌교수 김순권 박사   옥수수 육종으로 '아프리카와 북한의 기아 문제 해결'에 기여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북한과 아프리카의 척박한 환경에도 잘 자라는 옥수수 품종 개발로, 옥수수 증산에 크게 기여한 김순권 박사. 이런 업적으로 그는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올랐고, 농업계의 노벨상인 국제농업연구대상(벨기에 국왕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그는 “상보다 타인을 위해 사는 삶이 훨씬 가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에서 약 500만 명의 기아 문제를 해결했다고 자부한다. 현재 북한과 아프리카에서 재배되는 옥수수 품종의 50% 이상은 김순권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박사는 ‘옥수수 하나로 세계 기아 문제를 해결 하겠다’는 옥수수 외길 인생에 대해, “하나님이 내게 사명을 주셨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현재 한동대 석좌교수로서 왕성한 옥수수 육종 연구에 전념하고 있는 김순권 박사. 개화동 국제옥수수재단 사무실에서 7일 그와 인터뷰를 가졌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Q : 김순권 박사님께서 진로를 농대 농학과로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떤 신앙 배경이 김 박사님을 옥수수 외길 인생으로 인도하셨는지 듣고 싶습니다. A : 부산상고 입시에 떨어져 1년 동안 울산 앞바다에 벼 농사지었습니다. 그 때 벼 도열병이 와서 100% 죽었지요. 굉장히 독한 농약을 쳐서 농약에 중독됐습니다. 거의 죽을 뻔 했지요. 그래서 농사를 안 지어도 되는 상고나 농협 협동조합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이마저도 실패했습니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울산 농고 들어갔습니다. 당시 울산 농고는 60%가 농장 실습이었죠. 농사에 잔뼈가 굵은 나에겐 물 만난 고기였습니다. 그러다 고 2때 한 여학생을 짝사랑 했습니다. 그 여학생이 교회를 다녀서 신앙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에 다니다 보니 진지하게 물음이 들더군요. ‘내가 왜 이 세상에 태어났는가?’, ‘내가 사는 목적은 무엇인가’ 등이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무얼 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태어났는가를 정말 고민했지요. 결국 울산 농고에서 농업도 적성에 맞았고, 신앙 배경 때문에 “세상에서 태어난 이상 내가 농업을 통해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자”는 결심으로 경북대 농학과에 진학했습니다. Q : 옥수수 하나로 인류 기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진데 큰 영향을 줬던 성경 말씀이나 신앙 선배들이 계셨던가요? A : 경북대 1학년 때 대구제일교회에 다녔습니다. 당시 이상건 목사님의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머릿돌이 됐다”는 설교 들었어요. 나처럼 IQ도 가정배경도 안 좋았던 내가 하나님께 붙들리면, ‘하나님의 심부름을 할 수 있지 않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긍정적 마인드도 생겼고요. 이것이 옥수수 육종 개발을 계속할 수 있던 원동력이 됐습니다. 그리고 고려대 대학원 3학기를 마치고 인턴으로 농업 진흥청에 들어갔어요. 당시 미국에서 유학 제안도 왔던 상황이었습니다. 도미 직전 한경직 목사님이 시무하시던 영락교회에 가서 설교를 들었습니다. 그분은 에스겔 33:7절의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삼음이 이와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 할지어다”를 가지고 설교하셨는데, 이스라엘 민족을 한국 민족으로 바꿔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설교를 듣고 사명감이 더 세워졌지요. 한국 민족을 살리는 파수꾼으로 살자는 마음을 품었습니다. 이는 ‘옥수수로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을 잘 먹고 잘 살게 해줬으면 하는 사명감’으로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사명을 주셨죠. 옥수수를 통해서 한국을 살리고 세계를 살리자는 소명 말입니다. 앞서 들은 두 가지 설교 말씀을 품고 미국에서 옥수수 붙들고 끈질기게 공부했습니다. 이런 원동력은 결국 신앙에서 나온 것입니다. 당시 일리노이 대학교 연구과정을 거치고 하와이 대학교에 들어가 석·박사를 3년 만에 땄습니다. 그 학교 역사상 최단기로 박사를 땄다고 하더군요. 일리노이 대학에 있었을 때 연구원들은 내게 “김순권은 옥수수를 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평가했어요. 한 마디로 옥수수에 미친 사람이었죠. 미국에서 치질 수술의 부작용으로 졸도해 죽음 직전까지 갔고, 교통사고도 당해 죽을 뻔 했습니다. 아프리카에서도 말라리아에 걸려 수없이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런 나를 수없이도 살려주셨죠. 하나님께서 죽기 전 반드시 나를 지켜주실 것이라는 생각으로 버티고 또 버텼어요. 그런 어려움이 왔을 때 예수님의 십자가를 묵상했던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건 신앙 때문에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Q : 결국 옥수수 육종으로 기아 문제 해결하고 싶다는 하나님의 사명이 김 박사님의 진로 선택에 핵심이었네요? A : 네 그렇습니다. 74년에 박사를 따고 미국 농업 회사인 파이디아가 월 3000불로 저를 스카우트하려고 했어요. 당시 농업 진흥청 월급은 고작 47불이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농업 진흥청 입사했습니다. 돈 보다는 사명을 위해서. 가난한 대한민국이 굶주림에서 해방시켜 주기 위해 농진청에 입사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공무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 종이 돼야한다는 마인드여야 해요. 저는 매일 새벽기도 드리고 저녁 11시 반에 퇴근했어요. 당시에는 일반 공무원들처럼 철밥통으로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47불 월급으로 내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서 죽어도 좋다고 당시에 생각했어요. 요새 젊은 사람들 너무 돈만 밝히는 것도 안 돼요.   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 겸 한동대 석좌교수 김순권 박사   Q : 하와이 대학교에서 농학 박사를 받으신 후, 74년부터 농진청에서 병충해에 강한 옥수수 육종 개발에 집중하셨습니다. 국내 옥수수 증산에도 크게 기여하셨는데요. 70년대 대한민국은 당시 보릿고개 등 우리나라가 식량 부족을 겪고 있었을 때인데, 하필 쌀이 아닌 옥수수 품종 개량을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A : 실은 당시 농업 진흥청에 쌀 연구 TO가 없어 옥수수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점차 옥수수가 중요하다는 걸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76년도에 수원 19호라는 옥수수 품종을 개발했습니다. 당시 강원도 전체 농가 소득이 연 400억이 늘어났어요. “내 1분은 10만원이다. 농민들 전체 수익 400억이 곧 나의 월급”이라는 생각으로, 시간 절약하면서 연구하고 공부했습니다. Q : 79년에 국제열대농업연구소 초청으로 17년 동안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병충해에 강한 옥수수 종자 개발에 일조하셨습니다. ‘악마의 풀’로 풀리는 스트라이가 바이러스에 강한 옥수수 종자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이할 점은 스트라이가 바이러스를 죽이는 옥수수 종자 아닌 ‘공생’하는 종자입니다. 왜 하필 공생인가요? A : 53년 육종 유전을 해보니까. 자연의 진화라는 건 반드시 공생을 해야 합니다. 진화는 공생을 하는 방향으로 되어 갑니다. 육종 공부를 해보면서 압니다. 유전 인자 두 개가 있어요. 하나는 100% 강한 스트롱(Strong) 유전자. 다른 하나는 95% 정도 강한 위크(Weak) 유전자입니다. 100% 강한 건 반드시 돌연변이를 일으킵니다. 자연의 원리는 병해충들도 살아남아야 해요. 이들을 없애려 할수록 더욱더 돌연변이가 발생합니다. 농약을 쳐서 마구 병해충들을 컨트롤 하면 할수록 농약에 대한 내성이 마구 뻗칩니다. 53년 동안 옥수수와 병해충 간 공생을 연구해왔습니다. 병해충을 없애는 것이 아닌 병해충과 공생하면서 사는 옥수수 종자 개발입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람이 불 때 벼가 뻣뻣하면 부러지기 마련입니다. 반드시 같이 살아가야 해요. 인생 살아가면서 자기 혼자 너무 잘났다고 살지 말고, 손해 볼 때도 있어야 해요.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야 하죠.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죠. 자기가 끌려 다닐 때도 있어야 하고요. 이런 연습이 인생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Q : 아프리카 환경에 잘 적응하는 옥수수 종자 개발을 하면서 반대가 심했다고 들었습니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농학자들, 국제 농업 자본들의 견제도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반대가 있었다면 그러한 상황과 이를 어떤 마음으로 극복하셨는지 듣고 싶습니다. A : 79년도 나이지리아에서 육종 개발을 성공한 후, 연 옥수수 100만 톤 증산에 성공했습니다. 그렇게 되고 나서 유엔(UN) 및 국제 농업 자본들이 압력을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농업 자본들이 유엔에게 심지어 “나를 파면시키라”고 압박을 가했습니다. 나는 유엔에게 “가난한 사람들 도우라고 나를 스카우트 했는데, 이제 와서 나를 파면하라니 무슨 소리냐”고 반발했습니다. 아프리카는 유럽 등의 식민지 생활을 100년이나 겪었습니다. 아프리카가 발전하면 할수록 유럽이 곤란할 수 있어요. 심지어 유럽 농학자들은 “아프리카가 잘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 적당히 돕자는 식이었어요. 나는 일본의 식민지배 당한 대한민국 출신으로 식민지 아프리카의 아픔에 깊이 공감했죠. 이런 공감대가 아프리카 사람들을 돕는 원동력이었던 같습니다. 당시 아프리카 식민지 국가들에게도 안타까웠던 점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 현황은 잘 분석해요. 우리나라가 자원도 없지만 세계 GDP 10위권에 오른 경제 성장 말입니다.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은 우리나라보다 자원도 풍부합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개발도상국입니다. 이유는 무얼까요? 그 나라에 애국자들이 없어요. 극히 일부만 잘 살겠다는 마인드가 문제에요. 당시 아프리카 국민들이 전반적으로 나라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이 없었습니다. Q : 아프리카에서 자체적으로 옥수수 수확량이 늘면서 아프리카 사람들의 굶주림에 크게 일조하셨습니다. 1998년부터 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에 취임해 북한 농업 과학원과 옥수수 프로젝트를 오랫동안 진행하셨습니다. 구체적인 성과에 대해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A : 79년도부터 나이지리아에서 옥수수 육종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나이지리아는 연간 100만 톤의 옥수수를 생산 하는데도, 식량이 부족해 100만 톤을 미국으로부터 수입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개발한 옥수수 품종으로 지금은 연간 생산량 1000만 톤까지 늘어났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재배되는 옥수수의 50% 이상은 우리 연구팀이 개발한 것입니다. 북한도 50% 이상이 수원 19호+이외 12종입니다. 옥수수 재단의 연구개발 때문에 북한에선 연간 100만 톤이 증산됐지요. 옥수수 재단이 없었다면 아마 북한에선 500만 명이 이상이 굶어 죽었을 것입니다. Q : 북한의 옥수수 증산에 크게 기여하셨는데, 보수 기독교 일각에선 북한에게 식량 원조를 반대하는 입장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선생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A : 나는 북한 정권을 도우 자는 게 아닙니다. 죽어가는 동포를 돕고 싶어요. 옥수수도 로켓 같이 생겼잖아요? 옥수수 쏘아 올리라고 북한 과학 연구원이 제게 연구를 요청 했을 때 승인해준 겁니다. 국제 옥수수재단에 단 1만 원 후원으로 종자와 비료 값만 대주면, 북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남한 정부는 단호하게 북한 정권에게 돈 같은 것을 지원해주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북한 주민들에게 옥수수 종자를 줘서 스스로 땀을 흘려 농사를 짓도록 도와야 합니다. 내가 하는 건 북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옥수수 품종 개발입니다. 우리나라는 북한이든 어디든 ‘퍼주기식’ 지원이 아니라, 종자를 개발해서 그 나라 국민들이 종자를 심어 땀을 흘려 재배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아프리카도 마찬가지고요. 개발도상국 국민들이 스스로 농사를 지어서 일어 설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순권 박사가 당시 98년도 북한에 비료 지원 했을 때 십자가가 새겨진 포대를 보여주고 있다. 그 아래는 지원에 동참했던 교회 이름이 적혀 있다   Q : 북한 옥수수 개발 지원 사업을 하시면서 총 57번의 방북을 하셨는데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으신지요? A : 아내가 98년도에 나와 같이 방북하면서, 1살 때 헤어진 오빠를 만났습니다. 집사람이 북한에서 태어나 전쟁 중 국제시장 배를 타고 남한으로 왔거든요. 47년 만입니다. 그런데 제가 김정일 위원장에게 “왜 내 아내만 만나게 해주냐”고 따졌습니다, 남한에서 죽기 직전의 할아버지·할머니들도 이산가족 만나게 해줘야 한다고 따져 물었더니, 김 위원장이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하더군요. 그래서 성사된 것입니다. 나는 언제 김 위원장에게 “기독교 신앙 없이는 북한 과학원과 옥수수 종자 개발 할 수 없다”고 우겼어요. 그러더니 98년 1월에 김정일 위원장은 내게만 종교의 자유를 허락해 줬지요. 김정일 위원장은 나를 남조선 깡패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김대중 정부 당시 남한 교회가 지원해준 비료포대에 십자가 마크가 있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이 십자가를 빼라고 지시했거든요. 그런데 나는 절대 안 된다고 했습니다. 빼면 비료 안 주겠다고 김 위원장에게 끝까지 우겼습니다. 그래서 십자가 마크가 새겨진 평화의 옥수수가 됐지요. 그 아래는 지원해준 남한 교회 이름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십자가를 끝까지 고수했던 건 옥수수 지원 사업이 잘 안될 경우 우리가 십자가 지겠다고 하는 결기였지요. 결국십자가 마크가 찍힌 160만 비료 포대가 북한 전역에 널리 퍼지게 됐습니다. Q : 현재도 왕성한 연구활동을 하고 계신데요. 진행하시는 연구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A : 세계 기후 변화를 생각하는 옥수수 육종 개발을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옥수수 알맹이를 가지고 바이오 에탄올을 생산했는데, 사람이 먹는 식량으로 만들다보니 전 세계적으로 식량 파동이 왔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게 옥수수 잎을 이용해 바이오 에탄올을 생산하자는 것입니다. 생물자원에서 에너지를 추출하는 친환경 연료입니다. 2011년부터 포스코(POSCO)의 연구 지원으로 시작했습니다. 중국으로부터 옥수수 잎을 수입해서, 바이오 에탄올 뽑는 연구를 추진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이 갑자기 친환경 사업을 막아 좌초됐죠. 현재는 정부 연구비 없이, 모금만으로 국제 옥수수재단이 연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약 70-80%는 기독교인들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런 건 정부에서 연구비 지원을 해야 합니다. 이건 국민 모금으로 할 일이 아니죠. 그리고 검정 약 옥수수 육종도 개발 중입니다. 원래 조류 독감 치료약을 발명하려고 이 품종을 연구했는데, 이것이 당뇨에도 좋다는 결과가 있어서 이를 초점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Q : 선생님께서 그 간 옥수수 종자 개발로 노벨 평화상 5번, 농업분야의 노벨상은 국제농업연구대상(벨기에 국왕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요새 초·중·고등학생 진로 1위가 공무원이라고 합니다. 과학자는 상대적으로 후순위에 밀려있고요. 꿈을 잃어버리고 사명을 잃어버린 시대, 한동대 학생들에게 그리고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로 선택에 있어 해주실 말씀은? A : ‘내가 이 땅에 사는 목적이 무엇인가’라는 사명이 있어야 해요. 욕심을 부리지 말고 내가 바보라도 누구라도 각자가 잘 할 수 있는 분야는 있거든요.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기 일이 매우 중요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자기 스스로 평가 절하하면 안 돼요. 긍정적인 마인드가 매우 중요해요. 그리고 내가 하는 일이 좀 천천히 되도 아무 문제없어요. 나는 53년 동안 옥수수 한 분야를 파면서, 삶에 기복이 있어도 다급하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주어진 시간을 남을 위해서 무얼 할 것인가 고민하면서 옥수수 연구에 전념했습니다. 나 자신만을 위해서 사는 게 아니에요. 남을 위해서 남기는 인생. 그렇게 생각하면 인생이 재밌어져요. 다른 사람을 위해 나누는 그런 인생이 매우 중요합니다. 받아먹기보다 남한테 주는 연습을 해야 해요. 그러다 보면 인생에서 좋은 일도 많이 생기고 꿈도 크게 될 것입니다. 자기만의 성공이면 인생에서 남는 게 없어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꿈을 크게 가져 전 세계 60억 인구를 위해 기여하겠다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해요. 무엇을 위해서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까? 이를 생각하면 젊은이들은 계속 스마트폰 가지고 시간 낭비할 수 없어요.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을 위로하고 사랑할 때 위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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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8
  • ”멜론 차트 100위권에 진입할 CCM을 만들고 싶다"
      ©위러브(WELOVE) 제공   “불합리한 현실 속에서 주의 사랑을 외치게 해” 어느 날 예배 중, 이 가사에 얹힌 묵직한 건반 멜로디가 가슴에 꽂혔다. 음악 검색 어플을 돌려보니 ‘WELOVE-주의 나라’로 검색됐다. 깊어가는 가을밤에 생각할 거리를 줬던 노래의 주인공들을 만나고 싶었다. 비가 부슬부슬 내렸던 13일, 위 러브(WELOVE)의 박은총 대표(장신대 기독교음악학과 재학)를 만났다. 인터뷰는 장신대 근처에 위치한 WELOVE 카페에서 진행했다. 박 대표는 “우린 단순히 CCM 밴드가 아닌 Creative Team"이라며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방식으로 그리스도 아름다움을 일반 대중들에게도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현재 위 러브는 혼성 멤버 18명이 활동 하고 있다. 각기 베이스, 기타, 보컬을 맡으며 다채로운 화음을 발하고 있는 위러브(WELOVE). 그는 ”멜론 차트 100위권에 진입할 CCM을 만드는 것이 우리 목표“라며, WELOVE의 '당찬 꿈’을 들어봤다. Q : 위 러브(WELOVE)의 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 우리는 워 십팀(Worship Team)이 아니라 크리에이티브 팀(Creative Team)이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창작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미죠. 이 시대는 영상시대고 영상을 통해 소통하는 시대라고 생각해요. 곡을 쓰더라도 영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카페 운영, 더 나아가 예배 컨퍼런스 등 다양한 요소를 실험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독교에서 우리가 진리라고 믿고 있는 것들을 뽑아내, 기독교 문화로 재가공함으로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요. 내 친구들 넓게는 내 세대들을 보더라도 기독교 콘텐츠가 빈약했거든요. 나도 10년 전만 해도 외국의 워십 영상을 통해 은혜를 많이 받았어요. 그런데 현재 한국에는 젊은 세대에 눈높이를 맞춘 콘텐츠가 많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위 러브는 이런 콘텐츠를 만들어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위러브(WELOVE) 팀 리더 박은총 대표   Q : 박은총 대표님과 나머지 팀원들의 살아왔던 인생 여정이 어떻게 지금의 위 러브의 음악을 만들어냈는지 궁금합니다. A : 강현이(WELOVE 워십 리더)랑 나랑 지금까지 위 러브의 곡을 써왔어요. 전까지는 곡을 써본 적이 없었어요. 그니까 위 러브를 시작하면서 곡을 쓰게 된 케이스죠. 위 러브는 무엇보다 멜로디보다 가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강현이랑 나랑 추구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서로 소통하면서 가사를 쓰고 있지요. 나 같은 경우 가사를 표현하는 데 있어 이 세대와 소통하면서 쓰고 싶어요. 즉 지금 세대와 소통할 수 있을지를 항상 질문 하면서 곡과 가사를 쓰고 있죠. 가령 ‘~하소서’란 표현 자체는 우리 곡에선 1번 밖에 없어요. 왜냐면 교회에서만 배워서 쓰는 소위 고어(古語)식 표현이라서 그렇죠. 예수님 믿지 않는 우리 세대가 보면 고어에요. 그래서 믿지 않는 10, 20대들이 평소에 쓰는 표현이 뭘까 고민하면서 가사를 써요. 강현이 같은 경우. 내가 아니라 우리라는 표현이 진짜 많이 나와요. 가사 중 ‘꿈 없는 우리에게’, ‘우리를 통해 이뤄지리’ 등 ‘우리’를 항상 강조하죠. 강현이와 나와 동감한 부분은 이 시대 교회가 공동체성을 많이 상실했다는 것이에요. 공동체성을 고백하고 싶고, 무엇보다 우리세대에 맞게 공동체를 고백하고 싶어요. 우리 곡 중 ‘사랑 중에 사랑’이 있어요. 이거 3일 밤을 새가면서 썼거든요. 청소년 집회를 위해서 준비했던 곡이에요. 청소년들이 위로를 넘어서 회복까지 갈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쓴 곡입니다. 진정성도 또한 위 러브(WELOVE)만의 포인트에요. 우리 팀은 예배에서 멘트든 기도든 예배인도든 말 자체에서 최대한 가면을 쓰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우리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주고자 하죠. 그러면서 청소년 아이들에게 “있는 모습 그대로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Q : 카페 운영도 공동체성을 추구하고 싶은 것과 연관 있는 건가요? A : 네 그렇습니다. 일본 자동차 브랜드 중 렉서스(Lexus)가 있어요. 여기 매장 같은 경우는 카페도 있고 식당도 있어요. 이런 철학을 공유해서 우리 공간에 오면 위 러브를 경험하게 하고 싶어요. 위 러브와 직접 소통도 하고요. 카페란 공간 자체가 그런 면에서 좋은 매개체죠. 온라인에서만 보았던 위 러브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보고 허심탄회하고 자기 속 얘기 털어놓고 소통하는 공간. 이를 위해 장신대 근처에 카페를 열었습니다. Q : 아이들에게 있는 모습 그대로도 괜찮다는 것. 예수 그리스도의 용납과 연관 있는 건가요? A : 그렇습니다. 팀원들끼리도 서로 오픈하는 것에 있어, 서로 숨기지 않고 가식 떨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자유롭게 하자 이거죠. 교회 설교 시간에는 회중들은 보통 펜으로 기록하잖아요? 그런데 우리 세대는 영상세대에요. 주로 핸드폰을 쓰고 있죠. 매체가 영상으로 바뀌었는데 이를 예배 요소로 적극 활용하자는 겁니다. 예로 우리 예배 컨퍼런스에 온 아이들(청중)에게 “핸드폰 적극 써도 돼. 너희들이 원하는 대로 찬양해”를 많이 강조하는 편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유로움을 추구해요. 타인의 시선 신경 쓰지 말고. 보통 예배는 강대상을 중심으로 청중과 목사 간에 일방적인 시선이잖아요? 그러나 우리 예배는 다 같이 어우러져 함께하는 분위기를 추구해요. 그래서 우리가 중앙에 서고 청중과 우리와 하나로 어우러지는 형태로 워십 공연을 드리죠.   ©위러브(WELOVE) 제공     Q : 다른 기독교 신문에서 위 러브(WELOVE)의 소개 글을 보니까, “우리는 단순히 CCM 밴드가 아닌, 기독교문화를 표방하는 예배 팀으로 나아가고 싶다”고 말씀하신 걸 보았습니다. 위 러브(WELOVE)가 추구하고 싶은 기독교 문화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A : 주변에서 우리를 CCM 밴드로 보지만. 실은 영상이 메인이에요. 그 외에 옷도 제작 하고요. 보통 일반사람들은 CCM 장르를 많이 안 듣잖아요. 그러다 보니 세상과 소통하는 CCM 장르를 추구하고 싶어 진거죠. 세상에서 우리가 배울 것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셨다고 나왔잖아요? 물론 세속적인 부분도 경계해야겠지만, 어쨌든 교회는 세상과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우리 기독교 문화도 세상을 향해 아름다움을 충분히 보여주고 싶습니다. 이를 적극 느끼도록 하고 싶어요. 특히 예수의 아름다움 말이에요. 이런 소통을 위해 세상의 매체를 적극 차용하고 싶은데, 이게 바로 영상이죠. 그래서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일반사람들에게는 여전히 교회 문이 높거든요. 우린 그 울타리를 허물고 싶어요. 그래서 우리는 교회보다 체육관, 라이브 클럽을 빌려 공연해요. 이는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우리 마음이죠. 교회란 공간이 세상에서 너무 안 좋게 비춰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왜 그럴까 고민해 봤는데. 교회는 교회만의 일방적 언어를 강요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10대·20대 아이들에게 말이죠. 그래서 아이들이 있는 곳, 세상과 소통이 가능한 곳에서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가서고 싶었어요. 옷도, 스티커 등도 만들고요. 그처럼 교회만의 언어에서 벗어나 세상과 어우러져 충분히 멋있고 아름답고, 감각적인 기독교의 진리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정말 아름다우신 분이잖아요? 그분으로 인해 우리가 탄생됐는데, 왜 우리 크리스천들은 더 아름답고 창조적이지 못할까란 고민이 있었어요. 그래서 세상적인 문화를 이용해 기독교만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그 안에 복음적 메시지를 담아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거죠.   위러브(WELOVE)카페에서 자유롭게 공부하고 일하는 팀 멤버들   Q : 위 러브의 ‘주의 나라’를 처음 들었는데, 멜로디라인이 감각적이면서 가사내용에서 하나님의 위로를 느꼈습니다. 세상의 고된 벽 앞에서 힘들어하는 20대말·30대 초반의 크리스천 직장인들을 위로하는 느낌이랄까? ‘고된 하루를 보내고’, ‘공감 하시네’ 등도 그렇고요. 음악을 통해 청중들에게 하나님의 위로를 전해주는 게 목표인가요? A : 멜로디가 좋다고 하시니 감사하네요. 그러나 우린 가사에 좀 더 초점을 맞추고 싶어요. 멜로디가 좋다는 얘기도 가사가 공감되기 때문에 반응이 좋다고 생각해요. 보통 찬양들을 들어보면 아쉬운 점이 있는데, 바로 윗세대의 고백을 그대로 계승한다는 점이에요. 그러다 보니 가사들이 우리 세대와 공감되지 않은 부분도 있고요. 그래서 위 러브(WELOVE)는 우리세대가 절실히 공감하는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가사를 써요. 특히 지금 10대, 20대 아이들이 제일 필요로 하는 부분이 무얼까 생각하면서 가사를 쓰고 있죠. 특히 어른세대들이 가르쳤던 부분 중 ‘너희도 희생해라’는 것이 지금 세대에겐 별로 와 닿지 않다고 생각해요. 헌신은 자발적으로 이뤄지는 것이지 강요해서 되는 건 아니거든요. 이런 강요하는 목회는 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런 괴리감 속에서 지금 우리 세대가 느끼는 부분을 고스란히 담아내려 노력한 것 같아요. 교회 제도권 안에 있으면 어른들의 눈치 봐야 하잖아요. 언제는 제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에게 ‘주의 나라’ 가사를 보여드렸어요. 그런데 목사님은 가사 내용 중 ‘불합리한 현실’이 마음이 걸린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우리 세대는 현실이 충분히 불합리하다고 여기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어른들과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Q : 현실 속 어떤 부분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시는지? A : 강현이(위러브 워십리더)가 파리바게트에서 알바를 많이 했어요. 세상 가운데 있으면서 그리스도인으로 살면, 희생을 강요당하는 부분이 많았죠. 세상은 보이는데서 열심히 하고, 안 보이는데서 쉬엄쉬엄 하고 그러는데. 그리스도인은 매번 열심히 하고 이런 지침가운데서도 ‘주의 사랑을 깊이 받은 내가 먼저 섬겨 야겠다’는 그의 스토리가 있었어요. 이를 담은 게 바로 ‘주의 나라’였던 거죠. Q : ‘주 나와 함께 하시니’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기타 리프가 황홀한 느낌을 자아냈어요. 그러면서 그 위에 타고 올라 질주하는 청춘의 느낌이 들었거든요. 기존 CCM의 노선을 유지하면서, 이로부터 탈주해 대중음악의 어느 한 지점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고민이 묻어나온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A : 저희 꿈은 우리 워십 음악이 멜론 차트 100위권에 올라가는 것이에요. 기독교 음악이 줄 수 있는 힘이 충분히 있어요. 특히 예수님을 담아 전파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지금도 시도하고 있고, 앞으로도 시도 중입니다. 일반 가수들과 피처링도 준비 중이고요. 이를 통해 세상과 좀 더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 다른 기독교 매체 소개 글(크리스천 투데이 2019. 7. 3일자 기사)을 보니, 한국의 힐송(HillSong) 같은 CCM을 추구하고 싶다는 내용을 보았어요. 힐송의 어떤 부분에 영향을 받았는지? A : 저는 매년마다 힐송(HillSong) 컨퍼런스 가고 있어요. 보통 힐송을 생각하면 음악만 생각해요. 그러나 힐송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은 1% 밖에 안 돼요. 힐송은 하나의 교회에요. 그들은 소외되는 사람들을 섬기는 엄청난 교회죠. 문화적으로서 접근하는 것. 보통 사람들이 힐송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들이 있어요. 바로 힐송은 멜로디가 좋다는 것? 이들은 1년에 수천 개의 곡을 쏟아내는데 그 중 1-2개만 뽑아내서 팬들에게 소개하거든요. 엄청난 검증을 거치는 거죠. 그리고 음악을 선보였을 때 아이튠즈 차트 1위에 오르고 그래요. 힐송은 그런 점에서 세상에서도 나무랄 게 없는 요소를 갖추고 있죠. 이처럼 세상 문화와 소통 가능한 부분을 힐송에게서 배우고 싶어요. Q : 그런데 너무 멜로디에 치중하면, 가사를 통해 청중들에게 전달되는 복음의 메시지가 희석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얼마 전 힐송 멤버 중 마티 샘슨(Marty Sampson)이 신앙적으로 흔들리고 있다는 고백을 한 적도 있었고.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A : 우선 위 러브(WELOVE)는 멜로디보다 가사를 중시합니다. 저희들이 쓴 가사 중 신학적으로 잘못 생각하고 이해한 부분은 적극 장신대 교수님들에게 물어봐요. 그리고 위 러브 멤버 중 다양한 신학교 출신들이 포진해 있어요. 가령 침신대, 합신대 학생들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마티 샘슨(Marty Sampson)을 꾀나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예배 컨퍼런스 공연 때, 그를 보면 항상 질문을 던지고 있었어요. 그 사람은 구도자의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것 같아요. 막상 그 일(지난 8월, 마티 샘슨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의 신앙적 회의를 고백한)이 터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슬퍼했죠. 하지만 신앙의 여정 중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우리가 할 일은 그를 위해, 그리고 신앙적 의심에 빠진 모든 이들을 위해 적극 기도하는 것뿐이죠. 혹시 주 품에(Still) 작곡한 힐송 멤버 르우벤 모건(Reuben Morgan) 아세요? 그는 형이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교회를 떠났어요. 그러나 10년 만에 다시 교회로 돌아왔죠. 최근 힐송이 발매한 피플(People) 앨범 중 르우벤 모건이 작사한 노래가 있어요. 거기에는 ‘당신이 나를 찾으셨다’는 가사 내용이 나와요. 들으면 들을수록 슬프죠. 그러나 분명 르우벤 모건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있을 거 에요. 설사 그가 교회를 다시 떠나도 하나님은 그를 직접 찾아가실 것이란 믿음이 있어요.     위러브(WELOVE) 팀 리더 박은총 대표   Q : 유투브 영상 댓글 중 “위 러브(WELOVE) 찬양을 들으니깐 맨날 듣던 가요가 듣기 싫고 찬양만 듣고 싶어 졌어용”이라는 한 청소년의 댓글이 달린 걸 보았습니다. 실제로 유튜브 공연 영상 보니까 공연에 크리스천 청소년 특히 10대, 20대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위 러브만의 매력 포인트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A : 솔직함과 진정성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다양한 요소들이 존재했겠죠. 그러나 바로 솔직함과 진정성이 큰 요인이었다고 생각해요. 어른들이 소통하는 방식과 우리가 소통하는 방식은 다를 수 있는데. 우리가 소통하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진정성인 것 같아요. 진솔함, 솔직함이죠. 유튜브가 인기를 얻은 요인도 바로 진짜 리얼리티를 보여주니까 가능했다고 생각해요. 그것에 대한 갈급함이 있는 청년들에게서 인기를 얻은 거죠. 우리도 찬양 인도 할 땐 정형화된 말 안 해요. 보통 찬양 집회가면 “다 같이 주께 기도하며 나아 갑시다” 이러잖아요? 근데 우리는 청중들에게 “애들아? 왔어? 준비됐어?”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해요. 또 악기를 연주하는 친구들에게서 자유함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도록 노력하죠. 틀리더라도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주죠. 다른 CCM밴드들의 영상들은 완벽함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나 우리는 틀린 모습 그대로. 현장 사운드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고자 해요. 이것이 위 러브(WeLove)의 진정성이고 매력 포인트라 생각해요. Q :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은? A : 어른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요. 다음세대는 죽지 않았다고 외치고 싶어요. 어른들의 옷을 다음세대에게 입히고 싶은데, 안 입혀지니까 죽었다고 말하지만 실은 아니거든요. 우리 아이들은 자기들의 방식대로 기독교 문화를 이어가고 소통하려고 해요. 그러니까 어른들도 예수님처럼 좀 더 넓은 마음과 아량으로 품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기다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예수님의 용납과 포용. 너그러운 마음으로 위 러브(WELOVE) 그리고 다음세대 위해 기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위러브(WELOV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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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4
  • "시리아 기독교인, IS로 인한 박해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
    ©오픈도어 10월호   1. 박해의 주요 요인 이슬람의 압박: 과격파 무장 이슬람 군인들은 기독교인들에게 위협 요소이며 특별히 이슬람을 반대하는 지역에서 더욱 심하다.인종적 갈등: 가족의 명예와 같은 부족들의 전통과 가치는 무슬림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에게 커다란 도전과 압박 요소이다. 특히 쿠르드 족이 많이 사는 시리아 북부 지역과 중부 사막 지역에서 이러한 갈등은 더욱 심화된다.점령군의 위협: 현재 시리아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박해는 무장 세력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이들은 군사적 수단을 동원해서 지역을 장악하고 통제 하려고 한다.조직화된 범죄와 부패: 조직화된 범죄는 내전으로 인해 범죄행위가 처벌받지 못하고 무정부 상태에 이르면서 발생했다. 부패는 식량 배급과 의료 시설의 사용 등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다. 기독교인들에 대한 납치 사건이 일어나고 있고, 소수종교에대한 경제적, 정치적, 이념적 동기가 작동하고 있다. 2. 박해의 주체는 누구인가? 과격파 이슬람 무장 단체들은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협박과 위협의 대상이 된다. 확대가족에서 생활하는 무슬림 배경의 신자들의 경우 가족은 가장 직접적인 박해자가 된다. 정부 당국도 교회의 복음전파 활동을 감시하고 방해하고 잠재적 위험을 제거하려고 한다. 이로 인해 기독교인들은 경찰조사는 받기도 하며 감시를 당하게 된다. 정부군이 점령한 지역을 제외하고, 기독교인들을 증오하는 발언들은 이슬람 지도자들에게서 쉽게 들을 수 있다. 이슬람 지도자들은 기독교 개종자들에 대한 압력을 직간접적으로 행사하며 가족이나 비밀경찰을 통해서 협박한다. 3. 박해의 결과는 어떠한가? 오랜 전통을 가진 교회의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신분이 공식적으로 노출된 관계로 종종 납치의 표적이 된다. 하지만 감리교회, 순복음교회 등 복음적 교회 공동체도 역시 공격의 대상이 된다. 이들은 서구의 기원을 가진 사회구성체로 인식되며, 세계에 여론화시킬 여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쉽게 공격할 대상으로 여겨진다. 4. 박해의 사례들 •2018년 9월 7일 기독교인들이 사는 마르드(Mardeh)에서 여섯 명의 아이들이 포함된 12명의 신자들이 폭탄테러로 숨졌다. 이 테러로 20명은 부상을 입었으며, 알카에다(al-Qaeda)와 시리아해방군(Free Syria Army)에 의한 사건이었다.•2018년 1월부터 5월까지 약 150명의 쿠르드 족 신자들이 아프린(Afrin)을 떠나야 했다. 이 지역이 이슬람 군인들이 장악할 것을 염려한 터키의 공격 때문이었다. 그들은 난민 아프린 지역과 알레포(Aleppo) 난민 캠프로 피난했다.•2018년 6월 시리아해방군(Free Syria Army) 아프린에 있는 연합교회를 몰수했다. 또한 선한목자교회를 방화하고 자신들의 슬로건을 페인트로 썼다. 교회 지도자들의 부족으로 인해 아프린의 모든 교회들과 무슬림 배경의 신자들이 모이는 비밀 교회도 문을 닫았다.     사건과 인터뷰 1 내전의 시작과 전개 수년 동안 엄청난 파괴와 인명 피해를 발생했던 시리아 내전사태는 매우 단순한 시위를 통해 발전했다. 2011년 5월에 발생한 반정부 시위는 주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개입으로 내전으로 발전했다. 반정부 시위가 내전으로 발전한 주요원인으로 세 가지 요소가 지적된다. 첫째, 중동의 반정부 시위인 “아랍의 봄”(Arab Spring)이라는 운동이 아랍 지역에서 발생했다.둘째, 정부의 부정부패와 경제실패가 사회적 불만을 가중시켰다.셋째, 정치적 개혁에 대한 폭력적 진압이 양상을 더욱 악화시켰다. 그러나 내전 발발의 원인은 훨씬 더 복잡해서, 계층 간의 갈등, 도시와 시골의 분열 그리고 정치적 자유에 대한 탄압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 이러한 내부적 갈등은 반정부 시위가 어떻게 급속히 내전으로 발전하고 분파적 갈등으로 확산되었는지 잘 설명해준다. 반정부 시위가 발생한 초기에 정부는 새로운 정당을 허용하는 등의 유화적인 태도를 취했으나, 이내 전면적인 무장진압으로 선회하였으며 반정부 시위를 탄압하였다. 내전으로 확산되면서 2013년 4월에 이르러서 시리아 난민은 1백만 명, 9월에는 2백만 명에 이르렀다. 이들은 자타리 난민캠프(Za’atari Refugee Camp)와 레바논으로 주로 이주했다. 그 해 시리아 알사드 대통령은 진압을 위해 화학 무기를 사용하기도 했다. 정부의 강공에 반대파는 외국 지하드(Jihadist) 군인들을 끌어들였으며, 이 급진적 이슬람 무장 세력은 2014년 6월 시리아 라카(Raqqa)를 수도로 정하고 “Islamic State”(IS)의 탄생을 선포했다. 이후로 IS는 시리아와 이라크에 많은 지역을 무력으로 점령하면서 이슬람 통치 지역으로 선포하고 장악해갔다. 2016년 이후 2019년까지 서방 국가들과 러시아의 개입으로 IS가 점령했던 많은 지역들은 다시 수복되었으나, 이들은 로켓포를 발사하고 있으며 여전히 전투는 진행되고 있다. 사건과 인터뷰2 내전의 피해 •인명 피해2011년 시리아 내전이 발생한 이후 50만 명의 인명이 희생되었으며 이 가운데 어린이도 55,000명에 이른다.•사회기반 시설의 붕괴95%의 시리아 인구가 의료시설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으며, 70%의 국민이 정화된 식수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85%의 국민이 생존을 위해 폐허 더미에서 가난과 싸우고 있다.•교육 시설 파괴 내전은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안전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거나 부상당한 가족 혹은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상황에서 부모들은 전투가 벌어지는 지역을 떠나 난민촌으로 대피하고 있다. 전체 아이들 가운데절반이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있다. •시리아를 위한 기도 *납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불안한 치안을 위해기도하자. *충분한 의료품이 공급되기를 위해 기도하자. 특별히 신생아들을 위한 백신이 부족하다. * 시리아의 경제 회복을 위해 기도하자. 사고 팔 것이 거의 없고, 시장은 텅텅 비었고, 물건도 거의 없고, 수출입 활동도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 라타키아(Latakia)에 세워질 새로운 “희망의 센터들”을 위해 기도하자. 청소년과 남성 여성들을 위한 도서관과 교회로 쓰일 것이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운동장도 준비될 것이다. * 건강 시스템 회복을 위해 기도하자. 가난한 자들이 누릴 의료혜택은 거의 없다. * 시리아는 국내 전력, 연료 공급을 위해 기도하자. 전기의 공급이 없는 채로 밤 시간을 살아야만 한다. 자동차 연료도, 그들의 식사를 요리할 연료도 부족하다.   ©오픈도어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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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7
  • “다음세대 부흥 원한다면 그들 있는 곳으로 가자”
      ▲이요셉 목사(왼쪽)와 양떼 커뮤니티 비지니스 선교 모델을 창출하고 있는 교사 신진욱 씨   양떼 커뮤니티를 이끄는 이요셉(33) 목사가 집회차 LA를 방문했다. 이 목사는 '뉴처치 빅토리 인 엘에이'(Victory in LA) 청년 연합집회를 비롯해 은혜한인교회, 세리토스 선교교회, 흰돌선교교회, 사랑의 빛 선교교회에서 다음세대를 향한 사명과 영혼구원을 강조했다. 이 목사를 만나 위기 청소년 사역과 차세대 부흥을 위한 방안을 들어봤다.     양떼 커뮤니티는 '양아치 떼'의 준말로 이요셉 목사가 9년 전 시작해 지금까지 가출 청소년, 성매매와 동성애에 노출된 아이들과 동고동락하는 선교단체다. 이 목사는 가정과 사회에서 내몰려 거리에서 방황하는 아이들을 위한 쉼터인 '양떼 홈'을 운영하고, '거리학교'란 이름의 대안학교를 통해 위기 청소년들을 교육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복음을 전하는 교회'를 개척해 거리에서 만난 아이들에게 예배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요즘은 양떼들을 위한 비지니스를 준비하며 선교사 파송을 놓고 기도하고 있다. 아래는 일문일답. -양떼 커뮤니티 사역을 소개해 달라 "가정과 학교, 사회마저 등 돌린 십대 위기 청소년들을 만나는 사역이다. 경찰서든 길거리든 학교든,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찾아다니며 아이들과 관계를 맺고 밥을 먹으며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사역이다. 거리 청소년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양떼 홈'이라 불리는 8개의 생활관을 만들어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양떼 홈에는 전신에 문신을 한 조직폭력배 출신 아이들을 비롯해, 성매매, 동성애를 하는 청소년들, 자살하려던 아이들 등 다양한 어려움을 가진 청소년들이 생활한다."     -양떼 사역을 시작한 계기가 있었나? "서울의 한 교회에서 청소년 사역을 맡게 됐다. 그런데 가출 청소년들이 교회에 들어와 잠을 잤다. 본당에서 잠을 자는 청소년들을 밖으로 내보냈다. 그런 일들을 몇 번 겪다 보니 '다음세대가 교회로 오지 않는 시대에, 교회로 온 아이들을 밖으로 쫓아내는 것이 맞는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아이들을 교회 밖으로 내보낼 때 밥을 사 먹이고 보내다가 '그래 내가 너희들을 위해 토요일 저녁에 예배를 드려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처음 12명가량 아이들이 모여서 시작한 예배를 '양떼예배'라고 불렀다. 위기의 청소년 아이들은 가정이 깨진 아이들이 대부분이라 친구들과의 관계가 밀접하다. 친구들을 따라 하나둘씩 교회에 모이다 보니 130명까지 모이게 됐다. 지역 가출 청소년을 비롯해 소년원 출신 아이들까지 교회로 왔다. 그들이 막상 교회에 오니 교회에 문제가 생겼다. 교회 장비를 내다 팔고, 커튼에 불을 붙이는 아이도 있었다. 예배 중에 경찰이 찾아와서 절도죄로 아이들을 데려가기도 했다. 결국 그 교회를 사임하게 됐고, 아이들이 저를 따라오면서 양떼 커뮤니티 사역이 시작됐다." -양떼 사역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 "양떼 사역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돈이 아니다. 돈이야 아이들을 사랑하면 빚을 낼 수도 있다. 모텔촌이나 클럽, 유흥가의 뒷골목에서 아이들을 만나는 것도 이제는 익숙해졌다. 사역하면서 가장 어려울 때는 한 영혼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을 때다. 하나님을 만나서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간증하다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때 목회자로서 회의감이 든다. 사랑하고 품어주지만 계속 반복되면 사랑하기 어렵다. 아이들만 보고 했으면 벌써 그만뒀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아이들 너머에 계신 예수님을 보려고 한다. 아이들에게도 예수님을 사랑하는 모습만 드러내려고 한다. " -지난 9년 사역의 성과를 꼽는다면? "그동안의 성과는 변화된 영혼들이다. 그들은 양떼 커뮤니티의 자랑이다. 하나님을 가장 배척하고 증오했던 아이가 같이 사역하고 있다. 하나님을 싫어하고, 하나님이 없다고 확신했던 친구들이 어느 순간에 하나님을 만나더라. 그들이 펑펑 울면서 간증하고 지금은 예전의 자기와 꼭 같은 모습의 아이들을 맡아서 사역하고 있다. 현재 군생활하고 있는 한 아이는 신학교 진학을 준비하고 있다. 찬양사역자가 꿈이다. 속 썩이는 아이들을 보면 가슴이 찢어지지만, 변화된 아이들을 보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깨닫게 된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참고 데리고 가면 바뀔 것이라 믿는다. 그 친구들이 저에게는 가장 큰 상급이다. 세상에서는 문제아라고 불렸지만 저는 그 아이들을 볼 때마다 힘이 난다." -차세대 부흥을 위해 교회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한국교회가 다음 세대의 중요성을 인지하고는 있다. 그들은 다가올 한국교회의 60년을 책임질 세대들이다. 한국교회는 지금 기성교회 어른들이 하나님 나라에 가면 교회 문을 닫는 경우가 생길 수 있을 만큼 위기다. 위기의식 만큼이나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세미나와 컨퍼런스가 많다. 문제는 거기서만 끝난다는 데 있다. 현장으로 가야 한다. 교사들이 교육에만 신경 쓰는데서 그치지 않고, 밖으로 나가서 아이들에게 밥을 먹이고, 그들의 말을 듣고 관계성을 맺어야 한다. 교회 건물에 쏟는 관심의 반절만이라도 청소년들에게 주면 눈에 띄게 부흥한다. 질적인 부흥뿐 아니라 양적인 부흥도 함께 따라온다. 교회가 차세대 부흥을 원한다면 그들이 있는 현장으로 나가면 좋겠다. 교회라는 공간에 갇히지 말고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전하면 좋겠다. 차세대 부흥을 원한다면 실제적으로 아이들이 있는 곳에서 복음을 전하고 재정과 시간을 써야 한다. 많은 교회가 청소년들이 찾아오길 기다린다. 그러나 10번을 현장에서 만나야 한번 교회에 온다. 예수님께서 죄 많은 우리를 찾아오셨듯이 우리가 그들을 찾아 나서야 한다. " -청소년들이 교회를 외면하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는가? "교회에 대해 실망하는 부분이 적지 않은 것 같다. 교회가 진짜 예수님을 믿는지 자문해봐야 하는 때라고 생각한다. 교회가 예수님의 사역을 따라 낮은 곳으로 임할 때 성도들도 복음을 깨닫는다. 복음은 순수하고 진실할 때 더욱 빛난다. 엘에이에도 한인 위기청소년이 많다고 들었다. 보이는 위기보다 보이지 않는 위기가 있다. 바로 가치관, 문화의 위기다. 크리스천이라고 하지만 세속적인 가치관을 가진 교인들이 많다. 자신의 가치관은 내가 무엇을 선택하는지 보면 알 수 있다. 하나님을 이야기 하지만 세상의 부와 문화, 물질적 쾌락을 선택한다면 세속적 가치관을 가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가슴에 전해지지 않는 시대를 살고 있다. 그리스도인의 삶과 세상의 사람들이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생각과 추구하는 것에 차이가 없다. 예수를 믿는다 하지만 낮아짐을 찾아보기 힘들다." -청소년 사역에 가장 필요한 마음은 무엇인가? "'모든 영혼은 똑같이 소중하다'라는 마음 같다. 인종이나 피부색, 빈부격차로 한 영혼의 가치에 차별화를 둘 수 없다. 마찬가지로 학교 공부 잘하고 신실한 학생들과 상처 받고 위기에 있는 청소년들, 하나님 보시기에는 동일한 한 영혼이다. 나의 입장에서 좋아 보이는 아이들만 교회로 인도하면 세상과 다름이 없다. 또 청소년 사역의 근본은 희생이다. 상황이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교회가 희생으로 나아가야 한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사람들은 유대인들에게 배척받고 물질과 마음이 가난한 자들 아니었나? 그런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였듯이 우리가 만나는 아이들은 홈리스, 동성애, 성매매로 지친 아이들이다. 이 사역이 다른 사역보다 대단하거나 혹은 비천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 십자가 복음이 모든 이에게 필요하듯 그들에게 전해지는 것 역시 당연하다." -양떼 커뮤니티 사역의 목표는 무엇인가? "양떼 커뮤니티의 목표는 없어지는 것이다. 위기 청소년이 많아지면 안 된다. 양떼 커뮤니티는 창립부터 지금까지 없어짐을 목표로 했다. 그런데 부흥하고 있다. 목표라기보다 사명이라면 교회와 학교, 비지니스를 통해 아이들의 삶에 희망을 전하는 것이다. 또 비지니스 선교사로서 선교적 삶을 사는 가정을 파송하는 꿈을 꾸고 있다. 소년원과 성매매를 전전하던 아이들이 자신들이 받은 사랑과 복음을 새로운 양떼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나아가 예전 그들과 같은 상황에 놓인 아이들을 상담하고 변화시키는 일들이 일어나길 기도하고 있다. " -앞으로 사역 계획이 있다면? "3명의 전담 선생님과 시작한 거리학교 사역이 활발하게 일어나길 바란다. 아이들에게 고등학교 검정고시 통과를 시작으로 희망의 문을 열어주고 싶다. 10월에는 국숫집을 열어 비지니스 선교 모델을 창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또 아이들을 선교사 과정으로 훈련시켜 어둠의 거리에서 열방의 거리를 누비는 하나님의 리더로 거듭나길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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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6
  • "모든 한국교회 한 자리에 모여 기도 하다"
    ©한국교회언론회 한국교회가 한 자리에 모여 기도를 하게 된다. 이에 대하여 관계자들이 19일 한국교회언론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 개최 이유에 대하여 설명하기를, "한국은 현재 총체적인 위기를 맞고 있다. 정치는 혼란하며, 경제는 추락하고 있고, 안보도 갈피를 잡지 못하는 등 위기를 맞고 있으며, 시민운동도 진영 논리로 극명하게 갈리는 등 매우 혼란을 겪고 있다"고 전제했다.   또 이들은 "교회도 파수군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복음 진리 사수를 제대로 못하고 있으며, 거룩치 못한 상황에서, 악한 지도자가 나타나 교회를 연단시킨 역사적, 성경적 사실을 상기하고, 전국 단위로 한국 교회가 한 자리에 모여, 기도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도회는"한국교회가 예수와 말씀 안에서 하나가 되며, 하나님 앞에 교회가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하늘에서 듣고 죄를 용서하고 땅을 고쳐주시는 은혜를 받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기도를 하는 목적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여, 교회가 새롭게 되며,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는 믿음 안에서 시작하는 것이며, 교회가 우리 사회의 견인차 역할을 감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기도회의 특색은 기존의 기도회와 다른 면이 강하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첫째 모든 것을 기도에 초점을 맞춘다. 이번 기도회는 축사, 격려사 등 복잡한 순서를 넣지 않았다. 심지어 설교자도 없고, 오직 모이고, 찬송하고, 기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그러면서 크게 7가지의 기도 제목을 놓고 집중적으로 기도한다. 둘째, 일체 정치적인 구호나 색채를 배제한다. 이번 기도회는 좌도 우도 아닌, 오직 예수님을 높이며, 하나님 말씀으로 인한 초월과 내재로 역사하심을 선포하여, 사회 통합과 교회 치료를 우선시 한다. 그리하여 위기의 시대에, 순수하게 교회의 걸어갈 길을 걸어감을 목표로 한다. 그래서 기도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일체의 태극기, 성조기 등도 들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께만 기도한다. 셋째, 특별한 조직이 없다. 이 기도회에는 대표적인 인물을 내세우는 것도 아니고, 전국 광역시도 회장단이 공동대표가 되며, 각 5개 지역별(경상, 호남, 경기, 충청. 특별)로 운영위원만 두고 실천한다. 넷째, 목회자 중심이 아닌, 젊은 층과 평신도를 대거 참여시킨다. 행사 순서자 가운데 절반 이상을 젊은이와 평신도가 참여한다. 목회자도 강단 아래에서 엎드려 기도한다. 다섯째, 전국 단위에서 참여한다. 이 기도회에는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골고루 기도회에 참여하게 된다. 호남, 영남, 충청, 강원, 경기, 서울 등에서 모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기도회가 이뤄지게 된 배경을 두고 관계자는 "지난 6월에 부산지역에서 전국의 17개 광역시/도 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 처음으로 거론됐고, 7월 30일에 서울에서 지역 연합 대표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재확인됐다"며 "8월 13일 대전에서 광역시/도 회장단이 모여 로드맵을 결의했고, 9월 17일 경기도에서 후원자 등 60여 명이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도회는 서울 시청을 중심으로 열리며, 내년 3월 1일에도 ‘엑스폴로74’처럼 한국교회가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기로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관계자는 "10만 명 이상의 기도 참여자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하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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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19-10-02
  • "총신회복, 다음세대 회복, 목회자들의 영성 회복이 키 포인트"
        예장 합동 기자 간담회가 총회 저녁 회무가 끝난 직후, 23일 오후 10시 반 충현교회 베다니 홀에서 열렸다.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총신회복, 다음세대 회복, 목회자들의 영성 회복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총회,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총회가 되겠다는 게 바로 104회 총회의 목표”라고 말했다.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부족한 나를 뽑아줘서 감사하다”며 “총회장님을 잘 보좌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자 단 질문이 있었다. 한 기자는 “정년 연장 문제, 은급재단 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물었다. 이에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총회장의 객관적 의지에서 결정할 것이 아니”라며 “총대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결정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목소리 큰 사람·정치권에 의한 것이 아닌, 모든 총대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결정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모든 결의에 전자 투표를 도입해서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정년 연장 문제에 대해서, 헌의가 많이 들어왔다”면서 “본 의회서 모든 총대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면서, “은급재단 문제도 법과 원칙에 의거해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기자는 “총신대는 연 30억 원을 제공받아야, 학교 운영이 안정적이 라고 들었다”면서 “총회 차원에서 총신대에 대한 지원책”을 물었다. 이에 김종준 총회장은 “104회 총회의 목표 중 하나는 총신 회복”이라며 “재정 지원도 후행될 예정인데, 결국 문제는 총대들의 결정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GMS 선교회, 농촌 미자립 교회 지원을 위해 3년 동안 재정지원금을 축적해왔다”며 “제대로 쓰지 못한 측면은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여 그는 “재정지원금을 총신대에 쓰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연 10억 원 정도의 지원금을 마련해, 총신 회복에 심혈을 다 하겠다”고 역설했다. 뒤이어 다른 기자는 “104회기 총회는 회복이란 주제인데, 한국교회 연합 운동과 대사회적 문제에 대한 공약이나 언급이 없다”며 “이 부분에 대한 대안”을 물었다. 이에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많은 공약을 가지고 진행하는 것은 한계”라며 “먼저 총회의 내실을 회복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내실이 회복되지 않으면 대 사회적 문제 대처는 어렵다”고 강조하며, “또한 그런 점은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전문가이기에, 105회기 때 본격적으로 하도록 위임하고 싶다”고 밝혔다.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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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19-09-24
  • "새벽에 선포된 말씀을 두고 순종 위한 치열한 영적 싸움을 하자"
      (왼쪽부터) 한양대 신학과 이은선 교수, 강변교회 김명혁 원로 목사, 사회자 김철영 목사   강변교회 원로 김명혁 목사와 한양대 신학과 이은선 교수는 ‘새벽 기도의 영성’의 제목으로 대담을 진행했다. 19일 오전 10시부터 강변교회에서 진행됐다. 김명혁 목사는 먼저 “주기철·손양원·길선주 목사는 새벽기도 빠진 일이 없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는 ‘새벽기도 안 하면 마귀에 사로잡혀’라고 말씀하셨다”며 “1931년부터 1951년까지 애양원에서 새벽기도로 나환자를 돌보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손 목사는 반항하고 절망했던 나환자들에게 기도로 무릎 꿇고 섬겼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손 목사는 새벽기도를 위해 졸음 마귀를 이길 것을 누누이 강조하셨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손 목사는 항상 새벽기도 때 ‘처절한 죄인임’을 깨달았다”며 “처절한 회개 후, 예수·십자가·천국 영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손 목사는 “현세의 풍요와 안락, 나병환자를 고쳐달라는 기도는 일체 안하셨다”며 “세상에서 고통당해도 천국 가면 모든 게 해결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김명혁 목사에 따르면, 손양원 목사는 “병들면 어때? 잠깐 나그네 세상에서 병들지만, 별과 같이 빛나는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취하면 될 텐데”라고 말했다고 한다. 하여 김명혁 목사는 “주일성수·순교신앙·새벽기도 영성은 선배들이 물려준 소중한 신앙 유산”이라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명령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우리 주님께서도 새벽에 기도하셨다”면서 “긍휼·자비·용서의 예수님을 새벽기도를 통해 배워, 한국 교회가 갱신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양대 신학과 이은선 교수가 새벽기도의 영성에 대해 말했다. 그는 “한국 새벽기도는 1907년 길선주 장로의 제안으로 시작됐다고 알려졌다”고 했지만, “길선주 장로님 전에 새벽기도는 없었을까”라고 반문했다. 이를 위해 사료를 찾아본 이 교수는 루터대 이말테 교수의 논문을 인용해, 논지를 전개했다. 그는 “1880년대부터 만주에서 존 로스 선교사를 통해 예수를 영접한 백홍준이란 분은 개인적으로 새벽기도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1892년 2월 강진 교회 사경회에서 31명의 신자들이 자연스레 새벽기도를 시작했다”며 “사경회가 진행되면서, 성도들은 새벽의 영성으로 전도도 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그는 “공적 순서로 새벽기도가 시작된 건, 1903년부터 평양 장대현 교회”라고 전하며, “이들은 새벽기도에서 회개하고 거룩한 삶을 살겠다는 결단을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1904년 이화학당 학생들도 새벽기도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이들은 ‘자신이 죄임임을 깨닫고, 자신의 죄가 용서 받았고, 은혜로 구원의 확신을 얻을 때 가장 큰 은혜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1909년부터 길선주 장로는 새벽기도 운동을 시작하면서, 새벽기도가 전국으로 불붙듯 번져갔다”고 전했다. 주로 여름의 나태해진 마음을 가을에 다시 깨우기 위한, 지역 교회가 연합했다고 한다. 신앙 각성의 성격이 짙은 것이다. 그러면 교단차원에서 처음 새벽기도를 공식화한 때는 언제부터일까? 그는 “1939년 성결교단에서 처음 새벽기도를 시작했다”며 “1940년대부터 전 교단, 전 한국 교회로 확산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6.25사변으로 절체절명의 위기 때문에, 한국교회는 이 민족을 건져달라는 간절한 새벽기도를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경험을 덧붙여 “1970년대 여의도 민족 복음화 성회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교회가 합심으로 기도했다”고 전했다. 때문에 그는 “한국 교회의 위기 극복은 바로 새벽기도 영성을 회복하는 데 있다”고 당부했다. 이에 그는 사도행전 6장을 빌려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는 한국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담 시간이 이어졌다. 김철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대담이었다. 그는 김명혁 목사에게 “소년시절 평양에서도 새벽기도 하셨습니까?”라고 질문했다. 김 목사는 “이성봉 목사님의 부흥회 때, 안수기도를 12번 받을 정도로 새벽기도에 열심 이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김치선 목사님은 새벽기도 때 매번 우셨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강변교회를 목회하는 동안, 초·중·고·대학생, 장로, 집사 등 새벽기도 빠지면 항상 혼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빠지면 직분을 그만두라고 했다”면서 “새벽기도 안 나오는 장로들 무릎 꿇리고, 혼낼 정도였다”고 강조했다. 그럴 만큼 그는 “새벽기도는 강변교회 목회 생활 중 중요한 부분”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김철용 목사는 “주일성수 뿐만 아닌 새벽기도의 위기는 현재 한국교회 영적 흐름과 연결돼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김명혁 목사는 “구약의 안식일·신약의 주일·천국의 안식 다 연결되는 개념”이라며 ‘주일 성수’를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어떤 신학자들은 주일 아무 때나 지켜도 된다는 말을 했다”며 “이는 정신 나간 귀신 들린 얘기”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주일성수는 절대적”이라고 역설했다.   덧붙여 한양대 신학과 이은선 교수는 “주일성수를 통해 하나님과의 교제가 강화 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교회는 하나님 말씀이 기준 돼야한다”면서 “세상 풍조 따라가면, 신앙은 무너지기 마련”이라고 경계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신앙을 위해 절제 없이, 나 좋은 대로 행동하면 영성이 약화 된다”며 “편안함의 풍조를 거스르는 힘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사회자는 또한 “1900년대 초반은 농경문화여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날 수 있었다”며 “그 때는 새벽기도가 유용했는데, 지금은 도시문화로 밤의 문화가 지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여 그는 “도시화의 진전으로 새벽기도가 약화된 측면이 강한데, 어떻게 새벽을 깨울지”를 물었다.   이에 김명혁 목사는 “미국 건립 초기의 매사추세스 법에는 ‘청교도들이 주일을 범하면 죽일 것’이라고 나왔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빌리 그래함의 딸은 2년 전, 미국 복음주의 신학은 퇴색되고 있고, 매우 큰일이라고 경계했다”며 “문화에 상관없이 하나님 명령은 영원하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그는 “구약에서 안식일을 지키지 못하면 때려 죽여야 할 만큼, 주일 성수는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은선 교수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은 시대적 흐름과 상관없이, 개인적 의지로 충분하다”고 밝혔다. 하여 그는 “새벽기도가 내 신앙과 교회에 기여할 수 있다면, 성도들의 결단은 필수”라며 “목사들이 권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회자는 총신대 박용규 교수를 빌려 “1907년 길선주 장로의 평양 대부흥이 바로 한국 새벽기도의 첫 시작”이라 인용하며, “그간 그렇게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이은선 교수는 이말테 박사, 옥성득 교수를 빌려 ‘1892년 강진교회 공동체가 한국 새벽기도의 첫 시작’이라 말했다”고 밝히며 ‘매우 귀중한 발견’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은선 교수는 “1939년 이전의 새벽기도는 교회를 잘 섬기기 위한 ‘특별 새벽기도회 기간’ 성격이 짙었다”고 밝혔다. 그 만큼 그는 “한국교회 성도들은 말씀에 대한 사모가 강했다”며 “새벽기도는 회개가 풍성한 영적 각성의 시간 이었다”고 강조했다. 물론 그는 “기복 신앙의 성격이 강하다는 비판도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새벽기도는 선포된 말씀을 통해 어떻게 순종할 것인지에 대한 영적 씨름의 장(場)”이라고 역설했다.   사회자는 “길선주 목사는 개종 전, 도교에 심취했다는 기록이 있다”며 “한국에서도 새벽 4시에 정안수를 떠놓은 전통이 있다”고 전했다. 하여 그는 “이런 한국의 토속신앙이 새벽 기도 부흥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김명혁 목사는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넘친다”며 “은혜 받으면 깡패도, 도둑도, 모두가 변화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기풍은 깡패였고, 길선주도 마찬가지”라며 “못 된 성품이 은혜를 받으면 아주 귀중한 소질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때문에 그는 “니느웨도 못된 죄악이 가득 찼어도, 하나님이 긍휼을 베푸신 것”처럼 “은혜로 바꾸지 못할 사람 없다”고 밝혔다. 그런 점에서 그는 “새벽기도가 이런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라고 당부했다.   이은선 교수는 “한국의 토착신앙이 새벽기도 정착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한국 교회를 향해, 김명혁 목사는 “우리 시대 가장 요구되는 것은 자기 죄를 고백하는 회개”라며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 밖에 우리는 주님께 드릴 것이 없다”고 했다. 이어 그는 “민족의 문제도, 개인의 삶도 회개의 제사를 드리면 모두가 새로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선 교수는 “새벽기도는 한국에서만 있던 건 아니”라며 “칼빈, 웨슬리도 또한 새벽을 일깨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영적 거성들은 모두가 새벽을 일깨웠다”며 “그런 면에서 한국교회는 하나님 말씀을 부여잡고 살고자 하는 몸부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새벽기도회 자체가 기준이 아닌 하나님 말씀대로 올바르게 살기 위한 것”이라며 “말씀에 맞지 않은 내 욕심을 다 깨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게 바로 새벽기도의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하여 그는 “‘네 유익을 버리고...’(고전 10:30)처럼, 새벽기도에서 받은 말씀을 가지고 치열한 영적 씨름을 하는 신앙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기획보도
    • 인터뷰
    2019-09-23
  • 민주평화당 국회의원 박주현 집사(전주현암교회)가 ‘전북희망연구소’ 출범식 갖고, 지역 살리기에 나서
      “제가 항상 관심을 기울이는 부분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제가 하나님을 잘 섬기며 관계형성이 막힘이 없을 경우 대부분 추진하는 일들이 주 안에서 형통합니다.” 삶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자신의 삶의 문제점을 파악하는데 있다. 그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형성되어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민주평화당 국회의원 박주현 집사(전주현암교회)는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는데, 왜 하나님과의 관계가 형성되지 않는 것인가? 라며 스스로의 질문을 던진다. 그래서 그는 그 이유에 대해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 자신의 계획과 생각대로 하나님을 섬기려 한다고 아쉬워했다. 박주현 의원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형성하려면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알고 하나님의 뜻에 서 있어야 한다”며 “이것이 신뢰관계이다. 즉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런 그가 하나님의 축복으로 오늘의 반열에 이르렀다며 자신의 삶에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되어 주셨다고 고백한다. 박 의원은 전주여자고등학교(51회 졸업)에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입학한 최초의 동문이 됐다. 박 의원은 학교와 가족 그리고 지역의 보배가 되기도 했다. 또, 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 여성단체연합 정책위원, 청와대 국민참여수석과 참여혁신수석,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초대 민간운영위원장, 국민의당 최고위원, 20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하는 등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축복의 길을 걸어왔다. 박 의원은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축복의 통로로 사용해 주셨다. 이제부터는 지역발전과 나라발전을 위한 모퉁이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정직과 성실 그리고 신실함으로 지역을 섬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의원은 지역 섬기기 그 첫걸음으로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및 GM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전라북도 경제가 악화일로로 치닫는 가운데 전북경제 회복과 차세대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산하 ‘전북희망연구소’ 출범식을 지난 3월 20일 가졌다. 이날 열린 출범식에서는 현판식을 비롯해 ‘전북경제 살릴 5대 비전’ 선포식도 가졌다. 박 의원은 “전북의 핵심 대기업 3개 중 2개가 문을 닫아 일자리 재난에 처한 전북경제를 살리고, 전북의 미래전략산업을 견인하기 위해서 전북희망연구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북 내 산적한 현안을 국회·지자체·중앙부처와 함께 공론화시켜 전북이 위기를 극복하고 대도약 시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또, “전북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민주평화당이 개혁야당으로서 전북도당과 함께 발전전략을 고민하고, 필요할 때는 전북도와 협력하면서 전북경제 살리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내일이 기대되는 전라북도, 매일이 희망찬 전북경제를 위해 전북희망연구소가 도민 곁에서 늘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주현 의원은 1988년 변호사를 시작한 이래 보육, 복지, 노동문제 등 정책을 만드는 일을 시민사회와 함께 깊이 관여해왔다. 특히 청와대 국민참여수석·참여혁신수석을 거치면서 정책연구의 필요성을 느껴 시민경제사회연구소를 출범, 연구소장을 역임하면서 20대 국회에 입성한 지금까지 부동산정책, 교육정책, 보육정책 등을 포함해 대한민국 양극화와 지역격차 해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오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추구하는 신앙관은 “제가 항상 관심을 기울이는 부분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제가 하나님을 잘 섬기며 관계형성이 막힘이 없을 경우 대부분 추진하는 일들이 주 안에서 평탄합니다. 때로는 힘든 일들이 부딪쳐와도 그 일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거나 물러나지 않고 한발자국씩 전진해 갑니다. 또 하나의 축복은 지금도 성가대를 섬겨가고 있습니다. 아무리 바쁜 일이 있어도 그 자리에 나갑니다.” -어릴적 신앙생활은. “저희 어머니께서 군산성광교회를 섬기며 유명한 구역장이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어릴적 저에게 구역의 성미를 받아오도록 했습니다. 그당시 제가 월명공원 입구에 살았습니다. 성미를 받아오면서 저희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의 형편과 처지를 알게 됐습니다. 어머니는 구역예배 등에서 오래 기도하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특히 사소한 것까지 기도 하셨습니다. 성미를 거두는 일이나 구역예배 등을 통해 삶과 신앙을 배워왔습니다. 어머니는 현재 88세이며, 지금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군산성광교회를 섬기셨던 이진희 목사님의 아들이 저희 형부입니다. 저희 형부는 바울선교회 선교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전주안디옥교회 이동휘 목사님이 저희 형부 이규준 목사님의 작은아버지입니다. 초등학교 6년 동안 한번도 교회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인데 저의 신앙의 기초가 이때 다져진 것 같습니다.” -. 어릴적 특별히 영향을 끼친 또다른 사람은 “저희 이모인데요. 옥구에서 이름난 갑부집 딸이었고, 옥구 선연교회에 출석했습니다. 교회에 출석하면서 일찍 개화된 학문과 삶을 추구한 이모였습니다. 중학교 교사도 역임한 김순희 집사입니다. 이모를 지켜보면서 성장했습니다. 집안의 크고 작은 일들을 처리하는 등 여장부였습니다. 특히 안팍으로 오가며 자신에게 주어진 일들을 추구해 갔습니다. 나라의 일들에 대해 관여하는 등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던 이모였습니다. 제가 출산할 때 11개월이 지나도록 어머니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에도 이모의 도움으로 제가 살아났습니다. 제가 태어났으나 숨을 쉬지 않고 있을 때도 교회 전도사님을 초청해 다시 숨을 쉴 수 있도록 이모가 해결했습니다. 이모의 전도로 가족이 복음화가 이뤄지고, 외할머니는 나라를 위한 기도를 소천하실 때까지 이어가셨습니다. 이모를 통한 자화상이 오늘 제가 정치의 현장에 서 있는 듯싶습니다.”                  
    • 기획보도
    • 인물탐방
    2019-09-10
  • "자사고가 귀족학교? 기독교 교육을 위해선 자사고 체제 유지 필수"
    안산동산고 조규철 교장   "자사고가 잘되면, 이를 본 받아 다른 일반고도 잘 되게 해야지 자사고를 표적삼는 건 문제"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최근 자사고 재지정 취소에 기독교 사학들이 대거 포함됐다. 그 중 하나인 안산동산고가 자사고 재지정에 취소됐다. 일각에선 기독교 이념에 따른 교육을 자유롭게 할 입지가 좁아졌다는 우려도 나왔다. 7일 오전 11시, 안산동산고 교장실에서 조철규 교장을 만나 그의 얘기를 들어봤다. 그는 “손익만 따진다면 자사고 운영은 애초부터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않더라도, 기독교 교육을 자유롭게 하겠다는 일념으로 묵묵히 자사고를 운영해왔다”고 말했다. 다음은 안산 동산고 조규철 교장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Q : 안산 동산고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이 학교는 1995년도에 개교했습니다. 안산동산교회 성도님들과 담임목사이신 김인중 목사님의 눈물과 기도로 세워진 학교이지요. 설립 목적은 ‘기독교 학교의 모델이 되는 학교를 만들자’, ‘실력 있는 신앙인을 배출하자’로 출발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자’, ‘정직, 근면, 친절’이 우리 안산동산교의 모토이기도 합니다. 특히 우리 사학의 설립 목적이 있는데, 바로 ‘실력을 갖춘 신앙인을 기르자’입니다. 세상에 영향력을 주려면 신앙으로만은 안 된다고 생각해요. 실력을 갖춘 신앙인이 필요하지요. 많은 동역자 중에서는 세상적인 실력이라는 것 때문에, 부담을 느꼈어요. 그러나 세상의 어떤 분야든 실력을 갖춰야 해요. 실력이 꼭 공부만을 얘기하는 게 아니에요. 각자 자기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갖춰야 하지요. 그런데 우리 교육은 획일화 돼서, 실력을 갖추자는 얘기를 꼭 공부로만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학력이 바탕이 될 수도 있지만,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주기 위해서는 능력 있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실력 있는 신앙인을 양성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영적 리더십인 셈이지요. Q : 자사고로서 안산동산고가 기독교 교육의 정체성을 이어갈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 자사고를 전환한 것도 학교 설립 목적에 맞춰 한 것입니다. 사학의 설립 목적에 맞춰서 자율권을 부여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 상황이 아닙니다. 평준화라는 프레임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이는 교육의 획일화에 다름 아닙니다. 이런 획일화에서 벗어날 방법은 바로 자율형 사립학교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안산 동산고는 자사고로 전환한 것입니다. 우리 학교 설립 목적은 ‘지성, 영성, 인성’을 고루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지성과 인성만 강조하지요. 그러나 우리 학교는 한 발 나아가 영성을 강조 합니다. 영성은 하나님의 시선에 반응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방식 말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학교 전반에 기독교 문화가 흘러야 해요. 이를 위해 1, 2, 3 학년에 종교 수업을 진행 하고 있고요. Q : 왜 기독교 수업이라고 명칭하지 않고, 종교 수업이라고 합니까? A : 기독교 수업이라고 말할 수는 없어요. 다른 종교도 가르치고, 타 종교와 비교하면서 ‘왜 우리가 기독교 신앙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우리 정체성을 획득하는 과정이지요. 믿지 않는 학생들이 믿음을 갖게 해주고요. 다른 종교를 가진 학생들이 ‘누구를 믿어야 하는지 일깨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믿는 사람들을 확대시키는 것이 학원 복음화입니다. 그런 점에서 안산 동산고는 학원 복음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래서 아침마다 학교 경건회로 시작합니다. 교사들도 아침마다 경건회로 가집니다. 또 매주 화요일 2시에는 학부모 기도회, 목요일 저녁에는 교사 기도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금요일에는 학생들은 620기도회라 해서 수업이 끝나고 6시 20분마다 기도회를 엽니다. 특히 자습을 마치고 밤 10시에 항상 학생들이 모여서 기도회를 갖습니다. 물론 원하는 사람들만 자발적으로 하는 모임입니다. 우리 학교는 그래서 항상 기도하는 분위기고 매주 수요일 마다 채플이 있습니다. 기독교 동아리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 학교에 오시면 어느 교회 못지않게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 동산고는 학교 설립 정신을 공유하는 곧 예수님의 마음,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사들을 뽑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학생들에게 실천하고, 그 사랑을 받으면 아이들도 그 사랑을 줄 수 가 있지요. Q : 학생들 교육에 있어서 공부 보다 신앙을 우선순위로 강조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A : 네. 세상적인 교육은 돈 많이 벌고, 좋은 직장 갖기 등이 목적입니다. 그러나 요한일서 2장 16절에서는 이를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라고 말해요. 그러나 우리 동산고는 나만 배부른 것이 아니라, 많이 배워서 남 주자게 우리 모토입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우리는 학생들에게 교육 시킵니다. 영적 리더는 나의 능력을 내가 속한 공동체의 다른 사람에게 흘려보내는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이 나라는 이런 영적 리더를 세워야 해요. 나만을 챙기는 지도자는 암적 존재입니다. 그래서 공동체를 쓰러뜨립니다. 그러나 나만이 아니라 이타적 지도자 상을 배우게 되면, 공동체를 살리고 전체를 살릴 수 있습니다. 이는 영적 리더십 아니고선 불가능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의 선행은 나의 유익, 명예를 위해서 합니다. 그러나 우리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합니다. 내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많기 때문이지요.     Q : 개인적으로 고등학교 때 담임선생님께서 안산 동산고에 대한 얘기를 해주신 기억이 납니다. 보통 일반 고등학교에선 학생이 담배피면 체벌하고 벌세우는데 반해, 안산고등학교는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다그치기보다 그의 손 붙잡고 같이 기도하는 분위기라고요. 맞습니까? A : 우리 학교도 초창기에는 술, 담배 하는 친구들도 들어 왔어요. 그러나 우리 학교 들어오면 술, 담배 다 끊어요. 왜냐면 우리 선생님들이 술, 담배를 안 하거든요. 선생님을 보고 학생들이 배웁니다. 선생님들은 대부분 신앙적으로 성숙한 분들이세요. 학생들을 인격체로 보고 사랑으로 대하시죠. 아이들이 전에 받아본 적 없는 사랑을 선생님에게서 받습니다. 사랑을 받아본 사람들만이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요. 우리는 누구나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 부족함을 이해하다 보면, 실수가 있어도 탓하기보다 이를 개선해 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면 되는 겁니다. 이게 바로 안산 동산고의 교육 방향입니다. 체벌로 고쳐진다는 건 잘못된 겁니다. 왜냐면 체벌은 한 순간만 모면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마음의 변화가 이뤄지는 건 아니거든요. 학생들에게 감동을 주는 선생님들만이 아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어요. EBS 프로그램 중 ‘나쁜 개는 없다’라고 아세요? 이 프로그램에서 사나운 개도 얼마든지 변화될 수 있다고 말하더군요. 개도 그런데 하물며 말길을 알아듣는 사람도 당연히 변화가 되죠. 사랑을 가지고 정말 학생들 입장에 서서 이해한다면, 학생들이 감동받아 변화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Q : 기존 공립학교에선 기독교 교육의 자율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사고가 선교의 자율성을 얻어, 기독교 교육을 할 수 있는 최적의 모델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점이 최적의 모델인지 구체적으로 듣고 싶습니다. A : 자사고는 학생들의 등록금과, 법인 전입금(법인에서 직접 학교의 교육비로 지출하는 것)으로만 운영됩니다. 그러나 일반 사립고를 포함한 일반 고등학교는 법인 전입금만으로 운영되지 않아요. 정부로부터 재정 결함 보조금을 받지요. 교직원 인건비 정도 등등. 문제는 일단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으면 간섭을 받습니다. 교육과정 등에서 공교육과 균형을 맞추라고요. 그렇게 하면 교육과정이 획일화 될 수밖에 없어요. 교육의 자율화가 이뤄질 수 없는 것이지요. 1·2·3 학년에 종교 교육을 할 수 있었던 건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반사립고나 공립고에서는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확보할 수 없어요. 자유롭게 교육과정을 편성할 수 없는 것이지요. 또 하나는 자사고는 바로 본인이 선택해서 온 점입니다. 학생들은 기독교 학교란 걸 알고 지원한 것입니다. 교육 이념에, 학교생활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동의를 하고 입학 한 겁니다. 그래서 기독교 교육에 맞는 특성화된 교육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평준화는 일단 자기가 원해서 갈 수 없거든요. 강제배정 형태로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교 과목도 단일과목으로 모두에게 교육할 수는 없고, 선택과목으로 밖에는 못하는 겁니다. 기독교 관련 행사에 참석 권유 못하고요. 그렇게 되면 기독교 학교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처럼 일반 고등학교에서 기독교 학교의 정체성을 가지고 교육하는 건 어렵습니다. Q : 안산동산고가 왜 자사고 재지정 취소가 돼선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A : 자사고 재지정 취소라는 건 우리에게 불명예스러운 겁니다. 동산 구성원들 모두에게 말이에요. 다시 말해서 이 말 뜻은 자격 미달이라는 겁니다. 우리가 평가 기준 점수에 미달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평가 전 스스로 자사고 타이틀 내려놓았을 것입니다. 동산고가 자사고를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낮은 점수를 받을 만한 학교는 아니거든요. 애초부터 교육청의 평가가 의도되고 계획된 평가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교육부도 경기도 교육청의 안산 동산고 자사고 재지정 취소 판단에 동의했고요 이제 우리는 법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법적 소송을 하게 된 건 ‘우리가 기존 점수에 미달되는 학교인가?’ 법원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해보라는 겁니다. 우리는 자신 있습니다. 너무나도 부당한 평가였습니다. 객관성 투명성 형평성이 결여된 평가였다고 생각해요. 특히 6개 영역 중 5개 영역은 전국 시·도 교육청 공통 지표입니다. 100점 만점에 88점이 시·도 교육청 공통 평가, 12점은 교육청 재량 평가입니다. 시·도 교육청 공통 평가 항목은 88점 만점에 69.03점을 받았습니다. 교육청 재량 평가에서 1점만 맞으면 70이상 됩니다. 자사고 재지정이 통과되는 겁니다. 그런데 교육청 재량 평가에서 -7점을 받아서 62.06점이 됐습니다. 타 시도 평균 점수보다 경기도 교육청 재량평가에 약 10배 가량 마이너스 점수를 받았습니다. 때문에 경기도 교육청의 평가가 형평성에 어긋난 감점이라고 생각해요. Q : 자사고 재지정 취소되면서, 학교 내 분위기는 어떤가요? A : 이번 평가에서 학교 구성원 만족도는 8점 만점에 8점입니다. 구성원들 모두는 학교가 자사고에 만족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학생·학부모들이 동요되고 있지 않습니다. 도리어 이것을 해결하려고 모두가 기도하고, 안타깝게 바라다보고 있습니다. 학부모, 학생들, 성도들 모두가 교육청에 가서 집회도 하고 세종시 교육부에 가서 집회도 했습니다. 모두가 자사고 평가가 부당한 것을 알고 있으니까, 모든 학교 구성원들이 자존심이 상했죠. 이를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됐습니다. Q :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 가실 예정인지? A : 어제(6일)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자사고 재지정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입니다. 법으로 대처할 것입니다.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은 교육청이 재지정을 취소했지만, 그 권한을 법원에다 취소시켜달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자사고 재지정 취소 판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동산고의 자사고 자격을 유지해 달라는 겁니다. Q : 경기도 교육청의 이번 평가가 자사고 취소를 위한 의도된 평가라는 말입니까? A : 예 그렇습니다.     Q : 경기도 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이 자사고 재지정 평가 전, 언론을 통해 자사고가 입시 경쟁의 주범이라며 폐지를 주장했습니다. 또 교육 평준화를 외쳤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 : 개인의 능력을 존중하지 않은 발상이죠. 평준화는 획일성을 강조합니다. 지금은 획일성을 강조하는 시대가 아닙니다. 다양성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그래서 다양성을 모토로 자사고가 나온 것입니다. 평등은 이런 평등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 능력을 작위적으로 평균화하는 평등이 아니죠. 누구나 교육 받을 권리가 있고, 개인의 능력의 차이가 있습니다. 잘 사는 사람은 평준화 정책 괜찮아요. 해외로 가면 되거든요. 탈출구가 있어요. 그러나 대다수 사람들은 이렇게 못하거든요. 평준화를 강조하는 나라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모방하는 곳은 스웨덴, 핀란드에요. 그럼에도 거기는 자사고가 있어요. 세계 어느 나라든지 자기가 학교를 선택할 권리를 막는 곳은 없어요. 우리나라에서 사교육, 서열화, 귀족 학교 프레임을 만든 것은 그 사람들이 자기들의 입장으로서만 말하는 겁니다. 자사고를 귀족학교라고 일반화 시키는 게 유감입니다. 자사고가 잘되면, 다른 일반고도 잘 되게 하면 되죠. 잘 되고 있는 자사고를 문제 삼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일반고가 문제가 있다면, 교육으로서 기능을 잘 되게 해주는 것이 교육의 수장으로서 해야 할 역할 아닐까요? 자사고에서 잘못된 점을 찾으려고 하면 안 되죠. 가령 공부를 잘 하고 생활 태도 좋은 사람들을 격려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못하고 생활 태도가 약간 떨어진 자녀들에게 누구를 본 받으라고 자극을 주기도 하고요. 그런 방향을 제시해주게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교육의 수장이라면 자사고가 잘 운영되도록 돕고, 동시에 일반고도 같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줘야죠. 서로 함께 가야 합니다. 그런데, 이재정 교육감은 잘 되고 있는 자사고를 폐지해야 문제가 해결된다는 논리를 펴고 있어요. 이는 옳지 않습니다. 잘못된 점을 찾으려고만 해서는 안 되죠. 고교 서열화도 말이 안 됩니다. 안산 동산고는 30% 정도가 추첨입니다. 사회 통합 전형은 20%입니다. 나머지는 지역 추첨 전형으로 10%이구요. 성적을 보지 않고, 오직 추첨으로만 들어옵니다. 성적도 좋지 않은 학생들도 많이 와요. 자사고라고 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온다면 오산이에요. 또 동산고가 자사고라는 타이틀이 때문에 좋은 학교인 건 아니에요. 자사고가 되기 전 동산고가 쌓아온 교육 노하우·전통이 있기 때문 가능한 것입니다. 이재정 교육감은 귀족 학교 프레임을 통해서, 자사고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돈 많이 낸다고 귀족학교입니까? 대한민국 대부분 학생들이 사교육을 받아요. 특히 경제적 능력 있는 사람들이 더 좋은 사교육을 받습니다. 그런데 동산고는 사회적 선택권이 없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돈을 좀 더 많이 내서 입학 한 것입니다. 안산은 선행학습 지정 지역이에요. 이 뜻은 경제적으로 부유한 지역 아니란 겁니다. 다시 말해 사교육비 지출이 적은 지역이라는 겁니다. 8. 최근 5일자 한 일간지 보도에서,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의 안산 동산고 취소 동의를 받고도 일주일 째 동산고에 통보하지 않았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는 교육청 말과 달리, 이재정 교육감 휴가 탓에 늦게 처리했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서울이나 해운대 같은 경우, 저희 보다 교육부의 늦은 동의를 받았어요. 그럼에도 먼저 취소 통보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현재 통보를 받아야지 그 다음에 법적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단지 교육감이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서 결재를 미뤘다는 것은 유감입니다. 교육감으로서 일선의 학교를 가볍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 휴가를 나가면, 원격 결재를 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결재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휴가라 하더라도, 원격 정보 시스템으로 충분히 가능한데 배려가 없었어요. 의도적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Q :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은? A : (교육부 및 교육청)은 사학이 사학답게 운영될 수 있도록 자율권을 줘야 합니다. 사학이 설립 정신에 따라 운영되도록, 자율권을 보장해준다면 자사고는 애초부터 필요 없는 것입니다. 자사고를 운영하는 법인들은 교육에 대한 소신이 있어요. 손익 계산을 따지지 않죠. 자사고 운영하면 일반고등학교 보다 더 많은 손실을 봐요. 그럼에도 법인들은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으로 앞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미래를 바라보면서, 교육에 열정을 쏟습니다. 교육에 대한 소신과 철학이 있기에 가능한 겁니다. 애초부터 사학에게 자율성을 충분히 줬다면, 이런 문제점은 발생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자사고 문제 때문에 소송하는 나라가 어디 있겠습니까? 어느 나라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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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19-08-08
  • 예산군 응봉교회, 사랑의선풍기 기증
      예산군 응봉감리교회(목사 박승남)가 지난 4일 응봉면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20대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교회에서 우리 주변 저소득 가정이 낡은 선풍기를 사용함으로써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을 보고 마련했다. 이무희 응봉면장은 "마을마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많아 그분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를 항상 고민했는데 응봉감리교회에서 선풍기를 보내주셔서 올 무더위도 사랑으로 날려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살기 좋은 응봉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기획보도
    2019-07-07
  • “가장 많은 교회 분쟁은 '재정 전횡', 분쟁 당사자는 담임목사”
    올해 상반기 교회에서 벌어진 분쟁 유형으로는 재정전횡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분쟁을 일으킨 당사자로는 담임목사가 가장 많았다   교회개혁실천연대 부설 교회문제상담소는 올해 상반기 교회 문제와 관련해 진행한 전화·온라인·대면 상담 60건을 분석한 결과 재정전횡 관련 분쟁이 32%로 가장 많았다고 5일 밝혔다.   재정전횡 문제는 그간 이 상담소가 내온 연간 또는 반기별 상담통계에서 최다 핵심분쟁으로 꼽혔다. 재정전횡에 이어서는 인사 및 행정전횡 12%, 개인분쟁 10%, 부당 징계·근로자 문제·세습 분쟁 각 5%, 목사 청빙·성폭력 각 3% 등이었다.   전체 상담 60건 중 분쟁 원인이 뚜렷한 24건을 분석한 결과 교회분쟁 원인으로는 인사 및 행정전횡이 59%로 절반을 넘었다.   분쟁을 일으킨 당사자로는 교회의 얼굴인 담임목사가 6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장로 11%, 목회자 가족 6% 등이었다. 분쟁을 낳은 사람에 동조해 분쟁을 더욱 악화한 직분으로는 장로(당회)가 48%로 절반에 가까웠다. 이어 담임목사·노회(총회)가 각 14%, 목회자 가족·원로목사 각 7% 등이었다.   교회분쟁을 고민하며 상담소를 찾은 내담자의 34%는 집사였다. 장로 20%, 권사 12%, 평신도 10%였다. 담임목사는 3%에 그쳤다.   상담소 측은 "교회분쟁의 중심에는 담임목사가 있으며 이런 담임목사와 동조하는 세력은 주로 '장로와 당회', '노회와 총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평신도·집사·권사는 분쟁을 일으킨 인물에 해당하기보다는 내담자에 해당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결과적으로 교회 내 목회적 영향력이 강한 직분일수록 다수의 분쟁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 기획보도
    2019-07-07
  • '대구 민주화운동 거목' 류연창 목사 5일 소천
      대구경북 출신으로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던 류연창 목사가 5일 숙환으로 소천했다. 향년 91세. 류 목사는 목회자로서 박정희, 전두환 정권에 맞서 민주화 투쟁에 앞장선 인물이다. 1928년 경주 양남면에서 태어난 류 목사는 일본 규슈상고와 서울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목회자의 길로 들어섰다. 류 목사는 1976년 박정희 정권 당시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구속됐다. 류 목사의 아들 류동운 열사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으며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총탄에 맞아 서거했다. 류 목사는 1987년에는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를 맡기도 했다. 국민운동본부는 6월 민주항쟁을 성공적으로 주도한 사회운동단체다.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민통련) 부위원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대구인권위원회 부위원장, 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 공동대표,한국인권행동 공동대표, 노무현 대통령 후원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 대구봉산성결교회 담임목사, 대구봉산성결교회 원로목사 등을 지냈다. 빈소는 성서 동산병원 장례식장(백화원) 1호실이며 발인은 8일 오전 7시.
    • 교계뉴스
    2019-07-07
  • 소강석 목사, 신간 시집 출간
    소강석목사(새에덴교회)가 새 봄을 맞아 9번째 시집 ‘사막으로 간 꽃밭 여행자’을 출간하였다. 목회자로서 흔치 않은 일이다. 소강석목사(새에덴교회)는 1995년 월간문예사조로 등단하여 열정적인 문학 활동으로 윤동주문학상, 천상병귀천문학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신간 시집의 제목과 같이 시인은 “꽃향기를 따라 날아가는 나비처럼 꽃잎들의 연서를 손에 쥐고 홀로 먼 길을 떠나온 외로운 꽃밭 여행자”가 되어 시를 통해 다시금 우리의 잠든 감성을 깨운다.        영성있는 문화예술 사역과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어젠다 세터(agenda setter)로 주목받고 있는 그는 “현대사회는 사막화되어 가고 있다. 포스트모던 사회의 이면에는 인간 지성과 감성의 해체와 파괴, 가치관의 혼돈과 일탈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무엇보다 사회문화적 영성이 메말라가면서 인간의 참된 사랑과 용서, 꿈과 희망의 가치들이 잿빛으로 변하고 있다. 꽃이 피어나지 않은 사막에서 사람들은 목말라고 하고 결핍을 느끼며 갈등하고 충돌한다.”며, 신간시집 ‘사막으로 간 꽃밭 여행자’에서 목회자이자, 시인의 눈으로 바라본 인간의 사랑과 자유, 용서와 화해, 하나님을 향한 갈망과 연가를 담아 냈다. 그의 시 한 편, 한 편을 읽노라면 어느덧 마음과 영이 순수해지고 꽃이 피어나는 것을 느낀다. 시 한 구절, 한 구절이 꽃이며 별이며 샘물처럼 느껴진다. 특별히 이번 시집은 이 시대 대중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인으로 평가 받는 정호승 시인이 추천사를 썼다.  정호승 시인은 추천사에서 “그는 사람 낚는 어부이자 시인이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람을 낚기도 하지만 영혼의 언어로 가난한 사람의 마음을 낚는다. 그에게 시는 십자가다. 꽃을 피우는 십자가다. 이 시집의 행간 행간마다 십자가에 매달려 꽃씨를 뿌리는 한 시인의 모습이 보인다. 그가 뿌리는 꽃씨가 사막에 떨어져 때로는 절망의 꽃을 피우지만 결국 희망과 사랑의 꽃을 피워 올린다. 그의 시를 관통하는 정신은 사랑이다. 그는 사랑을 통하여 세상 모든 꽃을 피우는 사랑과 꽃의 시인이다. 그에게 꽃은 고통스러운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다. 나는 이 시집에 나타난 나비와 꽃의 관계가 바로 신과 인간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아름다움을 본다. 신이 인간의 꽃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을 먼저 꺾어 천국을 장식하듯이 그는 시인이라는 나비가 되어 모든 인간의 사막을 꽃밭으로 만든다.”고 하였다.  시 해설을 한 유승우 시인(인천대학교 명예교수)은 ‘영혼의 숲, 사랑의 꽃밭’이라는 해설을 통하여 “풀 한 포기 없는 모래 속에 숨은 전갈과 독사들이 인간의 생명을 노리는 사막에 꽃밭을 가꾸겠다는 믿음이 아름답다. 시로써 영혼의 잠을 깨우고 잠 깬 영혼들이 가무의 즐거움으로 날아오른다면 이것이야말로 영혼구원의 완성일 것이다. 인간의 황폐한 영혼구원에 열정을 바치는 소강석 목사 시인께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소강석목사는 서문에서 “나의 시가 지치고 힘들어 하는 사람의 가슴에 바쳐지는 꽃 한 송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삶의 외로움과 고뇌로 인하여 밤새 잠 못 드는 이의 불 꺼진 창가를 비추는 달빛이 되었으면 좋겠다. 인생의 사막을 걸어가는 사람들의 목마름을 채워주는 샘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시집을 읽는 모든 이들이 시와 함께 인생의 사막을 건너는 꽃밭 여행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소 목사는 지금도 여전히 사막으로 간 꽃밭 여행자가 되어 걷고 있다. 꽃밭과 사막을 오가며 꽃을 피워내고 있다. 그의 시 ‘꽃밭 여행자2’에는 세상을 향한 소 목사의 애틋한 마음이 담겨 있다. “꽃밭을 여행했으면 사막으로 가라 / 사막을 다녀왔으면 다시 꽃밭으로 가라 / 꽃밭의 향기를 사막에 날리고 / 사막의 침묵을 꽃밭에 퍼뜨리라 / 꽃밭에는 사막의 별이 뜨고 / 사막에는 꽃밭의 꽃잎이 날리리니.”   소강석 목사의 ‘사막으로 간 꽃밭 여행자’는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샘터출판사에서 출간해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향기로운 5월의 봄, 소강석 목사가 세상을 향하여 내미는 한 송이 꽃과 같은 시집이 많은 독자들의 손에 들려져서 사랑과 희망의 꽃을 피워내기를 기대한다.
    • 기획보도
    2019-05-06
  • 대전 동구, 동대전성결교회 부설주차장 55면 개방 한다
    대전 동구는 동대전성결교회와 부설주차장 개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총 55면의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6월부터 2021년 5월말까지 2년간 부설주차장 55면을 주민들을 위한 주차 공유공간으로 개방되며 수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당일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당일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구는 동대전성결교회 위치가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 및 상가밀집지역, 주차상황, 주차면수 등을 주차장 바닥포장공사, 주차구획선 등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한 뒤 6월부터 개방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은 만성 주차공간 부족에 시달리는 주민들의 불편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학교, 교회, 공공기관 등에 부설주차장 개방을 적극적으로 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기획보도
    2019-04-30
  • 동안교회 기쁨나눔상자 3000개 기탁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구는 이문동 동안교회는 기쁨나눔상자 3000개(9000만원 상당)를 동대문구에 기탁했다.   동안교회 교인들은 부활절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3월 17일부터 부활절까지 약 한 달 동안 기쁨나눔상자를 마련했다. 기쁨나눔상자는 교인들이 직접 구매한 통조림, 카레, 장류 등 9가지의 식료품과 교인들이 손수 쓴 기쁨나눔카드로 꾸려졌다. 구는 기쁨나눔상자를 구 직원과 연계된 희망결연 가구와 장애인시설, 쪽방촌 등 사랑과 돌봄 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안교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7년부터 13년째 부활절 기쁨나눔 행사를 이어오 고 있으며, 성탄절에도 사랑의 쌀 나눔을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매년 부활절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시 는 동안교회 관계자 및 교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기쁨나눔상자를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기획보도
    2019-04-23

학술.행사 검색결과

  • 한국교회총연합, 3.1운동 기념예배…서울 연세중앙교회에서
    한국교회총연합이 주관하는 3.1운동 105주년 기념예배가 오는 25일 오후 4시 서울 구로구 연세중앙교회 대성전에서 열린다. 한교총 산하 35개 교단이 참여하는 이번 예배에는 예장통합 총회장 김의식 목사(한교총 공동대표회장)가 설교하고 105주년 기념 성명서도 발표된다. 장종현 한교총 대표회장은 "일제의 폭압 속에서도 비폭력 만세운동으로 해방을 갈망한 선열들의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105년 전 무저항 비폭력을 앞세워 온 겨레가 자주독립의 열망을 외친 가슴 뜨거웠던 그날을 기억하며 목숨을 걸고 지켜낸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정의롭고 평화로운 역사를 이어가길 간절히 염원한다"고 전했다. 105주년 기념 성명서에는 대한민국의 경제 회복과 민족의 화합에 한국교회가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오는 4월 열리는 제22대 총선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국민의 대표를 선출하는 바른 선거가 될 것을 당부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기념예배에서는 예장고신 김홍석 총회장의 사회로 장 대표회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한국교회의 죄를 회개하고 부흥을 갈망하는 특별 회개 기도를 진행한다. 참석자들의 만세삼창 후 윤석전 연세중앙교회 목사가 축도한다. 오는 3월1일에는 기독교계 방송을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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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4-02-19
  •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해외봉사단 튀르키예 희망나눔 봉사활동 진행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1월 17일(수)~1월 29일(월) 12박 13일 일정으로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역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2월6일 새벽4시 17분 카흐라만마라쉬(Kahramanmaras?) 주의 파나르즉(Pazarcık) 시를 중심으로 한 7.8의 규모의 지진과 오후 13시 24분에 엘비스탄(Elbistan) 중심에서 진도 7.7 지진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공식적으로 5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진이 발생한 지 1년여 시간이 지났지만 하타이 지역에 방문한 침신대 사회 봉사단이 현장에 도착해 보니 매스컴에서 듣던 것보다 몇 배 더 많은 사람이 사망했고, 수만 채의 집이 무너져 구글 지도가 바뀔 정도로 피해가 심각했다. 아직도 시신을 찾지 못해 고통스러워하고, 지진으로 인해 2만여 명이 장애인이 됐다고 한다. 심지어 지금도 계속되는 여진으로 인해 추운 겨울이지만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구호물자로 받은 텐트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많았다.  지진 발생 초기에는 수많은 NGO 단체가 이곳을 방문하고 구호물자도 넘쳐났지만, 지금은 이곳을 돕는 손길이 거의 없다고 했다. 심지어 정부마저도 구호물자로 팔레스타인으로 보내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해외봉사단(단장 최원진 교수)은 하타이 지역의 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외국어, 음악, 미술, 체육 등의 수업 진행하면서 겨울 캠프를 진행했다. 또한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 가정을 선별해 저녁마다 방문하면서 필요한 물품을 나눠주고, 겨울을 따듯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석탄과 땔감을 전달했다.  이번 해외봉사 활동이 진행되는 세미해 카라알리 메흐멧 중학교의 교장 압둘라는 교사들이 모두 떠난 학교를 홀로 지키며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그 결과 200여 명 규모의 학교가 530명으로 증가하는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특별히 교육자로서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학생들을 공부시키기 위해 열심히 동분서주하다가 한국침신대 봉사단과 연결되어 "월드케어 희망나눔" 해외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선교뉴스
    2024-02-06
  • 순천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해 성지순례길을 조성하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기독교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해 호남기독교 100년 역사를 체험하는 매산등 성지순례길을 조성하고, 지난 9월부터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산등 일원은 1913년 미국 남장로교 순천선교부가 전쟁과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지역민들을 위해 학교·병원·교회를 건립하면서 전남동부권 기독교의 요람이자, 근대의료와 교육의 중심지가 되었다. 매산등 성지순례길은 100년 전 선교사가 걸었던 길을 따라 선교마을의 교회·교육·주거·의료구역과 기도산을 탐방하는 5개의 코스(▲호남복음화의 길 ▲근대교육의 길 ▲근대문화의 길 ▲근대의료의 길 ▲묵상의 길)로 이뤄져 있다. 탐방거리는 총거리 1.97km이며, 체험시간은 90분이다. 탐방지는 국가등록문화재인 조지와츠기념관, 매산중학교 매산관, 프레스턴 가옥, 코잇 가옥, 순천선교부 외국인어린이학교를 비롯해 비지정 문화재인 로저스·크레인 선교사 가옥, 윌슨·인휴 선교사차량, 한국형 구급차, 안력산병원격리병동 등 총 30개소이다. 또한, 순례길과 연계해 어린이 단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매산등 근대문화유산 나들이 스탬프 투어 ▲기독교역사박물관 워크북 풀기 ▲플로렌스 식물도감 색칠하기 ▲근대문화유산 풍선불기 ▲매산등 풍경상자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순례길 투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과 매산등 성지순례길 방문자센터 유선전화(☎061-749-4530)와 포스터 속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순례길은 그동안 일반에 개방하지 않았던 코잇 선교사 가옥 등 순천선교부 근대문화유산을 답사하며 110년 전 순천선교부의 역사를 경험해 보는 특별함을 더했다”며 “많은 분들이 매산등 성지순례길을 방문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선교사들의 희생과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061-749-4530)과 매산등 성지순례길 방문자 센터(☎061-751-9445)로 문의하면 된다.
    • 학술.행사
    2024-01-18
  • 경남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 진주기복지재단에 헌금 기탁
    경남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는 16일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 소속 교회 성도들이 모은 헌금으로 마련한 성금 1000만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 소속 교회 성도들이 모은 헌금으로,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등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한성수 목사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도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2024-01-18
  • 함안군 기독교연합회, 함안군 이웃돕기 백미 기탁
     함안군 기독교연합회(회장 정진경)는 18일 함안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백미(10kg) 200포(500만 원 상당)를 함안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함안군 기독교연합회 정진경 회장과 연합회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백미는 저소득계층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진경 회장은 "즐거운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나눔을 베풀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다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함안군 기독교연합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물품을 꾸준히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 교계뉴스
    2024-01-18
  • 경남 기독교계 신년하례회 .. 박완수 경남도지사 참석
    8일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와 (사)경남성시화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4년도 경남 기독교 신년하례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신년인사와 함께 기독교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는 신년 감사예배를 매년 1월 두 기독교 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박완수 도지사, 최형두, 김영선, 윤한홍, 민홍철 국회의원이 참석해 도내 기독교 교인 200여 명과 함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기독교계가 봉사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덕에 도민이 하나되고 행복한 경남을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되어주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늘 오전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상임위를 통과했다”며 “경상남도가 대한민국의 우주시대를 열어가는 중심지가 되고 본격 도약하는 결정적 시기이므로, 앞으로도 종교계와 각 분야의 지도자분들이 뜻을 같이하고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 교계뉴스
    • 교단
    2024-01-09
  • 구세군·여의도순복음교회, 명동역에서 자선냄비 거리 모금
    21일 영하 10℃, 체감온도 영하 20℃까지 오르내리는 최강 한파 속에서 구세군과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함께하는 스페셜 자선냄비 행사가 명동역 6번 출구 앞에서 열렸다.   강한 추위와 칼바람에도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해 윤광현·김호성·고영용 부목사와 교역자들, 안정복 장로회장과 임회원들,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과 김병윤 서기장관등과 관계자들이 스페셜 자선냄비 행사장에 참석하였다.  이영훈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방한복도 난방시설도 없이 지내는 불우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세군과 함께 사랑의 자선냄비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소외된 이웃을 사랑으로 돌보고 섬기는 일에 하나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 사령관도 “올해도 우리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자선냄비 성금이 온당히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3-12-21
  • 2023년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 “오! 사랑”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공동의장 이용훈 주교, 김종생 총무/ 이하 한국신앙과직제)는 오는 12월 21일(목) 20시, 한국천주교 명동대성당에서 <2023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 “오! 사랑”>을 개최한다.   1999년부터 시작한 성탄음악회는 그리스도교 간의 화해와 협력을 근간으로 종교, 정치, 경제, 사회 등 각계각층의 상생을 모색하고 사회·문화적으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연대함으로 사회적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해 왔다.  올해 성탄음악회의 주제는 “오! 사랑”이다. 몇년 간에 걸친 코로나 팬데믹을 힘겹게 지나보내며 세계 많은 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 반갑고 희망찬 소식을 기다려왔지만, 기대와는 달리 전쟁과 갖가지 재난과 참사로 인한 갈등과 피해의 탄식 소리가 온 지구에 가득하다고 하여 이번 주제를 “오! 사랑”으로 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너희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러 왔다. 모든 백성들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누가 2,10). 이 때 들려오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 소식은 우리 모두에게 다시 오! 사랑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원천이 된다며, 하늘과 땅을 이어 세상에 기쁜 소식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은, 갈라지고 험악한 이 세상에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여 주고 계시다며, 두려움과 불안, 무관심과 경계심이 그 사랑 앞에서 한순간에 위로와 따뜻함, 서로 돌봄과 희망이 되는 신비입니다.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2023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난민과 이주민, 다문화가정, 비정규직 노동자, 그리고 고단한 시간을 잘 견뎌내고 살아온 모든 이들이 한데 모여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다시 새로운 힘과 사랑을 꿈꿀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 교계뉴스
    • 총회
    2023-12-20
  • 고신대복음병원 기독교브랜드 ‘사회공헌’대상 수상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지난 5일 기독교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고신대병원은 병원의 설립이념을 실천하며 국내외에서 꾸준한 의료봉사와 해외의사연수, 나눔의료를 한 공적이 인정돼 사회공헌분야의 대상을 수상했다.   기독교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제정한 ‘2023 기독교 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12월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컨벤션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헌신해 온 개인과 기관들이 기독교 브랜드 대상 인증패를 받았다. 기독교 브랜드 대상 심사위원장 고명진 수원중앙침례교회 목사는 “이 상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사명감으로 전하는 개인이나 기관을 격려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고신대병원 사회공헌팀 관계자도 “갈수록 치열한 사회의 경쟁 속에서 사랑도 식어가는 일상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료 사명을 계속해서 실천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실 것 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상소감에서 오경승 병원장은 “이름도 빛도 없이 빚진 자의 마음으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며 사회봉사, 사회공헌은 병원의 설립이념인 구제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병원은 앞으로도 구제와 공헌활동을 계속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 학술.행사
    2023-12-19
  • 산청군 기독교연합회, 제6회 성탄음악회 개최
    산청군 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7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성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천수희와 교회 찬양대·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산청군 기독교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나누고 온누리에 따뜻한 평화와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 학술.행사
    • 선교행사
    2023-12-19
  • 기독교대한성결교, ‘지저스커피(JESUS COFFEE)’ 시작예배
      지난 12월 22일 커피와교회 안민호 목사와 손정희 장로(와플대학 대표이사)는 ‘지저스커피(JESUS COFFEE)’ 시작예배를 드렸다.   카페 수익금은 장소를 제공한 총회에 수익금의 50%를 기부하고 나머지는 선교적 교회 인큐베이팅 바리스타 교육과 제자훈련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22일 지저스카페 오픈예배에는 기성 총회임원과 총회본부 직원, 지저스커피 관계자 등 30여 명이 모여 카페 오픈을 축하하였다.         
    • 교계뉴스
    • 총회
    2022-12-29
  • 감리교 동부연회, 연탄과 밥상봉사
      지난 12/22에 감리교 동부연회는 (사) 춘천연탄은행 밥상공동체에 김영민 감독과 감리사들 그리고 평신도 단체장들이 직접 연탄지게를 지고 1,000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영민 감독은 밥상공동체의 어르신들에게 ‘성탄’의 의미를 전하였고,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목도리와 장갑을 직접 끼워주며 성탄 선물을 나눠드리고, 따뜻한 밥상을 차려드렸다. 특별히 이날 동부 연회와 평신도 단체들 그리고 춘천 북지방(신현명 감리사)에서 모금한 후원금(300백원만)도 전달하였다.      
    • 교계뉴스
    • 총회
    2022-12-29
  • 감리교 동부연회, 연탄과 밥상봉사
      지난 12/22에 감리교 동부연회는 (사) 춘천연탄은행 밥상공동체에 김영민 감독과 감리사들 그리고 평신도 단체장들이 직접 연탄지게를 지고 1,000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영민 감독은 밥상공동체의 어르신들에게 ‘성탄’의 의미를 전하였고,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목도리와 장갑을 직접 끼워주며 성탄 선물을 나눠드리고, 따뜻한 밥상을 차려드렸다. 특별히 이날 동부 연회와 평신도 단체들 그리고 춘천 북지방(신현명 감리사)에서 모금한 후원금(300백원만)도 전달하였다.      
    • 교계뉴스
    2022-12-29
  • 동래중앙교회, 동래구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15일 동래중앙교회(위임목사 정성훈)로부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동래중앙교회는 2012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억 1천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나눔 정신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2-28
  • 감리교신학대학교, 2023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
    135년 신학교육의 중심이 되고 한국교회 최초로 1887년 신학교육을 시작한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2023학년도 정시모집 “나”군으로 12월 29일(목)부터 2023년 1월 2일(월)까지 5일간 신입생 정시 모집을 한다.  특히 22학년도부터 신설된 기독교심리상담학 전공을 포함하여 신학, 기독교교육학, 종교철학 등 복수전공제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개관한 M-미디어센터를 통해 온.오프라인 교육의 질을 높였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22-12-27
  • 원주침례교회,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원주침례교회(담임목사 채동진)는 판부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2023나눔캠페인’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교회에서 진행한 2022 크리스마스 행사(성탄전야 발표회, 달란트 야시장 등)를 통해 마련됐다. 채동진 담임목사는 “신도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2-27
  • 원주침례교회,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원주침례교회(담임목사 채동진)는 판부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2023나눔캠페인’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교회에서 진행한 2022 크리스마스 행사(성탄전야 발표회, 달란트 야시장 등)를 통해 마련됐다. 채동진 담임목사는 “신도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 교계뉴스
    2022-12-27
  • 합동 김제노회 선교훈련원 제13기 수료식 가져
    지난 13일 김제신광교회(담임 김찬홍목사)에서 예장합동 김제노회 단기선교훈련원(이사장 하재삼목사·영광교회) 제13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간사 김정규목사(우리) 사회로 시작하여 10명이 수료증을 수여했고 원장상은 임규재장로, 이사장상은 천옥초권사가 각각 수상했다.  임규재장로(중앙)는 수료자를 대표하여 “지난 1년 동안 강의를 들으며 선교에 눈을 뜨게 해주셨고 이제 교회에 돌아가 선교의 동력이 되겠다”고 전했고 김제노회장 유점열목사(가실)의 축도로 마쳤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2-12-27
  • 한일장신대 채은하 총장, 간호학과 4학년 학생들 격려
      한일장신대 채은하 총장님이 12월 15일(목) 점심시간에 채은하 총장은 4학년 학생들 57명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고 간단한 점심을 제공하며, 내년 국가시험을 앞둔 간호학과 4학년 학생들을 찾아 격려했다. 채총장은 “내년 국가시험(1월 20일)에 철저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한 달 정도 남은 국가시험에서 4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한일의 자랑이 되기를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22-12-26
  • 전북도내 목회자 자녀 13명 장학금 전달
        예장합동총회 교회자립개발원 전북권역위원회(위원장 박윤성목사·기쁨의교회)는 지난 1일 익산 기쁨의교회에서 2022 학자금 전달식과 2023 목회트렌드 세미나를 였었다.  이번 학자금 전달식에서는 김종철목사(전주동부교회) 인도 합동전북지역노회장협의회장 진두석목사(초원교회) 기도로 진행되었고, 조주은(군산옥정교회) 손하은(김제갈전교회) 김은주(함께가는교회) 이주영(익산갈보리교회) 이지혜(덕천서부교회) 씨 등 도내 목회자 자녀 13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전북권역위원회 위원장 박윤성목사는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는 당장 현실적 지원도 필요하고, 앞으로의 목회방향에 대한 지침 제시도 필요하기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 교계뉴스
    • 단체
    2022-12-26

오피니언 검색결과

  • counselorsam과 함께 읽는 오늘의 말씀
    2023. 4. 5.수요일 마태복음 12:33-37 <나무와 열매, 마음과 말> 나무가 좋으면 그 열매도 좋고 나무가 나쁘면 열매도 나쁩니다. 열매로 그 나무를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악한데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마음에 가득 찬 것을 입으로 말하기 마련입니다. 선한 사람은 마음속에 쌓인 선으로 선한 말을 하고, 악한 사람은 마음속에 쌓인 악으로 악한 말을 합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사람은 함부로 지껄인 모든 말에 대해서 심판 날에 해명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한 말에 따라서 여러분이 무죄가 되기도 하고 유죄가 되기도 할 것입니다.
    • 오피니언
    • 최상현전도사
    • 말씀 나눔
    2023-05-14
  • counselorsam과 함께 읽는 오늘의 말씀
    2023. 4. 3. 월요일 마태복음 11:28-30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 오피니언
    • 최상현전도사
    • 말씀 나눔
    2023-05-14
  • counselorsam과 함께 읽는 오늘의 말씀
    2023. 3. 31. 금요일 마태복음 10:16  <지혜와 순결>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이 양을 이리떼 속으로 보내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여라. Behold, I send you out as sheep in the midst of wolves; so be shrewd as serpents and innocent as doves.
    • 오피니언
    • 최상현전도사
    • 말씀 나눔
    2023-05-14
  • counselorsam과 함께 읽는 오늘의 말씀
    제목 :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 Ⅰ. 예수님의 공로로 구원을 얻어 영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1. 요한복음 3:16-17 하나님이 세상을 무척 사랑하셔서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마저 보내 주셨으니 누구든지 그를 믿기만 하면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하시려고 아들을 보내신 것이 아니라 그를 통해서 세상을 구원하시려고 보내셨다. 2. 이사야 53:4-5 그는 우리의 질병을 지고 우리를 대신하여 슬픔을 당하였으나 우리는 그가 하나님의 형벌을 받아 고난을 당하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가 우리의 죄 때문에 찔림을 당하고 상처를 입었으니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게 되었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고침을 받았다. 3. 시편 103:13 동이 서에서 먼 것같이 그가 우리 죄를 멀리 옮기셨으며 아버지가 자식을 불쌍히 여기시듯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두려워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신다. 4. 로마서 3:23-26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표준에 미치지 못하였으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련하신 구원의 길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는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님의 피를 죄에서 구원하는 제물로 삼으시고 누구든지 그분을 믿으면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참으심으로 그냥 지나쳐 왔던 과거의 모든 죄를 오늘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해결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셔서 자기도 의로우시며 예수님을 믿는 사람도 의롭다고 인정하기 위해서입니다. 5. 로마서 5:8-9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이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실증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로 의롭게 되었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에서 구원을 얻으리라는 것은 더욱 확실합니다. 6. 로마서 6:22-23 이제 여러분은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종이 되었고 거룩한 생활을 하게 되었으니 그 결과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죄의 대가는 죽음이지만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 선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7. 로마서 8:1-2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은 정죄를 받지 않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성령의 법이 당신을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하여 주었기 때문입니다. 8. 에베소서 2:1-5 여러분은 불순종과 죄 때문에 영적으로 죽었던 사람들입니다. 전에는 여러분이 세상의 악한 길을 따르고 하늘 아래의 영역을 지배하고 있는 마귀에게 순종하며 살았습니다. 우리도 전에는 그들과 같이 우리 육체의 욕심대로 살며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대로 하여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본래부터 하나님의 노여움을 살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무척 사랑하셨기 때문에 그 크신 사랑으로 죄 때문에 영적으로 죽었던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려 주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9. 베드로전서 3:18 그리스도께서는 여러분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한 번의 죽으심으로 여러분의 모든 죄를 담당하셨습니다. 죄가 없는 분이시지만 죄인을 대신하여 돌아가셨던 것입니다. 그것은 여러분 모두를 하나님께로 인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Ⅱ.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우리에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10. 신명기 31:6, 8 여러분은 마음을 굳게 먹고 용기를 가지십시오! 그들을 두려워하거나 그들 앞에서 떨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러분과 함께하실 것이며 여러분을 떠나지 않고 여러분을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직접 여러분을 인도하시고 여러분과 함께하실 것이며 여러분을 버리거나 떠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마십시오. 11. 이사야 41:10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희와 함께한다. 놀라지 말아라. 나는 너희 하나님이다. 내가 너희를 강하게 하고 도와주며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겠다. 12. 이사야 26:3-4 여호와는 자기를 의지하고 마음이 한결같은 자에게 완전한 평안을 주신다. 너희는 여호와를 항상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시다. 13. 예레미야 29:11-13 너희를 위한 나의 계획은 내가 알고 있다. 그것은 너희에게 재앙을 주려는 것이 아니라 번영을 주고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려는 계획이다. 그때에는 너희가 나에게 와서 부르짖고 기도할 것이며 나는 너희 기도를 들어줄 것이다. 너희가 진심으로 나를 찾고 구하면 나를 만날 것이다. 14. 요한복음 14:27 내가 너희에게 평안을 주고 간다. 곧 내 평안을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 15. 디모데후서 1:7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려워하는 마음을 주신 것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Ⅲ.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께 모든 염려를 맡깁니다. 16. 시편 42:11 내 영혼아, 어째서 네가 낙심하며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네 희망을 하나님께 두어라. 나는 내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리라. 17. 시편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려라. 그가 너를 붙드시리라. 그는 의로운 자들이 넘어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실 것이다. 18. 시편 62:5-8 나의 영혼아, 말없이 하나님만 바라보아라. 나의 희망이 그에게서 나온다. 오직 그분만이 나의 반석, 나의 구원, 나의 요새시니 내가 흔들리지 않으리라. 나의 구원과 명예가 하나님께 달려 있으니 그는 나의 든든한 반석과 피난처이시다. 나의 백성들아, 항상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에게 모든 문제를 털어놓아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다. 19. 시편 94:18-19 여호와여, 내가 미끄러진다고 외칠 때에 주의 사랑이 나를 붙들어 주셨으며 내 마음속에 걱정이 태산 같았을 때 주의 위로가 내 영혼을 즐겁게 하였습니다. 20. 이사야 58:11 내가 항상 너희를 인도하며 좋은 것으로 너희를 만족하게 하고 너희를 든든하게 지켜 줄 것이니 너희가 물을 댄 동산 같을 것이며 절대로 마르지 않는 샘과 같을 것이다. 21. 빌립보서 4:6-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말씀드리십시오. 그러면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하나님의 놀라운 평안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 Ⅳ. 우리에게서 평안을 앗아가는 부정적인 것들을 물리칩니다. 22. 시편 37:8 화를 내지 말고 분노를 그쳐라. 안달하며 걱정하지 말아라. 이것은 악으로 치우칠 뿐이다. 23. 잠언 16:32 좀처럼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이 용사보다 낫고 자기를 다스릴 줄 아는 자가 도시를 정복하는 자보다 낫다. 24. 잠언 15:1, 18 부드러운 대답은 분노를 가라앉혀도 과격한 말은 분노를 일으킨다. 성미가 급한 사람은 다툼을 일으켜도 좀처럼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은 시비를 그치게 한다. 25. 에베소서 4:31-32 여러분은 모든 악독과 격정과 분노와 말다툼과 비방과 모든 악의를 버리고 서로 친절하게 대하고 불쌍히 여기며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같이 서로 용서하십시오. 26. 로마서 8:5-6 육신을 따라 사는 사람은 육신의 일을 생각하지만 성령님을 따라 사는 사람은 성령님의 일을 생각합니다. 육적인 생각은 죽음을 뜻하고 영적인 생각은 생명과 평안을 뜻합니다. 27. 갈라디아서 5:22-25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인내와 친절과 선함과 신실과 온유와 절제입니다. 이런 것들을 막을 법이 없습니다. 그리스도 예수께 속한 사람은 정욕과 욕망과 함께 자기의 육체를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삶을 얻었으니, 우리는 성령이 인도해 주심을 따라 살아갑시다. Ⅴ. 여미는 말씀 –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28. 마태복음 11:28-30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29. 로마서 8:37-39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이 모든 것을 거뜬히 이깁니다. 그러므로 죽음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지옥의 권세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은 것이나 깊은 것이나 그 밖에 그 어떤 피조물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다고 확신합니다. 30. 시편 119:165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아무것도 그들을 넘어뜨릴 수 없습니다. 31. 시편 121:1-8 내가 눈을 들어 산을 바라보리라. 나의 도움은 어디서 오는가? 나의 도움이 천지를 만드신 여호와에게서 오는구나. (…) 여호와께서 너를 지키시며 네 오른편에서 너를 보호하시니 낮의 해가 너를 해치지 못할 것이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를 모든 위험에서 보호하시고 네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시리라. 네가 어디를 가든지 그가 너를 지키실 것이니 지금부터 영원히 지키시리라. 32. 잠언 3:21-26 내 아들아, 건전한 지혜와 분별력을 잘 간직하고 그것이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라. 그러면 그것이 네 영혼의 생명이 되고 네 삶을 아름답게 장식할 것이니 네가 네 길을 안전하게 갈 수 있고 발이 걸려 넘어지는 일도 없을 것이며 잠자리에 들 때 두려워하지 않고 단잠을 잘 수 있을 것이다. 너는 갑자기 밀어닥친 재앙이나 악인들의 멸망이 이를 때 두려워하지 말아라. 여호와는 네가 의지할 분이시니 너를 안전하게 지키실 것이다. 33. 데살로니가전서 5:16-24 항상 기뻐하십시오. 쉬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여러분을 위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성령님의 활동을 제한하지 말며 예언을 멸시하지 마십시오. 모든 것을 잘 살펴 선한 것은 붙잡고 악한 것은 흉내도 내지 마십시오. 평화의 하나님이 여러분을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여러분의 영과 혼과 몸을 흠 없이 완전하게 지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을 부르시는 분은 신실하시기 때문에 이 일을 반드시 이루어 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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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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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용품 수거통에서 / 권애자   과거는 묻지 않는다 누구였는지 무엇이었는지  어떤 자리서 어떻게 살았던 상관없다 우리는 그저 깡통일 뿐이다 머리가 비어서 잔액이 바닥나서 얻어먹어야 해서 깡통이다 화려한 이름으로 살던 그땐 당당한 자존심과 팽팽한 긴장감에  주위를 돌아볼 필요 없었다. 꼿꼿이 머리 세우고  한발 앞에 나서려는 발돋움 치열했다 주스 식혜 커피가 되거나 황도 백도 참치 통조림으로  맥주 막걸리로 불리며 욕심껏 제 값을 받았다 제 속 다 비워내고 나서야 깡통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모여 수군수군 내일을 걱정한다 이제야 늙고 병든 몸 서로 다독이며  편견 없는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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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4
  • counselorsam과 함께 가슴으로 읽는 시
    내 믿음의 부활절 / 유안진 지난 겨울 얼어죽은 그루터기에도 새싹이 돕습니다 말라 죽은 가지 끝 굳은 티눈에서도 분홍 꽃잎 눈부시게 피어납니다 저 하찮은 풀포기도 거듭 살려내시는 하나님 죽음도 물리쳐 부활의 증거 되신 예수님 깊이 잠든 나의 마음 말라죽은 나의 신앙도 살아나고 싶습니다 당신이 살아나신 기적의 동굴 앞에 이슬 젖은 풀포기로 부활하고 싶습니다 그윽한 믿음의 향기 풍겨내고 싶습니다 해마다 기적의 증거가 되고 싶습니다 - 정연복 엮음 『영혼의 울림』 (한울,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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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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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4. 9. 일요일 부활절  요한복음 11:25-26 <부활, 생명> 나는 부활이며 생명입니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 것이며 누구든지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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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9
  • counselorsam과 함께 가슴으로 읽는 시
    민들레 사랑 / 이하재 땅바닥에 주저앉아 꽃을 피우고       텅 빈 속을 달래가며 쭉쭉  꽃대를 키워 올리는 민들레 밑바닥에서 밟히며 살아가는 게  고달프고 서러워 새끼들은 멀리  기름진 세상으로 보내고 싶은 모정 납작한 배 졸라매고 언덕에 올라 헝클어진 백발을 날리며 까치발 딛고 배웅하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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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8
  • counselorsam과 함께 읽는 오늘의 말씀
    2023. 4. 8. 토요일 마태복음 17:20 <믿음> 만일 여러분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에게 명령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여러분이 못할 것이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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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8
  • counselorsam과 함께 가슴으로 읽는 시
    상쾌해진 뒤에 길을 떠나라 / 고진하 그대가 불행의 기억에 사로 잡혀있을 때, 그대의 삶이 타인에 대한 불평과 원망으로 가득할 때 아직 길을 떠나지 말라. 그대의 존재가 이루지 못한 욕망의 진흙탕일 때, 불면으로 잠 못 이루는 그대의 밤이 사랑의 그믐일 때 아직 길을 떠나지 말라. 쓰디쓴 기억에서 벗어나 까닭 없는 기쁨이 속에서 샘솟을 때, 불평과 원망이 마른풀처럼 잠들었을 때, 신발끈을 매고 길 떠날 준비를 하라. 생(生)에 대한 온갖 바람이 바람인 듯 사라지고 욕망을 여윈 순결한 사랑이 아침노을처럼 곱게 피어오를 때 단 한 벌의 신발과 지팡이만 지니고도 새처럼 몸이 가벼울 때, 맑은 하늘이 내리시는 상쾌한 기운이 그대의 온몸을 감쌀 때, 그대, 그대의 길을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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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7
  • counselorsam과 함께 읽는 오늘의 말씀
    2023. 4. 7. 금요일 마태복음 16:24-27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합니다.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을 것입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겠습니까.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습니까.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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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7
  • counselorsam과 함께 가슴으로 읽는 시
    아픔과 슬픔도 길이 된다 / 이철환 오랜 시간의 아픔을 통해 나는 알게 되었다.  아픔도 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바람 불지 않는 인생은 없다.  바람이 불어야 나무는 쓰러지지 않으려고 더 깊이 뿌리를 내린다.  바람이 나무를 흔드는 이유다.  바람이 우리들을 흔드는 이유다.  아픔도 길이 된다.  슬픔도 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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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6
  • counselorsam과 함께 읽는 오늘의 말씀
    2023. 4. 6. 목요일 마태복음 12:50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와 자매이며 어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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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6
  • counselorsam과 함께 가슴으로 읽는 시
    4월의 시 / 이해인 꽃무더기 세상을 삽니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세상은 오만가지 색색의 고운 꽃들이 자기가 제일인 양 활짝들 피었답니다 정말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새삼스레 두 눈으로 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고 고운 향기 느낄 수 있어 감격이며 꽃들 가득한 세월의 길목에 살고 있음이 감동입니다 눈이 짓무르도록 이 봄을 느끼며 두 발 부르트도록 꽃길 걸어볼랍니다 내일도 내 것이 아닌데 내년 봄은 너무 멀지요 오늘 이 봄을 사랑합니다 오늘 곁에 있는 모두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4월이 문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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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 counselorsam과 함께 읽는 오늘의 말씀
    2023. 4. 4. 화요일 마태복음 12:22-28 일부분 <예수님과 귀신의 왕> 귀신 들려 눈 멀고 말 못하는 사람을 데려 오자 예수님이 고쳐주셔서 그 사람이 말도 하고 보기도 하게 되었습니다. 군중들은 놀라고 예수님을 대적하던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힘을 빌어 귀신을 쫓아냈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주장을 일축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어떻게 그의 나라가 서겠습니까?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여러분에게 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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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counselorsam과 함께 가슴으로 읽는 시
    봄 아침엔 창문을 여세요 / 이기철 봄 아침엔 창문을 여세요 그러면 풀들의 숨소리가 들릴 것입니다 발이 간지러운 풀들이 반짝반짝 발바닥 들어 올리는 소리도 들릴 거예요 봄 아침엔 창문을 여세요 아픔처럼 꽃나무들 봉지 틔우는 소리 들릴 것입니다 햇살이 금가루로 쏟아질 때  열 마지기 논들에 흙이 물 빠는 소리도 들릴 거에요 어디선가 또옥똑 물방울 듣는 소리 새들이 언 부리 나뭇가지에 비비는 소리도 들릴 것입니다 사는 게 무어냐고 묻는 사람 있거든 슬픔과 기쁨으로 하루를 짜는 일이라고 그러나 오지 않는 내일을 위해 지레 슬퍼하지 말라고 산들이 저고리 동정 같은 꽃문 열듯 동그란 웃음 하늘에 띄우며 봄 아침엔 화알짝 창문을 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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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3
  • counselorsam과 함께 가슴으로 읽는 시
    꽃 피는 봄이 오면 / 이채 꽃 피는 봄이 오면 미움과 불신의 계곡에서 화해의 물소리가 들렸으면 좋겠다 반목과 분열의 숲에서 화합의 새소리가 들렸으면 좋겠다 질투와 험담보다 내면의 종소리에 귀 기울였으면 원망과 불만의 표정에서 환한 웃음이 넘치는 기쁨으로 지혜의 강과 포용의 바다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나무와 풀처럼 산내들 수많은 물줄기처럼 하나되어 흐르는 희망이었으면 좋겠다 모난 마음은 둥글게 다듬고 생각의 먼지를 털어내면 어느새 열리는 파아란 하늘 겹겹이 불어오는 향긋한 꽃 바람 사람마다 가슴마다 봄꽃이 활짝 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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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1
  • counselorsam과 함께 읽는 오늘의 말씀
    2023. 4. 1. 토요일 마태복음 10:28-31 <두려워하지 말아라> 몸은 죽일지라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이를 두려워하지 말고, 영혼도 몸도 둘 다 지옥에 던져서 멸망시킬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여라. 참새 두 마리가 한 냥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서 하나라도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도 다 세어 놓고 계신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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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1
  • counselorsam과 함께 가슴으로 읽는 시
    봄 / 이기철 이긴 자들만이 초대 받을 수 있는 것이 봄이다 이긴 자들에게만 몸을 열어주는 것이 봄이다 아무도 먼저 가 닿을 수 없는 곳에 먼저 가 꽃피워 놓고 기다리는 것이 봄이다 아무것도 나는 것이 없는 곳에 새와 나비를 마중 보내는 것이 봄이다 들판의 기다림을 위해 강물을 보내주는 것이 봄이다 어제 길 끝에 앉아 기다리던 사람을 위해 연두빛 언덕을 내려 보내는 것이 봄이다 움트는 것들의 손등을 쓰다듬으며 햇볕의 이름표를 달고 쫓아온 것이 봄이다 꼭꼭 채운 얼음의 단추를 따고 그 굳은 결의의 옷고름을 풀어주는 것이 봄이다 아무도 쓰러뜨릴 수 없는 눈더미를 쓰러뜨리고 흙과 돌에 새순 돋게 하는 것이 봄이다 낯선 것들을 낯익은 곳으로 데려오는 것이, 맨발로 마중가도 발 아프지 않은 것이 봄이다 작은 삶이 큰 삶을 껴안는 것이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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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counselorsam과 함께 가슴으로 읽는 시
    안부 / 김시천 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것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그럴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사람 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준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사람에게는 사람만이 희망이라는 걸  깨우치며 산다는 건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나는 오늘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안부를 일일이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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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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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회총연합, 3.1운동 기념예배…서울 연세중앙교회에서
    한국교회총연합이 주관하는 3.1운동 105주년 기념예배가 오는 25일 오후 4시 서울 구로구 연세중앙교회 대성전에서 열린다. 한교총 산하 35개 교단이 참여하는 이번 예배에는 예장통합 총회장 김의식 목사(한교총 공동대표회장)가 설교하고 105주년 기념 성명서도 발표된다. 장종현 한교총 대표회장은 "일제의 폭압 속에서도 비폭력 만세운동으로 해방을 갈망한 선열들의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105년 전 무저항 비폭력을 앞세워 온 겨레가 자주독립의 열망을 외친 가슴 뜨거웠던 그날을 기억하며 목숨을 걸고 지켜낸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정의롭고 평화로운 역사를 이어가길 간절히 염원한다"고 전했다. 105주년 기념 성명서에는 대한민국의 경제 회복과 민족의 화합에 한국교회가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오는 4월 열리는 제22대 총선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국민의 대표를 선출하는 바른 선거가 될 것을 당부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기념예배에서는 예장고신 김홍석 총회장의 사회로 장 대표회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한국교회의 죄를 회개하고 부흥을 갈망하는 특별 회개 기도를 진행한다. 참석자들의 만세삼창 후 윤석전 연세중앙교회 목사가 축도한다. 오는 3월1일에는 기독교계 방송을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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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한국교회의 거목’ 정장복 명예총장, 하늘의 별이 되다
    한국 교계의 거목이자 영원한 스승인 정장복 명예총장의 장례예식이 2월 17일 오전 8시30분 서울 장로회신학대학교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엄수됐다.   한일장신대학교장으로 거행된 이 장례예식에는 유가족들과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를 비롯한 교단 관계자들, 한일장신대 박남석 이사장과 교직원들, 설교학회 회원들과 전국의 목회자들과 제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고, 고인에 대한 애도 분위기속에서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날 장례예식은 배성찬 총장의 인도로 증경총회장 류영모 목사의 기도, 동부광성교회 김호권 목사의 성경봉독, 김제니 장로회신학대 교수의 찬양,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의 설교, 구춘서 전 총장의 고인약력소개, 제자인 김수중 조선대 명예교수와 친구의 오성춘 전 장로회신학대 교수, 증경총회장 이성희 목사가 각각 조사했고, 안산제일교회 고훈 원로목사가 조시를 써 허요환 위임목사가 낭독했다. 또 추모영상 상영, 서정운 전 장로회신학대 총장의 축도, 최영현 신학대학원장의 광고, 유가족의 인사, 헌화, 출관 순서로 진행됐다.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는 ‘최후 승리의 삶’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정총장님은 언제나 보고 싶고 그리운 분이라며 종지기소년부터 시작해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사셨다”며 “한국교회의 거목이자 스승으로서 미개척지였던 설교학 분야의 새로운 장을 열어 한국의 모든 목회자들에게 학문적인 영향을 끼치고 훌륭한 제자들을 많이 길러냈다”고 말했다. 또 “한일장신대의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학교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갖은 노력과 정성을 들였다”며 “난세의 영웅이자 하나님이 선택하신 이 시대의 바울과 같았다”고 회고했다.   구춘서 전 총장은 약력을 소개한 후 고인이 후배목사들에게 남긴 ‘성언운반일념을 실천해달라’는 유언에 따라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운반하는 데 전념하기로 다짐하자는 의미로 한목소리로 제창했다. 또 제자, 친구, 총회를 대표해 조사에 나선 목사들이 고인에 대한 깊은 애정과 존경을 애써 담담하게 말할 때마다 참석자들의 흐느낌과 울음이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유가족 대표인 사위 이재훈씨는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맞은 황망한 소식을 듣고 찾아와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전체 참석자들이 고인에게 헌화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고인의 영정을 앞세운 운구행력은 조객들의 눈물과 김동엽 목사의 기도를 뒤로하고 24년간 몸담은 장로회신학대 교정을 떠났다. 고인은 수원시 연화장에서 화장된 후 이천시 에덴낙원에 안치됐다.   지난 2월 14일 저녁 81년의 삶을 마감한 정장복 명예총장은 우리나라 기독교예전의 선구자로서 40여년간 80여권의 저서를 펴내며 예배와 설교분야 발전의 초석을 놓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고, 한일장신대와 장로회신학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특히 2004년부터 2012년까지 8년 동안 한일장신대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무보수 총장직 수행을 통해 대학발전기금 확보 및 부채상환 등 대학 재정자립도 향상 △구조조정 실시로 대학 경쟁력 강화 △인성교육과 사회복지분야 특성화 △예배와 경건훈련 강화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신설 △교육환경 개선 △해외 대학과의 자매결연 추진 △교수 연구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대학경영의 합리화 추진 등 신학대학으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지방대로서 자구노력을 강화해 한일장신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교계뉴스
    2024-02-18
  • 대전한신교회, 원로장로 추대예배와 추대예식 가져
    한국기독교장로회 대전한신교회(담임 김석인 목사)는 18일 오전 9시20분과 오전 11시 대전한신교회 예배당에서 원로장로 추대 예배를 드리고, 이날 오후 4시 대전한신교회 예배당에서 한신교회 원로장로 추대예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오후 4시 추대예식에서는 당회장 김석인 목사의 인도로 대덕중앙교회 증경노회장 민홍기 목사가 기도하고, 대전한신교회 유윤진 집사와 대전광역노회 교역자회에서 특송했다. 이어 교우 일동이 추대사에 이어 나눔의 교회 증경부총회장인 이규철 장로와 하늘문교회 원로목사인 이기복 감독이 격려사했다. 이기복 감독은 격려사에서 “교회 일에 간섭하지 말고, 목회에 방해가 안되도록 하고, 잘 협력해 선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기 원로장로는 답사에서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고, 저희를 다듬어서 장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양육해주신 김석인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사랑하는 한신교회 성도님들께서 기도해주신 덕분에 부족하고 허물 많은 종이 이런 영광스런 시간을 맞게 됐다”고 말했다.  김석인 담임목사는 “본 교회를 위해 온 마음과 정성으로 섬김을 다하신 열 한 분 원로장로님들의 앞날에 하나님의 은총과 평강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린다”며 “바쁘신 중에도 원근각처에서 왕림하여 주시고 축하와 격려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날에 하나님의 가호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2024-02-18
  • 영락교회 김운성 위임목사 연세조찬기도회 3대 회장으로 추대
    2024년 연세조찬기도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영락교회 김운성 위임목사가 연세조찬기도회 제3대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연세조찬기도회는 1999년부터 매달 첫 목요일 오전에 루스채플에서 교직원 동문 재학생 학부모 단체 등이 모여 25년 동안 예배를 드렸다. ▲지구촌의 평화,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교회와 교단을 위하여 ▲연세와 국내 대학을 위하여 기도하는 기구이다. 이날 연세조찬기도회 초대회장 이승영 목사 2대 회장 이효종 장로 등을 비롯한 16명의 조찬기도위원들과 함께 신임 윤동섭 총장을 예방하고 환담하였다. 취임 예배는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허동수 이사장과 신임 윤동섭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월 7일에 드릴 예정으로, 김운성 회장은 연세대 사회학과 76학번 졸업생으로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M.Div)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과 석사 졸업(Th. M)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8년 3월에 영락교회 제6대 위임 목사로 부임 후 ▲학교법인 영락학원 이사장 ▲학교법인 대광학원 이사장 ▲총회 군선교회후원회 회장 ▲총회 목회지원위원회 위원장 ▲사단법인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이사 ▲재단법인 한국기독교 100주년기념재단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영락교회는 1945년 12월 2일 한경직 목사님을 중심으로 세워진 이후 오늘까지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기 위해 힘써 왔다. 
    • 교계뉴스
    2024-02-13
  • 순복음대구교회, 남구청에 백미 200포 기탁
    대구 남구청은 지난 6일 순복음대구교회(담임목사 이건호)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200포(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순복음교회는 2013년 이래로 꾸준히 이웃돕기를 위한 실천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설을 맞이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백미를 기탁했다. 백미는 생활이 어려운 남구 저소득 세대 및 생활시설 등에 전달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순복음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가치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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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9
  • 여의도순복음교회,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자녀에 장학금 전달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대학생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7일 오후 6시 서천시장 피해복구 통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교회 측에서 김광환 총무국장, 백근배 교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비롯 노태현 서천군 부군수, 강경모 서천사랑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우리의 정성이 이분들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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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9
  • 한남대학교 대전기독학원 신임 이사장에 곽충환 서울나눔교회 목사 선출
    한남대학교 학교법인인 대전기독학원 제24대 이사장에 곽충환 이사(서울 나눔의교회 담임목사)가 선출됐다.   대전기독학원은 지난 7일 한남대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214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곽 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한남대 영문과를 졸업한 곽 신임 이사장은 장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맥코믹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박사를 수료했다. 1991년 서울 나눔의교회를 개척해 33년째 시무하고 있으며 예장통합측 총회 정치부장, 신학교육부장, 감사위원 등을 역임했고 함해노회 노회장과 장신대 이사, 광운대 겸임교수, 서울 중구 명예구청장을 지냈다. 지난 2017년 6월부터 대전기독학원 이사로 봉직하고 있으며 한남대 출신 목회자 모임인 한목회 회장을 맡고 있다. 곽 신임 이사장은 "한남대의 기독교 사학 정체성을 잘 지켜내고 녹록지 않은 대학 현실에 생기가 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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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4-02-08
  •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해외봉사단 튀르키예 희망나눔 봉사활동 진행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1월 17일(수)~1월 29일(월) 12박 13일 일정으로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역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2월6일 새벽4시 17분 카흐라만마라쉬(Kahramanmaras?) 주의 파나르즉(Pazarcık) 시를 중심으로 한 7.8의 규모의 지진과 오후 13시 24분에 엘비스탄(Elbistan) 중심에서 진도 7.7 지진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공식적으로 5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진이 발생한 지 1년여 시간이 지났지만 하타이 지역에 방문한 침신대 사회 봉사단이 현장에 도착해 보니 매스컴에서 듣던 것보다 몇 배 더 많은 사람이 사망했고, 수만 채의 집이 무너져 구글 지도가 바뀔 정도로 피해가 심각했다. 아직도 시신을 찾지 못해 고통스러워하고, 지진으로 인해 2만여 명이 장애인이 됐다고 한다. 심지어 지금도 계속되는 여진으로 인해 추운 겨울이지만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구호물자로 받은 텐트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많았다.  지진 발생 초기에는 수많은 NGO 단체가 이곳을 방문하고 구호물자도 넘쳐났지만, 지금은 이곳을 돕는 손길이 거의 없다고 했다. 심지어 정부마저도 구호물자로 팔레스타인으로 보내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해외봉사단(단장 최원진 교수)은 하타이 지역의 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외국어, 음악, 미술, 체육 등의 수업 진행하면서 겨울 캠프를 진행했다. 또한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 가정을 선별해 저녁마다 방문하면서 필요한 물품을 나눠주고, 겨울을 따듯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석탄과 땔감을 전달했다.  이번 해외봉사 활동이 진행되는 세미해 카라알리 메흐멧 중학교의 교장 압둘라는 교사들이 모두 떠난 학교를 홀로 지키며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그 결과 200여 명 규모의 학교가 530명으로 증가하는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특별히 교육자로서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학생들을 공부시키기 위해 열심히 동분서주하다가 한국침신대 봉사단과 연결되어 "월드케어 희망나눔" 해외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선교뉴스
    2024-02-06
  • 은광교회, 장로회신학대학에 발전기금 전달
    지난 1월 28일 주일 은광교회(성백용 목사)에서 진행된 제직헌신예배에 본교 김운용 총장이 강사로 초청되어 "눈물나게 아름다운 그대"(로마서 16:3~5) 제하의 말씀을 전하였다. 말씀 선포 이후 은광교회는 장로회신학대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현재 은광교회는 교회가 위치한 불광5구역의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재개발 사업이 10년 이상 장기화 되면서 은광교회는 정비 구역에서 교회를 제외해 달라는 뜻의 제척을 조합에 요구하였고 재개발 조합 역시 교회 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2021년 총회를 개최하고, 교회를 제척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조합이 총회를 개최해 교회 제척을 결정했음에도 법적으로 교회 제척이 이루어지지 않고 조합과 구청이 서로 책임을 미루는 사이 교회와 교인의 속만 타들어 가고 있다. 이에 은광교회 교인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은평구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치고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촛불예배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지난 9월 말씀집회로 장로회신학대학교 김운용 총장이 은광교회에 방문한 이후, 한국교회의 현재이자 미래인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위해 교육환경개선기금을 기탁하기로 교회가 마음을 모았다고 전하였다.   장로회신학대학교 김운용 총장은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학교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값진 기부를 해준 은광교회에 감사를 표하였다.
    • 교계뉴스
    • 총회
    2024-02-05
  • NCCK, “10·29 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에 반대하며 입장 발표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원용철 목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관한 재의요구권 행사를 규탄하며 성명을 발표하였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제정될 때까지 유가족들과 함께 할 것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교회협은 윤석열 정부를 향해 “예상됐지만 예방하지 않았고 신고했지만 대응하지 않았으며 무책임했지만 책임을 묻지 않은 정부의 무능함으로 159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었지만 정부는 뒤늦은 진상규명조차 거부했다.”고 비판하고, 특별법 제정을 거부한 것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국가의 책무를 거부한 것이며, 국민의 편에 서서 국민을 보호하는 정부가 되기를 포기한 것에 다름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가 특별법 대신 피해지원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유가족들이 1년이 넘도록 요구해 온 것은 피해지원 종합대책이 아니라 정부가 밝힌 것처럼 참사가 남긴 아픔을 잊지 않고 교훈으로 삼아 현명하게 미래를 함께 대비하자는 것"이라 하였다.    교회협은 “대한민국 정부가 거부한 특별법이 다시 살아 제정되는 그 날까지 유가족들과 마음을 같이 하며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 밝혔다. 
    • 교계뉴스
    • 총회
    2024-02-01
  • 한일장신대, 은산교회 지정장학금 장학증서 수여
    한일장신대학은  은산교회(송교정 목사)에서 후원한 지정장학금에 대해 재학생 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임옥숙 학생, 배성찬 총장, 노지희 학생) 은산교회는 우리 대학 동문인 송교정 목사가 시무하는 교회로, 1월초 학업성적이 우수한 신학과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달라고 요청해왔다. 신학과에서는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학과 발전방안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한 학생 중 학과 교수회의를 거쳐 임옥숙 학생(3학년)과 노지희 학생(4학년) 2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배성찬 총장은 장학생 2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후원해주신 은산교회의 고귀한 뜻에 따라 신실한 주의 종으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선한교회
    2024-01-31
  • 대구동부노회 남전도회연합회, 고신대학교에 뜨거운 부흥의 불꽃을 기대하며 발전기금 2백만 원 전달
    대구동부노회 남전도회연합회(회장 김성호 장로)는 지난 26일 고신대학교 총장실에 방문하여 발전기금 2백만 원을 전달하였다. 대구동부노회 남전도회연합회에서는 회장인 김성호 장로, 수석부회장인 엄상대 집사, 부회장인 조윤호 집사와 김정열 집사, 총무 서지혁 집사, 회계 김영광 집사, 회록서기 이상기 집사가 노회를 섬기고 있는 고신대학교 이현철 교수와 함께 참석했다.   김성호 회장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주축으로 고신대학교를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고신대학교가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마음껏 나타내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노회에서 온 힘을 다하여 기도하겠다.’고 하며 고신대학교에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은 ‘코람데오 정신을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붙들고 고신대학교를 위하여 계속해서 헌신하겠다.’고 밝히면서 ‘대구동부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장로님들과 집사님들이 기도로 함께해주신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대구동부노회 남전도회연합회와 고신대학교는 마음과 마음이 어우러지는 뜨거운 감동을 함께 누렸다. 그리스도의 사랑과 섬김의 가치를 실현하며 신앙 공동체로 함께했던 이번 전달식을 통해 고신대학교에 뜨거운 부흥의 불꽃이 다시금 타오르기를 기대한다.
    • 교계뉴스
    2024-01-29
  • "같이 교회가자" 거절에…머리채 잡고 폭행한 목사, 벌금형
    길거리에서 일면식도 없던 여성에게 “교회에 가자”고 말했다가 거절당하자 머리채를 잡아 끄는 등 폭행한 50대 목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재판장 최리지)은 상해, 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57)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6일 낮 12시55분쯤 대전 유성구의 한 노상에서 20대 여성 B씨에게 "교회에 가야 하는데 어떤 사람이 나를 찾는다. 교회에 같이 가자"고 말했다. 이에 B씨가 거절하며 따라오지 않자 여러 차례 때린 혐의다. 특히 B씨가 반항하자, 머리채를 움켜쥐고 약 5m를 끌고 가는 등 폭행을 저질렀다. 이에 B씨는 전치 약 2주의 상해를 입었다. 재판부는 "공소제기 후 피해자와 합의한 사정은 있으나 노상에서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갑자기 잡아끄는 등 폭행해 상해를 가해 피해자가 상당한 공포를 느꼈을 것"이라며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공소제기 후 처벌불원 의사를 밝혀 공소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 교계뉴스
    2024-01-29
  • 순천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해 성지순례길을 조성하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기독교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해 호남기독교 100년 역사를 체험하는 매산등 성지순례길을 조성하고, 지난 9월부터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산등 일원은 1913년 미국 남장로교 순천선교부가 전쟁과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지역민들을 위해 학교·병원·교회를 건립하면서 전남동부권 기독교의 요람이자, 근대의료와 교육의 중심지가 되었다. 매산등 성지순례길은 100년 전 선교사가 걸었던 길을 따라 선교마을의 교회·교육·주거·의료구역과 기도산을 탐방하는 5개의 코스(▲호남복음화의 길 ▲근대교육의 길 ▲근대문화의 길 ▲근대의료의 길 ▲묵상의 길)로 이뤄져 있다. 탐방거리는 총거리 1.97km이며, 체험시간은 90분이다. 탐방지는 국가등록문화재인 조지와츠기념관, 매산중학교 매산관, 프레스턴 가옥, 코잇 가옥, 순천선교부 외국인어린이학교를 비롯해 비지정 문화재인 로저스·크레인 선교사 가옥, 윌슨·인휴 선교사차량, 한국형 구급차, 안력산병원격리병동 등 총 30개소이다. 또한, 순례길과 연계해 어린이 단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매산등 근대문화유산 나들이 스탬프 투어 ▲기독교역사박물관 워크북 풀기 ▲플로렌스 식물도감 색칠하기 ▲근대문화유산 풍선불기 ▲매산등 풍경상자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순례길 투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과 매산등 성지순례길 방문자센터 유선전화(☎061-749-4530)와 포스터 속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순례길은 그동안 일반에 개방하지 않았던 코잇 선교사 가옥 등 순천선교부 근대문화유산을 답사하며 110년 전 순천선교부의 역사를 경험해 보는 특별함을 더했다”며 “많은 분들이 매산등 성지순례길을 방문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선교사들의 희생과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061-749-4530)과 매산등 성지순례길 방문자 센터(☎061-751-9445)로 문의하면 된다.
    • 학술.행사
    2024-01-18
  • 경남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 진주기복지재단에 헌금 기탁
    경남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는 16일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 소속 교회 성도들이 모은 헌금으로 마련한 성금 1000만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 소속 교회 성도들이 모은 헌금으로,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등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한성수 목사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도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2024-01-18
  • 함안군 기독교연합회, 함안군 이웃돕기 백미 기탁
     함안군 기독교연합회(회장 정진경)는 18일 함안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백미(10kg) 200포(500만 원 상당)를 함안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함안군 기독교연합회 정진경 회장과 연합회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백미는 저소득계층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진경 회장은 "즐거운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나눔을 베풀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다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함안군 기독교연합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물품을 꾸준히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 교계뉴스
    2024-01-18
  • 충주시 민들레교회, 온정의 겨울이불 기탁
    충주시 교현2동에 위치한 민들레 교회 성도들은 17일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남선화)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겨울이불 10채를 기탁하였다.   이날 마련된 겨울이불은 교회 성도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된 성금으로 구입해 마련됐다.교현2동은 기탁된 이불을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 1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민들레 교회의 한 성도는 “성도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귀한 물품은 아니지만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온기가 전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선화 교현2동장은 “나날이 추워지는 날씨에 주변 이웃을 향한 따듯한 마음을 보여준 민들레 교회 성도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런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따뜻한 교현2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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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8
  •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증 전달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지난  8일에 학생과 교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피로회복” 행사에 동참하며 헌혈증 280매를 전달했다. 모은 헌혈증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소아암과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는 매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여 어려움에 처한 환자들을 돕고 있다. 헌혈증 전달에 참여한 임불꽃 총학생회장은 생명을 살리고 사랑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실천하는 믿음 도약하는 미래”라는 표어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헌혈인구의 감소로 인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활발히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생명나눔에 동참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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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고신대학교를 향한 원로목사의 사랑, 원종록 전임총회장 2천1백만 원 기부
    부산서면교회의 원로목사인 원종록 전임총회장은 고신대학교를 위해  15일 발전기금 2천1백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금을 전달하기 위해 원종록 전임총회장은 아들인 원대연 목사(마산교회 담임목사)와 동행하여 총장실을 방문하였다. 원종록 전임총회장은 아들과 손자까지 목회자로 키워내며 3대째 믿음의 대를 이어가고 있다. 원종록 전임총회장이 기금한 이번 발전기금은 "얼마 전 부인과 사별하고 난 후 모인 장례 조의금과 자녀들의 후원금을 모은 것"이라 밝히며, "믿음을 지켜내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왔던 그간의 인생을 돌아보며, 고신대학교를 통해 그리스도의 청년들이 살아나고 믿음의 대가 이어졌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은" 믿음의 세대를 키워가고자 하는 원종록 전임총회장의 정신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 믿음의 대를 이어가기 위한 신앙의 선배들의 헌신과 노력을 잊지 않겠다"고 답하였다.
    • 교계뉴스
    2024-01-16
  • 부천 ‘주님의 벗 교회’, 심곡3동 취약계층에 따뜻한 이웃사랑 나눠
    부천시 원미구 심곡3동 주님의벗 교회(목사 박한성)는 지난 11일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심곡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방병근)에 지정기탁했다.   주님의 벗 교회가 경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꾸러미에는 일상생활에서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식용유, 라면, 치약, 세제 등의 생필품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이 담겨있다. 이 교회는 2022년에도 식료품 18상자를 수급자, 차상위, 홀몸 노인 등의 18가구에 기부했으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박한성 목사는 "힘든 이웃을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함께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방병근 심곡3동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는 주님의벗 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날 도움이 필요한 심곡3동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선교뉴스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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